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만성질환노인의 건강정보이해능력, 사회적지지 및 약물복용이행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약물복용이행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는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J도 H군에 소재한 2곳의 중소병원을 내원한 만성질환노인 100명이며, 자료수집은 2017년 7월 14일부터 2017년 8월 14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일대일 면접방법으로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8.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약물복용이행은 건강정보이해능력(r=.398, p<.001)과 사회적지지(r=.453, p<.001)에 모두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건강정보이해능력과 사회적지지도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r=.731, p<.001)를 나타냈다. 약물복용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약물부작용경험 유무였으며 약물복용이행을 25.9%로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3.91, p<.001).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만성질환노인에게 건강정보이해능력과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약물부작용경험이 없을수록 약물복용이행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만성질환노인의 약물복용이행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보건의료인의 사회적 지지와 정확한 약물복용방법 등이 포함된 맞춤형 의료정보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만성질환노인의 건강정보이해능력, 사회적지지 및 약물복용이행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 약물복용이행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는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J도 H군에 소재한 2곳의 중소병원을 내원한 만성질환노인 100명이며, 자료수집은 2017년 7월 14일부터 2017년 8월 14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 일대일 면접방법으로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8.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약물복용이행은 건강정보이해능력(r=.398, p<.001)과 사회적지지(r=.453, p<.001)에 모두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건강정보이해능력과 사회적지지도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r=.731, p<.001)를 나타냈다. 약물복용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약물부작용경험 유무였으며 약물복용이행을 25.9%로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3.91, p<.001).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만성질환노인에게 건강정보이해능력과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약물부작용경험이 없을수록 약물복용이행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만성질환노인의 약물복용이행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보건의료인의 사회적 지지와 정확한 약물복용방법 등이 포함된 맞춤형 의료정보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Purpose: The study was done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 among health literacy, social support and medication adherence in elderly with chronic diseases. Method: Participants were 100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in two small hospitals in J do H. A structured questionnaires was used to measure t...
Purpose: The study was done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 among health literacy, social support and medication adherence in elderly with chronic diseases. Method: Participants were 100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in two small hospitals in J do H. A structured questionnaires was used to measure the study variables from July 14, 2017 to August 14, 2017. Data was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Spearma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by SPSS/WIN 18.0 program. Result: Medication adherence and health literacy were positively correlated(r=.398, p<.001), Medication adherence and social support were positively correlated (r=.453, p<.001) and health literacy and social support were positively correlated(r=.731, p<.001). The factors influencing on medication adherance are Experience of adverse drug effect. The explanation is that medication adherence is total 25.9%(F=3.91, p<.001). Conclusion: Thus this suggests that in order to enhance medication adherence of the elderly with chronic diseases, educational programs are needed for offering customized medical information considering unique characteristics of the area and objects.
Purpose: The study was done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 among health literacy, social support and medication adherence in elderly with chronic diseases. Method: Participants were 100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in two small hospitals in J do H. A structured questionnaires was used to measure the study variables from July 14, 2017 to August 14, 2017. Data was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Spearma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by SPSS/WIN 18.0 program. Result: Medication adherence and health literacy were positively correlated(r=.398, p<.001), Medication adherence and social support were positively correlated (r=.453, p<.001) and health literacy and social support were positively correlated(r=.731, p<.001). The factors influencing on medication adherance are Experience of adverse drug effect. The explanation is that medication adherence is total 25.9%(F=3.91, p<.001). Conclusion: Thus this suggests that in order to enhance medication adherence of the elderly with chronic diseases, educational programs are needed for offering customized medical information considering unique characteristics of the area and ob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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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다. 대상자의 건강정보이해능력, 사회적지지 및 약물복용이행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가. 대상자의 건강정보이해능력, 사회적지지 및 약물복용이행을 파악한다.
라. 대상자의 약물복용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다.
나.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약물복용 관련 특성에 따른 건강정보이해능력, 사회적지지 및 약물복용이행의 차이를 파악한다.
이와 더불어 만성질환노인의 약물치료의 효과는 약물의 효능과 복약이행으로 결정되므로, 약물복용이행과 관련된 요인인 건강정보이해능력과 사회적지지의 관계와 약물복용이행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여 만성질환자의 건강상태를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만성질환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정보이해능력, 사회적지지 및 약물복용이행 정도를 파악하고 약물복용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만성질환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정보이해능력, 사회적지지 및 약물복용이행 간의 관계와 약물복용이행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만성질환노인은 여러 가지 질환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고 증상도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완화시키지 위해서는 지속적인 약물복용이행이 중요하다. 본 연구는 만성질환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정보이해능력, 사회적지지 및 약물복용이행의 관계를 파악하여 약물복용이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만성질환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정보이해력, 사회적지지, 약물복용이행간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시행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결과 만성질환노인의 건강정보이해력이 클수록 사회적지지가 높고, 약물복용이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건강정보이해력이 높고 약물복용이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만성질환노인의 건강정보이해능력, 사회적지지 및 약물복용이행 정도를 파악하고 약물복용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만성질환노인의 약물복용이행을 증진하기 위한 객관적 자료를 마련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G시 소재 N대학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10414782017-HR-004)을 받았으며 2017년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J도에 소재한 2개의 중소병원에서 만성진환으로 외래 추적관찰 중인 대상자로 자료수집을 시행하였다. 대상자에게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일대일 면접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전체 설문 소요시간은 평균 30~40분으로, 작성된 설문지는 연구자와 연구보조인에 의해 회수용 봉투에 봉인된 상태로 회수하고, 연구 참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다. 대상자의 약물복용이행은 복용이행 수준에 따라 낮은이행도(6점 미만), 중간이행도(6점에서 8점미만), 높은이행도(8점)로 범주화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는 연령, 성별, 결혼상태, 직업, 교육수준, 월수입, 동거유형, 주관적 건강상태, 일상생활능력, 보유질환 등을 포함하였다. 약물복용 특성으로는 현재 복용약물, 하루 약복용 횟수, 일일 복용량 개수, 약 복용 시 도와줄 사람, 약물 부작용 경험 등을 포함한 총 1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는 연령, 성별, 결혼상태, 직업, 교육수준, 월수입, 동거유형, 주관적 건강상태, 일상생활능력, 보유질환 등을 포함하였다. 약물복용 특성으로는 현재 복용약물, 하루 약복용 횟수, 일일 복용량 개수, 약 복용 시 도와줄 사람, 약물 부작용 경험 등을 포함한 총 1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대상자에게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일대일 면접방법으로 진행하였다. 전체 설문 소요시간은 평균 30~40분으로, 작성된 설문지는 연구자와 연구보조인에 의해 회수용 봉투에 봉인된 상태로 회수하고, 연구 참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총 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산문항인 5번 문항을 제외한 1번 문항부터 7번 문항은 ‘예’ 0점, ‘아니오’ 1점으로 이분척도로 측정하였고, 5번 문항은 역환산하였다.
대상 데이터
대상자는 총 100명으로 여성 63.2%, 남성 36.8%였다. 연령은 69세부터 97세까지의 범위로 분포하였으며 평균 76.
본 연구는 G시 소재 N대학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10414782017-HR-004)을 받았으며 2017년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J도에 소재한 2개의 중소병원에서 만성진환으로 외래 추적관찰 중인 대상자로 자료수집을 시행하였다. 대상자에게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일대일 면접방법으로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J도에 소재한 중소병원에서 만성질환을 진단 받고 3개월 이상 약물을 복용하고 있으며 인지기능에 문제가 없는 자로, 외래 추적관찰 중인 대상자를 편의모집 하였다. 연구대상자 수는 G* power 3.
1을 이용하여 상관관계 분석에 필요한 최소표본의 크기를 산출하였다. 선행연구[18]에 근거하여, 검정력 .8, 유의수준 .05, 효과크기 .3으로 하였을 때 82명이 산출되었으며, 응답자의 탈락률 15%을 고려하여 총 10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지 6부를 제외한 100명을 최종 대상자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바. 대상자의 건강정보이해능력, 사회적지지 및 약물복용이행 간의 상관관계는 Spearman correlations coefficien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나. 대상자의 건강정보이해능력, 사회적지지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사. 대상자의 약물복용이행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약물복용 특성에 따른 건강정보이해능력, 사회적지지의 차이는 t-test, one-way ANOVA로 분석하여 유의미한 경우에 Scheffe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마.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약물복용 특성에 따른 약물복용이행은 실수와 백분율, Chi-Square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가. 대상자의 특성과 약물복용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건강정보이해능력은 Kim과 Lee[7]가 개발한 Korean Functional Health Literacy Test (KFHLT)를 Park[19]이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15개 문항으로 각 항목에 대한 응답이 정답인 경우 1점, 오답인 경우 0점을 부여하며, 총점은 0-1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실생활에서 건강관련 정보를 읽고 이해하고, 이에 따라 적절히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인 기능적 건강정보이해능력이 양호함을 의미한다.
사회적지지는 Zimet 외[20]가 개발한 MSPSS척도(The Multidimensional Scale of Perceived Social Support)를 Sin 과 Lee[21]가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MSPSS척도는 가족으로부터의 지지 4문항, 친구로부터의 지지 4문항, 친구로부터의 지지 4문항, 주요 타인으로부터의 지지 4문항, 총 12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약물복용이행은 Morsky, Krousel-Wood와 Ward[22]가 개발한 Morisly Medication Adherence Scale(MMAS-8)을, Min 과 Kim[23]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0%로 가장 많았다. 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으로는 관절염이 99.0%로 가장 많았고 고혈압 40.0%, 당뇨 11.0% 순으로 중복질환을 앓고 있었다. 하루 약복용 횟수는 2회가 64.
대상자의 건강정보이해능력은 성별, 연령, 결혼상태, 교육수준, 직업유무, 월수입, 동거유형, 주관적 건강상태, 일상생활능력, 하루 약물복용 갯수, 약복용 시 도움 유무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사후검정 결과 연령이 80대 이상 그룹보다 70대 그룹이, 70대 그룹보다 60대 이하 그룹에서(F=40.
대상자의 건강정보이해능력의 평균점수는 9.26±4.57점, 사회적지지는 평균 54.29±15.11점, 약물복용이행은 낮은이행도 69.0%, 중간이행도 23.0%, 높은이행도 8.0%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약물복용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약물복용이행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나이, 교육, 직업, 월수입, 하루 약물복용 개수, 약물부작용경험 유무와 건강정보이해능력, 사회적지지를 다중회귀분석한 결과 약물부작용경험 유무만이 유일하게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변인으로 나타났다. 이때 약물부작용경험 유무는 약물복용이행 전체 변량의 25.
대상자의 약물복용이행은 건강정보이행능력(r=.398, p<.001)과 사회적지지(r=.453, p<.001)는 모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약물복용이행은 성별, 교육수준, 직업유무, 일상생활능력, 약물부작용경험 유무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사후검정 결과 교육수준가 무학보다 고등학교 졸업이상에서(χ2=8.
대상자의 약물복용이행은 성별, 교육수준, 직업유무, 일상생활능력, 약물부작용경험 유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월수입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월수입이 낮은 경우 낮은이해도의 대상자가 많은 것은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만성질환자들의 23%가 처방전대로 약물복용을 이행하지 못하고 약물비용 부담이 클수록 약물복용이행이 감소한 연구결과와 비슷하다[26].
만성질환노인의 사회적지지가 성별, 연령, 결혼상태, 교육수준, 직업유무, 월수입, 동거유형, 주관적 건강상태, 일상생활능력, 하루 약물복용 횟수, 하루 약물복용 개수, 약물 복용 시 도움유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in과 Lee[23]의 연구에서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월수입이 높을수록 사회적지지가 높게 나타나 본 연구와 일치하였다.
연구결과 만성질환노인의 건강정보이해력이 클수록 사회적지지가 높고, 약물복용이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건강정보이해력이 높고 약물복용이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노인의 약물복용 특성 중 하루 약 복용개수가 적고, 약물부작용경험 유무에 따라 약물복용이행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약물복용이행은 성별, 교육수준, 직업유무, 일상생활능력, 약물부작용경험 유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월수입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월수입이 낮은 경우 낮은이해도의 대상자가 많은 것은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만성질환자들의 23%가 처방전대로 약물복용을 이행하지 못하고 약물비용 부담이 클수록 약물복용이행이 감소한 연구결과와 비슷하다[26]. 연령이 증가할수록 인지기능과 일상생활능력이 감소하므로 약물복용을 잘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20], 일상생활능력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본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사회적지지는 성별, 연령, 결혼상태, 교육수준, 직업유무, 월수입, 동거유형, 주관적 건강상태, 일상생활수준, 약물복용 횟수, 약물복용 시 도움 유무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사후검정 결과 연령이 80세 이상 그룹보다 70대 그룹이, 70대 그룹보다 69세 이하 그룹에서(F=31.
사후검정 결과 연령이 80대 이상 그룹보다 70대 그룹이, 70대 그룹보다 60대 이하 그룹에서(F=40.56, p<.001), 교육수준에서 무학보다는 초등학교 졸업이, 초등학교 졸업보다는 중학교 졸업과 고등학교 졸업이상에서(F=29.86, p<.001), 월수입이 100만원 미만보다는 200만원 미만이 200만원 미만보다는 200만원 이상에서(F=39.10, p<.001), 동거유형은 홀로 사는 것보다는 배우자와 사는 경우에서(F=12.68, p<.001) 건강정보이해능력 점수가 높았다.
본 연구는 만성질환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정보이해력, 사회적지지, 약물복용이행간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시행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결과 만성질환노인의 건강정보이해력이 클수록 사회적지지가 높고, 약물복용이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지지가 높을수록 건강정보이해력이 높고 약물복용이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노인의 약물복용 특성 중 하루 약 복용개수가 적고, 약물부작용경험 유무에 따라 약물복용이행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상태는 ‘나쁘다’와 ‘매우나쁘다’ 보다 ‘좋다’의 경우에서(F=13.87, p<.001), 하루 약물복용 갯수는 11개 이상 복용하는 그룹보다 6~10개를 복용하는 그룹에서(F=39.10, p<.001) 건강정보이해능력 점수가 높았다.
후속연구
1. 본 연구는 전남지역의 종소병원에 내원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시행된 연구로 대상자 수를 확대하고, 장기간 추적 조사하는 후속 연구를 시도할 것을 제언한다.
2. 본 연구에서의 변수 이외에 약물복용이행에 영향을 주는 사회심리적인 변수를 파악하고 적용하는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3.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만성질환노인 환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쉽고 명료한 투약교육으로 건강정보이해능력을 증진시키고 가족과 지역사회 및 보건의료체계에서의 사회적지지를 강화하여 약물복용이행을 증진시키기 위한 임상간호중재 개발을 제언한다.
대상자의 건강정보이해능력과 사회적지지 및 약물복용이행이 양적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사회적지지가 좋은 관계에서 건강정보이해능력이 높고 [29], 약물복용이행도가 높게 나타난 연구결과와[27]일치한다. 만성질환노인의 특성 상 인지기능과 기동력이 감소한 상황에 병원이용, 검사 수행, 약물복용 등에서 가족과 타인 특히, 의료인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쉽게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건강정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약물의 부작용과 약물복용 시기를 알려주고 투약을 도와주는 사람이 있을 경우 심리적 안정감으로 약물복용이행은 증진될 수 있으므로 가족 뿐 아니라 보건의료인의 지지는 약물복용이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독거노인의 경우에도 약물복용 불이행이 흔하게 나타나 만성질환의 관리는 더욱 더 어렵기 때문에 가족이나 보건 의료인의 도움이 매우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만성질환노인의 약물치료의 효과는 약물의 효능과 복약이행으로 결정되므로, 약물복용이행과 관련된 요인인 건강정보이해능력과 사회적지지의 관계와 약물복용이행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확인하여 만성질환자의 건강상태를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만성질환노인을 대상으로 건강정보이해능력, 사회적지지 및 약물복용이행 정도를 파악하고 약물복용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복합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의 건간정보이해능력을 파악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복합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대상자가 자신의 질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의료정보를 이해하는 능력이 우선적으로 필요한데[2,3] 노인의 경우 자신이 앓고 있는 질병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노인은 건강정보 이해능력이 부족하여 의료정보를 오해하기 쉽고, 의료지시를 이행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게 된다[4,5]. 또한 약물에 대한 지식이 낮고 약물 오남용 행위가 많으며[6], 검사 설명서나 동의서와 같은 의료기관이용에 필요한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7]. 이처럼 건강정보이해능력은 지속적이고 올바른 약물복용이행이 이루어져야 하는 만성질환노인에게 매우 중요한 요인이므로 높은 질환 유병률과 다제복용이 흔한 만성질환노인의 건강정보이해능력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만성질환 관리의 궁극적 목표는 무엇인가?
만성질환 관리의 궁극적 목표는 질병의 완치보다는 증상 완화와 질병 악화를 지연시켜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있으며[12], 만성질환 관리는 적절한 생활습관의 준수하고 장기간 지속적으로 올바른 약물복용을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13]. 약물복용을 잘 이행하게 되면, 증상이 완화되며 재입원이나 사망률이 감소하므로 의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자존감 회복과 우울증상 감소 등 심리적인 안정에도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14] 만성질환자의 50.
약물복용을 잘 이행하게 될 경우의 효과는 무엇인가?
만성질환 관리의 궁극적 목표는 질병의 완치보다는 증상 완화와 질병 악화를 지연시켜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있으며[12], 만성질환 관리는 적절한 생활습관의 준수하고 장기간 지속적으로 올바른 약물복용을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13]. 약물복용을 잘 이행하게 되면, 증상이 완화되며 재입원이나 사망률이 감소하므로 의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자존감 회복과 우울증상 감소 등 심리적인 안정에도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14] 만성질환자의 50.2% 이상이 약물복용을 잘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보고되었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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