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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남자간호사의 성 고정관념, 역할갈등, 조직 몰입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남자간호사의 성 고정관념, 역할갈등, 조직 몰입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여성 중심적인 환경에서 근무하는 남자간호사들의 조직몰입을 높이기 위한 방안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 본 연구는 남자간호사의 성 고정관념, 역할갈등, 조직 몰입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위함이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여성 중심적인 환경에서 근무하는 남자간호 사의 성 고정관념, 역할갈등, 조직몰입 간의 관계를 파악 하여 남자간호사가 간호 실무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성 고정관념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연령, 병력사항이었고 역할갈등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최종학력과 직위이었다.
- 특히, 남자간호사의 경우 성 고정관념뿐만 아니라 역할갈등의 문제를 동시에 경험하게 되며 조직몰입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되나 이러한 성 고정관념, 역할갈등, 조직몰입의 세 변수를 포함하여 실시된 연구는 없는 실정으로 이에 대한 규명이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해 여성중심적인 환경에서 근무하는 남자간호사가 간호 실무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대상자의 역할갈등과 조직몰입 간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에 대한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 조직몰입 하위영역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성 고정관념, 역할 갈등, 조직몰입 하위영역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표 5>와 같다.
-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6년 8월 16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며 자료수집을 위해 부산, 경남 일부 지역의 병원급 의료기관 15개소의 간호부를 전화 또는 직접 방문 하여 자료수집에 대한 동의서와 연구계획서를 제출하여 연구 허락을 받은 뒤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또한 눈덩이 추출법을 이용하여 남자간호사를 소개 받아 서울, 경기 일부 지역 4개소의 병원급에 근무하는 남자간호사를 대상으로 전화, 우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총 19개소에 20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이 중 189부가 회수(회수율 94.
- 일반적 특성은 연령, 결혼상태, 최종학력, 병력사항, 근무병원 소재지, 근무병원 유형, 간호사 근무경력, 현재 근무부서, 현재 근무부서 기간, 조직 내 직위, 조직 내 소속, 조직 내 업무, 근무형태, 연 평균 소득에 관한 총 14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제한점을 가진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경기 일부 지역과 부산,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 편의표본 추출되었고 표본의 수가 한정되어 있어 본연구결과를 다른 지역으로 일반화 하는 데는 신중을 기하 여야 한다. 또한 남자간호사의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 중 일부만 변수로 선정하였으므로 이 외의 요인을 고려했다고 볼 수 없다는 제한점을 가진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국내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는 남자간호사로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직과 직무의 적응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간으로 근무기간 6개월을 기준으로 하였다[31].
-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6년 8월 16일부터 9월 23일까지이며 자료수집을 위해 부산, 경남 일부 지역의 병원급 의료기관 15개소의 간호부를 전화 또는 직접 방문 하여 자료수집에 대한 동의서와 연구계획서를 제출하여 연구 허락을 받은 뒤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또한 눈덩이 추출법을 이용하여 남자간호사를 소개 받아 서울, 경기 일부 지역 4개소의 병원급에 근무하는 남자간호사를 대상으로 전화, 우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 또한 눈덩이 추출법을 이용하여 남자간호사를 소개 받아 서울, 경기 일부 지역 4개소의 병원급에 근무하는 남자간호사를 대상으로 전화, 우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총 19개소에 20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이 중 189부가 회수(회수율 94.5%)되었고 근무기간이 6개월 미만이거나 불충분한 응답이 있는 설문지 20부를 제외하고 총 169부의 설문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 95로 하였을 때 최소 134명으로 산출되었다. 탈락률을 고려하여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회수된 설문지 189부 중 근무기간이 6개월 미만이거나 불충분한 응답이 있는 20명을 제외한 총 169명으로 본연구의 대상자 수는 분석을 수행하기에 충분하였다.
데이터처리
- 1)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분석하였다.
- 2) 연구대상자의 성 고정관념, 역할갈등, 조직몰입의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분석하였다.
- 3)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성 고정관념, 역할갈등, 조직몰입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다. 사후검정은 Scheffe의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4) 연구대상자의 성 고정관념, 역할갈등, 조직몰입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으로 분석하 였다.
- 3)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성 고정관념, 역할갈등, 조직몰입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다. 사후검정은 Scheffe의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Allen & Meyer[13]가 개발하고 Han[32]이 수정, 번역하여 사용한 총 12문항의 조직몰입 도구를 사용하였고 연구자에게 이메일을 통해 사용승인을 받았다.
성능/효과
- 가장 점수가 높은 항목은 ‘외형적 성 고정관념’ 2.95±0.76점이였으며, 가장 점수가 낮은 영역은 ‘사회적 성 고정관념’ 1.96±0.71점이었다.
- 남자간호 사의 역할갈등은 조직몰입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남자간호사의 성 고정관념과 역할갈등은 조직몰입의 하위영역인 지속적 몰입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이처럼 성 고정관념과 역할갈등은 조직몰입의 하위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변수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근무병원 소재 지는 ‘특별시/광역시’가 ‘시/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 근무병원 유형은 ‘상급 종합병원’이 ‘종합병원’보다 조직몰입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 이상의 선행연구들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간호사의 역할갈등은 환경장애요인에서 대체로 높게 나타났고 근무부 서별 간호사가 지각하는 역할갈등의 차이가 있었다. 남자 간호사는 특히 특수부서 근무비중이 높아 자신의 위치와 역할모호에 따른 역할갈등과 업무환경에서 오는 역할갈등을 경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선행연구에서 역할 갈등과 조직몰입이 서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남자간호사의 성 고정관념은 조직 몰입의 하위영역인 ‘지속적 몰입’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r=0.272, p<.001).
- 남자간호사의 역할갈등은 조직몰입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r=0.154, p=.460). 그리고 조직몰입의 하위영역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조직몰입의 하위영역 중 ?지속적 몰입?(r=0.
- 남자간호사의 역할갈등은 조직몰입의 하위영역인 ‘지속적 몰입’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r=0.178, p<.021).
- 대상자의 근무병원 유형은 상급 종합병원 24.3%, 종합병원 52.7%, 병원 23.1%이었고, 간호사 총 경력은 평균 3.74±4.03년으로 1∼3년 미만 31.4%로 가장 많았다.
- 남자간호사의 업무 관련 경험을 조사한 연구에 의하면 특수 업무 담당, 업무의 전문성 부족, 업무수행력 부족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었다[17]. 따라서 선행연구 결과를 종합할 때, 여성중심의 조직구조, 긴급한 상황이 많은 특수 업무 종사, 병원 근로여건의 불만족과 간호 업무환경의 어려움 등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하여 남자간호사의 조직몰입이 비교적 낮게 측정되었다고 사료된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조직몰입과 유의한 차이를 보인 특성은 근무병원 소재지와 근무병원 유형이었다.
- 병역사항은 ‘군필’이 ‘군면제’보다 성 고정관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 6%이었다. 병역사항은 군필 94.7%로 대부분이었고 근무병원 소재지는 특별시/광역시가 29.0%, 시/군이 71%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근무병원 유형은 상급 종합병원 24.
- 본 연구는 여성 중심적인 환경에서 근무하는 남자간호 사의 성 고정관념, 역할갈등, 조직몰입 간의 관계를 파악 하여 남자간호사가 간호 실무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성 고정관념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연령, 병력사항이었고 역할갈등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최종학력과 직위이었다. 조직몰입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근무병원 소재지와 근무병원 유형으로 나타났다.
- 이는 여성중심의 직업이라고 생각되는 간호학을 선택한 남학생은 다른 전공을 선택한 남학생보다 성 고정 관념이 낮으며 성 구분을 초월하여 직업을 선택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34].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성 고정관념과 유의한 차이를 보인 특성은 연령과 병역사항이었다. 연령은 ‘31∼35세’ 가 ‘36세 이상‘’보다 성 고정관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 따라서 선행연구 결과를 종합할 때, 여성중심의 조직구조, 긴급한 상황이 많은 특수 업무 종사, 병원 근로여건의 불만족과 간호 업무환경의 어려움 등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하여 남자간호사의 조직몰입이 비교적 낮게 측정되었다고 사료된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라 조직몰입과 유의한 차이를 보인 특성은 근무병원 소재지와 근무병원 유형이었다. 근무병원 소재 지는 ‘특별시/광역시’가 ‘시/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 위의 연구들을 종합해 볼 때 간호사의 조직몰입과 관련이 있는 일반적 또는 직무관련 특성은 연령, 학력, 근무부서, 근무경력, 연봉, 결혼상태 등 이었다. 여자간호사의 조직몰입은 다양한 관련요인과의 연구가 이루어져 오고 있지만 남자간호사의 조직몰입과 관련된 선행연구가 최근에 이루어지고 있으나 직무만족, 이직의도와의 관련성 정도로 그 수가 부족한 실정으로 성 고정관념, 역할갈등과 같은 다양한 관련요인과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 이상과 같이 본 연구를 통하여 남자간호사의 성 고정관념, 역할갈등, 조직몰입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성 고정관념과 역할갈등이 조직몰입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동일한 도구를 사용하여 비교할 수 있는 타 연구가 없어 보다 깊이 있는 연구가 재시도 되었으면 한다.
- 이상의 선행연구들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간호사의 역할갈등은 환경장애요인에서 대체로 높게 나타났고 근무부 서별 간호사가 지각하는 역할갈등의 차이가 있었다. 남자 간호사는 특히 특수부서 근무비중이 높아 자신의 위치와 역할모호에 따른 역할갈등과 업무환경에서 오는 역할갈등을 경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이상의 선행연구를 통해 살펴본 결과 간호직이 전통적으로 여성의 직업이라는 대중의 인식이 아직은 지배적이고 선입견과 성 고정관념으로 인해 남자간호사의 간호직 적응의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성 고정관념, 역할갈등, 조직몰입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표 3>과 같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성 고정관념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연령, 병역사항이었다. 연령은 사후분석 결과 ‘31∼35세’가 2.
- 34점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남성들의 조직몰입이 높게 측정되나 본 연구의 대상인 남자간호사들의 조직몰입 수준이 선행연구의 여자간호 사들의 조직몰입 수준보다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조직에서 남자들의 조직몰입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직무 및 조직 구조가 남성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 본 연구의 결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성 고정관념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연령, 병력사항이었고 역할갈등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최종학력과 직위이었다. 조직몰입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근무병원 소재지와 근무병원 유형으로 나타났다. 남자간호사의 성 고정관념은 역할갈등과 조직몰입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 최종학력은 ‘학사이상’이 ‘전문학사’보다 역할갈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후속연구
- 02점)가 성 고정관념이 더 높게 나타났다[33]. 같은 연령대라도 성 고정관념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나 남자간 호사의 연령에 따른 성 고정관념의 변화에 대한 비교 연구가 없어 추후 연구에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병역사항은 ‘군필’이 ‘군면제’보다 성 고정관념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 특히 Allen & Meyer[13]가 제시한 조직몰입은 하위영역에서 정서적 몰입, 지속적 몰입, 규범적 몰입의 세 부분으로 구분하여 정의하고 있다. 따라서 남자간호사들의 조직몰입 상태와 의미하는 바를 하위영역별로 좀 더 구체적으로 파악하는데 유용한 자료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되고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 32점) 보다 높게 나온 결과와 상반된다. 따라서 선행연구들과 본 연구와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역할 갈등이 일관되지 않으므로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남자간호사의 역할갈등과 조직몰입에서 하위영역에 대한 남자간호사와 여자간호사 간의 비교연구 실시를 제언한다. 또한 남자간호사의 성 고정관념, 역할갈등 외에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예측 요인에 대한 추후 연구를 제언한다.
-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 경기 일부 지역과 부산,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 편의표본 추출되었고 표본의 수가 한정되어 있어 본연구결과를 다른 지역으로 일반화 하는 데는 신중을 기하 여야 한다. 또한 남자간호사의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 중 일부만 변수로 선정하였으므로 이 외의 요인을 고려했다고 볼 수 없다는 제한점을 가진다.
- 병상 규모에 따라 상급 종합병원의 간호업무환경에 대한 점수가 종합병원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난 Cho & Kim[40]의 연구 결과를 반영해 볼 때 상급종합병원이 병원의 복지수준이나 업무환경 등 여러 가지 요소들로 인해 조직몰입이 더 높은 것으로 생각되나 이와 관련된 특성을 본 연구에서 구체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으므로 추후 연구에서 병원 소재지, 병원 유형에 따른 조직몰입의 차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남자간호사의 역할갈등과 조직몰입에서 하위영역에 대한 남자간호사와 여자간호사 간의 비교연구 실시를 제언한다. 또한 남자간호사의 성 고정관념, 역할갈등 외에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예측 요인에 대한 추후 연구를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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