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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와 치주질환간의 관련성에 관한 융합연구

A Convergence Study on the Association between Alcohol Consumption and Periodontal disease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9 no.8, 2018년, pp.95 - 100  

김지현 (민강남치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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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에서 알코올 소비와 치주질환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는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4,328명을 최종분석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치주질환은 지역사회치지수를 이용하였다. 참조군은 비음주이며, 성별, 연령, 교육, 당뇨를 공변량으로 하여 음주경험, 음주빈도, 음주량, 음주 시작연령, 음주기간에 대한 이분형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 30세이상 성인의 음주상태에 따른 치주질환 위험은 비음주군에 비해 한 번에 마시는 음주량이 7잔 이상인 경우에서 1.39배(95% CI=1.01-1.90) 위험이 높음을 확인하였다. 폭음빈도, 음주량, 음주기간이 증가할수록 치주질환 위험에 대한 용량-반응관계가 나타났다. 음주는 치주질환의 잠재적인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 치과 의료인은 음주를 하는 경우 더 높은 치주질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금주와 정기적인 치과방문을 하도록 권고해야 할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association between alcohol consumption and periodontal diseases in Korea adults. The date from the 2014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were used, and 4,328 subjects over 30 years were included in the analysis. Per...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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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음주율이 높은 현실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 성인들에서 음주와 치주질환 간의 관련성에 대해 파악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 030)이 관찰된 결과는 음주량에서 관찰된 용량-반응 관계를 지지하는 결과라 생각된다. 이러한 결과는 음주로 인해 치주질환이 발생하기까지 장기간의 시간이 경과하여야 한다는 가설[9]을 고려할 때, 음주 자체는 순수하게 치주질환의 초기 발생자로서 작용한 후 지속적인 음주량으로 인해 치주질환으로 진행하기에 충분한 기간효과 유무에 따라 치주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가설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음주와 치주질환 발생위험간의 용량-반응관계를 확인한 메타분석에서도 치주질환 발생 위험이 선형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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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지나친 음주가 미치는 영향은? 알코올 소비는 횟수와 양이 다양하고 매우 광범위하다[1]. 지나친 음주는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며[2], 치주파괴와 치아상실에 높은 위험을 가지고 있다. 이는 장기간의 음주가 골대사에 영향을 주어 광범위한 골소실을 유도하기 때문이며[3,4], 이러한 관련성에 대해 선행연구들이 보고되었다[5,6].
우리나라 성인의 연도별 알코올 소비량의 변화는 어떻게 되는가? 우리나라 성인의 음주율이 높고, 치주질환 발생이 가속화되고 있으므로, 음주로 인한 치주질환 발생 위험이 작다고 해도 공중보건학적으로 그 영향은 클 것이다. 더욱이 우리나라 성인의 연도별 알코올 소비량은 2011년 기준 8.9리터에서 2015년 9.1리터로, 캐나다(8.3→8.
본 연구에서 음주경험군에서 치주질환 발생 위험이 높았으나 유의한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은 이유는? 본 연구에서 비음주군에 비해 음주경험군에서 치주질환 발생 위험 높았으나 유의한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건강이 악화되어 음주를 더 이상 할 수 없었거나 건강이상 징후로 인해 예방적 차원에서 금주를 했기 때문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연구에서도 유의하지는 않았지만[8] 음주군에서 치주질환 발생이 높게 나타난 것은 본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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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7)

  1. World Health Organization. (2011). Global status report on alcohol and health. World Health Organization: Geneva. 

  2. A. M. Dantas, C. E. Mohn, B. Burdet, M. Z. Zubilete, P. M. Mandalunis & J. C. Elverdin. (2012). Ethanol consumption enhances periodontal inflammatory markers in rats. Archives of oral biolog, 57(9), 1211-1217. DOI: 10.1016/j.archoralbio.2012.02.008 

  3. E. Hornecker, T. Muuss, H. Ehrenreich & R. F. Mausberg. (2003). A pilot study on the oral conditions of severely alcohol addicted persons. The journal of contemporary dental practice, 4(2), 51-59. 

  4. C. Moniz. (1994). Alcohol and bone. British Medical Bulleti, 50(1), 67-75. DOI: 10.1093/oxfordjournals.bmb.a072885 

  5. C. S. F. Amaral, R. R. Luiz & A. T. Leao. (2008). The relationship between alcohol dependence and periodontal disease. Journal of periodontology, 79(6), 993-998. DOI: 10.1902/jop.2008.070525 

  6. M. Tezal, S. G. Grossi, A. W. Ho & R. J. Genco. (2004). Alcohol consumption and periodontal disease.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 31(7), 484-488. DOI: 10.1111/j.1600-051X.2004.00503.x 

  7. W. Pitiphat, A. T. Merchant, E. B. Rimm & K. J. Joshipura. (2003). Alcohol consumption increases periodontitis risk. Journal of Dental Research, 82(7), 509-513. DOI: 10.1177/154405910308200704 

  8. N. Nishida, Y. Yamamoto, M. Tanaka, K. Kataoka M. Kuboniwa & K. Nakayama. (2008). Association Between Involuntary Smoking and Salivary Markers Related to Periodontitis: A 2-Year Longitudinal Study. Journal of periodontology, 79(12), 2233-2240. DOI: 10.1902/jop.2008.080149 

  9. M. Hach, P. Holm-Pedersen, A. Adegboye & K. Avlund. (2015). The effect of alcohol consumption on periodontitis in older Danes. International journal of dental hygiene, 13(4), 261-267. DOI: 10.1111/idh.12121 

  10. J. Wang, J. Lv, W. Wang & X. Jiang. (2016). Alcohol consumption and risk of periodontitis: a meta-analysis.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 43(7), 572-583. DOI: 10.1111/jcpe.12556 

  11.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4). http://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17&tblIdDT_11702_N011/ 

  12.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4). The Second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Seoul. 

  13. World Health Organization. (1995). Oral Health Surveys: Basic Methods, World Health Organization. [internet],[cited 2018 May 15], Available From: http://apps.who.int/iris/bitstream/handle/10665/97035/9789241548649_eng.pdf;jsessionidA315AD83D978E38F13B7F95ECF034049?sequence1.pdf. 

  14. World Health Organization. (2000). International guide for monitoring alcohol consumption and related harm. World Health Organization: Geneva. 

  15. Y. Wu, J. Liu, W. Sun, L. Chen, L. Chai & X. Xiao. (2013). Periodontal status and associated risk factors among childbearing age women in Cixi City of China. Journal of Zhejiang University Science B, 14(3), 231-239. DOI: 10.1631/jzus.B1200034 

  16. C. Susin, M. Wagner, A. Haas, B. Oppermann & J. Albandar. (2015). The association between alcohol consumption and periodontitis in southern Brazilian adults. Journal of periodontal research, 50(5), 622-628. DOI: 10.1111/jre.12242 

  17. M. J. Ronis, K. Mercer & J. R. Chen. (2011). Effects of nutrition and alcohol consumption on bone loss. Current osteoporosis reports, 9(2), 53-59. DOI: 10.1007/s11914-011-00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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