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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과 산업디자인의 융합교육 원문보기

기계저널 : 大韓機械學會誌, v.57 no.4, 2017년, pp.36 - 40  

임현준 (홍익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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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제품 개발에 있어 산업 디자이너와 기계공학 엔지니어 사이의 협업은 중요하다. 이러한 협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DesignEer를 양성하기 위한 특성화 교육 노력을 소개한다.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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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학생들은 3학년 2학기에 트랙을 결정하게 되며, 저학년생은 추후 선택하고자 하는 트랙에 맞는 교과목을 선택하여 수강하게 된다. 다만, 1학년에 개설될 스케칭 과목과 프로토타이핑 과목은 모든 학생들이 수강하도록 하여 본 학과 전체의 특성화 방향으로 삼고자 한다.
  • 즉, 한류를 통해 입증된 문화의 강점을 산업에 입히고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이 고도화된 고품격의 감성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아직은 거친 후발국의 제품과 차별화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사업에서는 이러한 프리미엄 제품을 창의적으로 디자인하고 공학적으로 설계, 생산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 이러한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이제 교육부의 지원에 힘입어 공학-디자인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화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국내 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활약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고자 한다. 이 사업은 시작된 지 아직 한 학기도 지나지 않은 사업이므로, 이 글에서는 앞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을 위주로 설명하고자 한다.
  • p>이 글은 홍익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의 대학특성화 사업인 “Smart Mobility & Product 디자이니어 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6년 9월에 시작하여 2019년 2월까지 교육부의 재정 지원을 받는 사업으로서, 기계공학과 산업디자인을 융합하여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역량을 겸비한 디자이니어(designeer, designer+engineer의 조합어)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홍익대학교가 오랫동안 추구해온 실용 학문의 전통과 맞닿아 있어, 그 동안 경주해온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는 사업이라 할 수 있다.
  • 그림 1 홍익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의 공학-디자인 융합교육 이력

    이러한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이제 교육부의 지원에 힘입어 공학-디자인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화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국내 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활약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고자 한다. 이 사업은 시작된 지 아직 한 학기도 지나지 않은 사업이므로, 이 글에서는 앞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을 위주로 설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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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스마트모빌리티 분야는 어떻게 나뉘는가? 본 사업에서 배출할 인재들이 활동할 대상 산업 분야를 스마트 모빌리티와 스마트 프로덕트로 설정한 것은, 이 두 분야가 모두 능력 있는 디자이니어를 절실히 요구하기 때문이다. 우선 스마트모빌리티 분야는 다시 개인용 이동수단(PM: Personal Mobility) 부문과 자율주행차 부문으로 나뉘는데, 둘 다 디자인의 개인화가 중요해지는 분야이다. 우선 PM 부문은 세그웨이, 솔로휠, 전동 스쿠터 등을 포함하는 개인이 타고 이동하는 각종 기기를 의미하는데, 이들은 사용자가 외부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과 개성에 맞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PM 부문이란? 우선 스마트모빌리티 분야는 다시 개인용 이동수단(PM: Personal Mobility) 부문과 자율주행차 부문으로 나뉘는데, 둘 다 디자인의 개인화가 중요해지는 분야이다. 우선 PM 부문은 세그웨이, 솔로휠, 전동 스쿠터 등을 포함하는 개인이 타고 이동하는 각종 기기를 의미하는데, 이들은 사용자가 외부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과 개성에 맞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자율주행차의 경우에도 완전 자율에 도달하게 되면 차내 공간이 개인 오피스 또는 홈(home)과 같은 기능을 하게 될 것이므로 디자인의 개인화가 활성화될 것으로 본다.
홍익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의 기존 학과명은 무엇인가? 본 학과는 2000년에 학과명을 “기계공학과”에서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로 개명하면서 디자인과 공학의 융합교육을 추진해 왔다. 주요 이력으로는 2005년에 GM이 주축인 국제 산학프로그램 PACE를 유치하고, 2008년에 독일 아헨공대 및 본교 산업디자인학과와 융합 교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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