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 운동이 만성허리통증환자의 통증과 기능장애지수에 미치는 영향

정왕모; 김범룡

doi:10.21598/jkpnfa.2017.15.2.195

Abstract ▼ AI-Helper

Purpose: This study attempts to identify the effects of stretching and core exercise using 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 (PNF) on the pain and functional disability index of patients with chronic lower back pain. Methods: A total of 20 patients with chronic lower back pain were randomly ...

Purpose: This study attempts to identify the effects of stretching and core exercise using 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 (PNF) on the pain and functional disability index of patients with chronic lower back pain. Methods: A total of 20 patients with chronic lower back pain were randomly divided into either the experimental group (n=10), who received PNF stretching and core exercise, or the control group (n=10), who received conventional physiotherapy. Both interventions were applied three times a week for six weeks. The visible analogue scale (VAS) was measured in order to determine the level of pain, while the Oswestry Disability Index (ODI) was used to measure the change in the functional disability index. We conducted a paired t-test to compare the within-group change before and after the intervention. To compare the between-group difference, we used an independent t-test. The statistical significance level was set at ${\alpha}=0.05$ for all the variables. Results: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a significant within-group change in both the VAS and the ODI (p<0.01). The control group also showed a significant change (p<0.01).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with regard to the change in both the VAS and the ODI after the interventions (p<0.01). Conclusion: In this study, the application of stretching and core exercise using PNF for subjects who complain of chronic lower back pain proved effective in reducing both pain and functional disability. We therefore expect that this intervention can be applied in the future as a useful program for patients with chronic lower back pain.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문제 정의

이와 같이 허리주위의 긴장된 근육에 대한 스트레칭운동과 약화된 근육에 대한 강화운동을 통해서 통증과 기능장애지수 및 관절가동범위에 효과적이라는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지만, 만성허리통증환자들에게 두 가지 유형의 운동을 적용하여 허리통증환자의 통증과 기능장애지수 감소에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만성허리통증환자들에게 허리부위 안정화 및 근력향상과 통증감소를 위하여 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을 활용하여 긴장된 근육에 대한 스트레칭운동과 약화된 근육에 대한 강화운동이 통증과 기능장애지수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PNF 운동프로그램은 치료사에 의해 근육의 스트레칭을 위한 PNF 스트레칭 및 가정에서 환자스스로 근육들의 스트레칭을 위한 가정운동과 코어근육의 촉진과 강화를 위한 코어운동으로 구성하였다. 세트 간에는 15∼20초 정도의 휴식을 취하게 하고, 빠르게 다음 운동으로 넘어가게 하였다.
전통적 물리치료는 만성허리통증환자에게 보편적으로 실시하는 치료방법과 코어운동으로 구성하였다. 온습포(80℃, 수건 2∼3장) 15분, 간섭파 전기 자극치료(100㎐, 고정파) 15분, 초음파 치료(0.

대상 데이터

연구 대상자는 2017년 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J시 소재 D병원 외래환자로 12주 이상 허리통증을 호소한 50∼70세 연령범위의 만성허리통증환자로, 급성통증이나 지속적으로 심한통증을 가진 자, 척추분리증이나 전방전위증이 있는 자, 신경학적으로 감각이상이나 근육마비가 있는 자, 정신적인 문제나 이해력이 부족하여 운동수행 능력이 어려운 자는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으며,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을 각각 PNF 스트레칭과 코어운동을 실시한 실험군(n=10)과 전통적 물리치료를 실시한 대조군(n=10)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Table 1).

데이터처리

0 software (SPSS Inc,Chicago, USA)을 이용하여 통계 처리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Shapiro-wilk로 정규성 검정을 하였고, PNF 운동프로그램에 따른 중재 전과 후의 집단 내 통증과 기능장애지수에 변화를 비교하기 위하여 대응표본 t-검정(paired t-test)을 실시하였으며, 실험군과 대조군의 집단 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t-test)으로 검정하였다. 모든 통계학적 유의수준은 α=0.

이론/모형

통증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시각적 상사척도(visible analogue scale, VAS)를 이용하였다. 통증이 전혀 없는 상태는 0, 통증이 최대로 있는 상태는 10으로 하여 10개의 구간이 표시된 종이 위에 직접 체크하도록 하였다.
허리통증으로 인한 장애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오스웨스트리 허리통증 장애지수(Oswestry disability index, ODI)를 이용하였다. ODI는 통증 강도, 개인적 관리, 들기, 걷기, 앉아 있기, 서 있기, 잠자기, 성생활, 사회생활, 여행의 10개 문항으로 각 항목의 수행 능력에 따라 0점에서 5점으로 6가지 단계로 기술한다(Fairbank, 2014).

성능/효과

본 연구는 만성허리통증을 호소하는 대상자에게 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을 이용한 스트레칭과 코어 운동을 적용한 결과 대조군에 비하여 통증과 기능장애지수 감소에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만성허리통증 환자에게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코어운동도 좋지만 더 효과적인 통증과 기능장애지수 감소를 고려한다면 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을 활용한 스트레칭과 코어운동을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집단 내 기능장애지수(ODI)의 변화는 실험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1), 대조군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중재 후 집단 간 기능장애지수(ODI)의 변화에서는 실험군과 대조군사이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
집단 내 통증(VAS)의 변화는 실험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1), 대조군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1). 중재 후 집단 간 통증(VAS)의 변화에서는 실험군과 대조군사이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

후속연구

본 연구는 만성허리통증을 호소하는 대상자에게 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을 이용한 스트레칭과 코어 운동을 적용한 결과 대조군에 비하여 통증과 기능장애지수 감소에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만성허리통증 환자에게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코어운동도 좋지만 더 효과적인 통증과 기능장애지수 감소를 고려한다면 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을 활용한 스트레칭과 코어운동을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의 PNF 운동을 통한 등허리 폄근과 엉덩관절 굽힘근의 길이확보와 배근육과 엉덩관절 폄근의 강화는 허리통증과 기능장애지수를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었고, 허리통증 예방을 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임상에서 PNF 운동을 활용한 스트레칭과 코어운동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PNF 운동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성되어있나?	PNF 운동프로그램은 치료사에 의해 근육의 스트레칭을 위한 PNF 스트레칭 및 가정에서 환자스스로 근육들의 스트레칭을 위한 가정운동과 코어근육의 촉진과 강화를 위한 코어운동으로 구성하였다. 세트 간에는 15∼20초 정도의 휴식을 취하게 하고, 빠르게 다음 운동으로 넘어가게 하였다. PNF 스트레칭 20분, 가정 운동 20분, 코어운동 10분 총 50분으로 구성, 주 3회 6주간 시행하였다(Table 2).
	작업적 요인이 야기하는 문제점은?	위험 요인은 크게 작업적 요인, 개인적 요인, 사회적 요인으로 구분되며, 작업적 요인이 가장 큰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Kumar, 2001). 특히 단순 반복적인 작업적 요인은 부적절한 허리자세를 초래시켜 허리통증(low back pain)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Chung et al., 2008).
	얀다(Janda)는 만성통증 증후군을 어떻게 분류하였는가?	얀다(Janda)는 만성통증 증후군과 관련하여 위 교차 증후군(upper crossed syndrome), 아래 교차 증후군(lower crossed syndrome), 층 증후군(layer syndrome)의 3가지 전형적 패턴으로 분류하였다. 특히 아래 교차 증후군에서 뒤쪽 면(dorsal side)에서 등허리 폄근(thoracolumbarextensors)과 엉덩관절 굽힘근(hip flexors)의 긴장(tight)이 교차하고, 앞쪽 면(ventral side)에서 배근육(abdominals)과 엉덩관절 폄근(hip extensors)의 약화(weak)가 교차한다(Frank et al.

참고문헌 (14)

An CS. The effects of hamstring stretching exercise on angle of lumbar flexion and pain reduction with chronic low back patients. The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Physical Therapy. 2005;17(4):559-567.
Bong SY, Kim YJ, Kang MG, et al. Effects of proprioceptive neuromuscular facilitation exercise on forced expiratory volume at one second, pain, and functional disability index of chronic low back pain patients. PNF and Movement. 2016;14(3):185-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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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 MK, Lee I, Yeo YS. Physiological workload evaluation of screw driving tasks in automobile assembly jobs. International Journal of Industrial Ergonomics. 2008;28(3-4):181-188.
Fairbank JC. Oswestry disability index. Journal of Neurosurgery Spine. 2014;20(2):239-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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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 C, Lardner R, Page P. The assessment and treatment of muscular imbalance: The Janda approach. Champlain. Human Kinetics. 2009.
Gawda P, Dmoszynska-Graniczka M, Pawlak H, et al. Evaluation of influence of stretching therapy and ergonomic factors on postural control in patients with chronic non-specific low back pain. Annals of Agricultural and Environmental Medicine. 2015;22(1):14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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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H, Hur JG, Ko TS, et al. The effect of exercise program on work-related back pain in physical therapists. The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Medicine and Therapy Science. 2009;1(1):15-23.
Kumar S. Theories of musculoskeletal injury causation. Ergonomics. 2001;44(1):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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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g KI, Lim JH. The effects of stabilization exercise and stretching exercise on muscle strength and pain of patients with lower back pain.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linical Electrophysiology. 2011;9(2):39-46.

원문보기 상세보기
Lee JJ. Song BB. The effects of the passive and active stretching exercises of iliopsoas muscles on low back pain patients. Journal of Special Education and Rehabilitation Science. 2015;54(2):291-307.
Lingjaerde O, Foreland AR. Direct assessment of improvement in winter depression with a visual analogue scale: high reliability and validity. Psychiatry Research. 1998;81(3):387-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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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grale AV, Patil SP, Gandhi RA, et al. Effect of slump stretching versus lumbar mobilization with exercise in subjects with non-radicular low back pain: a randomized clinical trial. Journal of Manual and Manipulative Therapy. 2012;20(1):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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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 Dillen LR, McDonnell MK, Fleming DA, et al. Effect of knee and hip position on hip extension range of motion in individuals with and without low back pain. Journal of Orthopaedic and Sports Physical Therapy. 2000;30(6):30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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