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학생의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권감수성 수준과 인권인식 유형을 살펴보는데 있다. 연구방법은 인권감수성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설문지 자료를 활용하여 t검증과 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인권인식 유형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Q방법론을 통한 Q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인권감수성의 수준은 3학년과 4학년이 1학년과 2학년보다 높았고, 종교별로는 기독교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과대학별에서는 사회과학대학 학생들이 가장 높은 인권감수성을 보여주었으며, 봉사를 한 학생들이 봉사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학생들보다 인권감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기증 등록을 한 학생들이 하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인권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받지 않은 학생들보다 인권감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인식 유형과 관련해서는 총 4개의 유형으로 구분되었고, 유형 1은 인권에 대한 이상적인 개념을 지니고 있으며 도덕적 판단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특성을 보이는 '보편적인 사회윤리형', 유형 2는 사회적 규범을 벗어날 생각이 없고 삶 속에서 인권으로 인해 실리적인 혜택을 박탈당하기를 원하지 않는 '실리적 현실형', 유형 3은 기본적인 인권에 대한 개념을 지니고 있고 개인의 권리를 위해서 사회의 규범을 어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회체제 유지형', 유형 4는 인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존의 사회적 규범을 벗어나 행동하지만, 그 행동이 사람들과 관계를 배제하는 것은 아님을 보려주는 '개인권리보호의 사회계약형'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가 인권에 대한 개인의 맥락에서의 인지적 교육에만 구한되지 않고 개인의 삶과 연결될 수 있는 사회적인 관점의 가능성을 찾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권감수성 수준과 인권인식 유형을 살펴보는데 있다. 연구방법은 인권감수성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설문지 자료를 활용하여 t검증과 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인권인식 유형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Q방법론을 통한 Q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인권감수성의 수준은 3학년과 4학년이 1학년과 2학년보다 높았고, 종교별로는 기독교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과대학별에서는 사회과학대학 학생들이 가장 높은 인권감수성을 보여주었으며, 봉사를 한 학생들이 봉사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학생들보다 인권감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기증 등록을 한 학생들이 하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인권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받지 않은 학생들보다 인권감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권인식 유형과 관련해서는 총 4개의 유형으로 구분되었고, 유형 1은 인권에 대한 이상적인 개념을 지니고 있으며 도덕적 판단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특성을 보이는 '보편적인 사회윤리형', 유형 2는 사회적 규범을 벗어날 생각이 없고 삶 속에서 인권으로 인해 실리적인 혜택을 박탈당하기를 원하지 않는 '실리적 현실형', 유형 3은 기본적인 인권에 대한 개념을 지니고 있고 개인의 권리를 위해서 사회의 규범을 어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회체제 유지형', 유형 4는 인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존의 사회적 규범을 벗어나 행동하지만, 그 행동이 사람들과 관계를 배제하는 것은 아님을 보려주는 '개인권리보호의 사회계약형'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가 인권에 대한 개인의 맥락에서의 인지적 교육에만 구한되지 않고 개인의 삶과 연결될 수 있는 사회적인 관점의 가능성을 찾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level of human rights sensitivity and the types of perception in regards to the human rights of college students to enhance their human rights sensitivity. The study methodology included a t-test and variance analysis for the level of human rights sensiti...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level of human rights sensitivity and the types of perception in regards to the human rights of college students to enhance their human rights sensitivity. The study methodology included a t-test and variance analysis for the level of human rights sensitivity, and a Q-factor analysis for the perception types of human rights. As a result of examining whether there is a difference in human right sensitivity, it was found that female students were higher than male students, and juniors and seniors were higher than freshmen and sophomores. The human rights sensitivity of the students in the social and science department were the highest, and those who had volunteer experiences were more susceptible to human rights than those who did not. Students who registered for organ donation were higher than those who did not, and those who received human rights education showed higher human rights susceptibility than those who did not. Four perception types of human rights were analyzed 'universal social moralists', those who have an idealistic mindset and make decisions based on moral standards, 'practical realists', those who have no intention of breaking out of the social norm and who do not want to take any risks for human rights, 'social system advocates', those who have a clear understanding of the basic human rights concept, but don't think that they should break the rules of society for the sake of individual rights, and 'social contracts advocates', those who are willing to bend the rules of society for human rights, but not to the extent of ruining relationships. These study results are expected to contribute to the possibility of the social viewpoint that human rights sensitivity can be developed in the context of social experience as well as percep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level of human rights sensitivity and the types of perception in regards to the human rights of college students to enhance their human rights sensitivity. The study methodology included a t-test and variance analysis for the level of human rights sensitivity, and a Q-factor analysis for the perception types of human rights. As a result of examining whether there is a difference in human right sensitivity, it was found that female students were higher than male students, and juniors and seniors were higher than freshmen and sophomores. The human rights sensitivity of the students in the social and science department were the highest, and those who had volunteer experiences were more susceptible to human rights than those who did not. Students who registered for organ donation were higher than those who did not, and those who received human rights education showed higher human rights susceptibility than those who did not. Four perception types of human rights were analyzed 'universal social moralists', those who have an idealistic mindset and make decisions based on moral standards, 'practical realists', those who have no intention of breaking out of the social norm and who do not want to take any risks for human rights, 'social system advocates', those who have a clear understanding of the basic human rights concept, but don't think that they should break the rules of society for the sake of individual rights, and 'social contracts advocates', those who are willing to bend the rules of society for human rights, but not to the extent of ruining relationships. These study results are expected to contribute to the possibility of the social viewpoint that human rights sensitivity can be developed in the context of social experience as well as per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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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기 위해서는 실제 삶 속에서 인권문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인권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인식 유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대학생의 인권감수성 수준을 개인의 특성과 경험을 기반으로 그 차이를 살펴보고, 대학생이 인식하는 인권인식의 유형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권감수성의 수준과 인권인식 유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하여 연구대상은 D대학교 재학생 중 교양강의를 듣고 있는 학생들이었다. 첫째, 인권감수성에 대한 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350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하여 연구대상은 D대학교 재학생 중 교양강의를 듣고 있는 학생들이었다. 첫째, 인권감수성에 대한 수준을 파악하기 위하여 350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응답을 하지 않거나, 내용이 미흡한 설문지를 제외한 결과 322명의 설문지가 취합되었는데, 이는 Table 1과 같다.
데이터처리
대학생이 인식하는 인권 유형을 파악하기 위하여 D대학의 교양수업을 듣고 있는 20명의 학생들로부터 수집된 자료인 Q표본 분포도에 기록된 진술문 번호를 확인하여 가장 부정하는 문항(-4)을 1점으로 시작하여 순차적으로 부여하고 가장 동의하는 문항(+4)의 경우 9점을 주어 코딩한 후 컴퓨터에 입력하였다[13]. Q요인분석은 주요 분석(Principal Component Factor Analysis)방법을 사용했으며, 아이겐 값(Eigen Value) 1.000이상을 기준으로 각 요인을 산출하고, 적합한 문항을 선정하기 위해 Z-score를 활용하였다. 그 결과 총 4가지 유형이 생성되었다.
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신뢰도를 구하기 위하여 Cronbach’s α를 산출하였다. 연구대상은 남학생이 33.
인구사회학적 변인에 따라 인권감수성에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t검증과 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Table 6에 제시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인권감수성의 차이는 성별에서만 유의미한 차이가 발생하였다.
이론/모형
둘째, 대학생들의 인권인식 유형을 알아보기 위해서 주관적 구조를 밝히데 유용한 Q방법론을 활용하였다. 이를 위하여 D대학의 교양수업을 듣고 있는 37명의 대학생들에게 ‘인권이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나에게 일어나는 인권문제는 무엇이 있는가’, ‘그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인권문제가 발생하면 어떤 결과가 발생하며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등에 대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와 문헌연구 및 인터뷰내용 등을 통해 총 66문항의 Q모집단을 만들었다.
인권감수성에 대한 조사도구는 2002년 국가인권위원회의 연구에서 개발한 인권감수성 지표를 사용하였다. 인권감수성은 각각 하위영역이 상황지각, 결과지각, 책임지각으로 분류되어 있다.
성능/효과
결과적으로 개인적인 특성이 인권감수성에 대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 학년별에서는 3학년과 4학년이 1학년과 2학년보다 높았는데, 이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성이 인권감수성 수준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제시한다. 기존의 연구에서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 대상으로 1학년과 4학년 간 에피소드 별 인권감수성 수준 차이를 살펴본 결과, 1학년에 비해 4학년의 인권감수성의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14], 본 연구를 지지하는 동시에 교육의 수준과 발달의 성숙정도에 따라 인권감수성이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과대학별에서는 사회과학대학 학생들이 가장 높았으며, 봉사를 한 학생들이 봉사를 경험하지 않은 학생들보다 인권감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장기기증을 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인권감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권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받지 않은 학생들보다 좀 더 높은 인권감수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하여 봉사, 헌혈, 장기기증 여부 등과 같은 인간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체험을 하는 것이 대학생의 인권감수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학생들의 인권 인식에 대한 유형은 총 4가지 유형으로 1유형은 ‘보편적인 사회윤리형’, 2유형은 ‘실리추구의 현실형’, 3유형은 ‘사회체제 유지형’, 4유형은 ‘개인권리보호의 사회계약형’ 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인자 가중치를 살펴보면 유형1은 P=10이 3.
인구사회학적 변인에 따라 인권감수성에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t검증과 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Table 6에 제시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인권감수성의 차이는 성별에서만 유의미한 차이가 발생하였다.
인권인식의 유형에 대해 살펴본 결과 총 4가지 유형으로 나타났으며, 1유형은 ‘보편적인 사회윤리형’, 2유형은 ‘실리추구의 현실형’, 3유형은 ‘사회체제 유지형’, 4유형은 ‘개인권리보호의 사회계약형’ 으로 나타났다.
98)로 봉사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학생들보다 인권감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기증을 하겠다고 표시한 학생들이 평균(4.00)으로 인권감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권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평균이(3.96) 인권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보다 인권감수성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또한 대학생들의 인권감수성에 대한 연구들을 살펴보면 대학생들의 인식의식은 일종의 퇴행현상을 보이고 있어[6], 대학생을 위한 체계적인 인권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지도 않으며, 대학생의 인권의식이나 인권태도에 대한 조사연구도 충분하지 않은 형편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를 기반으로 대학생들의 인권감수성 수준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대학생들의 인권의식을 유형을 파악한다면, 향후 인권의식 중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인권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 등에 대한 인권의식에 대한 정책적 전략을 수립하는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빠른 발전이 이루어지는 과정 속에서 자신과 타인의 삶의 질을 결정할 수 있는 인권감수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야 진정한 의미의 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타인의 삶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반응할 수 있는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개인적인 특성과 개인적 경험에 따른 인권감수성 및 인권인식 유형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본 연구의 결과가 대학생의 인권감수성을 향상하고, 인권인식 유형에 따른 개별화된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바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인권감수성의 구성요소인 상황지각, 결과지각, 책임지각은 어떤 개념을 지니고 있는가?
인권감수성의 구성요소[1]는 도덕민감성 척도를 바탕으로 세 가지로 구분되는데 상황지각은 상황에 대한 해석능력으로 그 상황을 얼마나 인권적인 문제로 인지하고 받아들이는가에 대한 해석능력이며, 결과지각은 남에게 미칠 결과에 대하여 인지하는 지각 능력, 책임지각은 개인이 지게 되는 책임에 대한 지각능력으로 인권관련 행동에 대한 책임을 자신이 지각하고 이를 실제적으로 실천하는 행동의 의지를 의미한다. 이들 인권감수성의 하위영역은 사회 속에서 발생하는 인권문제를 민감하게 인식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예측한 후 어떠한 행동결정을 할지에 대한 연속적 개념을 지니고 있다.
인권이란?
기본적으로 인간이 지니고 있는 권리를 인권(人權)이라고 하는데, 인권에 관련된 문제 상황에서 그 상황을 인권관련 상황으로 지각하고 해석하며, 그 상황에서 가능한 행동이 다른 관련된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를 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인식하는 심리적 과정을 인권감수성이라고 한다[1]. 인권감수성은 인권민감성, 인권의식 등 유사한 개념들과 혼용되고 있지만 특별히 상황을 지각하는 능력과 함께 타인의 고통을 공감하고 스스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는 성숙한 인격체가 지향해야하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2].
인권감수성이란?
기본적으로 인간이 지니고 있는 권리를 인권(人權)이라고 하는데, 인권에 관련된 문제 상황에서 그 상황을 인권관련 상황으로 지각하고 해석하며, 그 상황에서 가능한 행동이 다른 관련된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를 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인식하는 심리적 과정을 인권감수성이라고 한다[1]. 인권감수성은 인권민감성, 인권의식 등 유사한 개념들과 혼용되고 있지만 특별히 상황을 지각하는 능력과 함께 타인의 고통을 공감하고 스스로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는 성숙한 인격체가 지향해야하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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