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침입외래종 황소개구리(Rana catesbeiana)의 생태적 제어를 목적으로 효과적인 생물종을 선발하기 위하여 6종의 토종 포식성 어류와 6종의 조류를 이용하여 황소개구리의 올챙이와 아성체를 대상으로 포식률을 측정하였다. 본 실험에 사용한 어류 중 동자개(Pseudobagrus fulvidraco), 메기(Silurus asotus), 가물치(Channa argus) 3종은 황소개구리의 올챙이와 아성체를 모두 포식하였고, 그 중 전자를 더 선호하였다. 그러나 끄리(Opsariichthys uncirostris), 드렁허리(Monopterus albus), 뱀장어(Anguilla japonica) 3종은 황소개구리의 올챙이와 아성체를 전혀 섭식하지 않았다. 그리고 고니(Cygnus columbianus), 큰고니(Cygnus cygnus), 쇠오리(Anas crecca), 원앙(Aix galericulata), 홍머리오리(Anas penelope), 가창오리(Anas formosa) 등 실험에 사용한 6종의 조류 또한 황소개구리의 올챙이와 아성체를 전혀 먹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국내 습지생태계에서 토종 물고기를 이용한 침입외래종 황소개구리의 제어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습지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침입외래종 황소개구리(Rana catesbeiana)의 생태적 제어를 목적으로 효과적인 생물종을 선발하기 위하여 6종의 토종 포식성 어류와 6종의 조류를 이용하여 황소개구리의 올챙이와 아성체를 대상으로 포식률을 측정하였다. 본 실험에 사용한 어류 중 동자개(Pseudobagrus fulvidraco), 메기(Silurus asotus), 가물치(Channa argus) 3종은 황소개구리의 올챙이와 아성체를 모두 포식하였고, 그 중 전자를 더 선호하였다. 그러나 끄리(Opsariichthys uncirostris), 드렁허리(Monopterus albus), 뱀장어(Anguilla japonica) 3종은 황소개구리의 올챙이와 아성체를 전혀 섭식하지 않았다. 그리고 고니(Cygnus columbianus), 큰고니(Cygnus cygnus), 쇠오리(Anas crecca), 원앙(Aix galericulata), 홍머리오리(Anas penelope), 가창오리(Anas formosa) 등 실험에 사용한 6종의 조류 또한 황소개구리의 올챙이와 아성체를 전혀 먹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국내 습지생태계에서 토종 물고기를 이용한 침입외래종 황소개구리의 제어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We investigate predation rates of larvae and juveniles of Rana catesbeiana by using six native predatory fishes and six birds to select effective species to ecological control and management of R. catesbeiana that is invasive alien species and affects seriously wetland in Korea. Among freshwater fis...
We investigate predation rates of larvae and juveniles of Rana catesbeiana by using six native predatory fishes and six birds to select effective species to ecological control and management of R. catesbeiana that is invasive alien species and affects seriously wetland in Korea. Among freshwater fishes, Pseudobagrus fulvidraco, Silurus asotus and Channa argus ate larvae and juveniles of R. catesbeiana, and prefer the former, however Opsariichthys uncirostris, Monopterus albus and Anguilla japonica didn't eat at all. Six experimental water birds, Cygnus columbianus, Cygnus cygnus, Anas crecca, Aix galericulata, Anas penelope and Anas formosa nerver ate them. We were able to confirm control of R. catesbeiana probability using the native predatory fishes in Korea wetland.
We investigate predation rates of larvae and juveniles of Rana catesbeiana by using six native predatory fishes and six birds to select effective species to ecological control and management of R. catesbeiana that is invasive alien species and affects seriously wetland in Korea. Among freshwater fishes, Pseudobagrus fulvidraco, Silurus asotus and Channa argus ate larvae and juveniles of R. catesbeiana, and prefer the former, however Opsariichthys uncirostris, Monopterus albus and Anguilla japonica didn't eat at all. Six experimental water birds, Cygnus columbianus, Cygnus cygnus, Anas crecca, Aix galericulata, Anas penelope and Anas formosa nerver ate them. We were able to confirm control of R. catesbeiana probability using the native predatory fishes in Korea wetland.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따라서 국내 자연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치는 침입외래종 황소개구리의 효율적 제어를 목적으로 자생종 포식자를 구분하고, 생태적 제어에 가장 용이한 황소개구리의 발달단계를 도출하여 생태계에 적용 및 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그리고 아성체는 뒷다리와 앞다리가 모두 발달된 상태로 변태가 진행 중이거나, 또는 갓 변태를 마친(30일 이내) 미성숙 개체로서 Staging System for Anurans (Gosner,1960)의 42-46단계에 해당된다. 각 생물종은 전장(total length)과 무게(mass)를 측정하였으며, 전장의 측정에서 어류와 양서류는 주둥이에서부터 꼬리지느러미 또는 꼬리뼈(변태를 마친 양서류)까지, 조류는 부리에서부터 꼬리까지의 길이를 각각 측정하였다(Table 1).
그리고 플라스틱 수조(length 40㎝ × width 30㎝ ×height 30㎝)를 각각 설치하고 물을 15㎝ 가량 채우고, 황소개구리의 먹이원이자 최소한의 은신처 기능을 할 수 있는 나자스말(Najas graminea), 검정말(Hydrilla verticillata), 말즘(Potamogeton crispus), 개구리밥(Spirodela polyrhiza)등의 수생식물을 넣어주었다. 그 후, 올챙이를 10개체씩 넣어 하루에 1회씩 6일간 동일한 시간(AM 09:00)에 관찰하여 남아 있는 개체수를 기록하였으며, 총 3회 반복실험 하였다. 그리고 황소개구리의 발생단계가 조류의 포식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동일한 방법으로 구성된 각 처리구에 올챙이와 아성체를 5개체씩 넣고 총 3회 반복실험 하였다.
그리고 나머지 6개 수조는 각각의 어류를 2개체씩 넣어 어류 2개체 처리구를 만들었다. 그리고 모든 수조에서 어류를 2-3일간 적응시킨 후 황소개구리 올챙이를 10개체씩 공급하였다. 그리고 하루에 1회씩 6일간 동일한 시간(AM 09:00)에 관찰하여 남아 있는 개체수를 기록하였으며, 총 3회 반복실험 하였다.
그리고 플라스틱 수조(length 40㎝ × width 30㎝ ×height 30㎝)를 각각 설치하고 물을 15㎝ 가량 채우고, 황소개구리의 먹이원이자 최소한의 은신처 기능을 할 수 있는 나자스말(Najas graminea), 검정말(Hydrilla verticillata), 말즘(Potamogeton crispus), 개구리밥(Spirodela polyrhiza)등의 수생식물을 넣어주었다.
그리고 모든 수조에서 어류를 2-3일간 적응시킨 후 황소개구리 올챙이를 10개체씩 공급하였다. 그리고 하루에 1회씩 6일간 동일한 시간(AM 09:00)에 관찰하여 남아 있는 개체수를 기록하였으며, 총 3회 반복실험 하였다. 그리고 황소개구리의 발생단계가 어류의 포식률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동일한 방법으로 구성된 각 처리구에 올챙이와 아성체를 동시에 5개체씩 넣고 총 3회 반복실험 하였다.
그리고 하루에 1회씩 6일간 동일한 시간(AM 09:00)에 관찰하여 남아 있는 개체수를 기록하였으며, 총 3회 반복실험 하였다. 그리고 황소개구리의 발생단계가 어류의 포식률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동일한 방법으로 구성된 각 처리구에 올챙이와 아성체를 동시에 5개체씩 넣고 총 3회 반복실험 하였다. 이때 황소개구리 아성체의 질식사를 방지하기위해 스티로폼 보드(length 15㎝ × width 15㎝)를 넣어주었다.
그 후, 올챙이를 10개체씩 넣어 하루에 1회씩 6일간 동일한 시간(AM 09:00)에 관찰하여 남아 있는 개체수를 기록하였으며, 총 3회 반복실험 하였다. 그리고 황소개구리의 발생단계가 조류의 포식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동일한 방법으로 구성된 각 처리구에 올챙이와 아성체를 5개체씩 넣고 총 3회 반복실험 하였다. 이때 황소개구리 아성체의 질식사를 방지하기위해 스티로폼 보드(length 15㎝ × width 15㎝)를 넣어주었다.
이때 황소개구리 아성체의 질식사를 방지하기위해 스티로폼 보드(length 15㎝ × width 15㎝)를 넣어주었다. 또한 각 조류들에게는 기존에 먹이로 사용한 옥수수 분쇄 사료(조단백질 15%, 조지방 3%)를 별도의 먹이통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공급하였다.
이때 황소개구리 아성체의 질식사를 방지하기위해 스티로폼 보드(length 15㎝ × width 15㎝)를 넣어주었다. 또한 각 처리구에서 어류의 최소한의 생존을 위해 거저리과(Tenebrionidae)의 밀웜(Tenebrio molitor)을 지속적으로 공급하였다.
어류에 의한 황소개구리 포식실험은 총 12개의 수조(length 89.5㎝ × width 61.5㎝ × height 33.0㎝)에 물을 15㎝ 가량 채우고, 황소개구리의 먹이원이자 최소한의 은신처 기능을 할 수 있는 나자스말(Najas graminea), 검정말(Hydrilla verticillata), 말즘(Potamogeton crispus), 개구리밥(Spirodela polyrhiza) 등의 수생식물을 넣어주었다.
0㎝)에 물을 15㎝ 가량 채우고, 황소개구리의 먹이원이자 최소한의 은신처 기능을 할 수 있는 나자스말(Najas graminea), 검정말(Hydrilla verticillata), 말즘(Potamogeton crispus), 개구리밥(Spirodela polyrhiza) 등의 수생식물을 넣어주었다. 어류의 개체수에 따른 포식률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서 6개 수조는 동자개, 메기, 가물치, 끄리, 드렁허리, 뱀장어 6종의어류를 각각 1개체씩 넣어 어류 1개체 처리구를 만들었다. 그리고 나머지 6개 수조는 각각의 어류를 2개체씩 넣어 어류 2개체 처리구를 만들었다.
조류에 의한 황소개구리 포식실험은 총 6개의 사육장(length 5.0m × width 3.0m × height 3.0m)에 고니, 큰고니, 쇠오리, 원앙, 홍머리오리, 가창오리 6종의 조류를 각각 넣었다.
본 연구는 2013년 6월에서 2016 12월까지 수행되었으며 어류와 양서류의 채집은 충청남도 부여군, 서산시 일대의 습지지역에서 원형통발(diameter 350㎜ × length 600㎜)을 이용하였다. 채집된 생물은 공주대학교 야외 실험실로 옮겨 2~3일간 적응 시킨 후 실험하였다. 한편, 조류는 (사)천연기념물조류 인공복원연구소(등록번호 : 307-82-07915)에서 보호하고 있는 개체들을 대상으로 연구소 내 사육장에서 실험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3년 6월에서 2016 12월까지 수행되었으며 어류와 양서류의 채집은 충청남도 부여군, 서산시 일대의 습지지역에서 원형통발(diameter 350㎜ × length 600㎜)을 이용하였다.
제어대상종인 황소개구리는 올챙이와 아성체로 발생단계를 구분하여 실험하였다(Table 1; amphibians). 올챙이는 뒷다리와 앞다리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거나, 뒷다리만 일부발생하고, 온전하게 꼬리지느러미를 갖추고 있는 상태로서Staging System for Anurans (Gosner, 1960)의 26-41단계에 해당된다.
조류는 고니, 큰고니, 쇠오리, 원앙, 홍머리오리, 가창오리 6종을 선정하였으며(Table 1; birds), 이들 조류는 잡식성으로, 국내에 텃새 및 겨울철새로 서식, 도래하는 종이다(Lee et al., 2000).
채집된 생물은 공주대학교 야외 실험실로 옮겨 2~3일간 적응 시킨 후 실험하였다. 한편, 조류는 (사)천연기념물조류 인공복원연구소(등록번호 : 307-82-07915)에서 보호하고 있는 개체들을 대상으로 연구소 내 사육장에서 실험하였다.
데이터처리
검정결과 각 데이터가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으므로(P<0.05), 비모수통계법을 사용하였다.
그 중 동자개, 메기, 가물치 3집단 간 일평균 올챙이 섭식수 차이는 Kruskal-Wallis test를 사용하였으며, 포식자의 개체수(1개체, 2개체)와 황소개구리의 발생단계(올챙이, 아성체) 등 2집단 간 일평균 섭식수 차이는 Mann-Whitney U test를 사용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수집된 데이터의 정규분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Kolmogorovsmirnov test를 실시하였다. 검정결과 각 데이터가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으므로(P<0.
성능/효과
그러나 이러한 기관은 개구리로 변태하면서 점차 퇴화되고 이동성을 갖는 다리를 갖게 된다(Lee andMoon, 2009). 본 연구에서도 3종의 어류는 황소개구리의 아성체보다 올챙이를 더 많이 포식하였는데, 이는 황소개구리의 아성체는 올챙이에 비해 큰 이동성을 갖으며, 회피능력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피식될 확률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어류 포식실험 결과 동자개, 메기, 가물치 3종만이 황소개구리 올챙이를 포식하였으며 끄리, 드렁허리, 뱀장어 3종은 황소개구리 올챙이를 전혀 포식하지 않았다. 어류 1개체 처리구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일정하게 황소개구리 올챙이를 포식하였다.
이는 국내 양서류 중 옴개구리와 꼬리치레도롱뇽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양서류가 태어난 첫 해에 개구리까지 변태하는 것과는 구별되는 특징이다. 이와 같이 생활사의 대부분 기간을 물속에서 보내는 황소개구리의 생태특성에 따라(Govindarajulu,2006), 대상 침입외래종의 제어를 위해서는 토착어류가 가장 유리할 수 있다고 판단되며, 본 연구를 통해 동자개, 메기, 가물치 3종의 포식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어류의도입이 양서류의 서식 및 분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Knapp et al.
조류 포식실험 결과, 고니, 큰고니, 쇠오리, 원앙, 홍머리오리, 가창오리 6종 모두 황소개구리의 올챙이 또는 아성체를 전혀 섭식하지 않았다.
통계분석을실시한 결과, 가물치(U=107.0, Z=-2.231, p0.05)와 메기(U=144.0, Z=-0.791, p>0.05) 2종은 차이가 없었다.
황소개구리의 발생단계에 따른 어류의 포식성은 가물치1종만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황소개구리의 아성체 보다 올챙이를 더 높은 비율로 포식하였다. 한편, 동자개와 메기 2종은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아성체보다 올챙이를 조금 더 포식하는 경향성이 있었다. 양서류는 일반적으로 올챙이 단계에서 꼬리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어 물속에서 활동성을 갖는다.
한편, 본 연구를 통해 포획된 침입외래종 황소개구리는 어류에게 공급하여 모두 소모되었으며, 어류는 실험이 종료된 후 기존의 채집지역에 모두 방사 하였다. 그리고 조류는 천연기념물 조류 인공복원연구소에서 보호·관리되고 있다.
한편, 통계분석을 실시한 결과, 포식자 개체군의 종내(P. fulvidraco, U=103.5,Z=-1.936, p>0.05; S. asotus, U=111.0, Z=-1.753, p>0.05;C. argus, U=130.5, Z=-1.051, p>0.05) 및 종간(one predator, x²=0.508, df=2, p>0.05; two predator, x²=1.407, df=2,p>0.05)에 포식 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Figure 2).
황소개구리의 발생단계에 따른 어류의 포식성은 가물치1종만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황소개구리의 아성체 보다 올챙이를 더 높은 비율로 포식하였다. 한편, 동자개와 메기 2종은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아성체보다 올챙이를 조금 더 포식하는 경향성이 있었다.
황소개구리의 생태적 제어에 이용가능성이 있는 자생종포식자를 선정하기 위한 실험에서 고니, 큰고니, 쇠오리, 원앙, 홍머리오리, 가창오리 6종의 조류와 끄리, 드렁허리, 뱀장어 3종의 어류는 황소개구리의 올챙이 또는 아성체를 전혀 포식하지 않았다. 따라서 이들은 황소개구리의 제어에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후속연구
, 2007)는 연구결과와도 부합된다. 그러나본 연구는 제한된 크기의 수조 내에서 소수 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기 때문에 자생종 포식자를 이용한 황소개구리의 제어 가능성만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황소개구리를 포함하여 국내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다양한 침입외래종의 제어를 위해서는 국내에 서식하는 다양한 토종생물들을 대상으로 생태적 특성에 관한 연구와 함께 포식자에 대한 대상종의 회피반응, 방어기작, 성장반응, 경쟁, 먹이 경험 등 자연생태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복합적이고 유기적 상관관계에 대한 규명이 필요하다.
그러나본 연구는 제한된 크기의 수조 내에서 소수 종을 대상으로 수행되었기 때문에 자생종 포식자를 이용한 황소개구리의 제어 가능성만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황소개구리를 포함하여 국내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다양한 침입외래종의 제어를 위해서는 국내에 서식하는 다양한 토종생물들을 대상으로 생태적 특성에 관한 연구와 함께 포식자에 대한 대상종의 회피반응, 방어기작, 성장반응, 경쟁, 먹이 경험 등 자연생태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복합적이고 유기적 상관관계에 대한 규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후, 환경, 포식, 경쟁, 종간 상호작용 등 복합적 요인으로 황소개구리에 의한 피해 및 향후 변화는 예측이 어렵다(Werner, 1992). 따라서 황소개구리와 같은 침입외래종의 유입에 대응하여 해당 종의 생태적 특성을 이해하고 현실적이며, 효율적인 제어 방안의 마련이 필요하다. 침입외래종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제어 방안들이 고려될 수 있으나, 또한 이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이차적인 문제들도 고려되어야한다.
, 2006). 따라서 황소개구리의 생태적 제어에 있어 포식성 어류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습지 면적과 포식자의 서식밀도 또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외래종의 위험성은?
외래종의 대부분은 생태계에 직·간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거나, 또는 거시적으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이들의 존재가 장기간 알려지지 않을 수 있다(Williamson and Fitter, 1996). 그러나 일부 외래종은 토착종의 절멸, 또는 생물군집 구조 변화와 같이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Clavero and GarciaBerthou, 2006). 한 예로 세계 최대의 담수호인 아프리카Lake Victoria에 Nile Perch (Lates niloticus)가 도입되었을 때 자생어종의 생물량 80%가 감소하였다고 보고되었다(Barel et al.
황소개구리의 생태계적 영향은?
그중 하나인 황소개구리는 무미목(Order Salientia) 개구리과(Family Ranidae)로, 미국 South Carolina가 원산이며(Kanget al., 2011),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중국, 일본, 대만 등 대부분 아시아 국가에 도입되어 토착생태계를 심각하게 교란시키고 자생종 생물의 개체군 감소와 크게 연관되어 있다(Garner et al., 2006).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되었음에도 생기는 현실적 어려움은?
그 이후, 우리나라는 황소개구리에 의한 종다양성 감소 등 생태계에 미치는 악영향으로 인해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하여 관리되고 있다(Oh and Hong, 2007). 그러나 기후, 환경, 포식, 경쟁, 종간 상호작용 등 복합적 요인으로 황소개구리에 의한 피해 및 향후 변화는 예측이 어렵다(Werner, 1992). 따라서 황소개구리와 같은 침입외래종의 유입에 대응하여 해당 종의 생태적 특성을 이해하고 현실적이며, 효율적인 제어 방안의 마련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45)
Barel, C.D., R. Dorit, P.H. Greenwood, G. Fryer, N. Hughes, P.B.N. Jackson, H. Kawanabe, R.H. Lowe-McConnell, M. Nagoshi, A.J. Ribbink, E. Trewavas, F. Witte and K. Yamaoka(1985) Destruction of fisheries in Africa's lakes. Nature. 315: 19-20.
Britton, J.R., J. Pegg, R.Sedgwick and R. Page(2007) Investigating the catch returns and growth rate of wels catfish, Silurus glanis, using mark-recapture. Fisheries Management and Ecology 14(4): 263-268.
Choi, Y.E., S. You, S.R. Kang, B. Choi and J. Chon(2015) Management plan of whooper swan (Cygnus cygnus) habitat using causal loop analysis1a. Korean Journal of Environment and Ecology. 29(3): 353-367. (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Clavero, M. and E. Garcia-Berthou(2006) Homogenization dynamics and introduction routes of invasive freshwater fish in the Iberian Peninsula. Ecological Applications. 16(6): 2313-2324.
Do, Y.H., E.J. Ko, Y.M. Kim, H.J. Kim, G.J. Joo, J.Y. Kim and H.W. Kim(2015) Using text-mining method to identify research trends of freshwater exotic species in Korea. Korean Journal of Ecology and Environment. 48(3): 195-202. (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Eklov, P. and E.E. Werner(2000) Multiple predator effects on size-dependent behavior and mortality of two species of anuran larvae. Oikos. 88(2): 250-258.
Garner, T.W., M.W. Perkins, P. Govindarajulu, D. Seglie, S. Walker, A.A. Cunningham and M.C. Fisher(2006) The emerging amphibian pathogen Batrachochytrium dendrobatidis globally infects introduced populations of the North American bullfrog, Rana catesbeiana. Biology letters. 2(3): 455-459.
Go, H. J. and N.G. Park(2012) Isolation of a novel neuropeptide with contractile activity on the smooth muscle from the snakehead Channa argus. Korean Journal of Fisheries and Aquatic Sciences 45(2): 114-121.
Gosner, K.L(1960) A Simplified table for staging anuran embryos and larvae. Herpetologica 16: 183-190.
Govindarajulu, P., W.M. Price and B.R. Anholt(2006) Introduced bullfrogs (Rana catesbeiana) in Western Canada: has their ecology diverged?. Journal of Herpetology. 40(2): 249-260.
Heo, J.H., H.J. Lee, I.H. Kim, J.J. Fong, J.K. Kim, S. Jeong, and D. Park(2014) Can an invasive prey species induce morphological and behavioral changes in an endemic predator? evidence from a South Korean snake (Oocathochus rufodorsatus). Asian Herpteological Research 5(4): 245-254.
Hirai, T.(2004) Diet composition of introduced bullfrog, Rana catesbeiana, in the Mizorogaike Pond of Kyoto, Japan. Ecological Research. 19(4): 375-380.
Kang, C.K., Y.J. Oh, S.B. Lee, B.M. Lee, H.S. Nam, Y.K. Lee, H.J. Jee, M.K. Hong, S.J. Koo(2011) Herbicidal activity of naturally developed d-Limonene against Sicyos angulatus L. under the greenhouse and open field condition. Korean Journal of Weed Science. 31(4): 368-374. (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Kats, L.B. and R.P. Ferrer(2003) Alien predators and amphibian declines: review of two decades of science and the transition to conservation divers. Diversity and Distributions. 9(2): 99-110.
Kim, I.S. and J.Y. Park(2002) Freshwater fishes of Korea. Kyo hak sa. Seoul (in Korean)
Knapp, R.A., D.M. Boiano and V.T. Vredenburg(2007) Removal of nonnative fish results in population expansion of a declining amphibian (mountain yellow-legged frog, Rana muscosa). Biological Conservation. 135(1): 11-20.
Ko, H.J. and N.G. Park(2012) Original articles : Isolation of a novel neuropeptide with contractile activity on the smooth muscle from the Snakehead Channa argus. Fisheries and aquatic science 45(2): 114-121.
Kruse, K.C. and M.G. Francis(1977) A predation deterrent in larvae of the bullfrog, Rana catesbeiana. Transactions of the American Fisheries Society. 106(3): 248-252.
Lee, D.H. and J. Kil(2013) A study on morphology measurement and comparison of nutria (Myocastor coypus) inhabiting in Korea. Journal of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22(3): 241-254. (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Lee, D.P. and S.K. Ko(2011) The incidence of abnormalities in bullfrogs, Rana catesbeiana, and their heavy metal accumulations in the Yeongsan river system. Korean J. Environ. Biol 30(4): 287-306. (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Lee, H.W. and M.J. Moon(2009) Histochemical and fine structural visualization of the epithelial apoptosis in the anuran tadpole during the tail regression stages. Applied Microscopy. 39(2): 107-115. (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Lee, I.S. and S.B. Hong(2008) Understanding the visitation aspect of dabbling ducks (Anas spp.) in the long period at Nakdong Estuary, Busan, Republic of Korea. Korean Journal of Environment and Ecology. 22(6): 625-631. (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Lee, J.Y., J.H. Shim and I.S. Joung(2005) Original research : genetic diversity of Rana catesbeiana in Korea based on mitochondrial ND1/tRNA sequence analysis. The Ecological Society of Korea. 28(6): 375-382. (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Lee, S.C., Y.D. Ju, J.H. Shim, Y.S. Bae(2009) List and distribution of amphibians and reptiles in islands in Incheon, South Korea: Focused on Endangered Species. Korean Journal of Nature Conservation 3(1): 39-44.
Lee, W.S., T.H. Ku and J.Y. Park(2000) A field guide to the birds of Korea. LG Evergreen Foundation. Seoul. (in Korean)
Li, Y., Z. Ke, S. Wang, G.R. Smith, and X. Liu(2011) An exotic species is the favorite prey of a native enemy. PLoS One 6(9): e24299.
Lim, S.G., H.K. Han, H.W. Gil and I.S. Park (2012) Temperature-dependent index of mitotic interval ( ${\tau}0$ ) for chromosome manipulation in Korean Bullhead, Pseudobagrus fulvidraco. Development & reproduction 16(4): 321-327.
Medeiros, C.I., C. Both, I.L. Kaefer and S.Z. Cechin(2016) Reproductive phenology of the American Bullfrog in subtropical Brazil: photoperiod as a main determinant of seasonal activity. Anais da Academia Brasileira de Ciencias 88(3): 1909-1921.
Moon, J.Y., S.I. Lee, H.Y. Song, K.J. Lee, K.H. Choi and G.H. Jeong(2004) Accumulation levels and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polychlorinated biphenyls in crucians and leopard frogs from the Nakdong river basin . Analytical Science & Technology. 17(4): 347-354. (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Oh, D.J., Y.B. Kim, J.Y. Lee, J.Y. Moon and G.H. Jeong(2002) Accumulation of organonitrogen pesticides in fishes and amphibians from the Basin of major rivers of S. Korea. Analytical Science & Technology. 15(6): 489-495. (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Oh, H.S. and C.E. Hong(2007) Current conditions of habitat for Rana catesbeiana and Trachemys scripta elegans imported to Jeju-do, including proposed management plans. Korean J Environ Ecol. 21(4): 311-317. (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Relyea, R.A. and E.E. Werner(1999) Quantifying the relation between predator-induced behavior and growth performance in larval anurans. Ecology. 80(6): 2117-2124.
Rowland, S.J., C. Mifsud, M. Nixon, P. Boyd(2006) Effects of stocking density on the performance of the Australian freshwater silver perch (Bidyanus bidyanus) in cages. Aquaculture. 253: 301-308.
Smith, G.R. and A.R. Awan(2009) The roles of predator identity and group size in the antipredator responses of American toad (Bufo americanus) and bullfrog (Rana catesbeiana) tadpoles. Behaviour. 146(2): 225-243.
Smith, L.M., R.L. Pederson and R.M. Kaminski(1989) Habitat management for migrating and wintering waterfowl in North America. Texas Tech University Press. Texas. 560pp.
Son, Y.M. and H.K. Byeon(2001) Feeding habit of main carnivorous fish (Erythroculter erythropterus, Opsariichthys uncirostris and Micropterus salmoides) at lake Paldang. The Bulletion of Institute. 15: 61-78.
Werner, E.E.(1992) Competitive interactions between wood frog and northern leopard frog larvae: the influence of size and activity. Copeia. 1992(1): 26-35.
Yoo, J.W., H.J. Kim, H.J. Lee, C.G. Lee, C.S. Kim, J.S. Hong, J.P. Hong and D.S. Kim(2007) Interaction between invertebrate grazers and seaweeds in the East Coast of Korea. The Sea. 12(3): 125-132. (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Yu, S.M., T.H. Noh, D.M. Kim, T.W. Jeon, Y.K. Lee, S.W. Lee, O.J. You, B.S. Kim and Y.H. Lee(2011)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Bacteriophages Infecting Xanthomonas oryzae pv. oryzae and Their Use as Biocontrol Agents. Res. Plant Dis. 17(1): 90-94. (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Yum, J.J. and E.S. Ha(2014) Kinetic properties of lactate dehydrogenase in tissues from Rana catesbeiana. Journal of Life Science. 24(2): 118-127. (in Korean with English abstract)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