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노인의 치매지식, 우울,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 (시카고 한인노인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a Dementia Preventive Program on Dementia Knowledge, Depression, and Cognitive Function among elderly in Community (Korean elderly apartment in Chicago)
본 연구의 목적은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치매지식, 우울,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 사후 유사실험설계(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로 실험군 30명, 대조군 31명 총 61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독립표본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치매지식(t=3.976, p<.001), 인지기능(t=3.048, p<.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은 노인의 치매지식과 인지기능을 향상시킴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미국의 다른 도시에 거주하는 한인노인들에게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치매지식, 우울,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비동등성 대조군 사전 사후 유사실험설계(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로 실험군 30명, 대조군 31명 총 61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SPSS WI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독립표본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실험군은 대조군에 비하여 치매지식(t=3.976, p<.001), 인지기능(t=3.048, p<.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은 노인의 치매지식과 인지기능을 향상시킴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미국의 다른 도시에 거주하는 한인노인들에게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The study is conducted to identify the effects of the dementia preventive program on dementia knowledge, depression and cognitive function.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with pretest-posttest design was used on 61 elderly who were assigned to the experimental group 30 and control group 31. By using ...
The study is conducted to identify the effects of the dementia preventive program on dementia knowledge, depression and cognitive function.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with pretest-posttest design was used on 61 elderly who were assigned to the experimental group 30 and control group 31. By using SPSS WIN 21.0 program, independent t-test was performed as analyzing method. The result of this study showed that average level of dementia knowledge was increased statistically (t=3.976, p<.001) at experimental group. Average level of cognitive function was increased statistically significant (t=3.048, p<.05) at experimental group. These findings confirmed that the dementia preventive program for preventing dementia was effective for improving dementia knowledge and cognitive function for elderly. Therefore, it is further encouraged to perform the dementia preventive program for preventing dementia within other Korean community in USA.
The study is conducted to identify the effects of the dementia preventive program on dementia knowledge, depression and cognitive function.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with pretest-posttest design was used on 61 elderly who were assigned to the experimental group 30 and control group 31. By using SPSS WIN 21.0 program, independent t-test was performed as analyzing method. The result of this study showed that average level of dementia knowledge was increased statistically (t=3.976, p<.001) at experimental group. Average level of cognitive function was increased statistically significant (t=3.048, p<.05) at experimental group. These findings confirmed that the dementia preventive program for preventing dementia was effective for improving dementia knowledge and cognitive function for elderly. Therefore, it is further encouraged to perform the dementia preventive program for preventing dementia within other Korean community in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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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치매관련교육은 치매지식을 향상시키고 운동과 인지활동 등은 우울감소, 인지기능 향상에 효과적이다[17][18]. 따라서, 본 연구는 65세 이상의 미국에 이민 온 한인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치매지식, 우울,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여 효율적인 치매예방 건강증진행위를 포함한 간호중재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65세 이상의 시카고 한인아파트에 거주하는 한인노인 61명을 대상으로 치매지식, 우울,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하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시카고 한인아파트에 살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치매지식, 우울,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시도된 것으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유사실험 설계이다[표 1].
본 연구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미국에 이민 온 한인노인의 치매지식, 우울,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자 시도되었다.
가설 설정
제 1 가설 : 치매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치매지식이 높아질 것이다
제 2 가설 : 치매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우울이 낮아질 것이다
제 3 가설 : 치매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인지기능이 높아질 것이다
제안 방법
대상자의 성별, 나이, 학력, 결혼상태 4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실험중재는 아파트 강당에서 실험군에게 연구자와 아파트 코디네이터가 1주 2회 50분씩 8회기의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대조군에게는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여 사전 설문지를 한 후 치매예방교육자료와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였다. 사후조사는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실험종료 직후 일주일동안 연구자와 코디네이터가 일반적 특성을 제외한 연구변수에 대해 가정방문하여 면대면 사후조사를 실시하였다.
치매예방프로그램은 1주에 2회로 총 4주 동안 8회기로 치매예방교육, 치매예방운동, 인지활동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매회 운영시간은 총 50분으로 도입 5분, 치매관련교육 10분, 치매예방운동 15분, 인지활동 15분, 마무리 5분으로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시카고 한인노인아파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실험군에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이 적용되었으며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치매지식과 신체활동, 인지활동으로 4주간 8회로 실험군에 적용되었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실험군의 치매지식과 인지기능은 유의한 차이로 향상되었다.
본 연구의 치매예방프로그램은 ⌈나에게 힘이 되는치매가이드 북⌋[21]과 보건복지부에서 보급한 ‘뇌 신경체조’와 ‘치매예방체조’를 노인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수정보완 하였다.
자료수집 첫 주에는 일대일 면접 방식을 통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치매지식, 우울, 인지기능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하였다.사후조사는 4주 후에 사전조사를 했던 동일 연구자와 코디네이터가 일반적 특성을 제외한 연구변수를 일대일로 사후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조군에게는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여 사전 설문지를 한 후 치매예방교육자료와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였다. 사후조사는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실험종료 직후 일주일동안 연구자와 코디네이터가 일반적 특성을 제외한 연구변수에 대해 가정방문하여 면대면 사후조사를 실시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실험 중재 시작 전 일주일동안 연구자와 아파트 코디네이터가 가정방문하여 일대일면접 방식으로 연구도구의 설문지를 이용하여 사전조사를 하였다. 실험중재는 아파트 강당에서 실험군에게 연구자와 아파트 코디네이터가 1주 2회 50분씩 8회기의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실험 중재 시작 전 일주일동안 연구자와 아파트 코디네이터가 가정방문하여 일대일면접 방식으로 연구도구의 설문지를 이용하여 사전조사를 하였다. 실험중재는 아파트 강당에서 실험군에게 연구자와 아파트 코디네이터가 1주 2회 50분씩 8회기의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대조군에게는 윤리적 측면을 고려하여 사전 설문지를 한 후 치매예방교육자료와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는 시카고 노인아파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한인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연구자는 아파트 코디네이터를 사전조사 전 2회에 걸쳐 연구목적과 연구진행 절차, 실험처치 및 자료 수집 시 주의할 내용을 설명하고 자료 측정방법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였다. 코디네이터는 학사 이상의 학력자로 노인아파트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 행정을 담당하고 있었다.
이중 실험군에서는 2명이, 대조군에서는 1명이 중도탈락하여 실험군 30명, 대조군 31명총 61명이 최종분석 대상이었다. 자료수집 첫 주에는 일대일 면접 방식을 통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치매지식, 우울, 인지기능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하였다.사후조사는 4주 후에 사전조사를 했던 동일 연구자와 코디네이터가 일반적 특성을 제외한 연구변수를 일대일로 사후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치매예방프로그램은 ⌈나에게 힘이 되는치매가이드 북⌋[21]과 보건복지부에서 보급한 ‘뇌 신경체조’와 ‘치매예방체조’를 노인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수정보완 하였다. 치매예방프로그램은 1주에 2회로 총 4주 동안 8회기로 치매예방교육, 치매예방운동, 인지활동으로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매회 운영시간은 총 50분으로 도입 5분, 치매관련교육 10분, 치매예방운동 15분, 인지활동 15분, 마무리 5분으로 진행되었다.
대상 데이터
실험군은 시카고 북부에 있는 노인 아파트에서 연구대상자 기준에 부합된 32명을 선발하여 실험중재를 실시하였다. 대조군은 실험중재의 효과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서쪽에 있는 노인아파트에 거주하는 한인 노인 32명을 선정하였다. 이중 실험군에서는 2명이, 대조군에서는 1명이 중도탈락하여 실험군 30명, 대조군 31명총 61명이 최종분석 대상이었다.
본 연구는 시카고 노인아파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한인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연구자는 아파트 코디네이터를 사전조사 전 2회에 걸쳐 연구목적과 연구진행 절차, 실험처치 및 자료 수집 시 주의할 내용을 설명하고 자료 측정방법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표본의 크기는 G*Power 3.1.2 program을 이용하여 중재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계산되었으며, 유의수준 .05, 효과크기.80, 검정력 .80으로 하여 산출한 결과, 표본수가 각 집단별 26명으로 총 52명이 필요하였다. 연구의 효과크기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후기노인을 대상으로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체력, 우울, 인지기능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19]의 선행연구를 근거로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시카고 노인아파트의 65세 이상 한국인 노인을 대상으로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를 대상으로 하였다. 구체적인 대상자 선정기준은 (1) 65세 이상 한국 노인, (2)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이동에 현저한 어려움이 없는 자, (3) 연구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노인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이러한 결과는 미국이민 한국노인의 우울예측요인(2005)에서 배우자가 있는 기혼노인이 사별한 노인에 비해 건강상태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35], 재가여성 독거노인의 우울예측요인에서 독거기간과 우울에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36].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73.8%가 유배우자로 노인아파트에 함께 거주하고 있어 우울에 큰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들은 노인아파트 사무실에서 입소자들의 교육, 상담, 지역사회자원연결 및 기타교통이용, 가정건강도우미지원, 금융지원 등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년간 하고 있으므로 참여자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었다. 본 연구의 참여자 선정은 코디네이터로부터 기준에 부합되는 노인을 추천받았다. 연구 참여자들에게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프로그램 기간 중에 원치 않는 경우 언제라도 그만둘 수 있음과 모든 자료는 연구목적으로 사용됨을 설명하고 동의서를 받았다.
실험군은 시카고 북부에 있는 노인 아파트에서 연구대상자 기준에 부합된 32명을 선발하여 실험중재를 실시하였다. 대조군은 실험중재의 효과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서쪽에 있는 노인아파트에 거주하는 한인 노인 32명을 선정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탈락자를 고려하여 총 64명을 선정하였으나 중재동안 실험군에서 친지방문 등으로 5주만에 중도포기 1명, 건강문제로 1명, 총 2명이 중도탈락하였고, 대조군에서는 1명이 자료 미비로 배제하여 실험군 30명, 대조군 31명 총 61명이 최종분석 대상이었다.
대조군은 실험중재의 효과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서쪽에 있는 노인아파트에 거주하는 한인 노인 32명을 선정하였다. 이중 실험군에서는 2명이, 대조군에서는 1명이 중도탈락하여 실험군 30명, 대조군 31명총 61명이 최종분석 대상이었다. 자료수집 첫 주에는 일대일 면접 방식을 통해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치매지식, 우울, 인지기능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하였다.
치매예방프로그램의 총 4주를 종결한 대상자는 실험군 30명, 대조군 31명으로 총 61명이었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을 검증한 결과, 4개 특성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동질한 집단임을 알 수 있었다[표 3].
데이터처리
둘째, 실험군과 대조군의 치매지식, 우울, 인지기능에 대한 동질성 검증은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프로그램 사전, 사후 치매지식, 우울, 인지기능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independent t-test를 이용하였으며 연구결과는 [표 5]와 같다.
첫째,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백분율을 이용하여 구하였고, 두 군 간의 동질성 검증은 유의수준 .05에서 양측검정의 χ2-test를 이용하였다.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Alpha Coefficient로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우울측정도구는 기백석[23]이 번안한 한국판 노인 우울척도 단축형(Geriatric Depression Scale Short-form Korea Version, GDSSF-K)을 사용하였다. GDSSF-K의 응답은 ‘예’인 경우 0점, ‘아니오’인 경우 1점인 양분척도로 부정적 문항은 역환산하였다.
본 연구에서 인지기능 측정도구는 권용철, 박용한[24]이 번안한 노인용 한국판 Mini-Mental State Examination(MMSE-K)을 인지기능 측정에 사용하였다. MMSE-K는 시간에 대한 지남력(5점), 장소에 대한 지남력(5점), 기억등록(3점), 기억회상(3점), 주의집중 및 계산(5점), 언어기능(7점), 이해 및 판단(2점)으로 총 12문항으로 되어 있고 교육 유무에 따라 가산된 교정점수는 총 3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인지기능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치매지식은 치매의 원인, 증상 및 관리에 대해 아는 정도를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는 조현오[22]가 개발한 치매지식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총 16문항으로 맞으면 1점, 틀리거나 모르겠다는 0점으로 계산하여 합산한 점수이다.
본 연구의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조현미[16]의 연구에서 타당도가 검증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사용하였다. 프로그램의 시간과 횟수는 이윤미, 박남희[18]의 연구에서 지역사회노인을 대상으로 통합치매예방프로그램을 1주 2회 매회 90분을 8주 동안 적용하였을 때 우울과 인지기능에 효과가 있음을 참고하여, 본 연구에서도 횟수는 동일하게 적용하였으나 고령노인대상자가 많은 것을 감안하여 1회 50분으로 진행하였다.
80으로 하여 산출한 결과, 표본수가 각 집단별 26명으로 총 52명이 필요하였다. 연구의 효과크기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후기노인을 대상으로 운동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체력, 우울, 인지기능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19]의 선행연구를 근거로 하였다. 치매지식, 우울 및 인지기능 등이 치매예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서술적 연구와 중재연구들은 있었으나[17][20] 치매예방 중재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지식, 우울, 인지기능을 파악하고 증진시키는 선행연구가 없어 본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성능/효과
3이었고 본 연구 대상자들의 평균연령은 80세, 프로그램 적용 전 치매지식은 10점으로 나타나 국내 도농지역보다 연령도 치매지식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9]. 또한 본 연구에서 치매예방프로그램 적용 후에 치매지식의 유의한 향상을 보였으며 특히, 배우자가 있는경우 치매지식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김경미과 양영옥[26]의 연구에서는 도시노인에서는 배우자가 없는 경우, 농촌 노인의 경우에는 배우자가 있는 경우가 치매지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인지기능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은 사전 동질집단으로 실험처치 후 대조군에서는 인지기능이 오히려 감소했으나 실험군에서는 증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적용한 후 인지기능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은 사전 동질집단으로 실험처치 후 대조군에서는 인지기능이 오히려 감소했으나 실험군에서는 증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건강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을 포함한 인지훈련 연구에서 인지기능 향상에 유의한 결과를 보였고[27], Antunes 등의 건강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28]에서도 신체활동과 여가활동이 인지기능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본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치매예방프로그램의 총 4주를 종결한 대상자는 실험군 30명, 대조군 31명으로 총 61명이었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을 검증한 결과, 4개 특성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동질한 집단임을 알 수 있었다[표 3].
05) 지지되었다. 실험군은 교육 후 인지기능이 평균 3.1점이 향상된 반면,대조군의 인지기능은 0.8점 감소하여 두 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군은 대조군 보다 치매지식이 높아질 것이라는가설과 인지기능이 높아질 것이라는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지지(t=3.976, p< .001 ; t=3.048, p< .05))되었다.
237). 실험군의 우울정도는 치매예방프로그램 후 평균 1.5점 감소한 반면, 대조군의 우울정도는 평균 0.6점 감소하여 실험군에서의 우울 정도가 더 낮아진 것을 알 수 있었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실험군의 치매지식은 평균 2.6점 향상된 반면, 대조군의 치매지식은 0.1점 상승으로 변화가 거의 없어 두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시카고 한인노인아파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실험군에는 치매예방프로그램이 적용되었으며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치매지식과 신체활동, 인지활동으로 4주간 8회로 실험군에 적용되었다.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실험군의 치매지식과 인지기능은 유의한 차이로 향상되었다.
치매예방프로그램에 참여 하기 전 종속변수인 치매지식, 우울, 인지기능에 대한 실험군과 대조군의 동질성 검증 결과, 두군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동질한 집단임을 알 수 있었다[표 4].
후속연구
또한 본 연구에서 치매예방프로그램 적용 후에 치매지식의 유의한 향상을 보였으며 특히, 배우자가 있는경우 치매지식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김경미과 양영옥[26]의 연구에서는 도시노인에서는 배우자가 없는 경우, 농촌 노인의 경우에는 배우자가 있는 경우가 치매지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신미경과 신수진(2008)의 맞춤형 운동프로그램[29], 고령노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2015)에서 인지기능 향상에 유의하지 않은 결과가 나타나[30] 본 연구의 결과와 상반된 결과를 보여 주어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치매는 일단 발생되면 진행되는 질환이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65세 이상의 미국에 이민 온 한인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아파트 뿐만 아니라 재가 노인 등 다양한 지역사회에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치매지식, 우울,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는 반복 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다른 확장된 개념을 포함한 통합 및 병합 치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통하여 효율적인 치매예방 간호중재방안의 개발을 제언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65세 이상의 미국에 이민 온 한인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아파트 뿐만 아니라 재가 노인 등 다양한 지역사회에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치매지식, 우울, 인지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는 반복 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다른 확장된 개념을 포함한 통합 및 병합 치매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통하여 효율적인 치매예방 간호중재방안의 개발을 제언한다.
미국으로 이민 온 한국인 노인의 인구증가에 따른 치매 예방이 중요한 과제로 노인을 위해 치매예방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치매예방프로그램은 통합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치매관련교육, 운동, 인지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로 하여금 관심과 흥미를 끌 수 있고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할 수 있다[16]. 치매관련교육은 치매지식을 향상시키고 운동과 인지활동 등은 우울감소, 인지기능 향상에 효과적이다[17][18].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치매에 대한 지식정도가 높을수록 생기는 효과는?
최근의 치매예방관련 연구를 살펴보면, 치매에 대한 지식정도가 높을수록 치매예방 건강증진행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8]. 노인의 우울은 건강증진행위에 매우 높은 부적 관련성을 나타낸다.
우리나라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6%로 예상되고 있다. 노인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노인의 치매유병률도 높아지고 있는데, 우리나라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2008년 8.4%, 2014년 9.6%로 증가하고 있다[1]. 미국의 경우 380만명[2]이며 세계적으로 치매인구가 2040년에는 8천만명[3]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증가 추세는?
우리나라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이 2014년 12.7%였고, 2024년 19%, 2034년에는 27.6%로 예상되고 있다. 노인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노인의 치매유병률도 높아지고 있는데, 우리나라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2008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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