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재가치매노인 배우자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검토하기 위함이다. 대상자는 서울시 치매지원센터와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는 치매노인의 배우자 160명이다. 자료는 일반적 특성과 자살생각 영향요인을 조사하기 위해 구조화된 설문지로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 version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자살생각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속박감(${\beta}=.452$), 치매상태정도(${\beta}=.273$), 그리고 대처전략${\beta}=-.199$)으로 설명력은 55.7%이었다(F=19.199, p<.001). 그러므로 치매노인의 치매상태에 맞추어 배우자의 속박감을 낮추고 대처전략을 높일 수 있도록 상담과 교육 등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소외되어 있는 치매노인 배우자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재가치매노인 배우자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검토하기 위함이다. 대상자는 서울시 치매지원센터와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는 치매노인의 배우자 160명이다. 자료는 일반적 특성과 자살생각 영향요인을 조사하기 위해 구조화된 설문지로 수집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 version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자살생각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속박감(${\beta}=.452$), 치매상태정도(${\beta}=.273$), 그리고 대처전략 ${\beta}=-.199$)으로 설명력은 55.7%이었다(F=19.199, p<.001). 그러므로 치매노인의 치매상태에 맞추어 배우자의 속박감을 낮추고 대처전략을 높일 수 있도록 상담과 교육 등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소외되어 있는 치매노인 배우자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factors affecting the suicidal ideation in spouse caregivers of the elderly with dementia Living in the Community.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160 spouses of elderly people with dementia who use dementia support centers and long-term care service in seoul....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factors affecting the suicidal ideation in spouse caregivers of the elderly with dementia Living in the Community.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160 spouses of elderly people with dementia who use dementia support centers and long-term care service in seoul. Data were collected with structured questionnaires to investigate the general characteristics and suicidal ideation-related factors, and analyzed using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ith SPSS win version 24.0 program. The significant factors affecting suicidal ideation were entrapment(${\beta}=.452$), SDAP(${\beta}=.273$), coping strategies(${\beta}=-.199$), it were explained 55.7%(F=19.199, p<.001). Therefore, counseling and education should be provided to help reduce the entrapment and enhance coping strategy with the dementia condition of the elderly with dementia. Measures also need to be made to improve the accessibility of a spouse with dementia that are left neglecte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factors affecting the suicidal ideation in spouse caregivers of the elderly with dementia Living in the Community.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160 spouses of elderly people with dementia who use dementia support centers and long-term care service in seoul. Data were collected with structured questionnaires to investigate the general characteristics and suicidal ideation-related factors, and analyzed using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ith SPSS win version 24.0 program. The significant factors affecting suicidal ideation were entrapment(${\beta}=.452$), SDAP(${\beta}=.273$), coping strategies(${\beta}=-.199$), it were explained 55.7%(F=19.199, p<.001). Therefore, counseling and education should be provided to help reduce the entrapment and enhance coping strategy with the dementia condition of the elderly with dementia. Measures also need to be made to improve the accessibility of a spouse with dementia that are left negl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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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자살생각이 자살시도나 자살로 반드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자살생각을 통하여 자살행동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능하므로[18] 본 연구에서는 치매노인을 돌보는 스트레스 상황에 놓여 있는 배우자에게 초점을 맞추었다. 노인이 노인을 수발할 수밖에 없는 노부부로만 구성된 가구의 증가로 인해 배우자로부터의 돌봄 비율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재가에서 배우자를 돌보고 있는 배우자를 대상으로 자살생각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배우자들이 가족과 주위 사람들로부터 제공 받는 사회적지지 와 스트레스 상황에서 개인의 적응을 돕는 대처전략을 확인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재가에서 배우자를 돌보고 있는 배우자를 대상으로 자살생각 영향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재가치매 노인 배우자의 자살을 예방하는 융합 정책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재가치매노인 배우자의 자살생각 정도를 파악하고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재가치매노인 배우자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여 치매노인 배우자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기존 치매 노인의 자살생각과 관련한 선행연구에서는 부양가족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대상자에 포함하였으나[13-17] 배우자 돌봄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배우자만을 대상으로 하여 자살생각 영향요인을 파악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재가치매노인을 돌보는 배우자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고 치매노인을 돌보는 배우자의 자살을 예방하는 융합 정책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결과 속박감, 치매상태정도 및 대처전략이 자살생각에 영향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치매노인 배우자의 자살생각과 영향요인을 분석하고자 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또한, 일반 노인의 자살생각에 대한 연구에서는 사회적지지의 결여와 대처전략이 낮으면 자살생각이 많다고 보고되었지만 치매노인 부양자의 자살생각에 관한 연구에서는 배제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배우자들이 가족과 주위 사람들로부터 제공 받는 사회적지지 와 스트레스 상황에서 개인의 적응을 돕는 대처전략을 확인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재가에서 배우자를 돌보고 있는 배우자를 대상으로 자살생각 영향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재가치매 노인 배우자의 자살을 예방하는 융합 정책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자살에 대한 심각성으로 인해 정부에서는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을 수립하여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개입과 관리를 통해 자살을 촉발시키는 위험요인을 제거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80을 적용할 때 최소 대상자수는 135명으로 확인되었는데 본 연구대 상자는 160명으로 이를 충족하였다. 대상자 모집은 각 기관에 연구의 협조를 요청하여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로 명단을 확보한 후 연구자가 전화하여 연구수행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대상자의 집이나 집 근처에 가서 직접 대면하여 동의서를 받고 연구자가 직접 설문을 진행하였다.
대상자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자살생각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측정변수들을 분석에 포함하였다. 모형1은 치매노인의 종교와 치매상태정도를 포함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F=17.
둘째, 치매노인의 치매상태정도와 치매노인 배우자의 속박감, 주관적 건강상태, 사회적지지, 대처전략 및 자살생각 정도를 확인한다.
셋째, 치매노인 배우자의 속박감, 주관적 건강상태, 사회적지지, 대처전략 및 자살생각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한다.
중증치매 환자에게는 ADL로 평가를 했을 때 이미 ADL 대부분이 소실되었기 때문에 시간에 따른 변화를 반영하기 어렵다 [32]. 이에 본 연구에서는 치매노인의 상태를 인지기능, 문제행동, ADL 및 IADL을 포함하는 다차원적인 평가도 구를 사용하였다. 지역사회 재가 치매노인의 인지장애와 문제행동이 ADL과 IADL 저하의 예측요인이며 ADL저 하는 치매노인과 주부양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시설 입소 및 사망률 증가와 관련이 있는 만큼 치매노인의 상태를 다차원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하여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33].
이용 서비스에서는 요양 서비스 주간보호시설 및 치매지원센터로 구분하였고, 장기요양등급은 1·2등급, 3·4등급 및 5·무 등급으로 3단계로 구분하였고, 유병기간 은 2년 미만, 3-5년, 6년 이상으로 구분하였다.
7%로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치매 가족의 자살 이유는 치매 증상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신체적 부담 등으로 나타났다[17]. 자살생각이 자살시도나 자살로 반드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자살생각을 통하여 자살행동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능하므로[18] 본 연구에서는 치매노인을 돌보는 스트레스 상황에 놓여 있는 배우자에게 초점을 맞추었다. 노인이 노인을 수발할 수밖에 없는 노부부로만 구성된 가구의 증가로 인해 배우자로부터의 돌봄 비율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재가에서 배우자를 돌보고 있는 배우자를 대상으로 자살생각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치매노인과 치매노인 배우자의 일반적 특성은 성별은 남녀, 연령은 75세 미만, 76-84세 미만, 85세 이상으로 3단위로 구분하였다. 종교의 유무, 교육정도, 배우자를 제외한 동거가족의 유무, 다른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도움, 동반질환수, 돌봄시간, 돌봄기간, 수입, 돌봄비용을 포함하였다. 이용 서비스에서는 요양 서비스 주간보호시설 및 치매지원센터로 구분하였고, 장기요양등급은 1·2등급, 3·4등급 및 5·무 등급으로 3단계로 구분하였고, 유병기간 은 2년 미만, 3-5년, 6년 이상으로 구분하였다.
첫째, 치매노인과 배우자의 일반적 특성을 확인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S대학교 연구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이후(2-1040781-AD-N-01- 2017006HR) 서울시 치매지원 센터 5개, 장기요양기관 10개의 도움을 받아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치매노인을 돌보는 배우자 160명을 대상으로 의도표집 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G*power 3.1.9.2을 이용하여 회귀분석에 필요한 표본크기를 산출한 결과 중간 정도의 효과크기 .15, 유의수준 .05, power .80을 적용할 때 최소 대상자수는 135명으로 확인되었는데 본 연구대 상자는 160명으로 이를 충족하였다. 대상자 모집은 각 기관에 연구의 협조를 요청하여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로 명단을 확보한 후 연구자가 전화하여 연구수행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대상자의 집이나 집 근처에 가서 직접 대면하여 동의서를 받고 연구자가 직접 설문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S대학교 연구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이후(2-1040781-AD-N-01- 2017006HR) 서울시 치매지원 센터 5개, 장기요양기관 10개의 도움을 받아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치매노인을 돌보는 배우자 160명을 대상으로 의도표집 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G*power 3.
데이터처리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4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연구변수는 빈도와 백분율 및 평균과 표준편차로 산출하였고, 치매노인 배우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자살생각의 차이는 t-test, ANOVA로 분석하였다. 치매상태평가, 자살생각, 속박감, 주관적 건강 상태, 사회적지지 및 대처전략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치매노인 배우자의 자살생각에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치매상태평가, 자살생각, 속박감, 주관적 건강 상태, 사회적지지 및 대처전략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치매노인 배우자의 자살생각에 영향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대처전략은 McCubbin 등[29]이 개발한 Family, Crisis-Oriented Personal Evaluation Scale (F-COPES) 을 Kim[30]가 30개 문항으로 재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각 하부 영역은 크게 내면적 대처전략과 외면적 대처 전략으로 구분되고 Likert 5점 척도로 ‘매우 나쁘다’ 1점, ‘매우 좋다’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대처전략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사회적지지는 Sherbourne과 Stewart[27]가 개발한 Medical Social Support Scale (MOS-SSS) 20문항을 Lim[28]이 19문항으로 수정, 번안한 도구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한다. 각 하부 영역은 정서적지지, 정보적지지, 애 정적지지, 물질적지지 및 긍적적 사회적 교류로 구분되고 Likert 5점 척도로 ‘매우 나쁘다’ 1점, ‘매우 좋다’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지지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속박감은 Gilbert와 Allan[19]이 속박감 측정도구를 Cheon[19]이 번안한 도구로 사용하였다. 총 16문항의 Likert 5점 척도로 외적 속박(10문항), 내적 속박(6문항) 2개의 하부 요인으로 구성되며,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 서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속박감이 높 음을 의미한다.
자살생각을 측정하기 위하여 Harlow 등[23]이 개발한 Suicidal Ideation Scale을 Kim[24]이 번안한 도구 중 자 살시도문항을 제외한 4가지 문항(죽고 싶다는 생각, 자살에 대한 생각, 누군가에게 자살하고 싶다고 말한 경험, 인생이 자살로 끝날 것이라는 생각)으로 구성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살생각이 많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7%였다. 따라서 대상자의 속박감이 높을수록 치매노인의 치매상태정도가 나쁠수록 대처전략이 낮을수록 자살생각이 높게 나타났다. Table 5
2%이었다. 따라서 치매노인의 종교가 없고, 치매상태정도가 나쁠수록 자살생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2는 치매노인 배우자의 특성으로 종교, 동거가족, 가족도움, 돌봄기간, 요양서비스를 포함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F=9.
마지막으로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대처 전략이 확인되었다. 국내의 치매노인과 자살생각 관련 연구에서는 대처전략을 연구변수에 제외하였으나 O'Dwyer[15,16] 등의 연구에서는 대처전략이 간접적으로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친다고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재가치매노인 배우자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속박감, 치매상태정도 및 대처전략으로 나타났으며 대처전략은 음의 방향으로 즉, 속박감이 높을수록, 치매상태정도가 나쁠수록, 대처전략이 낮을수록 자살생각은 높게 나타났다. 특히 3개의 영향요인 중 속박 감이 가지는 설명력이 다른 요인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나 배우자의 속박감은 자살생각에 중요한 변수임을 알 수 있었다.
자살생각에 영향을 주는 일반적 특성 요인에 있어서 선행연구들이 치매노인과 가족 부양자의 일반적 특성을 포함하고 있으나, 각 연구마다 치매노인 부양자의 자살 생각 관련 특성이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종교가 치매노인과 배우자 모두에게서 자살생각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이는 대체적으로 경증치매노인은 배우자와 함께 종교 생활을 하고 있고 종교적으로 자살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동거가족과 다른 가족 구성원이나 방문요양 서비스 이용과 같이 다른 사람에게서의 도움은 자살생각에 유의하지만 자살생각 영향요인으로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비교해보면 자살생각과 속박감(r=.693)은 강한 양적 상관관계로, 속박감이 높을수록 자살생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생각과 주관적 건강상태(r=-.
본 연구는 재가치매노인을 돌보는 배우자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확인하고 치매노인을 돌보는 배우자의 자살을 예방하는 융합 정책 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결과 속박감, 치매상태정도 및 대처전략이 자살생각에 영향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재가치매노인 배우자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하여 치매노인의 정확한 상태에 대한 사정이 필요하며, 속 박감을 낮추고 대처전략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인프라를 이용하여 상담과 교육 등을 제공되어야 한다.
연구변수들 간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모든 연구 변수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자살생각과 속박감은 (r=.
2%로 나타났다. 즉, 치매노인의 종교가 없고, 치매상태정도가 심할수록, 동거가족이 없고, 가족의 도움을 받지 못할수록 자살 생각이 높게 나타났다. 모형3은 속박감, 주관적 건강상태, 사회적지지 및 대처전략을 포함하였고, F=19.
본 연구에서 재가치매노인 배우자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속박감, 치매상태정도 및 대처전략으로 나타났으며 대처전략은 음의 방향으로 즉, 속박감이 높을수록, 치매상태정도가 나쁠수록, 대처전략이 낮을수록 자살생각은 높게 나타났다. 특히 3개의 영향요인 중 속박 감이 가지는 설명력이 다른 요인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나 배우자의 속박감은 자살생각에 중요한 변수임을 알 수 있었다.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속박감과 자살생각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지 않아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Cheon[21]의 치매노인의 가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속박감 정도는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어 치매 노인을 돌보는 가족들의 속박감 수준이 높음을 알 수 있다.
후속연구
6%에 불과 한 것으로 나타났다[32]. 2018년 확대되는 치매가족을 위한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나 최초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모든 치매수급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방문간호서비스 등에서 소외되지 않아야 할 것이다.
추후 다양한 지역과 접근성이 떨어지고 소외되어 있는 재가에 있는 배우자들을 대상으로 반복연구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 둘째, 모든 선행연구들은 단면 연구임을 고려할 때 종단 연구를 통한 치매노인의 유병기간에 따른 치매노인 배우자의 자살 생각의 변화와 관련 요인들 간의 관계에 대한 인과관계 연구를 제언하는 바이다. 셋째, 치매노인과 배우자가 시설입소나 극단적인 자살을 선택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재가생활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학제적인 접근 방법의 융합연구를 제언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장기요양 제도에서 방문요양 서비스가 대부분을 차지함에 따라 배우자의 부양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치매노인이 재가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연계로 치매노인 배우자의 대처기술의 습득 및 긍정적 대처전략방법을 향상시켜야 한다. 또한 제도적으로 치매 가족 부양자에게 부양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된 치매가 족휴가제나 24시간 방문요양 서비스 등의 이용에서도 치 매노인 배우자들이 직면한 문제는 없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지역사회 재가 치매노인의 인지장애와 문제행동이 ADL과 IADL 저하의 예측요인이며 ADL저 하는 치매노인과 주부양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시설 입소 및 사망률 증가와 관련이 있는 만큼 치매노인의 상태를 다차원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하여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33]. 또한 치매노인에게서 최대한 오랫동안 ADL을 유지시켜 배우자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자살생각을 예방하도록 치매노인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사정이 우선되어야 하겠다.
둘째, 모든 선행연구들은 단면 연구임을 고려할 때 종단 연구를 통한 치매노인의 유병기간에 따른 치매노인 배우자의 자살 생각의 변화와 관련 요인들 간의 관계에 대한 인과관계 연구를 제언하는 바이다. 셋째, 치매노인과 배우자가 시설입소나 극단적인 자살을 선택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재가생활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학제적인 접근 방법의 융합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일 도시 지역의 연구대상자 표집으로 하였고, 재가치매노인의 배우자를 대상자로 하여 자료수집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치매지원센터와 노인장 기요양보험을 이용하는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여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주의를 요한다. 추후 다양한 지역과 접근성이 떨어지고 소외되어 있는 재가에 있는 배우자들을 대상으로 반복연구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
첫째, 일 도시 지역의 연구대상자 표집으로 하였고, 재가치매노인의 배우자를 대상자로 하여 자료수집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치매지원센터와 노인장 기요양보험을 이용하는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여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주의를 요한다. 추후 다양한 지역과 접근성이 떨어지고 소외되어 있는 재가에 있는 배우자들을 대상으로 반복연구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 둘째, 모든 선행연구들은 단면 연구임을 고려할 때 종단 연구를 통한 치매노인의 유병기간에 따른 치매노인 배우자의 자살 생각의 변화와 관련 요인들 간의 관계에 대한 인과관계 연구를 제언하는 바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치매란?
치매는 뇌의 기질적 병변에 의한 뇌신경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기억력 장애, 인지 장애, 언어장애, 행동장애 및 인격변화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4]. 질병의 특성상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하기가 점차 어려워져 24시간 감시와 돌봄이 요구되어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에게 신체, 심리, 정서적으로 부양스트레스가 증가된다[4].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치매노인의 종교가 미치는 영향?
2%이었다. 따라서 치매노인의 종교가 없고, 치매상태정도가 나쁠수록 자살생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형2는 치매노인 배우자의 특성으로 종교, 동거가족, 가족도움, 돌봄기간, 요양서비스를 포함하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F=9.
치매라는 질병의 특성상 요구 되는 것?
치매는 뇌의 기질적 병변에 의한 뇌신경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기억력 장애, 인지 장애, 언어장애, 행동장애 및 인격변화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4]. 질병의 특성상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하기가 점차 어려워져 24시간 감시와 돌봄이 요구되어 치매노인을 돌보는 가족에게 신체, 심리, 정서적으로 부양스트레스가 증가된다[4]. 이러한 부양 스트레스의 증가는 자살생각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각한 경우 자살시도 및 행동에까지 악영향을 주고 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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