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2016년 1월부터 검진연령이 만 20세까지 확대된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한국 여성의 연령대별 인식을 체계적으로 조사하는 것이다. 자료는 2017년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설문 조사를 수행하여 총 332명의 설문응답을 수집하였다. 332부를 활용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현행 자궁경부암 검진사업에 대해 116명(34.9%)만이 인지하고 있었다. 또한 대다수의 응답자인 298명(89.8%)은 수검의도가 있었지만, 실제 검진경험이 있는 사람은 209명(63.0%)으로 낮았다. 따라서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수검률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2016년 1월부터 검진연령이 만 20세까지 확대된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한국 여성의 연령대별 인식을 체계적으로 조사하는 것이다. 자료는 2017년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설문 조사를 수행하여 총 332명의 설문응답을 수집하였다. 332부를 활용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현행 자궁경부암 검진사업에 대해 116명(34.9%)만이 인지하고 있었다. 또한 대다수의 응답자인 298명(89.8%)은 수검의도가 있었지만, 실제 검진경험이 있는 사람은 209명(63.0%)으로 낮았다. 따라서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수검률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duct a systematical survey about the recognition by Korean women's age groups on the cervical cancer screening, of which screening age has expanded to include 20 years of age as of January 2016.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between July 26th to 31st 2017, and 332...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duct a systematical survey about the recognition by Korean women's age groups on the cervical cancer screening, of which screening age has expanded to include 20 years of age as of January 2016.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between July 26th to 31st 2017, and 332 answers in total were collected. 332 sets of survey were used to conduct frequency analysis, chi-square test. According to the result, only 116(34.9%) answered that they recognized the current system of cervical cancer screening. Additionally, most of the subjects, namely 298(89.8%), had the intention to take the cancer screening, but the number of subjects who actually received the test was low with 209(63.0%).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educate and publicize the importance of screening to increase the screening particip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duct a systematical survey about the recognition by Korean women's age groups on the cervical cancer screening, of which screening age has expanded to include 20 years of age as of January 2016.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between July 26th to 31st 2017, and 332 answers in total were collected. 332 sets of survey were used to conduct frequency analysis, chi-square test. According to the result, only 116(34.9%) answered that they recognized the current system of cervical cancer screening. Additionally, most of the subjects, namely 298(89.8%), had the intention to take the cancer screening, but the number of subjects who actually received the test was low with 209(63.0%).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educate and publicize the importance of screening to increase the screening particip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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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한국 여성의 인식을 조사하고, 연령대별 비교ㆍ분석하여 2016년 1월부터 검진 연령이 확대되어 실시되고 있는 현행 자궁경부암 검진사업에 대해 진단하고 향후 정부의 자궁경부암 검진 사업 중 관리 및 홍보 사업을 운영하는데 기초ㆍ근거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 여성의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여 현행 자궁경부암 검진 사업에 대해 과반의 여성이 만 20세로 확대 적용한 것을 정확히 인지를 하지 못 하고 있었으며, 수검 의도는 높았으나 실제 검진 경험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음을 밝혀냈다.
본 연구에서는 단면 인터넷 설문을 수행하였다. 설문 참가자는 설문조사 기업인 마크로밀 엠브레인에 등록된 사람들로, 암 병력에 관계없이 무작위 표본으로 설문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여성의 연령대별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인식을 체계적으로 조사 및 제시하여 정부의 자궁경부암 검진 사업 중 관리 및 홍보 사업을 운영하는데 기초·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국가암관리를 위한 정부의 막대한 예산투자와 국가암 검진 수검률 자료에 근거하여 ‘정부의 투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한민국 여성 10명 중 약 4명은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제기하게 된다. 연구진은 아직도 많은 한국의 여성들이 자궁경부암 검진 사업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2016년 검진연령의 확대로 새롭게 검진대상에 포함된 20대의 인지율이 낮을 것으로 가정하고,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한국여성의 전반적인 인식을 조사하였다. 한국 여성의 자궁경부암 검진 관련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20대 여성의 자궁경부암 지식, 태도에 대한 연구[14], 농촌지역 여성의 자궁경부암 검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15], 부산 일부지역 여성들의 자궁경부암 조기 검진에 대한 지식 및 태도에 대한 연구[16]가 있었다.
제안 방법
첫째, 연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연구대상자의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연령대별로 비교ㆍ분석하였다. 셋째, 연령대별 자궁경부암 인식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교차분석(chi-square test)을 실시하였다.
두 번째 영역에서는 참가자들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규칙적인 운동)에 대해 질문하였다. 마지막 세 번째 영역에서는 참가자들의 사회인구학적 배경(연령, 결혼상 태)에 대해 질문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는 국내외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한국 여성의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할 수 있도록 연구진이 개발한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구조화된 설문지는 청주대학교 기관생명윤 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1041107-201706-HR-003-01).
구조화된 설문지는 청주대학교 기관생명윤 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1041107-201706-HR-003-01). 설문문항은 크게 3개 영역으로 구성하였다. 첫 번째 영역 에서는 자궁경부암 검진의 필요성, 자궁경부암 검진 경험 유무, 자궁경부암 검진 시 어려운 점, 자궁경부암 검진 관련하여 얻고 싶은 정보, 검진연령이 확대된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인지, 자궁경부암 검진 홍보에 대한 인식 등 전반적인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인식에 대해 조사 하였다.
설문문항은 크게 3개 영역으로 구성하였다. 첫 번째 영역 에서는 자궁경부암 검진의 필요성, 자궁경부암 검진 경험 유무, 자궁경부암 검진 시 어려운 점, 자궁경부암 검진 관련하여 얻고 싶은 정보, 검진연령이 확대된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인지, 자궁경부암 검진 홍보에 대한 인식 등 전반적인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인식에 대해 조사 하였다. 두 번째 영역에서는 참가자들의 건강행태(흡연, 음주, 규칙적인 운동)에 대해 질문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단면 인터넷 설문을 수행하였다. 설문 참가자는 설문조사 기업인 마크로밀 엠브레인에 등록된 사람들로, 암 병력에 관계없이 무작위 표본으로 설문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온라인 설문조사의 응답률을 고려하여 만 20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참가자를 모집하였으며, 2017년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총 332명의 설문 응답을 수집하였다.
설문 참가자는 설문조사 기업인 마크로밀 엠브레인에 등록된 사람들로, 암 병력에 관계없이 무작위 표본으로 설문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온라인 설문조사의 응답률을 고려하여 만 20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참가자를 모집하였으며, 2017년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총 332명의 설문 응답을 수집하였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연령대별 자궁경부암 인식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교차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Table 3에 제시 하였다. 연령대별 자궁경부암 인식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변수는 검진 경험, 검진연령이 확대된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인지, 홍보 인식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수집된 자료는 통계 프로그램 SPSS (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ver.18.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다음의 절차로 실시하였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연구대상자의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연령대별로 비교ㆍ분석하였다. 셋째, 연령대별 자궁경부암 인식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교차분석(chi-square test)을 실시하였다.
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다음의 절차로 실시하였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연구대상자의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연령대별로 비교ㆍ분석하였다.
성능/효과
0%)에 불과하였다. 교차분석 결과, 40대와 50대의 검진 경험이 높았고, 20대의 검진 경험이 가장 낮게 나타나 연령대별 검진 경험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나 이는 20대의 연령대가 가장 낮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20대의 현행 자궁경부암 검진 사업에 대한 인지율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여전히 약 절반의 40명(48.
8%)으로 약 3배 이상 많았다. 교차분석 결과, 50대가 자궁경부암 검진 사업의 홍보가 잘 되고 있다고 인식한 반면, 20대는 자궁경부암 검진 사업의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인식하여 연령대별 인식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정부에서 2017년 기준 국가 암관리를 위해 560억 원의 막대한 투자를 하였지만 [11], 과반의 한국 여성이 현행 자궁경부암 검진 사업에 대한 인지를 하지 못 하고 있는 실정이며 약 40%의 여성이 자궁경부암 검진 사업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 자궁경부암 검진 경험이 있는 209명만을 대상으로 한 검진을 받고 하였을 때 가장 큰 어려운 점에 대한 결과와 유사한 결과로 검진대상자에게 검진 방법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제공하여 검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 것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넷째, 자궁경부암 수검의도에 대해 332명 중 298명(89.8%)이 향후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30대가 75명(94.9%)으로 수검의도가 가장 높았다. 다섯째, 검진연령이 확대된 현행 자궁경부암 검진사업에 대해 332명 중 116명(34.
9%)으로 수검의도가 가장 높았다. 다섯째, 검진연령이 확대된 현행 자궁경부암 검진사업에 대해 332명 중 116명(34.9%)만이 인지하고 있었으며, 과반의 216명(65.1%)은 인지하지 못 하고 있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42명(51.
0%)으로 자궁경부암 검진의 필요성에 대해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둘째, 자궁경부암 검진 경험은 332명 중 209명(63.0%)이 검진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40대의 검진경험이 64명(74.4%)으로 가장 높았다. 추가적으로 검진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209명만을 대상으로 검진을 받고자 하였을 때 가장 큰 어려운 점에 대한 질문을 하였고 조사결과, 검진에 대한 두려움 134명(64.
둘째, 자궁경부암 수검의도 및 검진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298명(89.8%)이 수검의도가 있다고 응답하였으나 실제 검진을 받은 사람은 209명(63.0%)에 불과하였다. 교차분석 결과, 40대와 50대의 검진 경험이 높았고, 20대의 검진 경험이 가장 낮게 나타나 연령대별 검진 경험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나 이는 20대의 연령대가 가장 낮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교차분석 결과, 40대와 50대의 검진 경험이 높았고, 20대의 검진 경험이 가장 낮게 나타나 연령대별 검진 경험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으나 이는 20대의 연령대가 가장 낮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20대의 현행 자궁경부암 검진 사업에 대한 인지율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여전히 약 절반의 40명(48.8%)이 인지를 하지 못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 암검진 수검행태 조사 결과에서 20대의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2014년 12.
마지막으로 연령대별 홍보 인식의 차이는 50대 20명(39.2%), 30대와 40대가 12명(23.5%), 20대 7명(13.7%)으로 50대의 자궁경부암에 대한 긍정적인 홍보 인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p<0.001).
3%)으로 가장 낮았다. 마지막으로 자궁경부암 검진사업의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이 142명(42.8%)으로 효과적으로 홍보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분석에서도 검진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응답한 비율 모두 60% 이상으로 검진에 대한 두려움이 자궁경부암 검진 시 가장 큰 어려운 점으로 조사되었다. 셋째, 검진 관련하여 얻고 싶은 정보는 332명 중 120명(36.1%)이 검진방법에 대한 설명으로 응답을 하였으며, 30대가 34명(4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자궁경부암 검진 경험이 있는 209명만을 대상으로 한 검진을 받고 하였을 때 가장 큰 어려운 점에 대한 결과와 유사한 결과로 검진대상자에게 검진 방법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제공하여 검진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 것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20대의 수검률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즉, 20세 이전 15세 전ㆍ전후의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검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홍보하여 20 대의 수검률 향상을 이끌어 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장기적으로 전 연령대의 수검률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2015년 기준 여성의 연령군별 암 발생률을 살펴보면, 15-34세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10만 명당 5.
첫째, 2016년 1월부터 검진연령이 기존의 만 30세에서만 20세로 변경된 현행 자궁경부암 검진 사업에 대한 한국 여성의 인지 정도를 조사한 결과, 216명(65,1%)이 인지하지 못 하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인지하고 있는 응답자는 116명(34.9%)에 불과하여 과반의 응답자가 현행 자궁경부암 검진 사업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지 못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교차분석 결과, 20대의 인지 정도가 가장 높았고, 30대가 가장 낮았다.
대상자의 자궁경부암 검진의 필요성 인식, 자궁경부암 검진 경험, 자궁경부암 검진 시 어려운 점, 자궁경부암 검진 관련하여 얻고 싶은 정보, 자궁경부암 수검의도, 검진 연령이 확대된 자궁경부암 검진사업에 대한 인지, 자궁경부암 검진사업 홍보에 대한 인식을 연령대별로 비교하여 Table 2에 제시하였다. 첫째, 검진의 필요성에 대해 332명 중 322명(97.0%)의 대상자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며, 40대가 86명(100.0%)으로 자궁경부암 검진의 필요성에 대해 가장 높게 인식하고 있었다. 둘째, 자궁경부암 검진 경험은 332명 중 209명(63.
본 연구는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한국 여성의 인식을 조사하고, 연령대별 비교ㆍ분석하여 2016년 1월부터 검진 연령이 확대되어 실시되고 있는 현행 자궁경부암 검진사업에 대해 진단하고 향후 정부의 자궁경부암 검진 사업 중 관리 및 홍보 사업을 운영하는데 기초ㆍ근거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 여성의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여 현행 자궁경부암 검진 사업에 대해 과반의 여성이 만 20세로 확대 적용한 것을 정확히 인지를 하지 못 하고 있었으며, 수검 의도는 높았으나 실제 검진 경험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음을 밝혀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현행 자궁경부암 검진 사업에 대한 여성의 인지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보완과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후속연구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인해 도출된 결과에 대한 해석을 일반화하는데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선정과정에서 설문조사 기업에 등록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조사연구이기 때문에 전국적 대표성을 가지기 힘들다는 제한점이 있다.
또한 15-34 세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15세 전ㆍ후의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학교보건 사업과 연계하여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한국 여성의 수검률을 지속적으로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 여성의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여 현행 자궁경부암 검진 사업에 대해 과반의 여성이 만 20세로 확대 적용한 것을 정확히 인지를 하지 못 하고 있었으며, 수검 의도는 높았으나 실제 검진 경험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음을 밝혀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현행 자궁경부암 검진 사업에 대한 여성의 인지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보완과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체계적인 연령대별 맞춤 홍보 전략을 구축하여 현행 자궁경부암 검진 사업에 대한 인지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며, 이러한 시도는 많은 여성에게 자궁경부암 검진 사업에 대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인해 도출된 결과에 대한 해석을 일반화하는데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선정과정에서 설문조사 기업에 등록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조사연구이기 때문에 전국적 대표성을 가지기 힘들다는 제한점이 있다. 둘째, 제시된 요인 외에 한국 여성의 자궁경부암 검진 인식을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요인들에 대해서는 연구가 이루 어지지 않았고 연구자가 선정한 일부 요인만을 다루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현행 자궁경부암 검진 사업에 대한 여성의 인지를 높이기 위한 제도적 보완과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체계적인 연령대별 맞춤 홍보 전략을 구축하여 현행 자궁경부암 검진 사업에 대한 인지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며, 이러한 시도는 많은 여성에게 자궁경부암 검진 사업에 대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15-34 세 여성의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높은 점을 감안할 때, 15세 전ㆍ후의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학교보건 사업과 연계하여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암관리법 제4조는 어떤 내용인가?
정부는 암관리법 제4조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암의 발생을 예방하고, 암의 조기 발견 등 암 관리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한 교육·홍보 사업을 시행 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10], 국립암센터와 전국 12개 지역암센터에서 각각 국가암정보센터와 암교육·홍보팀 등을 설치하게 하였으며, 국가암관리를 위해 2017년 예산 약 290억 원에서 추경액 270억 원을 추가로 편성해 총 560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11].
2011-2015년 사이 발생한 자궁경부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어떤 수치로 나타났는가?
또한, 2015년 국가암등록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1-2015년 사이 발생한 자궁경부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9.9%로 1993-1995년 보다 2.4% 증가하였으며, 이는 모든 암의 5년 상대생존율 78.4%에 비하여 다소 높은 편이며 갑상선암 5년 상대생존율 100.2% 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1]. 자궁경부암 5년 상대생존율의 향상은 우리나라의 자궁경부암 검진 사업의 효과로 볼 수 있으며.
자궁경부암의 새로운 검진 권고안은 어떤 목적이 있는가?
이러한 국내외적 변화에 대응하여 국립암센터를 중심으로 각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궁경부암 검진 권고안 개정위원회는 자궁경부암에 대한 근거중심의 적절한 검진 권고안을 개발하여 의료인들에게 자궁경부암 검진의 표준지침을 제공하고, 국민들에게는 자궁경부암 검진의 이득과 위해에 관련된 적절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약 3년 간 자궁경부암 검진 권고안 개정 작업을 진행하였다. 기존의 만 3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 간격으로 자궁 경부세포검사를 실시하던 기존의 자궁경부암 검진 권고 안이 2016년 1월 1일부터 근거중심의 새로운 검진 권고 안을 바탕으로 검진연령이 만 20세 여성으로 확대 적용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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