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마이크로크레딧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의 효과성을 파악하는 척도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크레딧을 실증적으로 다룬 국내 선행연구와 이용자 및 전문가 대상의 초점집단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를 바탕으로 30개의 예비문항을 구성하였다. 본 조사를 위해 310부의 설문지를 발송하였으며, 128개의 회수된 설문지 중 부실 응답지 1부를 제외한 127개의 설문지를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하였으며, 분석결과 3개 요인, 24개 문항의 척도 타당도가 검증되었다. 또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한 모형의 적합도를 고려하여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체 차원의 효과성 척도를 확정하였다. 구체적인 요인으로는 점포운영 요인 5개 문항, 창업만족도 요인 3개 문항, 경영역량 요인 16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사업체 차원의 효과성 척도를 바탕으로 마이크로크레딧의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였고, 아울러 마이크로크레딧의 실천적인 발전 방향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마이크로크레딧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의 효과성을 파악하는 척도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크레딧을 실증적으로 다룬 국내 선행연구와 이용자 및 전문가 대상의 초점집단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를 바탕으로 30개의 예비문항을 구성하였다. 본 조사를 위해 310부의 설문지를 발송하였으며, 128개의 회수된 설문지 중 부실 응답지 1부를 제외한 127개의 설문지를 대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하였으며, 분석결과 3개 요인, 24개 문항의 척도 타당도가 검증되었다. 또한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한 모형의 적합도를 고려하여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체 차원의 효과성 척도를 확정하였다. 구체적인 요인으로는 점포운영 요인 5개 문항, 창업만족도 요인 3개 문항, 경영역량 요인 16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사업체 차원의 효과성 척도를 바탕으로 마이크로크레딧의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였고, 아울러 마이크로크레딧의 실천적인 발전 방향을 제언하였다.
This study aims to develop the scale for business effectiveness targeting microcredit users. For this, based on domestic preceding researchers empirically handling the microcredit and also focus group interviews with users and specialists, total 30 preliminary questions were composed. After that, co...
This study aims to develop the scale for business effectiveness targeting microcredit users. For this, based on domestic preceding researchers empirically handling the microcredit and also focus group interviews with users and specialists, total 30 preliminary questions were composed. After that, conducting th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targeting 127 finally collected surveys, in the results of analysis, the scale validity of three factors and 24 questions was verified. Also, considering the goodness-of-fit of model through the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the effectiveness scale of microcredit business was determined. The concrete factors included 5 questions of the store operation, 3 questions of business start-up satisfaction, and 16 questions of management competency. Lastly, based on the effectiveness scale of business developed by this study, the research direction and the practical development direction of microcredit was suggested.
This study aims to develop the scale for business effectiveness targeting microcredit users. For this, based on domestic preceding researchers empirically handling the microcredit and also focus group interviews with users and specialists, total 30 preliminary questions were composed. After that, conducting th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targeting 127 finally collected surveys, in the results of analysis, the scale validity of three factors and 24 questions was verified. Also, considering the goodness-of-fit of model through the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the effectiveness scale of microcredit business was determined. The concrete factors included 5 questions of the store operation, 3 questions of business start-up satisfaction, and 16 questions of management competency. Lastly, based on the effectiveness scale of business developed by this study, the research direction and the practical development direction of microcredit was sugg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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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마이크로크레딧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운영 효과성에 대한 측정도구 개발을 목적으로 하였다. 구체적인 분석과정은 국내외 선행연구, 마이크로크레딧 이용자의 심층면접, 마이크로크레딧 현장 실무자의 FGI을 통해 1차적인 측정문항을 선정하였다.
현재 지역사회 주도의 상품 몰이나 사회적 기업 제품 전용 이로운 몰 등이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운영 측의 역량 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그 틀을 넘어서는 시장 확대가 이뤄지기는 어렵다. 사회적 경제를 통해 생산된 제품 및 서비스, 그리고 업체를 연결시키는 플랫폼 구축과 함께 윤리적 소비에 대해 대중적인 의식을 고취하는 사회운동이 병행되어 전개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 개별 주체들의 연합의 필요성이 촉구되는 바이다.
마이크로크레딧을 통한 이용자의 범위는 개인차원, 가구차원, 사업체 차원으로 광범위하다 보니 각 차원에 해당하는 효과성 측정 항목 개발은 단계적으로 진행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연구 현실과 마이크로크레딧의 목적 실현을 위한 수단과 방법으로 저소득층 창업지원을 취했던 점을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는 사업체 차원의 효과성 측정 항목 개발이 우선되어야 함을 주목하였다. 기존 사업체 차원의 효과를 다룬 연구에서는 매출액, 생존, 순수익, 유급고용인원과 같은 결과지표[7]와 사업만족도, 창업후 변화정도와 같은 과정지표[8]가 활용되고 있었는데, 엄밀하게는 결과 지표에 치우쳐져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마이크로크레딧 이용자들이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경험한 변화를 바탕으로 효과성 측정 항목을 개발하기 위하여 기존 연구와 이용자의 심층 인터뷰를 대상으로 문항을 추출하고 측정 항목에 대한 타당화 검사를 거친 후 척도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러한 연구는 마이크로크레딧의 효과를 정확하게 측정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성, 효율성, 책무성을 밝혀낼 수 있고 마이크로크레딧과 마이크로파이낸스에 이어 사회투자금융으로 이어지는 이행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정리해야 과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제안 방법
개인 심층면접 대상자는 마이크로크레딧을 수행하고 있는 3개의 민간 NGO기관에 의뢰하여 6사례를 추천받았으며, 반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해 2015년 8월에 1시간에서 2시간 30분 동안 인터뷰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마이크로크레딧 기관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현장 전문가 5명을 대상으로 2015년 9월에 초점집단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s)를 실시하여 개별 면접을 통해 도출한 문항의 적절성에 대한 의견을 수합하였다.
본 연구는 마이크로크레딧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운영 효과성에 대한 측정도구 개발을 목적으로 하였다. 구체적인 분석과정은 국내외 선행연구, 마이크로크레딧 이용자의 심층면접, 마이크로크레딧 현장 실무자의 FGI을 통해 1차적인 측정문항을 선정하였다. 마이크로크레딧 관련 전문가의 문항 내용타당도 검증을 통해 문항 수정이 이뤄졌으며, 예비조사 및 본조사를 실시한 데이터에 대해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마지막으로 판별타당도를 거쳐 척도 문항을 확정하였다.
또한 확인적 요인분석으로 구성된 모형에 대하여 Cronbach’s alpha의 신뢰도 평가를 통해 최종 모형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판별타당도를 위해 전체 척도와 요인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마이크로크레딧 기관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현장 전문가 5명을 대상으로 2015년 9월에 초점집단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s)를 실시하여 개별 면접을 통해 도출한 문항의 적절성에 대한 의견을 수합하였다. 또한 문항의 내용 타당도를 위해 사회복지학 박사 2인, 경제학 전공교수 1인, 경영학 박사 1인, 현장 전문가 3인이 참여하여 연구 참여자가 오해하기 쉬운 표현이나 이해가 어려운 어휘를 검토하고 수정하였다. 이후 이루어진 예비조사는 2016년 1월 6일부터 2월 5일까지 마이크로크레딧 이용자 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문항을 최종 확정하였다.
또한 판별타당도 검증을 위해 척도의 하위요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판별타당도는 다른 개념을 측정하는 척도가 어느 정도 그것을 다른 것으로 측정하고 있는지와 관련이 있으며 하위요인 간의 상관관계는 .
구체적인 분석과정은 국내외 선행연구, 마이크로크레딧 이용자의 심층면접, 마이크로크레딧 현장 실무자의 FGI을 통해 1차적인 측정문항을 선정하였다. 마이크로크레딧 관련 전문가의 문항 내용타당도 검증을 통해 문항 수정이 이뤄졌으며, 예비조사 및 본조사를 실시한 데이터에 대해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마지막으로 판별타당도를 거쳐 척도 문항을 확정하였다. 이렇게 하여 최종적으로 확정된 효과성 척도는 점포운영, 창업만족, 경영역량의 3개 요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점포운영 5개 문항, 창업만족 3개 문항, 경영역량 16개 문항으로 전체 24개 문항으로 이뤄졌다.
마이크로크레딧의 사업체 차원의 문항을 도출하기 위해 마이크로크레딧 이용자에 대한 개별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마이크로크레딧 효과 측정을 위한 척도개발의 일차적인 단계로서 마이크로크레딧 지원 이후 변화가 어떻게 일어났는지 그리고 변화의 요인은 무엇인지에 대해 탐색을 하였다.
마이크로크레딧의 사업체 차원의 문항을 도출하기 위해 마이크로크레딧 이용자에 대한 개별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마이크로크레딧 효과 측정을 위한 척도개발의 일차적인 단계로서 마이크로크레딧 지원 이후 변화가 어떻게 일어났는지 그리고 변화의 요인은 무엇인지에 대해 탐색을 하였다.
사업체 효과성은 점포운영, 창업만족, 경영역량으로 구분하였고 이중 5번(창업 당시에 비해 고객이 증가하였다), 6번(우리 사업체는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7번(우리 사업체는 비용이 감소하고 있다), 9번(우리 사업체는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10번(우리 사업체는 사업이 안돼 그만둘까 생각 중이다), 12번(나는 사업이 안돼 괴롭다)이 삭제되어 24개 문항으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개인 심층면접 대상자는 마이크로크레딧을 수행하고 있는 3개의 민간 NGO기관에 의뢰하여 6사례를 추천받았으며, 반구조화된 질문지를 통해 2015년 8월에 1시간에서 2시간 30분 동안 인터뷰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마이크로크레딧 기관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현장 전문가 5명을 대상으로 2015년 9월에 초점집단인터뷰(Focus Group Interviews)를 실시하여 개별 면접을 통해 도출한 문항의 적절성에 대한 의견을 수합하였다. 또한 문항의 내용 타당도를 위해 사회복지학 박사 2인, 경제학 전공교수 1인, 경영학 박사 1인, 현장 전문가 3인이 참여하여 연구 참여자가 오해하기 쉬운 표현이나 이해가 어려운 어휘를 검토하고 수정하였다.
질적 연구와 예비조사 그리고 내용타당도를 통해 구성된 사업체 효과성 관련 문항은 30개로 본조사를 실시하여 신뢰도 검증을 거쳤다. 신뢰도 검증을 위해 내적 일관성 신뢰도를 보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인 α계수방법과 측정의 표준오차, 문항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001)으로 나타나 카이제곱 검증은 기각되었다. 카이제곱 검증은 표본크기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표본크기에 덜 민감한 다른 적합도 지수를 함께 살펴보았다. 모델적합지수는 TLI=.
요인추출방법은 주성분분석(Principal-component factor analysis)을, 요인회전방법은 사각회전법(Oblique Rotation)을 사용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 모형은 점포운영, 창업만족도, 경영역량의 3개 요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하위 요인별 문항은 신뢰도 분석을 거쳐 수정된 문항을 제외시켜 차례대로 5개 문항, 3개 문항, 16개 문항으로 정리되었다. 제시된 모형의 적합도 검증은 KMO,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지표를 통해 확인하였다.
제시된 모형의 적합도 검증은 KMO,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지표를 통해 확인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의 결과에 대하여 고유치(eigenvalue)와 누적변량비율, 스크리검사, 해석가능성을 고려하여 요인수를 결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이후 이루어진 예비조사는 2016년 1월 6일부터 2월 5일까지 마이크로크레딧 이용자 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문항을 최종 확정하였다. 본조사는 2016년 4월에서 5월까지 총 310부의 설문지를 발송하여 128개의 설문지가 회수되었으며, 부실 응답한 1개의 설문지를 제외한 127개의 설문지를 최종적으로 타당화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또한 문항의 내용 타당도를 위해 사회복지학 박사 2인, 경제학 전공교수 1인, 경영학 박사 1인, 현장 전문가 3인이 참여하여 연구 참여자가 오해하기 쉬운 표현이나 이해가 어려운 어휘를 검토하고 수정하였다. 이후 이루어진 예비조사는 2016년 1월 6일부터 2월 5일까지 마이크로크레딧 이용자 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문항을 최종 확정하였다. 본조사는 2016년 4월에서 5월까지 총 310부의 설문지를 발송하여 128개의 설문지가 회수되었으며, 부실 응답한 1개의 설문지를 제외한 127개의 설문지를 최종적으로 타당화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데이터처리
또한 확인적 요인분석으로 구성된 모형에 대하여 Cronbach’s alpha의 신뢰도 평가를 통해 최종 모형을 확인하였다.
확인적 요인분석의 모형은 점포운영 5개 문항, 창업만족도 3개문항, 경영역량 16개 문항으로 이뤄졌다. 모형의 적합도는 x2통계량, RMSEA, CFI, TLI를 통해 확인하였다. 또한 확인적 요인분석으로 구성된 모형에 대하여 Cronbach’s alpha의 신뢰도 평가를 통해 최종 모형을 확인하였다.
신뢰도 검증을 위해 내적 일관성 신뢰도를 보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인 α계수방법과 측정의 표준오차, 문항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요인분석이 가능한 자료인지 판단하기 위해 KMO와 Bartlett 구성형 검증지표를 검토하였다. KMO값은 0.
탐색적 요인분석에서 밝혀진 요인구조를 토대로 척도의 타당성을 살펴보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델의 적합도 평가를 위해 사용된 지수는 TLI, CFI, RMSEA를 모델 적합도 지수로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Table 1에 의하면 개인차원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생활 만족도와 프로그램 만족도[8], 자기유능감[22], 심리적 안정과 임파워먼트[23], 사회참여 확대와 기부행위 증가[25]와 같은 변수가 이용되었다. 가구차원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수급탈피[22,25], 소득[23,25], 거주환경 개선[25]의 변수가 사용되었다. 사업체 차원의 경우 매출액[7,8,21,24], 사업 만족도[8], 생존여부[19], 생존기간[20], 순수익[7,21,22], 유급고용인원[7], 창업후 변화정도[24]의 변수로 측정되었다.
탐색적 요인분석에서 밝혀진 요인구조를 토대로 척도의 타당성을 살펴보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델의 적합도 평가를 위해 사용된 지수는 TLI, CFI, RMSEA를 모델 적합도 지수로 사용하였다.
탐색적 요인 분석은 공통요인을 추출하고 고유요인은 제거하기 위해 축소상관행렬을 사용한다. 요인추출방법은 주성분분석(Principal-component factor analysis)을, 요인회전방법은 사각회전법(Oblique Rotation)을 사용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 모형은 점포운영, 창업만족도, 경영역량의 3개 요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하위 요인별 문항은 신뢰도 분석을 거쳐 수정된 문항을 제외시켜 차례대로 5개 문항, 3개 문항, 16개 문항으로 정리되었다.
탐색적 요인분석 모형은 점포운영, 창업만족도, 경영역량의 3개 요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하위 요인별 문항은 신뢰도 분석을 거쳐 수정된 문항을 제외시켜 차례대로 5개 문항, 3개 문항, 16개 문항으로 정리되었다. 제시된 모형의 적합도 검증은 KMO,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지표를 통해 확인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의 결과에 대하여 고유치(eigenvalue)와 누적변량비율, 스크리검사, 해석가능성을 고려하여 요인수를 결정하였다.
성능/효과
6%로 나타났다. 건강수준은 건강하거나 보통수준에 주로 분포하고 있었으며 건강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44.1%, 보통이라고 응답한 경우는 40.9%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경험 여부는 경험이 없는 신규창업이 66.
결론적으로 기존 연구들에서 논의된 사업체 차원의 운영과정에서 경험한 변화는 점포 운영, 창업 만족도, 경영역량으로 요약될 수 있다. 마이크로크레딧 효과에 대한 국내 논의가 부족한 현실에서 효과 개념과 관련된 요인을 선행연구를 통해 밝히기 어려워 질적 연구를 통해 측정 항목 개발이 요구된다.
구체적인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측정모형 분석 결과 x2=472.874 (df=249, p<.001)으로 나타나 카이제곱 검증은 기각되었다.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체 효과성의 KMO는 .885로 표본 적합도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은 p<.
카이제곱 검증은 표본크기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표본크기에 덜 민감한 다른 적합도 지수를 함께 살펴보았다. 모델적합지수는 TLI=.807, CFI=.840, RMSEA=.088로 나타나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렇게 하여 최종적으로 확정된 효과성 척도는 점포운영, 창업만족, 경영역량의 3개 요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점포운영 5개 문항, 창업만족 3개 문항, 경영역량 16개 문항으로 전체 24개 문항으로 이뤄졌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체 효과성 척도는 결과지표나 과정지표에 대해 부분적으로 효과 측정을 하였던 기존 연구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결과지표와 과정 지표를 종합적으로 망라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크레딧 기관에서 이용자의 경영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창업지원활동을 펼쳐 왔는데 이 부분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후원기관에 사업노력을 포함하여 성과보고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요인분석의 결과는 다음 Table 4와 같다. 사업체 효과성는 3개 요인으로Z구분하였으며, 3개 요인 모두 고유치가 1이상으로 나타났고, 이들 요인은 전체 변량의 55.1%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로크레딧 관련 전문가의 문항 내용타당도 검증을 통해 문항 수정이 이뤄졌으며, 예비조사 및 본조사를 실시한 데이터에 대해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고, 마지막으로 판별타당도를 거쳐 척도 문항을 확정하였다. 이렇게 하여 최종적으로 확정된 효과성 척도는 점포운영, 창업만족, 경영역량의 3개 요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점포운영 5개 문항, 창업만족 3개 문항, 경영역량 16개 문항으로 전체 24개 문항으로 이뤄졌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체 효과성 척도는 결과지표나 과정지표에 대해 부분적으로 효과 측정을 하였던 기존 연구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결과지표와 과정 지표를 종합적으로 망라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확인적 요인분석과 판별타당도를 거쳐 확증된 사업운영 효과성 척도 문항은 기존 선행연구를 통해 구성된 3개 요인과 일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첫 번째 하위요인인 점포운영에 있어서 순수익과 유급고용인원은 동일하나, 매출액과 생존은 포함되지 않았다.
확인적 요인분석은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구성된 모형의 적합도를 살펴보는 것이다. 확인적 요인분석의 모형은 점포운영 5개 문항, 창업만족도 3개문항, 경영역량 16개 문항으로 이뤄졌다. 모형의 적합도는 x2통계량, RMSEA, CFI, TLI를 통해 확인하였다.
후속연구
이는 매출액이 증가하거나 점포가 생존되고 있다는 자체로는 점포가 성공적으로 운영된다는 등식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세 번째 하위요인인 경영역량과 관련된 과정지표들이 새롭게 포함되어 창업경험을 통한 역량강화 노력들을 측정할 수 있게 되어 창업지원사업의 책임성 고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학습방법 편제에 따른 교육매뉴얼, 교육과정이 실험적으로 개발되어 현장밀착적인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 둘째 마이크로크레딧 업체의 판로와 마케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적 경제 분야의 네트워크가 마련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현재 지역사회 주도의 상품 몰이나 사회적 기업 제품 전용 이로운 몰 등이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운영 측의 역량 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그 틀을 넘어서는 시장 확대가 이뤄지기는 어렵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체 효과성 척도는 결과지표나 과정지표에 대해 부분적으로 효과 측정을 하였던 기존 연구들의 한계를 극복하고 결과지표와 과정 지표를 종합적으로 망라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크레딧 기관에서 이용자의 경영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창업지원활동을 펼쳐 왔는데 이 부분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후원기관에 사업노력을 포함하여 성과보고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자영업자들의 점포 운영, 창업 만족도, 경영역량을 리커트 5점 척도로 평가할 수 있어 소상공인 실태에 대한 풍부한 조사로 적용 가능하다.
이에 본 연구는 마이크로크레딧 이용자들이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경험한 변화를 바탕으로 효과성 측정 항목을 개발하기 위하여 기존 연구와 이용자의 심층 인터뷰를 대상으로 문항을 추출하고 측정 항목에 대한 타당화 검사를 거친 후 척도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러한 연구는 마이크로크레딧의 효과를 정확하게 측정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성, 효율성, 책무성을 밝혀낼 수 있고 마이크로크레딧과 마이크로파이낸스에 이어 사회투자금융으로 이어지는 이행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정리해야 과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자영업자들의 점포 운영, 창업 만족도, 경영역량을 리커트 5점 척도로 평가할 수 있어 소상공인 실태에 대한 풍부한 조사로 적용 가능하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사업체 차원의 효과성 영역을 다루고 있으며, 개인 역량이나 가구 차원의 효과성은 언급하지 않아 개인차원과 가구차원의 후속적인 효과성 척도 개발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00년 초반 한국에서 신나는 조합과 사회연대은행의 비영리 민간기관을 통한 마이크로크레딧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었는가?
한국은 2000년 초반 신나는 조합과 사회연대은행의 비영리 민간기관을 통하여 마이크로크레딧이 도입되어 주목을 받았다. 개발도상국의 경우처럼 탈빈곤의 목적도 있었지만 한국의 경우는 도입 당시 실업자를 대상으로 영세기업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주요 목표로 삼고[3], 자영업 창업에 필요한 자금과 기술 및 훈련 지도를 포함한 경영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9].
포용금융이란 무엇인가?
빈곤층 금융지원과 관련하여 국제사회는 마이크로파이낸스(Microfinance)에서 포용금융(Inclusive Finance)으로 이행하는 새로운 단계를 예고하였다. 포용금융은 각 계층에게 적합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금융의 연속체로서 빈곤층에게 소기업을 위한 소액대출과 같은 단일 상품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여러 가지 금융서비스를 한데 묶은 상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2]. 이처럼 국제사회의 복지금융의 조류는 마이크로크레딧에서 마이크로파이낸스를 걸쳐 포용금융으로 진화하고 있다.
국제사회의 복지금융의 조류은 무엇으로 진화하고 있는가?
포용금융은 각 계층에게 적합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금융의 연속체로서 빈곤층에게 소기업을 위한 소액대출과 같은 단일 상품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여러 가지 금융서비스를 한데 묶은 상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2]. 이처럼 국제사회의 복지금융의 조류는 마이크로크레딧에서 마이크로파이낸스를 걸쳐 포용금융으로 진화하고 있다.
참고문헌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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