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건강행태 및 요검사 수치와 치주염과의 융합적 관련성

강현주

doi:10.15207/jkcs.2018.9.6.117

건강행태 및 요검사 수치와 치주염과의 융합적 관련성
Convergenc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Behaviors, urinalysis and Periodontitis 원문보기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9 no.6, 2018년, pp.117 - 124

강현주 (광주여자대학교 치위생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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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영양조사 제 6기(1, 2, 3차 년도)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성인의 건강행태 및 요검사 수치와 치주염과의 융합적 영향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구강검진 내용과 요당, 요케톤 등의 요검사 수치가 있는 중년층 만 40세 이상을 대상자로 선정하였고, SPSS(SPSS 18.0 for Windows, SPSS Inc, USA)를 사용하여 최종 11,036명을 분석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 및 요검사 수치와 치주염 유무 차이, 영향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교차분석(${\chi}^2-test$),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다. 요검사 수치와 치주염 유병 관련성에서는 요당 양성, 단백뇨의 경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 차이가 있었다. 위험요인으로는 남성, 연령, 소득과 교육수준, 농촌, 흡연, 비만일 경우, 요당 양성일 경우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건강행태의 개선과 전신질환 요인들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만성병인 치주염의 관리 및 예방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factors affecting the health behaviors and urinary tract tests of adults and their effects on periodontitis by using raw data from the 6th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1st, 2nd, 3rd year). The subjects were 40 years older who had oral examination and urine tests such as glycosuria and ketonuris. The final 11,036 subjects were analyzed using SPSS. ${\chi}^2-test$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ere used to analyze the demographic characteristics, health behaviors, and differences in urine levels and presence or absence of periodontitis.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urine test values and the incidence of periodontal disease in urine glucose and proteinuria. Risk factors were male, age, income and education level, rural, smoking, obesity, urine glucose. These results suggest that improvement of health behavior and aggressive management of systemic disease factors are necessary and development of management and preventive program of Periodontitis is necessary.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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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1, 2, 3차년도)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성인의 건강행태 및 요검사 수치와 치주염과의 융합적 관련성을 연구하고 치주염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1, 2, 3차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성인의 치주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하여 연구하고자 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치주염의 관련성에서는 남자가 높았으며 연령에서는 65세 이상에서 치주염 유병이 높았다.
본 연구는 성인의 건강행태 및 요검사 수치와 치주염과의 융합적 관련성을 연구하고 치주염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요인을 분석하여 치주염 예방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도움을 주고자 한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변수들은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 성별, 연령, 소득수준, 교육수준, 거주 지역 문항을 이용하였다. 건강 관련 건강행태 변수로는 흡연을 이용하였고, 구강건강 관련 건강행태 변수로는 지난 1년간 구강검진 여부, 점식식사 후 칫솔질 문항을 이용하였다. 비만 유병여부는 ‘저체중’, ‘정상’, ‘비만’ 등으로 구분하였다.
비만 유병여부는 ‘저체중’, ‘정상’, ‘비만’ 등으로 구분하였다. 검진 수치는 요당, 요케톤 등의 검진 수치 문항을 구성요소로 이용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표본설계는 단순임의표본설계(simple random sampling)가 아닌 2단계 층화집락표본설계(two-stage stratified cluster sampling)를 이용하여 추출되었으므로 자료분석시 복합표본설계(complex sampling) 내용을 반영하도록 권고하여 층, 집락, 가중치 등 복합표본 요소를 고려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변수들은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 성별, 연령, 소득수준, 교육수준, 거주 지역 문항을 이용하였다. 건강 관련 건강행태 변수로는 흡연을 이용하였고, 구강건강 관련 건강행태 변수로는 지난 1년간 구강검진 여부, 점식식사 후 칫솔질 문항을 이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1, 2, 3차 년도) 원시자료를 이용하였다. 제6기(2013-2015) 표본설계에서는 2010년 인구주택 총조사군(303,180개) 중 3개년도 표본조사구 576개(매년 192개 표본 조사구)를 추출하고, 표본조사구를 대상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 1~2개월 전에 가구원확인조사를 실시하여 조사구내 가구(원)수 현황 파악 후, 이 중 20가구를 계통 추출하여 최종 조사대상 표본가구로 선정하였다.
0002, 10천 명/50,000천 명)로 인해 동일인이 두 번 이상 조사대상자가 될 가능성은 낮다. 조사대상 가구 가운데 구강검진 내용과 요당, 요케톤 등의 요검사 수치가 있는 중년층 만 40세 이상을 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최종 11,036명을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건강행태 및 요검사 수치와 치주염 유무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교차분석(χ2-test)을 실시하였다.
-test)을 실시하였다. 치주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각각 보정된 독립변수들을 복합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은 SPSS(SPSS 18.

성능/효과

건강행태와 건강상태에 따른 치주염 유병의 관련성은 흡연, 점심 후 칫솔질을 안 하는 경우, 구강검진을 받지 않는 경우, 비만유병에서는 비만일 경우에서 치주염 유병이 높았다.
치주염 유병요인과의 관련성에서는 모형 1에서 남성, 소득이 낮을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농촌, 흡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모형 2에서는 남성, 연령이 높을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농촌, 흡연, 비만일 경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모형 3에서는 남성, 연령이 높을수록, 소득이 낮을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농촌, 흡연, 비만일 경우, 요당 양성일 경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모형 2에서는 남성, 연령이 높을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농촌, 흡연, 비만일 경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모형 3에서는 남성, 연령이 높을수록, 소득이 낮을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농촌, 흡연, 비만일 경우, 요당 양성일 경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에서 치주염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으로는 성별, 연령, 가구소득, 교육수준, 지역, 흡연, 비만 유병여부, 요당수치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선행연구[15]와 유사한 결과로 인구사회학적 요인이 건강수준에 미치는 영향이 많음을 알 수 있어서 성별에서는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위험요인으로 보고되었다.
001). 비만유병에서는 비만일 경우 치주염 유병이 45.5%로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
연구대상자의 건강행태 및 건강상태와 치주염의 관련성은 흡연자에서 높았고, 점심 후 칫솔질을 안 하는 경우, 구강검진을 받지 않는 경우와 비만일 경우가 높았다. 바른 칫솔질법과 자기 구강건강에 대한 관리 차원의 정기 구강검진의 중요성을 교육할 필요가 있겠다.
요검사 수치와 치주염 유병 관련성에서는 요당 양성, 단백뇨의 경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요검사 수치와 치주염의 관련성에서는 치주염 ‘있음’ 이 요당 양성의 경우 치주염 유병이 높았고, 단백뇨 양성에서도 치주염 유병이 높았다.
치주염 유병요인과의 관련성에서는 모형 1에서 남성, 소득이 낮을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농촌, 흡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모형 2에서는 남성, 연령이 높을수록,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농촌, 흡연, 비만일 경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치주염의 관련성에서는 남자가 높았으며 연령에서는 65세 이상에서 치주염 유병이 높았다. 치주염 유병은 가구소득과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치주염유병이 높았고, 지역에서는 도시보다 농촌지역에서 높았다. 전[10]의 연구에서도 연령이 높을수록 치주염 유병이 증가한다고 보고하였다.
치주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모형을 보면성별, 연령, 가구소득, 교육수준, 지역, 흡연, 비만유병여부, 요당수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Table 4 모형1에서 성별은 여자에 비해 남자에서 2.

후속연구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단면연구의 제한점과 전체 성인을 모집단화한 것은 아니나, 신뢰할 수 있는 대규모 국가적 조사의 장점에 의의를 둔다[21]. 그러나 연구의 결과는 성인의 건강행태 및 요검사 수치와 치주염과의 융합적 관련성을 연구하여 치주염 예방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도움을 주고 구강보건 관련한 지표 개발이나 다양한 구강보건사업 계획 수립 시 활용이 되기를 바란다.
이상의 결과로 건강행태의 개선과 전신질환 요인들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를 지지할 수 있는 사회제도적 기반이 뒷받침되어 만성병인 치주염의 관리 및 예방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상의 결과로 건강행태의 개선과 전신질환 요인들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를 지지할 수 있는 사회제도적 기반이 뒷받침되어 만성병인 치주염의 관리 및 예방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치주염의 특징은 무엇인가?	치주염은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인대와 치은에 염증뿐 만 아니라 치조골의 소실과 염증을 동반한다. 유년기보다는 성인에서의 발치 및 치아 상실의 주요한 원인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치과질환이다[1].
	치주염은 어느 연령대에 자주 발병하는 치과질환인가?	치주염은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인대와 치은에 염증뿐 만 아니라 치조골의 소실과 염증을 동반한다. 유년기보다는 성인에서의 발치 및 치아 상실의 주요한 원인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치과질환이다[1]. 질병관리본부에서 조사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19세 이상 성인의 치주염 유병률은 2012년에 20.
	치주염의 위험인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도 치주염 유병률은 약 46%로 빈도가 높아 치주염은 공중보건학적인 관리질환으로 주목받고 있다[4]. 치주염은 치태나 치석과 같은 국소 인자나 혈액질환 및 호르몬 결핍과 같은 전신질환 이외에 환자의 연령, 식이와 영양, 교육 정도, 지리적 위치, 구강위생 정도, 인종, 성별, 사회환경, 경제적 수준 등이 치주염 유병률과 심도에 영향을 주며, 또한 흡연과 당뇨가 치주염의 위험 인자라고 보고되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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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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