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의 가족분만 참여범위에 따른 부부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에 관한 융합연구 A Convergence Study about Married Couples' Attitude toward Family-Birth according to the Spouse's Participation Range of Family-Birth원문보기
본 연구는 가족분만에 배우자의 참여정도에 따른 부부의 분만에 대한 태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하였다. 연구대상은 가족분만전체과정에 참여한 27쌍, 가족분만부분과정에 참여한 27쌍 총 108명이었으며 1차 자료는 가족분만 전에 직접수집하였고, 2차 자료는 가족분만 후에 이메일을 통해 수집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임산부의 직업(Z=-2.012, p=.044), 가족형태(Z=-2.177, p=.029)에 따라 분만태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계획된 임신에 따른 임산부의 가족분만 전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Z=-2.543, p=.011). 배우자의 가족분만 참여범위에 따른 가족분만 전과 후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는 배우자가 가족분만 부분 과정에 참여한 경우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Z=2.302, p=.024).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배우자에게 일방적으로 가족분만에 전 과정에 참여할 것을 제안하기보다 가족분만에 대한 배우자의 의견을 존중하여 참여의 범위를 정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가족분만 관련 산전교육의 기초자료를 개발하여 가족분만 전에 임산부와 배우자에게 가족분만에 대한 교육을 충분히 제공할 것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가족분만에 배우자의 참여정도에 따른 부부의 분만에 대한 태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하였다. 연구대상은 가족분만전체과정에 참여한 27쌍, 가족분만부분과정에 참여한 27쌍 총 108명이었으며 1차 자료는 가족분만 전에 직접수집하였고, 2차 자료는 가족분만 후에 이메일을 통해 수집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임산부의 직업(Z=-2.012, p=.044), 가족형태(Z=-2.177, p=.029)에 따라 분만태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계획된 임신에 따른 임산부의 가족분만 전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Z=-2.543, p=.011). 배우자의 가족분만 참여범위에 따른 가족분만 전과 후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는 배우자가 가족분만 부분 과정에 참여한 경우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Z=2.302, p=.024).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배우자에게 일방적으로 가족분만에 전 과정에 참여할 것을 제안하기보다 가족분만에 대한 배우자의 의견을 존중하여 참여의 범위를 정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가족분만 관련 산전교육의 기초자료를 개발하여 가족분만 전에 임산부와 배우자에게 가족분만에 대한 교육을 충분히 제공할 것을 제언한다.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assess married couples' attitude toward family-birth according to the range of spouse's participation in family-birth. Method: Data were obtained by the 54 couples who used to visited in order to participate on family-birth at two teritary women's hospital in...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assess married couples' attitude toward family-birth according to the range of spouse's participation in family-birth. Method: Data were obtained by the 54 couples who used to visited in order to participate on family-birth at two teritary women's hospital in G-city. Resul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pregnant woman's attitude : the status of having a job(Z=-2.01, p=.044) & type of nuclear family(Z=-2.17, p=.029), planned pregnance(Z=-2.54, p=.011). The spouse who partly participated in the process of family-birth showed higher(t=2.30, p=.030) compared to the spouse who participated in the whole process of family-birth. Conclusion: The results of the study suggest that hospitals and women's hospitals should support pregnant woman's social work and encourage spouse who partly participation and develop education programs.
Purpose: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assess married couples' attitude toward family-birth according to the range of spouse's participation in family-birth. Method: Data were obtained by the 54 couples who used to visited in order to participate on family-birth at two teritary women's hospital in G-city. Result: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pregnant woman's attitude : the status of having a job(Z=-2.01, p=.044) & type of nuclear family(Z=-2.17, p=.029), planned pregnance(Z=-2.54, p=.011). The spouse who partly participated in the process of family-birth showed higher(t=2.30, p=.030) compared to the spouse who participated in the whole process of family-birth. Conclusion: The results of the study suggest that hospitals and women's hospitals should support pregnant woman's social work and encourage spouse who partly participation and develop education program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가족분만에 참여한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가족분만 전과 후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의 차이를 파악하였다. 그 결과를 토대로 논의하고자 한다. 첫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산부의 가족분만 전 태도에서는 직업, 가족형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의 가족분만 관련 선행연구에서는 배우자의 가족분만 참여에 관한 선행연구[8,10,16,24]가 있고, 부부의 가족분만 후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에 관한 연구[25]는 있었지만 부부의 가족분만 전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 조사와 배우자의 가족분만 참여범위에 따른 부부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에 관한 연구는 찾아 볼 수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배우자의 가족분만 참여범위에 따라 가족분만 참여 전과 후의 부부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를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가족분만에 참여한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가족분만 전과 후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의 차이를 파악하였다. 그 결과를 토대로 논의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배우자의 가족분만 참여 범위에 따른 부부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가족분만에 참여한 임산부와 배우자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를 가족분만 전과 후 그리고 배우자의 가족분만 참여범위에 따라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를 파악하였다. 그 결과 임산부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는 직업이 있고 핵가족의 가족형태와 계획된 임신인 경우 가족분만 전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가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배우자의 가족분만 참여범위에 따른 임산부와 배우자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가. 임산부와 배우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가족분만 전과 후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의 차이를 파악한다.
나. 임산부의 산과적 특성에 따른 가족분만 전과 후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의 차이를 파악한다.
제안 방법
1차 설문지 조사는 산전 교육에 신청한 임산부와 배우자 그리고 산전 진찰을 받기 위해 외래에 내원한 임신36주에서 40주사이의 임산부와 배우자 82쌍을 대상으로 연구자가 직접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동의서를 작성한 후에 시행하였다. 가족분만 전 임산부와 배우자의 일반적 특성과 배우자의 가족분만 참여에 따른 부부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에 대한 내용을 대상자가 직접 응답하였고 설문지 응답 시간은 15분정도 소요되었다
2차 설문지 조사는 1차 설문지 조사에 응한 대상자들 중 본 연구에 적합한 대상자에게 분만 후 3일∼4주 사이에 연구자가 개인의 이메일을 통해 발송하고 핸드폰 문자로 이메일 발송을 알렸으며, 응답이 오기까지 2주간의 시간이 걸렸으며 마지막 이메일 응답자는 산후 4주째로 기간을 제한하여 회신을 받았다.
연구자가 연구 대상자에게 직접 연구의 목적 및 내용, 소요시간, 참여 도중 중단의 허용 등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 동의서’에 서명을 받았다. 2차 설문지를 전달 하기위해 이메일 주소와 이메일 전송 확인을 위해 핸드폰 번호를 기입하도록 요청하였다. 이 때 이메일 주소와 핸드폰번호를 수집하는 목적 및 연구 기간 동안 보관 방법, 연구가 끝난 후에는 즉시 폐기될 예정임을 설명하였다.
1차 설문지 조사는 산전 교육에 신청한 임산부와 배우자 그리고 산전 진찰을 받기 위해 외래에 내원한 임신36주에서 40주사이의 임산부와 배우자 82쌍을 대상으로 연구자가 직접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동의서를 작성한 후에 시행하였다. 가족분만 전 임산부와 배우자의 일반적 특성과 배우자의 가족분만 참여에 따른 부부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에 대한 내용을 대상자가 직접 응답하였고 설문지 응답 시간은 15분정도 소요되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4년 1월 28일부터 2014년 3월 31일 까지였으며, G시의 여성 전문 병원 두 곳에서 병원장과 간호부장의 승인을 얻어 임산부의 주수를 고려하여 대상자를 균등하게 수집하였다. 가족분만 전체 과정에 참여한 임산부와 배우자를 가족분만 전체 과정 참여군으로 하고 가족분만 과정 중 부분만 참여한 임산부와 배우자를 가족분만 부분 과정 참여군으로 하였다.
그밖의 개인 정보는 일체 수집하지 않았다. 설문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서버에 비밀번호를 설정하여 연구자만이 접근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연구 종료 후 폐기하였다
전문가 내용 타당도를 검증한 도구는 5쌍의 임산부와 배우자에게 사전 조사를 실시하였다. 사전 조사 연구 대상자는 본 조사의 연구 대상자와 중복됨을 방지하기 위해 본 조사 예정인 병원이 아닌 곳에 내원한 임산부와 배우자가 참여하였다.
대상 데이터
85로 하였을 때 최소 표본 크기는 48쌍 이었다. 또한 동일한 대상자에게 두 차례에 걸쳐 자료 수집을 해야 하는 점과 이메일을 통한 2차 설문자료 수집과 더불어 산후 취약한 상태의 산모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기에 최소 표본 크기의 약 두 배수로 하여 표본 크기를 82쌍으로 하였다. 82쌍에서 1차 자료수집에 성실하게 대답한 대상자 64쌍 중 전체과정 참여군 32쌍과 부분과정 참여군 32쌍을 임의로 정하여 2차 조사시 전체과정 참여군에서 무응답 5쌍과 부분과정 참여군에서 불성실하게 응답한 5쌍이 탈락하였다.
82쌍에서 1차 자료수집에 성실하게 대답한 대상자 64쌍 중 전체과정 참여군 32쌍과 부분과정 참여군 32쌍을 임의로 정하여 2차 조사시 전체과정 참여군에서 무응답 5쌍과 부분과정 참여군에서 불성실하게 응답한 5쌍이 탈락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최종적으로 54쌍을 대상으로 충분한 대상자를 확보하였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가족분만 하기 위해 내원한 임산부와 배우자를 가족분만 전 36주~40주, 가족분만 후 3일~4주를 기준으로 G시에 소재한 여성전문병원 2곳에서 2014년 1월 28일부터 2014년 3월 31일 까지 편의 표출하였다. 대상자의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전문가 내용 타당도를 검증한 도구는 5쌍의 임산부와 배우자에게 사전 조사를 실시하였다. 사전 조사 연구 대상자는 본 조사의 연구 대상자와 중복됨을 방지하기 위해 본 조사 예정인 병원이 아닌 곳에 내원한 임산부와 배우자가 참여하였다. 측정은 1점 ‘매우 아니다’에서 5점 ‘매우 그렇다’ 사이에서 1점 간격으로 평가하는 5점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4년 1월 28일부터 2014년 3월 31일 까지였으며, G시의 여성 전문 병원 두 곳에서 병원장과 간호부장의 승인을 얻어 임산부의 주수를 고려하여 대상자를 균등하게 수집하였다. 가족분만 전체 과정에 참여한 임산부와 배우자를 가족분만 전체 과정 참여군으로 하고 가족분만 과정 중 부분만 참여한 임산부와 배우자를 가족분만 부분 과정 참여군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다. 가족분만 전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와 가족분만 후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는 문항별 점수와 총점을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바. 배우자의 가족분만 참여 범위에 따른 임산부와 배 우자의 가족분만 전과 후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의 차이는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나. 임산부와 배우자의 일반적 특성과 산과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 편차로 분석하였다.
라. 임산부와 배우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가족분만 전과 후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의 차이는 Kruskal-Wallis test, Mann-Whitney test를 이용 하여 분석 하였다.
마. 임산부의 산과적 특성에 따른 가족분만 전과 후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의 차이는 Kruskal-Wallis test, Mann-Whitney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가. 종속변수에 대한 정규성 여부는 Shapiro-Wilk test를 이용하여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Nejad[26]가 부부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총 27문항 5점 리커트 척도인 도구를 사용하였다. 연구 도구는 역 번역과정을 거친 후 3명의 전문가 집단(간호학과 교수 1인, 여성전문병원 간호부장 1인, 분만실 수간호사 1인)에게 내용 타당도 (CVI) 검증을 의뢰하였고 내용 타당도를 평가한 결과 CVI가 1.
성능/효과
가족분만 전 임산부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는 직업을 갖고 있는 경우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점수는 105.20점으로 갖지 않은 경우 96.42점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z=-2.01, p=.044), 핵가족인 경우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 점수가 103.95점으로 확대가족 89.71점 보다 높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z=-2.17, p=.029). 연령에서는 30세 이상인 경우 104.
가족분만에 참여한 배우자의 출산경험지각에 관한[20]의 연구에서 출산경험지각을 긍정적으로 경험한 배우자의 가족형태가 핵가족의 형태가 대부분이었던 결과와 비슷한 맥락으로 보인다. 가족형태 중 핵가족의 형태가 분만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준 것은 분만과정 참여자로 배우자를 제일 선호하였듯이 가족의 형태에서도 다른 가족구성원들 보다는 배우자와의 핵가족 형태에서 분만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었다고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가족분만에 참여한 임산부와 배우자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를 가족분만 전과 후 그리고 배우자의 가족분만 참여범위에 따라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를 파악하였다. 그 결과 임산부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는 직업이 있고 핵가족의 가족형태와 계획된 임신인 경우 가족분만 전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가 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분만에 대한 사전준비에 초점을 맞추고 체계적으로 사정하고 중재해야 함을 보여준다.
둘째, 산과적 특성에 따른 임산부의 가족분만 전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에서 계획된 임신 유무에 따라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배우자가 가족분만에 참여하였을 때 임산부와 배우자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를 조사한[25]의 결과 중 가족계획이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에 더욱 긍정적이었던 결과와 일치하였다.
657). 반면, 배우자에서는 가족분만 전 88.59점에서 가족분만 후 98.48점으로 높아졌으며 가족분만 전 보다 가족분만 후에 대한 태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z=-2.26, p=.024).
셋째, 배우자의 가족분만 참여범위에 따른 가족분만 전과 후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에서 가족분만 부분과정에 참여한 배우자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가 가족분만 전 보다 가족분만 후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에서 긍적적으로 변화하였다. 배우자의 가족분만 참여범위에 따라 배우자의 가족분만 후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의 차이가 분명함을 규명하는 결과이며, 임산부와 배우자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와 관련하여 배우자의 가족분만 참여 범위가 가족분만 전과 가족분만 후에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배우자의 가족분만 참여범위에 따른 가족분만 전과 후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에서 가족분만 부분과정에 참여한 배우자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가 가족분만 전 보다 가족분만 후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에서 긍적적으로 변화하였다. 배우자의 가족분만 참여범위에 따라 배우자의 가족분만 후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의 차이가 분명함을 규명하는 결과이며, 임산부와 배우자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와 관련하여 배우자의 가족분만 참여 범위가 가족분만 전과 가족분만 후에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Nejad[26]가 부부의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총 27문항 5점 리커트 척도인 도구를 사용하였다. 연구 도구는 역 번역과정을 거친 후 3명의 전문가 집단(간호학과 교수 1인, 여성전문병원 간호부장 1인, 분만실 수간호사 1인)에게 내용 타당도 (CVI) 검증을 의뢰하였고 내용 타당도를 평가한 결과 CVI가 1.00으로 나타났다.
89점으로 약간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일반적특성에 따른 임산부의 가족분만 후 태도와 배우자의 가족분만 전과 후의 태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 결과를 토대로 논의하고자 한다. 첫째,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산부의 가족분만 전 태도에서는 직업, 가족형태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이 있는 임산부의 분만 전 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준 결과는 배우자가 가족분만에 참여하였을 때 부부의 태도를 조사한[26]의 결과에서 직업에 따른 분만에 대한 태도에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결과와 본 연구의 결과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로 많았다. 최종학력은 대졸 이상이 임산부 83.3%였고, 직업에서 있어서는 과반수 이상 (64.8%)의 임산부가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임산부 월수입은 200만원 이하 에서 37.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00만원 이상이 33.3%로 나타났다. 산전교육에 있어서는 임산부의 66.
후속연구
Longworth[28]는 가족분만이라는 상황 자체만을 생각할 때 배우자의 가족분만 참여는 가족분만 하기 전 배우자가 분만에 대한 교육이나 훈련을 받아 임산부에게 특별한 교육이나 훈련을 하기 위해 가족분만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임산부에게 정서적 지지를 해주기 위해서이고, 임산부 또한 배우자의 참여에 있어 교육이나 훈련의 역할을 배우자가 해주기 원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정서적 지지를 받기 원한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임산부와 배우자의 상호 긍정적인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를 중심으로 임산부와 배우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문화로 바뀌어야 하며 배우자의 가족분만 참여로 인한 가족분만의 효과를 위하여 배우자의 가족분만 부분과정 참여도 바람직하며 가족분만 관련 정서적 지지내용이 포함된 산전교육의 기초자료를 개발하여 가족분만 전 임산부와 배우자에게 가족분만에 관련된 산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한다. 배우자의 가족분만 참여시 가족분만 전 가족분만에 대한 태도의 상호이해에 따른 배우자의 가족분만 부분과정 참여가 필요하며 임산부와 배우자가 주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가족분만 프로그램의 횟수를 늘리고 참여 가능한 시간으로 프로그램 배정하여 임산부와 배우자에게 가족분만 관련 교육의 충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을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가족의 분만 참여를 통해 분만을 바라보는 시각은 어떻게 달라졌는가?
가족의 분만 참여는 모든 사회에서 가족 의례화 되면서 분만을 단지 생리적이고 임산부가 받는 산고의 고통으로 당연하게 보는 현상보다는 생리 사회적인 가족 관계가 개입하는 사회문화적인 일로 생각하게 되었다[1]. 그리고 대부분의 문화에서 배우자의 정서적 지지가 임산부에게 긍정적인 효과들로 나타나 가족분만 동안 배우자의 가족분만 참여는 분만 문화에 있어 보편화가 되어왔다[2].
가족의 분만 참여가 임산부의 배우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가족분만중인 임산부에게 배우자를 포함한 가족의 지지는 분만에 대한 두려움의 상황에서 가족분만에 참여한 배우자와 가족에게 정서적지지[5-7]를 받을 뿐만 아니라 분만 통증[8,9], 상태불안[10], 진통시간과 스트레스 등의 감소[11]와 분만 자신감 강화[12], 모아애착증가[8], 산후우울감소[13], 그리고 신생아의 건강[14]에도 긍적적인 역할을 한다. 동시에 가족분만에 참여하는 배우자에게는 부성애착[15], 부부만족도 상승[16], 부성역할 자신감[17]과 같은 긍정적인 결과도 나타난다. 이와 같이 가족분만참여의 긍정적 결과는 가족의 분만참여가 단순한 참여가 아니라 가족이 함께하여 임산부의 분만과정에 공동으로 대처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10].
임산부에게 배우자를 포함한 가족의 지지가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가족분만중인 임산부에게 배우자를 포함한 가족의 지지는 분만에 대한 두려움의 상황에서 가족분만에 참여한 배우자와 가족에게 정서적지지[5-7]를 받을 뿐만 아니라 분만 통증[8,9], 상태불안[10], 진통시간과 스트레스 등의 감소[11]와 분만 자신감 강화[12], 모아애착증가[8], 산후우울감소[13], 그리고 신생아의 건강[14]에도 긍적적인 역할을 한다. 동시에 가족분만에 참여하는 배우자에게는 부성애착[15], 부부만족도 상승[16], 부성역할 자신감[17]과 같은 긍정적인 결과도 나타난다.
참고문헌 (28)
J. H. Kim. (2007). The culture of childbirth among young urban korean women: The perspective of culture change. Korean Society for Cultural Anthropology, 40(2) 253-286.
L. Abushaikha & R. Massah. (2013). Perception of barriers to paternal presence and contribution during childbirth: An exploratory study from Syria. Birth, 40(1), 61-66.
J. H. Yeo. (2001). Attitudinal type on delivery for college women. Korean Nursing Association. 31(6), 1088-1097.
N. Goutaudier, C. Sejourne, C. Rousset, L. Lami & H. Chabrol. (2012). Neagtive emotions, childbirth perinatal dissociation and self-efficacy as predictors of postpartum posttraumatic stress symptoms, Journal of Reproudective and Infant. Psychology, 30(4), 352-362.
I. S. Jung. (2017). Effects of husband's help on the mother's postpartum depression and self-efficacy: A pilot study.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7(6), 45-52.
Eggermont et al. (2017). Needs of fathers during labour and childbirth: A cross-sectional study. Women and Birth, 30(4), 188 - 197.
Karlstrom, A., Nystedt, A & Hildingsson, I. (2015). The meaning of a very positive birth experience: focus groups discussions with women. Pregnancy and Childbirth, 15, 251.
M. R. Park & Y. H. Shin. (2013). Comparison of the leboyer childbirth method with normal vaginal delivery: mothers' perception of childbirth experience, labor pain, newborn's pain response and maternal attachment behaviors. Journal of Korean Society Maternal Child Health, 17(2), 282-291.
M. K. Lee & M. H. Hur. (2011). Effects of the spouse's aromatheray massage on labor pain, anxiety and childbirth satisfaction for laboring women.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17(3), 195-204.
M. J. Jang & K. S. Park. (2002). Effect of family participated delivery in a labor delivery room on the childbirth of primiparas.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8(3), 371-379.
M. J. Jang, Y. Y. Hwang, S. G. Yeoum & K. S. Park. (2003). The effect of family-participated delivery in a labor delivery room on the anxiety of primiparas. Nursing Science Research Institute, Chung-Ang University. 6(2), 67-74.
G. J. Kim. (2013). The effects of doula touch delivery education on self-confidence delivery, knowledge of childbirth, couple satisfaction.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14(6), 2880-2886.
H. S. Shim & G. H. Shin. (2018). The effects of father's family-of- origin experience on parenting attitude and parenting participation: focusing on meditating effects of value of children.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6(1). 399-408.
K. H. Park, S. H. Lee, B. K. Jin & J. S. Won, (2011). The effects of labor support behaviors (LSB) one-to-one application and partner's delivery participation on the delivery satisfaction and delivery results among mothers who delivered premature birth and low birth weight infant. Journal of Korean Clinical Nursing Research. 17(2), 239-250.
J. W. Yang & I. S. Jung. (2018). Convergence effect of spouse's support on postpartum depression and self-efficacy in primipara,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9(1), 171-180.
M. S, Choi & G. J. Kim. (2011). Effects of paters' duola touch during labor on the paternal attachment and role confidence to neonate and couple attachment,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17(4), 426-437.
M. K. Park, Y. S. Ko & E. S. Kim. (2017). Study on the Perceptions of Delivery Experience, Paternal Attachment and Role Confidence to Neonate of Spous. Asia-pacific Journal of Multinedia Services Convergent with Art, Humanities, and Sociology, 7(10), 755-765.
E. Ford & S. Ayers. (2011). Support during birth interacts with prior trauma and birth intervention to predict postnatal post-traumatic stress symptoms. Psychology and Health. 26(12) 1553-1570.
M. H. Jeon & E. K. Oo, (2004). A study on primiparous husband's state anxiety, perceived support and the perception of childbirth experience. Korean Journal of Women Health Nursing, 10(1), 51-58.
Otley H. (2011). Fear of childbirth: Understanding the causes, impact and treatment. British Journal of Midwifery, 19(4), 215-220.
Y. Parfitt & S. Ayers. (2009). The effect of post-natal symptoms of post-traumatic stress and depression on the couple's relationship and parent-baby bond. Journal of Reproductive and Infant Psychology, 27(2), 127-142.
K. Nichollas & S. Ayers. (2007). Childbirth-relate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in couples: A qualitative study. British Journal of Health Psychology, 12(4), 491-509.
K. H. Park, J. S. Choi, J. H. Lee & B. K. Jin. (2008). Effects of doula support in LDR (Labor-Delivery-Recovery) on anxiety, labor pain, and perceived childbirth experience of primiparas. Journal of Korean Clinical Nursing Research, 14, (3), 87-97.
M. J. Park, H. J. Oh, J. H. Yun, E. S. Kim & Y. H. Yi. (2012). Attitudes of wives and husbands to the husband's presence during labor and delivery. Journal of Korean Clinical Nursing Research, 18(1), 74-85.
M. Nejad. (2005). Couples' attitudes to the husband's presence in the delivery room during childbirth. Estern Mediterranean Health Journal, 11( 4), 828-834.
Y. Bakhta & R. Lee. (2010). A survey of Russian women regarding the presence of a companion during labor. International Journal of Gynecology and Obsterics, 10(9), 201-211.
H. Longworth. (2006). Should fathers be in the labour room? Yes, for support not intervention. British Journal of Midwifery. 14(5), 288-234.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