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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완화 간호사의 섬망 관련 지식, 자기효능감 및 간호수행도의 관계
Hospice-Palliative Care Nurses' Knowledge of Delirium, Self-Efficacy and Nursing Performance on Delirium 원문보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 Korean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v.21 no.2, 2018년, pp.65 - 74  

장보정 (분당제생병원 간호부) ,  염혜아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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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호스피스완화 간호사의 섬망에 대한 지식, 자기효능감 및 간호수행도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방법: 전국 19개 호스피스 완화의료 센터에 근무하는 간호사 174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결과: 첫째, 호스피스완화 간호사의 섬망에 대한 지식 정도는 45점 만점 중 평균 32.83점으로 73%의 정답률을 보였다. 섬망에 대한 지식은 4년제 대학 졸업 이하 군, 종교가 없는 군, 호스피스 경력이 59개월 미만 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둘째, 호스피스완화 간호사의 자기효능감 정도는 10점 만점 중 평균 7.08점이었다. 하위영역에서는 간호중재에 대한 자기효능감이 7.36점으로 가장 높았고, 간호사정에 대한 자기효능감이 6.79점으로 가장 낮았다. 자기효능감은 40세 이하, 미혼, 4년제 대학 졸업 군, 종교가 없는 군, 일반간호사 군, 임상경력이 120개월 미만 군과 호스피스 경력이 59개월 미만 군, 가족의 생애말기 돌봄 경험이 없는 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셋째, 호스피스 완화 간호사의 섬망에 대한 간호수행도는 4점 만점에 평균 2.95점이었다. 간호수행도는 23~29세, 미혼, 4년제 대학 졸업 군, 종교가 없는 군, 임상경력이 59개월 미만 군, 호스피스 경력이 낮은 군, 가족의 생애말기 돌봄 경험이 없는 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넷째, 섬망에 대한 간호수행도는 지식(r=0.28) 및 자기효능감(r=0.51)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지식은 자기효능감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r=0.24). 결론: 호스피스완화 간호사의 섬망에 대한 지식과 자기효능감, 간호수행도는 비교적 양호한 편으로 나타났지만 4년제 대학 졸업 이하군과 종교가 없는 군, 호스피스 경력이 5년 미만 군에서는 낮았다. 따라서 호스피스완화 간호에서 섬망 간호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간호사의 지식 정도 및 요구를 선택적으로 반영한 양질의 섬망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야 하며 섬망 간호 지식 및 수행도가 낮은 집단에 대한 중재전략 개발을 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hospice-palliative care (HPC) nurses' knowledge of delirium, self-efficacy and nursing performance. Methods: This study was participated by 174 nurses working in the HPC unit. The nurses were asked to fill out a questionnaire that ...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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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호스피스 완화센터 간호사를 대상으로 섬망에 대한 지식과 자기효능감 및 간호수행도를 파악하여, 근거기반 임상실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교육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호스피스완화 간호사의 섬망 관련 지식, 자기효능감 및 간호수행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하지만 호스피스 완화의료에서는 삶의 마지막 순간에 말기 섬망의 발생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섬망 간호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는 연구들은 부족한 실정이며(10), 이를 위한 기초자료들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섬망에 대한지식, 자기효능감과 간호수행도를 파악하여 근거기반 임상실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표준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서술적 조사연구를 수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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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서 섬망은 환제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호스피스 완화의료에서 섬망은 첫째, 동요, 환각, 망상, 파괴, 폭력적 행동을 보이며 침대 밖으로 나오려 하거나 화를 내는 등 흥분양상을 보이게 되어(6,7), 낙상과 같은 환자 안전상의 문제를야기할 수 있다. 둘째, 의식 또는 반응의 감소, 무기력, 무관심은우울이나 약물에 의한 진정 등과 혼동되며 진단을 지연시켜 불필요한 검사와 침습적 처치, 부적절한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6,7).셋째, 섬망 발생 시 환자는 자신의 증상을 적절히 표현하지 못하여 의료진의 사정과 진단을 어렵게 하고, 치료를 지연시켜 유병율과 사망률이 높아지는 원인이 된다(8,9).
섬망은 무엇인가? 섬망은 의학적 상태, 약물의 부작용, 독소노출 등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갑작스럽게 행동 및 의식장애가 발생하면서 인지기능의 변화가 생기는 증후군으로(1) 하루 중에도 증상의 변화가 심한 것이 특징적이다. 섬망 발생은 나이, 허약함, 급·만성의의학적 문제 등과 연관이 있다(2).
섬망 발생의 원인은 어떠한 것들이있는가? 섬망은 의학적 상태, 약물의 부작용, 독소노출 등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갑작스럽게 행동 및 의식장애가 발생하면서 인지기능의 변화가 생기는 증후군으로(1) 하루 중에도 증상의 변화가 심한 것이 특징적이다. 섬망 발생은 나이, 허약함, 급·만성의의학적 문제 등과 연관이 있다(2). 가역적 섬망의 경우 의료인이조속히 원인을 찾아 치료한다면 환자의 상태를 회복시킬 수 있는데, 암환자 또는 호스피스 환자의 50%가 약물, 전해질 불균형,감염, 부동, 불안/디스트레스, 조절되지 않은 통증 등으로 인한 가역적 섬망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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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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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Centeno C, Sanz A, Bruera E. Delirium in advanced cancer patients. Palliat Med 2004;18:18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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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Breitbart W, Alici Y. Agitation and delirium at the end of life: "We couldn't manage him". JAMA 2008;300:2898-910, E1. 

  7. Milisen K, Brase T, Fick DM, Foremann MD. Cognitive assessment and differentiating the 3 Ds (dementia, depression, delirium). Nurs Clin North Am 2006;41:1-22,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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