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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여자청소년 자녀를 둔 어머니의 HPV 백신 지식, 성 의사소통과 자녀의 HPV 백신 접종여부 및 의도와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서술적 조사연구(descriptive study)이다.
- 본 연구를 위한 질문지는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 HPV 백신에 대한 지식, 성 의사소통, 자녀의 HPV 백신 접종여부 및 의도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한다.
- 본 연구에서는 여자청소년 자녀를 둔 어머니의 성, 성병, 피임에 대한 의사소통과 HPV 예방접종간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HPV 백신 접종여부에 자궁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오즈비가 6.
- 본 연구의 목적은 여자청소년 자녀를 둔 어머니의 HPV 백신 지식, 성 의사소통과 HPV 백신 접종여부 및 의도와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여 수행되었다. 여자청소년 자녀를 둔 어머니의 HPV 백신 인지도는 84.
- 본 연구의 목적은 여자청소년 자녀를 둔 어머니의 HPV 백신 지식, 성 의사소통과 자녀의 HPV 백신 접종여부 및 의도와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예방접종 대상자들인 초등학교 6학년이나 중학교 1학년 여학생들은 예방접종 등의 건강관리에서 부모의 영향을 받을 연령대이므로 부모와 자녀간의 성과 관련된 의사소통 이 HPV 백신 접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 자녀간 성 관련 의사소통의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 HPV 백신접종률을 높일 수 있는 또 다른 교육전략 모색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므로 이러한 교육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삼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제안 방법
- HPV 백신에 대한 지식수준을 측정하기 위해서 미국질병통제센터 예방접종 권고 사항과 선행연구를 토대로 Park과 Choi [16]이 개발한 HPV지식 측정도구를 본 연구자가 일부 수정하여 이용하였다. 도구의 타당도를 높이기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 1인과 모성간호학 교수 2인에게 검증받았다.
- 본 연구에서는 자녀의 HPV 백신 접종여부(접종, 미접종)는 ‘귀하의 자녀는 HPV 예방접종을 받았습니까’에 대해 ‘예’, ‘아니오’로, 접종의도(접종의사 있음, 없음)는 ‘귀하의 딸에게 HPV 예방백신을 접종시킬 의사가 있으십니까’에 ‘있음’, ‘없음’으로 제시하여 응답하게 하였다.
- 일반적 특성으로 청소년 어머니의 연령, 종교(기독교, 가톨릭, 불교, 기타, 무교), 최종학력(고졸, 대졸, 대학원 이상), 경제 수준(좋음, 보통, 나쁨), 직업유무, 자궁경부암 가족력 여부, 자녀 연령, 자녀의 외동여부 및 순서(외동, 첫째, 둘째, 셋째 이상), HPV 백신 인지 여부, HPV 백신 관련 교육 경험 여부와 청소년 자녀의 HPV 백신 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이유 등을 조사하였다. 청소년 자녀의 HPV 백신 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이유 는 ‘잘 몰라서’, ‘시간이 없어서’, ‘약값이 비싸서’, ‘주사 맞는 것을 싫어해서’, ‘맞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어’, ‘기타(부작용이 염려되어)’로 구분하였다.
- 청소년 자녀의 HPV 백신 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이유 는 ‘잘 몰라서’, ‘시간이 없어서’, ‘약값이 비싸서’, ‘주사 맞는 것을 싫어해서’, ‘맞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어’, ‘기타(부작용이 염려되어)’로 구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대상은 서울, 충청남도에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여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편의 추출되었으며, 조사기간은 2016년 7월부터 9월까지로 종교단체 및 어머니 모임에 연구자가 직접 방문하여 개별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여 작성하게 하였다. 연구목적, 내용, 절차와 연구자료의 절대 비밀 유지를 안내하는 연구안내 설명문을 이용하여 어머니들에게 자발적으로 참여할 것인지를 확인하고 연구참여 동의서를 받았다.
- 95, 요인의 수 15개로 설정하여 계산하였을 때 199개로 산출되었다. 설문지는 탈락자를 고려하여 300부를 배부하였고, 미기입항목이 있는 2부를 제외한 최종 298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 여자청소년 자녀를 둔 어머니의 HPV 백신 관련 특성, 자녀 HPV 백신 접종여부 및 의도, 성 의사소통, HPV 백신 지식은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로 기술분석하였다.
- • 여자청소년 자녀를 둔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녀 HPV 백신 접종여부 및 의도의 비율 비교분석은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test)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 여자청소년 자녀를 둔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로 기술분석하였다.
- • 여자청소년 자녀를 둔 어머니의 자녀 HPV 백신 접종 여부 및 의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 model)을 실시하였다.
- 대상자의 자녀의 HPV 백신 접종여부 및 의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우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녀의 HPV 백신 접종여부 및 의도 비율에 차이가 있는지 교차분석을 통해 파악된 유의한 변수를 포함하였고, 그 외 성 의사소통, HPV 관련 지식, HPV 백신 인지여부, HPV 관련 교육경험 여부를 투입하여 이분형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어머니와 자녀 간의 성 의사소통 여부를 측정하기 위해서 Gross 등[12]의 연구에서 사용한 성, 성병 및 피임에 대한 의사소통을 평가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질문내용은 ‘자녀와 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편안합니까?’, ‘자녀와 성병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편안합니까?’, ‘자녀와 피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편안합니까?’의 3가지이었다.
성능/효과
- HPV 백신 관련 지식 정답률은 전체 평균 36.3%였고, 16점 만점이지만 0~15점의 범위에서 평균 5.8점(표준편차 4.05), 중위수 6 (사분위수 2-9)으로 나타났다. 문항별 정답률이 가장 낮은 문항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12.
- HPV 자궁경부암을 유발한다는 것과 안전한 성생활이 감염 예방법이라는 문항의 정답률은 높았으나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항문, 성기, 구강 및 후두종양을 유발한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항문-생식기 사마귀를 유발한다’ 항목은 대략 12~22% 정도로 낮게 나타나, HPV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 위의 내용이 강조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 035)로 나타났다(Table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접종의도에 차이가 있는 변수는 없었고, HPV 관련 지식이 있는 경우(p=.016) 자녀 HPV 접종의도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에서도 HPV 관련 지식이 있는 경우 접종의도 오즈비가 2.57이었다(p=.021) (Table 5).
- 88로 나타났고, 성, 성병, 피임에 대한 의사소통 여부는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HPV 백신 접종 의도는 HPV 관련 지식 점수가 평균 이상으로 높은 경우의 오즈비가 2.57로 유의하게 나타났고 성, 성병, 피임에 대한 의사 소통 여부는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이는 성, 성병, 피임에 대해 의사소통해본 경험이 있는 어머니가 자녀의 HPV 백 신 접종을 받게 할 가능성이 유의하게 높았던 Gross 등[12] 연구결과와 다르다.
- 본 연구대상자는 자궁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학력이 대졸인 경우, HPV 백신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경우에서 자녀에게 HPV 백신을 접종시킨 경우가 유의하게 높았고, 이 세가지 경우는 유의한 HPV 백신 접종 의도의 영향요인이었다. 가족력, HPV 백신에 대한 인지는 선행연구[5,17]에서도 HPV 백신 수용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 있었으며, 교육정도에 대해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인 선행연구는 없었기에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 본 연구대상자인 여자청소년의 HPV 백신 접종률은 13.1%였고, 여자청소년 자녀를 둔 어머니의 접종의도가 있는 경우는 88.9%였으나 교육경험은 10.7%로 낮았다. 국내에서 실시한 2013년 전국 예방접종률 조사에 따르면 HPV 백신 접종률은 19~59세는 12.
- 국내 청소년 대상의 실험연구에서도 HPV 지식을 향상시키는 것이 HPV 예방접종 태도와 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한 경우도 있으므로[23], HPV 예방접종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연령층의 요구에 맞게 HPV 지식에 대한 교육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 HPV 백신 관련 지식 정답률은 전체 평균 36.3%였고, 16점 만점이지만 0~15점의 범위에서 평균 5.8점, 중위수 6점으로 나타났다. HPV 자궁경부암을 유발한다는 것과 안전한 성생활이 감염 예방법이라는 문항의 정답률은 높았으나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특이적인 치료법은 없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항문, 성기, 구강 및 후두종양을 유발한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항문-생식기 사마귀를 유발한다’ 항목은 대략 12~22% 정도로 낮게 나타나, HPV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 위의 내용이 강조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 본 연구에서는 여자청소년 자녀를 둔 어머니의 성, 성병, 피임에 대한 의사소통과 HPV 예방접종간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HPV 백신 접종여부에 자궁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오즈비가 6.55, 학력이 고졸에 비해 대졸인 경우 오즈비가 3.62, HPV 백신을 인지하고 있는 경우 오즈비가 8.88로 나타났고, 성, 성병, 피임에 대한 의사소통 여부는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HPV 백신 접종 의도는 HPV 관련 지식 점수가 평균 이상으로 높은 경우의 오즈비가 2.
- 비교적 정답률이 높은 문항은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을 유발한다’ 63.1%(188명), ‘성파트너가 적고, 안전한 성 생활을 하는 것이 인유두종 감염의 예방법이다’ 52.3%(156명)이었다(Table 3).
- 3%로 나타났다. 여자청소년 자녀를 둔 어머 니의 자궁암 가족력, 대졸 학력, HPV 백신 인지 여부가 자녀 HPV 백신 접종여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었고, HPV 지식이 자녀 HPV 접종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 의 사소통 여부는 자녀 HPV 백신 접종여부와 의도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 여자청소년 자녀를 둔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 중 자궁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p<.001), 학력이 대졸인 경우(p=.009), HPV 백신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경우(p=.010) HPV 백신을 접종한 경우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 여자청소년 자녀를 둔 어머니의 자녀 HPV 백신 접종률은 13.1%로 낮았고, HPV 백신 인지도는 84.6%로 높았으며, HPV 지식 정답률은 36.3%로 나타났다. 여자청소년 자녀를 둔 어머 니의 자궁암 가족력, 대졸 학력, HPV 백신 인지 여부가 자녀 HPV 백신 접종여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었고, HPV 지식이 자녀 HPV 접종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 의 사소통 여부는 자녀 HPV 백신 접종여부와 의도에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 6%로 나타나[20], 연령이 낮을수록 HPV 백신 접종률이 높았다. 이 결과는 본 연구결과의 HPV 백신 접종률 조사 대상자인 여자청소년의 연령과 상이하여 직접 비교할 수 없으나, 19~26세에서 28.7%의 예방접종률을 보였던 것에 비하면, 본 연구대상자에서 HPV 백신 접종률은 낮으며, 이러한 백신 접종률은 HPV 백신을 국 가예방접종으로 지정한 나라들인 미국, 영국과 호주의 백신접 종률 30~88%에 비해 매우 낮다[21]. 또한, 본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HPV에 대한 교육경험도 10.
- 이상의 연구에서 여자청소년 자녀를 둔 어머니의 HPV 백신 접종률은 저조한 수준이었으며 이들의 자녀 HPV 백신 접종의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HPV 관련 지식이었다. 그러므로 HPV 백신 접종의도와 실천을 높일 수 있도록 지식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HPV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 010) HPV 백신을 접종한 경우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자녀 HPV 백신 접종여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자궁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OR=6.55, p=.007), 학력이 고졸에 비해 대졸인 경우(OR=3.62, p=.004), HPV 백신을 인지하고 있 는 경우(OR=8.88, p=.035)로 나타났다(Table 4).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접종의도에 차이가 있는 변수는 없었고, HPV 관련 지식이 있는 경우(p=.
- 한편, 본 연구결과 HPV 지식은 HPV 예방접종 태도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나 자녀의 HPV 예방접종에는 차이를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HPV 예방접종이라는 건강행 위의 실천이 고비용을 필요로 하며,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 등을 동반하는 것이기 때문에 HPV 지식이 HPV 예방접종 실천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생각된다.
후속연구
- 이는 HPV 예방접종이라는 건강행 위의 실천이 고비용을 필요로 하며,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 등을 동반하는 것이기 때문에 HPV 지식이 HPV 예방접종 실천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생각된다. HPV 지식이 HPV 예방접종 실천에까지 영향을 주지 못하는 이유를 분석하기 위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며, 앞서 언급한 국가 예방접종 프로그램의 확대, 부작용에 대한 오해 교정 등의 구체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 본 연구대상자는 자궁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학력이 대졸인 경우, HPV 백신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경우에서 자녀에게 HPV 백신을 접종시킨 경우가 유의하게 높았고, 이 세가지 경우는 유의한 HPV 백신 접종 의도의 영향요인이었다. 가족력, HPV 백신에 대한 인지는 선행연구[5,17]에서도 HPV 백신 수용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 있었으며, 교육정도에 대해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인 선행연구는 없었기에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 이상의 연구에서 여자청소년 자녀를 둔 어머니의 HPV 백신 접종률은 저조한 수준이었으며 이들의 자녀 HPV 백신 접종의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HPV 관련 지식이었다. 그러므로 HPV 백신 접종의도와 실천을 높일 수 있도록 지식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HPV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성경험 연령이 점점 빨라지는 청소년들을 고려한 국가적인 차원의 지원과 정책개발이 필요하다.
- 또한, 한국 사회가 성에 대한 담론이 매우 개방적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하나, 의료인으로서 대상자에게 성 간호를 제공해야 하는 간호사들까지도 성 관련 태도와 신념의 연구에서도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 부정적이고 어려움을 많이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던 선행연구를 볼 때[29], 우리나라의 어머니들이 외국에 비해 성 관련 주제에 대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러므로 부모의 성 관련 의사소통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제언하는 바이다.
- 즉, 본 연구에서는 성 의사소통을 ‘이야기’로 가볍게 표현한 것에 반해 Gross 등[12]의 연구에서는 ‘discussion’ 논의라는 표현을 사용함으로써 성, 성병, 피임에 대해 어머니와 자녀간의 심도있는 대화를 해보았는지를 시사하는 질문이었으므로, 이에 대해 경험이 있다고 한 대상자는 자녀와 성, 성병, 피임에 대해 심각하게 인지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어머니와 자녀간의 성 의사소통을 측정하는 방법을 달리하는 반복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 본 연구는 연구대상자 선정에서 편의 추출방법을 사용하였고, 2개 도시에 거주하는 여자청소년을 둔 어머니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본 연구결과를 모든 어머니로 일반화시키는 것에는 제한점이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번안하여 사용한 Gross 등[12]의 어머니와 자녀간의 성 의사소통 도구는 한국적 상황에 적용하는데 대한 타당도가 검증되지 않았기에 결과 해석에 한계가 있다.
- 즉, 기존의 교육 프로그램의 내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부정확한 정보를 교정하는 내용이 포함되어야 하며 다양한 전달방법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또한, HPV의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를 확대할 것으로 제언한다.
- 마지막으로, 부모와 자녀간의 성 의사소통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며 성 의사소통을 측정하는 방법을 다각화하고, 여자청소년 뿐 아니라 남자청소년 자녀까지 대상자를 확대하는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 본 연구는 연구대상자 선정에서 편의 추출방법을 사용하였고, 2개 도시에 거주하는 여자청소년을 둔 어머니로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본 연구결과를 모든 어머니로 일반화시키는 것에는 제한점이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번안하여 사용한 Gross 등[12]의 어머니와 자녀간의 성 의사소통 도구는 한국적 상황에 적용하는데 대한 타당도가 검증되지 않았기에 결과 해석에 한계가 있다.
- 특히 2016년 6월부터 국내에서 자궁경부암백신으로 사용되고 있는 가다실과 서바릭스에 대해 모두 무료접종을 위한 국가필 수예방접종 품목으로 심의 의결되어 만 12세 여학생을 대상으로 접종이 실시되고 있다. 아직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지는 않으나 인유두종바이러스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이 규정할 수 있는 성매개감염병으로 지정 고시할 계획이며, 이후 법률 개정을 통해 인유두종 바이러스를 예방접종 대상 2군 감 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4].
- HPV 지식이 HPV 예방접종 실천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즉, 기존의 교육 프로그램의 내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부정확한 정보를 교정하는 내용이 포함되어야 하며 다양한 전달방법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또한, HPV의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를 확대할 것으로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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