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성인남녀의 비만 및 주관적 체형인식과 불안·우울과의 관련성: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4년) 분석
Association of a Combination between Actual Body Mass Index Status and Perceived Body Image with Anxiety and Depressive Condition in Korean Men and Women: The Fifth and Six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0-2014)
Background: Both objective body shape and perceived body image have been known to influence the mental health.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of a combination between actual body mass index (BMI) status and perceived body image with anxiety depressive condition (ADC) in Ko...
Background: Both objective body shape and perceived body image have been known to influence the mental health.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of a combination between actual body mass index (BMI) status and perceived body image with anxiety depressive condition (ADC) in Korean men and women. Methods: This cross-sectional study analyzed data of 26,239 subjects ${\geq}20$ years old from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0-2014). This study performed a Rao-Scott chi-square and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reflecting survey characteristics and used a variety of independent variables such as socio-demographics and health behavior factors. Results: With all independent variables considered, people with normal weight who perceived themselves as overweight were more likely associated with ADC than a referent group with normal weight who perceived themselves as normal weight, as shown for both men (odds ratio [OR], 1.52; confidence interval [CI], 1.07-2.15) and women (OR, 1.25; CI, 1.06-1.48). Meanwhile, compared to the referent group, men with underweight who perceived themselves as underweight showed a lower association with ADC (OR, 0.63; CI, 0.41-0.97), whereas women with underweight who perceived themselves as underweight showed its higher association (OR, 1.47; CI, 1.10-1.96). Conclusion: A certain group of people categorized as a combination between actual BMI status and perceived body image showed a relatively high likelihood of having ADC, and the gender difference in the likelihood of having the condition for a group was clear.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the need to identify the group at a high risk of ADC on the basis of actual BMI status and perceived body image and to develop an appropriate mental health management program for the group.
Background: Both objective body shape and perceived body image have been known to influence the mental health.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of a combination between actual body mass index (BMI) status and perceived body image with anxiety depressive condition (ADC) in Korean men and women. Methods: This cross-sectional study analyzed data of 26,239 subjects ${\geq}20$ years old from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0-2014). This study performed a Rao-Scott chi-square and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reflecting survey characteristics and used a variety of independent variables such as socio-demographics and health behavior factors. Results: With all independent variables considered, people with normal weight who perceived themselves as overweight were more likely associated with ADC than a referent group with normal weight who perceived themselves as normal weight, as shown for both men (odds ratio [OR], 1.52; confidence interval [CI], 1.07-2.15) and women (OR, 1.25; CI, 1.06-1.48). Meanwhile, compared to the referent group, men with underweight who perceived themselves as underweight showed a lower association with ADC (OR, 0.63; CI, 0.41-0.97), whereas women with underweight who perceived themselves as underweight showed its higher association (OR, 1.47; CI, 1.10-1.96). Conclusion: A certain group of people categorized as a combination between actual BMI status and perceived body image showed a relatively high likelihood of having ADC, and the gender difference in the likelihood of having the condition for a group was clear. Therefore, this study suggests the need to identify the group at a high risk of ADC on the basis of actual BMI status and perceived body image and to develop an appropriate mental health management program for the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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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하지만 국내에서 진행된 대부분의 연구에서 대상자는 학령기 혹은 청소년기, 성인여성 등으로 성인남성을 포함하지 않아 성별접근을 통한 파악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체중군별로 본인의 체형을 어떻게 인지하는지에 대한 구분이 이루어지지 않아 구체적으로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BMI)와 주관적 체형인식의 차이에 따른 정신건강상태를 파악할 수가 없었다[17,25,26]. BMI가 같은 경우에도 주관적 체형인식에 따라 체중조절행동 및 식습관과 삶의 질이 달라지고, BMI와 체형인식의 조합이 BMI보다 대사증후군 예측에 유용하다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27-29], 본 연구에서는 인구사회적 요인(성, 연령, 교육수준, 결혼상태, 거주지역, 세대유형, 가구소득, 경제활동상태, 조사연도)과 건강행태요인(음주, 흡연, 수면시간, 신체활동, 동반질환 유무, 주관적 건강상태)을 보정한 상태에서 객관적 실제 체형과 주관적 체형의 차이에 따른 정신건강상태와의 관련성을 좀 더 세분화하여 파악하고자 우리나라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비만 및 주관적 체형인식과 불안·우울의 관련성을 성별로 비교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남성과 여성에 특화된 비만과 정신건강 예방프로그램 개발과 환경, 사회경제적 요인을 결합 한 환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보건정책방안 마련의 기초 적자료를제공하고자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제5,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4)를 이용하여 다양한 혼란변수를 보정한 상태에서 우리나라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BMI와 주관적 체형인식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변수를 사용하여 정신질환이 아닌 불안·우울과의 관련 성을 성별로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20세 이상 성인남녀의 비만 및 주관적 체형인식과 불안·우울의 관련성을 분석하기 위한 2차자료 분석연구이다. 주요 관심요인인 비만 및 주관적 체형인식 외 혼란변수로 작용할 수 있 는 요인은 제5,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4년) 자료의 변수 중 선행연구를 참고하여[23,26], 인구사회적 요인(성, 연령, 교육수준, 결혼상태, 거주지역, 세대유형, 가구소득, 경제활동상태, 조사연도)과 건강행태요인(흡연, 음주, 수면시간, 신체활동, 동반질환 유무, 주관적 건강상태)을 단계별로 보정하여 분석하였다.
비만 및 왜곡된 체형인식과 정신건강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여러 연구들이 이루어졌지만, 국내에서 진행된 연구들에서는 비만과 우울증상 혹은 우울감 경험에 국한되어 있고, 성별 비교나 저체중 군, 왜곡된 체형인식군과 정신과적 문제, 삶의 질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다양한 혼란변수를 보정한 상태에서 BMI와 주관적 체형인식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변수를 사용하여 정신질환이 아닌 불안·우울과의 관련성을성별로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BMI가 같은 경우에도 주관적 체형인식에 따라 체중조절행동 및 식습관과 삶의 질이 달라지고, BMI와 체형인식의 조합이 BMI보다 대사증후군 예측에 유용하다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27-29], 본 연구에서는 인구사회적 요인(성, 연령, 교육수준, 결혼상태, 거주지역, 세대유형, 가구소득, 경제활동상태, 조사연도)과 건강행태요인(음주, 흡연, 수면시간, 신체활동, 동반질환 유무, 주관적 건강상태)을 보정한 상태에서 객관적 실제 체형과 주관적 체형의 차이에 따른 정신건강상태와의 관련성을 좀 더 세분화하여 파악하고자 우리나라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비만 및 주관적 체형인식과 불안·우울의 관련성을 성별로 비교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남성과 여성에 특화된 비만과 정신건강 예방프로그램 개발과 환경, 사회경제적 요인을 결합 한 환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보건정책방안 마련의 기초 적자료를제공하고자한다.
선행연구들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우울감 및 우 울증상 경험에 대한 기준은 1년간 2주 이상의 경험에 대한 설문내용에 바탕을 두고 있어 인과관계의 오류, 회상기억의 오류 등이 작용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의 정신건강 영역의 우울감 경험이 아닌 활동제한 및 삶의 질 영역의 오늘의 건강상태를 설명해주는 항목 중 불안·우울에 초점을 두고 분석을 하고자 하였다. 기존 선행연구에서 성별에 따라 비만율의 차이, 왜곡된 체형인식의 차이, 우울감의 차이가 보고되었는데, 남성이 여성보다 비만율이 높음에도[15,16], 여성이 남성보다 체형을 과대평가하며[17-19], 우울감도 여성이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20-22].
가설 설정
(3) 나는 매우 심하게 불안하거나 우울하다. 이 3개의 보기 중 조사대상자 자신이 느끼는 상태에 대한 응답에서 (2) 나는 다소 불안하거나 우울하다와 (3) 나는 매우 심하게 불안하거나 우울하다에 응답한 경우 불안·우울상 태인것으로정의하였다.
”라는 질문에 ‘매우 좋음,’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의 5가지 항목 중 선택하는 답을 바탕으로 좋음과 나쁨의 2가지군으로재분류하였다(Table 1).
주관적 체형인식은 “현재 본인 의 체형이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매우 마른 편이다,’ ‘약간 마른 편이다,’ ‘보통이다,’ ‘약간 비만이다,’ ‘매우 비만이다'의 5가지 척도로 조사된 것을 참고하여 저체중인식, 정상인식, 과체 중인식의 3가지로 재분류하였다. BMI와 주관적 체형인식의 차이는 BMI와 주관적 체형인식의 조합변수를 이용하여 실제 체중 3가지 범주를 주관적 체형인식의 3가지 범주 중 한가지로 인식하게 될 경우로 좀 더 세분화하여 저체중/저체중으로 인식, 저체중/정상 혹은 과체중으로 인식, 정상/저체중으로 인식, 정상/정상으로 인식, 정상/ 과체중으로 인식, 과체중/저체중 혹은 정상으로 인식, 과체중/과체 중으로인식의 7가지군으로분류하였다.
가구소득은 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에서 사용하는 가구균등화 소득 산정방법을 적용하였으며, 이렇게 보정한 표준화 소득을 4분위수로 나누어 92만 원 이하, 93–167만 원, 168–258만 원, 258만 원 이상의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건강행태요인에서 음주는 과거 음주자를 포함한 비음주자와 현재 음주자로 분류하였고, 흡연은 현재 담배를 매일 또는 가끔 피우는 현재 흡연자, 과거에는 피웠으나 현재 피우지 않거나 담배를 평생 피워본 적이 없는 현재 비흡연자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수면시간은 적정 수면시간과 과소, 과다 수면시간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미국국립수면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의권장수면시 간에 따라 ‘6시간 이하,’ ‘7–8시간,’ ‘9시간 이상’의 3개 군으로 구분 하였으나, 9시간 이상 수면하는 그룹의 대상자 수가 현저히 감소하여 6시간 이하, 7시간 이상의 2개 군으로 분류하였다.
경제활동상태는 선행연구에서 직업 유무로 분류한 것을 참고로하여[30], ‘취업자’를경제활동상태로, ‘실업자및비경제활동 인구’를 비경제활동상태로 하여 2가지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세 이상 성인의 비만 및 주관적 체형인식과 불안·우울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대상자의 불안·우울상태를 종속변수로 선정하였다. 선행연구들에서 삶의 질 측정도구로 EuroQol-5D (EQ-5D)를 활용한 것을 참고하여[17,30], 국민건강영양 조사 건강설문조사의 활동제한 및 삶의 질 영역 중 EQ-5D에서 불안·우울수준의 응답자료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주요 관심변수를 BMI, 주관적 체형인식, 실제 BMI와 주관적 체형인식의 차이, 혼란변수를 인구사회요인(성별, 연령, 교육수준, 결혼상태, 거주지역, 세대유형, 가구소득, 경제활동상태, 조사연도)과 건강행태요인(흡연, 음주, 수면시간, 신체활동, 동반 질환 유무, 주관적 건강상태)의 2가지로 분류하였다. 주요 관심변수 중 BMI는 체중(kg)/신장(m)2 으로 산출하는 것으로, WHO 아시아태평양 비만진단기준을 참고하여 저체중(BMI <18.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인구사회적 요인, 건강행태요인에 대하여 기술분석을 실시하고 빈도와 백분율로 파악하였고, Rao-Scott chi-square 검정을 통해 20대 이상 성인남녀의 인구사 회적 및 건강행태요인과 불안·우울상태를 비교분석하였다. 불안· 우울과의 관련성을 성별로 비교분석하고자 남녀 집단 각각 survey 특성을 고려한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고, 혼란변수를 단계 별로 통제하기 위해 3가지 모델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비만, 주관 적 체형인식과 불안·우울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한 1단계 모형, 인구사회적 요인을 보정한 2단계 모형, 건강행태요인까지 보정한 3단계 모형으로 구분하였고, 분석결과는 각 수준별 교차비(odds ratio)와 95% 신뢰구간(confidence interval, CI)을 산출하였다.
거주지역은 선행연구를 참고 하여[31,32], 도시와 농촌으로 구분하고자 16개의 시·도 중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의 특별시 및 광역시를 도시로, 경기도, 강원도,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지역을 농촌으로 분류하였다. 세대유형변수는 단독세대와 혼합세대의 차이를 보기 위하여 1세대(1인 가구, 부부[응답자+배우자], 부부+미혼형제자매, 응답자+미혼형제자매, 부부+기타 친인척, 응답자+기타 친인척, 기타 1세대가구)와 2세대이상의 2가지그룹으로분류하였다. 가구소득은 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에서 사용하는 가구균등화 소득 산정방법을 적용하였으며, 이렇게 보정한 표준화 소득을 4분위수로 나누어 92만 원 이하, 93–167만 원, 168–258만 원, 258만 원 이상의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수면시간은 적정 수면시간과 과소, 과다 수면시간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미국국립수면재단(National Sleep Foundation)의권장수면시 간에 따라 ‘6시간 이하,’ ‘7–8시간,’ ‘9시간 이상’의 3개 군으로 구분 하였으나, 9시간 이상 수면하는 그룹의 대상자 수가 현저히 감소하여 6시간 이하, 7시간 이상의 2개 군으로 분류하였다.
신체활동은 최근 1주일간 격렬한 신체활동을 1회 20분 이상, 주 3일 이상 실천하였거나 중증도 신체활동을 1회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대상자를 시행함, 그렇지 않은 대상자를 시행하지 않음으로 구분하였다.
연도별 비교를 위해 제5기,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가 이루어진 2010–2014년까지 5개년도를변수로구분하였다.
국민건강영조사의 표본 추출 틀은 표본설계 시점에서 가용한 가장 최근 시점의 인구주택 조사 자료를 사용하고, 매년 192개의 표본조사구를 추출하여 3,840가구의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1–12월까지 실시하는 조사이다. 이 중 가구원 확인조사, 건강설문조사, 검진조사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하였다. 전체 대상자 41,102명 중 20세 이상 성인은 총 31,319명으로나타났고, 20세 이상의 성인 중 BMI와 주관적 체형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임산부 198명과 수유 중인 여성 299명을 제 외한 후 종속변수인 불안, 우울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의사로부터 우울증 진단하에 현재 우울증을 앓고 있는 대상자 631명을 제외하여 30,191명을 추출하였다.
인구사회적 요인 중 연령은 선행연구를 참고하여[16,18,26], 65세 이상 군을 포함하여 20세 이상부터 10년 단위로 6개 범주로 나누어 분석을 진행하였다. 교육수준은 중졸 이하, 고졸 이하, 대졸 이상의 3가지 군으로 분류하였다.
주요 관심변수 중 BMI는 체중(kg)/신장(m)2 으로 산출하는 것으로, WHO 아시아태평양 비만진단기준을 참고하여 저체중(BMI <18.5 kg/m2 ), 정상 (18.5 kg/m2 ≤ BMI <25.0 kg/m2 ), 과체중 혹은 비만(BMI ≥25.0 kg/m2 )의 3개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주요 관심요인인 비만 및 주관적 체형인식 외 혼란변수로 작용할 수 있 는 요인은 제5,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4년) 자료의 변수 중 선행연구를 참고하여[23,26], 인구사회적 요인(성, 연령, 교육수준, 결혼상태, 거주지역, 세대유형, 가구소득, 경제활동상태, 조사연도)과 건강행태요인(흡연, 음주, 수면시간, 신체활동, 동반질환 유무, 주관적 건강상태)을 단계별로 보정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이 중 검진조사상 BMI 수치를 얻을 수 없는 1,719명과 각 변수에 대해 모름 혹은 무응답한 2,233명(“현재 본인의 체형이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모름 혹은 무응답한 1,522명, 불안·우울상태에 대한 설문에 무응답한 295명, 결혼 여부 및 결혼상태에 대해 모름 혹은 무응 답한 34명, 교육수준에 대해 모름 혹은 무응답한 17명, 월평균 가구소득에 대해 무응답한 213명, 음주경험 및 1년간 음주빈도에 대한 질문에 모름 혹은 무응답한 80명, 흡연 여부에 대해 모름 혹은 무응답한 21명, 하루 평균수면시간에 대해 모름 혹은 무응답한 47 명,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질문에 모름 혹은 무응답한 4명)을 결측 처리하였다.
전체 대상자 41,102명 중 20세 이상 성인은 총 31,319명으로나타났고, 20세 이상의 성인 중 BMI와 주관적 체형인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임산부 198명과 수유 중인 여성 299명을 제 외한 후 종속변수인 불안, 우울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되는 의사로부터 우울증 진단하에 현재 우울증을 앓고 있는 대상자 631명을 제외하여 30,191명을 추출하였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한 제5,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0– 2014) 5개년도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였다.
이 중 검진조사상 BMI 수치를 얻을 수 없는 1,719명과 각 변수에 대해 모름 혹은 무응답한 2,233명(“현재 본인의 체형이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모름 혹은 무응답한 1,522명, 불안·우울상태에 대한 설문에 무응답한 295명, 결혼 여부 및 결혼상태에 대해 모름 혹은 무응 답한 34명, 교육수준에 대해 모름 혹은 무응답한 17명, 월평균 가구소득에 대해 무응답한 213명, 음주경험 및 1년간 음주빈도에 대한 질문에 모름 혹은 무응답한 80명, 흡연 여부에 대해 모름 혹은 무응답한 21명, 하루 평균수면시간에 대해 모름 혹은 무응답한 47 명,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한 질문에 모름 혹은 무응답한 4명)을 결측 처리하였다. 최종분석대상자는 26,239명으로 남성 11,377명, 여성 14,862명이다.
데이터처리
비만, 주관 적 체형인식과 불안·우울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한 1단계 모형, 인구사회적 요인을 보정한 2단계 모형, 건강행태요인까지 보정한 3단계 모형으로 구분하였고, 분석결과는 각 수준별 교차비(odds ratio)와 95% 신뢰구간(confidence interval, CI)을 산출하였다. 각 모형의 통계적 타당도를 검정하기 위하여 C-통계량을 확인하였고, 모형의 적합도를 확인하기 위해 Akaike information criterion 값, Hosmer-Lemeshow test 값을 확인한 결과 모형 3이 가장 적합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변수의 다중공선성 여부를 확인할 때 동거가족 수와 세대유형변수에서 다중공선성이 확인되어 variance inflation factor (VIF) 값이 높게 측정된 동거가족 수 변수를 제거하였고, 이후 VIF 값은 1.
불안· 우울과의 관련성을 성별로 비교분석하고자 남녀 집단 각각 survey 특성을 고려한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고, 혼란변수를 단계 별로 통제하기 위해 3가지 모델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비만, 주관 적 체형인식과 불안·우울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한 1단계 모형, 인구사회적 요인을 보정한 2단계 모형, 건강행태요인까지 보정한 3단계 모형으로 구분하였고, 분석결과는 각 수준별 교차비(odds ratio)와 95% 신뢰구간(confidence interval, CI)을 산출하였다. 각 모형의 통계적 타당도를 검정하기 위하여 C-통계량을 확인하였고, 모형의 적합도를 확인하기 위해 Akaike information criterion 값, Hosmer-Lemeshow test 값을 확인한 결과 모형 3이 가장 적합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05인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판단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인구사회적 요인, 건강행태요인에 대하여 기술분석을 실시하고 빈도와 백분율로 파악하였고, Rao-Scott chi-square 검정을 통해 20대 이상 성인남녀의 인구사 회적 및 건강행태요인과 불안·우울상태를 비교분석하였다. 불안· 우울과의 관련성을 성별로 비교분석하고자 남녀 집단 각각 survey 특성을 고려한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고, 혼란변수를 단계 별로 통제하기 위해 3가지 모델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자료 통계분석은 SAS ver. 9.4 (SAS Inc., Cary, NC, USA)를 사용하였으며 p-value <0.05인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판단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20세 이상 성인의 비만 및 주관적 체형인식과 불안·우울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대상자의 불안·우울상태를 종속변수로 선정하였다. 선행연구들에서 삶의 질 측정도구로 EuroQol-5D (EQ-5D)를 활용한 것을 참고하여[17,30], 국민건강영양 조사 건강설문조사의 활동제한 및 삶의 질 영역 중 EQ-5D에서 불안·우울수준의 응답자료를 이용하였다. (1) 나는 불안하거나 우울 하지 않다.
성능/효과
BMI 및 주관적 체형인식과 불안·우울의 관련성을 성별로 비교 분석한 결과 단변수 분석 시 불안·우울과 관련성이 유의하게 나타났던 변수들이 보정되자 인구사회적 요인이 보정된 모형 2에서 여 성의 과체중군에서 불안·우울과의 관련성이 상실되고 저체중 군에서 관련성이 높게 확인되었고, 건강행태요인까지 보정된 모형 3에서 남성의 저체중군에서도 불안·우울상태가 유의하게 낮게 확 인되었다. 인구사회적 요인, 건강행태요인을 모두 보정한 분석결과에서 남성의 경우 BMI 저체중군, 과체중인 군에서 불안·우울상태가 유의하게 낮게 확인되었고, 여성의 경우 BMI가 저체중인 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제5,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4)를 이용하여 다양한 혼란변수를 보정한 상태에서 우리나라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BMI와 주관적 체형인식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변수를 사용하여 정신질환이 아닌 불안·우울과의 관련 성을 성별로 파악하고자 하였다. 남녀 모두 정상체중임에도 과체중으로 인식하는 경우에 불안·우울상태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남성에서 실제 저체중인데 저체중으로 인식할 경우 불안·우울과의 관련성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고, 여성은 저체중인데 저체중으로 인식할 경우 남성과 반대로 불안·우울과의 관련성이 유의하게 높게나타났다.
남녀 모두 정상체중임에도 과체중으로 인식하는 경우에 불안·우울상태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남성에서 실제 저체중인데 저체중으로 인식할 경우 불안·우울과의 관련성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고, 여성은 저체중인데 저체중으로 인식할 경우 남성과 반대로 불안·우울과의 관련성이 유의하게 높게나타났다.
건강설문조사는 대상자의 특성이나 상황에 따라 일부 편견이 존재할 수 있고, 개인의 기억에 의존하여 작성되므로 회상오류 발생가능성이 있다. 넷째, 불안·우울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스트레스인지 정도 변수를 포함시켜 다변수 분석 시행 시 모형적합도 검정을 충족시키지 못하여 변수에서 제외시켰으나, 스트레스 정도는 불안·우울상태, 주관적 건강인식뿐 아니라 비만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49]. 추후대상자 선정 시 스트레스인지 정도에 대한 구분이 필요하다.
단변수 분석결과 남성은 저체중, 저체중/저체중 인식, 정상/저체 중 인식의 경우 불안·우울상태와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고, 여성은 과체중, 주관적 체형을 과소평가하는 경우, 정상/저체중 인식의 경 우불안·우울상태와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저체중군의 표본추출이 부족하여 과제중 및 비만군 집단으로 분석이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는 단면연구의 제한점과 동일한 것으로 생각된다[23]. 둘째, BMI는 단순히 체중과 키로 구한 객 관적인 측정치로, 몸의 지방구성에 대한 수치가 아니다. 근육량이 키에 비해 많을 경우에도 BMI 수치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
둘째, 남성의 경우 연령대별로 바라는 신체상이 다르다. 남자19–29세에서는 과체중으로 인식하는 경우 우울함을 느낀 경험이 높고, 50–64세에서는 저체중으로 인식하는 경우 우울함을 느낀 경험이 높았음이 확인되어[51], 연령대별로 크게 다른 양상을 보이는 청년층과 중장년층을 구분하여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성별, 연령별 이상적 체중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왜곡된 신체상을 개선하고, 비만 및 정신과적 문제예방을 위한 일시적이 아닌 장기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 둘째, 저체중군, 비만군, 우울증 환자 등의 객관적 데이터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신체에 대한 올바른 사고 및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신체상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정신건강의 남녀 차, 비만인지율의 남녀 차, 비만율의 남녀 차를 인지하고, 이에 맞추어 남녀에게 적합한 서비스 및 정신건강증진사업의 개발이 필요하다.
추후대상자 선정 시 스트레스인지 정도에 대한 구분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주관적 체형인식과 실제 체형 간의 차이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사회적 분위기에 기인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음에도,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관계망(social network) 등의 자료가 없어 이를 고려 할 수가 없었다.
모형 1에서 BMI 정상군에 비해 과체중군이 교차비 0.67 (95% CI, 0.51–0.89)로 불안·우울 관련성이 유의하게 낮았고, 주관적 체형을 정상으로 인식하는 군에 비해 과소평가하는 군이 교차비 1.25 (95% CI, 1.00–1.56)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나타났다.
모형 1에서 정상체중/정상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에 비해서 저체 중/저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이 교차비 1.56 (95% CI, 1.19–2.05), 정상체중/저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이 교차비 1.65 (95% CI, 1.37– 1.98), 정상체중/과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이 교차비 1.19 (95% CI, 1.02–1.40), 과체중/저체중, 정상으로 인식하는 군이 교차비 1.53 (95% CI, 1.19–1.96), 과체중/과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이 교차비 1.33 (95% CI, 1.15–1.55)으로 불안·우울 관련성이 높게 나타났다.
모형 1에서 정상체중/정상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에 비해서 정상 체중/저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이 교차비 1.31 (95% CI, 1.04–1.66), 정상체중/과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이 교차비 1.46 (95% CI, 1.07– 2.01)으로 불안·우울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 1에서는 BMI 정상군에 비해 과체중군이 교차비 1.19 (95% CI, 1.03–1.37), 주관적 체형을 정상으로 인식하는 군에 비해 과소 평가하는 군이 교차비 1.50 (95% CI,1.26–1.79)로 불안·우울 관련성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 2에 건강행 태요인을 보정한 모형 3에서는 정상체중/정상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에 비해 저체중/저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이 교차비 0.63 (95% CI, 0.41–0.97)으로 유의하게 낮았고, 정상체중/과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이 교차비 1.52 (95% CI, 1.07–2.15)로 유의하게높은것으로 나타났다.
모형 2에 건강행태요인을 보정한 모형 3에서는 BMI 정상군에 비해 저체중군이 교차비 0.60 (95% CI, 0.39–0.91), 과체중군이 교차비 0.64 (95% CI, 0.48–0.86) 로 유의하게 낮았고, 주관적 체형을 정상으로 인식하는 군에 비해 과대평가하는 군이 교차비 1.42 (95% CI, 1.06–1.90)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모형 2에 건강행태요인을 보정한 모형 3에서는 BMI 정상군에 비해 저체중군이 교차비 1.45 (95% CI, 1.08– 1.96), 주관적 체형을 정상으로 인식하는 군에 비해 과대평가하는 군이 교차비 1.23 (95% CI, 1.06–1.42)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 2에 건강행태요인을 보정한 모형 3에서는 정상체중/ 정상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에 비해 저체중/저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이 교차비 1.47 (95% CI, 1.10–1.96), 정상체중/과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은 교차비 1.25 (95% CI, 1.06–1.48)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 로 확인되었다.
변수의 다중공선성 여부를 확인할 때 동거가족 수와 세대유형변수에서 다중공선성이 확인되어 variance inflation factor (VIF) 값이 높게 측정된 동거가족 수 변수를 제거하였고, 이후 VIF 값은 1.02–2.39로확인되었다.
본 연구결과 남성의 과체중 비율이 여성보다 높음에도 과체중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고, 실제 BMI에 따른 주관적 체형인식은 정상체중인데 과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이 남성에 비해 여성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이는 남성이 여성보다 비만에 대한 인식률이 낮고[18,34], 여성이 체형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Jeffers 등[35]의 연구결과를 지지한다.
근육량이 키에 비해 많을 경우에도 BMI 수치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 셋째, 연구에서 사용된 불안·우울상태가 정신건강상태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다. 건강설문조사는 대상자의 특성이나 상황에 따라 일부 편견이 존재할 수 있고, 개인의 기억에 의존하여 작성되므로 회상오류 발생가능성이 있다.
실제 체중 3가지 범주를 주관적 체형인식 3가지 범주 중 한가지로 인식하게 될 경우로 변수를 조합하여 실제 BMI와 주관적 체형 인식의 차이에 따른 불안·우울상태와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남성은 저체중/저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에서 불안·우울상태가 유의하게 낮았고, 정상체중/과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의 불안·우울상태가 유의하게 높았다. 여성의 경우 저체중/저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에서 남성과는 반대로 불안·우울상태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정상/과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에서 불안·우울상태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실제 체중 3가지 범주를 주관적 체형인식 3가지 범주 중 한가지로 인식하게 될 경우로 변수를 조합하여 실제 BMI와 주관적 체형 인식의 차이에 따른 불안·우울상태와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남성은 저체중/저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에서 불안·우울상태가 유의하게 낮았고, 정상체중/과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의 불안·우울상태가 유의하게 높았다. 여성의 경우 저체중/저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에서 남성과는 반대로 불안·우울상태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정상/과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에서 불안·우울상태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5%)이었다. 요인별로 살펴보면, 60대의 연령군(16.0%)과 70세 이상의 연령군(16.8%), 중졸 이하의 학력인 경우(47.7%), 배우자가 있는 경우, 2세대 이상 가족의 경우, 월평균 가구소득 두 번째 그룹, 경제활동상태인 경우, 흡연자의 경우, 비음주자의 경우,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인 경우, 동반질환(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중 1개 이상)이 있는 경우, 주관적 건강상태를 나쁘게 인식하는 경우, 과체중인 경우, 주관적 체형을 과소평가하는 경우, 실제 정상체중인데 저체중으로 인식하는 경우 불안·우울상태와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반면, 지역구분, 조사연도, 신체활동 유무 변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able 3).
과체중, 비만을 인식하지 못하게 될 경우 체중조절 및 올바른 식습관 등의 중재가 이루어질 수 없게 되고, 정상체중임에도 왜곡된 인식으로 자신의 체형에 불만족할 경우에도 불필요한 체중조절 및 생활습관과 부정적 사고 등으로 이어지게 된다[9,52]. 이전의 선행연구들에서 대상의 차이는 있지만, BMI를 기준으로한 객관적 체형보다 주관적 체형인식에 따라 체중조절행동 및 식습관,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우울증상과의 관련성도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의 경우에도 주관적 체형 을 과체중으로 인식할 경우 불안·우울상태와의 관련성이 높게 확인되었는데, 이들의 주관적 체형인식 경로에 대한 분석 및 남성과 체중군과 여성 저체중군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 로생각된다.
15)로 유의하게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사회적 요인 및 건강행태요인을 보정한 후에도 정상체중/과체중으로 인식하는 경우 불안·우울과의 관련이 유의미하게 높게 확인되었지만, 정상체중/저체중으로 인식하는 경우에는 유의성이 사라졌다(Table 6).
BMI 및 주관적 체형인식과 불안·우울의 관련성을 성별로 비교 분석한 결과 단변수 분석 시 불안·우울과 관련성이 유의하게 나타났던 변수들이 보정되자 인구사회적 요인이 보정된 모형 2에서 여 성의 과체중군에서 불안·우울과의 관련성이 상실되고 저체중 군에서 관련성이 높게 확인되었고, 건강행태요인까지 보정된 모형 3에서 남성의 저체중군에서도 불안·우울상태가 유의하게 낮게 확 인되었다. 인구사회적 요인, 건강행태요인을 모두 보정한 분석결과에서 남성의 경우 BMI 저체중군, 과체중인 군에서 불안·우울상태가 유의하게 낮게 확인되었고, 여성의 경우 BMI가 저체중인 군에서 유의하게 높게 확인되었다. 남성, 여성 모두 주관적 체형을 과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에서 불안·우울상태가 유의하게 높게 확인되었는데, 이는 체형을 과대인식하는 경우 우울하고, 삶의 질이 저하 된다는 선행연구와 유사한 맥락으로 볼 수 있다[17,37].
56)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사회적 요인을 보정하자 과체중군과 과소평가하는 군에서의 관련성이 사라지고, 저체중군과 과대평가하는 군의 관련성이 확인되었다. 모형 2에 건강행태요인을 보정한 모형 3에서는 BMI 정상군에 비해 저체중군이 교차비 1.
인구사회적 요인을 보정한 모형 2에서는 BMI 정상군에 비해 과체중군이 교차비 0.65 (95% CI, 0.50–0.86)로 유의하게 낮았고, 주관적 체형을 정상으로 인식하는 군에 비해 과대평가하는 군이 교차비 1.58 (95% CI, 1.20–2.08)로 유의하게 높았다.
인구사회적 요인을 보정한 모형 2에서는 정상체중/정상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에 비해 저체중/저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이 교차비 1.69 (95% CI, 1.28–2.23), 정상체중/저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이 교차비 1.25 (95% CI, 1.03–1.51), 정상체중/과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이 교차비 1.37 (95% CI, 1.16–1.61), 과체중/과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이 교차비 1.21 (95% CI, 1.04–1.42)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2)로 유의하게 높게 확인되었다. 인구사회적 요인을 보정한 후에도 정상체중을 저체중 혹은 과체중으로 인식하고 있는 경우 불안·우울과 유의미한 관련성이 확인되었다. 모형 2에 건강행 태요인을 보정한 모형 3에서는 정상체중/정상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에 비해 저체중/저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이 교차비 0.
인구사회적 요인을 보정한 모형 2에서는 정상체중/정상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에 비해 정상체중/저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이 교차비 1.30 (95% CI, 1.02–1.65), 정상체중/과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이 교차비 1.67 (95% CI, 1.20–2.32)로 유의하게 높게 확인되었다.
인구사회적요인을 보정한 모형 2에서는 BMI 정상군에 비해 저체중 군이 교차비 1.48 (95% CI, 1.11–1.97), 주관적 체형을 정상으로 인식하는 군에 비해 과대평가하는 군이 교차비 1.35 (95% CI, 1.17–1.56)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라 불안·우울상태의 차이를 보면, 남성 연구대 상자 총 11,377명 중 불안·우울상태인 대상자 수는 841명(7.4%)으로, 70대 이상의 연령군, 중졸 이하의 학력인 경우, 배우자가 없는 경우, 1세대 가족의 경우, 월평균 가구소득 최하위 그룹, 비경제활 동상태인경우, 음주경험이 없는 경우,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인 경우, 신체활동이 없는 경우, 동반질환(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중 1개 이상)이 있는 경우, 주관적 건강상태를 나쁘게 인식하는 경우 저체중인 경우, 실제 저체중인데 저체중으로 인식하는 경우, 실제 정상인데 저체중으로 인식하는 경우 불안·우울상태와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42)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으로 건강행태요인변수까지 보정하자 교차비가 감소하였지만, 저체중군과, 과대평가하는 군에서의 불안·우울 관련성은 유지되었다(Table 5).
48)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 로 확인되었다. 추가적으로 인구사회적 요인 및 건강행태요인을 보정한 후에도 저체중/저체중으로 인식하는 군과 정상체중/과체중으로 인식하는 군에서 불안·우울 관련성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나타났다(Table 7).
90)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추가적으로 인구사회적 요인을 보정하자 주관적 체형을 과소평가하는 군에서의 불안·우울과의 관련성이 사라지고, 과대평가하는 군에서 관련성이 확인되었고, 건강행태요인까지 보정하자 과대평가하는 군에서의 관련성은 유지되었지만 교차비는 감소하였다(Table 4).
후속연구
셋째, 비만과 정신건강의 표면적인 분석뿐 아니라 삶의 질의 바탕이되는 사회경제적 위험요소들을 파악하고 취약계층대상 관련 요인분석 및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 넷째, 건강검진, 비만관리, 정서문제를 각각이 아닌 하나의 영역으로 보고, 비만선별검사 시 스트레스, 불안, 우울에 관한 검사 및 중재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건복지사업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국외 선행연구들과 비교하여 국내·외 조절수준 파악 및 비교, 공통점 및 차이점에 대하여 분석해보고, 비만 및 정신건강관리가 잘 되는 나라의 프로그램이나 관련 정책을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벤치마킹하고 적용할 필요가있다.
첫째, 국민건강영양조사는 조사시점에서 변수를 측정한 단면적 연구조사로 비만 및 주관적 체형인식과 불안·우울상태와의 관련성을 파악할 수는 있지만, 인과 관계를 명확하게 설명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또한 저체중군에서의 표본추출이 부족하여 저체중군의 주관적 체형인식의 차이에 따른 불안·우울과의 관련성을 비교분석하여 명확히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저체중군의 표본추출이 부족하여 과제중 및 비만군 집단으로 분석이 치우치는 경향이 있다는 단면연구의 제한점과 동일한 것으로 생각된다[23].
국내 연구에서 근육량이 높은 남자들은 자신들을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생각하지 않으며[39], 중년층은 뚱뚱한것이 후덕한 인상을 남긴다고생각하는 경향이 있음이 확인되어[40], 남성의 경우 과체중군에서 불안·우울 상태가 낮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 저체중일수록 정신건강의 질이 낮거나[41], 남성에서 BMI는 정신건강과 관련이 없다는 선행연구들이 확인되어[42-44], 남성 저체중군에 대한 후속연구가 요구된다. 저체중 여성은 신체적·정신적 건강장애의 위험요인이 높은 취약한 군으로[45], 신경성 식욕부진과 신경성 폭식증과 같은 섭식장애로 유발되며, 우울증, 불안 등과 같은 심리적 원인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선행연구의 결과와 일치하였다[30].
본 연구결과를 통해 불안·우울의 관련성이 높은 저체중군과 왜곡된 체형인식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남성과 여성에 특화된 체중 및 체형인식에 대한 세부분석과 BMI의 정상기준 및 건강한 체형에 대한 교육방안을 강구하고, 전/중/후 관리프로그램 을 개발하여 지역사회 및 국가적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된다.
이전의 선행연구들에서 대상의 차이는 있지만, BMI를 기준으로한 객관적 체형보다 주관적 체형인식에 따라 체중조절행동 및 식습관,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우울증상과의 관련성도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의 경우에도 주관적 체형 을 과체중으로 인식할 경우 불안·우울상태와의 관련성이 높게 확인되었는데, 이들의 주관적 체형인식 경로에 대한 분석 및 남성과 체중군과 여성 저체중군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 로생각된다.
또한 정신건강의 남녀 차, 비만인지율의 남녀 차, 비만율의 남녀 차를 인지하고, 이에 맞추어 남녀에게 적합한 서비스 및 정신건강증진사업의 개발이 필요하다. 셋째, 비만과 정신건강의 표면적인 분석뿐 아니라 삶의 질의 바탕이되는 사회경제적 위험요소들을 파악하고 취약계층대상 관련 요인분석 및 개선의 노력이 필요하다. 넷째, 건강검진, 비만관리, 정서문제를 각각이 아닌 하나의 영역으로 보고, 비만선별검사 시 스트레스, 불안, 우울에 관한 검사 및 중재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건복지사업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첫째, 대중매체, 학교, 보건소,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올바른 체형 인식과 정상체중의 중요성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성별, 연령별 이상적 체중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왜곡된 신체상을 개선하고, 비만 및 정신과적 문제예방을 위한 일시적이 아닌 장기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불안과 우울에 대해 사전 파악이 필요한 이유는?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 따르면, 1990년에서 2013년 사이 우울증 또는 불안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4억 1천만 명에서 6억 1천만 명으로 약 50% 가까이 증가했다[1]. 정신건강 영역 중 불안과 우울은 삶의 질 및 사회적 기능과 연결되어 있고[2,3], 예방 및 중재 가능한 건강행동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사전 파악이 필요하다[4]. 이와 더불어 경제적 생산력과 건강증진이라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임상에서는 우울과 불안에 대한 검진과 중재를 늘려야 한다고 보고되고 있다[5].
본 연구가 정신건강 영역의 우울감 경험이 아닌 활동제한 및 삶의 질 영역의 오늘의 건강상태를 설명해주는 불안·우울에 초점을 맞추는 이유는?
주관적 체형인식은 실제 체형과 정신건강 사이에서 중간매개 역할을 하며[12], 체형에 대한 잘못된 인식은 식이장애, 부적절한 체중조절, 심리적 손상에까지 이르게 하므로 [13,14], 왜곡된 체형인식에 대한 적극적인 중재방안 및 비만과 정신 건강, 삶의 질 영역에 대한 다각도 접근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비만 및 왜곡된 체형인식과 정신질환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여러 연구들이 이루어졌지만 비만과 우울증과의 인과관계를 명확히 구 분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고, 국내 연구에서는 ‘우울감 경험’ 혹은 ‘우울증상’ 등으로 연구가 제한되어 정신건강과 삶의 질 관련 연구들은 미흡하였다. 선행연구들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우울감 및 우 울증상 경험에 대한 기준은 1년간 2주 이상의 경험에 대한 설문내 용에 바탕을 두고 있어 인과관계의 오류, 회상기억의 오류 등이 작용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의 정신건강 영역의 우울감 경험이 아닌 활동제한 및 삶의 질 영역의 오늘의 건강상태를 설명해주는 항목 중 불안·우울에 초점을 두고 분석을 하고자 하였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1990년에서 2013년 사이 우울증 또는 불안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수가 어느정도 증가하였나?
정신건강 및 비만으로 인한 부담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 따르면, 1990년에서 2013년 사이 우울증 또는 불안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4억 1천만 명에서 6억 1천만 명으로 약 50% 가까이 증가했다[1]. 정신건강 영역 중 불안과 우울은 삶의 질 및 사회적 기능과 연결되어 있고[2,3], 예방 및 중재 가능한 건강행동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사전 파악이 필요하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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