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청소년의 돈을 딴 경험과 도박 유해환경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 성별 비교를 중심으로 The Influences of Winning Money and Gambling Environments on Problem Gambling among Adolescents in South Korea: Focusing on Gender Differences원문보기논문타임라인
본 연구는 청소년의 돈을 딴 경험과 도박 유해환경 노출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 및 성별 차이 분석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2015년 청소년 도박문제실태조사에 참여한 14,008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돈을 딴 경험은 문제도박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청소년의 주변에 도박자가 있는 경우나 도박장이 있는 경우 모두 문제도박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성별로 구분해보면, 돈을 딴 경험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은 남학생에게서 더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주변에 도박자나 도박장이 있는 것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성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문제도박에 대처하기 위한 실천적 정책적 방안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돈을 딴 경험과 도박 유해환경 노출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 및 성별 차이 분석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2015년 청소년 도박문제실태조사에 참여한 14,008명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돈을 딴 경험은 문제도박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청소년의 주변에 도박자가 있는 경우나 도박장이 있는 경우 모두 문제도박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성별로 구분해보면, 돈을 딴 경험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은 남학생에게서 더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주변에 도박자나 도박장이 있는 것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에서는 성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문제도박에 대처하기 위한 실천적 정책적 방안을 논의하였다.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influences of winning money from betting games and gambling environments on problem gambling among adolescents in South Korea, with particular attention to gender differences in the influences. This study performed a series of regression analyses by using a sample of ...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influences of winning money from betting games and gambling environments on problem gambling among adolescents in South Korea, with particular attention to gender differences in the influences. This study performed a series of regression analyses by using a sample of 14,008 adolescents from the 2015 Survey on Youth Gambling Problems.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winning money from betting games was associated with higher likelihood of doing problem gambling among adolescents. Second, living in a neighborhood with gamblers or gambling places was associated with higher likelihood of doing problem gambling among adolescents. Third, the influence of winning money from betting games on problem gambling was more pronounced for male adolescents. Fourth, there were no gender differences in the influence of living in a neighborhood with gamblers or gambling places on problem gambling. Based on the findings, implications for addressing problem gambling among adolescents were discussed.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influences of winning money from betting games and gambling environments on problem gambling among adolescents in South Korea, with particular attention to gender differences in the influences. This study performed a series of regression analyses by using a sample of 14,008 adolescents from the 2015 Survey on Youth Gambling Problems.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winning money from betting games was associated with higher likelihood of doing problem gambling among adolescents. Second, living in a neighborhood with gamblers or gambling places was associated with higher likelihood of doing problem gambling among adolescents. Third, the influence of winning money from betting games on problem gambling was more pronounced for male adolescents. Fourth, there were no gender differences in the influence of living in a neighborhood with gamblers or gambling places on problem gambling. Based on the findings, implications for addressing problem gambling among adolescents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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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는 청소년의 도박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돈 또는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물건을 걸고 하는 게임의 범위까지 확대한 ‘돈내기 게임’으로 정의하고, 돈을 딴 경험과 주변의 도박자 및 도박시설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청소년의 도박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돈 또는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물건을 걸고 하는 게임의 범위까지 확대한 ‘돈내기 게임’으로 정의하고, 돈을 딴 경험과 주변의 도박자 및 도박시설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한다. 또한 청소년도박은 성별차이가 강조되는데[10], 본 연구에서는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의 성별차이를 분석함으로써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한 연구질문은 다음과 같다.
따라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돈내기 게임을 통해 돈을 따 본 경험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연구는 거의 없다. 이에 본 연구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도박에 노출되고 있는 청소년이 돈내기 게임을 통해 돈을 따 본 경험과 문제도박의 관계를 검증하고자 한다.
하지만, 도박시설의 노출이 행동에까지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검증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도박자와의 접촉과 도박시설의 접촉 등 주변 환경이 청소년의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청소년의 도박을 ‘돈내기 게임’으로 정의하고, 돈을 딴 경험과 주변의 도박자 및 도박시설 등 도박 유해환경에 대한 노출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청소년의 도박을 ‘돈내기 게임’으로 정의하고, 돈을 딴 경험과 주변의 도박자 및 도박시설 등 도박 유해환경에 대한 노출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한다. 또한 성별차이를 분석함으로써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돈을 딴 경험과 도박 유해환경 노출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과 성별 차이를 분석하는 것이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응답 청소년은 각 문항에 0점 ‘없다’에서 3점 ‘거의 항상 있다’까지의 리커트 척도로 보고한다. GPSS는 총점이 1점 이하인 경우 비문제 수준, 2-5점인 경우 위험 수준, 6점 이상인 경우 문제 수준으로 도박문제를 선별하며[1], 본 연구에서는 문제 수준으로 진행하고 있을 가능성이 의심되는 상태인 위험 수준과 도박중독 위험이 높은 문제 수준을 문제도박으로 조작화 하였다.
청소년 도박행동에 관한 선행연구[6][37]를 바탕으로 성별(남학생=1), 학년(‘중1’에서 ‘고2’ 범주 중 ‘중1’을 기준 범주로 하고 나머지 네 개의 범주에 대한 이분 변수로 조작화 함), 용돈 수준(‘없음’, ‘5만원’, ‘10만원’, ‘10만 원 초과’의 범주 중 ‘없음’을 기준으로 하고 나머지 세범주에 대한 이분변수로 조작화 함), 보호자 유무(부모 비동거=1)를 통제변수로 활용하였다.
첫째, 모든 변수에 대한 기술통계 분석을 전체 표본과 성별에 따른 하위 집단별로 실시하였다. 성별 차이의 검증을 위해 χ2분석을 활용하였다.
마찬가지로 도박 유해환경의 문제도박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통제변수와 주변 도박자 유무 및 주변도박장 유무 변수를 포함한 뒤 문제도박을 종속변수로 하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모델 2). 셋째, 성별 차이 분석을 위해 여학생과 남학생 집단으로 구분하여 모델 1과 모델 2 각각에 대한 하위집단 분석을 수행하였다. 모든 분석 과정에 표본 가중치를 부여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5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의 원자료를 활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청소년 여가문화 실태조사는 청소년의 사행활동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주관 하에 실시되었다[1].
청소년 여가문화 실태조사는 청소년의 사행활동에 대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주관 하에 실시되었다[1]. 2015년 조사에서는 전국에서 무작위로 선정된 중1에서 고2까지의 재학생 14,011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 중 돈을 딴 경험 여부에 응답하지 않은 세 명을 제외한 14,008명을 최종 분석에 활용하였다.
2015년 조사에서는 전국에서 무작위로 선정된 중1에서 고2까지의 재학생 14,011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 중 돈을 딴 경험 여부에 응답하지 않은 세 명을 제외한 14,008명을 최종 분석에 활용하였다.
데이터처리
성별 차이의 검증을 위해 χ2분석을 활용하였다.
성별 차이의 검증을 위해 χ2분석을 활용하였다. 둘째, 돈을 딴 경험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모든 통제변수와 돈을 딴 경험 변수를 포함 한 뒤 문제도박을 종속변수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모델 1). 마찬가지로 도박 유해환경의 문제도박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통제변수와 주변 도박자 유무 및 주변도박장 유무 변수를 포함한 뒤 문제도박을 종속변수로 하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모델 2).
둘째, 돈을 딴 경험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모든 통제변수와 돈을 딴 경험 변수를 포함 한 뒤 문제도박을 종속변수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모델 1). 마찬가지로 도박 유해환경의 문제도박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통제변수와 주변 도박자 유무 및 주변도박장 유무 변수를 포함한 뒤 문제도박을 종속변수로 하는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모델 2). 셋째, 성별 차이 분석을 위해 여학생과 남학생 집단으로 구분하여 모델 1과 모델 2 각각에 대한 하위집단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의 종속변수인 문제도박 여부는 청소년 여가 문화 실태조사에 포함되어 있는 도박문제 심각성 척도(Gambling Problems Severity Scale, GPSS) 문항을 활용하여 측정하였다[36]. GPSS는 청소년 도박문제 선별도구이며, 캐나다에서 개발된 청소년 대상 도박문제 수준 측정도구(Canadian Adolescent Gambling Inventory,CAGI)의 하위척도이다.
성능/효과
둘째, 청소년의 주변에 도박자가 있는 경우나 도박장이 있는 경우 모두 문제도박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미 선행연구를 통해 청소년의 도박행동은 주변 환경과 특정 문제행동을 자주 저지르는 주변 사람들과의 차별적 접촉이 문제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확인하였는데[27][29], 본 연구를 통해 청소년 도박이 주변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을 재검증한 것이다.
셋째, 성별로 구분해보면, 돈을 딴 경험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은 남학생에게서 더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문제도박률이 여학생보다 남학생에게 높게 보고되고 있다는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다[42-44].
성별로는 여학생보다 남학생이 주변에 도박자가 있거나 도박장이 있는 경우가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문제도박을 살펴보면, 전체 응답 청소년 스무 명 중 한 명 꼴(5.1%)로 문제도박을 경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별로 비교해 보면, 남학생 중 471명(6.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변에 도박자가 있거나 도박장이 있는 경우 문제도박의 가능성이 각각 2.7배와 1.3배 높음에 비해 돈을 딴 경험이 있는 경우 문제도박의 가능성이 6.8배(OR=6.815, p<.001) 높은 것으로 나타나 상대적 영향력이 더 큼을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가 보여주는 것처럼 통합 모형(Wald chi2=701.90, p<.001)에서도 청소년의 돈을 딴 경험과 주변 도박자 유무, 주변 도박장 유무는 모두 문제도박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즉, 주변에 도박자가 있는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문제도박을 할 가능성이 약 5배(OR=4.958, p<.001) 높게 나타났고, 주변에 도박장이 있는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문제도박을 할 가능성이 약 1.4배(OR=1.375, p<.05)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적절한 수준의 적합도(Wald chi2=460.61, p<.001)를 보여주는 로지스틱 회귀분석 모형을 통해 청소년의 주변에 도박자가 있거나 도박장이 있는 경우 문제도박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침을 확인하였다.
즉, 돈을 딴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과 비교하여 문제도박을 할 가능성이 약 8.4배(OR=8.360,p<.001)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분석 모형의 적합도(Wald chi2=582.22, p<.001)는 적절한 수준이었고, 돈내기 게임에서 돈을 딴 경험은 문제도박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주변에 도박자가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와 비교해서 여학생 하위집단에서는 약 4.7배(OR=4.732, p<.001) 높은 문제도박 가능성을 보여준 반면, 남학생 하위집단에서는 약 3.7배(OR=3.745, p<.001) 높은 문제도박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돈내기 게임에서 돈을 딴 경험은 문제도박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이는 도박유형은 문제도박에 영향을 미치고[38][39], 도박의 1회 주기는 자극(도박)과 보상(돈)의 수반성에 의해 결정되는데 돈을 따게 되면 주기가 빨라지고 이 행위가 연속적으로 나타나게 되면 문제성 도박이 된다는 선행연구를 지지하는 결과이다[40].
넷째, 주변에 도박자가 있는 것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과 주변에 도박장이 있는 것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에서 성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여자 청소년이 남자 청소년에 비해 관계적 측면이나 환경적 요인에 보다 민감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45], 본 연구를 통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은 주변에 도박자나 도박장이 있는 경우 모두에서 성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넷째, 주변에 도박자가 있는 것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과 주변에 도박장이 있는 것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에서 성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여자 청소년이 남자 청소년에 비해 관계적 측면이나 환경적 요인에 보다 민감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45], 본 연구를 통해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은 주변에 도박자나 도박장이 있는 경우 모두에서 성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문제도박에 대처하기 위한 실천적·정책적 방안은 다음과 같다. 본연구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돈을 딴 경험과 주변 도박자 유무, 주변 도박장 유무 등은 청소년의 문제도박에 미치는 영향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청소년들이 도박에 노출되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고, 예방적 차원과 사후대처적 차원에서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후속연구
마지막으로 가정과 학교와 지역사회 단위가 청소년의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도박문제에 관한 인식고양과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우선 본 연구에서도 제시된 바와 같이, 용돈이 많을수록 문제도박에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돈내기 게임 경험 및 문제도박 문항에 대하여 청소년이 스스로 기입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이루어져 과대 또는 과소 보고와 같은 응답상의 부정확성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 둘째, 2차 자료상의 한계로 문제도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청소년의 다양한 발달상의 특성(예: 스트레스, 또래 관계, 부모와의 상호작용 등)을 고려할 수 없었다.
이러한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전국적 대표성을 지니는 청소년 표본을 활용하여 문제도박영향 요인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본 연구를 시작으로 청소년의 도박행동을 보다 면밀하게 분석하여 예방책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후속 연구들이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청소년의 평생 도박 경험률은 얼마인가?
청소년의 도박문제가 심각하다. 우리나라는 청소년의 도박을 금지하고 있지만, 2015년 청소년 도박문제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평생 도박 경험률은 42.1%에 달했고, 이 중 5.1%는 위험 수준의 도박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1].
유해환경 속에서 청소년에게 인지오류를 야기하는 요인은 무엇인가?
청소년 도박에 관한 연구들은 개인-환경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한다. 특히 청소년의 도박 경험은 문제도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이 과정에서 돈을 딴 경험은 도박을 경험하는 수준을 넘어 인지오류를 야기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은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는데, 청소년이 접촉하는 주변의 도박자 및 도박시설 등 유해환경은 청소년의 도박행동 및 문제도박에 미칠 가능성이 높다.
불법도박으로 형사 입건된 청소년의 추세는 어떤가?
또한 도박으로 인해 폭력을 행사하고 사체놀이를 하는 청소년[2], 온라인 도박으로 2,000만원 빚을 진 고교생[3] 등과 같이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언론보도를 통해 단순히 도박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지위비행 및 범죄로 이어짐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경향과 맞물려 불법도박으로 형사 입건된 청소년은 2014년 110명, 2015년 133명, 2016년 347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어 청소년의 도박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4].
도 넘은 청소년 도박 폭력.사채놀이까지,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86056&refD
온라인 도박 사다리에 2000만원 빚진 고교생,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32716265729398&outlink1&refhttps%3A%2F%2Fsearch.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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