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동실제 유형에 따른 산모피로도 및 모유수유율 비교 A Comparative Study on the Level of Postpartum Women's Fatigue and Breast Feeding Rate according to the Types of Rooming-in care원문보기
본 연구는 모자동실 유형에 따른 산모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율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서울소재 일 종합병원의 모자동실제 정책이 전일모자동실제에서 부분모자동실제로 전환된 후 두 제도 간에 산모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율에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평가내용은 출산 후 산모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율을 비교분석하여 관련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전일모자동실제의 산모 64명을 대상으로 자체 평가한 2012년 10월의 분석결과와 부분모자동실제로 전환운영한 2014년 6- 7월까지의 산모 43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를 비교분석하였다. 자료처리 및 분석방법은 SPSS 22.0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x^2-test$, t-test, 피어슨상관관계분석을 통해 4개의 가설을 검정하였다. 그 결과 '전일모자동실군이 부분모자동실군보다 하루 수유횟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일모자동실군과 부분모자동실군 간에 모유수유율은 차이가 없었다'. '전일모자동실군이 부분모자동실군보다 피로도가 높았으며', '산모의 피로도와 입원기간동안의 모유수유율은 관련이 없게'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모자동실제 유형에 따라 모유수유율에는 차이가 없으므로 산모의 피로도가 높은 전일모자동실제로 운영하는 것 보다 산모와 신생아의 상태를 고려하여 개별화된 부분모자동실제로 운영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모자동실 유형에 따른 산모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율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서울소재 일 종합병원의 모자동실제 정책이 전일모자동실제에서 부분모자동실제로 전환된 후 두 제도 간에 산모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율에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평가내용은 출산 후 산모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율을 비교분석하여 관련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전일모자동실제의 산모 64명을 대상으로 자체 평가한 2012년 10월의 분석결과와 부분모자동실제로 전환운영한 2014년 6- 7월까지의 산모 43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자료를 비교분석하였다. 자료처리 및 분석방법은 SPSS 22.0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x^2-test$, t-test, 피어슨상관관계분석을 통해 4개의 가설을 검정하였다. 그 결과 '전일모자동실군이 부분모자동실군보다 하루 수유횟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일모자동실군과 부분모자동실군 간에 모유수유율은 차이가 없었다'. '전일모자동실군이 부분모자동실군보다 피로도가 높았으며', '산모의 피로도와 입원기간동안의 모유수유율은 관련이 없게'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모자동실제 유형에 따라 모유수유율에는 차이가 없으므로 산모의 피로도가 높은 전일모자동실제로 운영하는 것 보다 산모와 신생아의 상태를 고려하여 개별화된 부분모자동실제로 운영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relevance between postpartum women'sfatigue and breast-feeding rate in accordance with the types of rooming-in care at one hospital in Seoul. The data were collected by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between June and July of 2014. All subjects were full-ti...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relevance between postpartum women'sfatigue and breast-feeding rate in accordance with the types of rooming-in care at one hospital in Seoul. The data were collected by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between June and July of 2014. All subjects were full-time rooming-in group, with 64 mothers and part time rooming-in group, 43 mother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2.0 windows program. The result supported Hypothesis 1, in which the number of full-time rooming-in group's daily breast-feeding would out number that of part time rooming-in group. Hypothesis 2, on the other hand, which was that the breast-feeding rate would differ between the full-time rooming-in and the part-time rooming-in groups was overruled. Hypothesis 3, in which the fatigue of the full-time rooming-in group would be higher than the part-time rooming-in group was supported. Hypothesis 4, in which postpartum women'sfatigue would relate to breast-feeding rate during hospitalization period was overruled. Thus, based on this research, it is suggested that rather than collectively running the full-time rooming-in care, part-time rooming-in care that is individualized with considerations to the conditions of the mothers and new-born should be considered.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relevance between postpartum women'sfatigue and breast-feeding rate in accordance with the types of rooming-in care at one hospital in Seoul. The data were collected by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between June and July of 2014. All subjects were full-time rooming-in group, with 64 mothers and part time rooming-in group, 43 mother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2.0 windows program. The result supported Hypothesis 1, in which the number of full-time rooming-in group's daily breast-feeding would out number that of part time rooming-in group. Hypothesis 2, on the other hand, which was that the breast-feeding rate would differ between the full-time rooming-in and the part-time rooming-in groups was overruled. Hypothesis 3, in which the fatigue of the full-time rooming-in group would be higher than the part-time rooming-in group was supported. Hypothesis 4, in which postpartum women'sfatigue would relate to breast-feeding rate during hospitalization period was overruled. Thus, based on this research, it is suggested that rather than collectively running the full-time rooming-in care, part-time rooming-in care that is individualized with considerations to the conditions of the mothers and new-born should be consid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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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서울 시내 일개 종합병원 산부인과 병동에서 시행한 모자동실제 유형에 따른 산모의 피로도 및 모유수유율을 비교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2012년 10월에 실시되었던 전일모자동실제 운영평가 자료와 2014년 6-7월에 모자동실정책을 전환하기 위해 부분모자동실제를 운영한 후 종전의 전일모자동실제 운영과 부분모자동실제의 운영평가 결과를 비교분석하여 산모의 피로도 및 모유수유율의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모자동실의 유형에 따른 산모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율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4가지 가설을 세워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 시내 일개 종합병원 산부인과 병동에서 시행한 모자동실제 유형에 따른 산모의 피로도 및 모유수유율을 비교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2012년 10월에 실시되었던 전일모자동실제 운영평가 자료와 2014년 6-7월에 모자동실정책을 전환하기 위해 부분모자동실제를 운영한 후 종전의 전일모자동실제 운영과 부분모자동실제의 운영평가 결과를 비교분석하여 산모의 피로도 및 모유수유율의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시내 일개 종합병원의 모자동실제 유형에 따른 산모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율에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 검증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이러한 선행연구 결과를 고려하여 본 연구대상 병원에서는 전일모자동실제에서 부분모자동실제로 전환한 바, 이에 따른 산모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율은 차이가 있는가 하는 문제를 제기하고 정책 전환 이전의 평가결과와 정책전환 이후의 평가결과를 비교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즉, 전일모자동실제와 부분모자동실제에서 산모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율은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선행연구 결과를 고려하여 본 연구대상 병원에서는 전일모자동실제에서 부분모자동실제로 전환한 바, 이에 따른 산모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율은 차이가 있는가 하는 문제를 제기하고 정책 전환 이전의 평가결과와 정책전환 이후의 평가결과를 비교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즉, 전일모자동실제와 부분모자동실제에서 산모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율은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전일모자동실 산모의 피로도를 감소시키면서도 적절한 모유수유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부분모자동실의 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여 산모의 피로도 감소와 모유수유 증진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모두 성취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가설 설정
가설1. 전일모자동실군이 부분모자동실군보다 하루 수유횟수가 많을 것이다.
가설2. 전일모자동실군과 부분모자동실군 간에 모유수유율이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3. 전일모자동실군이 부분모자동실군보다 피로도가 더 높을 것이다.
가설4. 산모의 피로도와 입원기간동안의 모유수유율은 관련이 있을 것이다.
캐나다의 경우 517개 병원을 조사한 결과 460개 병원(89%)에서 모자동실을 실시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22]. 우리나라의 모자동실이 서구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산욕기에 문화적 신념과 관련 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에서는 산욕기 산모의 절대적 휴식과 신체적 활동을 제한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고[23].
제안 방법
본 연구는 모자동실 유형에 따른 산모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와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으며 연구 대상자는 서울소재 일 종합병원의 산부인과에서 출산한 산모로 전일모자동실군과 부분모자동실군의 산모를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과 모유수유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가설을 통해 전일모자동실제와 부분모자동실제에 따른 수유횟수, 모유수유율, 산모의 피로도의 차이를 검정하였으며, 산모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율과의 상관관계를 검정하였다.
기존의 전일모자동실제 대상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선정된 부분모자동실제의 신생아-산모 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도구는 기존 자체평가 도구와 동일한 것으로 사용하였으며, 모자동실 기간 동안의 신생아 섭취배설량 기록지를 이용하여 수유형태를 수집하였고, 산모의 동의를 얻어 퇴원 시 입원기간 중 피로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서울 시내 일 병원에서 2012년 10월에 실시한 전일모자동실제의 신생아와 산모 64명에 대해 산모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율을 조사하여 분석한 자체평가 결과와 2014년 6-7월에 부분모자동실제로 전환한 후 수집된 자료를 비교 분석 하였다. 기존의 전일모자동실제 대상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선정된 부분모자동실제의 신생아-산모 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도구는 기존 자체평가 도구와 동일한 것으로 사용하였으며, 모자동실 기간 동안의 신생아 섭취배설량 기록지를 이용하여 수유형태를 수집하였고, 산모의 동의를 얻어 퇴원 시 입원기간 중 피로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모자동실 유형에 따른 산모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와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으며 연구 대상자는 서울소재 일 종합병원의 산부인과에서 출산한 산모로 전일모자동실군과 부분모자동실군의 산모를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과 모유수유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가설을 통해 전일모자동실제와 부분모자동실제에 따른 수유횟수, 모유수유율, 산모의 피로도의 차이를 검정하였으며, 산모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율과의 상관관계를 검정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시의 일개 종합병원에서 전일모자동실제에서 부분모자동실제로 정책을 전환 한 후인 2014년 6월부터 7월까지 출산한 산모로서 다음의 기준에 부합하는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산모의 기준은 전일모자동실제에 대한 평가에 포함되었던 2012년의 대상자 선정 기준에 맞추어 대상자 기준을 설정하였다.
서울 시내 일 병원에서 2012년 10월에 실시한 전일모자동실제의 신생아와 산모 64명에 대해 산모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율을 조사하여 분석한 자체평가 결과와 2014년 6-7월에 부분모자동실제로 전환한 후 수집된 자료를 비교 분석 하였다. 기존의 전일모자동실제 대상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선정된 부분모자동실제의 신생아-산모 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수는 G-Power 3.1.2 표본 수계산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산출하였으며, 효과크기 0.70, 유의수준 0.05, 검정력을 0.80으로 산출했을 때 필요한 대상자 수는 집단별 34명으로 산정되었다. 이상의 조건에 부합되는 연구 대상자는 전일모자동실군 64명과 부분모자동실군 43명으로 전체 107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하였다.
80으로 산출했을 때 필요한 대상자 수는 집단별 34명으로 산정되었다. 이상의 조건에 부합되는 연구 대상자는 전일모자동실군 64명과 부분모자동실군 43명으로 전체 107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하였다.
전일모자동실군 64명과 부분모자동실군 43명으로 총 107명의 산모에서 얻은 자료를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전일모자동실군과 부분모자동실군에서 모두 35세 이하가 각각 54.
데이터처리
’는 지지 되었다. 모자동실과 모자별실 제도에 따른 모유수유율과의 관계를 조사한 연구[26]와 달리 모유나 조제유에 관계없이 하루 평균 전체 수유 횟수를 비교하였다. 산모와 신생아가 함께 있는 시간이 길수록 신생아의 수유요구가 있을 때 마다 산모가 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에 수유 횟수가 많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해 처리, 분석하였으며,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을 이용한 빈도분석을 이용하였고, 모자동실 방법에 따른 두 집단의 일반적 특성의 동질성 검증을 위해 χ²-test로 분석하였다. 수유횟수와 모유수유율, 피로도 비교는 t-test를 피로도와 모유수유율 비교는 피어슨 상관 관계분석을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2.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해 처리, 분석하였으며,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을 이용한 빈도분석을 이용하였고, 모자동실 방법에 따른 두 집단의 일반적 특성의 동질성 검증을 위해 χ²-test로 분석하였다. 수유횟수와 모유수유율, 피로도 비교는 t-test를 피로도와 모유수유율 비교는 피어슨 상관 관계분석을 하였다.
4%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전일모자동실군와 부분모자동실군의 일반적인 특성과 산과적 특성의 동질성 검증을 위해 χ²-test로 분석하였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특성과 산과적 특성에 있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론/모형
분만 후 피로도 측정을 위해 Pugh[19]의 분만 후 피로도 측정 도구를 Song[20]이 번역한 것을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분만 후 산모의 피로를 신체적 피로 10문항, 정신적 피로 10문항, 신경 감각적 피로 10개 문항의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점 Likert척도로 측정되었다.
성능/효과
전일모자동실군 64명과 부분모자동실군 43명으로 총 107명의 산모에서 얻은 자료를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전일모자동실군과 부분모자동실군에서 모두 35세 이하가 각각 54.7%와 58.1%로 가장 많았으며, 직업은 없음이(46.9%, 60.5%), 학력은 대졸(79.7%, 90.7%), 종교는 없음(57.8%, 55.8%)이 가장 많았다. 이전 자녀의 수유여부에 대해서는 6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했다고 응답한 산모가 전일모자동실군에서 39.
모유와 분유의 구분이 없이 하루 수유 횟수를 조사한 결과 전일모자동실군에서는 첫째날 수유시 8-10회가 40.6%로 가장 많았고, 둘째날에는 10회 이상이 35.9%로 가장 많았다. 반면 부분모자동실군에서는 첫날 수유 횟수 8회 이하가 83.
모유와 분유의 구분이 없이 하루 평균 수유 횟수를 조사한 결과 전일모자동실군에서의 수유 횟수와 부분모자동실군에서의 수유횟수가 유의한 차이를 보여 가설1인 ‘전일모자동실군이 부분모자동실군보다 하루 수유횟수가 많을 것이다.’는 지지 되었다. 모자동실과 모자별실 제도에 따른 모유수유율과의 관계를 조사한 연구[26]와 달리 모유나 조제유에 관계없이 하루 평균 전체 수유 횟수를 비교하였다.
미국 산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완전 모자동실 56%, 절충형 모자동실 27%로 총 모자동실비율이 8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경우 517개 병원을 조사한 결과 460개 병원(89%)에서 모자동실을 실시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22].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모자동실 제도는 일괄적으로 전일모자동실로 운영하기보다, 산모와 신생아의 상태를 고려하여 개별화된 부 분모자동실제의 운영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사료된다. 이를 위해서는 병원의 환경적,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해 12시간 이상 모자동실을 유지하는 부분모자동실에 입실한 산모와 전일모자동실의 산모의 모유수유율에 차이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전일모자동실제에 입실한 산모의 피로도가 부분모자동실제 산모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므로 모유수유 실천율에 차이가 없다면 산모의 피로도가 높은 전일모자동실제를 택할 필요에 대해 제고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도 전일모자동실시 수유횟수가 많고 산모의 피로도가 높다는 결과를 가져왔음에도 불구하고 모유수유율에는 차이가 없음이 확인되었다. 이는 기본적으로 8-12시간 이상의 모자동실이 이루어지는 경우 병원에서의 모유수유율은 모자동실 방식이나 산모의 피로도 보다는 산모나 직원의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이 모유수유율을 증대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2점이고 영역별 피로도는 신체적, 정신적, 신경학적 피로도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부분모자동실군은 67.5점으로 영역별로 신체적, 정신적, 신경학적 피로도 순으로 나타났으며 모두 유의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전일모자동실군에서 부분모자동실군보다 피로도가 높을 것이다.
0)점이었다. 부분모자동실군의 산모가 지각하는 입원기간중의 피로도는 평균 67.5(±4.6)이고 영역별 피로도를 보면 신체적 피로도 24.3(±1.9)점, 정신적 피로도 26.3(±3.0)점, 신경학적 피로도 16.8(±2.3)점으로 나타났다.
산모의 입원기간동안의 피로도와 모유수유율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신체적, 정신적, 신경학적 피로도에 따른 모유수유율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048). 단, 제왕절개 산모의 정신적 피로도에서 첫날(.
신생아의 분유수유는 3시간 간격의 수유로 하루 평균 8-10회의 수유가 이루어지게 되며, 모유수유의 경우 신생아가 원할 때 마다 수유하게 된다. 신생아가 원할 때 마다 수유하기 위해서는 산모가 24시간 모자동실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아기의 수유 요구에 즉각적으로 응할 수 있고 모유수유에 미숙한 산모가 전문가로부터 수시로 개별적인 도움과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모유수유 실천율과 지속율에 긍정적인 계기가 된다[20].
8%)이 가장 많았다. 이전 자녀의 수유여부에 대해서는 6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했다고 응답한 산모가 전일모자동실군에서 39.1% 부분모자동실군에서 46.5%로 나타났으며 이번 자녀의 수유계획에 대해서 모유수유를 계획한다는 대상자가 전일모자동실군의 98.4%, 부분모자동실군의 88.4%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전일모자동실군와 부분모자동실군의 일반적인 특성과 산과적 특성의 동질성 검증을 위해 χ²-test로 분석하였다.
전일모자동실군 산모가 자각하는 입원기간동안의 피로도는 73.2점이고 영역별 피로도는 신체적, 정신적, 신경학적 피로도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부분모자동실군은 67.
전일모자동실군과 부분모자동실군간에 피로도의 차이는 제왕절개 산모의 정신적 피로도 부분에서만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를 제외한 나머지 신체적 피로도, 정신적 피로도, 신경학적 피로도가 모두 유의하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따라서 ‘전일모자동실군이 부분모자동실군보다 피로도가 높을 것이다.
전체 모유수유율은 전일모자동실이 71.3%, 부분모자동실이 66.6%(p=.444)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정상분만 신생아의 전일모자동실시 모유수유율(75.5%)과 부분모자동실시 모유수유율(75.3%)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970). 또한 제왕절개술로 분만한 신생아의 전일모자동실시 모유수유율(61.
전체 모유수유율은 전일모자동실이 71.3%, 부분모자동실이 66.6%로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아, ‘전일모자동실군과 부분모자동실군 간에 모유수유율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라는 가설2 는 기각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24시간 모자동실을 이용한 산모가 모자 별실을 이용한 산모보다 모유수유율이 유의하게 높았다는 연구 결과[21]와 다른 결과이며 또한 모자동실 적용시간이 길수록 모유수유 증진에 미치는 효과가 더 크다고 보고한 Hwang[1]의 연구와는 상반된 결과로 볼 수 있다.
후속연구
1. 본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기 위해 지역과 대상을 확대하여 모자동실을 실시하고 있는 병원을 대상으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2. 모자동실 유형에 따라 산모와 신생아가 함께 있지 않은 동안 모유수유를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분만직후 산모는 낮선 병원환경으로 인해 수면과 휴식, 피로감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피로도를 줄이고 수면시간을 보장하면서도 산모와 신생아가 일정시간동안 함께 있으면서 모유수유를 할 수 있는 부분모자동실이 그 보완책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출생 후 하루 12시간 이상만 모자동실을 해도 모유수유의 성공률이 높다[17]는 연구결과도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전일모자동실과 부분모자동실의 산모의 피로도와 하루 평균 수유횟수, 모유수유율을 비교함으로써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산모의 수면시간을 보장하는 간호중재가 모유수유 실천과 관련성이 있는지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효율적인 모자동실제의 정착과 운영의 효율성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하여 전일모자동실과 부분모자동실의 산모의 피로도와 하루 평균 수유횟수, 모유수유율을 비교함으로써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산모의 수면시간을 보장하는 간호중재가 모유수유 실천과 관련성이 있는지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효율적인 모자동실제의 정착과 운영의 효율성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
산모의 피로도를 낮추면서도 전일모자동실과 유사한 모유수유율을 유지할 수 있는 부분모자동실제를 고려해 보는 것이 보다 효율적일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를 통해 12시간 이상 모자동실을 유지하는 부분모자동실에 입실한 산모와 전일모자동실의 산모의 모유수유율에 차이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전일모자동실제에 입실한 산모의 피로도가 부분모자동실제 산모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므로 모유수유 실천율에 차이가 없다면 산모의 피로도가 높은 전일모자동실제를 택할 필요에 대해 제고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모자동실의 장점은 무엇인가?
이러한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모자동실제도가 도입 되어 정착되기에 이르렀다. 모자동실은 모유수유 실천을 증가시키고 퇴원 후 모유수유 문제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을 뿐 아니라 분만 직후 엄마와 아기가 밀접하게 접촉함으로 인해 출산 후 모아상호작용에도 긍정적 효과를 보여 아기와 산모 모두에게 바람직한 체계라고 보고되었다[2,3]. 미국에서 조사한 일 보고에 의하면, 56%의 산모가 완전한 모자동실을 사용하였고, 27% 의 산모는 낮에만 모자동실을 사용하고 밤에는 신생아실을 사용하는 부분 모자동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4].
모자동실 기피하는 이유를 보완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분만직후 산모는 낮선 병원환경으로 인해 수면과 휴식, 피로감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피로도를 줄이고 수면시간을 보장하면 서도 산모와 신생아가 일정시간동안 함께 있으면서 모유 수유를 할 수 있는 부분모자동실이 그 보완책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로 출생 후 하루 12시간 이상만 모자동실을 해도 모유수유의 성공률이 높다 [17]는 연구결과도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국내 및 아시아에서 모자동실을 수용하는데 갈등 원인은 무엇인가?
이처럼 모유수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모유수유율을 높이기 위해 분만 직후 모자동실에 입원하도록 권장하고, 건강보험에서도 모자동실의 수가를 모자별실인 신생아실보다 높게 책정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서비스 평가기준에도 모자동실제도를 포함하고 있다[5]. 그러나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권의 일부 국가에서는 출산 후 산모는 상당기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고, 신체적 활동을 제한하는 문화와 전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산모는 모자동실을 수용하는 데 갈등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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