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국내 노인 대상 음악중재연구 내 치료 논거 세부 분석

김지현

doi:10.21187/jmhb.2019.16.2.053

국내 노인 대상 음악중재연구 내 치료 논거 세부 분석
Therapeutic Rationale for Music Therapy Interventions With Older Adults: An Analysis of the Literature 원문보기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 Journal of music and human behavior, v.16 no.2, 2019년, pp.53 - 77

김지현 (아트기버 사회적 협동조합)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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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노인 대상 음악중재연구의 내용 구성과 음악사용에 대한 근거를 확인하여 향후 연구에 필요한 자료와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노인 대상 음악중재연구의 전반적 특성, 중재내용의 특징, 치료 논거 기술 특징 및 적절성 등으로 구분된 기준을 통해 연구 자료를 세부적으로 분석하였다. 국내 KCI등재(후보)학술지 게재논문 33편이 1차 분석 대상으로 선정되었고, 이 중 연구자가 설정한 기준에 따라 23편을 선정하여 2차 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5편을 선별하여 기술된 치료 논거의 적절성과 특징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논거 기술에 대상자의 진단적 특성이 고려되지 않았거나 두 가지 이상의 음악 활동이 복합적으로 진행되어 중재의 목표가 분명하게 제시되기 어려운 연구들이 많았다. 또한 음악의 선곡 기준이 목표활동에 대한 음악 요소의 사용논거보다는 대상자의 선호도나 친숙도를 근거로 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사실은 노인 대상 음악중재연구 시 중재기술의 구체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치료적, 음악적 논거가 보완되어야 하고 중재 목표에 따른 타당한 이론적 근거의 필요성을 시사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국내 노인 대상 음악중재연구의 치료적 논거를 세부적으로 분석하여 중재의 임상적 자료를 제공하고, 추후 연구에 요구되는 연구의 방향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데 의의가 있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view the literature on music interventions with older adults and to analyze the rationale for the type of intervention and type of music selected. A search of KCI journals for research including older adults and music-based interventions identified 33 published articles, and 23 of these studies met the criteria for inclusion in this analysis. Included studies were analyzed in terms of the contents of the interventions and the appropriateness of the rationale reported for selecting the intervention and music. Each study was analyzed in terms of the relevance of the reported rationale to target goals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study participants. The results showed that many of the included studies incorporated a variety of activities but failed to include a valid rationale for using those activities to achieve the target goals. Also, many of the studies tended to select music based on participants' preferences or perceived familiarity without thorough consideration of the therapeutic function of music in the given intervention. This study presents how music therapy interventions with older adults have been conducted without sufficient attention to the selection of the intervention and presented music. There remains a need to delineate which intervention and music characteristics should be utilized to obtain particular outcomes with specific populations.

주제어

표/그림 (6)

그림 Flow chart of literature search <그림 1> 분석 대상 연구 선정 절차
표 Items of Quality Assessment of Included Studies <표 1> 2차 분석연구 선별을 위한 연구 내 중재 평가 항목
표 Criteria for Assessing the Quality of Intervention and Its Rationale <표 2> 음악중재 논거 평가 기준
표 Characteristics of the Studies Assessed With High Quality of Statements on Rationale <표 3> 평가 상위 연구 내 연구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논거 기술 내용
표 Statement on Rationale in the Studies Assessed With High Quality <표 4> 평가 상위 연구 내 목표영역에 따른 논거 기술 내용
표 Continued <표 4> 계속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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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국악장르를 활용한 Kim & Jung(2013)의 연구에서는 대상자인 노인세대들은 서양음악에 대한 교육의 기회가 흔치 않았기 때문에, 우리 정서에 맞는 문화적 특성을 고려하여 국악을 중재에 활용해야 함을 서론에서 기술하고 있으며, 각 회기에서 사용한 국악음악의 템포, 강약, 악기음색의 특징에 따라 유도되는 신체적, 심리적 반응을 기술하고 이에 따른 목표의 연결성을 함께 기술하였다. 또한 사용한 국악악기의 음색적 특징에 따른 논거를 기술하였다. 대중가요장르를 활용한 Jung(2015)의 연구에서는 노인 대상 선호음악에 관한 선행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 집단이 20대였던 시절의 대중가요를 선정하였다고 하였다.
특히 평가기준을 설정하여 판단한 부분에 대해 보다 객관적인 평가를 위한 향후 평가자간 신뢰도 및 주제전문성을 반영한 평가자 참여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음악치료학문발전과 노인대상 음악치료 임상의 전문성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중재연구의 실행과 분석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 논거의 적절성이란 음악중재 내 치료적 논거가 목표영역과 대상군의 진단명, 선곡된 음악장르에 따라 기술되었는지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2차 분석대상 연구에 기술된 논거의 특징 및 치료적 논거 기술이 적절한 연구를 선별하고자 평가 기준을 고려하였다. 선별기준은 Lee(2019), Robb 등(2011)의 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평가기준, Chong(2015) 의 음악치료 중재의 핵심 내용, 노인 대상 연구에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논거기술 내용을 종합하여 연구자가 수정 및 보완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노인 대상 음악중재연구 내 치료논거 기술 내용을 단계별로 분석하여 중재내용의 특징과 제시된 논거의 적절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노인 음악치료연구가 이론적 근거를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추후 연구를 위해 제시되어야 할 개선 방향과 기준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노인 음악치료연구가 이론적 근거를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추후 연구를 위해 제시되어야 할 개선 방향과 기준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고령사회에 대처할 수 있는 노인 음악중재 방안과 중재 전문성 향상을 위한 추가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치료논거 기술 내용 평가에서 평가 상위 연구로 선정된 연구를 대상으로 목표영역에 따른 논거 기술 내용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인지, 언어, 정서, 사회, 신체영역으로 나누어 분석하였으며 언어영역, 인지영역, 사회영역을 제외한 정서영역 연구 5편, 신체영역 연구 1편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국내 노인대상 음악중재연구 33편의 연구를 선정하여 3단계에 걸쳐 세부 분석을 실시하였다. 1차 분석에서는 연구의 전반적 특성을 파악하였으며 연구자가 설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2차 분석 대상 연구 23편을 선별하여 중재 내용의 특징을 확인하였다. 또한 국내 노인 대상 음악중재의 기술된 논거의 특징 및 치료적 논거 기술이 적절한 연구를 선별하고자 평가기준을 설정하였으며 평가결과에 따른 논거 기술 특징과 평가기준 상위 연구 5편의 연구를 선정하여 대상군 및 목표영역, 사용된 음악의 장르에 따른 논거 기술의 특성을 세부 분석하였다.
국내 노인 대상 음악중재에 대한 전문성 있는 중재내용을 분석하기 위해 Robb 등(2011)의연구와 Chong, Lim, & Hwang(2018)의 리듬 논거 고찰연구에서 사용한 중재 질 평가항목, Chong(2015)의 음악치료 중재에 대한 내용을 참고하여 평가항목을 구성하였고 이를 통해 2차적으로 분석할 연구중재연구를 선별하였다.
국내 노인대상 음악중재 연구의 전반적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연구의 기초정보(연도, 저자명, 연구자의 학문적 배경, 진단명 및 연구 참여자의 정보), 연대별 현황, 연구 대상자의 연령대, 학술지의 학문적 분야, 연구 대상자의 진단명, 연구 설계방법을 분석항목으로 설정하였다.
대중가요장르를 활용한 Jung(2015)의 연구에서는 노인 대상 선호음악에 관한 선행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자 집단이 20대였던 시절의 대중가요를 선정하였다고 하였다. 또한 2도 음정의 음계적 진행으로 시작된 곡의 도입부는 부드럽고 안정된 분위기를 조성하며 폭이 좁은 음역대 내에서 반복되는 선율은 대상자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도록 유도하는 등 회기 별 사용한 대중가요의 음악요소에 따른 논거를 기술하였다. 동요 장르를 활용한 Shin & Kang(2016)의 연구에서는 대상자에게 익숙한 동요를 선곡했는데, 익숙한 곡을 경험할 때 자연스러운 신체반응이 가능하며 곡을 이해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노력할 필요 없이 안정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논거를 제시하였다.
1차 분석에서는 연구의 전반적 특성을 파악하였으며 연구자가 설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2차 분석 대상 연구 23편을 선별하여 중재 내용의 특징을 확인하였다. 또한 국내 노인 대상 음악중재의 기술된 논거의 특징 및 치료적 논거 기술이 적절한 연구를 선별하고자 평가기준을 설정하였으며 평가결과에 따른 논거 기술 특징과 평가기준 상위 연구 5편의 연구를 선정하여 대상군 및 목표영역, 사용된 음악의 장르에 따른 논거 기술의 특성을 세부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에 따른 논의는 다음과 같다.
최종적으로 1차 분석 대상 연구로 33편이 선정 되었다. 또한 본 연구자가 선행연구를 검토해 설정한 음악중재 구성 평가기준과 논거기술 평가기준에 따라 23편의 2차 분석 대상 연구를 선정한 후 음악중재의 특징을 분석하였으며 이중 연구의 질이 상대적으로 높은 5편을 선정하여 세부 분석을 실시하였다. 논문의 선정 과정은 [Figure 1]과 같으며, 선정된 논문 목록은 [Appendix 1]에 제시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노인 대상 음악중재 내 기술된 논거의 특성과 목표영역과 대상군의 진단명, 선곡된 음악장르에 따른 논거의 적절성을 세부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자가 설정한 음악중재 내 논거 평가 기준은 목표와 음악활동의 연결성 기술 수준, 음악의 치료적 적용 기술 수준, 대상자의 진단명과 기능 수준 반영한 활동 진행사항 기술 수준 총 3가지 항목이며 각 항목별로 1점부터 3점까지 총 3단계로 나누어 점수를 부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노인대상 음악중재에 대한 전문성 기술 수준 확인을 위해 음악치료 분야의 중재 진행 시 필수적인 조건을 모두 기술하고 있는 연구만을 선별하여 2차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자는 선행연구와 문헌을 참고하여 평가항목을 구성하였으며, 해당 평가항목에는 연구자의 학문적 배경, 중재 대상자에 대한 정보, 중재 활동에 대한 논거 및 음악선곡 논거 기술 여부가 포함되었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2차 분석대상 연구에 기술된 논거의 특징 및 치료적 논거 기술이 적절한 연구를 선별하고자 평가 기준을 고려하였다. 선별기준은 Lee(2019), Robb 등(2011)의 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평가기준, Chong(2015) 의 음악치료 중재의 핵심 내용, 노인 대상 연구에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논거기술 내용을 종합하여 연구자가 수정 및 보완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치료논거가 목표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를 보기 위한 목표 연결성, 음악을 치료적 목적으로 적용했는지 여부인 치료적 적용, 내담자의 진단적 특성을 중재에 반영했는지 여부인 진단적 특성 반영 여부 등에 관해 각 평가 기준에 따라 점수를 부여했다.
선별된 2차 분석대상 연구에서는 중재 프로그램의 구성 정보(중재 장소, 회기수, 주기, 시간, 연구자의 학문적 배경, 참여자의 참여 형태), 연구변인의 목표영역, 진단명에 따른 목표영역, 목표영역별 음악중재의 특징, 연구 대상자 진단명에 따른 음악중재 특징, 목표영역별 사용 음악, 목표 영역별 세부 종속 변인 및 측정도구의 특징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최하점으로 평가된 연구는 2점이었고, 3영역 중 2개의 영역에서 3점을 받은 5개의 연구가 상위의 연구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연구에 나타난 치료논 거를 목표영역, 대상자의 진단명, 사용된 음악 장르에 따라 구분하여 각각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이에 대한 내용은 [Table 2]에 기재되어 있다.
선별기준은 Lee(2019), Robb 등(2011)의 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평가기준, Chong(2015) 의 음악치료 중재의 핵심 내용, 노인 대상 연구에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논거기술 내용을 종합하여 연구자가 수정 및 보완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치료논거가 목표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를 보기 위한 목표 연결성, 음악을 치료적 목적으로 적용했는지 여부인 치료적 적용, 내담자의 진단적 특성을 중재에 반영했는지 여부인 진단적 특성 반영 여부 등에 관해 각 평가 기준에 따라 점수를 부여했다. 해당 평가기준 역시 음악치료전문가 1인과 음악치료학과 교수 1인의 검증 및 확인과정을 거쳐 확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노인 대상 음악중재 내 기술된 논거의 특성과 목표영역과 대상군의 진단명, 선곡된 음악장르에 따른 논거의 적절성을 세부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자가 설정한 음악중재 내 논거 평가 기준은 목표와 음악활동의 연결성 기술 수준, 음악의 치료적 적용 기술 수준, 대상자의 진단명과 기능 수준 반영한 활동 진행사항 기술 수준 총 3가지 항목이며 각 항목별로 1점부터 3점까지 총 3단계로 나누어 점수를 부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노인대상 음악중재에 대한 전문성 기술 수준 확인을 위해 음악치료 분야의 중재 진행 시 필수적인 조건을 모두 기술하고 있는 연구만을 선별하여 2차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자는 선행연구와 문헌을 참고하여 평가항목을 구성하였으며, 해당 평가항목에는 연구자의 학문적 배경, 중재 대상자에 대한 정보, 중재 활동에 대한 논거 및 음악선곡 논거 기술 여부가 포함되었다. 평가 결과, 1차 분석연구 33편 중 4점을 부여받은 연구는 총 23편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자는 4가지 조건을 기준으로 평가항목을 구성하여 각 항목에 부합할 경우 ‘그렇다(1점)’, ‘아니다(0점)’로 평가 했고, 총 4문항 모두에 ‘그렇다’로 평가될 경우 2차 분석을 위한 연구로 선별했다.
해당 평가기준 역시 음악치료전문가 1인과 음악치료학과 교수 1인의 검증 및 확인과정을 거쳐 확정하였다. 일차적으로 평가결과에 따른 전체적인 치료적 논거 특성을 파악한 후 연구별 중재내용 평가를 했다. 평가문항은 총 3가지 영역으로 각 영역별로 1-3점으로 평가하였다.
치료 논거 기술 내용 평가에서 평가 상위 연구로 선정된 연구를 바탕으로 심층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 대상자의 진단명에 따른 논거 기술 내용을 살펴보았다. 평가 상위 연구 5개 연구는 비임상대상군 대상 연구가 2편, 뇌졸중 노인 대상 연구가 2편, 치매노인 대상 연구가 1편으로 확인되었으며 진단명이 있는 대상군 연구와 비임상대상군 연구의 대상자에 따른 논거 기술 수준에는 상이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치료 논거 기술 내용 평가에서 평가 상위연구로 선정된 연구를 대상으로 사용한 음악 장르 선택에 따른 논거 기술 내용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에 나타난 장르에 따라 국악, 대중 가요, 동요, 민요, 음악요소로 나누어 분류하였으며 국악, 동요, 음악요소를 사용한 연구는 각각 1편(20.
국내 노인 대상 음악중재에 대한 전문성 있는 중재내용을 분석하기 위해 Robb 등(2011)의연구와 Chong, Lim, & Hwang(2018)의 리듬 논거 고찰연구에서 사용한 중재 질 평가항목, Chong(2015)의 음악치료 중재에 대한 내용을 참고하여 평가항목을 구성하였고 이를 통해 2차적으로 분석할 연구중재연구를 선별하였다. 해당 평가항목은 음악치료 전문가의 검증과정을 거쳐 확정하였으며 분석에 대한 정확성을 확인하였다. 중재는 음악을 이용하여 내담자의 역동적인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체계적인 과정 이며 이를 위해서는 4가지의 필수 조건이 필요하다(Chong, 2015).

대상 데이터

평가문항은 총 3가지 영역으로 각 영역별로 1-3점으로 평가하였다. 결과적으로 최하점으로 평가된 연구는 2점이었고, 3영역 중 2개의 영역에서 3점을 받은 5개의 연구가 상위의 연구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연구에 나타난 치료논 거를 목표영역, 대상자의 진단명, 사용된 음악 장르에 따라 구분하여 각각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노인을 연구 대상으로 하고, 중재내용과 관련하여 ‘음악치료’, ‘음악중재’, ‘음악활용’, ‘음악감상’ 등의 주제어를 포함한 중재연구를 검색하였다.
본 연구 검색을 통해 최종적으로 포함된 1차 분석 연구는 총 33편이다. 분석 결과, 연구자의 학문적 배경이 음악치료인 경우가 28편(84.
본 연구에서는 국내 노인대상 음악중재연구 33편의 연구를 선정하여 3단계에 걸쳐 세부 분석을 실시하였다. 1차 분석에서는 연구의 전반적 특성을 파악하였으며 연구자가 설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2차 분석 대상 연구 23편을 선별하여 중재 내용의 특징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 대상 음악중재연구의 분석을 위해 한국연구재단 한국학술지인용색인 (Korea Citation Index, 이하 KCI)등록 등재(후보)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분석대상 연구로 선택하였다. 자료 수집은 국내 데이터베이스인 학술연구 정보서비스(Riss), 국회전자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교보문고 스콜라를 통해 진행하였다.
치료논거 기술 내용 평가에서 평가 상위 연구로 선정된 연구를 대상으로 목표영역에 따른 논거 기술 내용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인지, 언어, 정서, 사회, 신체영역으로 나누어 분석하였으며 언어영역, 인지영역, 사회영역을 제외한 정서영역 연구 5편, 신체영역 연구 1편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노인 대상 음악중재연구의 분석을 위해 한국연구재단 한국학술지인용색인 (Korea Citation Index, 이하 KCI)등록 등재(후보)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분석대상 연구로 선택하였다. 자료 수집은 국내 데이터베이스인 학술연구 정보서비스(Riss), 국회전자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교보문고 스콜라를 통해 진행하였다. 노인을 연구 대상으로 하고, 중재내용과 관련하여 ‘음악치료’, ‘음악중재’, ‘음악활용’, ‘음악감상’ 등의 주제어를 포함한 중재연구를 검색하였다.
또한, 연구 참여 대상자의 연령이 노인기준에 맞지 않은 연구 등(n = 19)을 2차적으로 제외하였다. 최종적으로 1차 분석 대상 연구로 33편이 선정 되었다. 또한 본 연구자가 선행연구를 검토해 설정한 음악중재 구성 평가기준과 논거기술 평가기준에 따라 23편의 2차 분석 대상 연구를 선정한 후 음악중재의 특징을 분석하였으며 이중 연구의 질이 상대적으로 높은 5편을 선정하여 세부 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국내 노인 대상 음악중재 대상자의 진단적 특성을 알기 위해서 진단명 분류를 실시하였는데, 분석 결과 치매노인이 9편(27.3%), 비임상대상군 중 일반노인이 6편(18.2%)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임상대상군의 연구는 33편 중 18편(54.
국내 노인 대상 음악중재의 전반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임상대상군이 전체의 60.6%로 비 임상대상군(45.5%)에 비해 높은 비율을 나타냈으며, 진단명은 임상대상군 중 치매노인 (27.3%), 뇌졸중(21.1%), MCI(6.1%) 순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들이 게재된 학술지의 학문분야는 음악치료 이외의 분야가 대부분이며(81.
2%)으로 나타났다. 또한 결과에 따라 중심점이 되는 2011년 기준으로 파악해 보았을 때 2011년 이후에 발표된 논문 수가 2011년 이전에 발표된 논문 수 보다 약 3배 증가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계속적으로 논문의 수가 증가하고 있음 또한 나타났다. 평균 연령이 보고된 연구에서는 70대가 11편(33.
인지영역 5편에 서는 모두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종속 변인으로 설정하였으며 MMSE(Mini Mental State Examination)가 높은 빈도로 사용되었다. 또한 언어영역에서는 음성 질을 측정하기 위해 음성프로그램인 Praat이 사용되었으며, 신체영역에서는 종속 변인으로 설정한 특정 신체 및 동작과 연관되는 측정 도구가 사용되었음을 확인하였다. 2차 분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ppendix 3]에 제시되어 있다.
이와 같은 분석 결과 2차 분석 대상 연구에서 ‘목표와 음악활동의 연결성 기술 수준’을 기술한 연구의 수가 가장 높았고 ‘대상자의 진단명과 기능 수준 반영한 활동 진행사항 기술 수준’을 기술한 연구의 수가 가장 적었음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2차 분석 대상 연구 중 본 연구자가 설정한 평가 상위 논거 기술 연구 기준인 각 항목 평가 점수 최하점이 2점이며, 세 가지 항목 중 두 가지 항목에서 3점을 부여받은 연구는 5편으로 모두 연구자의 학문적 배경이 음악치료로 확인되었으며 모두 2011년 이후에 발행된 연구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각 목표 영역의 종속변인 및 사용한 측정도구를 분류하여 분석 결과 정서영역 (73.7%)의 종속 변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그 중 우울이 8편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측정도구로는 GDS(Geriatric Depression Sale)가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인지영역 5편에 서는 모두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종속 변인으로 설정하였으며 MMSE(Mini Mental State Examination)가 높은 빈도로 사용되었다.
5%)으로 비임상대상군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국내 노인 대상 음악중재의 연구 설계방법은 실험통제집단 사전사후 연구가 24편 (72.7%)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실험통제집단 사전사후 연구 24편 중 실험집단의 처치 후 동일한 처치를 제공하는 대기통제집단을 설계한 연구가 3편으로 확인되었고, 실험통제 집단에게 음악치료 외 다른 처치를 제공한 연구는 9편, 처지를 제공하지 않은 연구는 4편, 실험통제집단 처치에 대한 기술이 없는 연구는 8편으로 확인되었다. 1차 분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ppendix 2]에 제시되어 있다.
신체 활동에서는 악기연주활동이 가장 많이 활용되었다. 모든 목표영역에서 가창활동이 17편 (34.0%), 악기연주 활동이 14편(28.0%)으로 가장 많이 활용됨이 또한 확인되었다. 음악활동 내용을 1가지만 활용한 연구는 23편의 연구 중 7편(30.
목표영역별 연구를 살펴보면 정서영역 연구가 13편(56.5%)으로 가장 많았으며 진단명에 따라 목표영역을 분류하였을 때, 치매노인 대상 연구에서는 인지영역 연구가 5편중 3편(60.0%) 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뇌졸중 노인은 신체영역 연구가 3편 중 2편(66.7%), 노인성질환 노인은 정서영역이 1편, 경도인지장애 노인은 정서영역이 2편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또한 비임상대상군은 정서영역연구가 8편(61.
분석 결과, 중재가 진행된 장소를 구체적으로 기록한 연구는 총 8편(34.8%)으로 대부분 대상자의 생활 시설에서 이루어졌으며, 중재가 진행된 장소를 기록하지 않은 연구는 총 15편 (65.2%)으로 장소를 기록하지 않은 연구의 수가 더 많게 확인되었다. 세션 형태는 그룹으로 진행된 연구가 총 20편(87.
연구에서 사용된 음악을 목표영역에 따라 분석하였을 때, 인지영역에서는 대중음악을 가장 많이 활용하였고 언어영역에서는 민요를 많이 활용하였다. 정서영역에서는 대중음악을 가장 많이 활용하였으며 신체영역에서는 민요를 가장 많이 활용하였다.
연구에서 사용한 음악활동 형태를 분석하였을 때, 인지영역과 언어영역에서는 가창활동이 가장 많이 활용되었으며, 정서영역에서는 가창활동과 연주활동이 가장 많이 활용되었다. 신체 활동에서는 악기연주활동이 가장 많이 활용되었다.
음악중재의 구체적인 특성을 분석한 결과, 전체 목표영역에서는 정서영역이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지만 진단명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각 진단명의 필요에 따라 세분화됨을 알 수 있다. 다만 정서영역의 경우 모든 임상 및 비임상대상군에 걸쳐 모두 목표영역으로 다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치료 논거 기술 내용 평가에서 평가 상위연구로 선정된 연구를 대상으로 사용한 음악 장르 선택에 따른 논거 기술 내용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에 나타난 장르에 따라 국악, 대중 가요, 동요, 민요, 음악요소로 나누어 분류하였으며 국악, 동요, 음악요소를 사용한 연구는 각각 1편(20.0%)으로 나타났으며 대중가요를 사용한 연구는 2편(40.0%)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악 장르 선곡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은 분석 결과 2차 분석 대상 연구에서 ‘목표와 음악활동의 연결성 기술 수준’을 기술한 연구의 수가 가장 높았고 ‘대상자의 진단명과 기능 수준 반영한 활동 진행사항 기술 수준’을 기술한 연구의 수가 가장 적었음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이 각기 다른 음악 장르를 활용한 연구이지만 특정 음악 장르에 따른 목표활동의 이점을 기술하지 않았으며, 장르 선택 이유 중 음악 외적요소 음악선곡 기준에 공통적으로 노인의 선호도와 익숙성, 친숙성을 기술함을 확인하였다. 음악활동에 사용한 음악 장르 별 논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ppendix 4]와 같다.
타악기 연주 활동 시 동일한 리듬 연주를 통해 그룹원 간의 동질감 확인 및 관계형성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서로의 지지적 관계를 이끌어내어 정서적 변화를 이끌어 줄 것이라고 기술하였다(Lee & Kim, 2011). 이와 같이 악기연주 활동을 진행하였음에도 신체영역에서는 음악활동에 집중하여 논거 기술, 정서영역에서는 음악요소에 집중하여 논거 기술하는 등 목표영역별로 연구자가 제시한 논거의 방향성이 상이한 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이러한 정서영역의 목표는 음악활동 전반이 모든 유형이 고르게 적용되는데 이는 정서각성 및 정서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음악행동을 연구중재에서 다루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가창은 모든 대상군에서 사용된 공통적인 음악활동으로 음악치료대상군의 대부분에서 기본적으로 적용되고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두 가지 이상의 음악활동이 적용된 중재가 대부분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주 목표영역에 따른 음악치료의 중재논거 제시에 있어 음악활동의 주요 특성과 음악 논거가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제시되는데 한계점이 있음을 보여 준다(Lee & Kim, 2016; McDermott et al.
학술지의 학문적 분야 분석 결과, 음악치료 분야의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은 6편(18.2%)으로 모두 연구자의 학문적 배경이 음악치료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음악치료 외 분야의 학술지에서 게재된 논문은 27편(81.

후속연구

동일한 음악중재내용도 목표영역과 진단적 특성이 달라지면 제시되는 논거가 이를 반영할 수 있어야 하며, 이는 중재 제공자의 전문성과 각 목표를 뒷받침할 수 있는 학문적 전문성이 필수적임을 시사한다. 또한 노인 대상 음악중재에서 목표영역에 따른 제시된 활동의 효과를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는 평가틀의 개발을 제안하며, 본 연구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더욱 질 높은 노인 대상 음악중재연구로 발전시켜 고령화 시대에서 음악이 보다 효과적인 도구로 사용되길 기대하는 바이다.
이를 위해서는 연구문제에 부합하는 연구만을 선정할 수 있는 평가틀을 구성하여 동등한 학문적 질을 갖춘 정보만 파악할 수 있도록 세부분석을 시행해야 할 것이다. 또한 노인 대상 음악중재연구에서 노인의 선호도와 친숙성을 근거로 한 선곡보다는 음악의 요소에 따른 대상자의 반응을 예측하고 유도하는 것이 중재의 중요한 원리이기 때문에 목표 변인의 변화를 위한 음악요소를 사용한 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노인의 심리적 특성에 따른 음악요소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기초연구 또한 활성 화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국내 노인대상 음악중재연구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하여 논거를 단계적으로 분석하는 시도를 한 것에 의의가 있으나, 포함연구들의 질평가나 이론적 분석틀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은 제외하여 향후 연구에서는 연구의 전반적 질에 초점을 맞춘 전문적인 분석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특히 평가기준을 설정하여 판단한 부분에 대해 보다 객관적인 평가를 위한 향후 평가자간 신뢰도 및 주제전문성을 반영한 평가자 참여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첫째, 국내 노인 대상 음악중재연구에서는 중재 논거 기술 적절성의 보완이 필요하다. 연구 중재에 대한 효과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중재 타당성과 치료논거 기술의 적절성을 보완해야 하며 이에 대한 적절성 평가가 계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연구문제에 부합하는 연구만을 선정할 수 있는 평가틀을 구성하여 동등한 학문적 질을 갖춘 정보만 파악할 수 있도록 세부분석을 시행해야 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노인 대상 음악중재연구 내 치료논거 기술 내용을 단계별로 분석하여 중재내용의 특징과 제시된 논거의 적절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노인 음악치료연구가 이론적 근거를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추후 연구를 위해 제시되어야 할 개선 방향과 기준을 제안하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고령사회에 대처할 수 있는 노인 음악중재 방안과 중재 전문성 향상을 위한 추가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특성은 음악치료 연구가 임상대상군에게 초점을 맞춰 실시되고 있으며, 음악을 적용한 노인대상 중재연구에 대한 타학문 분야의 관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준실험설계 이상의 연구디자인이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점은 연구결과의 타당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향후 음악중재 연구를 통해 도출되는 결과가 임상근거에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최근의 노인대상 고찰연구는 어떠한가?	최근의 노인대상 고찰연구들을 살펴보면 연구 수의 양적증가와 함께 다양한 음악할동이 시도되고 있으며 치료효과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고자 수치화된 연구도구의 사용하는 중재연구의 비율이 가장 높음을 알 수 있다(Kim, 2014; Kwon, 2009; Lee & Kim, 2016). 이러한 양적 보고의 증가 이 중 많은 연구들이 목표가 명확하게 설정되지 않고 활동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음악중재에 대한 세부적 분석이 요구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특히 연구 결과의 분석에 있어서도 치료도구로서의 음악이 갖는 고유한 효과성을 규명하고 중재 방법 분석을 통해 중재 개입의 신뢰도를 확보하는 것은 중요하다. 노인 대상 음악중재 고찰연구들의 경우 전반적 연구 동향을 다루거나 음악중재의 효과성 유무에만 초점을 두고 있어 적용된 음악중 재의 치료적 논거 및 원리와 같은 중재효과의 이론적 기반을 확인하는 연구가 미비하여(Kim, 2014; Kwon, 2009; Lee & Kim, 2016), 중재연구의 전문성과 학문적 성장을 위해 음악중재에 대한 세부적 분석이 요구되는 시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연구에 제시된 음악 및 중재방법의 논거와 중재 변인들 간의 관계를 통해 중재의 타당성을 확인하는 것은 향후 노인 대상 음악중 재연구의 내용적 분석뿐만 아니라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노인 문제의 해결을 위한 많은 시도가 증가됨에 따라 어떤 연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가?	이러한 시점에서 사회 전반적으로 대두되는 노인 문제의 해결을 위한 많은 시도 들이 다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Statistics Korea, 2018), 노화에 따른 기능 변화에 대응하는 사회적 지지체계 마련의 필요성도 함께 강조되고 있다. 이에 노인관련 학문분야들에서 다각적인 접근방안들이 제시되고 있으며(Choi, 2016), 국내 음악치료 분야에서도 노인대상 음악 치료연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참고문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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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내보내기 구분	파일저장 인쇄 메일전송
구성항목	기본정보 상세정보 관리번호, 논문명, 저널/프로시딩명, 저자 , 발행년,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발행기관 관리번호, 논문명, 대등논문명, 저자 , 저널/프로시딩명, 발행기관, 발행년, 발행언어, 권, 호, 시작페이지, 끝페이지, ISBN, ISSN, 주제분야, 키워드, 초록(한글), 초록(영문), 저자(소속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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