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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 대인관계 건강, 의사소통 능력, 외로움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대인관계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 의사소통 능력, 외로움, 대인관계 건강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대인관계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조사한 스마트폰 평균 이용 4.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 의사소통 능력, 외로움, 대인관계 건강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대인관계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 의사소통능력, 외로움, 대인관계 건강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대인관계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서 구체적인 연구 목적은 다음과 같다.
-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 제시한 변수간의 관계를 보는 것은 의미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 대인관계 건강, 의사소통능력, 외로움의 관계를 파악하고 대인관계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올바르고 건강한 대인관계 정립을 위한 대학생의 바람직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스마트폰 사용 특성에 따른 스마트폰 중독, 대인관계 건강, 의사소통 능력, 외로움 정도를 파악한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의 설문내용은 성별, 연령, 학년, 키와 몸무게, 운동유무, 전공, 스마트폰 구입동기, 사용 빈도이며 스마트폰 사용 특성의 설문내용은 스마트폰 총 사용 개월, 스마트폰 보관 장소, 스마트폰 사용기능, 사용 장점, 페이스북 및 트위터(이하 SNS) 사용빈도에 관한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 대상자의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그 영향력을 보기 위해 단계적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5]와 같다.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스마트폰 중독, 의사소통 능력, 성별, 스마트폰 사용기간, 스마트폰 구입동기, 스마트폰 사용 장점이 독립변수로 사용되었다. 분산팽창인자(VIF)는 1.
- 본 연구의 연구도구는 연구자가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구성한 일반적 특성 및 스마트폰 사용 특성 12문항과 스마트폰 중독 15문항, 대인관계 건강 25문항, 의사소통 능력 25문항, 외로움 20문항으로 총 97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연구도구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자료수집 전 대상자에게 연구 목적을 설명하였고 IRB 승인 절차는 거치지 않았지만 대상자의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여 설문지 작성 전 및 진행기간 동안 연구대상자는 어떠한 위해도 받지 않을 것이며, 참여를 원하지 않을 경우 언제든지 참여를 거부할 수 있음을 언급하였다. 설문은 서면으로 동의를 받은 후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평가기입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설문 시간은 약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충청남도 S시, 충청북도 Y시에 위치한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자로 하였다. 연구윤리를 준수하기 위해 연구자는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과 설문지 내용에 대해 충분히 이해시킨 후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만을 연구에 참여시켰다.
- 15, 예측요인 15개로 도출한 연구에 필요한 최소 인원은 199명이었다. 탈락률을 고려하여 연구에 참여된 인원은 269명이었으며 설문지 내용이 불충분한 7명의 자료를 제외하고 총 263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6년 05월 15일부터 05월 31일까지 이루어졌다.
- 표본 수는 G Power 3.1.2 program을 이용하여 구하였으며 유의수준 α=.05, 검정력 1-β=.95, 효과크기(f2 ) 0.15, 예측요인 15개로 도출한 연구에 필요한 최소 인원은 199명이었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스마트폰 사용 특성, 스마트폰 중독, 대인관계 건강, 의사소통 능력, 외로움 정도는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 및 스마트폰 사용 특성에 따른 스마트폰 중독, 대인관계 건강, 의사소통 능력, 외로움에 대해서는 t-test, ANOVA, 사후 검정은 Scheffe로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스마트폰 사용 특성, 스마트폰 중독, 대인관계 건강, 의사소통 능력, 외로움 정도는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 및 스마트폰 사용 특성에 따른 스마트폰 중독, 대인관계 건강, 의사소통 능력, 외로움에 대해서는 t-test, ANOVA, 사후 검정은 Scheffe로 분석하였다. 주요 변수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고 대상자의 대인관계 건강에 미치는 요인은 Stepwis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 일반적 특성 및 스마트폰 사용 특성에 따른 스마트폰 중독, 대인관계 건강, 의사소통 능력, 외로움에 대해서는 t-test, ANOVA, 사후 검정은 Scheffe로 분석하였다. 주요 변수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고 대상자의 대인관계 건강에 미치는 요인은 Stepwis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대인관계 건강은 Schiein, Guerney과 Stover[16]의 대인관계 척도(The Interpersonal Relationship Scale)를 Moon[17]이 한국어로 번안하여 Chun[18]이 수정. 보완한 ‘대인관계 척도’를 사용하였다.
- 보완한 ‘대인관계 척도’를 사용하였다.
- ’)은 부정적인 질문으로서 역 문항(코딩) 처리하였다. 본 도구는 간호학과 교수 3인이 내용에 대한 타당도를 검증하였으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적용하여도 연구내용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받아 도구는 Choi[20]의 도구를 그대로 사용하였다. 총 점수가 높을수록 의사소통 능력이 좋음을 의미한다.
- 스마트폰 중독의 측정은 National Information Society Agency[15]가 개발한 ‘성인용 스마트폰 중독 척도’를 활용하였다.
- 외로움은 Russell[21]의 외로움척도(Loneliness Scale)을 Kim[22]가 한국어로 번안하여 한국인을 대상으로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한 '한국판 외로움 척도‘를 사용하였다.
- 의사소통 능력은 Navran[19]의 부부를 대상으로 한 의사소통 검사를 위해 개발된 의사소통능력척도(Primary Communication Inventory, PCI)를 Choi[20]이 고등학생에 맞게 수정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입증한 ‘의사소통 능력 척도’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6시간을 사용하고 있음을 보고하여 본 연구 결과와 비슷한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보고에서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은 일일 평균 5.4시간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의 6-10시간 25.5%, 10시간 초과 22.4%로 응답한 대상자는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의 분류 상 위험한 수준임을 알 수 있었다.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에 대해 연구한 Choi, Lee와 Ha[5]의 연구에서도 대학생들은 4시간미만 23.
- 대상자가 생각하는 스마트폰 사용 장점은 ‘언제든지 연락이 가능’한 것이 44.5%로 많았고 ‘정보공유’ 30.4%, ‘친밀감 향상’ 12.9%, ‘스트레스 해소’ 7.6%, ‘외로움 해소’ 3.0% 순이었다.
- 대상자들 중에 스마트폰 중독 점수를 보면 운동을 안 하는 그룹이(t=2.186, p=.030), 항상 손에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그룹이(t=8.506, p<.001), 주 사용기능이 페이스북 및 트위터이고 다 빈도로 사용하고 있는 그룹이(t=8.691, p<.001) 중독 점수가 높았다.
- 대인관계 건강 점수는 최소 57점에서 최대 125점까지였으며 평균 92.30(±11.42)점이었다.
- 스마트폰 이외의 외로움 해소나 친밀감을 높이는 프로그램 개발이나, 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대인관계 건강과 의사소통 능력은 양의 상관관계로 대인관계가 건강할수록 의사소통 능력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스마트폰 사용과 의사소통 능력을 보았을 때 스마트폰의 사용을 적절하게 하는 것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대인관계 건강에도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대학생의 원활한 대인관계 건강 증진을 위해 스마트폰 중독,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폰 중독예방 및 의사소통 증진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
- 030) 스마트폰 중독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그 밖의 변수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대인관계 건강은 성별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점수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337, p=.020). 의사소통 능력은 성별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점수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
- 21). 또한 스마트폰 사용의 장점으로는 친밀감 향상(12.9%)이 스트레스 해소(7.6%)보다도 높았다.
- 본 연구에서 중요하게 의미를 두고 있는 대상자들의 의사소통 능력은 스마트폰 사용시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t=2.948 p=.044) 5-6시간미만 사용이 10시간 초과에 비해 의사소통 능력 점수가 높았고 사용 유형에서도 인터넷 사용하는 그룹이 통화 그룹보다 의사소통 능력이 낮게 나타났다. 선행연구에서는 스마트폰을 사용함으로서 SNS라는 기능이 서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소통의 구간을 마련해주어 의사소통에 긍정적인 역할을 함을 보여주기도 하였다[24].
- 분석결과 대인관계 영향을 미치는 최종 회귀모형은 스마트폰 중독(t=2.753, p=.006), 의사소통 능력(t=11.714, p<.001), 스마트폰 구입동기(t=2.125, p=.035)로 구성되었으며 36.6%의 설명력을 보였다.
- 스마트폰 사용 장점에서 외로움은 '친밀감 향상'이 '스트레스 해소'보다 점수가 높았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SNS 사용빈도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일 3회 이상이 주 1회 미만 사용보다 외로움 점수가 높았다(F=3.493, p=.008).
- 스마트폰 주 사용기능은 페이스북 및 트위터, 문자 및 카카오톡, 게임, 인터넷 검색, 통화 순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7.039, p<.001).
- 스마트폰 중독과 대인관계 건강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r=-0.157, p=.011), 대인관계 건강과 의사소통 능력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0.581, p<.001).
- 연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0.0세였으며 스마트폰 사용 특성에서 스마트폰 구입 동기는 ‘인터넷 및 어플리케이션 사용을 위해서’가 39.2%로 많았고 스마트폰 주요 사용 기능으로는 문자 및 카카오톡 69.5%, 페이스북 및 트위터 18.3% 순이었다.
- 외로움 점수는 최소 27점에서 최대 82점까지였으며 평균 51.25(±5.85)점이었다.
- 외로움은 성별, 스마트폰 사용시간 및 빈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대상자들이 생각하는 스마트폰 사용 장점에서 '친밀감 향상'으로 생각하는 대상자가 '스트레스 해소' 용으로 사용하는 대상자보다 외로움의 점수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t=2.741, p=.020), 외로움을 느끼는 대상자들이 친밀감을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었다.
- 의사소통 능력 점수는 최소 55점에서 최대 114점까지였으며 평균 85.61(±9.86)점이었다.
- 020). 의사소통 능력은 성별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점수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449, p=.015). 외로움에서는 학년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3학년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다.
- 의사소통 능력은 스마트폰 사용시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5시간미만 사용이 10시간 초과에 비해 의사소통 능력 점수가 높았다(F=2.948, p=.054). 스마트폰 주 사용기능에서 사용기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통화'가 높은 점수, '인터넷 검색'이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F=2.
- 참여한 대상자의 스마트폰 중독 점수는 최소 18점에서 최대 68점까지였으며 평균 33.99(±5.90)점이었다.
- 페이스북 및 트위터 등의 SNS 사용빈도에서는 빈도가 높을수록 스마트폰 중독 점수가 높았고(t=8.691, p<.001), 의사소통 능력은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높을수록 의사소통 능력 점수가 낮았다(t=2.948 p=.044).
- 페이스북 및 트위터 등의 SNS 사용빈도에서는 일 3회 이상이 주 1회 미만 사용보다 스마트폰 중독 점수가 높았고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8.691, p<.001).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 의사소통 능력, 외로움, 대인관계 건강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대인관계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조사한 스마트폰 평균 이용 4.6시간과 비교했을 때 본 연구에서 대학생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평균 5-6시간 미만이 63.1%로 과반수를 넘어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많음을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
- 결과적으로 여러 분야에서 건강관리자는 현 시점에서 스마트폰 사용으로 하여금 생기는 부정적인 생활습관의 문제를 사용자가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그들에게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해야 할 필요가 있겠다. 스마트폰의 중독적 사용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많이 있었으며 변수를 살펴보면 정서적인 측면에서 외로움과 우울이 그들의 또래관계에서 스마트폰의 중독적 사용과 상관관계가 있었고 Choi, Lee와 Ha[5]의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중독은 학생의 정신건강 및 전반적인 학교생활,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인관계 건강과 의사소통 능력은 양의 상관관계로 대인관계가 건강할수록 의사소통 능력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스마트폰 사용과 의사소통 능력을 보았을 때 스마트폰의 사용을 적절하게 하는 것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대인관계 건강에도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대학생의 원활한 대인관계 건강 증진을 위해 스마트폰 중독,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폰 중독예방 및 의사소통 증진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
- 그러나 청소년을 연구한 다른 선행연구에서는 여성보다는 남성이 좀 더 외로움을 느끼며, 외로움이 스마트폰 사용과는 관계가 없음의 결과를 보여 본 연구와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28]. 단, 선행연구의 집단은 SNS를 사용하는 집단만을 중심으로 분석한 것으로 본 연구에서 일반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과 대상자의 차이가 있었으며 이 부분은 타 연구에서도 여러 의견이 있어 추후 연구가 반복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10대, 20대는 외로움의 해소를 위해 가상의 친구를 만들어주는 스마트폰 어플 등을 사용하여 이 같은 외로움을 해결하고 있으나[29] 전국 20~30대 463명(남 214명, 여 249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에 관한 설문조사 에서는 전체에서 78.
- 이와 같은 중요한 시기에 기기가 아닌 사람에 대한 서로의 이해를 돕기 위한 노력은 지속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대학생의 긍정적인 인간관계 및 외로움의 개선을 위한 방법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며 이상의 연구를 통해 제시된 문제점과 방향을 참고 및 보완하여 효율적으로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 위와 같은 결과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적절한 스마트폰의 사용 중요성 및 방법에 대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하며 이를 통한 대학생의 외로움 해소 및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내·외서 활용할 수 있는 간호 중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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