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에 있어서 고용은 혁신활동의 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연속된 의사결정과정이다. 따라서 기술혁신을 통한 고용성과를 살펴봄에 있어서 이 같은 관계성을 명시적으로 분석에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고용효과의 관계를 선행 연구와 같이 단일방정식을 추정하는 순위로짓(ordered logit) 모형으로 분석할 뿐 아니라, 연립방정식을 추정하는 외견무관회귀(SUR) 모형을 활용하여 실제 동시적으로 수행되어지는 기술경영 과정의 상관성을 반영하여 기업의 혁신활동과 기술혁신 성과, 보상제도 그리고 고용 창출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보상제도의 시행은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 성과를 높이고, 이것은 다시 기업의 고용을 촉진하는 구조적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고용성과에 있어 기술개발 뿐 아니라 사업화 성과가 일종의 허들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기술혁신을 프로세스 관점에서 관리할 때 기업의 고용성과는 높아진다고 볼 수 있겠다.
기업들에 있어서 고용은 혁신활동의 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연속된 의사결정과정이다. 따라서 기술혁신을 통한 고용성과를 살펴봄에 있어서 이 같은 관계성을 명시적으로 분석에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고용효과의 관계를 선행 연구와 같이 단일방정식을 추정하는 순위로짓(ordered logit) 모형으로 분석할 뿐 아니라, 연립방정식을 추정하는 외견무관회귀(SUR) 모형을 활용하여 실제 동시적으로 수행되어지는 기술경영 과정의 상관성을 반영하여 기업의 혁신활동과 기술혁신 성과, 보상제도 그리고 고용 창출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보상제도의 시행은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 성과를 높이고, 이것은 다시 기업의 고용을 촉진하는 구조적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고용성과에 있어 기술개발 뿐 아니라 사업화 성과가 일종의 허들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기술혁신을 프로세스 관점에서 관리할 때 기업의 고용성과는 높아진다고 볼 수 있겠다.
Employment in enterprises is a consecutive decision-making process based on the results of their innovative activities and it is necessary to consider this relationship as well explicitly in an analysis of the employment performance through technological innovation. Based on this critical mind, this...
Employment in enterprises is a consecutive decision-making process based on the results of their innovative activities and it is necessary to consider this relationship as well explicitly in an analysis of the employment performance through technological innovation. Based on this critical mind, this study would analyze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enterprises' innovative activities, the performance of technological innovation, a compensation system and the creation of employment, reflecting the correlation of the process of the actual technology management performed simultaneously, utilizing the seemingly unrelated regression(SUR) model to estimate a simultaneous equation in addition to analy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echnological innovation and the effect on employment with the ordered logit model to estimate a single equation as in the preceding studie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a structural relationship could be found out, in which the execution of the compensation system would increase the performances of technical development and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which in turn, accelerates enterprises' employment. Especially, it is judged that enterprises' employment performance increases when technological innovation is managed from a process perspective in that the commercialization performance, as well as technical development, acts as a kind of hurdle in the effect on employment.
Employment in enterprises is a consecutive decision-making process based on the results of their innovative activities and it is necessary to consider this relationship as well explicitly in an analysis of the employment performance through technological innovation. Based on this critical mind, this study would analyze the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enterprises' innovative activities, the performance of technological innovation, a compensation system and the creation of employment, reflecting the correlation of the process of the actual technology management performed simultaneously, utilizing the seemingly unrelated regression(SUR) model to estimate a simultaneous equation in addition to analy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echnological innovation and the effect on employment with the ordered logit model to estimate a single equation as in the preceding studie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a structural relationship could be found out, in which the execution of the compensation system would increase the performances of technical development and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which in turn, accelerates enterprises' employment. Especially, it is judged that enterprises' employment performance increases when technological innovation is managed from a process perspective in that the commercialization performance, as well as technical development, acts as a kind of hurdle in the effect on employ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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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기술경영 관점에서 중소기업의 고용성과를 창출하기까지의 다양한 관련 활동 및 과정 간 상관성을 분석모형에 반영하고자 하였다. 기술개발 성공 및 기술사업화의 성공은 기업의 내재된 특성에 의해 좌우될 수 있는 만큼 내생성(endogenous)에 따라 편의(bias)의 문제와 더불어 일반적인 최소자승법으로는 일치추정량(consistent estimator)을 얻을 수 없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술경영 활동들을 프로세스의 측면으로 바라보고, 이들 활동의 총체적인 연계를 고려하여 고용성과를 살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여러 개의 방정식을 동시에 추정하면서도 추가적인 계수에 대한 추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 반면, 보다 많은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효율적인 추정량을 얻을 수 있는 외견 무관회귀(SUR) 모형을 고려하였다(Berndt and Christensen, 1973).
이 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기업의 보상제도, 기술개발 활동, 사업화 활동 등이 고용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프로세스 관점에서 살펴보기로 한다. 그간 국내 중소기업의 혁신과 고용 간 관계를 다룬 연구들은 주로 특정 단위 활동과 성과 간 관계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연구개발 투자부터 사업화에 이르는 기술경영 활동의 연계성을 고려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그러나 전술한 바와 같이, 기술혁신으로부터 고용 효과가 나타나는 과정에 대해서는 기술혁신에 대한 자원의 투입, 기술혁신 활동의 수행, 그리고 사업화(commercialization)되어 시장성과가 실현되는 일련의 과정들을 포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정선양, 2016).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술혁신과 고용 효과의 관계를 선행 연구와 같이 단일방정식 모형으로 분석할 뿐 아니라, 연립방정식모형을 활용하여 실제 동시적으로 수행되어지는 기술경영 과정의 상관성을 반영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 같은 사실에도 불구하고 그간 중소기업의 혁신과 고용 간 관계를 다룬 선행연구들은 연구개발 활동이나 사업화 과정 등 특정 단위 활동에 초점을 두고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들과 같이 단일방정식의 분석모형을 활용한 분석결과를 제시함과 더불어 연립방정식을 추정하는 외견 무관회귀(SUR) 모형을 활용하여 혁신 프로세스의 관점에서 투입(input)으로써 기업의 혁신활동, 고용성과를 창출하는 변화과정(process)으로써 새로운 기술개발의 성공과 사업화의 성공, 그리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고용창출(outcome)에 이르는 구조적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조직 구성원들로 하여금 혁신활동에 보다 몰입하게 함으로써 기술개발과 사업화 성공에 긍정적으로 기능하는 수단으로써 성과보상을 분석에 명시적으로 반영하였다.
아울러 보상제도의 경우, 구성원의 동기를 유발하고 몰입도를 높여 기업의 경영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잘 알려진 조직관리의 방법으로, 이미 Jensen and Meckling(1976)의 대리인 이론(agency theory)이나 Vroom(1964)의 기대이론(expectancy theory)으로부터 출발한 많은 연구를 통해 우수한 인적자원을 유인・확보할 수 있게 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성장을 지지한다고 알려져 있다(Delery and Doty, 1996). 이처럼 본 논문은 궁극적으로 기업의 고용 성과가 기술개발 성과와 기술사업화 성과 그리고 이들 성과에 관여하는 보상제도의 유기적인 상호관계를 바탕으로 결정된다는 시각에서 기술혁신 활동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로 한다.
한편, 본 연구의 실증분석에서 활용한 연구 자료가 횡단면 데이터로서 가지는 한계로 인해 기술개발 및 사업화 활동의 성과가 고용에 반영되는 과정에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차(time-lag) 문제를 반영할 수 없었음을 밝혀두고자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그간의 연구에서 기술혁신의 개념은 투입-변화과정-성과에 이르는 관련 활동들이 유기적으로 연계 되어지는 프로세스의 측면으로 발전해온 반면, 실제 기술혁신 활동 전반의 상관성을 고려한 실증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음을 고려할 때 프로세스 관점에서 실증분석 모형을 설계하여 기술 혁신 및 고용성과의 관계를 살펴본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하겠다.
가설 설정
또 중소기업의 경우 대체로 기업활동이 최고경영자에 의해 전사적 차원에서 수행되어지며, 기업규모가 크지 않아 의사 결정이 빠르고 유기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여러 기술혁신 활동 간에는 높은 상관성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일련의 혁신활동을 통해 고용증가가 나타나는 영향관계가 동시에 결정된다는 가정으로 접근하여 연구 모형을 설계한다.
제안 방법
동 조사 데이터는 연간 매출액이 5억 원을 초과하고, 기술개발을 수행하는 57,039개 중소기 업을 대상으로 산업중분류 및 매출액 규모에 따른 층화추출법을 통해 획득한 3,300개의 표본기업 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2017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표본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원을 활용한 면접조사를 기본 조사방법으로 하고 이메일, FAX 등을 부가적으로 활용하였다.
기술사업화 성공에 대한 변수는 기술사업화 성공 건수(개)로 측정한 변수와 기술개발 성공에 대비한 비율로써 측정한 변수로 구분된다. 그리고 앞서 설정한 가설에 따라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 성공과 함께 보상제도의 시행을 설명변수로 고려하였다. 보상제도의 시행은 앞서 논의한 성과에 대한 보상으로써(Harden et al.
<표 3>에 제시된 각각의 열은 기술개발 성공, 기술사업화 성공, 그리고 고용성 과를 종속변수로 하고 있으며, 이때 기술개발 성공과 기술사업화 성공 변수는 빈도로 관측된 것이다. 단, 고용성과를 종속변수로 했을 때는 기술개발 성공과 기술사업화 성공 변수 간의 다중공선성의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기술사업화 성공을 빈도가 아닌 기술개발 성공 대비 기술 사업화 성공률(비율) 변수를 투입하였다2).
이에 업력은 기업의 설립년도부터조사기간(2017년)까지 연 단위의 기간, 기업규모는 인력 및 매출규모로써 각각 상시 종사자 수, 1년간 총매출액에 자연로그를 취한 값으로 측정하였다. 또 산업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 기술분류표」의 대분류에 따라 8개로 구분하고, 지역은 우리나라의 지역 단위에 따라 16개로 구분하여 이들 특성에 의한 영향을 통제하기 위해 더미변수화하여 투입하였다.
연구개발 활동에 관한 변수로는 지난 1년간 기술・연구개발비에 자연로그를 취한 값으로 측정한 연구개발 투자규모, 전체 연구개발 추진방법 중 자체(단독)개발의비중을 의미하는 내부 연구개발 비중을 활용하였다. 또 연구개발 조직에 관한 변수로는 기업 내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조직의 유무를 의미하는 연구소 유무, 전체 종사자 중 연구개발 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을 측정한 연구개발 인력비율을 활용하였다.
먼저 보상제도 시행, 기술개발 성공, 기술사업화 성공 등 기술경영 활동들이 서로 독립적으로 고용성과에 미치는 직접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단일 방정식의 형태로 분석한다. 한편, 이들 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함에 있어 종속변수인 고용성과 변수의 데이터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순위로짓 모형을 적용하였으며, 특히 기술개발 성공 및 기술사업화 성공의 직접효과를 보다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위계적으로 분석하였다.
종속변수의 경우 순위로짓 모형에서는 고용성과를 고려하였으며, 외견 무관회귀 모형의 방정식들은 기술혁신 성과를 대리하는 기술개발 성공과 기술사업화 성공, 그리고 고용성과 변수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활용 하는 「중소기업기술통계조사」에서는 고용성과를 기업들이 지난 1년(본 조사의 경우 2016년)간의 기술개발 활동을 통해 창출한 고용증가를 0에서 5까지의 리커트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여기서 0은 고용 성과가 없는 경우를 의미한다. 기술혁신 성과를 대리하는 변수로써 기술개발 성공과 기술사업화 성공 건수를 활용하였으며(김건식, 2013; 이종민 외, 2013; 전승표 외, 2016), 기술개발 성공의 경우 기업이 지난 1년간 새로운 기술개발에 성공(완료)한 건수를 측정하였고, 기술사업화 성공은 개발된 기술을 통해 이윤을 창출(매출 발생, 비용절감 등)하는 데 성공한 실적(건)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활용한 연구 자료는 기술개발 활동에 따른 고용성과를 0에서 5까지의 순위를 가지는 형태로 관측한다. 이 같은 형태의 종속 변수을 대상으로 분석할 경우 적용할 수 있는 일반적인 통계 모형은 순위로짓(ordered logit) 모형이다(Cameron and Trivedi, 2010).
부가적으로 가설 검증에 있어서 고용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통제변수로써 고려하였다. 첫째, 그간 다수의 선행연구에서 규명된 바와 같이 기술혁신 활동 및 성과는 기업의 업력, 규모, 그리고 기업이 속한 산업 및 지역의 특징에 따라 달라진다(Pavitt, 1984; Cohen and Klepper, 1992; Glaeser et al.
따라서 그간 연구개발 투자, 외부협력 및 네트워크, 연구개발 조직 등에 관한 변수들이 기술혁신 활동역량의 지표로써 활용되어 왔으며(Miller and Morris, 2008; 박재민・이중만, 2011; 배영임, 2015; 고윤성・최형규, 2017; 봉강호 외, 2018), 이 같은 관점에서 연구개발 활동 및 조직에 관한 변수를 고려하였다. 연구개발 활동에 관한 변수로는 지난 1년간 기술・연구개발비에 자연로그를 취한 값으로 측정한 연구개발 투자규모, 전체 연구개발 추진방법 중 자체(단독)개발의비중을 의미하는 내부 연구개발 비중을 활용하였다. 또 연구개발 조직에 관한 변수로는 기업 내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조직의 유무를 의미하는 연구소 유무, 전체 종사자 중 연구개발 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을 측정한 연구개발 인력비율을 활용하였다.
즉, 기술혁신 성과로부터 경제적 이윤을 가져오는 것은 새로 개발된 기술을 활용(exploitation)하여 그 가치를 실현하는 일련의 과정, 즉 기술혁신 프로세스의 효율성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이다(Gregory, 1995; Tidd and Bessant, 2013). 이러한 관점에서 기술혁신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대리하는 변수로써 연구개발 매출비중을 고려하였으며, 이는 기업의 총 매출에서 연구개발에 의한 매출이 차지하는 비율로써 측정하였다.
한편, 전술한 바와 같이 통계적으로 종속변수와 관련된 관찰되지 않는 다른 요인이 설명변수와 관련이 있는 경우 추정치가 편향될 가능성이 있는데(Cameron and Trivedi, 2010), 조직구성원에 대한 보상이 혁신 행동을 유도함으로써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 성과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내생적 설명변수에 의한 편의(bias)를 통제하기 위해 외견 무관회귀 모형 분석에서 보상제도의 시행을 도구변수(instrumental variable)로써 활용하였다. 특히 앞선 순위로짓 모형 분석결과(<표 2> 참고)에서 보상제도의 시행이 고용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도구변수로써 기본 조건을 충족한다고 할 수 있다.
, 2000; Hall and Van Reenen, 2000; 이후성 외, 2015; 전승표 외, 2016). 이에 본 연구에서도 지난 1년간 기업의 기술개발에 대한 정부자금 지원제도 활용경험 유무로 측정한 정부지원 변수를 통제변수로써 투입하였다.
, 1992; Freel, 2000). 이에 업력은 기업의 설립년도부터조사기간(2017년)까지 연 단위의 기간, 기업규모는 인력 및 매출규모로써 각각 상시 종사자 수, 1년간 총매출액에 자연로그를 취한 값으로 측정하였다. 또 산업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 기술분류표」의 대분류에 따라 8개로 구분하고, 지역은 우리나라의 지역 단위에 따라 16개로 구분하여 이들 특성에 의한 영향을 통제하기 위해 더미변수화하여 투입하였다.
이외에도 고용성과에 대한 잠재적 영향을 통제하기 위해 기업의 특성을 나타내는 변수들을 모형에 투입하였고, 그 결과는 와 유사하다.
실증분석에서 활용하는 변수들의 기초통계량은 <표 1>과 같다. 종속변수의 경우 순위로짓 모형에서는 고용성과를 고려하였으며, 외견 무관회귀 모형의 방정식들은 기술혁신 성과를 대리하는 기술개발 성공과 기술사업화 성공, 그리고 고용성과 변수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활용 하는 「중소기업기술통계조사」에서는 고용성과를 기업들이 지난 1년(본 조사의 경우 2016년)간의 기술개발 활동을 통해 창출한 고용증가를 0에서 5까지의 리커트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여기서 0은 고용 성과가 없는 경우를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이 모형을 설계한다. 첫째, 단일 방정식(equation)을 추정하는 순위로짓(ordered logit) 모형을 활용하여 고용성과를 분석한다. 이러한 모형은 기존 연구와 같이 보상제도, 기술개발, 사업화 등의 기술경영 활동들이 독립적으로 수행되어진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한편, 이들 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함에 있어 종속변수인 고용성과 변수의 데이터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순위로짓 모형을 적용하였으며, 특히 기술개발 성공 및 기술사업화 성공의 직접효과를 보다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위계적으로 분석하였다. 한편, 기술사업화 성공변수의 경우 모델 (1.3)에서는 성공 건수를 투입하였으나, 기술개발 성공 변수와 동시에 투입할 경우 다중공선성 발생함을 확인하여 모델 (1.4) 및 (1.5)에서는 기술사업화 성공 건수가 아닌 기술사업화 성공률(비율) 변수를 투입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보상제도 시행, 기술개발 성공, 기술사업화 성공 등 기술경영 활동들이 서로 독립적으로 고용성과에 미치는 직접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단일 방정식의 형태로 분석한다. 한편, 이들 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함에 있어 종속변수인 고용성과 변수의 데이터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순위로짓 모형을 적용하였으며, 특히 기술개발 성공 및 기술사업화 성공의 직접효과를 보다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위계적으로 분석하였다. 한편, 기술사업화 성공변수의 경우 모델 (1.
대상 데이터
동 조사 데이터는 연간 매출액이 5억 원을 초과하고, 기술개발을 수행하는 57,039개 중소기 업을 대상으로 산업중분류 및 매출액 규모에 따른 층화추출법을 통해 획득한 3,300개의 표본기업 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2017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간 표본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원을 활용한 면접조사를 기본 조사방법으로 하고 이메일, FAX 등을 부가적으로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중소기업의 고용성과를 분석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의 「2017년 중소기업기술통계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이론/모형
이러한 모형은 기존 연구와 같이 보상제도, 기술개발, 사업화 등의 기술경영 활동들이 독립적으로 수행되어진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둘째, 연립방정식을 추정하는 외견 무관회귀(Seemingly Unrelated Regression, SUR) 모형을 활용하여 분석한다. 외견 무관회귀 모형은 여러 개의 식을 동시에 추정하는 방법으로, 여러 기술경영 활동 간의 상관성을 반영한다.
본 연구에서는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술경영 활동들을 프로세스의 측면으로 바라보고, 이들 활동의 총체적인 연계를 고려하여 고용성과를 살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여러 개의 방정식을 동시에 추정하면서도 추가적인 계수에 대한 추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 반면, 보다 많은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효율적인 추정량을 얻을 수 있는 외견 무관회귀(SUR) 모형을 고려하였다(Berndt and Christensen, 1973). 각 회귀방정식의 종속변수들 간 상관성이 높아서 방정식들의 오차항이 상관관계를 갖는 경우 이 모형을 활용하여 추정량의 효율성을 향상시킬수 있다(Cameron and Trivedi, 2010).
기술개발 성공 및 기술사업화의 성공은 기업의 내재된 특성에 의해 좌우될 수 있는 만큼 내생성(endogenous)에 따라 편의(bias)의 문제와 더불어 일반적인 최소자승법으로는 일치추정량(consistent estimator)을 얻을 수 없게 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통계적 문제를 고려하여 외견 무관회귀(SUR) 모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표 3>에 제시된 각각의 열은 기술개발 성공, 기술사업화 성공, 그리고 고용성 과를 종속변수로 하고 있으며, 이때 기술개발 성공과 기술사업화 성공 변수는 빈도로 관측된 것이다.
성능/효과
단일방정식으로 분석한 결과, 보상제도의 시행은 고용성과에 직접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술혁신을 프로세스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혁신활동을 장려하는 기업의 관리・통제 시스템이 기술혁신 성공률을 높여, 궁극적으로 기업성과에 간접적으로 연결되는 현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였다(Schilling, 2016).
첫째, 인력규모가 큰 기업은 동일한 조건이라면 상대적으로 고용 증가의 가능성이 크다. 둘째, 기업 내 연구개발 전담조직을 운영하는 경우 역시 고용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일반화하기는 이르지만, 연구개발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수행할 경우 조직 자체의 고용 수요도 존재하겠지만 기술개발을 통한 성장 효과가 이 같은 긍정적인 영향으로 나타난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겠다.
또한 기업의 혁신활동에 따른 기술개발 성공뿐만 아니라 기술사업화 성공 역시 고용성과에 긍정적인 것을 확인하였다. 이 같은 결과는 기업이 기술혁신이란 하나의 과정에 성공했다고 해서 고용 효과를 향유할 수 있다기보다, 이 같은 결과가 기술사업화란 후속 과정으로 효과적으로 연결될 때 궁극적으로 고용 증가라는 결과물로 나타난다(Pisano, 2010)는 점을 보여줌으로써 기술혁신과 고용의 관계를 혁신 프로세스의 관점에서 접근함이 바람직하다는 본 논문의 제안을 확인해 준다고 볼 수 있겠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연구소 유무는 기술 개발 성공과 고용성과에는 긍정적으로 기여했지만 기술사업화 성공과는 무관했고, 인력 규모는 <표 2>에서와 같이 높은 고용성과로 나타나지만 기술개발 성공과 기술사업화 성공에 있어서는 매출 규모가 기업이 보유한 일종의 규모의 경제효과를 보다 잘 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개발 인력이 전체 종사자 중 차지하는 비율은 기술개발 성공과 기술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지만 기업의 고용성과에는 직접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난 반면, 연구개발에 의한 매출 비중은 두 개의 기술혁신 성공 변수뿐 아니라 고용성과에 있어서도 유의하며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연구개발에 의한 매출 비중이 갖는 긍정적인 기능에 대해서는 그 이유를 다양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데, 무엇보다 이것이 높기 위해서는 최근의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 과정이 성공적으로 수행된 결과인 탓도 있겠지만 Levin et al.
순위로짓 모형의 분석결과는 <표 2>와 같다. 먼저, 기술개발 성공 및 기술사업화 성공은 고용에 대한 유의한 긍정적 효과가 관측되었다. 보상제도의 시행은 고용성과에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견 무관회귀 모형 분석 결과는 <표 3>과 같다. 먼저, 보상제도의 시행은 기술개발 성공과 기술사업화 성공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기업과 직원이 성과에 따른 이익을 공유하는 방식을 채택하는 경우, 대체로 기업은 보다 높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화하기는 이르지만, 연구개발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수행할 경우 조직 자체의 고용 수요도 존재하겠지만 기술개발을 통한 성장 효과가 이 같은 긍정적인 영향으로 나타난 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겠다. 셋째, 연구개발에 의한 매출비중이 높을수록 높은 고용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로부터 많은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은 혁신에 보다 몰입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같이 고용성과에 긍정적인 기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정선양(2016)이 강조한 바와 같이 효율적인 기술혁신활동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기술전략과 사업전략이 연계되어야 한다. 즉, 기술혁신 성과로부터 경제적 이윤을 가져오는 것은 새로 개발된 기술을 활용(exploitation)하여 그 가치를 실현하는 일련의 과정, 즉 기술혁신 프로세스의 효율성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이다(Gregory, 1995; Tidd and Bessant, 2013).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고용증가 현상을 분석하는 연구모형을 연립방정식의 형태로 확장함으로써 보상제도가 기술개발 성공과 기술사업화 성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통해 고용성과에 긍정적이고 유의한 기여를 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기업이 어떤 보상제도를 설계하고 운영하느냐에 따라 기술혁신 활동과 기업성과의 관계는 상이할 수 있으며, 성과기반 보상제도가 혁신을 장려할 수 있다는 선행연구의 결과들이 그 성과물을 기업의 고용이라는 관점에서 보았을 때도 여전히 유의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기술혁신을 프로세스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혁신활동을 장려하는 기업의 관리・통제 시스템이 기술혁신 성공률을 높여, 궁극적으로 기업성과에 간접적으로 연결되는 현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였다(Schilling, 2016).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고용증가 현상을 분석하는 연구모형을 연립방정식의 형태로 확장함으로써 보상제도가 기술개발 성공과 기술사업화 성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통해 고용성과에 긍정적이고 유의한 기여를 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기업이 어떤 보상제도를 설계하고 운영하느냐에 따라 기술혁신 활동과 기업성과의 관계는 상이할 수 있으며, 성과기반 보상제도가 혁신을 장려할 수 있다는 선행연구의 결과들이 그 성과물을 기업의 고용이라는 관점에서 보았을 때도 여전히 유의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밖에 기업의 일반적 특성과 혁신 특성에서는 다음과 같은 추정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인력규모가 큰 기업은 동일한 조건이라면 상대적으로 고용 증가의 가능성이 크다. 둘째, 기업 내 연구개발 전담조직을 운영하는 경우 역시 고용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연구소 유무는 기술 개발 성공과 고용성과에는 긍정적으로 기여했지만 기술사업화 성공과는 무관했고, 인력 규모는 에서와 같이 높은 고용성과로 나타나지만 기술개발 성공과 기술사업화 성공에 있어서는 매출 규모가 기업이 보유한 일종의 규모의 경제효과를 보다 잘 대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그간의 연구에서 기술혁신의 개념은 투입-변화과정-성과에 이르는 관련 활동들이 유기적으로 연계 되어지는 프로세스의 측면으로 발전해온 반면, 실제 기술혁신 활동 전반의 상관성을 고려한 실증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음을 고려할 때 프로세스 관점에서 실증분석 모형을 설계하여 기술 혁신 및 고용성과의 관계를 살펴본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하겠다.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만을 대상으로 한 반면, 향후의 연구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비교한다면 보다 다양한 함의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연립방정식을 추정하는 외견무관회귀 모형을 활용하여 분석한 이유는 무엇인가?
따라서 기술혁신을 통한 고용성과를 살펴봄에 있어서 이 같은 관계성을 명시적으로 분석에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고용효과의 관계를 선행 연구와 같이 단일방정식을 추정하는 순위로짓(ordered logit) 모형으로 분석할 뿐 아니라, 연립방정식을 추정하는 외견무관회귀(SUR) 모형을 활용하여 실제 동시적으로 수행되어지는 기술경영 과정의 상관성을 반영하여 기업의 혁신활동과 기술혁신 성과, 보상제도 그리고 고용 창출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보상제도의 시행은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 성과를 높이고, 이것은 다시 기업의 고용을 촉진하는 구조적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기업들에게 있어서 고용은 어떤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가?
기업들에 있어서 고용은 혁신활동의 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연속된 의사결정과정이다. 따라서 기술혁신을 통한 고용성과를 살펴봄에 있어서 이 같은 관계성을 명시적으로 분석에 고려할 필요가 있다.
기업의 혁신활동과 기술혁신 성과, 보상제도 그리고 고용 창출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어떠했는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고용효과의 관계를 선행 연구와 같이 단일방정식을 추정하는 순위로짓(ordered logit) 모형으로 분석할 뿐 아니라, 연립방정식을 추정하는 외견무관회귀(SUR) 모형을 활용하여 실제 동시적으로 수행되어지는 기술경영 과정의 상관성을 반영하여 기업의 혁신활동과 기술혁신 성과, 보상제도 그리고 고용 창출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보상제도의 시행은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 성과를 높이고, 이것은 다시 기업의 고용을 촉진하는 구조적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고용성과에 있어 기술개발 뿐 아니라 사업화 성과가 일종의 허들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기술혁신을 프로세스 관점에서 관리할 때 기업의 고용성과는 높아진다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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