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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인도양 해역의 우리나라 연승어업의 조업특성을 파악하고, 주요 어획물의 자원지수를 분석하기 위하여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우리나라 과학옵서버가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어획물에 대한 종조성 및 어획동향을 분석하였다.
- 본 연구는 우리나라가 운용하고 있는 과학옵서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0-2015년간 인도양 수역에서 과학옵서버가 승선하여 조사한 자료를 사용하여 우리나라 다랑어 연승어업의 어획물의 종조성과 어획동향을 분석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어종은 다랑어류 5종, 새치류 6종, 기타어류 7종, 상어류 11종으로 총 94종이었다.
제안 방법
- 과학옵서버 조사자료를 사용하여 인도양 수역 우리나라 연승어업의 시기별 해역별 주요 어획종을 파악하고자 조업위치를 5°×5°로 어획량을 합산하여 어장분포를 분석하였다.
- 그리고 해역별 어종간 유사성을 분석하기 위해 조사지역 전체를 각 위도·경도별로 10°씩 세분화하여 정점을 7곳으로 나눠 Bray and Curtis (1957)의 백분유사도(percent similarity)지수를 계산하여 도식화(dendrogram)하였다.
- 과학옵서버 조사자료를 사용하여 인도양 수역 우리나라 연승어업의 시기별 해역별 주요 어획종을 파악하고자 조업위치를 5°×5°로 어획량을 합산하여 어장분포를 분석하였다. 또한, 주요 목표종에 대해서는 옵서버가 수집한 생물학적 조사자료를 이용하여 체장빈도를 구하였다. 그리고 해역별 어종간 유사성을 분석하기 위해 조사지역 전체를 각 위도·경도별로 10°씩 세분화하여 정점을 7곳으로 나눠 Bray and Curtis (1957)의 백분유사도(percent similarity)지수를 계산하여 도식화(dendrogram)하였다.
- 어획물의 종조성과 어획동향은 우리나라 연승어업의 조업특성을 고려하여 어획물을 크게 5가지 그룹, 다랑어류, 새치류, 기타어류, 상어류, 그리고 생태계관련종(ecologically related species)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적으로 지역수산관리기구(RFMOs)에서는 상어류, 바다새류, 바다거북류 등을 생태계관련종으로 정의하여 관리하고 있지만, 본 연구에서는 상어류를 하나의 그룹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 어획물의 종조성과 어획동향은 우리나라 연승어업의 조업특성을 고려하여 어획물을 크게 5가지 그룹, 다랑어류, 새치류, 기타어류, 상어류, 그리고 생태계관련종(ecologically related species)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적으로 지역수산관리기구(RFMOs)에서는 상어류, 바다새류, 바다거북류 등을 생태계관련종으로 정의하여 관리하고 있지만, 본 연구에서는 상어류를 하나의 그룹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어획물에 대한 종 동정, 분류체계 및 종명(학명, 영명, 국명)은 국제옵서버 교육교재(NFRDI, 2007), 원양어업 부수어획종 필드 가이드(NFRDI, 2008), 원양어류도감(NFRDI, 2010) 등을 참고하였고, 어획물이 원양산인 관계로 국명이 명확하지 않거나 아직 명명되지 않은 어종은 영명과 학명으로 표기하였다.
- 조사기간 동안 매년 어획된 날개다랑어와 남방참다랑어에 대한 체장조성을 분석하였다. 2010년-2015년간 조사된 날개다랑어의 체장범위는 50-134 cm로 2010년과 2012년에 평균체장이 약 83 cm로 가장 작았고, 2014년에 110 cm급 개체의 어획비율이 증가하여 평균체장이 101.
- 어획물에 대한 종 동정, 분류체계 및 종명(학명, 영명, 국명)은 국제옵서버 교육교재(NFRDI, 2007), 원양어업 부수어획종 필드 가이드(NFRDI, 2008), 원양어류도감(NFRDI, 2010) 등을 참고하였고, 어획물이 원양산인 관계로 국명이 명확하지 않거나 아직 명명되지 않은 어종은 영명과 학명으로 표기하였다. 주요어종의 체장조성자료는 옵서버의 업무지침의 의거하여 측정 가능한 모든 개체의 체장을 1 cm단위로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과학옵서버가 우리나라 다랑어 연승선에 승선하여 조사를 실시한 수역은 14-42°S, 20-107°E 사이의 수역으로 Fig. 1과 같다.
- 인도양 수역 우리나라 연승어업의 어획물의 종조성과 어획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된 자료는 2010-2015년 우리나라 과학옵서버가 승선하여 조사한 자료로, 2011년은 승선가능 옵서버의 부재로 조사를 수행하지 못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12명의 옵서버들이 626회의 승선조사를 수행하였고, 분석에 사용된 자료는 조업별(set by set) 어획위치, 노력량(관찰한 낚시수: 총 1,856,676개), 어획마리수로 Table 1과 같다.
- 인도양 수역 우리나라 연승어업의 어획물의 종조성과 어획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된 자료는 2010-2015년 우리나라 과학옵서버가 승선하여 조사한 자료로, 2011년은 승선가능 옵서버의 부재로 조사를 수행하지 못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총 12명의 옵서버들이 626회의 승선조사를 수행하였고, 분석에 사용된 자료는 조업별(set by set) 어획위치, 노력량(관찰한 낚시수: 총 1,856,676개), 어획마리수로 Table 1과 같다. 여기서 어획마리수는 조업에 의해 우발적으로 부수어획된 상업적 거래 금지종 및 보호종까지 모든 종들의 정보를 포함한다.
이론/모형
- 일반적으로 지역수산관리기구(RFMOs)에서는 상어류, 바다새류, 바다거북류 등을 생태계관련종으로 정의하여 관리하고 있지만, 본 연구에서는 상어류를 하나의 그룹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어획물에 대한 종 동정, 분류체계 및 종명(학명, 영명, 국명)은 국제옵서버 교육교재(NFRDI, 2007), 원양어업 부수어획종 필드 가이드(NFRDI, 2008), 원양어류도감(NFRDI, 2010) 등을 참고하였고, 어획물이 원양산인 관계로 국명이 명확하지 않거나 아직 명명되지 않은 어종은 영명과 학명으로 표기하였다. 주요어종의 체장조성자료는 옵서버의 업무지침의 의거하여 측정 가능한 모든 개체의 체장을 1 cm단위로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 Romanov (2002)은 본 연구의 조사해역과 유사한 해역(20°S-10°N, 40-70°E)인 서부인도양 해역에서 수행한 과학옵서버 조사자료를 이용하여 다랑어 선망어업에 대한 부수어획실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조사결과에 의하면, 총 40종 이상이 관찰되었으며, 상어류가 가장 많이 부수어획 되었고, 다음으로는 rainbow runners, dolphinfishes, triggerfishers, wahoo, billfishes, mantas 등이 부수어획 되었다. 또한, 생태계관련종으로 바다거북과 고래도 부수어획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 그룹 ‘A’는 조사위치 1, 4, 7번으로 위도 35-45°S 사이의 해역으로, 날개다랑어와 남방참다랑어가 가장 많이 출현하였고, 그룹‘B’는 조사위치 3, 6번으로 위도 25-35°S 사이의 해역으로, 날개다랑어와 청새리상어가 가장 많이 출현하였다.
- 6%로 이전에 비해 어획비율이 높았다(Table 2). 기타어류에서 가장 많이 부수어획된 종은 붉평치(Lampris guttatus)이며, 전체 기타어류 7,163마리 중에서 27.8% 비율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흑갈치꼬치(Nesiarchusnasutus) 18.
- 그 조사결과에 의하면, 총 40종 이상이 관찰되었으며, 상어류가 가장 많이 부수어획 되었고, 다음으로는 rainbow runners, dolphinfishes, triggerfishers, wahoo, billfishes, mantas 등이 부수어획 되었다. 또한, 생태계관련종으로 바다거북과 고래도 부수어획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와 같이 선망선에 의해 다양한 어종들이 부수어획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조업선들이 부수어획량을 기록하지 않아, 어업활동이 인도양의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수 없었다.
- 본 연구에서 관찰된 바닷새는 35-42°S, 23-35°E 와 37-38°S, 100-103°E 사이 수역에서 총 78마리가 부수어획되었으며, 가장 많이 출현한 종은 검은눈썹알바트로스(Thalassarche melanophris)였다.
- , 2009). 본 연구에서 부수어획된 상어류 11종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청새리상어였고, 그 다음으로는 악상어, 청상아리, 강남상어, 흑단상어였다. Moon et al.
- 본 연구에서 조사된 주요 어종의 체장자료 범위는 날개다랑어가 50-134 cm이고, 남방참다랑어는 65-220 cm로 조사되었다. 조사된 전체의 범위는 최소 체장에서 최대체장까지 골고루 조사가 되었으나, 조사된 마리수를 확인하여 보면 날개다랑어의 경우 집중적으로 80-90 cm 대의 개체들이 주로 조사되었고, 50-70 cm급과 100 cm급 이상의 개체수가 현저히 작게 조사되었다.
- 0%로 어획비율이 이전에 비해 높았다. 새치류의 어획비율이 낮았던 시기에는 출현종수도 2종으로 낮았고, 어획물의 대부분이 황새치(Xiphias gladius)였으며, 어획비율이 높았던 시기에는 보다 다양한 종들이 출현하였는데, 2014년에는 황새치, 단문청새치(Tetrapturus angustirostris), 흑새치(Makaira indica), 그리고 2015년에는 단문청새치, 황새치, 녹새치(Makaira mazara), 청새치(Tetrapturus audax)가 많이 어획되었다(Fig.5).
- 연도별 바닷새 부수어획실태를 살펴보면, 2010년에 8종 63마리로 가장 많이 부수어획 되었으며, 2012년에는 4종 11마리,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1종 2마리, 2종 2마리가 부수어획되었다. 어종별로는 조사기간 동안 검은눈썹알바트로스(Black-browed albatross)가 총 31마리 부수어획되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노란코알바트로스(Yellow nosed albatross) 15마리, 큰알바트로스(Wandering albatross) 13마리 순이었다. 꼬마바다거북은 20°S, 36°E 해역에서 부수어획되었으며, 바닷새는 35-42°S, 23-35°E 해역에서 주로 어획되었는데, 37-38°S, 100-103°E에서도 검은눈썹알바트로스, 인도양 노란코알바트로스, 큰알바트로스 등 4마리가 부수어획되었다(Fig.
- 조사기간 동안 옵서버가 관찰한 어종은 다랑어류 5종, 새치류 6종, 기타어류 7종, 상어류 11종, 바닷새 5종 그리고 바다거북 1종을 포함하여 총 94종으로, 연도별 출현종수는 2013년에 35종으로 가장 낮았고, 2015년에 52종으로 가장 높았다. 어획개체 수는 2014년에 4,458마리로 가장 적었으며, 2013년에 17,744마리로 가장 많았다(Fig.
- 우리나라 연승어업의 목표종인 다랑어류의 어종별 종조성 및 어획비율을 살펴보면(Fig.4), 2010년에는 남방참다랑어(Thunnus maccoyii)의 비율이 61.6%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날개다랑어(Thunnus alalunga)가 34.9%였다. 전체 어종에서 다랑어의 비율이 약 80%로 높았던 2012년과 2013년에는 날개다랑어가 주 목표종이었는데, 2012년도에는 날개다랑어가 65.
- 9%였다. 전체 어종에서 다랑어의 비율이 약 80%로 높았던 2012년과 2013년에는 날개다랑어가 주 목표종이었는데, 2012년도에는 날개다랑어가 65.7%였고, 다음으로는 남방참다랑어가 30.8%, 그리고 눈다랑어(Thunnus obesus)가 일부 어획되었다. 2013년도에는 날개다랑어가 88.
- 조사기간 동안 상어류는 총 11종이 부수어획되었는데(Table 3), 이 중에서 청새리상어(Prionace glauca), 악상어(Lamna ditropis), 청상아리(Isurus oxyrinchus)는 매년 부수어획 되었고, 상어류 중에서 청새리상어가 매년 65.2-87.7% 를 차지하여 가장 많이 어획되었다(Fig. 6). 환도상어(Alopias vulpinus)는 2010-2013년에는 부수어획 되었지만, 2014-2015년에는 부수어획 되지 않았다.
- 조사기간 동안 옵서버가 관찰한 어종은 다랑어류 5종, 새치류 6종, 기타어류 7종, 상어류 11종, 바닷새 5종 그리고 바다거북 1종을 포함하여 총 94종으로, 연도별 출현종수는 2013년에 35종으로 가장 낮았고, 2015년에 52종으로 가장 높았다. 어획개체 수는 2014년에 4,458마리로 가장 적었으며, 2013년에 17,744마리로 가장 많았다(Fig.
- 본 연구는 우리나라가 운용하고 있는 과학옵서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0-2015년간 인도양 수역에서 과학옵서버가 승선하여 조사한 자료를 사용하여 우리나라 다랑어 연승어업의 어획물의 종조성과 어획동향을 분석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어종은 다랑어류 5종, 새치류 6종, 기타어류 7종, 상어류 11종으로 총 94종이었다. 연도별 출현종수는 2013년에 35종으로 가장 낮았고, 2015년에 52종으로 가장 높았다.
- 본 연구에서 조사된 주요 어종의 체장자료 범위는 날개다랑어가 50-134 cm이고, 남방참다랑어는 65-220 cm로 조사되었다. 조사된 전체의 범위는 최소 체장에서 최대체장까지 골고루 조사가 되었으나, 조사된 마리수를 확인하여 보면 날개다랑어의 경우 집중적으로 80-90 cm 대의 개체들이 주로 조사되었고, 50-70 cm급과 100 cm급 이상의 개체수가 현저히 작게 조사되었다. 이는 상업어선에 옵서버가 승선하여 각 어종별로 상품성이 있는 크기대만 조사되었기 때문이다.
- 조사한 기간 동안 조업 중에 우발적으로 부수어획된 바닷새는 9종(미확인 종 제외)으로총 78마리였고, 바다거북은 2014년에 꼬마바다거북 1마리가 부수어획 되었으며, 2013년에는 어떠한 바닷새나 바다거북도 부수어획 되지 않았다(Table 4). 연도별 바닷새 부수어획실태를 살펴보면, 2010년에 8종 63마리로 가장 많이 부수어획 되었으며, 2012년에는 4종 11마리,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1종 2마리, 2종 2마리가 부수어획되었다.
- Huang and Kwang (2010)은 대만의 인도양 수역 연승선단에 대한 2004-2008년간의 과학옵서버 조사자료를 이용하여 부수어획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고, 조사기간 동안 다랑어 6종, 새치류 7종, 상어 10종, 기타어류 7종 등 30여종의 어류와 바닷새 6종, 바다거북 4종이 출현하였다고 보고하였다. 주요 목표종인 다랑어 종에서 날개다랑어, 눈다랑어, 황다랑어, 남방참다랑어와 가다랑어 이외에도 대서양 참다랑어(Thunnus thynnus)도 조사되었다. 이는 본 연구에서는 볼 수 없는 다랑어 종으로 본 연구의 조사위치가 남위 19-42°로 한정적이었다.
- Pillai and Honma (1978)의 연구에서 인도양 해역 청새리상어가 위도(0-10°S, 10-20°S, 20-30°S, 30-40°S) 에 따라 구성비율이 15%-92%까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청새리상어, 장완흉상어, 기타상어 등이 위도 변화에 따라 증가 혹은 감소하는 경향을 확인했다. 본 연구와 Pillai and Honma (1978)의 연구에서 인도양 해역 어종의 종조성은 위도의 차이에 따라 그룹화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후속연구
- 본 연구와 Pillai and Honma (1978)의 연구에서 인도양 해역 어종의 종조성은 위도의 차이에 따라 그룹화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추후 인도양 해역 전체의 종간 유사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수직적 범위인 인도양 남위·북위를 포함하는 폭넓은 조사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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