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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유화 공정이 적용된 화장품의 피부흡수 및 피부 미백효과 연구
A Study on Skin Permeability and Skin Whitening Effect of High Pressure Emulsification Processed Cosmetic 원문보기

大韓化粧品學會誌 = Journal of the society of cosmetic scientists of Korea, v.43 no.3, 2017년, pp.189 - 194  

장수임 ((주)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  이소미 ((주)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  백병열 ((주)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  한지연 ((주)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  김은주 ((주)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  이해광 ((주)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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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외부의 유해한 인자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장벽 기능을 한다. 이러한 피부의 장벽기능은 유효 물질이 피부에 투과되기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피부의 투과도를 높이기 위해 입자의 크기를 줄이는 고압 유화 공정을 거친 시료를 제작하여 피부에 도포한 후 유효 물질의 투과도를 비침습적으로 측정하고자 하였다. 유효물질인 niacinamide는 고압유화 공정을 거친 시험시료가 그렇지 않은 대조시료에 비해 1.56배 많이 흡수되었으며 tape-stripping을 통해 떼어낸 각질의 여섯 번째 층까지 유의하게 많이 흡수되어 더 깊게 투과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niacinamide가 함유된 시험 시료의 미백 효능 평가를 사용 전과 사용 6주 후 평가하였을 때 색소침착 부위와 비색소침착부위에서 유의하게 피부색 명도값이 개선된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각질 tape-stripping을 통해 비침습적으로 시료의 투과도를 시각적 및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고압유화 공정으로 입자의 크기를 줄인 시료는 유효물질의 피부 투과도가 높아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Skin has a strong barrier function to protect the body from external harmful factors. This strong barrier function of the skin makes for any effective substance difficult to permeate through the ski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skin permeability of the reduced particle size by non-inv...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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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번 연구에서는 유효 물질의 피부 투과도를 높이기 위해 고압유화 공정을 이용하여 micro 단위 크기의 분자를 nano 단위 크기로 쪼개어 유화하였다. 그 후 고압유화 공정을 거친 nano 단위의 제제가 micro 단위의 제제보다 피부에 더 잘 투과되는지를 실험하고자 하였다. Ex vivo에서 경피 투과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Franz-type diffusion cells 방법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3].
  • 본 연구는 각질 tape-stripping을 통해 비침습적으로 유효 물질의 투과도를 확인하고 유효 물질의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피부는 장벽기능이 강하여서 외부의 물질이 침투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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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피부의 기능은 무엇인가? 피부는 최외각층에 존재하여 외부의 유해한 인자 및 미생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1]. 따라서 각질층은 강력한 장벽기능을 가지고 있어 항산화제, 미백제제 및 항노화 제제 등의 유효 성분이 침투하기 어려움이 있다.
Franz-type diffusion cells 방법의 단점은 무엇인가? Ex vivo에서 경피 투과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Franz-type diffusion cells 방법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3]. 그러나 이 방법은 membrane에 발생하는 기포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을 경우 데이터를 신뢰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4]. Franz-type diffusion cells의 단점을 보완하고 반고체 형태의 sample의 투과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는 Plexiglas cell이 있으나 이 방법 역시 exvivo의 방법으로 살아있는 인체에서 피부 투과도를 실험하는 방법은 아니다[5].
유효 성분의 피부 투과도를 높히기 위해 어떤 방법들이 사용되었는가? 따라서 각질층은 강력한 장벽기능을 가지고 있어 항산화제, 미백제제 및 항노화 제제 등의 유효 성분이 침투하기 어려움이 있다. 유효 성분의 피부 투과도를 높이기 위해 피부에 구멍을 낸 후, 효능 성분을 피부에 도포하여 약물을 흡수시키는 시스템을 사용하거나 수용성 polymer를 사용하여 피부에서 micro-needle을 용해시켜 유효물질을 침투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2].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피부에 미세한 상처를 발생시킨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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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9)

  1. A. V. Rawlings and C. R. Harding, Moisturization and skin barrier function, Dermatol. Ther., 17, 43 (2004). 

  2. W. Martanto, S. P. Davis, N. R. Holiday, J. Wang, H. S. Gill, and M. R. Prausnitz, Transdermal delivery of insulin using microneedles in vivo, Pharm. Res., 21, 6 (2004). 

  3. P. P. Sanghvi and C. C. Collins, Comparison of diffusion studies of hydrocortisone between the franz cell and the enhancer cell, Drug Dec. Ind. Pharm., 19, 1573 (1993). 

  4. V. P. Shah, J. S. Elkins, J. Hanus, C. Noorizadeh, and J. P. Skelly, In vitro release of hydrocortisone from topical preparations and automated procedure, Pharm. Res., 8, 55 (1991). 

  5. S. C. Chattaraj, J. Swarbrick, and I. Kanfer, A simple diffusion cell to monitor drug release from semi-solid dosage forms, Int. J. Pharm., 120, 119 (1995). 

  6. P. J. Caspers, G. W. Lucassen, H. A. Bruining, and G. J. Puppels. Automated depth-scanning confocal Raman microspectrometer for rapid in vivo determination of water concentration profiles in human skin, J. Raman Spectrosc., 31, 813 (2000). 

  7. S. Jeon, M. Han, D. Chung, and J. Hwang, The study on the skin penetration of cosmetic ingredient with in vivo Raman spectroscopy and in vitro Franz cell, J. Soc. Cosmet. Sci. Korea, 40(1), 1 (2014). 

  8. T. Hakozaki, L. Minwalla, J. Zhuang, M. Chhoa, A. Matusubara, K. Miyamoto, A. Greatens, G. G. Hillebrand, D. L. Bissett, and R. E. Boissy, The effect of niacinamide on reducing cutaneous pigmentation and suppression of melanosome transfer, Br. J. Dermatol., 147, 20 (2002). 

  9. A. B. Kimball, J. R. Kaczvinsky, J. Li, L. R. Robinson, P. J. Matts, C. A. Berge, K. Miyamoto, and D. L. Bissett, Reduction in the appearance of facial hyperpigmentation after use of moisturizers with a combination of topical niacinamide and N-acetyl glucosamine: results of a randomized, double-blind, vehicle-controlled trial, Br. J. Dermatol., 1(162), 43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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