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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동실제 유형에 따른 산모피로도 및 모유수유율 비교
A Comparative Study on the Level of Postpartum Women's Fatigue and Breast Feeding Rate according to the Types of Rooming-in care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18 no.5, 2017년, pp.445 - 455  

김영미 (강동경희대학교병원) ,  김성희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  조갑출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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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모자동실 유형에 따른 산모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율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서울소재 일 종합병원의 모자동실제 정책이 전일모자동실제에서 부분모자동실제로 전환된 후 두 제도 간에 산모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율에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평가내용은 출산 후 산모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율을 비교분석하여 관련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전일모자동실제의 산모 64명을 대상으로 자체 평가한 2012년 10월의 분석결과와 부분모자동실제로 전환운영한 2014년 6- 7월까지의 산모 43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를 비교분석하였다. 자료처리 및 분석방법은 SPSS 22.0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x^2-test$, t-test, 피어슨상관관계분석을 통해 4개의 가설을 검정하였다. 그 결과 '전일모자동실군이 부분모자동실군보다 하루 수유횟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일모자동실군과 부분모자동실군 간에 모유수유율은 차이가 없었다'. '전일모자동실군이 부분모자동실군보다 피로도가 높았으며', '산모의 피로도와 입원기간동안의 모유수유율은 관련이 없게'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모자동실제 유형에 따라 모유수유율에는 차이가 없으므로 산모의 피로도가 높은 전일모자동실제로 운영하는 것 보다 산모와 신생아의 상태를 고려하여 개별화된 부분모자동실제로 운영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relevance between postpartum women'sfatigue and breast-feeding rate in accordance with the types of rooming-in care at one hospital in Seoul. The data were collected by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between June and July of 2014. All subjects were full-ti...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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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서울 시내 일개 종합병원 산부인과 병동에서 시행한 모자동실제 유형에 따른 산모의 피로도 및 모유수유율을 비교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2012년 10월에 실시되었던 전일모자동실제 운영평가 자료와 2014년 6-7월에 모자동실정책을 전환하기 위해 부분모자동실제를 운영한 후 종전의 전일모자동실제 운영과 부분모자동실제의 운영평가 결과를 비교분석하여 산모의 피로도 및 모유수유율의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모자동실의 유형에 따른 산모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율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4가지 가설을 세워 검증하였다.
  • 본 연구는 서울 시내 일개 종합병원 산부인과 병동에서 시행한 모자동실제 유형에 따른 산모의 피로도 및 모유수유율을 비교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2012년 10월에 실시되었던 전일모자동실제 운영평가 자료와 2014년 6-7월에 모자동실정책을 전환하기 위해 부분모자동실제를 운영한 후 종전의 전일모자동실제 운영과 부분모자동실제의 운영평가 결과를 비교분석하여 산모의 피로도 및 모유수유율의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서울시내 일개 종합병원의 모자동실제 유형에 따른 산모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율에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 검증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이러한 선행연구 결과를 고려하여 본 연구대상 병원에서는 전일모자동실제에서 부분모자동실제로 전환한 바, 이에 따른 산모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율은 차이가 있는가 하는 문제를 제기하고 정책 전환 이전의 평가결과와 정책전환 이후의 평가결과를 비교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즉, 전일모자동실제와 부분모자동실제에서 산모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율은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 이러한 선행연구 결과를 고려하여 본 연구대상 병원에서는 전일모자동실제에서 부분모자동실제로 전환한 바, 이에 따른 산모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율은 차이가 있는가 하는 문제를 제기하고 정책 전환 이전의 평가결과와 정책전환 이후의 평가결과를 비교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즉, 전일모자동실제와 부분모자동실제에서 산모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율은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전일모자동실 산모의 피로도를 감소시키면서도 적절한 모유수유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부분모자동실의 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여 산모의 피로도 감소와 모유수유 증진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모두 성취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가설 설정

  • 가설1. 전일모자동실군이 부분모자동실군보다 하루 수유횟수가 많을 것이다.
  • 가설2. 전일모자동실군과 부분모자동실군 간에 모유수유율이 차이가 있을 것이다.
  • 가설3. 전일모자동실군이 부분모자동실군보다 피로도가 더 높을 것이다.
  • 가설4. 산모의 피로도와 입원기간동안의 모유수유율은 관련이 있을 것이다.
  • 캐나다의 경우 517개 병원을 조사한 결과 460개 병원(89%)에서 모자동실을 실시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22]. 우리나라의 모자동실이 서구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산욕기에 문화적 신념과 관련 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에서는 산욕기 산모의 절대적 휴식과 신체적 활동을 제한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고[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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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모자동실의 장점은 무엇인가?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모자동실제도가 도입 되어 정착되기에 이르렀다. 모자동실은 모유수유 실천을 증가시키고 퇴원 후 모유수유 문제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을 뿐 아니라 분만 직후 엄마와 아기가 밀접하게 접촉함으로 인해 출산 후 모아상호작용에도 긍정적 효과를 보여 아기와 산모 모두에게 바람직한 체계라고 보고되었다[2,3]. 미국에서 조사한 일 보고에 의하면, 56%의 산모가 완전한 모자동실을 사용하였고, 27% 의 산모는 낮에만 모자동실을 사용하고 밤에는 신생아실을 사용하는 부분 모자동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4].
모자동실 기피하는 이유를 보완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분만직후 산모는 낮선 병원환경으로 인해 수면과 휴식, 피로감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피로도를 줄이고 수면시간을 보장하면 서도 산모와 신생아가 일정시간동안 함께 있으면서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는 부분모자동실이 그 보완책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출생 후 하루 12시간 이상만 모자동실을 해도 모유수유의 성공률이 높다 [17]는 연구결과도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국내 및 아시아에서 모자동실을 수용하는데 갈등 원인은 무엇인가? 이처럼 모유수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모유수유율을 높이기 위해 분만 직후 모자동실에 입원하도록 권장하고, 건강보험에서도 모자동실의 수가를 모자별실인 신생아실보다 높게 책정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서비스 평가기준에도 모자동실제도를 포함하고 있다[5]. 그러나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권의 일부 국가에서는 출산 후 산모는 상당기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고, 신체적 활동을 제한하는 문화와 전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산모는 모자동실을 수용하는 데 갈등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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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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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E. Declercq, C. Sakala, M. P. Corry, S. Applebaum, P. Risher, "Listening to mothers: Report of the first national U. S. survey of women's childbearing experiences", Retrieved August 5, 2010, from http://www.maternitywise.org/listenintom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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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P. L. Rice, "Rooming-in and cultural practices: Choice or constraint?", Journal of Reproductive and Infant Psychology, vol. 18, pp. 21-32, 2000. DOI: https://doi.org/10.1080/02646830050001654 

  8. H. R. Kim, "Braestfeeding Trends, Affecting Factors and Poilicy Options for Braestfeeding Promotion in Korea",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vol. 86, pp. 2011-18, 2013. 

  9. S. K. Kim, A. J. Joe, Y. K. Kim, S. K. Park, K. W. Lee, "A whole country delivery capacity and research on the actual condition of family health in 2003",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10. Y. J. Choi, M. O. Kim, "Effect of a breastfeeding management program on breastfeeding duration",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vol. 13, pp. 245-253, 2007. 

  11. H. J. Lee, Y. H. Cho, W. J. Kim, "Factors affecting breast feeding practice", Inje Journal, vol. 25, pp.9-31, 2010. 

  12. H. J. Yang, Y. E. Lee, S. O. Lee, "Factors related to neonatal suckling in the initiation of breast feeding in primiparous mothers",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vol. 11, pp. 202-2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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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Y. M. Kim, H. Y. Jang, E. J. Jeong, E. Y. Kim, J. S. Kim, E. K. Kim, "A study of the improvement of neonatal care system" Seoul: Hospital Nurses Association, 2008. 

  16. S. J. Kim, G. H. Jeong, T. H. Kim, "Subjective Symtoms of Fatigue inn postpartum Wome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vol. 6, no. 3, pp. 427-438, 2000. 

  17. Y. A. Sung, J. Y. Ahn, H. Y. Lee, J. Y. Kim, D. H. Ahn, Y. J. Hong, "A Survey of Breast Feeding", Korean Journal Pediatrics, vol. 41, no. 4, pp. 444-450, 1998. 

  18. S. J Reeder, L. L. Martin, D. Koniak-griffin, Maternity Nursing(18th), New York: Lippincort, 1997. 

  19. L. C. Pugh, "Childbirth and the measurement of fatigue", Journal of Nursing Measurement, vol. 1, no. 1, pp. 57-66, 1993. 

  20. J. E. Song, "A comparative study on the level of postpartum women's fatigue between rooming-in and non rooming-in groups",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vol. 7, no. 3, pp. 241-25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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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Y. M. Kim, E. Y. Kim, "Maternal and Hospital Factors Impacting the Utilization of Rooming-in Care in South Korea : Secondary Analysis of National Health Data",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vol. 41, no. 5, pp. 593-602, 2011. DOI: https://doi.org/10.4040/jkan.2011.41.5.593 

  23. P. Liamputtong, "Giving birth in the hospital: Childbirth experiences of Thai women in northern Thailand", Health Care for Women International, vol. 25, pp. 454-480, 2004. DOI: https://doi.org/10.1080/07399330490267468 

  24. E. Y. Kim, Y. M. Kim, J. S. Kim, D. S. Cho, E. K. Kim, "Attitude and awareness of nurses about rooming-in system",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vol. 16, pp. 137-146, 2010. DOI: https://doi.org/10.4069/kjwhn.2010.16.2.137 

  25. UNICEF 2004. The state of the world's children. Oxford University Press. 

  26. I. O. Kim, H. J. Wang, "Effect of Romming-in if New Mothers on Breast Feeding Rate",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vol. 15, no. 1, pp. 5-12, 2009. DOI: https://doi.org/10.4069/kjwhn.2009.15.1.5 

  27. G. Y. Shin, O. J. Kim, J. H. Park, J. L. Lee, "Effects of rooming-in on continuation of breast-feeding and maternal identity",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vol. 8, no. 3, pp. 402-411, 2002. 

  28. B. D. Im, J. H. Park, "Management state of baby friendly hospital initiative and change in breast feeding rate", Korean Society of Maternal and Child Health, vol.12, pp. 49-50, 2002. 

  29. Y. H. Kwak, O. S. Han, H. S. Kim, "Survey of breast feeding rate of roomnig in system", Clinical Nursing Research, vol. 4, no. 2, pp. 71-89,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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