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냉증의 임상연구에 관한 문헌적 고찰 - 국내에 출판된 논문을 중심으로 - Literature Review on clinical studies for cold hypersensitivity of hands and feet -Focusing on journals published in Korea원문보기
Objectives : This study's aim is to investigate clinical studies of cold hypersensitivity of hands and feet (CHHF) published in Korea and to explore the direct of future research. Methods : We searched clinical studies of CHHF using the database, such as DBpia(http://www.dbpia.co.kr/), NDSL(www.ndsl...
Objectives : This study's aim is to investigate clinical studies of cold hypersensitivity of hands and feet (CHHF) published in Korea and to explore the direct of future research. Methods : We searched clinical studies of CHHF using the database, such as DBpia(http://www.dbpia.co.kr/), NDSL(www.ndsl.kr), OASIS(http://oasis.kiom.re.kr), and RISS(www.riss.kr). The search words were 'cold hypersensitivity(冷症)' and 'syncope(厥證)'. Inclusion criteria were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RCTs), non RCTs, Before and after clinical study (B&A) about CHHF. Selection journals and data extraction were conducted by HS Lee and SH Sun independently. Results : Total twenty-one articles were selected finally. RCTs, non-RCTs, and B&A were 3, 12, and 6, respectively. The topics for CHHF were classified into three categories: effect of treatment (n=2) characteristics (n=11), and diagnosis (n=8). Conclusions : This results showed that RCT about CHHF and treatment effect of cold hypersensitivity of hands and feet were small in number. Further systemic and larger studies about CHHF will be needed.
Objectives : This study's aim is to investigate clinical studies of cold hypersensitivity of hands and feet (CHHF) published in Korea and to explore the direct of future research. Methods : We searched clinical studies of CHHF using the database, such as DBpia(http://www.dbpia.co.kr/), NDSL(www.ndsl.kr), OASIS(http://oasis.kiom.re.kr), and RISS(www.riss.kr). The search words were 'cold hypersensitivity(冷症)' and 'syncope(厥證)'. Inclusion criteria were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RCTs), non RCTs, Before and after clinical study (B&A) about CHHF. Selection journals and data extraction were conducted by HS Lee and SH Sun independently. Results : Total twenty-one articles were selected finally. RCTs, non-RCTs, and B&A were 3, 12, and 6, respectively. The topics for CHHF were classified into three categories: effect of treatment (n=2) characteristics (n=11), and diagnosis (n=8). Conclusions : This results showed that RCT about CHHF and treatment effect of cold hypersensitivity of hands and feet were small in number. Further systemic and larger studies about CHHF will be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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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수족냉증 관련 임상논문들이 최근까지 어떤 분야에서 활성화되었고, 어떤 분야에서 연구가 부족 했는지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수족냉증 관련 임상논문의 연구방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수족냉증에 대해 지금까지의 임상연구 동향에 대해 알아보고, 추후 임상연구 방향을 찾아보기 위해 국내 논문 검색서비스를 이용하여 검색한 수족냉증에 관한 임상논문 21편에 대해 고찰해보았다.
수족냉증을 증후군 질환의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진단과 치료 등의 측면에서 연구들이 필요하다. 이런 연구의 예비 기초 연구로서 수족냉증에 대한 국내 연구 동향을 체계적 고찰의 연구방법으로 조사하였고, 그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그러나, 선정기준에서 수족냉증에 중심을 두고 최종 선정을 하였다. 논문 선정의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체계적 고찰 방법을 사용하였는데, 문헌탐색 및 선정, 추출 방법에 관하여 미리 계획서를 작성하였고, 2명의 연구자가 개별적으로 시행하였으며, 수족냉증이 아닌 논문들과 논란이 되는 논문들을 충분한 토의와 합의를 거쳐서 진행하였다. 임상 논문은 자료 결과의 취합보다는 최근까지의 연구 경향과 방법을 찾아보기 위한 목적이 더 높았기 때문에, 체계적 고찰에서 선정하는 RCT 논문뿐만 아니라, non-RCT를 포함시켰고, 전후 비교 연구(B&A)는 연구자들의 토론을 거쳐서 최소한의 대상수를 10명 이상인 논문을 선정하였다.
수족냉증 관련된 검색어도 수족냉증과 유사한 표현을 사용하거나 수족냉증 외에도 다양한 냉증 표현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수족냉증 검색어로는 문헌고찰을 충분히 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냉증으로 검색어를 선정하였으며, 수족궐냉이 수족냉증을 포함하기 때문에 검색어에 궐증을 추가하여 검색하였다. 그러나, 선정기준에서 수족냉증에 중심을 두고 최종 선정을 하였다.
이것을 위해 기초 연구로서 진단연구가 필요하고, 다음 치료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수족냉증은 동양인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데, 그 중 국내 한의학의 중요 치료 질환이므로, 예비 연구로서 국내의 연구 경향을 먼저 살펴보기 위하여 문헌을 국내로 한정하였고, 논문 선정에서도 진단과 치료의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 하였다. 향후 본 연구를 바탕으로 국외 논문까지 검색 범위를 확대하여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논문을 대상으로 미리 계획된 자료 추출 양식에 따라 2명의 연구자들(HS Lee, SH Sun)이 독립적으로 추출하였으며, 추출내용이 불일치하거나 논란이 되는 논문의 경우 연구자들의 토론과 합의를 통하여 최종적으로 추출하였다.
추출항목은 저자, 출판년도, 연구설계, 냉증 부위, 연구 참여자수 및 성별(시험군 및 대조군)로 진단 및치료 영역 모두 동일하게 추출하였고, 치료 영역에서 시험군 치료방법, 대조군의 치료방법, 연구기간, 효과 유무, 이상반증, 진단영역에서 진단 기기, 검사 방법 또는 부위, 검사 목적, 결론 부분을 추출하였다.
대상 데이터
1. 검색 결과 중복을 제외하고 155편이 검색되었으며, 선정기준에 적합한 논문은 총 21편이었다.
이중 중복 164개 논문을 제외한 155개 논문이 선정되었다. 1차적으로 제목과 초록을 검토하여 관련 없는 논문 80편을 제외하여 75편의 논문이 선정되었고, 논문 전체를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25편의 논문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수족냉증과 관련이 없는 설문 조사연구와 임상연구 각각 6편, 문헌고찰 및 리뷰 28편, 실험 연구 1편, 10례 미만의 증례연구 13편 총 54편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총 21편의 논문을 선정하였다.
20편의 논문을 주제별로 냉증환자의 치료관련, 특성 관련, 진단관련으로 분류하였을 때, 치료논문 2편, 특성관련 11편, 진단관련 8편으로 분류되었다. 수족냉증 치료에 관한 연구논문의 경우 근위취혈과 원위취혈의 치료효과에 관한 논문이 1편, 산소챔버 테라피의 효과에 관한 논문이 1편 있었다.
검색결과 각 database별로 다음의 논문이 검색되었으며, 총 319개의 논문이 검색되었다.
국내의 대표적 연구논문 database인 DBpia(http:// www.dbpia.co.kr/),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http:// www.ndsl.kr/index.do), 전통의학정보포털(http:// oasis.kiom.re.kr/main.jsp), 학술연구정보서비스(www.riss.kr)의 4개를 검색하였다.
수족냉증 임상시험 논문은 총 21편으로 무작위 대조군 연구 3편, 비무작위대조군 연구 논문 12편, 전후비 교연구와 증례보고 논문이 6편이었다. 국내 수족냉증 관련 논문은 1998년부터 발간되었으며, 무작위 임상시험은 2006년부터 실시되었다(Table 1).
수족냉증과 관련된 임상논문을 검색하기 위하여 국내논문검색으로 대표적이라고 판단되는 DBpia, 한국 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전통의학정보포털, 학술연구정보 서비스를 선정하였다.
1차적으로 제목과 초록을 검토하여 관련 없는 논문 80편을 제외하여 75편의 논문이 선정되었고, 논문 전체를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25편의 논문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수족냉증과 관련이 없는 설문 조사연구와 임상연구 각각 6편, 문헌고찰 및 리뷰 28편, 실험 연구 1편, 10례 미만의 증례연구 13편 총 54편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총 21편의 논문을 선정하였다.
이중 중복 164개 논문을 제외한 155개 논문이 선정되었다. 1차적으로 제목과 초록을 검토하여 관련 없는 논문 80편을 제외하여 75편의 논문이 선정되었고, 논문 전체를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25편의 논문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논문 선정의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체계적 고찰 방법을 사용하였는데, 문헌탐색 및 선정, 추출 방법에 관하여 미리 계획서를 작성하였고, 2명의 연구자가 개별적으로 시행하였으며, 수족냉증이 아닌 논문들과 논란이 되는 논문들을 충분한 토의와 합의를 거쳐서 진행하였다. 임상 논문은 자료 결과의 취합보다는 최근까지의 연구 경향과 방법을 찾아보기 위한 목적이 더 높았기 때문에, 체계적 고찰에서 선정하는 RCT 논문뿐만 아니라, non-RCT를 포함시켰고, 전후 비교 연구(B&A)는 연구자들의 토론을 거쳐서 최소한의 대상수를 10명 이상인 논문을 선정하였다.
성능/효과
21편의 논문을 주제별로 분류하면 수족냉증 치료효과 관련, 수족냉증 환자의 특성관련, 진단관련 논문으로 분류할 수 있었다.
3. 21편의 수족냉증 임상논문을 주제별로 치료효과관련, 특성관련, 진단관련으로 분류할 수 있었는데 이때 해당되는 논문 수가 각각 2편, 11편, 8편으로 특성관련 연구가 가장 많았으며, 수족냉증의 진단관련, 치료효과 관련의 빈도로 연구되었다.
4. 수족냉증 특성관련 임상연구는 수족냉증 환자와 자율신경계 조절기능과의 연관성에 관한 연구가 6편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 소화기능 관련 연구 2편, 적혈구 변형능과의 연관성, 체성분 관련, 골밀도 관련 연구가 1편씩 있었다.
5. 수족냉증 진단관련 임상연구는 수부는 勞宮(PC8)-俠白(LU4), 족부는 太衝(LR3)-伏兎(ST32)의 온도차 비교가 기준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며 DITI 가 진단기기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thermometer, 맥파계 등 DITI의 단점을 보완할 진단기기를 연구하는 논문들이 나오고 있었다.
수족냉증 관련된 검색어도 수족냉증과 유사한 표현을 사용하거나 수족냉증 외에도 다양한 냉증 표현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수족냉증 검색어로는 문헌고찰을 충분히 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냉증으로 검색어를 선정하였으며, 수족궐냉이 수족냉증을 포함하기 때문에 검색어에 궐증을 추가하여 검색하였다.
이등의 연구16) 에서는 8명의 수부냉증 환자를 대상으로 침치료의 원위부 취혈과 근위부 취혈의 치료효과를 비교 하였다. 원위부 취혈인 陰谷(KI10), 然谷(KI2)의 자침은 유의한 결과를 얻지 못하였고 근위부 취혈인 曲池 (LI11), 合谷(LI4)의 자침은 회복률이 유의하게 상승하였다. 하 등의 연구17) 에서는 산소챔버가 42명의 수부냉증 환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는데, 치료 후 유의한 효과를 보였으나 손저림, 귀 먹먹함 등 약간의 부작용이 있었다.
이상에서 수족냉증에 관한 임상연구동향을 검토한 결과, 수족냉증의 명확한 진단 및 특성에 관한 연구 및대규모 환자에 대한 실태분석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진행되고 있었다. 수부에서 손과 팔의 특정 경혈의 온도 차이, 족부에서 발과 다리의 특정 경혈의 온도차이를 제시하였고, 객관적인 진단기준의 근거를 제시하였다.
후속연구
은 골밀도와 수냉증과의 상관성을 비교하였는데 수냉증환자가 정상인에 비해 골밀도가 낮으나 주관적 호소증상의 정도차와 객관적 온도 차이와는 상관성이 없다고 하였다. 수족냉증 환자의 체성분 자체는 정상인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골밀도에는 차이가 있다는 점 또한 앞으로 더 연구해야 할 과제라 사료된다.
우 등의 연구28) 에서도 수족냉증이 심할수록 부교감신경 활성이 항진됨을 말하였으며 상대적으로 교감신경 활성이 저하된다고 하였다. 이러한 수족냉증 환자의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있다는 점을 추후 수족냉증 환자의 임상치료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인지 보다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수족냉증은 동양인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데, 그 중 국내 한의학의 중요 치료 질환이므로, 예비 연구로서 국내의 연구 경향을 먼저 살펴보기 위하여 문헌을 국내로 한정하였고, 논문 선정에서도 진단과 치료의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 하였다. 향후 본 연구를 바탕으로 국외 논문까지 검색 범위를 확대하여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족냉증의 명확한 진단 및 특성에 관한 연구 및 대규모 환자에 대한 실태분석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진행 되고 있으나, 치료 효과에 관한 대규모 연구가 매우 부족하며 특히 수족냉증의 한약치료에 대한 대규모 임상 연구는 매우 부족하다. 향후 진단 측면에서는 수족냉증 진단 설문지 또는 변증에 관한 연구와 다양한 한의학적 치료 효과에 관련된 체계적인 수족냉증 무작위대조군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치료 효과에 관한 대규모 연구가 매우 부족하며 특히 수족냉증의 한약치료에 대한 대규모 임상연구는 전무하였다. 향후 체계적인 수족냉증 RCT 논문들과 수족 냉증의 치험 효과에 관한 좀 더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 진다면 수족냉증을 겪는 환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수부에서 손과 팔의 특정 경혈의 온도 차이, 족부에서 발과 다리의 특정 경혈의 온도차이를 제시하였고, 객관적인 진단기준의 근거를 제시하였다. 향후 한의학적인 측면에서 수족냉증과 관련된 진단기 준과 변증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 다. 치료 효과에 관한 대규모 연구가 매우 부족하며 특히 수족냉증의 한약치료에 대한 대규모 임상연구는 전무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냉증은 어떤 성별 및 연령에 다발하는가?
냉증은 동양인에 다발하며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3:2 정도로 많으며 연령별, 시기별로 보았을 때 20-30대 가임 여성이 가장 많으나 사춘기, 갱년기에도 발생하며 특히 산후 여성에서 많이 발생한다5) . 부위별로 보면 전신, 수족, 소복, 음부, 요부, 배부의 순으로 다발한다6) .
냉증이란?
냉증은 의학적으로 ‘냉각과민증’이라고 하며1) , 일반적으로 추위를 느끼지 않을 온도에서도 신체의 특정 부위가 차고 시려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2,3) . 현대의학은 냉증의 원인이 자율신경 계통실조에 의한 혈관운동의 변조, 즉 전신적 순환장애로 보고 있다4) .
냉증은 어떤 부위에 다발하는가?
냉증은 동양인에 다발하며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3:2 정도로 많으며 연령별, 시기별로 보았을 때 20-30대 가임 여성이 가장 많으나 사춘기, 갱년기에도 발생하며 특히 산후 여성에서 많이 발생한다5) . 부위별로 보면 전신, 수족, 소복, 음부, 요부, 배부의 순으로 다발한다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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