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knowledge, attitude, and practice toward breast self-examination (BSE) among middle and high school girls. Methods: A cross-sectional descriptive study was conducted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Participants were 412 students,...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knowledge, attitude, and practice toward breast self-examination (BSE) among middle and high school girls. Methods: A cross-sectional descriptive study was conducted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Participants were 412 students, 137 middle and 275 high school girls. Data were collected from December 7 to 23, 2016 and analyzed using t-test and Spearman correlation coefficient. Results: The percentage of correct answers for knowledge about breast self-examination among middle and high school girls was 29.2%. The mean score for practice ($5.89{\pm}0.10$) among middle and high school girls was low. For knowledge,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grade (t=5.93, p<.001), having heard about BSE (t=4.02, p<.001), experience of BSE (t=2.51, p=.012), and need for education (t=3.37, p=.001). In practice,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having heard about BSE (t=3.64, p<.001), experience of BSE (t=2.64, p=.017). Knowledge level of BSE positively correlated with practice of BSE (r=.21, p<.001). Conclusion: Research results suggest that education on BSE for middle and high school girls is needed to increase the possibility of early detection of breast cancer.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knowledge, attitude, and practice toward breast self-examination (BSE) among middle and high school girls. Methods: A cross-sectional descriptive study was conducted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Participants were 412 students, 137 middle and 275 high school girls. Data were collected from December 7 to 23, 2016 and analyzed using t-test and Spearman correlation coefficient. Results: The percentage of correct answers for knowledge about breast self-examination among middle and high school girls was 29.2%. The mean score for practice ($5.89{\pm}0.10$) among middle and high school girls was low. For knowledge,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grade (t=5.93, p<.001), having heard about BSE (t=4.02, p<.001), experience of BSE (t=2.51, p=.012), and need for education (t=3.37, p=.001). In practice,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according to having heard about BSE (t=3.64, p<.001), experience of BSE (t=2.64, p=.017). Knowledge level of BSE positively correlated with practice of BSE (r=.21, p<.001). Conclusion: Research results suggest that education on BSE for middle and high school girls is needed to increase the possibility of early detection of breast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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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건강증진행위 관련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지식과 태도는 건강증진 행위의 실천에 영향을 주는 주요한 요인으로 제시되어왔으며[21,22] 향상지식은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갖도록 영향을 주어 실천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21,22]. 따라서 본 연구는 여중, 여고생을 대상으로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실천 정도를 파악함으로써 추후 이를 기반으로 여중, 여고생의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아직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여중, 여고생들의 유방자가검진에 관한 지식, 태도 및 실천 정도를 파악함으로써 중고등학생들에게 적합한 유방자가검진 교육을 개발하는 데 기초자료를 제공함에 의의가 있다. 유방암 발병연령이 낮아지고 초경연령이 빨라지면서 10대 유방암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18] 이차성징이 발생하는 10대부터 유방암 자가검진을 조기에 시작할 것을 국외에서도 권유되고 있다[19].
본 연구는 여중, 여고생을 대상으로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실천 정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여중, 여고생을 대상으로 한 유방자가검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여중, 여고생의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지식, 태도, 실천 정도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결과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지식 및 실천 정도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여중, 여고생 대상의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여 올바른 지식과 실천의 강화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여중, 여고생의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지식과 태도 및 실천 정도를 파악하고 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여중, 여고생을 대상으로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실천의 관계에 대해 파악하고 추후 이를 기반으로 여중, 여고생을 대상으로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또한 자료 수집 동안에는 개인의 사생활 보호와 비밀 유지를 위하여 설문지를 받기 전에 여중, 여고생에게 연구 목적, 자료 비밀보장 및 자료 관리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였다. 대상자가 연구에 동의한 경우에만 서면동의를 받은 후 설문지는 대상자가 직접 작성하게 하였다. 연구에 대한 참여는 강요하지 않았으며 설문지에 대한 응답은 도중이라도 언제든 중지할 수 있다는 것도 함께 설명하였다.
본 연구대상 지역은 편의표집 방법을 택하여 지역적으로는 경기, 강원 지역의 교육기관(중학교, 고등학교)에 공문을 통하여 본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한 후 이를 허락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집 과정은 이를 허락한 교육기관을 방문한 후 대상자인 여중, 여고생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재차 설명하고 대상자가 미성년자임을 고려하여 본 연구의 목적, 방법, 연구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이 없음에 대한 설명과 회수용 서면 동의를 포함한 가정통신문을 학생을 통해 발송하여 보호자의 허락을 구한 후, 동의한 경우에 한하여 연구대상자에게 재차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허락을 받은 후, 설문을 진행하였다. 또한 자료 수집 동안에는 개인의 사생활 보호와 비밀 유지를 위하여 설문지를 받기 전에 여중, 여고생에게 연구 목적, 자료 비밀보장 및 자료 관리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하는 설문지의 문항은 여대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지의 문항에서 대상자가 중, 고등학생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대상자의 이해수준에 맞게 수정하였으며 이를 전문가 집단을 통해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았다.
본 연구에서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실천 정도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개발한 Kim[12]의 선행연구를 참고로 수정 및 보완하여 유방자가검진 지식 17문항, 태도 16문항, 실천 5문항으로 총 38문항을 사용하였다.
원 도구에서 ‘자가검진 장소가 부담된다’라는 표현을 문맥이 부드럽도록 ‘편안한 장소가 없다’로 수정하였으며 ‘유방암에 걸린다면 부부 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이 클 것이다’ 문항은 여중, 여고생에 적합하도록 ‘학교생활’로 수정하였다.
이는 전문가 타당도 검증의 경우, 약 10명이 적당하다고 제시한 Lynn[24]의 제안에 따른 것이었다. 타당도 검증 후, 본 조사를 실시하기 전에 중학교 1, 2, 3학년, 고등학교 1, 2, 3학년 각 1명씩을 포함한 총 6명에게 예비조사를 하여 타당함을 검증하였다. 내용타당도 검증 후 예비조사 시, 학생 들에게 문항 중 이해가 어려운 문항이 있는지 물어보았으며 모두 이해함을 표현하여 예비조사 이후 수정 문항은 없었다.
유방자가검진과 관련된 여중, 여고생의 특성에 관한 변수는 선행연구[8,12]에서 유방자가검진에 관한 지식, 태도, 실천 정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준 변수들을 토대로 구성하였다. 학년, 초경 연령, 주변사람 중 유방암을 앓은 경우가 있는지, 가족 중에 유방암을 앓은 경우가 있는지, 월경주기의 규칙성, 유방자가검진에 대하여 들어본 경험, 유방자가 검진 교육을 받은 경험, 유방자가검진을 해본 경험과 시행 횟수, 시행 하지 않는 이유, 앞으로 유방자가검진을 실시할 의향이 있는지, 유방자 가검진 교육에 대한 요구도에 대해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 대상은 편의표집방법을 사용하여 경기도와 강원도에 소재한 6개의 중, 고등학교의 여중생과 여고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 적절한 표본 수는 G-Power version 3.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16년 12월 7일부터 23일까지었다. 본 연구대상 지역은 편의표집 방법을 택하여 지역적으로는 경기, 강원 지역의 교육기관(중학교, 고등학교)에 공문을 통하여 본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한 후 이를 허락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집 과정은 이를 허락한 교육기관을 방문한 후 대상자인 여중, 여고생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재차 설명하고 대상자가 미성년자임을 고려하여 본 연구의 목적, 방법, 연구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이 없음에 대한 설명과 회수용 서면 동의를 포함한 가정통신문을 학생을 통해 발송하여 보호자의 허락을 구한 후, 동의한 경우에 한하여 연구대상자에게 재차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허락을 받은 후, 설문을 진행하였다.
30으로 하였을 때, 최소 표본 수는 134명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에 참여를 수락하고 자료수집에 응한 대상자는 총 415명이며 응답이 불성실한 여중생 3명의 자료를 제외한 최종 412명(여중생 137명, 여고생 275명)의 자료를 분석대상으로 하여 본 연구는 충분한 표본수를 확보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총 412명으로 중학생은 33.3%(137명), 고등학생은 66.7%(275명)이었다. 중학생의 경우 1학년은 11.
연구의 자료수집기간은 2016년 12월 7일부터 23일까지었다. 본 연구대상 지역은 편의표집 방법을 택하여 지역적으로는 경기, 강원 지역의 교육기관(중학교, 고등학교)에 공문을 통하여 본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한 후 이를 허락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2)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지식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3)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태도와 실천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지식, 태도 및 실천 정도의 차이는 t-test로 분석하였다.
5) 대상자의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실천 정도의 상관관계는 비모수적 상관분석 통계방법 중 하나인 Spearma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그러나 여중생의 81%, 여고생의 87.9%가 유방자가검진 교육이 필요하다고 응답을 하여 모두 높은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교육 요구도를 보였다. 이후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의향을 묻는 질문에 여중생은 ‘잘 모르겠다’가 4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유방자가검진 실천 정도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유방자가검진에 대해서 들어본 경험과 유방자가검진의 실시 경험 여부에 따라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 연구결과[12,17]와 유사하며 유방자가검진에 대하여 들어본 경험이나 직접 자가검진을 해본 학생들이 유방자가검진의 실천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유방자가검진 지식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지식 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연령이 높을수록 이차성징에 따른 신체적 변화에 민감해짐으로써 유방자가 검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지식의 차이가 나타난 것으로 사료 된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유방자가검진 태도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 유방자가검진을 들어본 경험, 자가검진을 해본 경험, 교육 경험 등의 일반적 특성과의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했으나 본 연구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선행연구[8]에서 여고생의 유방자가 검진 교육 경험과 태도는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으므로 이후 재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연령이 높을수록 이차성징에 따른 신체적 변화에 민감해짐으로써 유방자가 검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지식의 차이가 나타난 것으로 사료 된다. 또한 유방자가검진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 경우, 유방자가검진을 실천한 경험이 있는 경우, 유방자가검진 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한 경우 지식 정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유방자가검진 교육의 유무와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지식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문항별 태도점수는 ‘유방자가검진을 하면 유방암 조기발견에 도움이 된다’ 항목에서 가장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유방자가검진을 하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 받으면 완전히 회복될 수 있다’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대상자들의 초경 평균 연령이 12.3±1.18세였으며 여중생의 1.5%, 여고생의 3.3%만이 유방자가검진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으며, 여중생의 78.1%, 여고생의 69.1%가 유방자가검진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응답하여 고등학생 군이 상대적으로 교육받거나 들어본 경우가 많았으나 전체적으로는 대다수가 유방자가검진 교육을 받지 못하고 들어본 적이 없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여중, 여고생을 대상으로 한 유방자가검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여중, 여고생의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지식, 태도, 실천 정도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결과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지식 및 실천 정도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여중, 여고생 대상의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여 올바른 지식과 실천의 강화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여중, 여고생의 유방자가검진의 지식 정도와 실천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이는 유방자가검진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지식의 향상이 자가검진의 실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 대상은 편의표집방법을 사용하여 경기도와 강원도에 소재한 6개의 중, 고등학교의 여중생과 여고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 적절한 표본 수는 G-Power version 3.1.2 프로그램[23]을 이용하여 상관관계 분석 검정 시 유의수준 .05, 검정력 .95, 효과크기는 상관관계 분석의 보통 수준인 .30으로 하였을 때, 최소 표본 수는 134명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에 참여를 수락하고 자료수집에 응한 대상자는 총 415명이며 응답이 불성실한 여중생 3명의 자료를 제외한 최종 412명(여중생 137명, 여고생 275명)의 자료를 분석대상으로 하여 본 연구는 충분한 표본수를 확보하였다.
본 연구에서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지식은 유방자가검진의 실천 정 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나(r=.21, p < .001), 유방자 가검진에 대한 태도(r=.02, p =.679)에 따라서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여중, 여고생들의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실천 정도는 20점 만점에 5.89±0.10점으로 낮은 편이었으며, 5문항 모두 1점대로 낮은 수치를 보여 여중, 여고생들이 유방자가검진을 가끔 시행하거나 거의 시행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중, 여고생의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지식 정도가 매우 낮게 나타난 항목을 살펴보면, ‘올바른 유방자가검진 촉진방법 그림 선택(정답률 1.2%)’, ‘유방 촉진 시 다섯손가락 끝부분을 이용하여 촉진한다(정답률 7.8%)’, ‘자가검진 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생리 일주일 전이다(정답률 6.1%),’ ‘최근에 젖꼭지가 움푹 들어간 것은 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다 (정답률 10.2%)’ 항목에서 10% 내외의 낮은 지식 정도를 보여 유방자가 검진에 대하여 잘못된 지식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여중, 여고생들의 지식과 태도 및 실천 정도의 관계를 확인한 결과, 유방자가검진에 관한 지식 정도가 높을수록 실천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나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선행연구 [8,12]와 일치하는 결과이며 이를 통해 교육을 통한 지식 향상을 바탕으로 건강증진행위를 강화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다[27].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정답률이 높은 문항은 ‘어머니나 언니, 여동생이 유방암에 걸린 여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76.5%), ‘한쪽에 유방암이 발생하였던 사람은 다시 유방암에 걸리지 않는다’(76%), ‘월경 전 가슴에서 만져지는 덩어리는 암이 아닐 수도 있다’(52.4%) 문항 순으로 이 세 가지 문항을 제외한 모든 문항에서는 정답률이 50% 미만이었다.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태도 문항은 유방암 자가검진의 필요성에 관한 2문항, 유방암 조기발견의 효과에 관한 2문항, 유방자가검진 시 불안감에 대한 2문항(역산 2문항), 검진절차의 복잡함과 불편함에 관한 3문항 (역산 3문항), 유방암에 관한 부정적 태도 7문항(역산 6문항)으로 총 16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은 ‘결코 그렇지 않다’ 1점, ‘거의 그렇지 않다’ 2점, ‘약간 그렇다’ 3점, ‘매우 그렇다’ 4점으로 배점하였다.
유방자가검진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 경우 5.88±2.92개, 들어본 적이 없는 경우 4.60±2.88개의 정답을 맞혀, 보다 지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의향을 묻는 질문에 여중생은 ‘잘 모르겠다’가 44.5%였으며 ‘생각나면 한다’ 38.0%순이었으나, 여고생은 ‘생각나면 한다’가 53.5%, ‘잘 모르겠다’가 24.7% 순으로 응답을 하여 여고생이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요구도뿐만 아닌 이후 검진 의향도 더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정답률이 가장 낮은 문항은 ‘유방자가검진 시 올바른 촉진방법을 고르시오’(1.2%) 문항이었으며, ‘생리를 하는 여성의 경우 유방자가검진을 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생리 일주일 전이다’(6.1%) 순으로 유방자가검진 방법에 관한 항목이 낮은 응답률을 보였다(Table 2).
유의한 상관관계 가 나타나지 않았다(Table 5). 즉, 대상자의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지식 정도가 높을수록 유방자가검진의 실천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여고생의 지식 정도는 정답을 맞은 개수가 5.50±3.01개였으며, 여중생의 3.86±2.46개보다 많았다.
즉, 유방자가검진을 들어본 적이 있는 경우에는 1.31±0.48점으로 들어본 적이 없는 경우 1.12±0.34점에 비해 높았으며, 유방자가검진을 실시한 경험이 있는 경우가 1.60±0.68점으로 해본 경험이 없는 경우의 1.16±0.36점에 비해 실천 정도가 높았다.
후속연구
이러한 결과는 선행 연구결과[12,17]와 유사하며 유방자가검진에 대하여 들어본 경험이나 직접 자가검진을 해본 학생들이 유방자가검진의 실천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교육 시, 유방자가검진방법 및 유방암에 대한 강의식 수업과 더불어 실제로 여중, 여고생들이 직접 자가검진을 해보는 실습 시간을 포함하여 제공한다면 교육을 받은 이후에도 학생들이 실제로 다양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유방자가검진을 직접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경기, 강원 지역의 일부 중고등학교에서 대상자를 모집하였으므로 이 연구결과를 모든 청소년 대상으로 일반화를 하기에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좀 더 확대된 표본을 바탕으로 여중, 여고생의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실천에 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겠다. 또한 본 연구에서 측정한 유방자가검진의 지식 정도의 신뢰계수가 선행연구에 비해 낮게 나타난 것은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차이 등으로 추측되며 추후 연구를 통해 도구의 신뢰도를 재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첫째, 여중, 여고생의 발달특성에 적합한 유방자가검진 및 유방암 예방의 내용을 포함한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이 요구된다. 둘째, 여중, 여고생을 대상으로 한 유방자가검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수행을 하여, 지식과 태도 및 실천의 변화를 파악하여 효과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대부분 유방자가검진을 모르거나 방법에 대하여 알지 못하여,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시행도가 낮은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이유는 선행연구들과 유사한 결과이다[7,12,18,26]. 따라서 추후 유방자가검진 교육을 제공할 때, 유방암의 위험성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유방자가검진을 통하여 유방암을 조기발견할 수 있음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좀 더 확대된 표본을 바탕으로 여중, 여고생의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실천에 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겠다. 또한 본 연구에서 측정한 유방자가검진의 지식 정도의 신뢰계수가 선행연구에 비해 낮게 나타난 것은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차이 등으로 추측되며 추후 연구를 통해 도구의 신뢰도를 재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 결과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경기, 강원 지역의 일부 중고등학교에서 대상자를 모집하였으므로 이 연구결과를 모든 청소년 대상으로 일반화를 하기에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좀 더 확대된 표본을 바탕으로 여중, 여고생의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실천에 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겠다.
본 연구결과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지식 및 실천 정도가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 여중, 여고생 대상의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여 올바른 지식과 실천의 강화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여중, 여고생의 유방자가검진의 지식 정도와 실천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이는 유방자가검진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통한 지식의 향상이 자가검진의 실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기는 생활습관 및 양식이 형성되는 시기로[13,14] 이후 성인기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시기이다[15]. 중, 고등학교 시기의 유방자가 검진 교육을 통하여 지속적인 자가검진의 건강행위를 실천하도록 하여 성인기의 유방암 예방과 조기발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 결과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여중, 여고생의 발달특성에 적합한 유방자가검진 및 유방암 예방의 내용을 포함한 체계화된 교육프로그램이 요구된다. 둘째, 여중, 여고생을 대상으로 한 유방자가검진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수행을 하여, 지식과 태도 및 실천의 변화를 파악하여 효과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
유방암 발병연령이 낮아지고 초경연령이 빨라지면서 10대 유방암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18] 이차성징이 발생하는 10대부터 유방암 자가검진을 조기에 시작할 것을 국외에서도 권유되고 있다[19]. 현재 국내의 중고등학교 보건교육에서 조기암 발견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유방암 발병의 연령이 낮아지는 만큼 조기 유방자가검진의 내용도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청소년기는 생활습관 및 양식이 형성되는 시기로[13,14] 이후 성인기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시기이다[15].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유방자가검진의 장점은 무엇인가?
유방은 여성의 성적 상징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미혼이나 젊은 여성들은 특별한 증상이 없을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 것을 다소 부담스러워하거나 꺼리는 경향이 있다[9]. 그러나 유방자가검진은 가장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규칙적으로 자가검진을 해봄으로써 자신의 유방 형태 등에 익숙해져 새로 생긴 몸의 작은 변화도 쉽게 알 수 있다[6]. 다른 검사에 비해 비용이 들지 않으므로 부담이 적은 경제적인 방법이며 매월 유방자가검진을 하는 경우에는 유방암 1기에서 진단받을 확률이 유방자가검진을 안하는 여성보다 3배 이상 높았다[6,7].
국내 유방암 자가검진 시작연령은 무엇인가?
또한 14세 이전 초경을 시작한 여성은 15세 이후 초경을 한 경우보다 유방암 발생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다[11]. 그러나 국내 유방암 자가검진 시작연령은 30세로 권고되고 있어[8], 미국암 학회에서 20세를 시작연령으로 권장한 것보다 늦은 시기이다[6]. 중고등학교 보건교육에서 유방자가검진을 포함한 조기 암 발견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국내 선행 연구에 의하면 고등학생, 대학생 모두 유방자가검진의 지식과 실천 정도는 낮은 편이었다[8,12].
청소년기의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건강습관 형성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중, 고등학생에 해당되는 청소년기는 성인초기의 전 단계로, 이 시기의 건강증진행위는 성인기의 건강습관 및 건강에 영향을 주게 되어 [13,14] 성인기 이후의 건강증진을 위한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이다[15]. 그러므로 유방암의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청소년기의 유방자가검진에 대한 건강습관 형성은 중요하다.
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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