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노르딕 워킹이 퇴행성 무릎 관절염 노인여성의 근력과 유연성, 균형 및 통증에 미치는 영향

오유성; 김지선; 장우성

doi:10.12925/jkocs.2019.36.4.1312

노르딕 워킹이 퇴행성 무릎 관절염 노인여성의 근력과 유연성, 균형 및 통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ordic Walking Exercise on muscular strength, Flexibility, Balance and Pain in Older Woman with Knee Osteoarthritis 원문보기

Journal of the Korean Applied Science and Technology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v.36 no.4, 2019년, pp.1312 - 1326

오유성 (서울시립대학교대학원 스포츠과학과) , 김지선 (중원대학교 스포츠산업전공) , 장우성 (서울시립대학교대학원 스포츠과학과)

초록
AI-Helper

본 연구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을 가진 노인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의 노르딕 워킹을 통해 신체 기능과 관절염 통증 정도의 개선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퇴행성관절염으로 진단받은 노인여성 16명(나이: 73.00±3.70year, 신장: 154.30±4.07cm)을 대상으로 무선배정 된 노르딕 워킹 운동그룹(n=9)과 통제그룹(n=7)으로 나누었다. 운동 그룹은 노르딕 스틱을 이용하여 12주간 주 3회, 1회 30분 노르딕 워킹 운동을 실시하였고, 운동 강도는 HRR의 40-60%로 설정하였다. 통제그룹은 동일한 기간 동안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종속변인으로 신체조성(체중, 체지방률, 근골격량)과 근력 과 유연성(상·하지 근력, 상·하지 유연성), 균형능력(정적균형, 동적균형) 및 통증정도를 측정하였다. 이러한 지표들의 측정은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과 후로 나누어 2번 측정하였다. 자료처리는 SPSS-PC version 25.0을 이용하여 실험집단과 통계집단간의 생리학적 특성 비교를 위해 독립표본 t-test를 사용하였으며, 노르딕 워킹 운동그룹과 통제그룹의 그룹 간, 시기간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2×2 반복측정 이원배치분산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첫째, 12주간의 노르딕 워킹을 통해 신체조성 기능에서 체지방률은 운동 처치 후에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으며(p=.004), 집단 간과 시기 간의 상호작용에서도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다(p=.003). 골격근량은 운동처치 후에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으며(p=.018), 집단 간과 시기 간의 상호작용에서도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다(p=.005). 둘째, 근력과 유연성은 상지근력과 하지유연성에서 집단 간과 시기 간 상호작용에서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으며(p=.009)(p=036), 하지근력에서는 운동집단과 통제집단 간 개선효과가 나타났다(p=.006). 또한, 상지유연성은 운동처치 후에 증가하는 결과가 나타났다(p=.020). 셋째, 균형능력 요인은 정적균형에서 운동처치 후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p=.016), 동적균형에서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p>.05). 넷째, 통증정도는 운동처치 후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p=.022), 운동집단과 통제집단 간에 개선 효과도 나타났다(p=.013). 결론적으로 12주간의 노르딕 워킹은 퇴행성 무릎 관절염을 가진 노인여성의 신체조성과 근력과 유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르딕 워킹은 퇴행성 무릎 관절염을 가진 노인여성에게 신체조성과 안정성, 균형성을 높여 주였으며, 무릎 관절의 통증을 낮춰주어 재활 운동 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운동방법이라고 사료된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whether the 12-week Nordic walking can improve the physical function and arthritis pain of elderly women with osteoarthritis This study were divided into randomly assigned Nordic Walking Exercise Group (n=9) and Control Group (n=7) for 16 Elderly women diagnosed with Osteoarthritis (age: 73±3.79 year, height: 154.3±4.09 cm). The exercise group used Nordic sticks to carry out 30 minutes of Nordic walking exercise three times a week for 12 weeks, and the kinetic intensity was set at 40-60% of HRR. The control group maintained daily life for the same period. Body composition (weight, percentage body fat, skeletal muscle mass), muscular strength, Flexibility (muscular strength of upper and lower limbs, flexibility of upper and lower limbs), balance ability (static balance, dynamic balance) and pain level were measured as subordinate variables. These indicators were measured twice before and after the exercise program. The study shows that percentage body fat and skeletal muscle mass in the body composition function over 12 weeks of Nordic walking exercise have significant effects after the exercise than before (p=004)(p=.003), and it also shows significant interaction effects between the groups and timings(p=.018)(p=.005). In muscular strength, Flexibility factors, there were significant effects between the groups and timings in the upper limb muscular strength and the lower limb flexibility (p=.009)(p=.036), and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exercise group and the control group(p=.006) in the lower limb muscular strength. In addition, in the upper limb flexibility, there was a more significant difference after the exercise than before(p=.020). There were improvement effects after the exercise than before in the balance ability and the static balance(p=.016), but no difference in the dynamic balance(p>.05). In pain, there was a significant improvement after the exercise than before(p=.022), and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exercise group and the control group(p=.013). In conclusion, the 12-week Nordic walking exercise has positive effects on the body composition functions of the elderly women with Osteoarthritis, and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improvement of upper limb muscular strength and lower limb flexibility in the health fitness factors. These effects are believed to have contributed effectively to the improvement of the level of pain by contributing to the improvement of physical and motor functions of the elderly women with Osteoarthritis. Therefore, it is considered that Nordic walking exercise, which enhances stability and balance of the patients with Osteoarthritis by using poles, is an effective exercise method for the improvement of the body and motor functions by lowering the pain of the joints and reducing the muscular strength and percentage body fat.

주제어

표/그림 (9)

표 Table 1. Comparison of baseline characteristics between groups
표 Table 2. Nordic Walking Exercise Program
그림 Fig 1. Nordic Walking Exercise Method.
표 Table 3. Measuring Instrument
그림 Fig 2. VAS: Visual Analog Scale
표 Table 4. Changes in Body Composition before and After Trial Between Groups
표 Table 5. Changes in health fitness before and after trial between groups
표 Table 6. Changes in balance ability before and after trial between groups
표 Table 7. Changes in pain level before and after trial between groups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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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걷기 운동의 문제를 보완하고, 수중운동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노르 딕 워킹을 통해 신체조성, 근력, 유연성, 균형능력, 통증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 규명하여, 퇴행성 무릎 관절염 환자의 재활운동프로그램 구성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걷기운동의 장점을 높이고, 수중에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일반 걷기운동보다 운동의 효율성과 안정성이 높은 노르딕 워킹[22]을 실시하여 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노르딕 워킹은 양손스키의 폴대와 유사한 스틱을 가지고 몸을 앞으로 밀며 나간다는 느낌의 걷기 운동으로[22] 폴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걷기에 비해 안정성이 높다[23].
본 연구는 12주간의 노르딕 워킹 운동이 퇴행성 무릎 관절염 노인여성의 신체조성, 건강 체력, 균형 및 통증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노르딕 워킹 스틱을 이용한 걷기운동 프로그램이 퇴행성관절염을 동반한 노인 여성 의 건강 체력과 균형 및 통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그룹은 American College of Sports Medicine: ACSM[30]에서 관절염 대상자들에게 권장하는 여유심박수(HRR: Heart Rate Reserve)의 40∼ 60%의 범위에서 동일한 강도로 12주간 주3회, 1 회당 30분, 준비 및 정리 운동 20분을 실시하였으며, 피험자들은 노르딕 워킹 지도자의 지도로 오전 8시∼9시, 9∼10시에 두 차례로 나누어 운동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 노인여성에 게 일상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걷기운동에 폴을 사용하여 안정성과 균형성을 높인 노르딕 워킹 운동을 적용함으로서, 운동 후 신체조성, 근력, 유연성, 균형 및 통증에 효과적인 결과가 나타나는지 검증해보고자 하였다.
국외의 연구에서는 [9]는 유산소걷기와 대퇴사두근 강화운동을 통해 퇴행성 슬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줄였다고 보고하였으며, [55]는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근력강화운동을 통해 통증의 개선효과를 보고하였다. 본 연구의 경우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에게 노르딕 워킹을 적용하였을 때, 통증 개선에 효과적인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노르딕 워킹 운동은 폴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장시간 걷기가 가능해 효과적인 재활트레이닝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며[56],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도 통증의 개선에 충분한 효과를 가져왔다[57].

가설 설정

넷째, 12주간 노르딕 워킹은 피험자의 상지근력을 증가시킬 것이다.
둘째, 12주간 노르딕 워킹은 피험자의 체지방률을 감소시킬 것이다.
첫째, 12주간 노르딕 워킹은 피험자의 체중을 감소시킬 것이다.

제안 방법

페이스 조절은 THR 의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실험집단 3명에게 Fitbit Charge2(무선 심박수 측정기)를 착용시켜 조절 하였다. Borg의 운동자각도[31]를 통해 주관적 범위를 설정하고, 수시로 손을 들게 하여 운동 강도와 통증정도를 확인하도록 하였다. 노르딕 워킹 운동 프로그램은 Table 2와 같다.
VAS(visual analog scale, Belgium)을 통해 통증의 정도를 0∼10으로 정하여 0을 가장 통증 없는 상태로, 10을 가장 통증이 심한 정도로 보았을 때, 운동이 진행되기 전과 운동이 진행된 후에 통증 정도를 주관적인 관점에서 숫자로 표시하였다.
실험그룹과 통제그룹은 가외변수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사 전 최소 12시간 공복상태를 유지하였다. 또한, 음주, 카폐인, 흡연 및 격렬한 신체활동 또는 운동을 자제하도록 유도하였으며, 최소 10분 이상 휴식을 취하게 하였다.
본 연구는 S시 D보건소의 재활사업관련 팀에 내원하는 65세 이상 노인여성으로, 퇴행성 무릎 관절염을 진단받고 6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운동을 실시하지 않은 20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20명의 선정기준은 G*Power을 통해 표본의 크기를 결정하였다. 모든 피험자들은 주관적 통증정도가 5이하인 노인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기초 설문지를 통해 개인 및 가족 병력, 현재 복용중인 약물, 신체활동 수준을 조사하고 신장 및 체중을 측정하였다. 균형이나 보행에 영향을 줄 만한 신경학적 손상이 있는 자나 보행보조 도구를 이용하는 대상자는 본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모든 변인은 최소 12시간 공복 을 유지하였으며 가벼운 복장을 착용하고 측정하였다. 측정도구는 Table 3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양손 밀며 앞으로 걷기를 1∼6주 1회 30분 실시하였고, 한손 밀며 앞으로 걷기를 1회 30분 7∼12주간 실행하였다.
본 연구의 노르딕 워킹 운동프로그램은 노르딕 워킹 전문지도자가 이론교육과 실습을 2시간씩 사전교육을 하였으며, H대 실외 농구장에서 12주간의 노르딕 워킹 운동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운동 강도는 개인별로 목표 심박수(THR: Target Heart Rate) 범위를 설정하였으며, 이는 ACSM(30)에서 규정하는 관절염 환자에 대한 FITT(Frequency, Intensity, Time, Type) 권고를 토대로 부상과 통증 악화의 위험을 낮춘 여유심박수(HRR)의 40∼60%강도로 12주간 동일한 강도로 걷기운동을 실시했다.
본 연구에서는 스틱을 이용하여 다리 뻗기, 온몸 기울이기, 상체 누르기, 허벅지 근육 늘리기, 스틱 돌리기, 종아리 근육 늘리기, 다리 들어 비틀기, 어깨·등 근육 늘리기, 상체 기울이기, 가슴·어깨 펴기로 구성하였으며,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 시 각각 10분 실시하였다.
상지근력의 경우, 의자에 앉은 상태로 30초 동 안 2kg 덤벨을 이용해 팔을 굴곡한 횟수를 측정 하였으며, 하지 근력은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서기를 30초 동안 측정하여 일어선 횟수를 측정하였다. 상체유연성의 경우 한쪽 손을 어깨 위부터 등 뒤로 향하게 해주고, 반대쪽 손은 허리 아래 에서부터 등 뒤쪽으로 향하게 하여 두 손의 중지가 닿게 유도한 후, 두 손의 양끝의 거리를 측정하였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12주간의 노르딕 워킹 운동 전·후 차이를 측정하는 도구로, 건강 체력은 SFT활동체력매뉴얼(Senior Fitness Manual), 균형능력에서는 신뢰도가 높은 균형측정방법을 사용하여 실험을 측정하였다.
신장(cm)측정은 가벼운 복장을 입은 상태에서 인체측정기(삼화계기, Korea)를 이용해 측정하였다. 신체조성의 변인인 체중 및 체지방율, 체지방 지수(BMI)의 경우, 생체 임피던스 측정법을 이용 한 분석 장비(Inbody 3.
실험그룹은 American College of Sports Medicine: ACSM[30]에서 관절염 대상자들에게 권장하는 여유심박수(HRR: Heart Rate Reserve)의 40∼ 60%의 범위에서 동일한 강도로 12주간 주3회, 1 회당 30분, 준비 및 정리 운동 20분을 실시하였으며, 피험자들은 노르딕 워킹 지도자의 지도로 오전 8시∼9시, 9∼10시에 두 차례로 나누어 운동을 진행하였다.
안정 시 심박수는 10분간 누운 상태로 휴식을 취하고 난 후, 자동혈압계(HEM-7080IC, China)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3분 간 휴식을 취한 후 1번 더 측정하였다. 2번 측정하였을 시, 혈압이 더 낮게 나타난 값을 사용하였다.
운동 강도는 개인별로 목표 심박수(THR: Target Heart Rate) 범위를 설정하였으며, 이는 ACSM(30)에서 규정하는 관절염 환자에 대한 FITT(Frequency, Intensity, Time, Type) 권고를 토대로 부상과 통증 악화의 위험을 낮춘 여유심박수(HRR)의 40∼60%강도로 12주간 동일한 강도로 걷기운동을 실시했다.
2번 측정하였을 시, 혈압이 더 낮게 나타난 값을 사용하였다. 운동프로그램 진행 시, 여유 심박수(최대심박수 - 안정 시 심박수)를 측정하기 위해서 사용하였다.
균형이나 보행에 영향을 줄 만한 신경학적 손상이 있는 자나 보행보조 도구를 이용하는 대상자는 본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운동프로그램 진행 중 계절의 변화로 온도가 낮아지면서 4명의 중도 포기자가 발생하였고, 16 명의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통제그룹(con) 7명과 실험그룹(NWG) 9명을 대상으로 노르딕 워킹 실험을 실시하였다. 12주간 36번의 노르딕 워킹 운동을 진행하였을 때, 9명의 피험자들이 주 3회 전원 참여하였다.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에 무선 심박수 측정 장비인 Fitbit Charge2(china)를 손목에 착용 하여 적절한 운동 강도 확인을 위해 운동 중 실 시간으로 심박수를 확인하였다.
이는 양팔 을 좌우로 벌린 상태를 유지하고 검사자의 ‘실시’ 라는 구령과 동시에 한쪽발로 체중을 지지하여 선 후, 반대쪽 발의 고관절(엉덩관절)과 슬관절 (무릎관절)을 90도로 들어 올리게 한 다음에 들어 올린 발이 다시 닿거나, 무게를 지지하던 발이 원래 위치에서 움직이기 전까지의 시간을 측정하였다.
팔걸이 없는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검사자의 구령에 일어나 3m앞에 있는 고깔을 돌아서 다시 의자에 앉는 상태까지의 시간을 초단위로 측정하였다.
운동 강도는 개인별로 목표 심박수(THR: Target Heart Rate) 범위를 설정하였으며, 이는 ACSM(30)에서 규정하는 관절염 환자에 대한 FITT(Frequency, Intensity, Time, Type) 권고를 토대로 부상과 통증 악화의 위험을 낮춘 여유심박수(HRR)의 40∼60%강도로 12주간 동일한 강도로 걷기운동을 실시했다. 페이스 조절은 THR 의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실험집단 3명에게 Fitbit Charge2(무선 심박수 측정기)를 착용시켜 조절 하였다. Borg의 운동자각도[31]를 통해 주관적 범위를 설정하고, 수시로 손을 들게 하여 운동 강도와 통증정도를 확인하도록 하였다.
상체유연성의 경우 한쪽 손을 어깨 위부터 등 뒤로 향하게 해주고, 반대쪽 손은 허리 아래 에서부터 등 뒤쪽으로 향하게 하여 두 손의 중지가 닿게 유도한 후, 두 손의 양끝의 거리를 측정하였다. 하체유연성은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왼쪽 다리는 직각을 유지시키고, 오른쪽 다리는 쭉 뻗은 상태를 유지시킨 상태에서 오른손을 뻗어서 발가락에 닿게 유도한 후, 발끝부분과 손가락 끝 부분의 거리를 측정하였다. 상, 하체 유연성은 2 회 실시 중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다.
팔걸이 없는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검사자의 구령에 일어나 3m앞에 있는 고깔을 돌아서 다시 의자에 앉는 상태까지의 시간을 초단위로 측정하였다. 한 번의 연습을 가지고 난 후 2회를 실시하여 얻은 시간 중 빨랐던 시간을 기록하였다. TUG의 검사 자내 신뢰도 수준은 r=.
이는 양팔 을 좌우로 벌린 상태를 유지하고 검사자의 ‘실시’ 라는 구령과 동시에 한쪽발로 체중을 지지하여 선 후, 반대쪽 발의 고관절(엉덩관절)과 슬관절 (무릎관절)을 90도로 들어 올리게 한 다음에 들어 올린 발이 다시 닿거나, 무게를 지지하던 발이 원래 위치에서 움직이기 전까지의 시간을 측정하였다. 한 번의 연습을 가지고 난 후에 2회 실시하여 얻은 시간 중 오랫동안 서 있던 시간을 기록하였다[10,33]. OLST의 타당도는 0.

대상 데이터

운동프로그램 진행 중 계절의 변화로 온도가 낮아지면서 4명의 중도 포기자가 발생하였고, 16 명의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통제그룹(con) 7명과 실험그룹(NWG) 9명을 대상으로 노르딕 워킹 실험을 실시하였다. 12주간 36번의 노르딕 워킹 운동을 진행하였을 때, 9명의 피험자들이 주 3회 전원 참여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피험자들의 신체적 특징은 Table 1과 같다.
본 연구는 S시 D보건소의 재활사업관련 팀에 내원하는 65세 이상 노인여성으로, 퇴행성 무릎 관절염을 진단받고 6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운동을 실시하지 않은 20명을 대상자로 선정하였으며, 20명의 선정기준은 G*Power을 통해 표본의 크기를 결정하였다. 모든 피험자들은 주관적 통증정도가 5이하인 노인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기초 설문지를 통해 개인 및 가족 병력, 현재 복용중인 약물, 신체활동 수준을 조사하고 신장 및 체중을 측정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에서 얻어진 모든 자료는 SPSS-PC version 25.0(SPSS Inc., Chicago, IL, USA)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로 표시하였다. 실험그룹과 통제그룹간의 생리학적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독립표본 t-test를 사용하였으며, 노르딕 워킹 스틱을 이용한 노르딕 워킹 운동수행 그룹과 통제그룹의 집단 간, 시기간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서 2×2 반복측정 이원배치분산분석(two-way ANOVA with repeated measures)을 사용하였다.
실험그룹과 통제그룹간의 생리학적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독립표본 t-test를 사용하였으며, 노르딕 워킹 스틱을 이용한 노르딕 워킹 운동수행 그룹과 통제그룹의 집단 간, 시기간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서 2×2 반복측정 이원배치분산분석(two-way ANOVA with repeated measures)을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근력과 유연성은 노인의 일상적인 생활에 기초한 노인활동체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Rikli & Jones(2013)[32]의 노인체력검사 메뉴얼(Senior Fitness Test)을 활용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심 폐지구력과 근지구력을 제외한 상지 근력(덤벨 들기), 하지 근력(의자에서 앉았다 일어서기), 상체유연성(등 뒤로 손잡기), 하체유연성(의자에 앉아서 윗몸 앞으로 굽히기)을 측정하였다.
동적 균형 검사 방법은 일어나 걷기 검사(Time Up and Go Test, TUGT)를 사용하였다. 팔걸이 없는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검사자의 구령에 일어나 3m앞에 있는 고깔을 돌아서 다시 의자에 앉는 상태까지의 시간을 초단위로 측정하였다.
신장(cm)측정은 가벼운 복장을 입은 상태에서 인체측정기(삼화계기, Korea)를 이용해 측정하였다. 신체조성의 변인인 체중 및 체지방율, 체지방 지수(BMI)의 경우, 생체 임피던스 측정법을 이용 한 분석 장비(Inbody 3.0 Biospace, Korea)를 이용하였다.
정적 균형 검사 방법은 외발서기(One Leg Standing Test, OLST)를 사용하였다. 이는 양팔 을 좌우로 벌린 상태를 유지하고 검사자의 ‘실시’ 라는 구령과 동시에 한쪽발로 체중을 지지하여 선 후, 반대쪽 발의 고관절(엉덩관절)과 슬관절 (무릎관절)을 90도로 들어 올리게 한 다음에 들어 올린 발이 다시 닿거나, 무게를 지지하던 발이 원래 위치에서 움직이기 전까지의 시간을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또한, 상지근력에서만 유의한 개선이 나타나고, 하지근력에서는 유의한 개선이 나타나지 않은 것은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이 폴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상지의 사용이 더 높았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결과를 통해 추후에는 상지와 하지의 활동량에 따른 연구들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12주간의 노르딕 워킹을 적용하여, 건강 체력 요인 중 유연성을 측정하였을 때, 상지유연성은 실험집단 내에서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고, 하지유연성은 시기 간과 집단과 시기간의 상호작용에서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노인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노르딕 워킹 운동을 적용한 후, 유연성의 향상을 가져왔다는 [41]의 연구와 유사하나,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이 대상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골격근량은 노르딕 워킹 그룹이 19.50±1.20kg에서 19.65±1.70으로 증가 하였으며, 통제 그룹은 19.12±2.14kg에서 17.64 ±2.36kg으로 감소하였다.
05). 넷째, 12주간 노르딕 워킹 운동 후 통증정도는 노르딕워킹그룹과 통제집단 그룹 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p=.013), 노르딕워킹 운동 전과 후에 유의한 효과가 나타났다(p=.022).
다섯째, 12주간 노르딕 워킹은 피험자의 하지 근력을 증가시킬 것이다.
003). 둘째, 12주간의 노르딕 워킹 운동 후 건강 체력 변인에서는 상지근력과 하지유연성에서 집단과 시기간의 상호작용에서 유의한 효과가 나타났으며 (p=.009)(p=.036), 하지 유연성에서는 운동 전과 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셋째, 12주 간 노르딕 워킹 운동 후 균형능력의 변인에서 정적균형에서 운동 전과 후에 유의한 효과를 나타낸 것(p=.
둘째, 본 연구에서 12주간의 노르딕 워킹 운동은 퇴행성관절염을 가진 노인여성들에게 체지방량, 골격근량, 상지근력, 하지유연성, 통증정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가져왔다. 이러한 결과는 운동 시 폴을 사용하여 안정성과 균형성을 높였다는 점과 상지와 하지를 사용해 전신운동으로서의 기능을 함으로서 노르딕 워킹 운동이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의 신체기능과 운동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운동방법이 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이러한 결과는 퇴행성관절염을 가진 노인여성들의 신체기능과 운동기능 향상에 기여함으로서 통증 정도 개선에도 효과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폴을 이용하여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의 안정성과 균형감을 높인 노르딕 워킹 운동이 관절의 통증 정도를 낮추고, 근력을 증가와 체지방률을 감소시킴으로서 신체기능과 운동기능의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판단된다.
실제로, [45-46]의 연구에서도 노인들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근육량이 감소하고, 체지방이 증가하는 특징을 가진다고 보고한 바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12주간의 노르딕 워킹 운동을 진행함으로서 노화에 따라 체지방이 증가 하고, 근육량이 감소하는 신체조성의 특징에 대해 보호적인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며,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의 처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식단에서의 통제와 운동 시 강도를 높여 진행하는 것이 처치의 효과를 높일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노르딕 워킹의 자세 교정 효과에 의해 요통환자들의 척추 기립근이 강화되면서, 올바른 자세로 걷는 것에 충분한 효과를 준 것으로 사료된다[50]. 반면에 본 연구에서는 12주간의 퇴행성관절염 노인여성을 대상으로 균형능력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정적균형에서 시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동적균형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노르딕 워킹이 폴을 사용하여 하지의 안전성과 균형성을 높이고, 자세교정의 효과를 가져와 무릎 통증을 감소시키며[22], 하지근력 및 상지근력의 강화 [51]를 통해 균형능력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은, 본 연구의 결과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3]은 걷기운동 시 운동 강도, 대상자, 실행환경 등에 따라 유연성에 미치는 영향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목표에 따라 조절하기를 제언한 바 있으며, [48]의 연구에서는 유연성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의 경우, 부드러우면서 약간 힘든 정도의 강도로 스트레칭 동작을 15∼60초 이내로 실시하고, 주에 3∼5회 이상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하였다. 본 연구에서 노르딕 워킹을 통해 유연성의 향상에 유의한 효과를 나타낸 것은 프로그램 진행 시 정리운동 단계에서 일부 스트레칭 동작을 포함 했던 것 뿐 만 아니라 폴을 이용하여 특정 움직임이 포함되어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Nordic Walking, Trekking, Climbing을 위한 스트레칭을 추가적으로 실시함으로서 유연성의 개선효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37,44]의 연구에서는 노르딕 워킹을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에게 적용하였을 때, 체지방의 감소와 근육량의 상승을 보고하였으며, 이러한 신체조성의 상승은 관절염 환자들의 무릎 주변 근들을 강화시키고 체중부하를 감소시켜,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의 보행능력과 일상생활을 개선시켰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퇴행성관절염 노인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노르딕 워킹을 적용하였을 때, 신체조성에 대한 효과를 검증한 결과, 체중을 제외한 체지방률 및 골격근량에서 상호작용 간에 유의한 효과가 나타났다. 하지만 본 연구결과는, 앞서 거론했던 [37,44]의 연구결과와는 상이한 결과이다.
근력과 유연성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12주간의 노르딕 워킹 운동을 실시하였을 때. 상지근력에서 유의한 변화를 나타났고, 하지근력에서는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점차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노르딕 워킹 폴을 사용 한다는 점에서 기본적인 걷기에 상지의 움직임을 추가하여 전신운동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 하였던 결과로 사료된다.
셋째, 12주 간 노르딕 워킹 운동 후 균형능력의 변인에서 정적균형에서 운동 전과 후에 유의한 효과를 나타낸 것(p=.016)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차이도 나타나지 않았다(p>.05).
셋째, 12주간 노르딕 워킹은 피험자의 골격근량을 증가시킬 것이다.
시기 간에 유의한 증가가 나타났으며 (p<.001), 집단과 시기간의 상호작용에서도 유의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p=.038).
신체조성의 변화에서 체중은 노르딕 워킹 그룹 과 통제그룹 모두 집단 간, 시기 간, 상호작용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p>.05).
하지만 본 연구결과는, 앞서 거론했던 [37,44]의 연구결과와는 상이한 결과이다. 실제로 본 연구에서는, 통제그룹에서 체지방률의 상승과 골격근량이 감소가 나타났으며, 노르딕 워킹그룹에서는 체지방률의 유지와 골격근량의 상승이 나타났다. 이는 노르딕 워킹을 통해 노화가 시작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근육량 감소와 체지방률의 증가를 최소한으로 줄임으로 서 운동처방의 보호적인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노르딕 워킹 운동은 폴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장시간 걷기가 가능해 효과적인 재활트레이닝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며[56],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도 통증의 개선에 충분한 효과를 가져왔다[57]. 실제로, 본 연구에서는 12주 간의 노르딕 워킹 후, 퇴행성관절염 무릎 통증 정도가 집단 간과 시기 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는 노르딕 워킹 운동이 스틱을 사용하여, 운동 시 하지에 가해지는 통증을 줄여주고, 규칙적인 운동을 실행함에 따라 나타난 상·하지 근력의 개선이 통증 정도의 개선에 효과를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실험그룹은 American College of Sports Medicine: ACSM[30]에서 관절염 대상자들에게 권장하는 여유심박수(HRR: Heart Rate Reserve)의 40∼ 60%의 범위에서 동일한 강도로 12주간 주3회, 1 회당 30분, 준비 및 정리 운동 20분을 실시하였으며, 피험자들은 노르딕 워킹 지도자의 지도로 오전 8시∼9시, 9∼10시에 두 차례로 나누어 운동을 진행하였다. 실험그룹과 통제그룹은 가외변수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사 전 최소 12시간 공복상태를 유지하였다. 또한, 음주, 카폐인, 흡연 및 격렬한 신체활동 또는 운동을 자제하도록 유도하였으며, 최소 10분 이상 휴식을 취하게 하였다.
아홉째, 12주간 노르딕 워킹은 피험자의 동적 균형을 증가시킬 것이다.
여덟째, 12주간 노르딕 워킹은 피험자의 정적 균형을 증가시킬 것이다.
여섯째, 12주간 노르딕 워킹은 피험자의 상지 유연성을 증가시킬 것이다.
열째, 12주간 노르딕 워킹은 피험자의 통증 정도를 개선시킬 것이다.
또한, 본 연구와도 비슷한 [37,44] 의 연구에서도 8주간의 노르딕 워킹을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에게 적용하였을 때, 운동을 진행하지 않은 통제집단에 비해 통증 정도가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와 같이 통증이 있는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노르딕 워킹을 적용하였을 때, 운동을 하지 않은 통제집단에 비해 운동집단에서 통증정도에 개선효과가 나타났다는 점은 운동요법을 적용하였을 때 통증 개선에 대한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사료된다.
둘째, 본 연구에서 12주간의 노르딕 워킹 운동은 퇴행성관절염을 가진 노인여성들에게 체지방량, 골격근량, 상지근력, 하지유연성, 통증정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가져왔다. 이러한 결과는 운동 시 폴을 사용하여 안정성과 균형성을 높였다는 점과 상지와 하지를 사용해 전신운동으로서의 기능을 함으로서 노르딕 워킹 운동이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의 신체기능과 운동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운동방법이 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하지만 노르딕워킹 운동이 일반화되어 재활운동프로그램으로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본 연구보다 많은 표본수와 다양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12주간의 노르딕 워킹 운동은 퇴행성관절염을 동반한 노인여성의 신체조성 기능에 개선을 나타냈으며, 건강 체력 요인에서 상지근력과 하지유연성의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퇴행성관절염을 가진 노인여성들의 신체기능과 운동기능 향상에 기여함으로서 통증 정도 개선에도 효과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폴을 이용하여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의 안정성과 균형감을 높인 노르딕 워킹 운동이 관절의 통증 정도를 낮추고, 근력을 증가와 체지방률을 감소시킴으로서 신체기능과 운동기능의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12주간의 노르딕 워킹 운동은 퇴행성관절염을 동반한 노인여성의 신체조성 기능에 개선을 나타냈으며, 건강 체력 요인에서 상지근력과 하지유연성의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퇴행성관절염을 가진 노인여성들의 신체기능과 운동기능 향상에 기여함으로서 통증 정도 개선에도 효과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사료된다.
일곱째, 12주간 노르딕 워킹은 피험자의 하지 유연성을 증가시킬 것이다.
정적균형은 노르딕 워킹 그룹이 증가하였으나, 통제 군에서도 12.28 ± 4.80초에서 15.43 ± 8.60초로 증가하였다.
35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집단 간 시기 간의 상호작용에서는 유의한 개선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으나(p=.151), 두 집단 간의 비교에서 유의한 개선효과가 나타났다는 점과(p=.001), 노르딕 워킹 운동 전보다 후에 유의 하게 감소하였다는 점을 볼 때(p=.022), 노르딕 워킹이 퇴행성관절염 노인여성의 통증 정도에 충분한 개선효과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38개로 감소하였다. 집단과 시기 간의 상호작용에는 유의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p=.009). 하지근력은 노르딕 워킹 그룹이 15.
36kg으로 감소하였다. 집단과 시기간의 상호 작용에서는 유의한 개선효과가 나타났다(p=.005). 체지방률과 골격근량 모두 상호작용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였는데, 이는 노르딕 워킹을 통해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체지방률이 증가하고, 근육 량이 감소하는 노화특성에 대한 노르딕 워킹의 보호적인 효과가 작용한 걸로 사료된다.
첫째, 12주간의 노르딕 워킹 운동 후 신체조성 의 변인으로 체중과 체지방률, 골격근량을 측정하였을 때, 노르딕워킹을 통해 집단과 시기간의 상호작용에서 유의한 효과가 나타났으며(p=.018) (p=.005), 체지방률과 골격근량에서 운동 전과 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4)(p=.003). 둘째, 12주간의 노르딕 워킹 운동 후 건강 체력 변인에서는 상지근력과 하지유연성에서 집단과 시기간의 상호작용에서 유의한 효과가 나타났으며 (p=.
첫째, 본 연구에서 12주간의 노르딕 워킹 운동을 실외에서 진행한 결과, 날씨나 기후, 미세먼지, 온도 등 가외변수에 많은 제약이 작용하였으며, 이러한 제약은 연구의 결과에도 충분히 영향 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노르딕 워킹 스틱에 러버를 착용한 후에 충분히 걷기가 가능하다는 점을 볼 때, 실외가 아닌 실내에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가외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줄인다면 보다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체지방률은 노르딕 워킹 그룹이 36.27±4.03%에서 36.16±3.33%으로 약 0.1% 감소하였으며, 통제 그룹은 33.35±6.13%에서 37.90±5.68% 증가로 유의한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집단과 시기간의 상호작용의 유의한 효과가 나타났다(p=.003).
이는 노르딕 워킹이 폴을 사용하여 하지의 안전성과 균형성을 높이고, 자세교정의 효과를 가져와 무릎 통증을 감소시키며[22], 하지근력 및 상지근력의 강화 [51]를 통해 균형능력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은, 본 연구의 결과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하지근력의 개선에 유의한 상승을 가져오지 않았고, 통증정도 에서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퇴행성관절염 대상자들에게 적용하기에는 적절한 통증 강도라고 보기에는 어려웠던 점이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한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퇴행성관절염을 동반한 환자들은 운동 강도에 따른 관절의 통증과 운동 필요성에 대한 인식의 부족 등으로[53], 규칙적인 운동을 수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29]. 하지만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운동요법을 적용하였을 때, 통증이 개선되고, 신체기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실제로, [49]의 연구에서는 퇴행성 슬 관절염을 앓고 있는 노인여성이 복부운동, 하지근력운동, 균형운동을 실시했을 때, 운동 후에 통증이 유의한 감소를 보고하였으며, [16]의 연구에서는 테이핑 활용 및 엉덩관절 벌리기 운동이 통증의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다양한 노르딕 워킹에 관한 선행연구들에서도 상·하지 근력에 유의한 향상을 보고한 바 있으며[42-44],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다수의 연구들을 통해 검증되었다. 하지만, 본 연구는 상지근력에서만 유의한 개선을 나타내었고, 하지근력에서는 유의한 개선을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대상자가 퇴행성관절염을 가진 노인여성이라는 점과 연령에 따른 차이가 있어 구체적인 효과 면을 비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후속연구

첫째, 본 연구에서 12주간의 노르딕 워킹 운동을 실외에서 진행한 결과, 날씨나 기후, 미세먼지, 온도 등 가외변수에 많은 제약이 작용하였으며, 이러한 제약은 연구의 결과에도 충분히 영향 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노르딕 워킹 스틱에 러버를 착용한 후에 충분히 걷기가 가능하다는 점을 볼 때, 실외가 아닌 실내에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가외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줄인다면 보다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본 연구와 연령대가 비슷한 노인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의 노르딕 워킹 운동을 실시하였을 때, 근력의 효과를 개선시켰다는 연구[41]와 유사하며, 본 연구의 신체조성 요인인 골격근량에서 노인 보호 작용을 통해 충분한 개선을 가져온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상지근력에서만 유의한 개선이 나타나고, 하지근력에서는 유의한 개선이 나타나지 않은 것은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이 폴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상지의 사용이 더 높았을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결과를 통해 추후에는 상지와 하지의 활동량에 따른 연구들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12주간의 노르딕 워킹을 적용하여, 건강 체력 요인 중 유연성을 측정하였을 때, 상지유연성은 실험집단 내에서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고, 하지유연성은 시기 간과 집단과 시기간의 상호작용에서 유의한 효과를 나타냈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12주간의 노르딕 워킹 운동 전·후 차이를 측정하는 도구로, 건강 체력은 SFT활동체력매뉴얼(Senior Fitness Manual), 균형능력에서는 신뢰도가 높은 균형측정방법을 사용하여 실험을 측정하였다. 이는 노인들이 짧은 시간 내에 최소한의 장비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방법이지만, 추후 연구에서는 좀 더 객관적이고 정확한 측정이 가능한 실험 장비(Biodex, IBalance)등을 통해 측정한다면 더 완성도 높은 결과를 완성해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러한 결과는 운동 시 폴을 사용하여 안정성과 균형성을 높였다는 점과 상지와 하지를 사용해 전신운동으로서의 기능을 함으로서 노르딕 워킹 운동이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의 신체기능과 운동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운동방법이 될 수 있다고 사료된다. 하지만 노르딕워킹 운동이 일반화되어 재활운동프로그램으로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본 연구보다 많은 표본수와 다양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인들의 대표적인 질병은?	노인들의 대표적인 질병에는 고혈압, 요통, 퇴행성관절염이 있으며[1], 퇴행성관절염이 2017년 노인의 주요 질환에서 5번째로 높은 질환으로 나타났다[2].
	퇴행성관절염의 주된 원인은?	퇴행성관절염은 생애주기에 따라 진행되며, 관절 연골이 손상되면서 통증으로 이어지는 질환이다[3]. 퇴행성관절염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주된 원인으로 노화가 있다[4]. 실제로, 우리나라의 경우 노화로 발생되는 질병 중 퇴행성관절염 유병률이 전체의 33.
	퇴행성관절염 유병률이 여성에서 남성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이유는?	5%로 남성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5]. 이는 여성노인의 폐경 후 여성 호르몬 감소로 관절연 골 파괴보호 작용에 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2,6]. 퇴행성관절염은 주로 체중부하를 많이 받는 무릎 관절에 자주 발생하며[7], 무릎에 발생하는 퇴행성관절염은 무릎 주위 근육들의 불균형이 같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무릎 주변 근들의 근력을 약화시키고, 관절가동범위의 감소와 통증을 증가시킨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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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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