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5년(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한 청소년의 과일·채소 섭취에 따른 영양소 섭취와 건강상태의 비교 Nutrients Intake and Health Status by Fruits and Vegetables Intake in Adolescents Based on the 2013~2015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원문보기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the nutrient intake, physical characteristics, and health status according to daily fruits and vegetables intake of adolescents using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for the sixth period (2013~2015). Subjects were 1,096 adolescents aged...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the nutrient intake, physical characteristics, and health status according to daily fruits and vegetables intake of adolescents using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for the sixth period (2013~2015). Subjects were 1,096 adolescents aged 13~18 years. The average daily intake of fruits and vegetables was $518.49{\pm}4.94g$. The two groups (insufficient, sufficient) were divided by fruits and vegetables intake (<500 g/day, ${\geq}500g/day$) and the ratio of the insufficient group was 75.9% while that of the adequate group was 24.1%. The mean of intake of energy, calcium, phosphorus, sodium, potassium, iron, thiamin, niacin, vitamin C and dietary fiber differed significantly between the insufficient and sufficient groups (P<0.01, P<0.001).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hysical characteristics between groups. The self-perceived health status was better in the sufficient group (P<0.05), while the insufficient group was aware of more stress in their daily life (P<0.05). The serum triglycerid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sufficient group (P<0.05), while the total cholesterol was lower (P<0.05). As the characteristics of fruits and vegetables are different, it will be necessary to determine standards for consumption of each type. It is also necessary to consider whether a fruits and vegetables intake of 500 g would be a reasonable standard for adolescents. Nevertheless,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efforts to increase fruits and vegetables intake by young people are necessary.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the nutrient intake, physical characteristics, and health status according to daily fruits and vegetables intake of adolescents using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for the sixth period (2013~2015). Subjects were 1,096 adolescents aged 13~18 years. The average daily intake of fruits and vegetables was $518.49{\pm}4.94g$. The two groups (insufficient, sufficient) were divided by fruits and vegetables intake (<500 g/day, ${\geq}500g/day$) and the ratio of the insufficient group was 75.9% while that of the adequate group was 24.1%. The mean of intake of energy, calcium, phosphorus, sodium, potassium, iron, thiamin, niacin, vitamin C and dietary fiber differed significantly between the insufficient and sufficient groups (P<0.01, P<0.001).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hysical characteristics between groups. The self-perceived health status was better in the sufficient group (P<0.05), while the insufficient group was aware of more stress in their daily life (P<0.05). The serum triglyceride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sufficient group (P<0.05), while the total cholesterol was lower (P<0.05). As the characteristics of fruits and vegetables are different, it will be necessary to determine standards for consumption of each type. It is also necessary to consider whether a fruits and vegetables intake of 500 g would be a reasonable standard for adolescents. Nevertheless,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efforts to increase fruits and vegetables intake by young people are neces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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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제6기(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 조사 자료 중 청소년(만 13∼18세) 1,096명을 대상으로 과일ㆍ채소 섭취에 따른 영양소 섭취, 신체적 특성, 건강상태를 비교하여 과일과 채소 섭취 증진을 위한 식생활교육을 체계화 시키는데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이 중 조절 영양소는 1,000 kcal당 영양소 밀도를 산출하여 비교하였는데, 1일 섭취한 미량 영양소의 양에 개인의 에너지 섭취량을 1,000으로 나눈 값을 곱하여 산출하였다. 1일 과일ㆍ채소섭취량은 24시간 회상법 결과를 이용하여 개인의 식품군 분류 1일 과일군과 채소군의 섭취량을 산출한 다음 합산하여 산출하였다.
건강관련 요인으로 주관적 건강상태, 평소 스트레스 인지율, 2주 이상 연속 우울감 여부를 활용하였다.그리고 혈액성분으로 공복혈당(Fasting Blood Sugar),혈중 중성지방(Serum Triglyceride), 총콜레스테롤을이용하였다.
검진자료 결과 중에서 신장, 체중, 허리둘레,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를 이용하였다. 체질량지수 평가는 대한비만학회 기준에 따라 4군, 즉 저체중군(BMI<18.
조사자료 중 명목척도들은 빈도와 백분율로 나타내었고, 등간 및 비율척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나타내었다. 그리고 과일ㆍ채소 섭취수준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어 독립변수로 하였다. 독립변수에 따른 에너지 섭취특성 비교시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 차이를 보인 성별, 교육수준, 연령을 보정하였고, 신체적 특성과 혈액성분비교 시에는 열량을 추가로 보정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제6기(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서 청소년의 24시간 회상법 분석결과를 활용하여 1일 과일ㆍ채소 섭취량 500 g 미만 섭취자는 부족군, 500 g 이상 섭취자는 충분군으로 설정하여 독립변수로 하였다. 그리고 독립변수에 따른 영양소 섭취, 신체적 특성, 건강관련 요인들의 관련성과 차이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는 1일 과일ㆍ채소섭취량 500 g이 청소년들의 성장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과일과 채소 섭취 증진을 위한 식생활 교육을 체계화 시키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그리고 과일ㆍ채소 섭취수준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어 독립변수로 하였다. 독립변수에 따른 에너지 섭취특성 비교시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 차이를 보인 성별, 교육수준, 연령을 보정하였고, 신체적 특성과 혈액성분비교 시에는 열량을 추가로 보정하였다. 명목척도는 교차분석을 이용하여 독립성 검정을 하였고, 등간및 비율척도는 일반선형모형(general linear model) 분석을 통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평균값의 차이를 검정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제6기(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서 청소년의 24시간 회상법 분석결과를 활용하여 1일 과일ㆍ채소 섭취량 500 g 미만 섭취자는 부족군, 500 g 이상 섭취자는 충분군으로 설정하여 독립변수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1일 과일ㆍ채소 섭취량에 대하여 500 g 미만 섭취군은 부족군, 500 g 이상 섭취군은 충분군으로 하여 독립변수로 이용하였다(Table 1).
에너지와 주요 영양소 섭취량은 1일 24시간 회상법 분석결과를 이용하였다. 이용한 영양소는 에너지와 조절 영양소인 칼슘, 인, 철, 나트륨, 칼륨, 비타민 A, 카로틴,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비타민C, 식이섬유이다.
이용한 영양소는 에너지와 조절 영양소인 칼슘, 인, 철, 나트륨, 칼륨, 비타민 A, 카로틴,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비타민C, 식이섬유이다. 이 중 조절 영양소는 1,000 kcal당 영양소 밀도를 산출하여 비교하였는데, 1일 섭취한 미량 영양소의 양에 개인의 에너지 섭취량을 1,000으로 나눈 값을 곱하여 산출하였다. 1일 과일ㆍ채소섭취량은 24시간 회상법 결과를 이용하여 개인의 식품군 분류 1일 과일군과 채소군의 섭취량을 산출한 다음 합산하여 산출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 성별, 교육수준, 거주 지역,소득, 연령을 이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대상은 거주 지역과 성별 그리고 연령 집단에 근거하여 다단계 층화집락복합표본추출법으로 추출하였고, 만13세 이상에서 18세 이하의 청소년 1,57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리고 대상자 중에서 1일 총 에너지 섭취량이 500 kcal 이하이거나 5,000 kcal 이상으로 부적절하거나 결측치 및 이상응답자, 혈액검사 전 8시간 공복을 준수하지 않은 자를 제외한 1,096명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건강관련 요인으로 주관적 건강상태, 평소 스트레스 인지율, 2주 이상 연속 우울감 여부를 활용하였다.그리고 혈액성분으로 공복혈당(Fasting Blood Sugar),혈중 중성지방(Serum Triglyceride), 총콜레스테롤을이용하였다.
본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사이트(https://knhanes.cdc.go.kr)의 원시자료 메뉴에 있는 원시자료다운로드 절차에 따라 정보를 기재한 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시행된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를 다운받아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은 거주 지역과 성별 그리고 연령 집단에 근거하여 다단계 층화집락복합표본추출법으로 추출하였고, 만13세 이상에서 18세 이하의 청소년 1,57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kr)의 원시자료 메뉴에 있는 원시자료다운로드 절차에 따라 정보를 기재한 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시행된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를 다운받아 이용하였다. 연구대상은 거주 지역과 성별 그리고 연령 집단에 근거하여 다단계 층화집락복합표본추출법으로 추출하였고, 만13세 이상에서 18세 이하의 청소년 1,57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그리고 대상자 중에서 1일 총 에너지 섭취량이 500 kcal 이하이거나 5,000 kcal 이상으로 부적절하거나 결측치 및 이상응답자, 혈액검사 전 8시간 공복을 준수하지 않은 자를 제외한 1,096명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에너지와 주요 영양소 섭취량은 1일 24시간 회상법 분석결과를 이용하였다. 이용한 영양소는 에너지와 조절 영양소인 칼슘, 인, 철, 나트륨, 칼륨, 비타민 A, 카로틴,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비타민C, 식이섬유이다. 이 중 조절 영양소는 1,000 kcal당 영양소 밀도를 산출하여 비교하였는데, 1일 섭취한 미량 영양소의 양에 개인의 에너지 섭취량을 1,000으로 나눈 값을 곱하여 산출하였다.
데이터처리
독립변수에 따른 에너지 섭취특성 비교시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 차이를 보인 성별, 교육수준, 연령을 보정하였고, 신체적 특성과 혈액성분비교 시에는 열량을 추가로 보정하였다. 명목척도는 교차분석을 이용하여 독립성 검정을 하였고, 등간및 비율척도는 일반선형모형(general linear model) 분석을 통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평균값의 차이를 검정하였다. 유의성은 P<0.
자료 분석은 SPSS 18.0(IBM Corporation, USA)을 이용하여 층화ㆍ집락 추출 및 건강설문ㆍ검진ㆍ영양조사의 연관성 가중치를 반영한 다단계 층화집락 복합표본추출법을 사용하였다. 조사자료 중 명목척도들은 빈도와 백분율로 나타내었고, 등간 및 비율척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나타내었다.
0(IBM Corporation, USA)을 이용하여 층화ㆍ집락 추출 및 건강설문ㆍ검진ㆍ영양조사의 연관성 가중치를 반영한 다단계 층화집락 복합표본추출법을 사용하였다. 조사자료 중 명목척도들은 빈도와 백분율로 나타내었고, 등간 및 비율척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나타내었다. 그리고 과일ㆍ채소 섭취수준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어 독립변수로 하였다.
성능/효과
1. 본 연구에서 과일ㆍ채소 섭취 부족군은 전체의 75.9%,충분군은 24.1%였다. 그리고 과일ㆍ채소 평균 섭취량은 518.
2. 성별은 부족군보다 충분군에서 남성의 비율이 5%정도 더 높았고(P<0.01), 학력은 부족군에서 더 높았다(P<0.001).
3. 본 연구 대상자의 평균 1일 에너지 섭취량은 2,233.92±14.75 kcal였다.
4. 전체의 평균 신장은 165.41±0.11 cm, 체중은 59.12±0.22 kg, BMI는 21.50±0.07 kg/m2, 허리둘레는 71.97±0.27 cm였고, 부족군과 충분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 과일ㆍ채소 섭취 충분군에서 주관적 건강상태가 더 좋다고 나타났고(P<0.05), 평소 스트레스는 부족군보다 적게 인지하고 있었다(P<0.05).
6. 전체 평균 공복혈당은 90.46±0.10 mg/dL, 중성지방은 89.61±1.73 mg/dL, 총 콜레스테롤은 155.78±0.41mg/dL를 보였고, 충분군에서 중성지방(P<0.05)은 유의적으로 더 높았던 반면 총콜레스테롤(P<0.05)은 낮았다.
001),학력이 올라갈수록 충분군의 비율이 낮아졌다. 거주지역을 보면 도시가 84.8%로 대부분 차지하였고, 과일ㆍ채소 섭취량과 거주 지역에 따른 유의성은 없었다.소득의 경우 중상(31.
22 kg이었다. 과일ㆍ채소 섭취량에 따라서는 신장과 체중 모두에서 충분군이 부족군에 비해 다소 낮은 값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아니었다. 비만 여부를 평가하기 위하여 BMI와 허리둘레를 알아본 결과 BMI는 평균 21.
과일ㆍ채소 섭취량에 따라서는 충분군에서 매우 좋음(18.2%)과 좋음(45.8%)의 비율이 더 높아 두 변수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과일과 채소 각각의 1일 평균 섭취량은 과일 242.21±4.41 g, 채소 276.28±4.56 g으로 비슷하게 섭취하였고, 충분군이 부족군에 비해 과일은 6.3배, 채소는 2.1배 더 많이 섭취하였다.
그 분포를 보면 부족군은 전체의 75.9%로 높았고,충분군은 24.1%로 나타났다. 그리고 과일ㆍ채소 평균 섭취량은 518.
그러나 BMI 분류에서는 부족군보다 충분군에서 저체중 비율은 더 높았던 반면 비만 비율은 낮게 나타났다(P<0.01).
그리고 BMI와 허리둘레 평균값 모두 부족군과 충분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는데, BMI의 분포를 보면 에너지 섭취량이 더 높았던 충분군이 부족군에 비해 저체중 비율은 높았던 반면 비만 비율은 더 낮게 나타났다(P<0.01).
그리고 과일ㆍ채소 섭취군과도 관련성을 보였는데(P<0.05), 부족군은 ‘많이 느낀다’의 비율이, 충분군은 ‘거의 느끼지 못한다’의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부족군에 비해 충분군의 저체중 비율이 더 높았던 반면 비만 비율은 더 낮게 나타나 과일ㆍ채소 섭취에 따라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P<0.01).
무기질인 칼슘(P<0.001), 인(P<0.001), 나트륨(P<0.01),칼륨(P<0.001), 철(P<0.01)의 영양소 밀도는 모두 부족군보다 충분군에서 유의적으로 더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BMI로 비만 여부를 평가한 결과 평균값이 21.50±0.07 kg/m2로 대한비만학회의 정상 기준인 18.5∼23.0 kg/m2 미만에 속하였다(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Obesity 2016).
그리고 나트륨/칼륨 섭취비율은 나트륨과 칼륨 각각의 섭취량보다 혈압에 더 큰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고(Du 등 2014), 1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Joint WHO/FAO Expert Consultation2017). 본 연구에서 충분군의 나트륨 섭취량은 부족군에 비해 150 mg 정도 높았던 반면 칼륨 섭취량은 약 470 mg 정도 더 높았고, 나트륨/칼륨의 섭취비율이 부족군은 1.45였던 반면 충분군은 1.12로 더 바람직한 비율을 보였다. 우리나라는 비타민 A 섭취의 대부분을 채소 및 과일류의 β-카로틴 형태로 섭취하고(Kim 등 2016), 중학생 대상의 연구에서는 비타민 A의 섭취는 80.
1%로 비타민 A 섭취에 매우 낮게 기여하는 것으로나타났다(Kim & Cho 2001). 본 연구에서는 과일ㆍ채소 섭취 부족군과 충분군 간에 비타민 A뿐만 아니라 카로틴의 섭취량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않았다. 이는 아마도 청소년의 비타민 A 섭취에 주로 기여하는 것이 채소류였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결과가 나타났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비만 여부를 평가하기 위하여 BMI와 허리둘레를 알아본 결과 BMI는 평균 21.50±0.07 kg/m2였고, 허리둘레는 평균71.97±0.27 cm였다.
비타민에서는 비타민 A와 카로틴, 리보플라빈을 제외한 티아민(P<0.001), 니아신(P<0.01), 비타민 C(P<0.001), 식이섬유(P<0.001)가 부족군보다 충분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전체 평균 공복혈당은 90.46±0.10 mg/dL였고, 과일ㆍ채소 섭취군에 따라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평소 스트레스 인지 정도는 ‘조금 느낀다’가 59.3%로 높았고, ‘많이 느낀다’도 20.0%의 비율을 보였다.
현재 청소년의 과일ㆍ채소 섭취량이 부족하여 건강과 성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는 가운데 본 연구는 500 g이라는 기준량을 가지고 비교한 결과 500 g 이상 섭취군에서 영양소 섭취와 낮은 스트레스, 혈중 콜레스테롤이 낮은 유익한 점도 있었지만 신체적 특성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며, 혈중 중성지방이 높은 문제점도 드러났다. 과일ㆍ채소 섭취가 충분한 군의 경우도 과일의 섭취가 더 높았는데, 앞으로 청소년에게 과일ㆍ채소 섭취량 500 g이 합당한 기준이 될 것인가에 대한 연구와 과일과 채소가 지닌 특성이 다르므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대해 좀 더 깊은 연구와 각각의 섭취기준을 마련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혈중 중성지방과 총콜레스테롤은 각각 평균 89.61±1.73 mg/dL, 155.78±0.41mg/dL를 보였고, 중성지방의 경우 충분군이 부족군에 비해 더 높았던 반면 총콜레스테롤은 충분군이 낮게 나타나고, 모두 유의성을 보였다(P<0.05).
후속연구
현재 청소년의 과일ㆍ채소 섭취량이 부족하여 건강과 성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는 가운데 본 연구는 500 g이라는 기준량을 가지고 비교한 결과 500 g 이상 섭취군에서 영양소 섭취와 낮은 스트레스, 혈중 콜레스테롤이 낮은 유익한 점도 있었지만 신체적 특성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며, 혈중 중성지방이 높은 문제점도 드러났다. 과일ㆍ채소 섭취가 충분한 군의 경우도 과일의 섭취가 더 높았는데, 앞으로 청소년에게 과일ㆍ채소 섭취량 500 g이 합당한 기준이 될 것인가에 대한 연구와 과일과 채소가 지닌 특성이 다르므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대해 좀 더 깊은 연구와 각각의 섭취기준을 마련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독립변수에 따른 영양소 섭취, 신체적 특성, 건강관련 요인들의 관련성과 차이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는 1일 과일ㆍ채소섭취량 500 g이 청소년들의 성장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과일과 채소 섭취 증진을 위한 식생활 교육을 체계화 시키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청소년기는 어떤 시기인가?
청소년기는 아동기에서 성인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단계로써 제2의 성장기이며, 신체적ㆍ심리적ㆍ사회적인 면에서 급속한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이다(Kwak 등 2015). 그리고 보통 ‘청소년’이라 하면 만 13세 이상에서 18세 이하의 사람을 일컫는다(Choi &Chun 2014).
과일과 채소가 건강증진 및 질병에 유용한 이유는 무엇인가?
최근 비만과 만성질환 발생률을 낮추기 위한 방법으로 과일과 채소 섭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Kim & Seo 2014). 과일과 채소에는 수분이 많고 에너지 밀도가 낮으며, 비타민과 무기질, 식이섬유,생리활성물질(photochemical)을 다양하고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에 유용하다(Bhupathiraju & Tucker 2011).
청소년의 과일과 채소 섭취 권장량은 얼마인가?
청소년의 경우 채소를 적절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1일 7∼8회, 1회 분량 70 g으로 했을 때 500∼550 g을 섭취하고, 과일은 1일 2∼4회, 1회 분량 100 g으로 했을 때 200∼400 g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Ministryof Health and Welfare 2016). 그리고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2020에서는 국민의 적절한 영양관리와 균형잡힌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만성질환의 예방 및 적절한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6세이상에서 과일과 채소를 1일 500 g 이상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Korea Health Promotion Institute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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