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차량의 주행형태 중 군집주행은 차량간 통신으로 연결된 2-5대 차량이 최소한의 안전거리만을 유지한 채 일정한 간격을 두고 주행하는 방식으로, 교통 운영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자율주행 및 군집주행이 교통류에 미치는 효과와 관련된 연구는 다수 수행된 바 있지만, 군집주행 도입 시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도로구간의 선정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상황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화물차 군집주행이 가능한 최적의 고속도로 구간을 선정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그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의 우선순위를 도출하는 것이다. 화물차 군집주행 적용구간 선정 평가항목으로는 화물차 사고율, 화물차 비율, 구간길이, 진출입 지점 수로 설정하였다. 각 평가항목의 중요도를 평가하기 위해 계층화 분석법을 적용하였다. 분석결과, 남해고속도로 사천IC-산인JC 46.9km 구간에 화물차 군집주행을 운영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는 향후 화물차 군집주행 시범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차량의 주행형태 중 군집주행은 차량간 통신으로 연결된 2-5대 차량이 최소한의 안전거리만을 유지한 채 일정한 간격을 두고 주행하는 방식으로, 교통 운영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자율주행 및 군집주행이 교통류에 미치는 효과와 관련된 연구는 다수 수행된 바 있지만, 군집주행 도입 시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도로구간의 선정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상황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화물차 군집주행이 가능한 최적의 고속도로 구간을 선정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그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의 우선순위를 도출하는 것이다. 화물차 군집주행 적용구간 선정 평가항목으로는 화물차 사고율, 화물차 비율, 구간길이, 진출입 지점 수로 설정하였다. 각 평가항목의 중요도를 평가하기 위해 계층화 분석법을 적용하였다. 분석결과, 남해고속도로 사천IC-산인JC 46.9km 구간에 화물차 군집주행을 운영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는 향후 화물차 군집주행 시범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ruck platooning, which is a cluster of trucks in support of vehicle-to-vehicle communication and automated longitudinal vehicle control, is a promising method to both operational efficiency and prevent traffic crashes. Although a variety of studies have been conducted to identify the effects of veh...
Truck platooning, which is a cluster of trucks in support of vehicle-to-vehicle communication and automated longitudinal vehicle control, is a promising method to both operational efficiency and prevent traffic crashes. Although a variety of studies have been conducted to identify the effects of vehicle platooning on traffic stream, we are not aware of any study attempting to identify promising road segments for vehicle platooning. This study aims to develop a methodology for determining the priority of freeway segments that would potentially lead to maximize the effectiveness of truck platooning. Evaluation measures derived in this study includes truck crash rates, the percentage of truck traffic, segment length, and the number of entry and exit points. Weighting values obtained from an analytical hierarchical process (AHP) method were applied to compute the proposed priority score to determine better freeway segment for truck platooning. Results suggested that a 46.9km freeway segment, from Sacheon IC to Sanin JC, was the most promising segment for maximizing the effectiveness of truck platooning. It is expected that the outcome of this study would be effectively used as a fundamental to establish operational strategies for truck platooning.
Truck platooning, which is a cluster of trucks in support of vehicle-to-vehicle communication and automated longitudinal vehicle control, is a promising method to both operational efficiency and prevent traffic crashes. Although a variety of studies have been conducted to identify the effects of vehicle platooning on traffic stream, we are not aware of any study attempting to identify promising road segments for vehicle platooning. This study aims to develop a methodology for determining the priority of freeway segments that would potentially lead to maximize the effectiveness of truck platooning. Evaluation measures derived in this study includes truck crash rates, the percentage of truck traffic, segment length, and the number of entry and exit points. Weighting values obtained from an analytical hierarchical process (AHP) method were applied to compute the proposed priority score to determine better freeway segment for truck platooning. Results suggested that a 46.9km freeway segment, from Sacheon IC to Sanin JC, was the most promising segment for maximizing the effectiveness of truck platooning. It is expected that the outcome of this study would be effectively used as a fundamental to establish operational strategies for truck platoo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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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고속도로에 화물차 군집주행 도입 시 구간 선정을 위한 포괄적이고 분석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인지하고, 이를 위하여 우선순위 결정 방안을 제시하였다.
SAE level 4는 특정 도로조건과 환경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단계로 운전자의 조작 없이 차량의 제어기능을 자동화한 단계이며, level 5는 모든 기능이 완전 자동화된 단계이다(SAE, 2014). 본 연구에서는 고속도로에 화물차 군집주행을 도입하기 위하여 공공성 측면에서 교통안전특성, 교통운영특성, 기하구조특성을 고려하였으며 이에 해당하는 자료를 수집하였다. 교통안전특성을 고려하기 위하여 교통사고자료를 수집하였으며, 고속도로 구간별 발생한 사고 중 화물 또는 트레일러로 인한 사고는 화물차 사고로 통합하여 화물차 사고율을 산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고속도로의 교통운영관리를 위한 우선순위 결정 연구에 대한 기존 연구를 검토하였다. 교통시스템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도입 기준을 수립하고 대상지점을 선정하기 위하여 다면적 평가기준을 통한 의사결정지원방법인 AHP를 활용한 분석이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평가항목의 가중치를 산출하기 위하여 AHP에서 사용되는 쌍대 비교를 통한 설문조사 방법을 수행하였다(Saaty et al., 1979). AHP 기법은 평가기준이 다수이며 복합적인 경우, 이를 계층화하여 중요요인과 세부 요인으로 분해하여 쌍대비교를 통해 중요도를 산출한다.
본 연구에서는 화물차 군집주행 적용구간을 선정하기 위한 평가항목을 제시하고 평가체계를 구축하였다.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항목의 가중치를 도출하고 적용하였으며, 최종적으로 화물차 군집주행 서비스가 실현될 경우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구간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화물차 군집주행이 가능한 최적의 고속도로 구간을 선정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그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의 우선순위를 도출하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또한 향후 화물차 군집주행 시범운영 구간을 선정하기 위한 기초연구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군집주행의 효과가 가장 극대화 될 수 있는 구간을 선정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앞서 언급한 향후 연구내용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보다 신뢰성 있고 일반화 될 수 있는 결과도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자율주행 및 군집주행이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와 관련된 연구는 수행된 바 있지만 군집주행 도입 시 도로구간의 선정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상황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화물차 군집주행이 가능한 고속도로 구간을 선정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그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의 우선순위를 도출하는 것이다. 화물차 군집주행 적용구간 선정 시 요구되는 평가항목을 공공성 측면에서 제시함과 동시에 구간 선정을 위한 평가체계를 구축하였다.
제안 방법
교통운영특성, 교통안전특성, 기하구조특성과 같은 3가지의 평가영역 중 이에 속하는 4가지 평가항목으로 화물차 비율, 화물차 사고율, 구간길이, 진출입 지점 수에 대해 쌍대비교를 통하여 평가항목의 중요도를 산출하였다.
각 구간별 화물차 비율이 평균 화물차 비율보다 작더라도 화물차 사고율이 평균 화물차 사고율보다 클 경우 군집주행 가능구간으로 선정하였으며, 마찬가지로 화물차 사고율도 평균 화물차 사고율보다 작더라도 화물차 비율이 평균 화물차 비율보다 클 경우 군집주행 가능구간으로 선정하였다.
교통안전 특성에는 화물차 사고율, 교통운영특성에는 화물차 비율을 평가항목으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고속도로에 화물차 군집주행을 도입하기 위하여 공공성 측면에서 교통안전특성, 교통운영특성, 기하구조특성을 고려하였으며 이에 해당하는 자료를 수집하였다. 교통안전특성을 고려하기 위하여 교통사고자료를 수집하였으며, 고속도로 구간별 발생한 사고 중 화물 또는 트레일러로 인한 사고는 화물차 사고로 통합하여 화물차 사고율을 산정하였다. 또한, 도로교통량통계연보 자료를 이용하여 구간별 전체 차종을 대상으로 한 AADT (Annual Average Daily Traffic)와 화물차 AADT를 수집하였으며 이를 통해 화물차비율을 산정하였다.
교통전문가 11인을 대상으로 화물차 군집주행 적용구간 선정을 위한 평가항목의 중요도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교통운영특성, 교통안전특성, 기하구조특성과 같은 3가지의 평가영역 중 이에 속하는 4가지 평가항목으로 화물차 비율, 화물차 사고율, 구간길이, 진출입 지점 수에 대해 쌍대비교를 통하여 평가항목의 중요도를 산출하였다.
군집주행 차량은 짧은 차두간격을 유지하며 주행하기 때문에 속도의 분산이 감소하여 안전성이 향상되고 동시에 통과교통량이 증가하는 것을 시뮬레이션 실험 결과를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군집주행과 관련된 총 17건의 논문과 11건의 보고서를 수집하여 교통 운영효율성 및 환경성 측면에서 나타나는 효과를 제시하였다.
다음으로, AHP를 적용하여 평가항목별 가중치를 도출하고, 평가항목의 표준화된 값과 결합하여 선정된 구간의 우선순위를 도출하였다.
이에 근거하여 고속도로의 최 우측 차로에서 첨단안전장치의 장착 의무화가 적용된 20톤 이상의 화물차에 대해 우선적으로 군집주행을 적용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로교통조사 12종 차종분류표를 기준으로 6-12종에 해당하는 중 ․ 대형화물차에 대해 분석을 수행하였다.
, 2015). 따라서 화물차로 인한 사고발생이 잦은 구간일수록 화물차 군집주행 시행 시 사고예방의 가능성이 증대될 것으로 판단되어 화물차 사고율을 평가항목으로 선정하였다.
교통안전특성을 고려하기 위하여 교통사고자료를 수집하였으며, 고속도로 구간별 발생한 사고 중 화물 또는 트레일러로 인한 사고는 화물차 사고로 통합하여 화물차 사고율을 산정하였다. 또한, 도로교통량통계연보 자료를 이용하여 구간별 전체 차종을 대상으로 한 AADT (Annual Average Daily Traffic)와 화물차 AADT를 수집하였으며 이를 통해 화물차비율을 산정하였다. 마지막으로, 기하구조특성을 나타내는 고속도로 구간별 차로 수, 진출입 지점 수, 구간길이를 수집하였다.
또한, 도로교통량통계연보 자료를 이용하여 구간별 전체 차종을 대상으로 한 AADT (Annual Average Daily Traffic)와 화물차 AADT를 수집하였으며 이를 통해 화물차비율을 산정하였다. 마지막으로, 기하구조특성을 나타내는 고속도로 구간별 차로 수, 진출입 지점 수, 구간길이를 수집하였다. 진출입 지점 수는 IC, JC 그리고 휴게소를 포함한다.
본 연구는 국내 25개의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IC/JC-IC/JC로 구분하여 각 구간별 차로 수를 수집하고, 화물차 사고율과 화물차 비율을 산정하였다. 화물차 군집주행 가능 구간을 선정하기 위하여 2단계를 순차적으로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군집주행이 가능한 구간을 선정하기 위하여 차로 수, 화물차 비율, 화물차 사고율을 고려하였다. 분석대상으로 선정된 25개 노선 중 고창담양선, 남해제1지선, 남해제2지선, 대전남부순환선, 서천공주선, 순천완주선, 중부내륙선, 중앙선, 통영대전선, 그리고 호남선의지선은 편도 2차로인 고속도로로 본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선정된 구간의 우선순위를 도출하기 위하여 AHP 기법을 적용한 평가 항목별 가중치를 산정하였다. 산정된 가중치는 각 평가항목별 표준화된 값과 결합하고, 최종적으로 화물차 군집주행 구간의 우선순위를 제시하였다. 화물차 군집주행 가능구간을 선정하고 우선순위를 도출하는 분석절차는 Figure 2와 같다.
본 연구에서는 각각의 특성을 고려하기 위하여 교통사고자료, 도로교통량자료, 기하구조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기반으로 화물차 군집주행 적용구간을 선정하기 위한 평가항목을 설정하였다. 교통안전 특성에는 화물차 사고율, 교통운영특성에는 화물차 비율을 평가항목으로 설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IC/JC 구간별 화물차 사고율과 화물차 비율을 산정하였다.
, 2013). 여러 효과척도를 복합적으로 고려한 교통류관리전략 평가방법을 통해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였다. AHP 기법은 교통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요인의 가중치를 도출함으로써 여러 가지 대안들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다.
화물차 군집주행 가능 구간을 선정하기 위하여 교통안전특성, 교통운영특성, 기하구조특성과 같은 3개의 평가영역과 이에 속하는 화물차 사고율, 화물차 비율, 구간길이, 진출입 지점 수를 평가항목으로 설정하였다. 우선, 편도 3차로 이상인 구간을 대상으로 화물차 사고율 또는 화물차 비율이 평균 이상일 경우, 화물차 군집주행 가능 구간으로 선정하는 분석절차를 구축하였다. 다음으로, AHP를 적용하여 평가항목별 가중치를 도출하고, 평가항목의 표준화된 값과 결합하여 선정된 구간의 우선순위를 도출하였다.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항목의 가중치를 도출하고 적용하였으며, 최종적으로 화물차 군집주행 서비스가 실현될 경우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구간을 제시하였다.
절대적인 화물차 교통량의 규모도 중요하나, 비군집차량에 대한 교통량을 동시에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어 각 평가항목은 비율로 산정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25개의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IC/JC-IC/JC로 구분하여 각 구간별 차로 수를 수집하고, 화물차 사고율과 화물차 비율을 산정하였다. 화물차 군집주행 가능 구간을 선정하기 위하여 2단계를 순차적으로 수행하였다. 우선, 구간별 차로 수가 편도 3차로 이상인 구간을 고려하였다.
화물차 군집주행 가능 구간을 선정하기 위하여 교통안전특성, 교통운영특성, 기하구조특성과 같은 3개의 평가영역과 이에 속하는 화물차 사고율, 화물차 비율, 구간길이, 진출입 지점 수를 평가항목으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화물차 군집주행이 가능한 고속도로 구간을 선정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그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구간의 우선순위를 도출하는 것이다. 화물차 군집주행 적용구간 선정 시 요구되는 평가항목을 공공성 측면에서 제시함과 동시에 구간 선정을 위한 평가체계를 구축하였다. 평가항목은 화물차 사고율, 화물차 비율, 구간길이, 진출입 지점 수로 설정하였고, 각 평가항목의 중요도를 평가하기 위해 계층화분석법(Analytical Hierarchical Process, AHP)을 적용하였다.
화물차 군집주행 적용구간을 선정하기 위하여 평가항목을 적용한 분석절차를 구축하였다. 분석절차에 의해 도출된 결과는 구간별 화물차 군집주행 가능 여부를 나타낸다.
대상 데이터
63%로 도출되었다. 각 고속도로는 IC/JC-IC/JC로 구분하여 구간별 차로수가 편도 3차로 이상이고, 화물차 사고율 또는 화물차 비율이 평균보다 클 경우, 화물차 군집주행 가능 구간으로 선정하였다. 이 때, 선정된 구간이 연속적일 경우, 연속된 구간을 한 개의 구간으로 통합하였다.
고속도로 노선별 IC/JC-IC/JC 구간으로 나누어 각 구간의 길이를 수집하였다. 군집주행 구간의 길이가 짧을 경우, 군집주행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14개 고속도로에 대해 화물차 군집주행이 가능한 구간을 선정한 결과, 경부선은 7개, 서울외곽순환선 6개, 서해안선 3개, 영동선 3개로 나타났다. 광주대구선, 경인선, 제2경인선, 남해선은 각 2개, 울산선, 중부선, 평택제천선, 동해선, 중앙선의지선, 중부내륙지선은 각 1개의 구간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구간의 평균 길이는 17.
이에 따라, 군집주행 차로인 2차로를 제외한 1차로의 서비스 수준은 크게 저하되기 때문에 차로수가 편도 3차로 이상인 구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였다. 다음으로, 구간별 화물차 비율이 전체 구간의 평균 화물차 비율 이상인 구간을 선정하였다. 화물차 비율은 Equation 1과 같이 산정한다.
도입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 여건을 반영하였으며, 각각의 기준을 만족하는 지점을 도입 대상지점으로 선정하였다.
분석대상으로 선정된 25개 노선 중 고창담양선, 남해제1지선, 남해제2지선, 대전남부순환선, 서천공주선, 순천완주선, 중부내륙선, 중앙선, 통영대전선, 그리고 호남선의지선은 편도 2차로인 고속도로로 본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또한 논산천안선은 데이터 이상으로, 총 11개의 노선이 제외되어 14개의 노선을 고려하였다. Table 2에 14개 고속도로에 대해 연장, AADT, 화물차 AADT, 화물차 사고건수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각각의 특성을 고려하기 위하여 교통사고자료, 도로교통량자료, 기하구조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군집주행 구간의 길이가 짧을 경우, 군집주행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평균보다 길이가 긴 총 10개의 구간을 화물차 군집주행 적용구간 우선 순위로 선정하였다.
3km이고, 경부선 영천IC-영동IC가 136km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군집주행 구간의 길이가 짧을 경우, 군집주행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평균보다 길이가 긴 총 10개의 구간을 화물차 군집주행 적용구간 우선 순위로 선정하였다.
분석대상 노선의 경우 전국 고속도로를 대상으로 차종별 교통량이 수집 가능한 노선을 선정하였다. 선정 결과, 국내 25개 고속도로가 대상노선으로 선정되었으며 분석기간은 2013-2015년으로 설정하였다.
분석대상으로 선정된 25개 노선 중 고창담양선, 남해제1지선, 남해제2지선, 대전남부순환선, 서천공주선, 순천완주선, 중부내륙선, 중앙선, 통영대전선, 그리고 호남선의지선은 편도 2차로인 고속도로로 본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선정 결과, 국내 25개 고속도로가 대상노선으로 선정되었으며 분석기간은 2013-2015년으로 설정하였다. 분석범위에 해당하는 도로 교통자료, 교통사고자료, 그리고 도로 기하구조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IC/JC 구간별 화물차 사고율과 화물차 비율을 산정하였다.
분석대상 노선의 경우 전국 고속도로를 대상으로 차종별 교통량이 수집 가능한 노선을 선정하였다. 선정 결과, 국내 25개 고속도로가 대상노선으로 선정되었으며 분석기간은 2013-2015년으로 설정하였다. 고속도로는 IC/JCIC/JC 구간별로 구분하였다.
분석대상 노선의 경우 전국 고속도로를 대상으로 차종별 교통량이 수집 가능한 노선을 선정하였다. 선정 결과, 국내 25개 고속도로가 대상노선으로 선정되었으며 분석기간은 2013-2015년으로 설정하였다.
마지막으로, 기하구조특성을 나타내는 고속도로 구간별 차로 수, 진출입 지점 수, 구간길이를 수집하였다. 진출입 지점 수는 IC, JC 그리고 휴게소를 포함한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고속도로의 교통운영관리를 위한 우선순위 결정 연구에 대한 기존 연구를 검토하였다. 교통시스템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도입 기준을 수립하고 대상지점을 선정하기 위하여 다면적 평가기준을 통한 의사결정지원방법인 AHP를 활용한 분석이 수행되었다. Choi et al.
선정된 구간의 우선순위를 도출하기 위하여 AHP 기법을 적용한 평가 항목별 가중치를 산정하였다.
화물차 군집주행 적용구간 선정 시 요구되는 평가항목을 공공성 측면에서 제시함과 동시에 구간 선정을 위한 평가체계를 구축하였다. 평가항목은 화물차 사고율, 화물차 비율, 구간길이, 진출입 지점 수로 설정하였고, 각 평가항목의 중요도를 평가하기 위해 계층화분석법(Analytical Hierarchical Process, AHP)을 적용하였다. AHP를 통해 도출된 평가항목의 가중치는 표준화된 값과 결합하여 최종적으로 구간의 우선순위를 도출하는데 사용되었다.
성능/효과
14개 고속도로에 대해 화물차 군집주행이 가능한 구간을 선정한 결과, 경부선은 7개, 서울외곽순환선 6개, 서해안선 3개, 영동선 3개로 나타났다. 광주대구선, 경인선, 제2경인선, 남해선은 각 2개, 울산선, 중부선, 평택제천선, 동해선, 중앙선의지선, 중부내륙지선은 각 1개의 구간이 선정되었다.
197의 가중치를 가지는 것으로 도출되었다. 가중치 산정 결과에 따르면 화물차 군집주행 적용구간 선정 시 화물차 비율이 영향을 많이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각 구간별 평가항목의 가중치를 적용한 결과, 남해선 사천IC-산인JC 구간의 우선순위 점수가 0.
각 구간별 평가항목의 가중치를 적용한 결과, 남해선 사천IC-산인JC 구간의 우선순위 점수가 0.452로 가장 크게 도출되었다.
각 평가항목 별 가중치는 화물차 비율이 0.364로 가장 높은 중요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물차 사고율은 0.233, 진출입지점 수는 0.206, 구간길이는 0.197의 가중치를 가지는 것으로 도출되었다.
고속도로와 시험도로에서 화물차 군집주행을 수행한 결과, 차량의 단위 연료 당 주행거리 비율이 14%까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화물차 군집주행 적용 구간으로 남해선 사천-산인 46.9km 구간이 선정되었으며, 화물차 군집주행 도입 시 효과가 가장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8% 증가하여 에너지가 절감에 기여 한다고 분석하였다. 또한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군집 비율이 40%일 경우, 군집내 간격을 10m에서 4m로 점차 줄여가며 주행할 경우에는 CO2 감소량이 2.1%에서 4.8%로 나타나 군집내 간격이 짧을수록 더욱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군집내 간격 뿐만 아니라 군집간 간격을 조절함으로써 나타나는 긍정적인 효과에 관한 연구도 수행되었다(Amoozadeh et al.
마지막으로, 본 연구에서 제시한 평가항목은 군집주행의 주체가 되는 운송실무자의 평가관점과 차이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군집주행과 관련된 총 17건의 논문과 11건의 보고서를 수집하여 교통 운영효율성 및 환경성 측면에서 나타나는 효과를 제시하였다. 메타분석 결과, 교통 운영효율성 측면에서 군집주행 시 도로 용량이 24% 증가하는 것으로 도출되었다. 교통 환경성 측면에서는 군집 주행 시 연료 절감율이 23%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분석결과, 남해선 사천IC-산인JC 구간의 우선순위 점수가 0.452로 가장 크게 도출되었으며, 서해안선 당진JC-발안IC는 0.428로 2순위, 평택제천선 서평택JC-서안성IC가 0.388로 3순위로 나타났다.
분석기간인 2013-2015년 동안 14개 고속도로에 대해 평균 화물차 비율은 5.94%, 평균 화물차 사고율은 4.63%로 도출되었다. 각 고속도로는 IC/JC-IC/JC로 구분하여 구간별 차로수가 편도 3차로 이상이고, 화물차 사고율 또는 화물차 비율이 평균보다 클 경우, 화물차 군집주행 가능 구간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구간의 평균 길이는 17.3km이고, 경부선 영천IC-영동IC가 136km로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대상자 11명 중 1명을 제외하고 일관성 지수가 0.1 이하로 도출되어 총 10명의 응답 자료가 신뢰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관성지수가 0.
즉, 첨단 도로인프라(Vehicle-to-Infra, V2I)나 다른 차량(Vehicle-toVehicle, V2V)과 연계되어 자율주행 및 군집주행을 수행하는 차량은 ADAS 지원이 적극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근거하여 고속도로의 최 우측 차로에서 첨단안전장치의 장착 의무화가 적용된 20톤 이상의 화물차에 대해 우선적으로 군집주행을 적용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도로교통조사 12종 차종분류표를 기준으로 6-12종에 해당하는 중 ․ 대형화물차에 대해 분석을 수행하였다.
일관성지수가 0.1 이하인 10개의 설문조사 결과를 이용하여 가중치를 산출한 결과, 화물차 비율의 가중치는 0.364로 4가지의 평가항목 중 가장 크게 도출되었다.
한편, 화물차 사고율과 화물차 비율, 구간길이와 진출입 지점 수는 상관성이 높은 평가항목으로 예상되었으나 상관분석결과 유의확률이 각각 0.241, 0.702(p>0.05)로 나타나 변수간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현장실험을 통해 25톤 화물차 3대의 차량이 군집내 간격을 10m로 유지하여 주행할 경우, 안전성이 증가함과 동시에 연비효율이 평균 13.8% 증가하여 에너지가 절감에 기여 한다고 분석하였다.
화물차 군집주행 가능구간으로 선정된 구간의 최소길이는 1.2km, 최대길이는 136km로 나타났으며 평균은 17.3km로 분석되었다.
후속연구
따라서 군집주행의 필요성을 상업성 측면에서 고려하여 운송실무자의 관점에서 평가항목을 재설정하고, 군집주행 구간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 공공의 입장에서 선정된 군집주행 적용구간과 물류운송업체 입장에서 도출된 구간을 비교하여 결과를 제시해야 할 것이다. 물류운송업체가 선호하는 노선에 대한 문제는 OR(Operation Research)과 교통환경과 같은 제약조건에 대한 검토가 수행되어야 한다.
주 사고원인별 화물차 사고건수는 Table 1에 제시하였다. 군집주행 도입 시 운전자요인으로 인한 과속, 졸음, 주시태만과 같은 사고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군집주행은 운전자의 조작 없이 차량의 제어기능을 자동화함으로써 동일한 속도를 유지하고, 속도의 변동이 작아 안전성이 향상되기 때문이다(Amoozadeh et al.
다시 말하면,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군집주행 적용 구간을 선정할 때 화물차 비율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며, 화물차 교통량이 많을수록 군집주행 시행 시 운영효율성의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평가항목과 평가체계는 화물차 군집주행 적용구간을 선정함으로써 평가항목간의 중요도와 수집된 자료의 특성을 모두 고려하여 분석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향후 화물차 군집주행 시범운영 구간을 선정하기 위한 기초연구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군집주행의 효과가 가장 극대화 될 수 있는 구간을 선정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평가항목과 평가체계는 화물차 군집주행 적용구간을 선정함으로써 평가항목간의 중요도와 수집된 자료의 특성을 모두 고려하여 분석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향후 화물차 군집주행 시범운영 구간을 선정하기 위한 기초연구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결과물은 국내 고속도로를 대상으로 화물차 군집주행 적용구간의 우선순위를 도출함으로써 향후 화물차 군집주행 시범운영 구간 선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수집된 자료의 특성상 단거리 구간에 대하여 분석을 수행하였으나, 고속도로에서의 화물통행이 대부분 장거리 통행임을 고려한다면 지역 간 통행을 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군집주행의 효과가 가장 극대화 될 수 있는 구간을 선정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앞서 언급한 향후 연구내용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보다 신뢰성 있고 일반화 될 수 있는 결과도출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화물자동차의 O/D(Origin and Destination)를 추정하고 장거리 지역 간 통행을 대상으로 구간을 선정하여 우선순위를 제시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평가체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첫째, 평가항목에 대하여 군집주행을 위해 충족되어야할 최소요구조건을 마련해야 한다. 예를 들어, 오르막구간에서 화물차 군집주행이 불가능할 경우 종단선형 특징은 평가체계 구축 시 추가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군집주행 서비스에서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무엇인가?
횡 방향 제어 시스템은 차선을 유지함으로써 주변 차량과의 충돌을 예방한다. 이와 같은 군집주행 서비스가 구현될 경우 안전성 확보, 도로 용량의 증가, 에너지 효율의 증대와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Tsugawa et al.
군집주행이란 무엇인가?
자율주행 차량의 주행형태 중 군집주행은 차량간 통신(vehicle to vehicle, V2V)으로 연결된 2-5대의 차량이 줄지어 주행하는 방식으로, 가장 큰 장점은 연료소비효율과 안전성의 증대이다(Tsugaws et al., 2011).
교통 안정성 측면에서의 군집주행의 장점은 무엇인가?
교통 환경성 측면에서 군집주행은 선두차량이 후미차량 간 차두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공기저항을 줄일 수 있고, 이로 인해 연료소비효율이 증가하여 차량의 배출가스 발생량을 줄인다. 또한 교통 안전성 측면에서 후미차량의 제동장치는 선두차량과 동시에 작동하여 후미추돌 사고의 발생가능성을 혁신적으로 감소시킨다. 특히, 화물차로 인한 사고는 승용차보다 훨씬 심각하며, 군집주행으로 사고가 감소될 경우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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