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를 위한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 효과

조은경; 성미현; 이윤신; 석소현

doi:10.5392/jkca.2019.19.11.190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를 위한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 효과
Effects of Fall Prevention Educational Program for Nurses in Comprehensive Nursing Care Unit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9 no.11, 2019년, pp.190 - 200

조은경 (이대서울병원) , 성미현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 , 이윤신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 , 석소현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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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 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의 노인 낙상에 대한 지식과 태도, 낙상예방 자기효능감에 대한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의 적용효과를 파악하고자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설계에 의한 유사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S시 소재 D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실험군, 대조군 각 20명씩 4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예비교육 프로그램은 타당도 검증을 거쳐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자료수집은 2017년 3월부터 5월까지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지식(F=189.03, p<.001), 태도(F=761.74, p=.003), 낙상예방 자기효능감(F=188.50, p=.002)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결과적으로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노인 낙상에 대한 지식, 태도, 낙상예방 자기효능감을 향상한 효과적인 중재로 검증되었다. 따라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임상실무 현장에서 간호사의 낙상예방행위를 증가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중재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fall prevention educational program on the related knowledge, attitude, and self-efficacy of nurses working in Comprehensive Nursing Care Unit, general hospital. A quasi-experiment with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non-synchronized design was used, Participants included a total of 40 nurses as the subjects (Intervention: n=20, Control: n=20) working in Comprehensive Nursing Care Unit, general hospital, Seoul. Data were collected form March through May, 2017. Data were analyzed by using the SPSS/WIN 21.0 program. Intervention group showed significant higher knowledge (F=189.03, p<.001), attitude (F=761.74, p=.003), and self-efficacy (F=188.50, p=.002) scores than them of control group. The fall prevention educational program was an effective intervention for improving the related knowledge, attitude, and self-efficacy of nurses working in Comprehensive Nursing Care Units, general hospital. Therefore, the results show the necessity of developing and applying the systemic nursing intervention to improve preventive behavior on fall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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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의 노인 낙상에 대한 지식, 태도, 낙상예방 자기효능감을 파악하고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일 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의 노인 낙상에 대한 지식과 태도, 낙상예방 자기효능감에 대한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의 적용효과를 파악하고자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시차 설계(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non-synchronized design)에 의한 유사 실험 연구이다.
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의 노인 낙상에 대한 지식과 태도, 낙상예방 자기효능감에 대한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의 적용효과를 파악하고자 시도되었으며, 본 연구에서 개발한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노인 낙상에 대한 지식, 태도, 낙상예방 자기효능감을 향상한 효과적인 중재로 검증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종합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낙상예방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데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간호사의 노인 낙상에 대한 지식, 태도, 낙상예방 자기효능감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을 받은 실험군은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낙상에 대한 지식점수가 높을 것이다.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을 받은 실험군은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낙상에 대한 태도점수가 높을 것이다.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을 받은 실험군은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낙상예방 자기효능감 점수가 높을 것이다.
가설 1.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을 받은 실험군은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낙상에 대한 지식점수가 높을 것이다.
가설 2.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을 받은 실험군은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낙상에 대한 태도점수가 높을 것이다.
가설 3.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을 받은 실험군은 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낙상예방 자기효능감 점수가 높을 것이다.

제안 방법

본 프로그램의 교육방법으로는 Power Point를 이용한 강의, 시청각자료 활용 및 토의로 진행하였다. 강의 중간에 퀴즈, 토론하는 시간을 두어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였고, 소그룹으로 나눠 토론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제별 낙상 예방관리의 경험을 공유하며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지도록 구성하였다.
교육 후 면담을 통해 이해수준, 시간 배정, 방법, 문제점에 대해 수정·보완하였다.
교육요구도 조사를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직 간호사 3명, 경력 20년 이상의 수석 간호사 1인과 경력 10년 이상 간호사 2인에게 면담을 시행한 후 국내 낙상예방간호실무지침[24]과 Tideiksaar[25]의 문헌 등에서 노인 낙상의 예방 및 관리에 대해 공통으로 제시한 권고사항을 근거로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실험군에게는 3교대의 특성상 연구대상자의 근무표를 고려하여 대상자를 나누어서 교육 중재를 시행하였다. 교육이 한 번에 이루어지지 않는 한계점을 고려하여 제 1저자가 모든 과정을 동일하게 진행하고자 노력하였으며, 강의자료는 A4 크기의 책자로 만들어 제공하였다.
낙상예방교육 프로그램의 초안이 완성된 후 교육내용의 질을 평가하고, 수정·보완하기 위해 전문가에 의한 내용 검증을 의뢰하였다.
또한 연구기간 중 언제라도 참여를 중단할 수 있고, 철회하여도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을 것과 자료는 연구 종료된 시점부터 3년간 보관 후 폐기할 것임을 설명하였다. 대조군에게는 어떠한 중재도 시행하지 않고 실험이 종료된 후 교육자료를 배부한 후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전개 단계에서는 간호사의 낙상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며, 대처전략에서 환경 중재에 대한 내용도 포함하였다. 또한 낙상예방을 위한 소그룹토론을 통해 낙상사고의 대처와 사례 등을 공유하였다. 마무리 단계에서는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표 1].
본 연구에서는 김철규[21]가 개발한 낙상에 대한 지식 도구를 저자에게 허락을 받은 후, 간호학 교수 1인의 자문을 받아 정답이 불분명한 2개 문항인 낙상 발생률, 낙상 후 손상 비율을 제외하고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교육방법으로는 Power Point를 이용한 강의, 시청각자료 활용 및 토의로 진행하였다. 강의 중간에 퀴즈, 토론하는 시간을 두어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였고, 소그룹으로 나눠 토론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제별 낙상 예방관리의 경험을 공유하며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지도록 구성하였다.
대조군에게는 어떠한 중재도 시행하지 않았다. 실험군에게는 3교대의 특성상 연구대상자의 근무표를 고려하여 대상자를 나누어서 교육 중재를 시행하였다. 교육이 한 번에 이루어지지 않는 한계점을 고려하여 제 1저자가 모든 과정을 동일하게 진행하고자 노력하였으며, 강의자료는 A4 크기의 책자로 만들어 제공하였다.
실험처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를 위한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으로 1시간 10분간 진행하였다.
연구 기간은 2017년 3월부터 5월까지로 먼저 대조군에게 사전조사와 사후조사를 시행하였고, 그 후 실험군에게 사전조사, 실험처치, 사후조사의 순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자료수집은 간호팀에 협조를 구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간호사들의 명부를 얻어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실험의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험군, 대조군은 각기 다른 병동으로 배정하였다.
연구 자료수집은 간호팀에 협조를 구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간호사들의 명부를 얻어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실험의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험군, 대조군은 각기 다른 병동으로 배정하였다.
연구 참여시 방문횟수는 대조군은 사전조사, 사후조사로 총 2회이었으며, 실험군은 사전조사, 실험처치, 사후조사로 총 3회 방문하였다.
이상의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예비교육 자료를 완성하였다. 예비교육 자료를 간호사 3명에게 목적과 내용에 관해 설명하고 예비교육을 진행하였다. 교육 후 면담을 통해 이해수준, 시간 배정, 방법, 문제점에 대해 수정·보완하였다.
참고한 선행연구[14] 결과에서 낙상지식의 계산된 효과크기가 .62로 높았으나, 본 연구에서는 종합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탐색적 연구로서 반복측정분산분석에 의한 중간효과크기(medium f=.25)[19][20]를 참고하여 산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김철규[21]가 개발한 낙상에 대한 지식 도구를 저자에게 허락을 받은 후, 간호학 교수 1인의 자문을 받아 정답이 불분명한 2개 문항인 낙상 발생률, 낙상 후 손상 비율을 제외하고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총 12문항으로 선다형 질문으로 총 12점 만점으로 평가하였다. 낙상의 위험 연령군, 낙상 시 의식상태, 낙상 관련 질환, 위험요인, 낙상 유발 약물, 낙상의 결과, 낙상 예방 간호 중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답은 1점, 오답은 0점으로 처리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낙상에 대한 지식이 높은 것을 나타낸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은 S시에 소재하는 D종합병원의 간호사로, D종합병원은 2014년 7월부터 환자 안심병원을 운영 개시하고, 2015년 12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전환한 종합병원이다.
낙상예방교육 프로그램의 초안이 완성된 후 교육내용의 질을 평가하고, 수정·보완하기 위해 전문가에 의한 내용 검증을 의뢰하였다. 선정된 전문가 그룹은 노인 간호학 교수 1인, 노인 간호학 전공자 1인, 해당 병원 수석 간호사 1인이다. 교육 내용의 적절성 평가를 위해 전문가 타당도 검증을 5점 Likert 척도를 이용하여 평가하였으며 전문가 CVI 평균값은 4.
실험군에게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를 위한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 자료를 이용하여 중재하였다.
5로 하였을 때[18] 최소 표본 수는 총 38명으로 각 집단 당 19명으로 산출되었다. 탈락률 10%를 고려하여 최종 연구대상자는 실험군 20명, 대조군 20명이었다. 본 연구에서 효과크기는 요양병원 중심 낙상예방 및 관리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14]에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낙상지식을 참고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이 낙상에 대한 지식, 태도, 낙상예방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Two way repeated measures ANOVA로 분석하였다.
• 정규성 검정은 Shapiro-Wilk로 확인, 대조군과 실험군의 사전 동질성 검정은 independentt-test로 분석하였다.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의 기술통계로 분석하였으며, 두 집단의 일반적 특성에 대한 동질성 검정은 카이제곱 검정으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이러한 대상자 요구도에 따라 낙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내인성 요인, 외인성 요인, 심리기능, 인지기능, 환경요인, 낙상과 관련된 약물,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대처전략)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었다. 낙상예방중재법은 Tideiksaar[25]의 문헌과 선행연구의 문헌고찰[5][14][24]을 통해 초안을 작성하였다. 낙상예방교육 프로그램의 초안이 완성된 후 교육내용의 질을 평가하고, 수정·보완하기 위해 전문가에 의한 내용 검증을 의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김철규[21]가 개발한 낙상에 대한 태도 도구를 저자에게 허락을 받은 후 이용하였다. 총 13문항으로 낙상에 대한 생각, 낙상 예방에 대한 관심도, 낙상 관련 간호활동에 대한 생각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아니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5점)’로 측정하여 총점 65점이다.
본 연구에서는 낙상예방 자기효능감 도구인 SEPF(Self-Efficacy for Preventing Falls, SEPF)[22]을 엄지연과 정덕유[23]가 한국어로 번역한 한국판 낙상예방 자기효능감 도구(Korean version of Self-Efficacy for Preventing Falls, K-SEPF)를 사용하여 측정한 점수를 말하며 개발자에게 도구 사용의 승인을 받아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간호사의 낙상률 감소와 관련된 개인의 향상된 간호 수행결과로 자기효능감을 측정하는 것으로 환자의 낙상 예방을 위한 정보의 공유 및 낙상 예방 사정도구의 정기적인 사용 여부 등 총 11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점 Likert 척도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라는 가설을 검정한 결과 실험군은 5.54±1.38점에서 9.48±1.37점으로 증가하고 대조군은 5.75±1.16점에서 6.22±1.52점으로 증가하여 두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F=189.03, p<.001) 제 1가설은 지지되었다[표 4].
”라는 가설을 검정한 결과 실험군은 낙상에 대한 태도점수가 41.76±4.75점에서 46.62±4.37점으로 증가하였고, 대조군은 42.35±3.99점에서 42.89±2.13점으로 증가하여 두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F=761.74, p=.003) 제 2가설은 지지되었다[표 4].
”라는 가설을 검정한 결과 실험군은 낙상예방 자기효능감 점수가 40.43±3.37점에서 57.43±8.21점으로 증가하였고, 대조군은 40.75±3.31점에서 36.63±2.46점으로 감소하여 두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F=188.50, p=.002) 제 3가설은 지지되었다[표 4].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 3명(간호사경력 3년 차, 5년 차, 8년 차)을 대상으로 낙상예방교육 프로그램 필요성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낙상을 일으키는 위험요인, 낙상을 유발하는 약물에 관한 내용,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간호 사정에 대한 교육요구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의 낙상에 대한 지식은 사전점수가 실험군은 5.54점(백분율 환산 46.16점), 대조군은 5.75점(백분율 환산 47.91점)으로 대형병원 간호사 45.5점과 유사하였으나 노인요양병원 간호사 79.90점보다는 낮았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의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의 효과로 낙상에 대한 태도의 경우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선정된 전문가 그룹은 노인 간호학 교수 1인, 노인 간호학 전공자 1인, 해당 병원 수석 간호사 1인이다. 교육 내용의 적절성 평가를 위해 전문가 타당도 검증을 5점 Likert 척도를 이용하여 평가하였으며 전문가 CVI 평균값은 4.28이었다. 이상의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예비교육 자료를 완성하였다.
본 연구결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의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의 효과로 지식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종속변수에 대한 실험 처치 전 사전점수의 동질성을 검정한 결과, 낙상에 대한 지식점수는 실험군 5.54±1.38점, 대조군 5.75±1.16점이었으며(t=-.23, p=.759), 낙상에 대한 태도는 실험군 41.76±4.75점, 대조군 42.35±3.99점이었고(t=-.34, p=.623), 낙상예방 자기효능감은 실험군 40.43±3.37점, 대조군 40.75±3.31점으로(t=-.14, p=.862)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없어 군간 차이가 없었다[표 3].
연구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실험군은 30.85세, 대조군 32.70세로 30세 미만인 대상자가 실험군에 55%(11명), 대조군에 30∼35세 미만인 대상자가 45%(9명)로 가장 많았으며, 평균 근무경력은 실험군은 5년 미만인 대상자가 45%(9명), 대조군도 5년 미만인 대상자가 50%(10명)로 가장 많았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의 낙상에 대한 지식, 태도, 낙상예방 자기효능감을 향상하게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후속연구

그러나 본 연구는 S시에 소재하는 일 종합병원에서 임의로 대상자를 선정한 점, 간호사의 근무로 인해 중재를 한 번에 시행하지 못하고 간호사의 근무형태를 완벽하게 통제하지 못하고 duty별로 나누어 시행한 점, 일회성 교육에 그친 점 등으로 일반화가 어려운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보완을 통한 추후 반복연구를 제안하는 바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임상실무 현장에서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 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S시에 소재하는 일 종합병원에서 임의로 대상자를 선정한 점, 간호사의 근무로 인해 중재를 한 번에 시행하지 못하고 간호사의 근무형태를 완벽하게 통제하지 못하고 duty별로 나누어 시행한 점, 일회성 교육에 그친 점 등으로 일반화가 어려운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보완을 통한 추후 반복연구를 제안하는 바이다.
또한 간호사 대상의 노인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보완하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의 간호사에게 적용하고 효과를 검증할 필요가 있으며, 장기간의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 적용 후 그 효과를 파악하여 비교하는 연구와 연구대상자를 확대해 낙상 예방교육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반복연구를 제안한다.
본연구에서 대조군의 사전·사후 자기효능감 점수의 경우 40.75점에서 36.63점으로 감소하였는데, 이경희, 송정수의 연구[29]에 따르면 직무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낮아진다고 보고하고 있으며, 노윤구 등의 연구[30]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의 경우 보호자나 간병인이 수행하던 일상생활 보조업무를 포함하여 간호를 제공함으로써 자기효능감이 낮다고 보고하고 있어 이에 대한 추후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이 시행된 계기는 무엇인가?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 노인 입원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간병에 대한 가족의 부담 감소 및 입원 진료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2013년 의료기관에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을 시작하였다. 이후 간병인과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고 모든 입원 시 간호서비스를 적정 간호 인력의 팀 접근을 통해 제공하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형태로 발전하였고, 2018년부터는 전체 병원으로 확대⋅운영되고 있다[8].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이 간호사에게 효과가 있음을 통해 어떤 것이 필요하다고 보이는가?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보면 낙상예방교육프로그램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간호사의 낙상에 대한 지식, 태도, 낙상예방 자기효능감을 향상하게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입원 노인환자의 낙상예방을 위해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낙상에 대한 지식과 태도, 낙상에 대한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고, 낙상 위험요인을 고려한 체계적이며 반복적인 교육 중재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입원 중인 노인은 특히 낙상 위험 정도가 어떠한 것으로 나타나는가?	이로 인해 입원한 노인의 50%가 1년 이내에 사망하기도 하고, 낙상 후 낙상에 대한 공포로 인해 무운동성이 증가되는 낙상후 증후군으로 발전하여[2] 낙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자신감의 상실과 보행에 제한을 두어 스스로 자신의 기능을 제한하고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여 신체적, 정신적 기능장애를 초래하기도 한다[3][4]. 특히 입원 중인 노인의 경우 다양한 질병과 동반된 근력과 균형감각의 저하, 다양한 투약, 수액투여로 인한 잦은 배뇨[5] 등으로 인하여 다른 연령층의 입원환자 보다 낙상위험이 10배 정도 높아져 낙상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6]. 이러한 이유에서 낙상은 사후 관리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기준에서도 의료기관 낙상으로 인한 환자의 상해를 줄이기 위해 환자의 특성, 의료기관의 시설 및 환경을 고려한 낙상 예방지침을 개발하여 적용하여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7].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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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T. Goh, M. Nadarajah, N. B. Hamzah, P. Varadan, and M. P. Tan, "Falls and fear of falling after stroke: a case-control study," American Academy of Physical Medicine and Rehabilitation, Vol.8, Issue.12, pp.1173-118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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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 2주기 급성기 병원인증 조사기준, 2016.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지침 개정(2차) 안내, 2018.7.1. 시행
G. E. Lee, J. K. Cho, S. H. Ham, and M. Y. Jeong, "Nurses'experiences in caring for elderly inpatients in a medical center," Journal of Korean Gerontological Nursing, Vol.16, No.3, pp.220-2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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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미숙, 이인덕, 강말순, 차은광, 최대호, 정현철, "입원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안심병동과 일반병동의 간호서비스 만족도 비교,"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제15권, 제5호, pp.2014-3024, 2014.
이인덕, "보호자가 필요없는 병원 시범사업의 성과와 교훈 그리고 정책과제-서울시 환자안심병원과 복지부포괄간호서비스 사례를 중심으로-," 병원경영학회, 제19권, 제3호, pp.70-7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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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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