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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주기와 자세에 따른 자율신경계의 변화
Autonomic Nervous System Changes Associated with Respiratory Cycle and Posture 원문보기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Integrative Medicine = 대한통합의학회지, v.6 no.2, 2018년, pp.17 - 23  

송성인 (부산가톨릭대학교 대학원 물리치료학과) ,  구봉오 (부산가톨릭대학교 물리치료학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whether the respiratory cycle and posture can modulate the autonomic nervous system. Methods : Thirty-two healthy men and women, aged 20-30 years, were enrolled in this study. We conducted 2-second and 6-second respiratory cycle with the subject...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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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하지만 기존의 연구에서 호흡 주기 중재 시 자율신경계를 측정할 때, 앉은 자세 또는 일상생활 중에 조사하였으며, Hayano(1994)의 연구에서는 호흡 주기 중재 시 경사대를 사용하여 누운 자세와 70 °까지 기립한 위치에서 자율신경계의 영향을 조사하였지만, 완전히 90 °로 선 자세와 앉은 자세에서의 영향은 알아볼 수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호흡 주기 중재 시 자세에 대한 요인을 고려해 누운 자세, 앉은 자세, 선 자세에서 호흡 주기를 설정하여 심박 변이도를 측정하였으며, 이를 통해 자율신경계의 변화를 알아보고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호흡 주기와 자세를 통해 자율신경계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시도되었다. 두 호흡 주기를 비교하였을 때 2초 호흡 주기가 6초 호흡 주기에 비해 모든 자세에서 저주파/고주파 비의 수치가 더 높았다.

가설 설정

  • 호흡 주기의 설정은 정상 성인의 1분 평균 호흡수를 15회라고 하였을 때, 1회 호흡 시 들숨과 날숨이 각각 2초로 구성되어 평균 4초가 걸린다고 가정하였다. 1회 호흡 시 걸린 4초를 기준으로 빠른 호흡 주기와 느린 호흡 주기를 설정하였으며, 빠른 호흡 주기는 4초 기준에 대해 50 % 감소된 시간으로 들숨과 날숨을 각각 1초로 구성하여 2초 호흡 주기를 설정하였고, 1초 간격으로 청각신호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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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교감신경의 과도한 활성은 어떠한 질병의 위험성이 늘어나는가? 하지만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지속적으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혈당과 혈압이 상승하게 되며,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이 발생하게 된다(김지선, 2014). 이러한 교감신경의 과도한 활성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며(Curtis와 O'keefe, 2002), 신체의 항상성을 파괴해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하게 된다(이미정 등, 2008). 또한 스트레스는 호흡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스트레스 상황 시 호흡은 빠르고 얕아지며 반대로 호흡을 느리고 깊게 하면 이완상태로 돌아오게 된다(여상훈, 2008).
항상성이란? 자율신경계는 서로 길항작용을 하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로 구성되어 있다. 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에너지가 소비되고 긴장상태에 이르게 되며, 부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으면 에너지가 축적되고 이완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처럼 에너지 소비와 축적을 반복하는 신경학적인 조절을 항상성이라고 하며 자율신경계는 무의식적인 조절을 통해 항상성을 유지하게 된다(정형재 등, 2016).
느리고 깊은 호흡을 통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면 어떻게 되는가? 느리고 깊은 호흡은 스트레스와 불안감 등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되어왔으며, 호흡을 통한 복부와 횡격막 확장은 스트레스 감소 효과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게 된다(Consolo 등, 2008; Greenberg, 2006; Wilkinson 등, 2001). 이는 심박 변이도에 영향을 주게 되며, 부교감신경의 활성을 증가시키고, 교감신경의 활성이 감소하게 되어 자율신경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Vidigal 등, 2016; Paprika 등, 2014). 이처럼 호흡은 자율신경계를 조절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중재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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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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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곽승현, 서상혁, 민병찬(2015). 수면박탈 상태에서 향자극이 자율신경계 변화에 미치는 영향 탐색. 대한인간공학회 학술대회논문집, pp.313-316. 

  3. 곽혜원(2008). 정상성인의 활동에 따른 지속적 혈류역동 변화. 계명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논문. 

  4. 김인배, 김은경, 강종호(2014). 자세변화가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대한물리의학회지, 9(1), 63-68. 

  5. 김정도, 박성대, 장윤형 등(2011). 컴퓨터 게임에서 ECG 신호를 이용한 스트레스와 심장상태 위험 예측을 위한 실시간 분석방법. 한국정보기술학회논문지, 9(2), 215-231. 

  6. 김지선(2014). 전통양생(傳統養生) 기(氣) 체조의 웰리스(Wellness)적 가치. 한국여성체육학회지, 28(4), 29-43. 

  7. 신윤아, 김민정, 안재흥(2011). 자세변화와 운동형태에 따른 심박수 변이도와 혈압 비교. 운동과학, 20(3), 249-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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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정형재, 한종만, 고주연 등(2016). 알기 쉬운 신경해부생리학. 2판, 서울, 정담미디어, pp.369-383. 

  12. Berntson GG, Cacioppo JT, Quigley KS(1993). Respiratory sinus arrhythmia: autonomic origins, physiological mechanisms, and psychophysiological implications. Psychophysiology, 30(2), 183-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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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Wilkinson L, Buboltz Jr WC, Seemann E(2001). Using breathing techniques to ease test anxiety. Guidance & Counseling, 16(3), 7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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