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환자 및 위험군의 식사 내 총 항산화능과 산화스트레스 및 대사 지표의 연관성 Association of total dietary antioxidant capacity with oxidative stress and metabolic markers among patients with metabolic syndrome원문보기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에 위치한 일개 종합병원의 건강검진 수검자 중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두 가지 이상 보유한 346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설문조사 자료, 한국인 상용식품의 총 항산화능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한 식사 자료를 분석하여 성별에 따라 대사증후군 환자 및 위험군의 식사 내 총 항산화능과 그에 따른 산화스트레스 및 대사 지표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대상자들의 식사 내 평균 총 항산화능은 여성이 196.4 mg VCE/d/1,000 kcal, 남성이 132.0 mg VCE/d/1,000 kcal로 남성은 총 항산화능 수준이 높을 수록 GGT로 추정한 산화스트레스 수준과 수축기 이완기 혈압, 혈중 중성지질 농도의 이상자 비율이 유의하게 낮았던 반면 여성은 그렇지 않았다. 또한 남성은 플라바논, 안토시아니딘을 비롯한 플라보노이드의 섭취밀도가 GGT와, ${\alpha}$-카로틴, ${\beta}$-카로틴, 루테인/제아잔틴을 비롯한 카로티노이드의 섭취밀도가 d-ROMs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여성에서는 ${\alpha}$-토코페롤과 ${\gamma}$-토코페롤만이 BAP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식사 내 총 항산화능 수준에 따른 높은 산화스트레스 수준과 대사 지표 이상자의 유병률 차이는 남녀 모두 유의하지 않았다. 추후 식사 내 총 항산화능과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만성질환의 관련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대규모의 표본으로 전향적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에 위치한 일개 종합병원의 건강검진 수검자 중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두 가지 이상 보유한 346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설문조사 자료, 한국인 상용식품의 총 항산화능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한 식사 자료를 분석하여 성별에 따라 대사증후군 환자 및 위험군의 식사 내 총 항산화능과 그에 따른 산화스트레스 및 대사 지표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대상자들의 식사 내 평균 총 항산화능은 여성이 196.4 mg VCE/d/1,000 kcal, 남성이 132.0 mg VCE/d/1,000 kcal로 남성은 총 항산화능 수준이 높을 수록 GGT로 추정한 산화스트레스 수준과 수축기 이완기 혈압, 혈중 중성지질 농도의 이상자 비율이 유의하게 낮았던 반면 여성은 그렇지 않았다. 또한 남성은 플라바논, 안토시아니딘을 비롯한 플라보노이드의 섭취밀도가 GGT와, ${\alpha}$-카로틴, ${\beta}$-카로틴, 루테인/제아잔틴을 비롯한 카로티노이드의 섭취밀도가 d-ROMs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여성에서는 ${\alpha}$-토코페롤과 ${\gamma}$-토코페롤만이 BAP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식사 내 총 항산화능 수준에 따른 높은 산화스트레스 수준과 대사 지표 이상자의 유병률 차이는 남녀 모두 유의하지 않았다. 추후 식사 내 총 항산화능과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만성질환의 관련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대규모의 표본으로 전향적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of total dietary antioxidant capacity (TAC) with oxidative stress and metabolic markers among patients with metabolic syndrome according to gender. Methods: A total of 346 subjects aged 30~59 years with two or more risk factors of metabolic sy...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of total dietary antioxidant capacity (TAC) with oxidative stress and metabolic markers among patients with metabolic syndrome according to gender. Methods: A total of 346 subjects aged 30~59 years with two or more risk factors of metabolic syndrome were recruited from a general hospital near Seoul in South Korea between 2010 and 2012 based on data from the medical checkup. Biochemical indices for oxidative stress and metabolic markers were measured. Food consumption data from 3-day food records were linked with the antioxidant capacity database for commonly consumed Korean foods to estimate individual's TAC. Results: Average dietary TAC of the study subjects was 132.0 mg VCE/d/1,000 kcal in men and 196.4 mg VCE/d/1,000 kcal in women. Levels of ${\gamma}$-glutamyltransferase (GGT), systolic blood pressure, diastolic blood pressure, and blood triglycerides were reduc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increasing TAC in men,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trend in women. Intakes of total flavonoids and carotenoids were significantly negatively correlated with GGT (p < 0.05) and d-ROMs (p < 0.01) in men, whereas those of ${\alpha}$-tocopherol (p < 0.05) and ${\gamma}$-tocopherol (p < 0.05)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biological antioxidant potential (BAP) in women. The odds ratio of high oxidative stress indices and abnormal metabolic markers according to TAC level were not significant in either men or women. Conclusion: The results show that dietary TAC was partially associated with oxidative stress and metabolic markers among patients with metabolic syndrome. Further research is required for elucidating the association between dietary TAC and incid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chronic diseases within a large population in prospective studies.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of total dietary antioxidant capacity (TAC) with oxidative stress and metabolic markers among patients with metabolic syndrome according to gender. Methods: A total of 346 subjects aged 30~59 years with two or more risk factors of metabolic syndrome were recruited from a general hospital near Seoul in South Korea between 2010 and 2012 based on data from the medical checkup. Biochemical indices for oxidative stress and metabolic markers were measured. Food consumption data from 3-day food records were linked with the antioxidant capacity database for commonly consumed Korean foods to estimate individual's TAC. Results: Average dietary TAC of the study subjects was 132.0 mg VCE/d/1,000 kcal in men and 196.4 mg VCE/d/1,000 kcal in women. Levels of ${\gamma}$-glutamyltransferase (GGT), systolic blood pressure, diastolic blood pressure, and blood triglycerides were reduced significantly according to increasing TAC in men,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trend in women. Intakes of total flavonoids and carotenoids were significantly negatively correlated with GGT (p < 0.05) and d-ROMs (p < 0.01) in men, whereas those of ${\alpha}$-tocopherol (p < 0.05) and ${\gamma}$-tocopherol (p < 0.05)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biological antioxidant potential (BAP) in women. The odds ratio of high oxidative stress indices and abnormal metabolic markers according to TAC level were not significant in either men or women. Conclusion: The results show that dietary TAC was partially associated with oxidative stress and metabolic markers among patients with metabolic syndrome. Further research is required for elucidating the association between dietary TAC and incid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chronic diseases within a large population in prospective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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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본 연구를 통해 개별 항산화물의 섭취량과 산화스트레스 지표의 상관관계로부터 각 산화스트레스 지표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항산화물이 무엇인지 확인하였다. 남성의 경우 대체로 플라보노이드 섭취량은 GGT와, 카로티노이드 섭취량은 d-ROMs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는데, 이는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항산화물의 종류에 따라 작용하는 산화스트레스 지표가 다를 수도 있음을 의미하며 특정 산화스트레스 지표를 조절하기 섭취를 권장해야 하는 항산화물이 다를 수도 있다고 해석될 수 있다.
본 연구는 대사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개별 항산화물의 섭취량이나 혈액 시료의 항산화능을 분석한 것에 그쳤던 기존의 연구들과는 달리, 새롭게 구축한 한국인 상용식품의 총 항산화능 데이터베이스를 대사증후군 환자 및 위험군의 식사 자료와 연계하여 식사 내 총 항산화능을 추정하고 이를 다양한 산화스트레스 및 대사 지표와 함께 분석한 최초의 연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두 가지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환자 및 위험군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라 식사 내 총 항산화능과 그에 따른 산화스트레스 및 대사 지표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대상자들의 열량 1,000 kcal당 평균 식사 내 총 항산화능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높았고, 산화스트레스 및 대사 지표와의 관련성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에 위치한 일개 종합병원의 건강검진 수검자 중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두 가지 이상 보유한 346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설문조사 자료, 한국인 상용식품의 총 항산화능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한 식사 자료를 분석하여 성별에 따라 대사증후군 환자 및 위험군의 식사 내 총 항산화능과 그에 따른 산화스트레스 및 대사 지표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대상자들의 식사 내 평균 총 항산화능은 여성이 196.
30,31 따라서 항산화물의 섭취량을 늘리면 체내 활성산소의 농도를 낮추어 결과적으로 산화스트레스 지표가 개선될 것이고 궁극적으로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만성질환의 발생위험이 낮아질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성별에 따라 대사증후군 환자 및 위험군의 항산화물 섭취량을 토대로 식사 내 총 항산화능을 추정하고, 총 항산화능수준과 산화스트레스 및 각종 대사 지표와의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수행하였다.
가설 설정
항산화물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총 항산화능 역시 증가하므로 총 항산화능 수준이 높을수록 산화스트레스 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여러 선행 연구들에서 대사증후군 환자들이 건강인에 비하여 항산화 비타민을 비롯한 항산화물 섭취량과 체내 농도가 낮은 반면 산화스트레스 수준은 높았고, 산화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집단에서 대사증후군 환자의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하였다.
제안 방법
d-ROMs은 300 CARR U(Carratelli unit, 1 CARR U = 0.08 mg/100 mL H2O2) 이상인 경우, BAP는 2,200 μmol/L 이하인 경우를 위험기준으로 사용하였고,34,35 혈중 GGT 농도는 남성의 경우 63 IU/L 이상, 여성의 경우 35 IU/L 이상을, 혈중 CRP 농도는 5mg/L 이상을 위험기준으로 사용하였다.
대상자의 식품섭취량은 검진받기 위해 병원에 내원하기 전날 하루 동안 섭취한 모든 식사에 대해 훈련된 영양사가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조사했고, 이틀간의 식사를 추가로 조사하기 위해 대상자가 직접 식사를 기록할 수 있도록 검진을 마친 후 식사기록법을 안내하고 식사기록지를 배부하였다. 검진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병원에 내원했을 때 훈련받은 영양사가 면접을 통해 대상자가 작성해 온 식사기록을 확인했다. 또한 사전에 대상자에게 안내하여 3일간의 식사자료는 평일 2일과 주말 1일이 되도록 조절하였다.
수축기 혈압이 130 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5 mmHg 이상인 경우, 허리둘레가 남성은 90 cm 이상이고 여성은 85 cm 이상인 경우,공복혈당이 100 mg/dL 이상인 경우, 혈중 중성지질 농도가 150 mg/dL 이상인 경우, 혈중 HDL 콜레스테롤 농도가 남성은 40 mg/dL 이하이고 여성은 50 mg/dL 이하인 경우 위험인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하였다.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연령, 교육수준, 소득수준 등의 인구사회학적 변수와 음주 행태, 흡연 여부, 신체활동량 등의 생활행태에 대한 자료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직접 면접을 통해 수집했다. 교육수준은 중학교 졸업 이하, 고등학교 졸업, 대학 졸업 이상의 세 단계로 구분하였고, 소득수준은 월 소득 100만원 미만, 100만원 이상 300만 원 미만, 3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500만원 이상의 네 단계로 세분화했다.
또한 사전에 대상자에게 안내하여 3일간의 식사자료는 평일 2일과 주말 1일이 되도록 조절하였다. 대상자들의 식품섭취량 자료는 CAN-Pro (Computer Aided Nutritional analysis program 3.0, The Korean Nutrition Society, Seoul)를 이용하여 영양소 섭취량을 산출하였고, 개별 항산화물 섭취와 산화스트레스 지표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열량 1,000 kcal 당 항산화물 섭취량(섭취밀도)을 산출하였다. 식사자료는 한국인 상용식품의총 항산화능 데이터베이스33와 연계하여 식사 내 총 항산화 능을 계산하였으며, 본 연구에 사용한 데이터베이스의 완성도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식사자료의 식품 수 기준 97.
대상자를 선정한 후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보유 여부를 판정하기 위해 신체계측과 혈액 검사를 다시 실시했다. 훈련된 의료 전문 인력이 검진을 실시하였고 혈액 시료를 분석했다.
대상자의 식품섭취량은 검진받기 위해 병원에 내원하기 전날 하루 동안 섭취한 모든 식사에 대해 훈련된 영양사가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조사했고, 이틀간의 식사를 추가로 조사하기 위해 대상자가 직접 식사를 기록할 수 있도록 검진을 마친 후 식사기록법을 안내하고 식사기록지를 배부하였다. 검진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병원에 내원했을 때 훈련받은 영양사가 면접을 통해 대상자가 작성해 온 식사기록을 확인했다.
검진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병원에 내원했을 때 훈련받은 영양사가 면접을 통해 대상자가 작성해 온 식사기록을 확인했다. 또한 사전에 대상자에게 안내하여 3일간의 식사자료는 평일 2일과 주말 1일이 되도록 조절하였다. 대상자들의 식품섭취량 자료는 CAN-Pro (Computer Aided Nutritional analysis program 3.
신장과 체중은 자동 신장·체중계 (GL-150, G-Tech International, Uijeongbu, Korea)를 이용하여 측정했고,허리둘레는 줄자로 측정했다. 수축기 혈압 (systolic blood pressure, SBP)과 이완기 혈압 (diastolic blood pressure,DBP)은 5분 동안의 안정을 유지한 후 자동혈압측정기(EW3152, Panasonic, Tokyo, Japan)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채혈은 8시간 이상 공복 상태에서 이루어졌으며, 시료는 분석 시까지 -80oC에서 보관하였다.
총 항산화능 (vitamin Cequivalent antioxidant capacity, VCE)은 비타민 C의 항산화능력을 100으로 두었을 때 개별 항산화물의 항산화능을 그에 대응하는 값으로 나타낸 뒤 이를 모두 합하여 구하였다. 식사 내 총 항산화능은 대상자들이 섭취한 모든 식품의총 항산화능을 합한 값으로 산출하였고, 식사 내 총 항산화능 수준으로 대상자를 삼분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신장과 체중은 자동 신장·체중계 (GL-150, G-Tech International, Uijeongbu, Korea)를 이용하여 측정했고,허리둘레는 줄자로 측정했다.
교육수준은 중학교 졸업 이하, 고등학교 졸업, 대학 졸업 이상의 세 단계로 구분하였고, 소득수준은 월 소득 100만원 미만, 100만원 이상 300만 원 미만, 3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500만원 이상의 네 단계로 세분화했다. 음주 행태는 월 평균 1회 미만, 월 평균 1회이상, 주 2회 7잔 (남성) 또는 5잔 (여성) 이상의세단계로 구분했고, 흡연 여부에 따라 비흡연자, 과거 흡연자, 현재 흡연자로 나누었다. 신체활동량은 20분 이상의 고강도 운동을 주 3회 이상 하거나 30분 이상의 중강도 운동을 주 5회 이상 하는 경우 활동적으로 정의하였고 그 외의 경우 비활동적으로 분류하였다.
체내 산화스트레스 수준은 혈청의 diacron-reactive oxygen metabolites test (d-ROMs), biological antioxidant potential test (BAP), γ-glutamyltransferase (GGT), high-sensitivityC-reactive protein (CRP) 수준을 측정하여 평가했다.
7%였다. 총 항산화능 (vitamin Cequivalent antioxidant capacity, VCE)은 비타민 C의 항산화능력을 100으로 두었을 때 개별 항산화물의 항산화능을 그에 대응하는 값으로 나타낸 뒤 이를 모두 합하여 구하였다. 식사 내 총 항산화능은 대상자들이 섭취한 모든 식품의총 항산화능을 합한 값으로 산출하였고, 식사 내 총 항산화능 수준으로 대상자를 삼분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를 선정한 후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보유 여부를 판정하기 위해 신체계측과 혈액 검사를 다시 실시했다. 훈련된 의료 전문 인력이 검진을 실시하였고 혈액 시료를 분석했다. 신장과 체중은 자동 신장·체중계 (GL-150, G-Tech International, Uijeongbu, Korea)를 이용하여 측정했고,허리둘레는 줄자로 측정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0~2012년에 수도권의 일개 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은 성인들 중에서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 Adult Treatment Panel III(NCEP-ATP III)1에서 제시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두 가지 이상 보유한 만 30~59세의 3,615명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연구 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411명 중에서 검진 이후 약물을 복용하거나 식사조사와 설문조사를 완료하지 않은 사람을 제외한 후, 최종적으로 346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에서 제시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두 가지 이상 보유한 만 30~59세의 3,615명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연구 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411명 중에서 검진 이후 약물을 복용하거나 식사조사와 설문조사를 완료하지 않은 사람을 제외한 후, 최종적으로 346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 (승인번호: E1503/001-003)와 분당제생병원 생명윤리심의위원회 (승인번호: IMG15-06)의 승인을 받아 진행되었다.
데이터처리
식사 내 총 항산화능 수준에 따라 산화스트레스 지표와 대사 지표들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계산하고 식사 내 총 항산화능 수준에 따라 각 지표들에 유의한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general linear model을 적용한 p for trend를 산출하였다. 대상자들의 개별 항산화물 섭취량과 산화스트레스 지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Spearman 상관계수와 그 p값을 산출하였고, 총 항산화능 수준에 따른 높은 산화스트레스 수준과 대사 지표 이상자의 유병률 차이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교차비 (odds ratio,OR)와 95% 신뢰구간 (95% confidence interval, CI)을 계산하여 나타냈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모든 분석에서 α = 0.
4, SAS Institute, Cary, NC)를 이용하였다.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과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보유여부는 각 범주에 따라 빈도와 백분율로 표현하였으며 chi-square test를 통해 남녀 분포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식사 내 총 항산화능 수준에 따라 산화스트레스 지표와 대사 지표들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계산하고 식사 내 총 항산화능 수준에 따라 각 지표들에 유의한 변화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general linear model을 적용한 p for trend를 산출하였다. 대상자들의 개별 항산화물 섭취량과 산화스트레스 지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Spearman 상관계수와 그 p값을 산출하였고, 총 항산화능 수준에 따른 높은 산화스트레스 수준과 대사 지표 이상자의 유병률 차이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교차비 (odds ratio,OR)와 95% 신뢰구간 (95% confidence interval, CI)을 계산하여 나타냈다.
통계 처리는 SAS (Statistical Analysis System version 9.4, SAS Institute, Cary, NC)를 이용하였다.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과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보유여부는 각 범주에 따라 빈도와 백분율로 표현하였으며 chi-square test를 통해 남녀 분포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이론/모형
(Grosseto,Italy)의 분석기를 사용하였고, GGT는 Bayer Reagent Packs on an automated chemistry analyzer (Advia 1650 Autoanalyzer, Bayer Diagnostics, Leverkusen, Germany)를이용하여분석하였다. CRP는 turbidimetric immunoassay method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d-ROMs은 300 CARR U(Carratelli unit, 1 CARR U = 0.
체내 산화스트레스 수준은 혈청의 diacron-reactive oxygen metabolites test (d-ROMs), biological antioxidant potential test (BAP), γ-glutamyltransferase (GGT), high-sensitivityC-reactive protein (CRP) 수준을 측정하여 평가했다. dROMs와 BAP는 Diacron International s.r.l. (Grosseto,Italy)의 분석기를 사용하였고, GGT는 Bayer Reagent Packs on an automated chemistry analyzer (Advia 1650 Autoanalyzer, Bayer Diagnostics, Leverkusen, Germany)를이용하여분석하였다. CRP는 turbidimetric immunoassay method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채혈은 8시간 이상 공복 상태에서 이루어졌으며, 시료는 분석 시까지 -80oC에서 보관하였다. 공복혈당은 HKG6PD (UV) method (Hitachi 747 automatic analyzer,Germany) 방법으로 측정했고,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질은 Bayer Reagent Packs on an automated chemistry analyzer (Advia 1650 AutoanalyzerBayer Diagnostics, Leverkusen, Germany)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사 지표의 위험기준은 NCEP-ATP III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1과 대한비만학회에서 발표한 한국인을 위한 복부비만 진단 기준32을 사용하였다. 수축기 혈압이 130 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5 mmHg 이상인 경우, 허리둘레가 남성은 90 cm 이상이고 여성은 85 cm 이상인 경우,공복혈당이 100 mg/dL 이상인 경우, 혈중 중성지질 농도가 150 mg/dL 이상인 경우, 혈중 HDL 콜레스테롤 농도가 남성은 40 mg/dL 이하이고 여성은 50 mg/dL 이하인 경우 위험인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하였다.
성능/효과
30,31 따라서 항산화물의 섭취량을 늘리면 체내 활성산소의 농도를 낮추어 결과적으로 산화스트레스 지표가 개선될 것이고 궁극적으로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만성질환의 발생위험이 낮아질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전체 대상자들에게서 가장 흔히 나타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은 고혈압이었고 복부비만, 고중성지질혈증이 그 뒤를 이었다. 남성의 경우 고혈압, 고중성지질혈증,복부비만 순으로, 여성의 경우 복부비만, 고혈압, 저 HDL 콜레스테롤혈증 순으로 위험요인 유병률이 높았다.
대사증후군의 다섯 가지 위험요인들 중 복부비만을 제외한 네 가지 요인의 분포에서도 남녀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 <0.0005).
대상자들의 식사 내 평균 총 항산화능은 여성이 196.4 mg VCE/d/1,000 kcal, 남성이 132.0mg VCE/d/1,000 kcal로 남성은 총 항산화능 수준이 높을수록 GGT로 추정한 산화스트레스 수준과 수축기·이완기 혈압, 혈중 중성지질 농도의 이상자 비율이 유의하게 낮았던 반면 여성은 그렇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는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두 가지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환자 및 위험군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라 식사 내 총 항산화능과 그에 따른 산화스트레스 및 대사 지표의 특성을 파악하였다. 대상자들의 열량 1,000 kcal당 평균 식사 내 총 항산화능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높았고, 산화스트레스 및 대사 지표와의 관련성은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식사 내 총 항산화능 수준이 높을수록 GGT로 추정한 산화스트레스 수준이 낮았고 수축기·이완기 혈압, 혈중 중성지질 농도 등 대사 지표 이상자의 비율이 낮은 경향을 보였으나 여성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대상자들의연령, 교육 수준, 월 소득 분포와 음주 빈도, 흡연자의 비율은 남녀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 < 0.001).
이는 남성의 식사 내 총 항산화능 분포가 여성보다 낮았기 때문에 남성에서 GGT 이상자의 비율이 훨씬 높았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GGT는 남성에서 식사 내 총 항산화능이 높을수록 유의하게 감소했다. 특히 GGT가 비정상인 비율이 T1에서는 38.
더불어 남성에서 d-ROMs은 α-카로틴 (α-carotene), β-카로틴 (β-carotene),루테인/제아잔틴 (lutein/zeaxanthin)을 비롯한 총 카로티노이드 (carotenoids), 플라바논, 레티놀 (retinol)의 섭취밀도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남성은 플라바논, 안토시아니딘을 비롯한 플라보노이드의 섭취밀도가 GGT와, α-카로틴, β-카로틴, 루테인/제아잔틴을 비롯한 카로티노이드의 섭취밀도가 d-ROMs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여성에서는 α-토코페롤과 γ-토코페롤만이 BAP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산화스트레스 지표 중 GGT는 성별에 따라 분포가 크게 달랐는데, 이는 남녀의 식사 내 총 항산화능 수준이 차이가 났기 때문으로 추정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혈중 GGT 농도가 63 IU/L, 여성의 경우 35 IU/L 미만을 정상으로 분류했을 때36 여성은 비정상에 해당하는 비율이 17.
본 연구에서는 남성에게서 식사 내 총 항산화능이 높을수록 평균 혈압과 혈중 중성지질 농도가 유의하게 낮은 경향이 있었으나 식사 내 총 항산화능이 가장 높은 T3에서도 해당 지표들의 평균이 여전히 위험한 수준이었다. 이는 본연구가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두 가지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대상자자들에서 수행되었기 때문일 수 있으므로, 일반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다면 식사 내 총 항산화능이 높을수록 해당 지표의 위험도가 감소하여 정상 범주에 속할 수 있으리라 예측해 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항산화 비타민뿐만 아니라 플라보노이드 함량까지 포함된 항산화물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식사 내 총 항산화능을 추정하였고, 식사 내 총 항산화능이 높을수록 일부 대사 지표가 긍정적으로 낮은 것을 확인하였다.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항산화물이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치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이미 다양한 연구로부터 입증되었고43 대사증후군 환자에게서 카로티노이드계 물질인 라이코펜 (lycopene)의 혈중 농도가 높을수록 사망률이 감소했다는 연구44도 있었다.
둘째, 일부 산화스트레스 및 대사 지표는 성별에 따라 분포가 다른데 본 연구는 전체 대상자 수가 346명으로 각 성별의 특성을 모두 반영하기에는 대상자 수가 제한적이다. 셋째, 총 항산화능 추정을 위해 연계한 한국인 상용식품의 총 항산화능 데이터베이스는 대상자들이 섭취한 모든 식품을 포함하고 있지 않으므로 총 항산화능이 일부 과소평가되었을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 사용된 데이터베이스의 완성도가 국민건강영양조사 식사자료의 식품 수 기준 97.
식사를 조절한 집단에서 곡류 섭취량이 줄고 항산화물이 풍부한 과일 및 채소류 섭취량이 증가함에 따라 체내 자유라디칼 농도가 감소하였고 α-토코페롤과 같은 항산화물의 혈중 농도는 증가하였으며, 결과적으로 해당 집단의 대사증후군 발생률도 낮았다.
0, The Korean Nutrition Society, Seoul)를 이용하여 영양소 섭취량을 산출하였고, 개별 항산화물 섭취와 산화스트레스 지표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열량 1,000 kcal 당 항산화물 섭취량(섭취밀도)을 산출하였다. 식사자료는 한국인 상용식품의총 항산화능 데이터베이스33와 연계하여 식사 내 총 항산화 능을 계산하였으며, 본 연구에 사용한 데이터베이스의 완성도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식사자료의 식품 수 기준 97.3%,식품 섭취량 기준 99.7%였다. 총 항산화능 (vitamin Cequivalent antioxidant capacity, VCE)은 비타민 C의 항산화능력을 100으로 두었을 때 개별 항산화물의 항산화능을 그에 대응하는 값으로 나타낸 뒤 이를 모두 합하여 구하였다.
0005). 전체 대상자들에게서 가장 흔히 나타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은 고혈압이었고 복부비만, 고중성지질혈증이 그 뒤를 이었다. 남성의 경우 고혈압, 고중성지질혈증,복부비만 순으로, 여성의 경우 복부비만, 고혈압, 저 HDL 콜레스테롤혈증 순으로 위험요인 유병률이 높았다.
3%로 식사 내 총 항산화능 수준이 높을수록 그 비율이 감소하였다. 즉 GGT는 식사 내 총 항산화능에 영향을 받는 산화스트레스 지표로 식사 내 총 항산화능이 높을수록 체내 산화스트레스가 감소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22-26 이전 연구들은 개별 항산화물의 섭취량이 산화스트레스와 관련성이 있다고 보고해 왔다. 카로티노이드 섭취는 혈중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LDL cholesterol) 산화물 농도와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고,27 혈중 비타민 C 농도가 높을수록 체내 산화스트레스는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28 한편, 식품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사람들은 식사를 통해 다양한 항산화물을 동시에 섭취하므로, 개별 항산화물보다는 여러 항산화물이 복합적으로 신체에 작용하는 영향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GGT는 남성에서 식사 내 총 항산화능이 높을수록 유의하게 감소했다. 특히 GGT가 비정상인 비율이 T1에서는 38.6%였으나 T2에서는 27.6%, T3에서는 19.3%로 식사 내 총 항산화능 수준이 높을수록 그 비율이 감소하였다. 즉 GGT는 식사 내 총 항산화능에 영향을 받는 산화스트레스 지표로 식사 내 총 항산화능이 높을수록 체내 산화스트레스가 감소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후속연구
33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는 네 가지의 산화스트레스 지표를 분석하였는데, 산화스트레스 지표는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산화물로 존재할 수 있으므로 식사 내 총 항산화능과 훨씬 유의한 연관성을 지닌 다른 지표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추후에 총 항산화능 데이터베이스를 보완하고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는 대규모의 표본을 마련하여 전향적 연구를 진행한다면 본 연구 설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궁극적으로 식사 내 총 항산화능 수준에 따라 암, 심혈관계 질환, 당뇨 등 대사증후군과 함께 흔히 동반하여 발생하는 만성질환 발생의 위험 변화를 확인한다면,식사 내 총 항산화능 수준으로 대사증후군 및 각종 만성질환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측하여 인류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대사증후군 위험집단의 식사 내 총 항산화능과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결과이므로, 연구결과를 전체 인구집단에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점이 있다. 둘째, 일부 산화스트레스 및 대사 지표는 성별에 따라 분포가 다른데 본 연구는 전체 대상자 수가 346명으로 각 성별의 특성을 모두 반영하기에는 대상자 수가 제한적이다. 셋째, 총 항산화능 추정을 위해 연계한 한국인 상용식품의 총 항산화능 데이터베이스는 대상자들이 섭취한 모든 식품을 포함하고 있지 않으므로 총 항산화능이 일부 과소평가되었을 수 있다.
식사를 통해 섭취하는 항산화물이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치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이미 다양한 연구로부터 입증되었고43 대사증후군 환자에게서 카로티노이드계 물질인 라이코펜 (lycopene)의 혈중 농도가 높을수록 사망률이 감소했다는 연구44도 있었다. 따라서 본연구에서 확인한 바와 같이 산화스트레스 지표와 연관성이 나타난 항산화물을 섭취하여 식사 내 총 항산화능을 증가시키면 대사증후군 환자의 건강을 효과적으로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따라서 추후에 총 항산화능 데이터베이스를 보완하고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는 대규모의 표본을 마련하여 전향적 연구를 진행한다면 본 연구 설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궁극적으로 식사 내 총 항산화능 수준에 따라 암, 심혈관계 질환, 당뇨 등 대사증후군과 함께 흔히 동반하여 발생하는 만성질환 발생의 위험 변화를 확인한다면,식사 내 총 항산화능 수준으로 대사증후군 및 각종 만성질환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측하여 인류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본 연구는 수도권에 위치한 일개 종합병원의 건강검진 수검자 중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두 가지 이상을 보유한 자들을 대상으로 수행하였으므로 대사증후군 환자 및 위험군을 대표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대사증후군 위험집단의 식사 내 총 항산화능과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결과이므로, 연구결과를 전체 인구집단에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점이 있다. 둘째, 일부 산화스트레스 및 대사 지표는 성별에 따라 분포가 다른데 본 연구는 전체 대상자 수가 346명으로 각 성별의 특성을 모두 반영하기에는 대상자 수가 제한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남성에게서 식사 내 총 항산화능이 높을수록 평균 혈압과 혈중 중성지질 농도가 유의하게 낮은 경향이 있었으나 식사 내 총 항산화능이 가장 높은 T3에서도 해당 지표들의 평균이 여전히 위험한 수준이었다. 이는 본연구가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두 가지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대상자자들에서 수행되었기 때문일 수 있으므로, 일반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다면 식사 내 총 항산화능이 높을수록 해당 지표의 위험도가 감소하여 정상 범주에 속할 수 있으리라 예측해 볼 수 있다. 더불어 혈압, 혈당,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질 등 대부분의 대사 지표들이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정상 범위에 더 가깝게 나타난 것은 남성에 비해 여성의 식사 내 총 항산화능이 더 높았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본 연구는 수도권에 위치한 일개 종합병원의 건강검진 수검자 중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두 가지 이상을 보유한 자들을 대상으로 수행하였으므로 대사증후군 환자 및 위험군을 대표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대사증후군 위험집단의 식사 내 총 항산화능과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결과이므로, 연구결과를 전체 인구집단에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점이 있다.
식사 내 총 항산화능 수준에 따른 높은 산화스트레스 수준과 대사 지표 이상자의 유병률 차이는 남녀 모두 유의하지 않았다. 추후 식사 내 총 항산화능과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만성질환의 관련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대규모의 표본으로 전향적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 (metabolic syndrome)은 혈압 (blood pressure,BP)과 공복혈당 (fasting blood sugar, FBS), 혈중 중성지질 (triglyceride, TG) 및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HDL cholesterol) 농도, 허리둘레 (waist circumference, WC) 등 신체 대사를 나타내는 지표들이 복합적으로 정상 범위를 벗어난 상태로, 각종 심혈관계 질환과 제2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2 식생활은 대사증후군의 중요한 결정요인 중의 하나로 알려져 왔다.
항산화물의 기능은?
체내 산화스트레스는 체내에서 생성되는 항산화물이나 식사로 섭취하는 항산화물을 통해 조절된다. 항산화물은 산소와의 반응성이 높아 다른 물질의 산화를 방지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산화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21 식사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 항산화물로는 플라보노이드 (flavonoids)와 카로티노이드 (carotenoids) 등의 파이토케미컬 (phytochemical)과 비타민 A, 비타민 C, 비타민E 등의 항산화 비타민이 있으며, 주요 급원식품군은 과일 및 채소류, 콩류이다.
대사증후군 환자들이 건강인에 비하여 항산화 비타민을 비롯한 항산화물 섭취량과 체내 농도가 낮은 반면 산화스트레스 수준은 높았고, 산화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집단에서 대사증후군 환자의 유병률이 높은 것을 통해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여러 선행 연구들에서 대사증후군 환자들이 건강인에 비하여 항산화 비타민을 비롯한 항산화물 섭취량과 체내 농도가 낮은 반면 산화스트레스 수준은 높았고, 산화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집단에서 대사증후군 환자의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하였다.30,31 따라서 항산화물의 섭취량을 늘리면 체내 활성산소의 농도를 낮추어 결과적으로 산화스트레스 지표가 개선될 것이고 궁극적으로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만성질환의 발생위험이 낮아질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성별에 따라 대사증후군 환자 및 위험군의 항산화물 섭취량을 토대로 식사 내 총 항산화능을 추정하고, 총 항산화능수준과 산화스트레스 및 각종 대사 지표와의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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