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정신적 심리적 상처와 문제 등의 증가로 독서치료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이와 함께 독서치료 관련연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독서치료 연구발전과 독서치료에 대한 인식 확립을 위해, 현 시점에서 독서치료 연구동향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OECD가입국가 가운데 자살률 1, 2위 국가이자 1950~60년대 비슷한 시기에 독서치료를 도입한 한국과 일본을 연구대상으로 삼아 양국의 독서치료 연구동향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는 한국과 일본에서 독서치료 연구논문이 최초로 발표된 시점부터 2016년까지 발행된 모든 학문분야의 독서치료 학술연구논문들을 중심으로 3개의 관점 - (1) 연구논문, (2) 용어활용, (3) 학문분야 및 연구방법 - 에서 조사 및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양국에서의 독서치료 연구의 전반적인 흐름을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었고, 동일한 영역 내에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대인들의 정신적 심리적 상처와 문제 등의 증가로 독서치료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이와 함께 독서치료 관련연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독서치료 연구발전과 독서치료에 대한 인식 확립을 위해, 현 시점에서 독서치료 연구동향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OECD가입국가 가운데 자살률 1, 2위 국가이자 1950~60년대 비슷한 시기에 독서치료를 도입한 한국과 일본을 연구대상으로 삼아 양국의 독서치료 연구동향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는 한국과 일본에서 독서치료 연구논문이 최초로 발표된 시점부터 2016년까지 발행된 모든 학문분야의 독서치료 학술연구논문들을 중심으로 3개의 관점 - (1) 연구논문, (2) 용어활용, (3) 학문분야 및 연구방법 - 에서 조사 및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양국에서의 독서치료 연구의 전반적인 흐름을 비교하며 살펴볼 수 있었고, 동일한 영역 내에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Increased mental and psychological wounds and problems in modern humans has resulted in improve the recognition about the importance and necessity of bibliotherapy, and an increase in research related to bibliotherapy. We need to analyze the trend of bibliotherapy research at this point in time from...
Increased mental and psychological wounds and problems in modern humans has resulted in improve the recognition about the importance and necessity of bibliotherapy, and an increase in research related to bibliotherapy. We need to analyze the trend of bibliotherapy research at this point in time from various viewpoints for future development of research on bibliotherapy and establishment of recognition for bibliotherapy. Therefore, in this study, we conducted a comparative analysis of trends of bibliotherapy research between Korea and Japan. The study focuses on research academic papers related to bibliotherapy published in Korea and Japan from 1960 to 2016, and the was analyzed and examined from three viewpoints - (1) Research paper, (2) Utilization of terms, and (3) Academic field & Research Method.
Increased mental and psychological wounds and problems in modern humans has resulted in improve the recognition about the importance and necessity of bibliotherapy, and an increase in research related to bibliotherapy. We need to analyze the trend of bibliotherapy research at this point in time from various viewpoints for future development of research on bibliotherapy and establishment of recognition for bibliotherapy. Therefore, in this study, we conducted a comparative analysis of trends of bibliotherapy research between Korea and Japan. The study focuses on research academic papers related to bibliotherapy published in Korea and Japan from 1960 to 2016, and the was analyzed and examined from three viewpoints - (1) Research paper, (2) Utilization of terms, and (3) Academic field & Research Meth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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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특히, 독서치료 연구동향에 대한 조사 및 고찰은 지금까지 독서치료 연구의 흐름을 확인하여 정비할 수 있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성도 모색하여 제안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독서치료 연구동향에 대해 연구를 실시하였다.
1968년 독서치료가 도입된 한국은 지금까지 각종 학문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독서치료 연구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 50년간의 독서치료 연구에 대해 조사 및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한국의 독서치료 연구동향을 좀더 상세히 살펴보기 위해 OECD가입국 가운데 자살률 2위이자 한국과 비슷한 시기에 독서치료를 도입한 일본을 비교대상으로 선정하여 양국의 독서치료 연구 동향을 비교 분석하였다.
앞서 수집한 기초데이터를 토대로 본 장에서는 양국에서 발표된 독서치료 학술연구논문의 학문분야를 살펴보았다. 학문분야 조사는 논문이 발표된 학술지(혹은 학술잡지)가 나타내는 혹은 속하는 학문분야(대주제와 중․소주제)를 수집 및 분석하여 독서치료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학문분야를 확인하였다.
이에 다음에서는 다양한 독서치료 동의어와 유의어 가운데 널리 사용되고 있는 용어, ‘독서요법’, ‘문학치료’, ‘글쓰기치료’, ‘시치료’를 중심으로 이들 용어가 가지고 있는 의미에 대해 살펴보았다.
독서치료 연구는 2000년대부터 본격화되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반면, 독서치료 연구동향과 연구현황에 관한 연구, 특히 외국 독서치료 연구 동향에 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반해 이 논문에서는 해외의 학문분야별 DB를 활용하여 독서치료 관련문헌들을 조사하고 있어 외국 연구동향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특정국가를 별도로 선정하지 않은 연구방법은 본 연구와 다르지만, 한국 독서치료와 독서치료 연구발전을 위해 타 국가와의 독서치료 연구동향을 비교 분석하려는 접근 점은 비슷하다.
21세기에 들어오면서 독서치료는 많은 관심과 관련 활동, 프로그램 등의 증가로 다방면에서 활성화되었고 이로 인해 독서치료에 대한 정의도 여러 관점에서 작성되어 사용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다양한 학문분야 가운데 3개의 학문분야(교육학, 문헌정보학, 정신의학)를 선택하여 각 분야에서 제공하는 사전들을 통해 독서치료에 관한 정의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국회도서관DB (NDL-OPAC)는 일본 국회도서관에서 잡지기사색인(雑誌記事索引)29)을 작성하여 학술지의 서지정보들을 간략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들 DB에서 제공하는 학술지 관련정보들을 모두 참고 및 수집하여 학문분야를 조사30)하였다. 다만, 이들은 학문분야의 ‘중·소분야(혹은 주제)’만을 제공하고 있어 이를 본 연구에 활용하였다.
현재 일본에서 독서요법은 활성화되고 있지 않지만 독서에 대한 중요성은 널리 알려져 있다. 이에 중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하여 독서량, 독서효과, 독서와 자기의식간의 관계 등에 대해 조사 분석하여 결과를 나열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 논문에서는 독서에 의한 효과와 자기의식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충분히 확인하였고, 이는 독서요법의 필요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청소년 독서의 중요성과 독서요법의 필요성에 대해 나열하고 있는 이 논문을 통해서 일본에서의 독서요법 현황, 관심도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일본에서의 독서요법 필요성을 분석 후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어 본 연구에서는 이를 일본 독서요법의 현황조사를 위한 기본정보로 참고하여 적용하였다.
제안 방법
대부분의 용어들은 모든 논문내에서 중복적으로 사용되고 있었고, 특히 한글표기로 된 ‘독서치료’가 가장 많이 중복되어 사용되고 있었다. 그래서 추가적으로 용어들이 중복적으로 사용된 논문들을 제외하여 학술연구논문에서 순수하게 활용된 용어활용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독서치료(讀書治療)’ 87편, ‘독서요법(讀書療法)’ 6편, 그리고 ‘Bibliotherapy’ 7편으로, ‘독서치료(讀書治療)’가 중복여부에 관계없이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독서치료 연구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 50년간의 독서치료 연구에 대해 조사 및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한국의 독서치료 연구동향을 좀더 상세히 살펴보기 위해 OECD가입국 가운데 자살률 2위이자 한국과 비슷한 시기에 독서치료를 도입한 일본을 비교대상으로 선정하여 양국의 독서치료 연구 동향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는 한국과 일본에서 독서치료가 도입된 각각의 시점부터 2016년까지 발표된 독서치료 연구의 학술연구논문5)을 연구대상으로 삼아 이를 토대로 3개의 관점- (1) 연구논문, (2) 용어활용, (3) 학문분야 및 연구방법 - 에서 양국 독서치료 연구동향을 살펴보았다.
다만, 이들은 학문분야의 ‘중·소분야(혹은 주제)’만을 제공하고 있어 이를 본 연구에 활용하였다.
다음에서는 양국에서 주된 연구방법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준 ‘기초연구’와‘사례연구’에 대해 간단하게 서술하였다.
독서요법의 필요도 조사분석에 의하면, 현재 일본에서는 독서요법에 대한 인식이 사서와 일반인 모두에게 매우 부족한 상황으로, 앞으로 독서요법 필요성과 가능성에 대한 기초연구가 더욱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 논문에서 제공하고 있는 일본 독서요법의 현황과, 용어로서 독서요법이 가지고 있는 의미와 역사 그리고 독서요법의 장․단점 등을 참고하여 이를 일본 독서요법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하였다.
문헌정보학 분야에서 독서치료 연구의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독서치료 연구의 특성을 제안하고 있는 이 논문은 본 연구와 연구관점, 연구 카테고리, 접근방법 등은 다르지만, 독서치료라는 분야에서 학술연구논문을 주된 연구대상으로하여 학문분야 분석을 실시하였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본 연구에서는 이 논문에서 제공하는 연구방법과 분석조건 등을 참고하였고, 각 전공영역별 독서치료의 현황도 확인 및 검토하여 한국 독서치료 연구동향의 기초정보로 사용하였다.
양국 독서치료 연구의 학술연구논문을 수집하기 위해 우선, 학술연구논문을 제공하는 전문DB를 조사하여 용어검색을 실시하였다. 전문DB는 각국에서 출판된 학술연구논문 또는 학술잡지논문의 검색이 가능하고 논문의 서지정보 및 원문이 제공되는 DB를 우선으로 하여,국가별로 각각 3개의 DB를 선정하였다.
그리고 한국의 독서치료 연구동향을 좀더 상세히 살펴보기 위해 OECD가입국 가운데 자살률 2위이자 한국과 비슷한 시기에 독서치료를 도입한 일본을 비교대상으로 선정하여 양국의 독서치료 연구 동향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는 한국과 일본에서 독서치료가 도입된 각각의 시점부터 2016년까지 발표된 독서치료 연구의 학술연구논문5)을 연구대상으로 삼아 이를 토대로 3개의 관점- (1) 연구논문, (2) 용어활용, (3) 학문분야 및 연구방법 - 에서 양국 독서치료 연구동향을 살펴보았다. 본 논문의 구성은 2장에서 연구의 이론적 배경과 관련연구들을 살펴보았고, 3장에서 한국과 일본의 독서치료 연구동향을 3개의 관점에서 조사 및 비교 분석하였다.
4장에서 실시한 독서치료 학술연구논문의 학문분야에 대한 조사를 토대로 각 학술연구논문의 연구방법 유형을 살펴보고 나열하였다. 연구방법에 대한 조사는 총 280편31)의 논문을 바탕으로 논문의 키워드, 내용, 연구 방법 등을 검토 및 확인한 후 각 논문에 해당하는 연구방법을 5가지 유형 - ① 기초연구, ②사례연구, ③ 임상연구, ④ 조사연구, ⑤ 현장연구 - 에서 찾아 분류하였다. <표 7>에서는 조사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독서치료(讀書治療)’와 ‘독서요법(讀書療法)’은 한글표기와 한자표기에서 모두 동일한 수치를 나타냈고, ‘Bibliotherapy’는 영어표기만 검색되었다. 용어활용도에 대한 조사를 좀 더 정확하게 살펴보기 위해 용어와 논문 간의 중복여부를 확인한 후 재검색을 실시하였다. 대부분의 용어들은 모든 논문내에서 중복적으로 사용되고 있었고, 특히 한글표기로 된 ‘독서치료’가 가장 많이 중복되어 사용되고 있었다.
기초 데이터 수집은 양국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독서치료 용어’ 혹은 ‘독서치료 동의어’를 선별 하여 각국에서 활용되는 3개의 학술전문 DB에 이들 용어의 검색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서 양국 독서치료 연구의 학술연구논문을 모두 수집하였고, 수집된 논문들의 중복 여부를 확인하여 이를 토대로 양국 독서치료 연구동향의 비교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어서 독서요법 용어활용도를 토대로 독서요법 용어분포도를 연도별 정리하여 살펴보았다. 1962년부터 발표된 총 91편의 논문을 10년 단위로 정리한 결과, 1962년부터 1980년대까지는 ‘読書療法’이 주된 용어로서 집중적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이어서, 본 연구에서는 용어활용도 조사와 함께 용어사용빈도를 연도별로 살펴보았다. 1968년부터 발표된 논문들을 10년 단위로 정리한 결과, 2000년을 기준으로 이전은 ‘독서요법(讀書療法)’만 아주 낮은 비율로 사용되고 있었지만, 2000년 이후부터 독서치료 연구 증가 및 논문발행 등으로 ‘독서치료(讀書治療)’의 사용 빈도가 급증하면서 주된 용어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여주고 있었다.
청소년 독서의 중요성과 독서요법의 필요성에 대해 나열하고 있는 이 논문을 통해서 일본에서의 독서요법 현황, 관심도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일본에서의 독서요법 필요성을 분석 후 상세하게 서술하고 있어 본 연구에서는 이를 일본 독서요법의 현황조사를 위한 기본정보로 참고하여 적용하였다.
앞서 수집한 기초데이터를 토대로 본 장에서는 양국에서 발표된 독서치료 학술연구논문의 학문분야를 살펴보았다. 학문분야 조사는 논문이 발표된 학술지(혹은 학술잡지)가 나타내는 혹은 속하는 학문분야(대주제와 중․소주제)를 수집 및 분석하여 독서치료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학문분야를 확인하였다.
학술연구논문의 생산현황에 이어서 본 장에서는 양국 독서치료 연구동향 조사의 일환으로, 독서치료 연구의 학술연구논문에서 주로 활용되는 용어와 연도별 용어사용빈도에 대해 살펴보았다.
한국의 독서치료 연구동향에 대한 조사 및 분석은 비교연구로 진행하였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OECD국가 가운데 높은 자살률과 우울증 증가 등과 같은 정신건강의 심각성을 보이고 있는 일본을 비교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두 국가를 비교 분석하였고, 이를 통해 양국에서 진행된 독서치료 연구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한국과 일본의 독서치료 연구동향에 대한 조사는 독서치료가 처음 도입된 시점(한국 1968년, 일본 1935년)부터 2016년까지 발행된 모든 학문분야의 학술연구논문을 연구대상으로 3개의 관점 - (1) 연구논문, (2) 용어활용도, (3) 학문 분야 및 연구방법 - 에서 비교 분석 및 고찰을 실시하였다. 우선, 연구분석을 진행하기 앞서 3.
한국과 일본의 독서치료 연구동향은 양국에 독서치료가 도입된 이후부터 약 50년간 발표된 독서치료 학술연구논문을 토대로 3개의 관점 -(1) 연구논문, (2) 용어활용, (3) 학문분야 및 연구방법 - 에서 조사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음에서는 이에 대한 결과를 크게 4가지로 정리하여 나열하였다.
한국의 독서치료 연구동향에 대한 조사 및 분석은 비교연구로 진행하였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OECD국가 가운데 높은 자살률과 우울증 증가 등과 같은 정신건강의 심각성을 보이고 있는 일본을 비교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두 국가를 비교 분석하였고, 이를 통해 양국에서 진행된 독서치료 연구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한국의 독서치료 연구동향에 대해 전반적으로 서술하고 있는 이 논문을 통해서 본 연구에서는 독서치료 관련용어와 개념들을 비롯한 연구방법, 분석관점 등을 확인하여 참고하였다. 이 논문과 본 연구는 연구대상, 접근관점 등에서 차이는 있지만, 한국 독서치료 연구동향에 관한 연구가 부족한 현 상황에서 이 논문은 본연구에 있어 매우 유용하고 주된 선행연구로 활용되었다.
한국의 독서치료 용어활용도 조사는 에서 제공한 용어Ⓐ~Ⓕ를 전문DB에 입력하여 검색을 실시, 논문별로 초록과 키워드 등을 상세하게 검토 및 확인하여 진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기초 데이터 수집은 양국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독서치료 용어’ 혹은 ‘독서치료 동의어’를 선별 하여 각국에서 활용되는 3개의 학술전문 DB에 이들 용어의 검색을 실시하였다.
‘독서치료’와 ‘독서요법’은 ‘Bibliotherapy’의 번역어로, 한국에서는 ‘독서치료’로, 일본에서는‘독서요법’으로 번역되어 양국에서 주된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각국에서 독서 치료의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대표용어와 원어를 활용하여 기초 데이터 수집을 실시했다. 다만, 국가에 따라 언어표기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참고하여 한국의 경우는 한글과 한자(혹은 영어)로, 일본의 경우는 한자와 히라가나(혹은 가타카타)로 변환하여 용어를 구성하였다.
특정국가를 별도로 선정하지 않은 연구방법은 본 연구와 다르지만, 한국 독서치료와 독서치료 연구발전을 위해 타 국가와의 독서치료 연구동향을 비교 분석하려는 접근 점은 비슷하다. 본 연구에서는 이 논문에서 제공하는 외국 독서치료 연구동향의 전반을 참고하여 외국 독서치료의 기초자료로 활용하였다.
한국학술지인용색인은 각 학술지의 특징과 목적 등을 바탕으로 학술지의 학문분야를 ‘대분야(혹은 주제)’와 ‘중·소분야’로 분류하여 제시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를 참고 및 이용하여 총 189편의 학술연구논문이 기재된 학술지의 학문분야(혹은 연구분야)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표 5>에서는한국에서 발행된 독서치료 학술연구논문의 학문분야별 분포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학술연구논문 전문DB로 주로 활용되는 ‘한국 교육 학술정보원(KERIS)’, ‘국회도서관 DB’, ‘DBpia’를 선정하여 사용하였고, 일본은 일본 대학 내에서 학술연구논문의 검색을 위해 사용되는 학술검색 전용 웹사이트 ‘국립 정보학 연구소 학술정보 내비게이트(CiNii17))’, ‘Google/Scholar’, ‘국회도서관DB’를 선택하여 논문검색에 사용하였다.
일본에서 발표된 독서요법 학술연구논문의 학문분야를 조사하기에 앞서, 한국과 동일하게 일본의 ‘학술지인용색인’의 존재여부를 확인하였다.
양국 독서치료 연구의 학술연구논문을 수집하기 위해 우선, 학술연구논문을 제공하는 전문DB를 조사하여 용어검색을 실시하였다. 전문DB는 각국에서 출판된 학술연구논문 또는 학술잡지논문의 검색이 가능하고 논문의 서지정보 및 원문이 제공되는 DB를 우선으로 하여,국가별로 각각 3개의 DB를 선정하였다.
이론/모형
결과적으로 일본에서는 ‘학술지인용색인’ 또는 학술지(혹은 학술잡지)에 대한 정보를 전문적으로 정리하여 제공하고 있지않았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일본 학술연구논문의 학문분야를 조사하기 위한 수단으로 학술연구논문의 서지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CiNii와 국회도서관DB(NDL27)OPAC)를 활용하여 조사를 진행하였다.
일본 독서요법, 특히 문학요법과 관련된 용어들, 개념 등을 나열하고 있는 이 논문을 통해서 본 연구은 일본 독서요법의 구성요소, 관련용어, 그리고 용어의 개념 등을 참고하였다. 또한, 시 요법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일본 독서요법을 고찰할 수 있었다.
성능/효과
1968년부터 발표된 논문들을 10년 단위로 정리한 결과, 2000년을 기준으로 이전은 ‘독서요법(讀書療法)’만 아주 낮은 비율로 사용되고 있었지만, 2000년 이후부터 독서치료 연구 증가 및 논문발행 등으로 ‘독서치료(讀書治療)’의 사용 빈도가 급증하면서 주된 용어로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여주고 있었다.
7) 다양한 독서치료 관련용어들 가운데, 특히 독서치료의 동의어와 유의어로 활용되는 용어를 살펴보면, 동의어는 ‘독서요법’, ‘읽기요법’, ‘비브리오세라피’, ‘Biblotheraphy’ 등이, 유의어는 ‘문학치료’, ‘시치료’, ‘글쓰기치료’ 등이 있다.
이에 중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하여 독서량, 독서효과, 독서와 자기의식간의 관계 등에 대해 조사 분석하여 결과를 나열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 논문에서는 독서에 의한 효과와 자기의식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충분히 확인하였고, 이는 독서요법의 필요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한국과 일본의 독서치료 학술연구논문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연구방법은 “기초연구”로, 양국 모두 약 50%(한국은 45.5%, 일본은 51.7%)에 해당하는 높은 비중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그 결과, ‘독서치료(讀書治療)’ 87편, ‘독서요법(讀書療法)’ 6편, 그리고 ‘Bibliotherapy’ 7편으로, ‘독서치료(讀書治療)’가 중복여부에 관계없이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일본의 독서치료 용어 가운데 “読書療法”의 한자표기가 중복여부에 관계없이 독서요법 연구의 학술연구논문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용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이들 용어들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독서요법의 동의어 혹은 번역어로 사용되고 있지만, 용어별 활용빈도와 용어표기방식에 따른 활용도도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표 4>에서는 용어활용도 조사를 통해 확인된 결과를 용어별로 정리하여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로 한국과 일본에서 독서치료 관련 용어들 가운데 가장 많이 활용되는 용어는 Bibliotherapy의 번역어인 “독서치료”와 “독서요법”이었다.
또한, 독서치료 연구가 진행되는 주된 학문분야 범위를 동시에 살펴본 결과, 양국 공통으로 ‘문헌정보학(일본의 도서관정보학)’과 함께 ‘교육학’과 ‘문학’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세 번째로 양국의 독서치료 학술연구논문들은 “문헌정보학(일본의 도서관정보학)”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발표되고 있었다.
양국의 독서치료(혹은 독서요법) 학술연구논문의 학문분야 조사를 통해서, 지난 50년간 한국과 일본에서 독서치료(혹은 독서요법)에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중점적으로 연구가 진행된 학문분야, 소분야(주제)는 “문헌정보학(일본에서 도서관정보학)”으로, 양국에서 매우높은 수치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중복된 용어들을 제외한 독서요법 용어활용도를 재조사하였고 그 결과를 살펴보니 ‘読書治療(どくしょちりょう)’는 한자표기와 히라가나표기 동일하게 2편, ‘読書療法(どくしょりょうほう)’은 한자표기 23편, 히라가나표기 1편, ‘Bibliotherapy(ビブリオセラピー)’는 영어표기 22편, 가타카나표기 4편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독서요법 용어활용도를 좀더 정확하게 살펴보기 위해 용어간의 중복여부를 위한 재검색을 실시한 결과, ‘読書療法(どくしょりょうほう)’만 모든 논문에서 중복이 확인되었고, 한자표기와 히라가나표기 모두 중복되어 사용되고 있었다.
즉, 일본의 독서치료 용어 가운데 “読書療法”의 한자표기가 중복여부에 관계없이 독서요법 연구의 학술연구논문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용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첫 번째로 독서치료 학술연구논문의 생산현황을 살펴보면, ‘독서치료’가 한국보다 일본에서 먼저 도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일본에 비해 2배 이상의 많은 논문을 발표하고 있었다.
후속연구
즉 연구이론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대상을 통해 진행 및 효과와 검증을 모두 실시하게 된다면 우리의 일상생활에 더욱 유용하게 접목시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제까지 독서치료 연구들은 다방면에서의 이론적 연구를 통해 독서치료에 대한 토대구축을 진행하여 왔기 때문에, 앞으로는 이들을 토대로 독서치료를 실시하고 효과를 살펴보며 검증할 수 있는 현실적인 연구들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독서치료 연구는 다양한 학문분야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여러 학문들과의 융복합이 필요하다. 여러 학문분야들의 협력 및 연계 하에 연구가 진행된다면 독서치료 연구는 기초연구를 넘어 독서치료에 대한 효과와 결과도 함께 살필 수 있는 사례연구, 임상연구 등이 더욱 증가할 것이고, 이와 함께 거대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즉 연구이론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대상을 통해 진행 및 효과와 검증을 모두 실시하게 된다면 우리의 일상생활에 더욱 유용하게 접목시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각 분야에서, 매체에 따라 다양한 용어들이 독서치료 동의어와 유의어로서 활용되고 있어 용어 사용 및 정의성립에 있어 혼돈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에 독서치료 용어의 범주, 치료법 등에 따라 용어를 확실하게 한다면 정확한 용어 사용이 증가하면서 주된 용어로 정착하게 될 것이다.
여러 학문분야들의 협력 및 연계 하에 연구가 진행된다면 독서치료 연구는 기초연구를 넘어 독서치료에 대한 효과와 결과도 함께 살필 수 있는 사례연구, 임상연구 등이 더욱 증가할 것이고, 이와 함께 거대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즉 연구이론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대상을 통해 진행 및 효과와 검증을 모두 실시하게 된다면 우리의 일상생활에 더욱 유용하게 접목시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제까지 독서치료 연구들은 다방면에서의 이론적 연구를 통해 독서치료에 대한 토대구축을 진행하여 왔기 때문에, 앞으로는 이들을 토대로 독서치료를 실시하고 효과를 살펴보며 검증할 수 있는 현실적인 연구들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처럼 독서 치료가 점차 정착되어 활성화되는 현 시점에서 우리는 한국 독서치료의 흐름, 특히 독서치료 연구흐름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히, 독서치료 연구동향에 대한 조사 및 고찰은 지금까지 독서치료 연구의 흐름을 확인하여 정비할 수 있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성도 모색하여 제안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독서치료 연구동향에 대해 연구를 실시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독서치료란?
현대인들은 심리적 불안, 정신적 스트레스 등을 해결하고자 정신건강 치료 혹은 심리치유에 대해 조금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이는 다양한 치료법 - 미술치료, 음악치료, 독서치료 등- 의 개발과 일반인의 참여 및 활용으로 이어졌다. 다양한 치료법들 가운데 ‘독서치료’는 일반인이 빠르고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치료법(백재은 2015)으로, 독서 가운데 독자가 도서 인물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끼면서 독자 자신의 상처와 문제 등을 치료하고 치유받는 치료법이다. 독서가 정신건강을 위한 치료법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시기는 20세기부터로, 이후 20세기 중반부터는 독서치료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독서치료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과 함께 독서치료에 관한 연구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황금숙 2005a).
독서치료에서 사용하는 시치료 기법은 무엇인가?
글쓰기치료(Journal therapy)는 정신적․심리적․육체적․영적으로 좀더 나은 행복을 위해 목적지향적이자 의도적으로 글쓰기를 활용하여 자신의 문제에 초점을 맞춰 명료화하는 치료수단8)이자 치료법으로, 독서치료, 이야기 치료,9) 문학치료에서 활용되고 있는 기법10)이다. 그리고 시치료(Poetry therapy)는 문학작품 가운데 시를 활용한 치료법(平宮正志 2005)으로, 시를 읽고 쓰고 듣거나, 시낭송, 시에 대해 말하기 등 시를 매체로 하여 인간의 정신을 치유하는 활동을 의미한다(김현희 외 2005). 시치료는 독서치료보다 매체가 제한되어 있지만 미국에서는 거의 독서치료와 동의어로 쓰일 정도로 대중적인 용어로(황금숙 2005a), 독서 치료 혹은 문학치료와 동일하거나 독서치료에 속한 치료방법 혹은 독립적인 치료법으로 구별하여 사용될 수 있다(平宮正志 2005).
일본의 자살의 원인 및 동기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현대인들의 정신적․심리적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관심과 노력은 전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다. 예를 들면, OECD가입국가 가운데 자살률 2위 국가 일본에서는 2009년을 기준으로 자살자 수가 3만명3)을 넘어섰고, 자살의 원인 및 동기로 ‘우울증’이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Ministry of Health, Labour and Welfare)에서는 우울증과 자살에 대한 심각성을 파악 및 인식하기 시작했고, ‘자살․우울증 대책 프로젝트팀’을 설립하여 현대인들의 정신건강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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