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new meal planning tools for a nutritionally balanced diet. Methods: Based on the food exchange list for diabetes, we adjusted the food group classification system to reflect the suggested nutritional factors for chronic disease prevention and heal...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new meal planning tools for a nutritionally balanced diet. Methods: Based on the food exchange list for diabetes, we adjusted the food group classification system to reflect the suggested nutritional factors for chronic disease prevention and health promotion. We developed a nutritionally balanced dietary profile for adults and compared it with the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KDRIs) and the food pattern recommended by the Korean Diabetes Association. Results: The newly developed menu planning tools are the LOHAS food exchange table and the LOHAS food pattern. Our recommended daily 1,800 kcal dietary composition for adults is as follows: The carbohydrate food group consists of 4 'whole grains', 3 'refined grains', 2 'sugars', 9 'vegetables', 3 'starchy vegetables', 2 'fruits' and 1 'high sugar fruits'. The protein food group includes 3 'plant protein foods', 3 'animal protein foods (low-fat)', and 1 'animal protein foods (high-fat)'. The fat food group consists of 2 'oils and nuts' and 1 'solid fats'. The total number of calories is estimated at 1,840 kcal and the energy ratio is 62% carbohydrate, 18% protein, 20% fat, 6.8% saturated fat and 13.2% sugars. Using the LOHAS food exchange table, it is possible to estimate values of saturated fat, unsaturated fat, dietary fiber, and sugars besides carbohydrate, protein and fat. It is also possible to compose a dietary design considering carbohydrate, sugars, saturated fat and dietary fiber. The LOHAS food pattern provides benefits for the management of both institutional food services and individual meals, as it can help reduce the levels of saturated fat and sugar intake and help develop healthy meals rich in unsaturated fats and dietary fiber. Conclusions: The LOHAS food exchange table and LOHAS food pattern are expected to be practical tools for designing and evaluating nutritionally balanced diets.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new meal planning tools for a nutritionally balanced diet. Methods: Based on the food exchange list for diabetes, we adjusted the food group classification system to reflect the suggested nutritional factors for chronic disease prevention and health promotion. We developed a nutritionally balanced dietary profile for adults and compared it with the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KDRIs) and the food pattern recommended by the Korean Diabetes Association. Results: The newly developed menu planning tools are the LOHAS food exchange table and the LOHAS food pattern. Our recommended daily 1,800 kcal dietary composition for adults is as follows: The carbohydrate food group consists of 4 'whole grains', 3 'refined grains', 2 'sugars', 9 'vegetables', 3 'starchy vegetables', 2 'fruits' and 1 'high sugar fruits'. The protein food group includes 3 'plant protein foods', 3 'animal protein foods (low-fat)', and 1 'animal protein foods (high-fat)'. The fat food group consists of 2 'oils and nuts' and 1 'solid fats'. The total number of calories is estimated at 1,840 kcal and the energy ratio is 62% carbohydrate, 18% protein, 20% fat, 6.8% saturated fat and 13.2% sugars. Using the LOHAS food exchange table, it is possible to estimate values of saturated fat, unsaturated fat, dietary fiber, and sugars besides carbohydrate, protein and fat. It is also possible to compose a dietary design considering carbohydrate, sugars, saturated fat and dietary fiber. The LOHAS food pattern provides benefits for the management of both institutional food services and individual meals, as it can help reduce the levels of saturated fat and sugar intake and help develop healthy meals rich in unsaturated fats and dietary fiber. Conclusions: The LOHAS food exchange table and LOHAS food pattern are expected to be practical tools for designing and evaluating nutritionally balanced di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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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를 위해 당뇨병 식품교환표의 식품군을 참조로 새롭게 식품군을 분류하고자 하였다. 또한 대표적인 에너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비롯해 당, 식이섬유소 및 포화지방 함량을 고려한 식품교환표와 식사구성안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식품교환표와 식사구성안을 개인 또는 집단의 식사(단체급식)를 위한 영양균형적인 식단 작성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로하스 식사구성안은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유지를 위해 일반 성인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식사를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산, 당으로부터 생성되는 권장 에너지비율을 고려하여 12개 식품군별 섭취 단위 수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2013년부터 3년간 진행하였는데 식품 정보를 수집하여 유사한 영양적 특성으로 분류하여 식품 품목을 그룹화하는 것부터 시작하였다. 우선적으로 당뇨병 식품교환표에 제시된 식품 사례를 중심으로 국내외 식품 영양성분함량 자료를 수집하고 식품별 100 g당 영양소 함량 DB를 구축하였다.
본 연구는 영양균형적인 식단 설계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도구로 ‘로하스 식품교환표’와 ‘로하스 식사구성안’을 개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대표적인 에너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비롯해 당, 식이섬유소 및 포화지방 함량을 고려한 식품교환표와 식사구성안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식품교환표와 식사구성안을 개인 또는 집단의 식사(단체급식)를 위한 영양균형적인 식단 작성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건강을 유지하고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핵심이 되는 영양균형적인 식단을 계획하는 데 유용한 식단 작성 도구를 개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당뇨병 식품교환표의 식품군을 참조로 새롭게 식품군을 분류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로하스 식품교환표에서는 채소를 ‘전분채소류’와 ‘채소류’로 분류하고 ‘채소류’ 위주로 섭취하도록 권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건강을 유지하고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핵심이 되는 영양균형적인 식단을 계획하는 데 유용한 식단 작성 도구를 개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당뇨병 식품교환표의 식품군을 참조로 새롭게 식품군을 분류하고자 하였다. 또한 대표적인 에너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비롯해 당, 식이섬유소 및 포화지방 함량을 고려한 식품교환표와 식사구성안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1) 당뇨병 식품교환표의 식품 및 식품성분표, CAN-Pro 4.0 식품 영양소함량 DB, USDA Food Composition Databases 등 문헌 자료를 수집하고 식품별 100 g당 영양소 함량 DB를 구축하였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함량이 유사한 식품들을 분류하고 포화지방산, 불포화지방산, 당, 식이섬유소 함량을 반영하여 1교환단위 중량을 설정하고 12개 식품군으로 구성된 로하스 식품교환표를 개발하였다.
총 8개 항목(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산, 불포화지방산, 식이섬유소, 당) 영양소의 대푯값은 Table 2와 같다. 12개 식품군 분류에 따라 영양소 함량 DB를 정렬하고 식품별 100 g 영양소 함량을 식품별 1교환단위 중량의 영양소 함량으로 환산하였다. 식품별 1교환단위 중량은 당뇨병 식품교환표[11]를 주요 참고 자료로 하고 USDA Food Composition Databases[17], 2010 한국인영양섭취기준[9] 등을 참고하여 설정하였다.
2015 한국인영양소섭취기준[10]과 당뇨병 식품교환표[11]에서 제시한 성인 1일 1,800 kcal 식단(사례)을 로하스 식품교환표 12개 식품군과 1교환단위 중량으로 환산하여 식품군별 단위수를 산출하였다(Table 4, 5). 그 결과 한국인영양소섭취기준에서 제시한 권장 식단은 로하스 식사구성안의 권장 기준에 비해 ‘전분류’가 많아 ‘통곡류’의 2배 이상 되었다.
각 식품군의 1교환단위의 열량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함량에 따라 결정하였다. 탄수화물 식품군 중에서 ‘통곡류’, ‘전분류’의 열량은 100 kcal로 동일하나, 소량 함유된 단백질, 식이섬유소 함량에 차이가 있다.
개발된 식단 작성 도구는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한 식생활을 지향한다.
과일은 사과, 키위, 배 등 상대적으로 수분이 많은 경우 ‘과일류’로, 홍시, 파인애플 등 당 함량이 높은 과일은 ‘고당과일류’로 분류하였다.
셋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에너지적정비율뿐만 아니라 포화지방산과 당의 에너지비율을 제시하였다. 권장 에너지비율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12개 식품군의 섭취 단위수를 설정하여 동물성 식품 섭취를 줄이고 통곡물 등 식이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영양균형 식단 작성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를 위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산, 당으로부터 생성되는 권장 에너지비율을 고려하여 12개 식품군별 섭취 단위 수를 제시하였다. 기존의 식품 섭취 패턴보다 전분, 당, 총지방, 포화지방산이 적고, 식이섬유소, 식물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설정하였다. 한국인영양섭취기준에서 제시하는 권장식사패턴 적용 시 생길 수 있는 열량 또는 영양소의 과부족을 언급했던 선행연구[34, 35]와 같이 식생활 변화를 고려하여 개선된 식사구성안 마련이 필요하다.
각 식품군에 포함된 식품 품목을 당뇨병 식품교환표에서 제시된 식품 품목 및 당질, 단백질, 지방 함량이 유사하도록 1차 분류하였다. 다음으로 건강과 영양균형 관점에서 고려되어야 할 영양소인 포화지방산, 불포화지방산, 당, 식이섬유소의 함량을 고려하여 2차 분류하여 총 12개 식품군으로 정리하였다. 마지막으로 당뇨병 식품교환표를 참고하여 각 식품의 1교환단위 중량을 설정하고 주요 영양소 함량이 유사하도록 식품을 재분류하며 보완하였다.
단백질 식품군은 ‘식물성’ 3회, ‘동물성-저지방’ 3회, ‘동물성-고지방’ 1회로 설정하였고, 지방 식품군은 ‘액체지방·견과류’ 2회, ‘고체지방’ 1회로 제시하였다.
단백질 식품군의 하위 3개 군인 ‘식물성’, ‘동물성-저지방’, ‘동물성-고지방’의 경우 단백질 함량은 유사하나 ‘동물성-고지방’(100 kcal)보다 지방이 적은 ‘동물성-저지방’의 열량은 60 kcal, 지방이 적고 탄수화물(4 g/1 교환단위)을 함유하고 있는 ‘식물성’군의 열량 대푯값은 70 kcal로 설정하였다.
단백질 식품은 ‘식물성’, ‘동물성-저지방’군 각 3회, ‘동물성-고지방’은 1회로 설정하였다.
동일 식품군내에서 서로 다른 식품의 영양소 함량을 비교하면서 교환단위 중량을 조정하였고 1교환단위당 영양소 함량이 다른 식품군과 더 유사한 경우에는 해당 식품의 식품군을 변경하였다. 최종 확정된 식품군별 식품들의 1교환단위 당 영양소 함량 평균을 산출하였는데, 소수는 반올림하고 열량 값 일의 자리 수는 기억하기 쉽도록 0과 5로 간략하게 영양소 함량 대푯값을 설정하였다.
또한 ‘고당과일류’보다는 ‘과일류’를 섭취할 수 있도록 섭취 단위수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식단 작성 도구의 특징과 장점을 확인하고자 현재 개정된 2015 한국인영양소섭취기준, 당뇨병학회 식단 작성 도구로 식단을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식품교환표의 식품군, 1교환단위 중량을 2015 한국인영양소섭취기준, 당뇨병학회에서 제시한 성인 1일 1,800 kcal 권장 식단에 적용하였다[10, 11]. 식품군별 교환 단위수를 산출하고, 본 연구에서 개발한 1일 1,800 kcal 식사구성안의 식품군별 단위수와 비교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건강과 영양균형 관점에서 고려되어야 할 영양소인 포화지방산, 불포화지방산, 당, 식이섬유소의 함량을 고려하여 2차 분류하여 총 12개 식품군으로 정리하였다. 마지막으로 당뇨병 식품교환표를 참고하여 각 식품의 1교환단위 중량을 설정하고 주요 영양소 함량이 유사하도록 식품을 재분류하며 보완하였다. 이 후 새롭게 분류한 식품군에 대하여 식품군별 1교환단위 당 영양소 대푯값을 도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1일 식사구성안을 개발하였다.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영양균형적인 식단 설계에 유용한 식단 작성 도구를 개발하였다.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균형 식단 구성을 목표로 전분, 당, 총지방, 포화지방산은 적게, 식이섬유소와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군별 1일 섭취 단위 수를 설정하였다. 식품군 단위 수 설정 기준은 한국인영양섭취기준[9]을 참고하여 설정하였는데 첫째, 적정 에너지비율 탄수화물(55∼65%), 단백질(15∼25%), 지방(15∼25%), 둘째, 포화지방산으로부터 생성되는 에너지비율 7%미만, 셋째, 당으로부터 생성되는 에너지비율은 20% 이하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식단 작성 도구의 특징과 장점을 확인하고자 현재 개정된 2015 한국인영양소섭취기준, 당뇨병학회 식단 작성 도구로 식단을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식품교환표의 식품군, 1교환단위 중량을 2015 한국인영양소섭취기준, 당뇨병학회에서 제시한 성인 1일 1,800 kcal 권장 식단에 적용하였다[10, 11].
이를 통해 식단 계획 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포화지방산과 당 섭취를 줄이고 불포화지방산, 식이섬유소 섭취를 증가시킬 수 있는 건강한 식단을 용이하게 구성할 수 있다. 셋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에너지적정비율뿐만 아니라 포화지방산과 당의 에너지비율을 제시하였다. 권장 에너지비율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12개 식품군의 섭취 단위수를 설정하여 동물성 식품 섭취를 줄이고 통곡물 등 식이섬유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영양균형 식단 작성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수집된 식품 품목을 당뇨병 식품교환표[11] 6개 식품군을 중심으로 영양적 특성이 유사한 식품들로 분류하였는데 연구 당시 국내에서 사용 중이던 2010 한국인 영양섭취기준[9]과 2010 미국인 식생활지침[19]의 식품군 분류도 참고하면서 구분하였다. 각 식품군에 포함된 식품 품목을 당뇨병 식품교환표에서 제시된 식품 품목 및 당질, 단백질, 지방 함량이 유사하도록 1차 분류하였다.
식이섬유소 함량은 유사하나 당질 함량에 차이가 있는 ‘채소류(탄수화물 3 g)’와 ‘전분채소류(탄수화물 6 g)’는 각각 15 kcal, 30 kcal로, ‘당류’는 당(15 g) 함량을 기준으로 열량 대푯값을 60 kcal로 설정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식품교환표의 식품군, 1교환단위 중량을 2015 한국인영양소섭취기준, 당뇨병학회에서 제시한 성인 1일 1,800 kcal 권장 식단에 적용하였다[10, 11]. 식품군별 교환 단위수를 산출하고, 본 연구에서 개발한 1일 1,800 kcal 식사구성안의 식품군별 단위수와 비교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식품별 영양소 함량 DB를 대분류, 소분류 기준에 따라 정리하여 탄수화물 7개, 단백질 3개, 지방 2개 군으로 구성된 총 12개 식품군으로 분류하였다(Fig. 1). 탄수화물 식품군은 ‘통곡류’, ‘전분류’, ‘당류’, ‘채소류’, ‘전분채소류’, ‘과일류’, ‘고당과일류’, 단백질 식품군은 ‘식물성’, ‘동물성-저지방’, ‘동물성-고지방’, 지방 식품군은 ‘액체지방·견과류’, ‘고체지방’으로 명명하였다.
에너지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식품군의 대분류 기준으로 하여 대표 영양소에 따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품으로 구분하였다. 탄수화물 식품은 전분, 당, 식이섬유소를 소분류 기준으로 삼고 그 함량이 많고 적음에 따라 탄수화물 식품을 세분화하였다.
본 연구는 2013년부터 3년간 진행하였는데 식품 정보를 수집하여 유사한 영양적 특성으로 분류하여 식품 품목을 그룹화하는 것부터 시작하였다. 우선적으로 당뇨병 식품교환표에 제시된 식품 사례를 중심으로 국내외 식품 영양성분함량 자료를 수집하고 식품별 100 g당 영양소 함량 DB를 구축하였다. 국내 자료는 8차 식품성분표[15], CAN-Pro 4.
마지막으로 당뇨병 식품교환표를 참고하여 각 식품의 1교환단위 중량을 설정하고 주요 영양소 함량이 유사하도록 식품을 재분류하며 보완하였다. 이 후 새롭게 분류한 식품군에 대하여 식품군별 1교환단위 당 영양소 대푯값을 도출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1일 식사구성안을 개발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양념으로 사용되는 당 급원식품 외 탄산음료 등을 ‘당류’로 분류하여 적정량을 넘지 않도록 제안하였다.
포화지방산 섭취량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포화지방산 또는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많은 식품을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 로하스 식품교환표에서는 포화지방산의 급원이 되는 동물성 식품과 불포화지방산을 공급하는 식물성 식품으로 식품군을 구분하였고, 로하스 식사구성안에서는 식품군별 1일 권장 섭취 횟수를 제시하여 지방과 포화지방산의 1일 섭취량을 추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 Youn 등[33]도 학교 급식 관리에 사용되는 나이스 프로그램에 포화지방산 함량을 산출하는 기능이 추가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로하스 식사구성안은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유지를 위해 일반 성인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식사를 제안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산, 당으로부터 생성되는 권장 에너지비율을 고려하여 12개 식품군별 섭취 단위 수를 제시하였다. 기존의 식품 섭취 패턴보다 전분, 당, 총지방, 포화지방산이 적고, 식이섬유소, 식물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설정하였다.
지방 식품군은 ‘액체지방·견과류’ 2회, ‘고체지방’ 1회로 포화지방을 적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단백질 식품의 소분류 기준은 동물성 식품, 식물성 식품, 총지방, 포화지방산, 불포화지방산으로 하였다. 지방 식품은 고체, 액체, 포화지방산,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을 고려하여 추가 분류하였다.
채소류는 전분함량이 적고 식이섬유소가 많은 잎채소와 해조, 버섯 등을 포함시켜 ‘채소류’로, 교환단위당 전분을 6 g 이상 함유하고 있는 연근, 당근, 우엉 등의 식품은 ‘전분 채소류’로 분류하였다.
동일 식품군내에서 서로 다른 식품의 영양소 함량을 비교하면서 교환단위 중량을 조정하였고 1교환단위당 영양소 함량이 다른 식품군과 더 유사한 경우에는 해당 식품의 식품군을 변경하였다. 최종 확정된 식품군별 식품들의 1교환단위 당 영양소 함량 평균을 산출하였는데, 소수는 반올림하고 열량 값 일의 자리 수는 기억하기 쉽도록 0과 5로 간략하게 영양소 함량 대푯값을 설정하였다.
탄수화물 식품은 통곡류의 섭취를 권장하기 위해 ‘통곡류’, ‘전분류’의 단위수를 각각 4회, 3회로 설정하였다.
0 식품 영양소함량 DB, USDA Food Composition Databases 등 문헌 자료를 수집하고 식품별 100 g당 영양소 함량 DB를 구축하였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함량이 유사한 식품들을 분류하고 포화지방산, 불포화지방산, 당, 식이섬유소 함량을 반영하여 1교환단위 중량을 설정하고 12개 식품군으로 구성된 로하스 식품교환표를 개발하였다.
한국인영양소섭취기준[10]과 당뇨병 식품교환표 활용지침[11]에서 제시한 성인 1일 1,800 kcal 식단을 사례로 로하스 식품교환표를 적용하여 단위수를 산출한 후 로하스 식사구성안의 교환 단위수와 비교하였다. 한국인영양소섭취기준 식단은 ‘전분류’, ‘동물성-고지방’ 단백질 단위수가 많았고 채소류는 로하스 식사구성안 대비 2/3수준이었다.
이론/모형
우선적으로 당뇨병 식품교환표에 제시된 식품 사례를 중심으로 국내외 식품 영양성분함량 자료를 수집하고 식품별 100 g당 영양소 함량 DB를 구축하였다. 국내 자료는 8차 식품성분표[15], CAN-Pro 4.0 식품 영양소함량 DB[16], 국외 자료는 USDA Food Composition Databases[17]를 참고하고 그 외 식품의 Glycemic Index(GI) 관련 연구 문헌[18] 등을 참고하였다.
식품군 단위 수 설정 기준은 한국인영양섭취기준[9]을 참고하여 설정하였는데 첫째, 적정 에너지비율 탄수화물(55∼65%), 단백질(15∼25%), 지방(15∼25%), 둘째, 포화지방산으로부터 생성되는 에너지비율 7%미만, 셋째, 당으로부터 생성되는 에너지비율은 20% 이하로 하였다.
12개 식품군 분류에 따라 영양소 함량 DB를 정렬하고 식품별 100 g 영양소 함량을 식품별 1교환단위 중량의 영양소 함량으로 환산하였다. 식품별 1교환단위 중량은 당뇨병 식품교환표[11]를 주요 참고 자료로 하고 USDA Food Composition Databases[17], 2010 한국인영양섭취기준[9] 등을 참고하여 설정하였다.
성능/효과
2) 로하스 식품교환표를 활용하여 성인 1일 1,800 kcal 로하스 식사구성안을 개발하였다. 식품군별 권장 단위수는, 탄수화물 식품군에서 ‘통곡류’ 4회, ‘전분류’ 3회, ‘당류’ 2회, ‘채소류’ 9회, ‘전분채소류’ 3회, ‘과일류’ 2회, ‘고당과일류’ 1회로 설정하였다.
3) 로하스 식품교환표를 적용하여 한국인영양소섭취기준, 당뇨병학회에서 제시한 성인 1일 1,800 kcal 식단의 예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영양소섭취기준 식단은 ‘전분류’, ‘동물성-고지방’ 단백질이 많았고 ‘채소류’는 로하스 식사구성안 대비 2/3수준이었다.
4) 로하스 식품교환표를 활용하면 당질, 단백질, 지방 대푯값 외 포화지방산, 불포화지방산, 식이섬유소, 당의 대표값을 추정할 수 있고, 당질, 당, 포화지방산 및 식이섬유소를 고려한 식단 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로하스 식사구성안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포화지방산과 당 섭취를 줄이고 불포화지방산,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건강한 식단을 쉽게 작성할 수 있어 단체급식 및 생애주기별 개인의 식사관리에도 유용하다.
0%(2016년)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2]. 국내 영양소 섭취 현황을 보면 영양소 섭취기준 대비 식이섬유소 84%, 칼륨 83.7%, 칼슘은 62.2%, 비타민A 61.3% 수준이고, 영양섭취부족자 분율이 10.2%였다. 반면 에너지 과잉섭취자 분율은 21%, 지방 과잉섭취자 분율은 20%로 나타났다.
그 결과 한국인영양소섭취기준에서 제시한 권장 식단은 로하스 식사구성안의 권장 기준에 비해 ‘전분류’가 많아 ‘통곡류’의 2배 이상 되었다.
단백질 단위수는 로하스 식사구성안과 유사하였고, ‘동물성-고지방’보다는 ‘동물성-저지방’, ‘식물성’ 단백질 식품군의 단위수가 좀 더 많았다.
단백질 단위수는 로하스 식사구성안보다는 적었으나, ‘동물성-고지방’ 식품군이 ‘동물성-저지방’, ‘식물성’ 단백질 식품군보다 2배 수준으로 많았다.
당뇨병학회 식단은 ‘통곡류’, ‘전분류’, ‘과일류’가 로하스 식사구성안과 유사하였으나 ‘채소류’는 2/3수준이었으며, ‘동물성-고지방’ 식품군 보다는 ‘동물성-저지방’, ‘식물성 단백질’ 식품군의 단위수가 많아 로하스 식사구성안과 비슷한 특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식품군별 1교환단위의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대푯값을 활용하여 추정한 결과 본 식단의 총열량은 1,795 kcal이었다. 에너지비율은 제2형 당뇨병환자 대상 권장 기준을 고려할 때 지방의 에너지비율(26.
5%)이 다소 높았다. 로하스 식품교환표을 적용하여 추정한 총열량은 1,730 kcal이었고, 당 에너지비율은 3.6%로 바람직한 수준이었으나. 지방(27.
2%였다. 반면 에너지 과잉섭취자 분율은 21%, 지방 과잉섭취자 분율은 20%로 나타났다. 특히 1일 나트륨 섭취량은 3,669 mg으로 나트륨 저감화 정책이 시작된 2010년 4,831 mg 대비 감소하였으나 목표섭취량 이상 섭취자 비율은 78.
단백질 식품군은 ‘식물성’ 3회, ‘동물성-저지방’ 3회, ‘동물성-고지방’ 1회로 설정하였고, 지방 식품군은 ‘액체지방·견과류’ 2회, ‘고체지방’ 1회로 제시하였다. 산출된 총열량은 1,840 kcal, 에너지비율은 탄수화물 62%, 단백질18%, 지방 20%, 포화지방 6.8%, 당 13.2% 이었다.
또한 식품군별 1교환단위의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대푯값을 활용하여 추정한 결과 본 식단의 총열량은 1,795 kcal이었다. 에너지비율은 제2형 당뇨병환자 대상 권장 기준을 고려할 때 지방의 에너지비율(26.5%)이 다소 높았다. 로하스 식품교환표을 적용하여 추정한 총열량은 1,730 kcal이었고, 당 에너지비율은 3.
결론적으로 로하스 식품교환표, 로하스 식사구성안은 기존의 식단 작성 도구에 비하여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다. 첫째, 로하스 식품교환표는 당뇨병 식품교환표(6개 식품군)보다 식품군을 더 세분화하여 재구성하였기에 당질, 당, 포화지방산 및 식이섬유소를 고려한 식단 설계가 가능하다. 둘째, 당뇨병 식품교환표에서 제시한 당질, 단백질, 지방 대푯값 외 포화지방산, 불포화지방산, 식이섬유소, 당의 대푯값을 추정할 수 있다.
탄수화물 식품군은 ‘통곡류’, ‘전분류’, ‘당류’, ‘채소류’, ‘전분채소류’, ‘과일류’, ‘고당과일류’, 단백질 식품군은 ‘식물성’, ‘동물성-저지방’, ‘동물성-고지방’, 지방 식품군은 ‘액체지방·견과류’, ‘고체지방’으로 명명하였다.
후속연구
생애주기별 로하스 식사구성안을 설계하면 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 단체급식 및 개별 식단 작성에 사용할 수 있다. 로하스 식품교환표와 로하스 식사구성안은 영양균형 식단 설계 및 평가에 활용될 수 있는 매우 실용적인 도구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로하스 식사구성안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포화지방산과 당 섭취를 줄이고 불포화지방산,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건강한 식단을 쉽게 작성할 수 있어 단체급식 및 생애주기별 개인의 식사관리에도 유용하다. 로하스 식품교환표와 로하스 식사구성안이 영양균형적인 식단의 설계 및 평가에 활용되는 실용적인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로하스 식품교환표는 성인 1일 1,800 kcal 로하스 식사구성안 외 다양한 식사구성안 개발에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성인 로하스 식사구성안은 단체급식의 식단 계획뿐 아니라 개인의 식사관리에도 활용될 수 있다.
Youn 등[33]도 학교 급식 관리에 사용되는 나이스 프로그램에 포화지방산 함량을 산출하는 기능이 추가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로하스 식품교환표의 영양소 대표값을 활용하면 식단의 포화지방산 근사치를 추정할 수 있어 해당 영양소의 섭취량을 조절하기 위한 식단 계획이 가능하다.
이와 같이 밥이 식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만큼 급식에서 전분이 많은 식품을 줄이고 식이섬유소를 늘릴 수 있도록 ‘통곡류’와 ‘전분류’를 구분하여 권장한다면 영양적으로 우수한 식단 설계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고혈압으로 인한 국내 사망률 및 유병률의 추이는 어떠한가?
식생활 문제와 관련된 만성질환 사망률,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고혈압으로 인한 국내 사망률은 2006년 9.4에서 2016년 10.6(단위: 인구 10만 명당 명, %), 유병율은 2005년 28.1%에서 2016년 33.5%로 증가하고 있다[1, 2]. 또한 비만율은 31.
국내 영양소 섭취 현황은 어떠한가?
0%(2016년)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2]. 국내 영양소 섭취 현황을 보면 영양소 섭취기준 대비 식이섬유소 84%, 칼륨 83.7%, 칼슘은 62.2%, 비타민A 61.3% 수준이고, 영양섭취부족자 분율이 10.2%였다. 반면 에너지 과잉섭취자 분율은 21%, 지방 과잉섭취자 분율은 20%로 나타났다.
어떤 배경 때문에 영양소, 식품들의 섭취 현황을 파악하고 질환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 지는가?
0%(2016년)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2]. 국내 영양소 섭취 현황을 보면 영양소 섭취기준 대비 식이섬유소 84%, 칼륨 83.7%, 칼슘은 62.2%, 비타민A 61.3% 수준이고, 영양섭취부족자 분율이 10.2%였다. 반면 에너지 과잉섭취자 분율은 21%, 지방 과잉섭취자 분율은 20%로 나타났다. 특히 1일 나트륨 섭취량은 3,669 mg으로 나트륨 저감화 정책이 시작된 2010년 4,831 mg 대비 감소하였으나 목표섭취량 이상 섭취자 비율은 78.3%로 여전히 높은 실정이다[2]. 이에 국민건강영양조사[2] 자료를 활용하여 영양소, 식품들의 섭취 현황을 파악하고 질환과의 관련성을 분석하는 연구들이 수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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