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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한국형 중환자간호 분류도구(KPCSC)를 활용하여 중환자실 환자의 중증도 및 간호요구도에 따른 적정 간호인력을 산출하고자 중환자실 입실 환자들의 중증도를 분류하고 간호활동시간을 측정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일개 상급종합병원 내과계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중증도에 따른 환자분류군별 간호활동시간을 근무조별로 측정함으로써, 중환자의 중증도 및 간호요구도에 따른 간호업무량을 근거로 한 적정 간호인력 수요를 산정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따라서 임상 현실을 최대한 반영하고, 환자에 따른 간호요구도에 맞추어 지속적인 질적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환자 수, 환자의 중증도, 근무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통합적인 간호요구량에 근거하여 산출한 간호시간을 토대로 적정 수의 간호인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Moon, Kim, Park, & Choi, 2007).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일개 상급종합병원 내과계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들의 중증도 및 간호요구 정도를 환자분류체계 중 하나인 한국형 중환자간호 분류도구(Korean Patient Classification System for Critical care nurses, KPCSC)를 활용하여 분류하고, 각 환자분류군에 따른 간호활동시간 측정을 통해 근무조별 총 예상 간호업무량을 산출하여 환자의 중증도 및 간호요구도에 따른 적정 간호인력 수요를 산정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간접간호활동시간과 개인시간은 연구자가 연구기간 중 하루를 조사일로 임의 지정하여 조사 당일에 근무하고 있는 일반간호사를 대상으로 낮번, 초번, 밤번의 간접간호활동시간과 개인시간을 자가측정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 간접간호활동은 2002년 병원간호사회에서 제시한 간접간호행위조사지 항목을 기준으로 조사자가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간호활동명을 수정하고 수행 빈도가 높은 영역과 세부 간호활동 순으로 정리한 조사지로 측정하였다. 조사지의 내용은 환자 간호관리 및 정보관리 8개 항목, 의사소통 6개 항목, 전달업무 2개 항목, 물품 및 환경 관리 2개 항목과 휴식 및 개인시간 등 총 19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 , 2006; Yoo & Kim, 2009), 본 연구의 대상 간호단위의 업무와 환경적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있도록 연구자가 간호단위에서 수행되고 있는 직접간호활동에 해당하는 간호업무를 분류하여 목록화 하였다. 그리고 여기에 중환자에게 요구되는 처치 및 간호활동을 토대로 하는 중환자분류체계인 KPCSC의 항목을 반영하여 해당 간호단위에서 근무하고 있는 책임간호사를 포함한 중환자실 간호사 10인과 면대면 검토과정을 거쳐 직접간호활동조사지의 영역 및 간호활동을 최종 수정, 보완하였다.
- 근무조별 일일 평균 총 예상 간호업무량은 앞서 제시된 산정공식에 따라 계산하였으며, 이를 실제 근무시간인 8시간으로 나누어 근무조당 필요한 적정 간호인력의 수요를 산정하였다(Table 5). 총 예상 간호업무량은 낮번은 3,135.
- 담당간호사로서 실제적인 간호업무를 수행하는 일반 간호사의 업무량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적정 간호인력을 산정하기 위해 일반 간호사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해당 간호단위에 배치된 인력 중 관리자의 직책을 겸하는 수간호사와 책임간호사, 보조인력인 위생원은 제외하였다. 단, 간접간호활동의 경우 환자의 중증도와 상관없이 한 근무조의 간호단위 내 간접간호활동량을 모두 포함해야 하므로 조사일에 근무하고 있는 모든 일반간호사를 대상으로 경력과 무관하게 근무조별로 조사하였다. 직접간호활동시간의 측정 대상이 된 간호사의 평균 연차는 6.
- 중환자실의 경우 면회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으므로 의사소통 영역에 ‘외부인 응대/면회객 안내’ 활동을 추가하였으며, 전달업무에 ‘이송’을 추가하여 검사실 등 중환자실 외부로의 환자 이송에 간호사가 직접 참여하는 경우를 포함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간접간호활동 조사 방법으로 근무시간에 실시간으로 초시계를 이용하여 자가 측정하여 항목에 따라 조사지에 기록하는 방법을 고려하였다. 간호처치를 위한 준비와 정리단계, 활력징후 및 의식수준과 호흡상태 관찰, 섭취배설량 측정과 측정 수치의 전산기입 행위는 직접간호활동 수행 도중에 동반되는 행위이므로, 실시간으로 관찰하며 간호활동시간을 측정하는 시간동작연구 방법 상 이들을 간접 또는 직접으로 따로 구분하여 시간을 측정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어 해당 활동은 직접간호활동으로 간주하기로 정하였다.
- 물품 및 환경을 관리하거나 간호단위의 운영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들로, 본 연구에서는 2002년 병원간호사회에서 제시한 간접간호활동조사지를 이용하였으며, 환자 간호기록 및 정보관리, 의사소통, 전달 업무, 물품 및 환경관리의 4개 간호영역, 18개 세부항목에 대한 간호활동시간의 합을 말한다. 단, 환자간호 관련 기록에서 활력징후, 의식상태, 측정한 섭취배설량에 대한 전산 기입은 직접간호활동으로 보았다.
- 환자에게 직접 제공하고 이를 준비 및 정리하기 위한 간호활동이다. 본 연구에서는 2002년 병원간호사회에서 제시한 직접간호활동조사지를 한국형 중환자간호 분류도구(KPCSC)의 항목을 근거로 수정, 보완한 도구를 이용하여 조사한 측정 및 관찰, 호흡간호, 신체활동 및 환자이송, 안전, 위생, 영양, 배설, 투약 및 수혈, 치료 및 시술, 교육 및 상담, 영적 지지의 11개 간호영역, 73개의 세부항목에 대한 간호활동 시간의 합을 말한다.
- 본 연구에서는 시간 측정의 방법으로 자가측정과 관찰측정 방법을 모두 활용하였기에, 두 가지 방법에서 모두 시간 측정의 기준이 연구자와 동일하도록 하였다. 자가측정 또는 관찰측정 시 각 조사자에게 사전에 면대면으로 직접간호활동조사지를 제공하여 측정 항목과 지침 및 시간 측정의 기준, 초시계 활용방법 등에 대해 설명 및 교육하고, 본 조사 이전 주요 항목 다섯 가지 이상에 대해 연구자와 함께 측정하여 측정된 시간의 오차정도를 확인하며 동시에 초시계 측정방법을 익히도록 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일개 상급종합병원 내과계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들의 중증도 및 간호요구도를 환자분류체계인 한국형 중환자간호 분류도구(KPCSC) 를 활용하여 분류하고, 근무조마다의 분류군별 직접간호활동시간과 간접간호활동시간, 간호사의 개인시간을 측정하였다. 이를 토대로 연구기간 중 평균 재원환자 수를 기준으로 각 근무조별 총 예상 간호업무량을 산출하여 이에 근거한 적정 간호인력 수요를 산정하였다.
- 본 연구의 직접간호활동조사지는 측정 및 관찰, 호흡간호, 신체활동 및 환자이송, 안전, 위생, 영양, 배설, 투약 및 수혈, 치료 및 시술, 교육 및 상담, 영적 지지의 11개 간호영역, 73개 간호활동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2002년 병원간호사회에서 제시한 직접간호행위조사지를 기초로 한 것으로, 직접간호활동을 항목별로 제시한 선행연구들의 간호영역과 세부 간호활동들을 참고하여(Jeong, 2000; Lee & Park, 1992; Moon et al.
- 분류 결과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연구기간 중 한 명의 연구자가 한국형 중환자간호 분류도구(KPCSC)를 이용하여 환자 분류를 시행하였으며, 대상 간호단위에 입실한 환자 중에서 자정을 기준으로 중환자실 내 12시간 이상 추적관찰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분류도구의 지침과 조사방법을 명확하게 익히기 위해 이틀간 중환자실 입실환자 36명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시행한 후 본 조사에 임하였다.
- 시간측정에 참여할 간호사에게 사전에 면대면으로 간접간호활동과 개인시간 조사에 대해 설명하고 ‘휴식 및 개인시간’ 항목이 포함되어 있는 간접간호활동조사지의 항목과 측정 내용 및 방법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배부한 초시계를 이용하여 근무시간 내 환자분류군별로 구분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자가 측정하여 간접간호활동조사지에 기록하도록 하였다.
- 위의 방법을 통해 측정된 직접간호활동시간을 통해 평균 재원환자의 수와 분류군의 분포를 고려하여 근무조별 일일 직접간호활동시간을 구하였다. 여기에 간접간호활동시간과 개인시간을 더하여 일일 총 간호업무량을 산출하였으며, 아래의 산정 공식을 통해 해당 간호단위에서 요구되는 근무조별적정 간호인력의 수를 산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산정 공식은 다음과 같다.
- 연구대상 간호단위에서 1월 18일부터 2월 29일까지 총 43일의 연구기간 중 입실기간 12시간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측정의 일관성을 위해 매일 자정에 동일한 연구자가 의무기록 검토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여 환자 분류를 시행했으며, Table 1과 같은 환자분류군 구성비를 확인하였다.
- 위의 방법을 통해 측정된 직접간호활동시간을 통해 평균 재원환자의 수와 분류군의 분포를 고려하여 근무조별 일일 직접간호활동시간을 구하였다. 여기에 간접간호활동시간과 개인시간을 더하여 일일 총 간호업무량을 산출하였으며, 아래의 산정 공식을 통해 해당 간호단위에서 요구되는 근무조별적정 간호인력의 수를 산정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일개 상급종합병원 내과계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들의 중증도 및 간호요구도를 환자분류체계인 한국형 중환자간호 분류도구(KPCSC) 를 활용하여 분류하고, 근무조마다의 분류군별 직접간호활동시간과 간접간호활동시간, 간호사의 개인시간을 측정하였다. 이를 토대로 연구기간 중 평균 재원환자 수를 기준으로 각 근무조별 총 예상 간호업무량을 산출하여 이에 근거한 적정 간호인력 수요를 산정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 간호단위는 내과계 중환자실의 명칭을 가지고 있고 반수 이상의 환자가 내과계열에 속해 있으나, 그 외 다양한 진료과의 환자들도 함께 입실하여 치료와 간호를 받고 있어 진료과가 혼합된 형태의 중환자실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 본 연구에서는 시간 측정의 방법으로 자가측정과 관찰측정 방법을 모두 활용하였기에, 두 가지 방법에서 모두 시간 측정의 기준이 연구자와 동일하도록 하였다. 자가측정 또는 관찰측정 시 각 조사자에게 사전에 면대면으로 직접간호활동조사지를 제공하여 측정 항목과 지침 및 시간 측정의 기준, 초시계 활용방법 등에 대해 설명 및 교육하고, 본 조사 이전 주요 항목 다섯 가지 이상에 대해 연구자와 함께 측정하여 측정된 시간의 오차정도를 확인하며 동시에 초시계 측정방법을 익히도록 하였다. 측정훈련을 거친 간호사에게는 자가측정을 허용하였으며, 자가측정을 할 수 없는 간호사의 경우 근무 전에 연구의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시간 측정의 대상이 될 것임에 대해 이해 및 동의를 구한 후 관찰을통해 간호시간을 측정하였다.
- 간접간호활동은 2002년 병원간호사회에서 제시한 간접간호행위조사지 항목을 기준으로 조사자가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간호활동명을 수정하고 수행 빈도가 높은 영역과 세부 간호활동 순으로 정리한 조사지로 측정하였다. 조사지의 내용은 환자 간호관리 및 정보관리 8개 항목, 의사소통 6개 항목, 전달업무 2개 항목, 물품 및 환경 관리 2개 항목과 휴식 및 개인시간 등 총 19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환자실의 경우 면회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으므로 의사소통 영역에 ‘외부인 응대/면회객 안내’ 활동을 추가하였으며, 전달업무에 ‘이송’을 추가하여 검사실 등 중환자실 외부로의 환자 이송에 간호사가 직접 참여하는 경우를 포함하였다.
- 측정 대상이 될 환자와 간호사는 연구기간 중 임의 지정된 요일별 조사일의 자정에 분류된 환자분류군을 기준으로 각 분류군별 표본을 요일(월-일)과 근무조(낮번, 초번, 밤번)에 따라 연구자가 임의 선정하였으며, 분포가 적고 환자가 비교적 한정된 I군과 IV군은 각 요일과 근무조에 따라 1-2명씩, 중환자실 입실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II군과 III군은 2명씩 사례를 조사하였다.
- 자가측정 또는 관찰측정 시 각 조사자에게 사전에 면대면으로 직접간호활동조사지를 제공하여 측정 항목과 지침 및 시간 측정의 기준, 초시계 활용방법 등에 대해 설명 및 교육하고, 본 조사 이전 주요 항목 다섯 가지 이상에 대해 연구자와 함께 측정하여 측정된 시간의 오차정도를 확인하며 동시에 초시계 측정방법을 익히도록 하였다. 측정훈련을 거친 간호사에게는 자가측정을 허용하였으며, 자가측정을 할 수 없는 간호사의 경우 근무 전에 연구의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시간 측정의 대상이 될 것임에 대해 이해 및 동의를 구한 후 관찰을통해 간호시간을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16년 1월 18일부터 2월 29일까지 총 43일의 연구기간 중 내과계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 총 775명 중에서 중환자실 내 12시간 이상 관찰 가능했던 723명을 대상으로 매일 자정에 환자분류를 시행하였다. 나누어진 환자분류군에 따라 각 분류군별 임의표본을 선정하여 이들에 대한 직접간호활동시간을 측정하였으며, 대상 모집단의 약 17.
- 간접간호활동과 개인시간은 연구기간 중 하루(수요일)를 조사일로 임의 지정하여 해당 조사일의 낮번, 초번, 밤번에 근무하고 있는 일반간호사 18명을 대상으로 시간을 측정하였고, 포함된 환자 수는 각 근무조에서 19명씩, 총 57명이었다. 간호업무량 측정조사 대상은 Benner (1984)가 제시한 간호사의 임상 전문성 단계에 근거해 병원에서의 일상적 간호업무를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는 2년 이상의 임상경력을 가진 중환자실 간호사로 하였다.
- 간접간호활동과 개인시간은 연구기간 중 하루(수요일)를 조사일로 임의 지정하여 해당 조사일의 낮번, 초번, 밤번에 근무하고 있는 일반간호사 18명을 대상으로 시간을 측정하였고, 포함된 환자 수는 각 근무조에서 19명씩, 총 57명이었다. 간호업무량 측정조사 대상은 Benner (1984)가 제시한 간호사의 임상 전문성 단계에 근거해 병원에서의 일상적 간호업무를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는 2년 이상의 임상경력을 가진 중환자실 간호사로 하였다. 담당간호사로서 실제적인 간호업무를 수행하는 일반 간호사의 업무량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적정 간호인력을 산정하기 위해 일반 간호사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해당 간호단위에 배치된 인력 중 관리자의 직책을 겸하는 수간호사와 책임간호사, 보조인력인 위생원은 제외하였다.
- 2016년 1월 18일부터 2월 29일까지 총 43일의 연구기간 중 내과계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 총 775명 중에서 중환자실 내 12시간 이상 관찰 가능했던 723명을 대상으로 매일 자정에 환자분류를 시행하였다. 나누어진 환자분류군에 따라 각 분류군별 임의표본을 선정하여 이들에 대한 직접간호활동시간을 측정하였으며, 대상 모집단의 약 17.6%에 해당하는 총 127명의 환자가 직접간호활동시간 측정 대상자에 포함되었다.
- 연구대상 기관은 D시 소재 상급종합병원으로 해당 기관의 내과계 중환자실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간호단위의 침상 수는 19개이며, 6개의 팀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 직접간호활동시간 조사자는 중환자실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고 현재 대상 간호단위에서 중환자간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일반간호사로, 연구자를 포함하여 총 5명이 조사에 참여하였다. 연구자를 포함한 2명은 자가측정 또는 관찰측정, 그 외의 3명은 자가측정을 통해 직접간호활동시간을 초시계를 이용하여 실시간 측정하고 이를 직접간호활동조사지에 기록하였다.
- 분류 결과의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연구기간 중 한 명의 연구자가 한국형 중환자간호 분류도구(KPCSC)를 이용하여 환자 분류를 시행하였으며, 대상 간호단위에 입실한 환자 중에서 자정을 기준으로 중환자실 내 12시간 이상 추적관찰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분류도구의 지침과 조사방법을 명확하게 익히기 위해 이틀간 중환자실 입실환자 36명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시행한 후 본 조사에 임하였다.
데이터처리
- 수집된 자료는 Excel 프로그램에 입력 후 분석하였으며, 평균, 표준편차, 백분율을 구하여 중환자실 재원환자의 일일 환자분류군별 구성비와 근무조에 따른 환자분류군별 직접간호활동시간, 근무조별 환자 수에 따른 간접간호활동시간, 근무조별 간호사에 따른 개인시간을 파악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근무조별 일일 평균 총 예상 간호업무량을 분석하여적정 간호인력 수요를 산정하였다.
이론/모형
- 기존 중환자간호 분류도구(Yoo & Kim, 2013)를 수정 보완하여 Yoo, Sim과 Choi (2015)가 개발한 요인형 환자분류체계인 한국형 중환자간호 분류도구(KPCSC)를 이용하여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를 간호요구도에 따라 분류하였다.
성능/효과
- 5) 중환자의 중증도 및 간호요구도와 재실환자수에 따른 근무조별 일일 평균 총 예상 간호업무량에 근거하여 적정 간호인력 수요를 제시한다.
- 5분의 간접간호활동이 제공되고 있었다. 간접간호활동을 영역별로 나누어 보았을 때, 환자 간호관리 및 정보관리활동이 74.1%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였고, 의사소통 17.0%, 물품 및 환경관리 7.5%, 전달업무 1.4% 순이었다.
- 간접간호활동의 영역 중에는 환자 간호관리 및 정보관리가 74.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세부항목인 환자간호 관련 기록에서 간호사당 하루 평균 42.9±12.6분으로 간접간호활동 중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7분이었고, 환자의 분류군이 높아질수록 그에 따른 직접간호활동시간이 더 많이 소요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각 분류군의 환자에게 제공된 직접간호활동량은 근무조에 따른 업무량의 증감에 있어 모든 분류군에서 일관성을 보이진 않았으나, 일일 환자분류군별 구성비에서 50%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III군의 경우 낮번에서의 직접간호활동시간이 다른 근무조에서보다 상대적으로 많았다.
- 다른 선행연구들과 비교해본 결과, 유사 분류군임에도 본 연구에서의 직접간호활동시간이 보다 적게 측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여러 간호활동을 동시에 수행하고, 함께 근무하는 다른 간호사와 협력하여 수행하는 간호업무 방식으로 인하여 시간동작 연구방법으로는 개별간호활동시간 측정이 저평가될 수 있다는 제한점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 대상단위의 중환자실은 총 19개의 침상을 보유한 상태로, 연구기간 중 매일 자정을 기준으로 한 시각에서의 일일 평균 재실환자 수는 18명, 침상가동률은 94.9%였으며, 입원 또는 전입, 전출, 퇴원 또는 사망 등의 일일 평균 이동 환자의 수는 3.4명이었다.
- 8분으로 확인되었으며, 식사 및 휴식시간이 포함된 점과 간호사 한 명이 담당하는 환자의 수를 고려해보면 교육 및 상담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기에 시간이 충분하지는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영적 지지는 환자분류군, 근무조 모두 상관없이 0.0%로 확인되어 대상간호단위의 업무에서 가장 부족한 간호활동영역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 본 연구 대상 간호단위인 내과계 중환자실에 입실한 환자의 간호요구도를 반영하는 중환자의 분류군은 I군 11.1%, II군 27.8%, III군 50.0%, IV군 11.1%로 III군에 속한 환자비율이 높았다. 본 연구에서 환자분류는 자정을 기준으로 시행하였는데, 자정 현황조사(midnight census)와 환자 중증도를 기준으로 한 간호시간이 중환자실 간호업무량을 대표하는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Volpatti, Leathley, Walley, & Dodek, 2000).
- 본 연구에서 내과계 중환자실 입실환자와 일반간호사를 대상으로 환자의 간호요구 정도를 반영하는 환자분류군에 따른 직접간호활동시간과 간접간호활동시간, 개인시간을 합하여 구한 일일 총 간호업무량을 산정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간호인력 수요를 산정한 결과 낮번에서 6.5명, 초번 5.9명, 밤번 6.2명이었으며, 특히 낮번과 밤번에 인력배치가 상향조정되어야 하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본 연구에서 직접간호활동 항목별 수행 정도를 비교해 보았을 때, 투약 및 수혈, 치료 및 시술 등과 관련된 간호활동시간이 많은 데 비해 교육 및 상담, 영적 지지 영역에서 간호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 Doyle 등(2010)의 연구에서도환자가 생각하는 의료의 질적인 면에서도 치료에대한 이해와 설명이 높은 우선순위로 나타나, 중환자실에서의 치료와 간호가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교육 및 상담’ 역시 간호의 질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조사한 결과, 중환자실 간호사의 근무시간 중 직간접 간호활동을 하지 않은 나머지 개인시간은 낮번과 초번에서 각각 41.9분과 46.8분으로 확인되었으며, 식사 및 휴식시간이 포함된 점과 간호사 한 명이 담당하는 환자의 수를 고려해보면 교육 및 상담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기에 시간이 충분하지는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영적 지지는 환자분류군, 근무조 모두 상관없이 0.
- 2명이었으며, 특히 낮번과 밤번에 인력배치가 상향조정되어야 하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본 연구에서 직접간호활동 항목별 수행 정도를 비교해 보았을 때, 투약 및 수혈, 치료 및 시술 등과 관련된 간호활동시간이 많은 데 비해 교육 및 상담, 영적 지지 영역에서 간호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표준 간호업무방식에 따른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교육 및 상담, 영적 지지에 이르는 세심하고 전문화된 중환자간호를 위해서는 관련 주제에 관한 간호인력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실제 임상현장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간호인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 본 연구에서는 직접간호영역별 활동 시간 중 측정 및 관찰이 21.9%로 가장 많은 비중으로 차지하고 있었고, 투약 및 수혈(18.1%), 치료 및 시술(16.9%), 호흡간호(14.0%) 순이었다. 내과계 중환자실에서의 직접간호활동 영역별 비중을 비교해 보았을 때, Jeong (2000)의 연구에서는 투약(19.
- 본 연구에서의 직접간호활동 항목별 수행정도를 비교해 보았을 때, 투약 및 수혈, 치료 및 시술 등과 관련된 간호활동시간이 많은 데 비해 교육 및 상담은 1.7%로 간호활동 중 하위권에 있었다. 이는 투약이나 수혈 등의 다른 직접간호활동이나 의사의 진료 및 처치를 위한 보조 활동을 수행하는 과정 중에 교육 및 상담 활동을 수행한 시간이 하나의 간호영역으로 포함돼 측정되면서 보다 적게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다.
- 연구기간 중 대상 간호단위에서는 각 근무조당 6명의 일반간호사가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었으며, 환자의 간호요구 정도를 반영하는 환자분류군에 따른 직접간호활동시간과 간접간호활동시간, 개인시간을 합하여 구한 일일 총 간호업무량을 근거로 간호인력 수요를 산정한 결과 낮번에서 6.5명, 초번 5.9명, 밤번 6.2명의 간호인력이 필요하므로 특히 낮번과 밤번에 인력배치가 상향조정되어야 하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 연구기간 중 매일 자정을 기준으로 입실환자 총 771명의 진료과를 분류해 본 결과, 내과계열 환자가 571명(74.1%), 이비인후과 90명(11.7%), 일반외과 50명(6.5%), 소아청소년과 49명(6.4%), 그 외의 진료과(산부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환자 11명(1.4%)의 분포를 보여, 다양한 진료과의 환자가입실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직접간호활동시간 측정의 대상이 된 전체 127명의 표본 중에서는내과계열 환자가 91명(71.
- 근무조별 일일 평균 총 예상 간호업무량은 앞서 제시된 산정공식에 따라 계산하였으며, 이를 실제 근무시간인 8시간으로 나누어 근무조당 필요한 적정 간호인력의 수요를 산정하였다(Table 5). 총 예상 간호업무량은 낮번은 3,135.3분, 초번 2,832.2분, 밤번 2,974.4분이었고, 이를 통해 근무조별로 낮번 6.5명, 초번 5.9명, 밤번 6.2명의 간호사가 적정인원임을 확인하였다.
- 측정방법 및 조사자에 따른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해 각각의 측정방법에서 조사자와 연구자 간 측정결과의 일치 정도를 비교해 보았으며, 각각 I군의 5개 사례에서 측정한 직접간호활동시간을 비교한 결과, 자가측정은 0.85, 관찰측정은 0.9의 일치도를 보였다.
- 근무조에 따라 각 환자분류군별로 제공된 직접간호활동시간과 환자분류군에 따른 일일 직접간호활동시간은 Table 2와 같다. 환자 일인당 분류군에 따른 일일 직접간호활동시간은 I군 135.4분, II군 257.7분, III군 309.8분, IV군 513.7분이었고, 환자의 분류군이 높아질수록 그에 따른 직접간호활동시간이 더 많이 소요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각 분류군의 환자에게 제공된 직접간호활동량은 근무조에 따른 업무량의 증감에 있어 모든 분류군에서 일관성을 보이진 않았으나, 일일 환자분류군별 구성비에서 50%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III군의 경우 낮번에서의 직접간호활동시간이 다른 근무조에서보다 상대적으로 많았다.
후속연구
- 표준 간호업무방식에 따른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교육 및 상담, 영적 지지에 이르는 세심하고 전문화된 중환자간호를 위해서는 관련 주제에 관한 간호인력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실제 임상현장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간호인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주어진 간호단위에서 배치된 환자분류군을 중심으로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간호업무량을 측정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모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 2016) 등이 제시되어있으나 아직 실제 간호업무현장에 적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어진 간호단위에서 배치된 환자분류군을 중심으로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간호업무량을 측정하여 그에 따른 간호인력 배치 기준을 확보한다면 본 연구결과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제시된 교육, 상담, 영적 지지 등과 같은 직접간호영역의 미비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다.
- 본 연구에서 직접간호활동 항목별 수행 정도를 비교해 보았을 때, 투약 및 수혈, 치료 및 시술 등과 관련된 간호활동시간이 많은 데 비해 교육 및 상담, 영적 지지 영역에서 간호활동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표준 간호업무방식에 따른 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교육 및 상담, 영적 지지에 이르는 세심하고 전문화된 중환자간호를 위해서는 관련 주제에 관한 간호인력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실제 임상현장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간호인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주어진 간호단위에서 배치된 환자분류군을 중심으로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간호업무량을 측정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모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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