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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건강행위실천과 직업특성이 치주질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Health Behavior Practice and Jab Characteristics on Periodontal Disease of Employees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9 no.11, 2018년, pp.145 - 152  

이병호 (영산대학교 치위생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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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근로자의 건강행위실천 및 직업적 특성과 치주질환 간의 관련성 분석을 통해 근로자의 구강건강 증진사업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2015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만 19세 이상 총 1,737명의 근로자를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는 SPSS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근로자의 건강행위실천에 따른 치주질환 위험도는 흡연, 비만,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직업특성에 따른 치주질환 위험도에서는 직업의 종류, 근무상태, 정규직여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근로자의 치주질환은 건강행위실천과 사회경제적 수준에 영향을 받기에 근로자의 건강행위실천을 위한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관리와 저소득층을 위한 구강보건의료정책 개발을 통한 의료서비스 양극화 해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veal association between health behavior practice and jab characteristics on periodontal disease of employees. The analysis was conducted on 1,737 of above the age of nineteen in employees by using raw data from the 2015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The da...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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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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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3차년도(2015년) 자료를 이용하여 근로자의 건강행위실천 및 직업적 특성과 치주질환 간의 관련성 분석을 통해 근로자의 치주질환 예방방안 마련을 위한 구강건강증진사업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 이와 같이 근로자의 건강관리에 있어 구강건강이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성인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인식과 치주질환 등의 관련성을 단편적으로 분석하는 연구 [4,8,9]는 많으나,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적 특성에 따른 건강생활습관 요인과 구강건강과의 구체적인 인과관계 및 관련성을 분석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근로자의 건강행위 실천과 직업적 특성을 포함한 여러 요인들과 구강건강의 척도인 치주질환과의 관련 성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체계적인 관리 방법을 바탕으로 근로자의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구강건 강증진사업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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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기업은 무엇을 위해 근로자의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오늘날 기업은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근로자의 건강을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1981년 ‘산업안전보건법’을 제정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근로자 대상의 예방교육과 근로자 건강진단 실시 및 사업장보건관리업무를 수행하는 보건관계자를 지정하도록 규정함으로써 근로자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1].
구강건강에 대한 관리 소홀이 어떤 문제점을 야기하나요? 구강건강은 전체 건강의 일부이며 영양섭취와 소화에 있어서 건강의 필수조건이기에 건강지표로서의 구강위생은 중요한 요인이다[2]. 그러나 개인의 입장에서 구강 질환은 만성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생명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소홀이 취급되고 있지만, 구강건강에 대한 관리 소홀은 삶의 질 저하와 고용 기회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심장병, 당뇨병 등 여러 가지 만성 질환의 위험 요인이 되기도 한다[3]. 또한 구강질환으로 인한 저작기능 감소에 따른 소화불량, 타액분비량 감소와 심미성장애, 발음장애는 대인관계에 큰 지장을 주게 되고 이는 사회적 고립을 유발하기도 한다[4].
직업특성에 따른 치주질환 위험도는 어떻게 나타났나요? 직업특성에 따른 치주질환 위험도에서는 직업, 종사자 지위 및 정규직 유무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주당 근무시간과 근무유형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직업관련 요인에서 단순노무자 대비 관리자 및 전문가의 치주질환 위험도가 .409배, 사무종사자 .517배, 서비스 및 판매종사자 .675배로 나타났으며, 농림어업숙련 종사자가 10.063배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남자 근로자의 대사증후군에 관한 연구[18]에서는 대사증후군의 위험률이 관리자 및 전문가 대비 단순노무종사자가 .24배로 낮게 조사되어 본 연구와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신체활동이 많을수록 대사증후군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나 치주질환의 경우 사회경제적 요소가 더 큰 영향을 주기에 나타나는 결과라 생각되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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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0)

  1. E. J. Kim & J. S. Park. (2009). Comparison of Health Problems, Conditions, & Health Promoting Behavior and Risky Environment among Various Industrial Workers. 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Health Nursing, 18(1), 71-83. 

  2. Lomax, James D. (1987). Geriatric ambulatory and institutional care. Tokyo Ishiyaku Euro-America Inc. 

  3. K. Malecki, L. E. Wisk, M. Walsh, C. McWilliams, S. Eggers & M. Olson. (2015). Oral health equity and unmet dental care needs in a population-based sample: findings from the Survey of the Health of Wisconsin. American Journal of Public Health, 105(3), 466-474, DOI:10.2105/AJPH.2014.302338. 

  4. K. H. Song. (2007). A study on the evaluation of healthand oral health- realated quality of life in Korean adults. Doctoral dissertation. Hanyang University, Seoul. 

  5. 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Service. Information, Disease statistics DB[internet]. [cited 2013 Jun 11]. available from: http://www.hira.or.kr. 

  6. J. B. Kim, Y. J. Choi, H. S. Moon. (2006). Public Oral health. 4th ed, 266-276, Komoonsa. 

  7. M. S. Yoon & H. J. Kwon. (2013). A Study on Oral Health Behavior of the Industrial Workers.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14(6), 2802-2811. DOI: 10.5762/KAIS.2013.14.6.2802. 

  8. J. H. Kim, M. H. Hong & M. A. Jeong. (2010). Subjective oral health awareness level and quality of life Study. J.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1(1), 57-67. 

  9. H. J. Kang. (2018) Convergenc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Behaviors, urinalysis and Periodontitis. J.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9(6), 117-124. DOI:10.15207/JKCS.2018.9.6.117 

  10.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15). The Six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KNHANES VI-3). Seoul :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from http://www.cdc.go.kr 

  11. S. L. Moore & K. Wilson. (2002). Parasites as a viability cost of sexual selection in natural populations of mammals. Science 297(5589), 2015-2018. DOI:10.1126/science.1074196 

  12. S. J. Shin, Y. S. Ahn & S. H. Jung. (2008). The relation between dental health behaviors and socioeconomic status among Korean adolescents. J Korean Acad Oral Health 32(2), 223-230. 

  13. Y. S. Won & J. H. Kim. (2016). Association between cigarette smoking status and periodontal disease in adults: results from the 2012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Oral Health. 40(2). 133-139. DOI:10.11149/jkaoh.2016.40.2.133. 

  14. Y. H. Lee & J. O. Choi. (2017). Convergence of Relationship between Obesity and Periodontal Disease in Adults. J.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8(11), 215-222. DOI:10.15207/JKCS.2017.8.11.215 

  15. N. Wood, R. B. Johnson & C. F. Streckfus. (2003). Comparison of Body Composition and Periodontal Disease using Nutritional Assessment Techniques: Third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NHANES III). J Clin Periodontology, 30(4), 321-327. 

  16. Y. J. Jung, M. H. Cho & D. H. Moon.(2015). Influencing Factors to Dental Caries and Periodontal Diseases in Korean Adults. J Kor Soc Dent Hyg, 15(1), 47-54. DOI:10.13065/jksdh.2015.15.01.47 

  17. S. N. Blair. (2009). Physical in activity : The Biggest Public Health Problem of the 21st Century. Br J Sports Med. 43(1), 1-2. 

  18. K. A. Do, H. S. Jung & E. H. Choi. (2015). Association between Job-related Factors and Metabolic Syndrome among Male and Female Workers: Using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orean J Occup Health Nurs, 24(1), 39-47. DOI:10.5807/kjohn.2015.24.1 

  19. J. W. Bahk, Y. J. Han, S. S. Kim. (2007). Health Inequity among Waged Workers by Employment Status. J Prev Med Public Health, 40(5), 388-396. 

  20. D. H. Woo, H. Y. You, M. J. Kim, H. N. Kim, J. B. Kim & S. H. Jeong. (2013). Risk indicators of periodontal disease in Korean adults. J Korean Acad Oral Health, 37(2), 95-102. DOI:10.11149/jkaoh.2013.37.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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