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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피로감 유발요인: 지속사용의도 및 중단의향에 미치는 영향
The Antecedents of SNS Fatigue: Influences on Intention to Continuous Usage and Discontinuing Intention 원문보기

한국HCI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HCI Society of Korea, v.13 no.2, 2018년, pp.21 - 29  

이은지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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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사용자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최근 이에 따른 여러 가지 부작용이 대두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SNS 피로감(SNS Fatigue)'으로 이는 SNS를 이용하며 느끼는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의미한다. SNS 피로감은 사용자를 SNS 중단 및 전환에 이르게 하며, 정신적 그리고 신체적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에 따라 최근 국내에서는 SNS 역기능과 관련된 연구들이 이루어졌지만 세부적인 SNS 피로감 유발요인과 지속 및 중단의향과의 관계에 대한 규명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1) SNS 피로감을 유발하는 요인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2) 각 피로감 유발 요인들이 SNS 지속사용의도와 중단의향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하였다. 그 결과 SNS 사용자의 피로감을 유발하는 요인은 세부적으로 7가지; 상대적 박탈감, 관계부담, 관리부담, 정보 과부하, 프라이버시 염려, 평판걱정(게시 후), 평판걱정(게시 전);로 추출되었다. 또한 지속사용의도에는 상대적 박탈감 요인이 부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관리부담과 평판걱정(게시 전)요인이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반면 중단 의향에는 상대적 박탈감과 정보 과부하 요인이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평판 부담(게시 전)요인이 부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는 게시물에 노출되는 독자 입장에서 발생하는 피로감 유발요인이 SNS 중단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 게시물을 작성하는 작가 입장에서 발생하는 피로감 유발요인은 SNS 지속사용에 영향을 미침을 조명하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Continuous use of SNS with having SNS fatigue influences users mentally as well as physically. Although it is reported that they eventually leave SNS due to experience of fatigue, the determinants of SNS fatigue have not been discovered yet. Thus this study aims to find the psychological factors cau...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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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1) SNS 피로감을 유발하는 요인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2) 각 피로감 유발요인들이 SNS 지속사용의도와 중단의향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적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SNS를 이용하며 피로감을 느껴본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전 면접을 진행하여 SNS 피로감 유발 항목을 추출하였다.
  • 본 연구는 사용자의 구체적인 피로감 유발요인과 지속 및 중단 의도와의 관계를 알아보고, 사용자의 지속적인 SNS 사용과 중단에는 각기 상이한 피로감 유발요인이 영향을 미침을 밝혔다. 특히, 사용자의 SNS를 중단에는 게시물에 노출되는 독자 입장에서 발생하는 피로감 유발요인이 영향을 미치며, SNS의 지속적인 사용에는 게시물을 작성하는 작가 입장에서 발생하는 피로감 유발요인이 영향을 미침을 조명하였다.
  • 또한 지속적인 SNS 이용이나 중단의향을 유발하는 피로감 요인은 다양하게 존재하며, 각 SNS 피로감 유발 요인이 SNS 지속사용의도와 중단 의향에 미치는 영향은 상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1) SNS 피로감을 유발하는 심리적 요인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하며, (2) 각 피로감 유발요인들이 SNS 지속사용의도와 중단의향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 이후, 추출된 SNS 피로감 유발요인이 SNS 지속사용의도와 중단 의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 결과 지속사용의도의 경우, 상대적 박탈감 요인이 부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관리부담과 평판걱정(게시 전)요인이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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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SNS 피로감이란? SNS 사용자의 폭발적인 증가와 함께 최근 이에 따른 여러 가지 부작용이 대두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SNS 피로감(SNS Fatigue)'으로 이는 SNS를 이용하며 느끼는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의미한다. SNS 피로감은 사용자를 SNS 중단 및 전환에 이르게 하며, 정신적 그리고 신체적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SNS를 통해 노출되는 개인정보에는 무엇이 있는가? SNS 사용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은 오늘날 전 세계가 안고 있는 사회적 문제라고 할 수 있다. SNS를 통해 노출되는 개인정보는 생년월일, 출신학교, 직장, 연락처, 거주지와 같은 신상정보는 물론 위치정보와 가족, 지인과 같은 주변 정보까지 다양하게 존재한다[20]. 이렇게 유출되는 정보는 누구라도 쉽게 접할 수 있으며, 다른 곳에 악용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카페인 우울증이란? 이와 관련된 또 다른 신조어는 ‘카페인 우울증’이다. 이는 국내에서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SNS인 카카오 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것으로 SNS 내에서 행복해 보이는 남들의 삶을 보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6]. 이 외에도 거짓된 게시물이 다른 사용자들을 통해 무비판적으로 수용되어 ‘좋아요’나 ‘공유’를 통해 전파되거나 범죄자가 SNS에서 개인정보를 파악 한 뒤 여성과 아동들에게 접근하는 등 SNS 사용으로 인한 여러 역기능들은 전 세대 사용자에게 SNS 피로감을 유발시키고 있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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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9)

  1. 민혜정. 2021년 SNS 사용자 30억명 넘는다.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1065124&g_menu020310&rrfnv 2017. 12. 23. 

  2. Mander, J. social summary. http://insight.globalwebindex.net/social March 1. 2017. 

  3. Lee, E., Lee, J. A., Moon, J. H. and Sung, Y. Pictures speak louder than words: Motivations for using Instagram. Cyberpsychology, Behavior, and Social Networking. 18(9). pp. 552-55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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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Ellison, N. B., Steinfield, C. and Lampe, C. The benefits of Facebook "friends:" Social capital and college students' use of online social network sites. Journal of Computer-Mediated Communication. 12(4). pp. 1143-1168. 2007. 

  6. 이은지. SNS를 떠나는 사람들: 사용자의 특성과 SNS 피로감 중심으로. 한국 HCI 학회 논문지. 13(1). pp. 11-19. 2018. 

  7. Michaelidou, N., Siamagka, N. T. and Christodoulides, G. Usage, barriers and measurement of social media marketing: An exploratory investigation of small and medium B2B brands. Industrial Marketing Management. 40(7). pp. 1153-1159. 2011. 

  8. 송효진, 고경민. SNS 정보서비스의 질, 정치 효능감, 그리고 정치참여의 촉진. 한국정당학회보. 12(1). pp. 175-216. 2013. 

  9. 설진아. 소셜 미디어 이용자의 양가성 태도에 관한 연구. 인터넷정보학회논문지. 15(2). pp. 87-94. 2014. 

  10. 김희연, 오주현. 국내외 SNS 의 현황과 사회적 의미. 정보통신정책연구. 24(12). pp. 19-42. 2012. 

  11. 곽규태, 천영준, 오신호, 최수건, 이인성, 김진우. 모바일 SNS 이용의 기술 사회적 환경요인이 스트레스 인지와 SNS 이용의도 저하에 미치는 영향. 경영학연구. 41(6). pp. 1405-1434. 2012. 

  12. 박현선, 김상현. SNS 피로감 요인이 SNS 중단의도에 미치는 영향과서비스 몰입의 조절효과. 경영경제. 47(2). pp. 1-24. 2014. 

  13. 이은지, 이형철, 김신우. Facebook 사용자들의 양면성에 대하여. 한국 HCI 학회 논문지. 9(1). pp. 1-9. 2014. 

  14. Ravindran, T., Kuan, Y., Chua, A. and Hoe Lian, D.G. Antecedents and effects of social network fatigue. Journal of the Association for Information Science and Technology. 65(11). pp. 2306-2320. 2014. 

  15. Yao, X., Phang, C. W. and Ling, H. Understanding the influences of trend and fatigue in individuals' SNS switching intention. In Proceedings of System Sciences(HICSS) 2015 48th Hawaii International Conference. IEEE. pp. 324-334. 2015. 

  16. 김회권. '온라인인격'도 잘 챙겨야 산다. http://m.sisa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55168 2017. 11. 25. 

  17. Yamakami, T. Towards understanding SNS fatigue: exploration of social in the virtual world. In Proceedings of the 7th International on Computing and Convergence Technology. Seoul, Korea. pp. 203-207. 2012. 

  18. Bright, L. F., Kleiser, S. B. and Grau, S. L. Too much Facebook? An exploratory examination of social media fatigue. Computers in Human Behavior. 44. pp. 148-155. 2015. 

  19. 김명수, 이동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이용에 있어서의 디지털 피로감과 플로우의 역할. e-비즈니스연구. 13(1). pp. 67-87. 2012. 

  20. 이호영, 김희연, 오주현, 배영.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의 사회관계형성 메커니즘 비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기본연구. 12(22). 2012. 

  21. 호애진. SNS 피로 느끼는 이유 1위'사생활 노출될까 걱정'. http://dailysecu.com/news_view.php?article_id5084 2016. 12. 11. 

  22. 송인모. 대학생 10명중 약 8명(77%) SNS는 시간낭비.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439 2016. 11. 20. 

  23. 이현지, 정동훈.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이용중단의도에 관한 연구. 한국언론학보. 57(4). pp. 269-293. 2013. 

  24. 박경자, 유일, 이윤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의 부정적 감정과 사용중단의도에 관한 연구. 지식경영연구. 15(2). pp. 89-106. 2014. 

  25. 김경달, 김현주, 배영.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의 피로감 요인에 관한 연구. 정보사회와 미디어. 26(1). pp. 102-129. 2013. 

  26. 호남신문. SNS에서도 '행복경쟁'...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린다. http://www.i-honam.com/article.asp?aid144541479852598028 2017. 10. 20 

  27. 강나림. 모르는 사이에 내사진이, SNS 신상도용피해심각. http://imnews.imbc.com/replay/2015/nwtoday/ article/3752019_17828.html 2017. 10. 10 

  28. Homer, C. Selfies takeup five hours of a woman's week. MIRROR. http://www.mirror.co.uk/news/uk-news/selfies-take-up-five-hours-5700345 May 5. 2016. 

  29. 이병혜. SNS 이용자들의 소셜미디어 피로감과 이용중단의도: 페이스북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학 연구. 24(2). pp. 251-272. 2016. 

  30. Maier, C., Laumer, S., Eckhardt, A. and Weitzel, T. Giving too much social support: social overload on social networking sites. European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24(5). pp. 447-464. 2015. 

  31. 곽기영, 김효준. 소셜 네트워크 스트레스가 소셜 미디어 전환의도에 미치는 영향. 한국산업경영학회발표논문집. pp. 83-114. 2011. 

  32. 이정권, 최영. 소셜미디어 이용 동기 연구. 한국언론학보. 59(1). pp. 115-148. 2016. 

  33. Stankovic, M., Passant, A. and Laublet, P. Directing status messages to their audience in online communities. In Padget, J., Artikis, A., Vasconcelos, W., Stathis, K., Torres da Silva, V., Matson, E.T. and Polleres, A. (Ed.) Coordination, Organizations, Institutions and Norms in Agent Systems V. Springer, Berlin, Heidelberg. pp. 195-210. 2010. 

  34. Zhang, S., Zhao, L., Lu, Y. and Yang, J. Do you get tired of socializing? An empirical explanation of discontinuous usage behaviour in social network services. Information & Management. 53(7). pp. 904-914. 2016. 

  35. Bhattacherjee, A. Understanding information systems continuance: an expectation-confirmation model. MIS Quarterly. 25(3). pp. 351-370. 2001. 

  36. Spreng, R. A., MacKenzie, S. B. and Olshavsky, R. W. A Reexamination of determinants of consumer satisfaction. Journal of Marketing. 60(3). pp. 15-32. 1996. 

  37. 이은지. 이모티콘 사용자의 이용 동기에 대하여. 한국HCI 학회 논문지. 12(2). pp. 5-12. 2017. 

  38. 임명서. 소셜 네트워크 스트레스가 소비자의 대처행동에 미치는 영향. 인적자원관리연구. 20(4). pp. 111-136. 2013. 

  39. Forest, A. L. and Wood, J. V. When social networking is not working: Individuals with low self-esteem recognize but do not reap the benefits of self-disclosure on Facebook. Psychological science. 23(3). pp. 295-30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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