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egree of obesity and dietary self-efficacy scale and to identify factors that affect obesity in upper-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Methods: A total of 458 fifth to sixth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Seoul and Chuncheon city, and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egree of obesity and dietary self-efficacy scale and to identify factors that affect obesity in upper-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Methods: A total of 458 fifth to sixth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Seoul and Chuncheon city, and rural areas of Gangwon Province, were included in this study. The data was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chi}^2$-test, t-test, ANOVA, and logistic regression. Results: The results reveal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obesity region, perceived body image, experience of weight loss, family member of mother's age, mother's job and father's job between 'not obesity group' and 'obesity group'. Th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obesity was related with gender, region, and perceived body image. Conclusion: Gender, region, and perceived body image showed a relationship with obesity in upper-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us, to develop obesity management program for upper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we should be considered the gender, region, and perceived body image should be considered.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egree of obesity and dietary self-efficacy scale and to identify factors that affect obesity in upper-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Methods: A total of 458 fifth to sixth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Seoul and Chuncheon city, and rural areas of Gangwon Province, were included in this study. The data was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chi}^2$-test, t-test, ANOVA, and logistic regression. Results: The results reveal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obesity region, perceived body image, experience of weight loss, family member of mother's age, mother's job and father's job between 'not obesity group' and 'obesity group'. Th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obesity was related with gender, region, and perceived body image. Conclusion: Gender, region, and perceived body image showed a relationship with obesity in upper-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us, to develop obesity management program for upper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we should be considered the gender, region, and perceived body image should be consid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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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읍면지역, 중소도시, 대도시지역의 초등 5, 6학년 학생 458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 및 비만과 식이 자기효능감을 파악하고, 비만에 따른 대상자의 특성의 차이를 확인한 후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비만의 영향요인을 분석하여 향후 아동의 비만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의 비만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한 결과, 남학생이며, 대도시보다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에 거주하며,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체형이 ‘뚱뚱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보다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경우에 더 비만한 것으로 예측되었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5,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정도와 식이 자기효능감을 파악하고, 비만군과 비해당군으로 구분한 아동 비만의 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비만과 식이 자기효능감을 확인하고,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체질량지수와 성별과 연령에 따른 체질량지수의 백분위수에 따라 비만군을 분류하여 비교하였는데, 각 비만의 판정 기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일반적 특성이 달랐다. 공통적으로 차이가 있었던 특성은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체형, 체중감량 경험, 비만인 가족 구성원, 어머니 직업 유무로 나타났고, 학년, 성별, 비만과 관련된 보건교육 경험은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하였을 경우에만 있었고, 어머니 연령과 아버지 직업 유무는 비만여부를 기준으로 한 경우에만 차이가 있는 특성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고학년의 비만과 식이 자기효능감을 파악하고 두 변수 간의 관계를 확인하여 궁극적으로 비만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지역의 차이를 포함한 일반적 특성에 따른 비만과 식이 자기효능감의 차이를 파악하고,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비만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여 아동 비만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또한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체형은 ‘말랐다’와 ‘알맞다’를 ‘뚱뚱하지 않다’로 하여 분석하였다(Table 5).
비만은 비정상적으로 체지방이 증가한 상태를 의미하며(KSSO, 2010), 대한소아과학회에서 제정한 ‘2007년 소아 및 청소년 표준 성장도표’를 근거로 하여 자가 보고한 신장과 체중으로 체질량지수를 계산한 후 성별, 연령별 체질량지수 백분위수 도표를 이용하여 개인별 백분위수를 확인하였고, 백분위수가 85이상 95미만인 경우는 ‘과체중(비만위험군)’, 95 이상인 경우 ‘비만’으로 진단하였으며, 체질량지수가 25kg/m2 이상인 경우에는 백분위수와 무관하게 ‘비만’으로 진단하였다.
설문지 배부 전 해당 초등학교 학교장의 승인을 받고,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에게 본 연구의 목적, 방법 및 연구 대상자의 권리보장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였으며, 담임교사 또는 보건교사에게 연구의 목적 및 방법을 설명한 후 협조를 통해 설문지를 배포하고 회수하였다. 자료 수집 전 대상자에게 설문지에 기록된 연구의 목적과 비밀 보장 등의 내용을 설명하였고, 설문지 작성 도중에라도 어떠한 불이익 없이 중단할 수 있음을 알린 후 동의한 학생에게만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한 학생은 설문을 직접 작성하였다.
신장과 체중은 5, 6월 중 학교에서 실시한 신체검사에서 측정된 수치를 근거로 대상 학생이 직접 작성하였으며, 작성된 신장과 체중을 근거로 체질량지수(BMI)를 산정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 전 설문지 문항에 대한 점검을 위해 강원도 읍면지역 초등학교 5, 6학년 각 10명의 학생에게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지 내용 중 일부 이해하지 못하는 문장은 수정하였다. 1인당 설문지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은 10∼20분 정도였다.
설문지 배부 전 해당 초등학교 학교장의 승인을 받고,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에게 본 연구의 목적, 방법 및 연구 대상자의 권리보장에 대한 내용을 안내하였으며, 담임교사 또는 보건교사에게 연구의 목적 및 방법을 설명한 후 협조를 통해 설문지를 배포하고 회수하였다. 자료 수집 전 대상자에게 설문지에 기록된 연구의 목적과 비밀 보장 등의 내용을 설명하였고, 설문지 작성 도중에라도 어떠한 불이익 없이 중단할 수 있음을 알린 후 동의한 학생에게만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한 학생은 설문을 직접 작성하였다.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비만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비만여부에 대한 단변량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지역, 연령, 성별,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체형, 체중감량 경험, 비만관련 교육 경험, 비만인 가족 구성원, 어머니 연령, 어머니 직업 유무, 아버지 직업 유무와 주요 변수인 식이 자기효능감을 분석에 포함하였다. 분석을 위해 선택된 공변량의 수가 많아 중요한 변수를 선택할 필요가 있으며, 다중공선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진적 단계선택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 대상자의 성별은 남학생 222명(48.5%), 여학생 236명(51.5%)이었다. 5학년은 281명(61.
본 연구의 대상자는 강원도 내 군 지역 4개 초등학교, C시 지역 2개 초등학교와 S특별시 소재 1개 초등학교의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위한 표본 수 산정을 위해 G*power 3.
1인당 설문지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은 10∼20분 정도였다. 설문지는 총 510부를 배부하고 494개의 설문지를 회수하였으며, 이 중 결측치가 많고 응답이 부실한 36부의 설문지를 제외하고 458부를 분석에 사용하여 자료 수집률은 89.8%였다.
데이터처리
∙ 둘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체질량지수, 식이 자기효능감은 t-test,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검증은 Duncan test를 실시하였다.
∙ 셋째, 비만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전진적 단계선택법의 로지스틱 회귀분석(forward stepwise logistic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첫째, 일반적 특성, 체질량지수, 비만 및 식이 자기 효능감은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Chi-square test를 실시하였다.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비만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비만여부에 대한 단변량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지역, 연령, 성별,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체형, 체중감량 경험, 비만관련 교육 경험, 비만인 가족 구성원, 어머니 연령, 어머니 직업 유무, 아버지 직업 유무와 주요 변수인 식이 자기효능감을 분석에 포함하였다. 분석을 위해 선택된 공변량의 수가 많아 중요한 변수를 선택할 필요가 있으며, 다중공선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진적 단계선택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체형은 ‘말랐다’와 ‘알맞다’를 ‘뚱뚱하지 않다’로 하여 분석하였다(Table 5).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사용한 식이 자기효능감의 측정 도구는 Choi (1998)가 Parcel 등(1995)의 CDSS (Child Dietary Self-Efficacy Scale)와 Clark, Abrams, Niaura, Eaton과 Rossi (1991)의 WEL (Weight Efficacy Life-Style Questionnaire)을 수정·보완한 도구로, 총 1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각 요인에 대한 오즈비(Odds ratio)와 95% 신뢰 구간을 확인한 결과, 비만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성별, 지역,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체형이었고, 변수를 포함한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모형 적합도 검정에서 -2 Log 우도값은 259.64, Nagelkerke R²은 .482로, 모형의 설명력은 48.2%였다(χ²=148.37, p<.001).
본 연구에서는 체질량지수와 성별과 연령에 따른 체질량지수의 백분위수에 따라 비만군을 분류하여 비교하였는데, 각 비만의 판정 기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일반적 특성이 달랐다. 공통적으로 차이가 있었던 특성은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체형, 체중감량 경험, 비만인 가족 구성원, 어머니 직업 유무로 나타났고, 학년, 성별, 비만과 관련된 보건교육 경험은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하였을 경우에만 있었고, 어머니 연령과 아버지 직업 유무는 비만여부를 기준으로 한 경우에만 차이가 있는 특성으로 확인되었다. 아동의 비만 판정 기준에 대하여 체질량지수만을 기준으로 하면 상대적으로 저체중을 분류할 수 없어 정상에 포함되어 결국 정상군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므로 체질량지수만으로 비만으로 판단하고 비교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
대도시지역의 비만군은 8.6%, 소도시는 19.0%, 읍면지역은 23.8%를 차지하였으며, 체질량지수에도 차이가 있었는데 대도시 지역에 비해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이 체질량지수가 높았다.
대상자가 평가한 주관적 체형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167.24, p<.001), 사후검증 결과, 체질량지수는 ‘말랐다’, ‘알맞다’, ‘조금 뚱뚱하다’, ‘많이 뚱뚱하다’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주관적인 경제 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12.39, p<.001) 사후검증 결과, ‘상’인 군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중’, ‘하’의 순으로 집단 간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체질량지수는 평균 18.56(±3.13)㎏/㎡이었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체질량지수를 비교한 결과, 성별, 학년, 지역, 대상자가 평가한 주관적 체형, 체중 감량 경험 유무, 학교에서 비만 관리나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험 유무, 비만인 가족 구성원, 어머니의 연령, 어머니의 직업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Table 2).
즉, 본 연구에서 확인된 성별, 지역적 차이 등을 근거로 사회생태학적 측면, 건강의 형평성 측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아동·청소년의 비만 예방을 위한 접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읍면지역 학생들은 도시지역 학생들에 비해 더 비만할 뿐 만 아니라 식이 자기효능감도 낮은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아동 비만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식이와 관련된 교육에 있어 식이 자기효능감을 확인하고 이를 강화할 필요성에 대한 근거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강원도 내 군 지역 4개 초등학교, C시 지역 2개 초등학교와 S특별시 소재 1개 초등학교의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위한 표본 수 산정을 위해 G*power 3.1.7을 이용한 결과, Odds Ratio는 1.5, ⍺ error probability .05, power .80의 조건에서 산출한 표본크기는 242명으로 산출되어 본 연구의 표본 수인 458명을 충족하였다.
체중감량 경험에 따라 비만군과 비해당군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보통 체중감량 경험을 한 경우 체질량 지수가 감소하게 되므로 반대의 결과를 예상했지만, 비만군의 84.0%가 체중감량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아동 비만은 비만을 관리하기 위해 식사 조절과 함께 운동 요법을 실천해 보지만 쉽게 치료되지 않기 때문일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결과에서 확인된 또 다른 예측요인은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체형으로 ‘뚱뚱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에 비해 ‘조금 뚱뚱하다’가 18.1배, ‘많이 뚱뚱하다’고 인식하는 경우에 84.4배 비만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본 연구 대상자의 식이 자기효능감의 평균 점수는 57.99(±9.91)점으로 나타났으며, 일반적 특성별로 학년, 지역, 아버지 직업의 종류, 주관적인 가정의 경제 상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의 비만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한 결과, 남학생이며, 대도시보다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에 거주하며,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체형이 ‘뚱뚱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보다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경우에 더 비만한 것으로 예측되었다.
비만군에 속한 대부분의 아동들은 자신의 체형에 대해 비교적 제대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날씬하다’고 생각하는 대상자는 없었지만, 12.3%의 아동이 자신의 체형을 ‘알맞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비해당군에서는 ‘조금 뚱뚱하다’와 ‘많이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각각 18.6%, 25.4%가 있었다.
비만에 대한 영향요인을 분석한 결과,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경우 남학생이며, 대도시보다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에 거주하며,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체형이 ‘뚱뚱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보다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경우에 더 비만한 것으로 예측되었다.
비만인 가족 구성원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5.00, p<.001), 사후검증 결과 어머니와 형제가 비만인 경우가 가장 높았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비만인 경우가 가장 낮았다.
3점보다 높았는데, 이는 과거에 비해 아동 비만 예방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여 건강한 식습관과 관련된 보건교육이 강화되었고(KSSO, 2010), 그 영향으로 식이 자기효능감이 높아졌을 것으로 생각된다. 식이 자기효능감은 5학년이 6학년보다 높았고, 아버지의 직업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주관적으로 평가한 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높았다. 특히 지역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읍면지역이 가장 점수가 낮았고, 중소도시, 대도시 순으로 높았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체질량지수(BMI)는 평균 18.56(±3.13)㎏/㎡이었으며, 비만군은 전체의 17.7%로 확인되었는데, 최근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에서 확인된 비만군 21.0%에 비하면 다소 낮은 결과였다.
즉, 여학생에 비해 남학생이 2배(OR 1.97, 95% CI 1.04∼3.77), 대도시 지역에 비해 읍면지역 대상자가 비만할 확률은 2.9배(OR 2.91, 95% CI 1.27∼6.71), 중소도시 대상자인 경우가 2.4배(OR 2.39, 95% CI 0.99∼5.76) 높았으며,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체형이 ‘뚱뚱하지 않다’에 비해 ‘조금 뚱뚱하다’가 18.1배(OR 18.12, 95% CI 8.47∼38.80), ‘많이 뚱뚱하다’가 84.4배(OR 84.42, 95% CI 30.62∼232.70) 정도 비만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역에 따른 체질량지수는 읍면지역 19.06(±3.56)㎏/㎡, 중소도시지역 18.62(±2.80)㎏/㎡, 대도시지역 17.85(±2.70)㎏/㎡ 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6.00, p=.003), 사후 검증 결과, 중소도시지역과 읍면지역 군은 대도시지역군에 비해 체질량지수가 높았다.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비해당군과 비만군을 기준으로 확인한 결과, 비만군이 81명(17.7%), 비해당군이 377명(82.3%)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비만군과 비해당군을 비교한 결과, 지역(χ²=12.
식이 자기효능감은 5학년이 6학년보다 높았고, 아버지의 직업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주관적으로 평가한 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높았다. 특히 지역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읍면지역이 가장 점수가 낮았고, 중소도시, 대도시 순으로 높았다. 지역별로 식이 자기효능감을 직접적으로 비교한 연구가 거의 없어 비교하기 어려운 점이 있으며, 도시형, 농어촌형, 도서벽지형의 급식 유형에 따른 식이 자기효능감의 차이를 분석한 선행연구에서는 급식 유형별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지 않았다(Won & Shin, 2012).
후속연구
식이 자기효능감은 식행동과 식태도 등 식이와 관련한 올바른 선택에 대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Lee & Kim, 2011; Won & Shin, 2012), 식이 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해서 지역별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중재와 교육이 적용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추후에 식이 자기효능감을 포함한 중재의 결과들 또는 반복적인 연구를 통해 식이 자기효능감의 간접적인 영향이나 매개요인으로의 역할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읍면지역 학생들은 도시지역 학생들에 비해 더 비만할 뿐 만 아니라 식이 자기효능감도 낮은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아동 비만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식이와 관련된 교육에 있어 식이 자기효능감을 확인하고 이를 강화할 필요성에 대한 근거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비만프로그램을 적용할 때에는 체중감량 경험이 있는 아동인 경우, 반복적인 체중감량 실패의 경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심리적 지지와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중재를 포함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읍면지역과 대도시지역 간의 비만이 차이가 나는 원인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후속연구를 통해 지역에 따른 차별화된 중재가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비만프로그램을 적용할 때에는 체중감량 경험이 있는 아동인 경우, 반복적인 체중감량 실패의 경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심리적 지지와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중재를 포함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읍면지역과 대도시지역 간의 비만이 차이가 나는 원인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후속연구를 통해 지역에 따른 차별화된 중재가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고학년의 비만에 대한 영향요인을 확인함으로써 이차성징이 시작되는 대상자의 비만 예방 교육이나 비만 치료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시하는데 있어 효율적인 중재를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즉, 본 연구에서 확인된 성별, 지역적 차이 등을 근거로 사회생태학적 측면, 건강의 형평성 측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아동·청소년의 비만 예방을 위한 접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2007) 우리나라 비만의 양상이 개발도상국형에서 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비만율이 높아지는 선진국형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아동의 건강 문제는 부모의 학력이나 경제적 상태 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Dubois et al., 2007; Kang et al., 2010) 부모의 학력이나 경제적 수준, 편부모나 조손가정과 같은 취약 가족 구조 등에 대한 지역별 조사가 필요하며, 건강과 관련된 지역 간 차이는 결국 지역사회 건강의 불균형, 나아가 삶의 질에 대한 불균형의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비만을 포함한 건강과 관련된 지역별 차이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즉, 본 연구에서 확인된 성별, 지역적 차이 등을 근거로 사회생태학적 측면, 건강의 형평성 측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아동·청소년의 비만 예방을 위한 접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소아 청소년 비만은 어떤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가?
7%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 비교했을 때, 12∼18세가 가장 높은 비만율을 보였다(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MOHW], 2012). 소아 청소년 비만은 학령기의 심리사회적 문제와 함께 성인기 만성질환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하여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고(CDC, 2011), 학령기 비만이 치료되더라도 성인기에 다시 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워 예방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Obesity [KSSO], 2010).
식이 자기효능감의 지역별 차이는?
식이 자기효능감은 5학년이 6학년보다 높았고, 아버지의 직업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주관적으로 평가한 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높았다. 특히 지역별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읍면지역이 가장 점수가 낮았고, 중소도시, 대도시 순으로 높았다. 지역별로 식이 자기효능감을 직접적으로 비교한 연구가 거의 없어 비교하기 어려운 점이 있으며, 도시형, 농어촌형, 도서벽지형의 급식 유형에 따른 식이 자기효능감의 차이를 분석한 선행연구에서는 급식 유형별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지 않았다(Won & Shin, 2012).
소아 청소년 비만의 예방과 치료가 필요한 이유는?
7%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 비교했을 때, 12∼18세가 가장 높은 비만율을 보였다(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MOHW], 2012). 소아 청소년 비만은 학령기의 심리사회적 문제와 함께 성인기 만성질환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하여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고(CDC, 2011), 학령기 비만이 치료되더라도 성인기에 다시 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워 예방과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Obesity [KSSO],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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