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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김천시를 대상으로 농촌의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보호수의 잠재력을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본 연구에서는 농촌의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에 효용가치가 높은 보호수를 파악하기 위해서 보호수의 잠재력을 평가하였다. 이는 향후 보호수를 활용하여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본 연구와 관련하여 농촌마을의 커뮤니티 공간 조성과 보호수의 활용에 관한 선행연구들을 살펴보았다.
- 하지만,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 어떤 보호수를 우선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인지를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이에 보호수의 효용가치는 보호수의 현황이나 주변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하여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보호수의 잠재력을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농촌마을의 보호수 현황과 주변 환경을 분석한 후,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보호수의 잠재력을 평가함으로써 향후 보호수를 활용하여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공공시설은 관공서, 마을 회관, 학교 등을 포함하였다. 공공시설이 가깝고 많이 있는 보호수일수록 공공시설과의 연계성이 크다고 판단하여 보호수의 반경 50m 미만에 공공시설이 있는 경우는 5점, 반경 50~100m 미만에 공공시설이 있는 경우는 4점, 반경 100~150m 미만에 공공시설이 있는 경우는 3점, 반경 150~200m 미만에 공공시설이 있는 경우는 2점, 반경 200~250m 미만에 공공시설이 있는 경우는 1점, 반경 250m 이내에 공공시설이 없는 경우는 0점으로 점수를 부여한 후, 각각의 반경 내에 위치한 공공시설의 개수를 곱한 값을 합산하여 공공시설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공공시설과의 관계가 1점 미만인 보호수(60%)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2009), Kim and Yeo(2010), Kim(2011), Jeong and Yoon(2014)의 연구를 참고하였다. 그리고 선정한 평가항목들을 접근성, 공공시설과의 연계성, 환경성 및 안전성, 상징성, 조성 용이성의 5개 요소로 구분하였으며, 그 내용은 Table 2와 같다.
- 둘째,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보호수의 잠재력은 접근성, 공공시설과의 연계성, 환경성 및 안전성, 상징성, 조성 용이성의 5개 요소로 구분하여 평가하였다. 즉, 접근성은 토지형태가 평지형이고 주변 가구 수가 50호 이상인 곳에 위치한 보호수, 공공시설과의 연계성은 공공시설과의 거리가 가깝고 공공시설의 개수가 많은 보호수, 환경성 및 안전성은 인접한 도로가 없는 보호수, 상징성은 수령이 500년 이상이고 마을입구나 마을중심에 위치해 있는 보호수와 수령이 400~500년 미만이고 마을입구에 위치해 있는 보호수, 조성 용이성은 주변 공지면적이 800m2 이상이고 주변 토지용도가 농경지이거나 주택지인 보호수와 공지면적이 600~800m2 미만이고 주변 토지용도가 농경지인 보호수의 잠재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 또한, 김천시에서 받은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2014년 12월~ 2015년 2월에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위성지도를 활용하여 보호수의 현황을 평가항목에 따라 분석한 후,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보호수의 잠재력을 평가하였다. 즉, 보호수를 평가요소별로 잠재력 정도에 따라 1~5점으로 차등 평가한 후, 그 점수들을 합산하여 보호수의 최종 잠재력을 평가하였다.
- 먼저, 문헌조사를 실시하여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보호수의 잠재력을 평가하기 위해 9개 항목을 선정하였다. 이때, Kim and Kim(1996), Seo et al.
- 또한, 주변 토지용도가 농경지와 같이 기존에 식생이 있는 곳은 주택지와 같이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는 곳보다 협의와 보상에 의해 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부지확보가 용이할 것이기 때문이다(Kim and Yeo, 2010). 반면, 주변 공지면적이 200~400m2 미만이고 주변 토지용도가 도로인 보호수(7.5%)뿐만 아니라, 주변 공지면적이 200m2 미만이고 주변 토지용도가 주택지이거나 도로인 보호수(20.0%)는 조성 용이성에 따른 잠재력이 가장 낮은 1점으로 평가하였다(Table 10 참조).
- 보호수를 평가요소별로 잠재력 정도에 따라 1~5점으로 차등 평가한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잠재력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최종 잠재력이 20점 이상인 보호수는 5.
- 또한, 김천시에서 받은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2014년 12월~ 2015년 2월에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위성지도를 활용하여 보호수의 현황을 평가항목에 따라 분석한 후,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보호수의 잠재력을 평가하였다. 즉, 보호수를 평가요소별로 잠재력 정도에 따라 1~5점으로 차등 평가한 후, 그 점수들을 합산하여 보호수의 최종 잠재력을 평가하였다. 이때 SPSS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공공시설과의 연계성에 따른 잠재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보호수로부터 공공시설과의 거리와 공공시설의 개수를 분석하였다. 공공시설은 관공서, 마을 회관, 학교 등을 포함하였다.
-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상징성에 따른 잠재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보호수의 수령과 입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수령은 300~400년 미만인 보호수(45.
-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접근성에 따른 잠재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보호수의 토지형태와 주변 가구 수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토지형태는 평지형(5°미만)인 보호수(60%)가, 주변 가구 수는 25호 미만인 곳에 위치한 보호수(52.
-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조성 용이성에 따른 잠재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보호수의 주변 공지면적과 주변 토지용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주변 공지면적은 800m2 이상인 보호수(27.
-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성 및 안전성에 따른 잠재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보호수에 인접한 도로의 규모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1차선 도로와 인접해있는 보호수(42.
대상 데이터
-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공공시설과의 연계성에 따른 잠재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보호수로부터 공공시설과의 거리와 공공시설의 개수를 분석하였다. 공공시설은 관공서, 마을 회관, 학교 등을 포함하였다. 공공시설이 가깝고 많이 있는 보호수일수록 공공시설과의 연계성이 크다고 판단하여 보호수의 반경 50m 미만에 공공시설이 있는 경우는 5점, 반경 50~100m 미만에 공공시설이 있는 경우는 4점, 반경 100~150m 미만에 공공시설이 있는 경우는 3점, 반경 150~200m 미만에 공공시설이 있는 경우는 2점, 반경 200~250m 미만에 공공시설이 있는 경우는 1점, 반경 250m 이내에 공공시설이 없는 경우는 0점으로 점수를 부여한 후, 각각의 반경 내에 위치한 공공시설의 개수를 곱한 값을 합산하여 공공시설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 김천시에서 지정·관리하고 있는 보호수는 총 63본(58개소)이다.
-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도시가 아닌 농촌 보호수의 효용 가치를 평가하고자 했기 때문에 행정구역상 도시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보호수 10본(6개소)을 제외한 53본(52개소)을 우선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 중에서 산림 내에 위치하여 접근이 불가능하거나, 주택이나 학교 등의 건물 내에 위치하여 자유로운 이용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보호수 13본(12개소)을 제외한 40본(40개소)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Table 1 참조).
- 김천시에서 지정·관리하고 있는 보호수는 총 63본(58개소)이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도시가 아닌 농촌 보호수의 효용 가치를 평가하고자 했기 때문에 행정구역상 도시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보호수 10본(6개소)을 제외한 53본(52개소)을 우선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 중에서 산림 내에 위치하여 접근이 불가능하거나, 주택이나 학교 등의 건물 내에 위치하여 자유로운 이용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보호수 13본(12개소)을 제외한 40본(40개소)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Table 1 참조).
데이터처리
- 즉, 보호수를 평가요소별로 잠재력 정도에 따라 1~5점으로 차등 평가한 후, 그 점수들을 합산하여 보호수의 최종 잠재력을 평가하였다. 이때 SPSS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과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이때, Kim and Kim(1996), Seo et al.(2009), Kim and Yeo(2010), Kim(2011), Jeong and Yoon(2014)의 연구를 참고하였다. 그리고 선정한 평가항목들을 접근성, 공공시설과의 연계성, 환경성 및 안전성, 상징성, 조성 용이성의 5개 요소로 구분하였으며, 그 내용은 Table 2와 같다.
성능/효과
-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환경성 및 안전성에 따른 잠재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보호수에 인접한 도로의 규모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1차선 도로와 인접해있는 보호수(42.5%)나 2 차선 도로와 인접해 있는 보호수(37.5%)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촌에는 도로의 규모가 작은 1차선이나 2차선이 많기 때문일 것이며, 보호수는 대체로 도로와 인접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공공시설이 가깝고 많이 있는 보호수일수록 공공시설과의 연계성이 크다고 판단하여 보호수의 반경 50m 미만에 공공시설이 있는 경우는 5점, 반경 50~100m 미만에 공공시설이 있는 경우는 4점, 반경 100~150m 미만에 공공시설이 있는 경우는 3점, 반경 150~200m 미만에 공공시설이 있는 경우는 2점, 반경 200~250m 미만에 공공시설이 있는 경우는 1점, 반경 250m 이내에 공공시설이 없는 경우는 0점으로 점수를 부여한 후, 각각의 반경 내에 위치한 공공시설의 개수를 곱한 값을 합산하여 공공시설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공공시설과의 관계가 1점 미만인 보호수(60%)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호수의 반경 200~250m 미만에 공공시설이 1개 있거나, 반경 250m 이내에 공공시설이 없는 보호수가 가장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상징성에 따른 잠재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보호수의 수령과 입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수령은 300~400년 미만인 보호수(45.0%)가, 입지는 마을입구에 위치해 있는 보호수(40.0%)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조성 용이성에 따른 잠재력을 평가하기 위해서 보호수의 주변 공지면적과 주변 토지용도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주변 공지면적은 800m2 이상인 보호수(27.5%)가, 주변 토지용도는 도로인 보호수(42.5%)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보호수를 평가요소별로 잠재력 정도에 따라 1~5점으로 차등 평가한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잠재력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최종 잠재력이 20점 이상인 보호수는 5.0%이고, 15~20점 미만인 보호수는 55.0%이며, 10~15점 미만인 보호수는 40.0%로 모든 보호수의 최종 잠재력이 10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1 참조).
- 그 결과, 토지형태는 평지형(5°미만)인 보호수(60%)가, 주변 가구 수는 25호 미만인 곳에 위치한 보호수(52.5%)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반면, 토지형태가 급경사형(45°이상)이고 주변 가구 수가 25호 미만인 곳에 위치한 보호수(0.0%)는 접근성에 따른 잠재력이 가장 낮은 1점으로 평가하였으며, 접근성에 따른 잠재력이 가장 낮은 보호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6 참조).
- 셋째, 보호수의 평가요소별 잠재력을 종합한 결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최종 잠재력이 20점 이상인 보호수는 5.0%, 15~20점 미만인 보호수는 55.0%, 10~15점 미만인 보호수는 40.0%로 나타났다. 한편, 잠재력이 높은 보호수일수록 효용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으므로, 최종 잠재력이 20점 이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난 7번과 12번 보호수를 우선적으로 활용하여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것이다.
- 둘째,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보호수의 잠재력은 접근성, 공공시설과의 연계성, 환경성 및 안전성, 상징성, 조성 용이성의 5개 요소로 구분하여 평가하였다. 즉, 접근성은 토지형태가 평지형이고 주변 가구 수가 50호 이상인 곳에 위치한 보호수, 공공시설과의 연계성은 공공시설과의 거리가 가깝고 공공시설의 개수가 많은 보호수, 환경성 및 안전성은 인접한 도로가 없는 보호수, 상징성은 수령이 500년 이상이고 마을입구나 마을중심에 위치해 있는 보호수와 수령이 400~500년 미만이고 마을입구에 위치해 있는 보호수, 조성 용이성은 주변 공지면적이 800m2 이상이고 주변 토지용도가 농경지이거나 주택지인 보호수와 공지면적이 600~800m2 미만이고 주변 토지용도가 농경지인 보호수의 잠재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 첫째, 보호수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종은 느티나무가 가장 많고, 휴게시설은 있는 보호수가 없는 보호수보다 더 많으며, 마을입구에 위치해 있는 보호수가 마을중심이나 마을외곽에 위치해 있는 보호수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주변 공지면적이 800m2 이상이고 주변 토지용도가 농경지이거나 주택지인 보호수(12.5%)뿐만 아니라, 주변 공지면 적이 600~800m2 미만이고 주변 토지용도가 농경지인 보호수(2.5%)는 조성 용이성에 따른 잠재력이 가장 높은 5점으로 평가하였다. 이는 보호수 주변에 공지가 있으면 소공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며(Jeong and Yoon, 2014), 공지면적이 클수록 조성이 용이할 것으로 보았다.
- 한편, 평가요소에 따른 보호수의 최종 잠재력을 살펴보면, 최종 잠재력이 20점 이상으로 가장 높은 보호수는 7번과 12번인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2 참조). 즉, 잠재력이 높은 보호수가 효용가치도 높다고 할 수 있으므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이 보호수들을 우선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다.
후속연구
- 본 연구에서는 농촌의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에 효용가치가 높은 보호수를 파악하기 위해서 보호수의 잠재력을 평가하였다. 이는 향후 보호수를 활용하여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보다 나은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가장 적절한 보호수의 수종, 수고, 수령 등의 요소들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며, 추후에는 이에 관한 연구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이는 향후 보호수를 활용하여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보다 나은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가장 적절한 보호수의 수종, 수고, 수령 등의 요소들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며, 추후에는 이에 관한 연구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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