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구급차의 주행조건에 따른 구급대원의 정맥로 확보 시도 횟수를 분석하여 신속한 정맥로 확보를 위한 주행 기준을 제시하고, 실험 전 후 자신감 변화를 비교해 구급대원의 정맥로 확보 자신감을 높이는데 있다. 연구기간은 2017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이고, 연구 대상은 119 구급대원 30명(1급 응급구조사 20명, 간호사 10명)으로 구급차 주행 조건을 6가지(정차 구간, 평지 구간, 비포장 구간, 과속 방지턱 구간, 곡선 구간, 경사로 구간)로 설정하여 정맥로 확보 시도 횟수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정차 구간과 평지 구간 주행조건에서는 시도 횟수차이가 없었고(p=.161) 비포장(p=.003), 과속 방지턱(p=.005), 곡선(p=.022), 경사로(p=.003)구간 주행조건에서는 모두 유의한 차이가 발생했다. 실험 전 후 자신감은 실험 후 자신감이 유의하게 상승(p=.000)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주행 중 구급차 내에서의 신속한 정맥로 확보를 위해서는 차량을 정차시키거나 평지를 주행할 때 시도하는 것을 권장하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정맥로 확보 자신감을 유지시켜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구급차의 주행조건에 따른 구급대원의 정맥로 확보 시도 횟수를 분석하여 신속한 정맥로 확보를 위한 주행 기준을 제시하고, 실험 전 후 자신감 변화를 비교해 구급대원의 정맥로 확보 자신감을 높이는데 있다. 연구기간은 2017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이고, 연구 대상은 119 구급대원 30명(1급 응급구조사 20명, 간호사 10명)으로 구급차 주행 조건을 6가지(정차 구간, 평지 구간, 비포장 구간, 과속 방지턱 구간, 곡선 구간, 경사로 구간)로 설정하여 정맥로 확보 시도 횟수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정차 구간과 평지 구간 주행조건에서는 시도 횟수차이가 없었고(p=.161) 비포장(p=.003), 과속 방지턱(p=.005), 곡선(p=.022), 경사로(p=.003)구간 주행조건에서는 모두 유의한 차이가 발생했다. 실험 전 후 자신감은 실험 후 자신감이 유의하게 상승(p=.000)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주행 중 구급차 내에서의 신속한 정맥로 확보를 위해서는 차량을 정차시키거나 평지를 주행할 때 시도하는 것을 권장하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정맥로 확보 자신감을 유지시켜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intravenous access of paramedics in ambulance. The study consisted of confidence change in pre and post intravenous access by driving condition and speed of the vehicle. The research subjects were 30 119 paramedics (20 level 1 emergency medical technici...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intravenous access of paramedics in ambulance. The study consisted of confidence change in pre and post intravenous access by driving condition and speed of the vehicle. The research subjects were 30 119 paramedics (20 level 1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10 nurses), and 6 ambulance driving conditions were established in order to measure the number of attempts at intravenous access. The data was collected for 9 days from May 18 through May 27, 2017. The results show no disparities in number of attempts in terms of stop conditions and flat section driving conditions(p=.161) although there were significant disparities in unpaved road(p=.003), speed bump(p=.005), curve(p=.022), and slope(p=.003) section driving conditions. Confidence appeared to significantly rise(p=.000) after the experiment. In conclusion, it is recommended that swift intravenous access inside an ambulance while driving is attempted when the vehicle has come to a stop or a flat section and paramedics should maintain their confidence in intravenous access through continued training.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intravenous access of paramedics in ambulance. The study consisted of confidence change in pre and post intravenous access by driving condition and speed of the vehicle. The research subjects were 30 119 paramedics (20 level 1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10 nurses), and 6 ambulance driving conditions were established in order to measure the number of attempts at intravenous access. The data was collected for 9 days from May 18 through May 27, 2017. The results show no disparities in number of attempts in terms of stop conditions and flat section driving conditions(p=.161) although there were significant disparities in unpaved road(p=.003), speed bump(p=.005), curve(p=.022), and slope(p=.003) section driving conditions. Confidence appeared to significantly rise(p=.000) after the experiment. In conclusion, it is recommended that swift intravenous access inside an ambulance while driving is attempted when the vehicle has come to a stop or a flat section and paramedics should maintain their confidence in intravenous access through continued 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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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구급차의 주행조건에 따른 구급대원의 정맥로 확보 시도 횟수를 분석하여 신속한 정맥로 확보를 위한 주행 기준을 제시하고, 실험 전ㆍ후 자신감 변화를 비교해 구급대원의 정맥로 확보 자신감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구급차의 주행조건에 따른 구급대원의 정맥로 확보 시도 횟수를 분석하여 신속한 정맥로 확보를 위한 주행 기준을 제시하고, 실험 전ㆍ후 자신감 변화를 비교해 구급대원의 정맥로 확보 자신감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제안 방법
1급 응급구조사 국가자격시험 실기 정맥로 확보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마네킹의 정맥에 주사바늘을 30° ~ 45° 각도로 삽입하여 혈액이 보이고 카테터를 밀어 넣으면 성공, 혈액이 보이지 않거나 카테터를 밀어 넣지 못하면 실패로 처리하였다.
2017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9일 동안 C 지역 소방 학교와 주변 국도에서 수행되었다. 대상자들에게 연구자가 직접 실습용 마네킹을 대상으로 정맥로 확보 시현과 실기 교육을 실시하고, 구급차 밖에서 5회의 개별 실습 후 구급차 안에서 조건별 정맥로 확보 성공 유무를 측정하였다. 실험 조건은 정차 조건과 주행조건(평지 구간, 비포장 구간, 과속 방지턱 구간, 곡선 구간, 경사 구간)을 모든 대상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하여 정맥로 확보 성공유무를 측정하였다.
실험 조건은 정차 조건과 주행조건(평지 구간, 비포장 구간, 과속 방지턱 구간, 곡선 구간, 경사 구간)을 모든 대상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하여 정맥로 확보 성공유무를 측정하였다. 실험 전ㆍ후 설문을 통해 일반적 특성과 자신감 유무를 묻는 16개 문항에 답변하도록 하여 회수하였다.
대상자들에게 연구자가 직접 실습용 마네킹을 대상으로 정맥로 확보 시현과 실기 교육을 실시하고, 구급차 밖에서 5회의 개별 실습 후 구급차 안에서 조건별 정맥로 확보 성공 유무를 측정하였다. 실험 조건은 정차 조건과 주행조건(평지 구간, 비포장 구간, 과속 방지턱 구간, 곡선 구간, 경사 구간)을 모든 대상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하여 정맥로 확보 성공유무를 측정하였다. 실험 전ㆍ후 설문을 통해 일반적 특성과 자신감 유무를 묻는 16개 문항에 답변하도록 하여 회수하였다.
대상 데이터
2017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9일 동안 C 지역 소방 학교와 주변 국도에서 수행되었다. 대상자들에게 연구자가 직접 실습용 마네킹을 대상으로 정맥로 확보 시현과 실기 교육을 실시하고, 구급차 밖에서 5회의 개별 실습 후 구급차 안에서 조건별 정맥로 확보 성공 유무를 측정하였다.
C 지역에 신규로 채용된 119구급 대원 중 연구목적에 동의하고 참여 의사를 밝힌 30명(1급 응급구조사 20명, 간호사 10명)을 편의 추출하였다.
사용된 정맥로 확보 마네킹은 마네킹은 Adult IV Training Arm(Laerdal Medical AS, Stavanger, Norway), 정맥주사 바늘은 BD IV Catheter 18G((주)벡톤디킨슨 코리아, 한국)를 사용하였다. 구급차는 ㈜오텍에서 생산된 5인승 스타렉스 구급차를 사용하였다.
사용된 정맥로 확보 마네킹은 마네킹은 Adult IV Training Arm(Laerdal Medical AS, Stavanger, Norway), 정맥주사 바늘은 BD IV Catheter 18G((주)벡톤디킨슨 코리아, 한국)를 사용하였다. 구급차는 ㈜오텍에서 생산된 5인승 스타렉스 구급차를 사용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총 30명으로 여성이 27명(90.0%), 남성이 3명(10.0%)이었다. 자격은 1급 응급구조사가 20명 (66.
데이터처리
수집된 자료는 SPSS software 22.0/(SPSS Inc, Chicago, IL, USA)을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과 정맥로 확보 불편 요인 및 어려움 정도는 빈도 분석을 하였고, 정차 조건과 주행 조건의 성공 횟수 비교는 대응표본 t 검정을 하였다. 유의 수준은 p<0.
성능/효과
그러나 임상경험에 따른 실험 후 자신감은 임상경험 유무에 관계없이 각각 4.50±0.59, 4.50±0.84점(p=1.000)으로 높았고 임상경험은 주행 중 구급차라는 특수한 환경에서의 술기 시행 자신감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응급구조사 업무지침의 권고를 수용한 정차 조건 정맥로 확보 시도는 모든 대상자가 1회에 정확히 성공했다. 하지만 평지 구간 주행 시도 횟수 역시 1.
실험 후 주행 중인 구급차에서 정맥로 확보는 76.7%(23명)가 어려웠다고 느꼈고, 어려웠던 이유는 차량의 흔들림(56.7%, 17명)과 차량 내 실습 경험의 부족 (30%,9명)이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Table 5].
실험 후 주행 중인 구급차에서 정맥로 확보는 자신감이 상승했으나 어려움 정도에는 76.7%(23명)가 ‘어려웠 다’고 응답했고, 어려웠던 이유는 차량의 흔들림(56.7%, 17명)과 차량 내 실습 경험의 부족(30%, 9명)이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임상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실험 전 자신감이 3.46±0.78점으로 임상경험이 없는 대상자 2.17±0.75점 보다 자신감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p=.001), 실험 후에는 각각 4.50±0.59, 4.50±0.84점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1.000) [Table 4].
임상경험이 자신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에서는 임상경험이 있는 대상자가 실험 전 자신감이 3.46±0.78점으로 임상경험이 없는 대상자 2.17±0.75점 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정맥로 확보 실험 전 자신감은 3.20±0.93점이었으나, 실험 후 자신감은 4.50±0.63점으로 유의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p=.000) [Table 3].
정맥로 확보 자신감은 실험 전에 3.20±0.93점이었으나, 실험 후 자신감은 4.50±0.63점으로 유의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p=.000).
정차 조건에서 정맥로 확보는 모든 대상자가 1회에 성공했고, 평지 구간 주행 시 시도 횟수는 1.07±0.25회로 정차 조건의 시도 횟수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161).
후속연구
따라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주행 중 구급차에서 정맥로 확보 자신감을 높인다면 구급대원의 정맥로 확보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구급차 내 정맥로 확보 경험이 없는 신규 임용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수행되었기에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구급차 내 정맥로 확보 경험이 있는 구급 대원을 대상으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정맥을 통한 수액과 약물의 주입이 필요한 이유는?
정맥을 통한 수액과 약물의 주입은 심정지, 쇼크, 중증 외상환자, 저혈당 환자 등 응급환자의 활력징후안정[1,2] 과 통증의 억제[3]를 위한 필수 치료 방법 중 하나이다. 정맥을 통한 약물의 주입을 위해서는 신속한 정맥로의 확보가 필요하고[4] 이 술기는 병원 내ㆍ외에서 의료인과 구급대원(1급 응급구조사, 간호사)에 의해 이루어진다 [5].
정맥로의 확보는 환자가 구급차에 탑승하기 전에 수행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발생하는 이유는?
정맥로의 확보는 환자가 구급차에 탑승 전 안정된 환경에서 수행되어야 하지만[12] 현장의 위험 요인이나 기후적 조건 등으로 정맥로 확보 시도가 불가능할 수 있고, 구급차로 이송 중인 환자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구급차 내에서 정맥로 확보가 즉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구급차 내에서의 정맥로 확보 수행을 위한 구급차 주행 기준에 관한 선행연구는 국내․외 에서 매우 부족하다.
구급대원의 정맥로 확보 자신감을 낮출 수 있는 요인은?
7%, 17명)과 차량 내 실습 경험의 부족(30%, 9명)이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현장에서의 정맥로 확보 성공 여부는 차량 흔들림과 주행 충격 등의 물리적 요소 외에도 환자의 혈관 수축정도, 환자 상태 변화에 따른 긴장감, 보호자의 부담스러운 시선, 구급대원의 유사 경험 유무에 따른 심리적 위축 등 심리적 요인이 크게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구급대원의 정맥로 확보 자신감을 낮출 수 있는 요인들이고 자신감이 낮은 응급처치 항목은 Song 등[16]의 연구에서와 같이 수행 빈도가 낮아지므로 지속적인 자신감 유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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