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일반적 특성과 죽음불안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방법: 본 연구는 D광역시 소재한 독거노인 2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5.0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Pearson's correlation, t-test, ANOV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통계 분석하였다. 결과: 독거노인의 죽음불안은 66.85점이었고, 삶의 질은 58.21점이었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 검정에서 나이(F=153.240, p<.001), 성별(t=-4.615, p<.001), 학력(F=263.559, p<.001), 현재 직업(F=46.324, p<.001), 종교(F=693.729, p<.001), 자녀와의 관계(F=178.506, p<.001), 독거 이유(F=21.143, p<.001), 주관적 건강상태(F=113.300, p<.001), 주관적 경제상태(F=45.829, p<.001), 질병치료 과정 중 힘든 점(F=49.706,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독거노인의 죽음불안은 유의하게 삶의 질 정도와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r=-.87, p<.001). 결론: 본 연구결과는 독거노인 간호를 위한 표준지침 개발 및 사회적지지 중재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목적: 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일반적 특성과 죽음불안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방법: 본 연구는 D광역시 소재한 독거노인 2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5.0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Pearson's correlation, t-test, ANOV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통계 분석하였다. 결과: 독거노인의 죽음불안은 66.85점이었고, 삶의 질은 58.21점이었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삶의 질 차이 검정에서 나이(F=153.240, p<.001), 성별(t=-4.615, p<.001), 학력(F=263.559, p<.001), 현재 직업(F=46.324, p<.001), 종교(F=693.729, p<.001), 자녀와의 관계(F=178.506, p<.001), 독거 이유(F=21.143, p<.001), 주관적 건강상태(F=113.300, p<.001), 주관적 경제상태(F=45.829, p<.001), 질병치료 과정 중 힘든 점(F=49.706,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독거노인의 죽음불안은 유의하게 삶의 질 정도와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r=-.87, p<.001). 결론: 본 연구결과는 독거노인 간호를 위한 표준지침 개발 및 사회적지지 중재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Purpose: This descriptive study was to examine death anxiety and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living alone.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289 elderly who were living alone in D metropolitan city. Data were analyzed with number, percentage, mean(SD), Pearson's correlation, t-test, ANOVA, multiple...
Purpose: This descriptive study was to examine death anxiety and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living alone.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289 elderly who were living alone in D metropolitan city. Data were analyzed with number, percentage, mean(SD), Pearson's correlation, t-test, ANOV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Win 25.0. Results: The participants' death anxiety was 66.85 and quality of life was 58.21. Death anxiety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y age(F=153.240, p<.001), gender(t=-4.615, p<.001), education(F=263.559, p<.001), current occupation(F=46.324, p<.001), religion(F=693.729, p<.001), relationship with children(F=178.506, p<.001), reasons living alone(F=21.143, p<.001), perceived health status(F=113.300, p<.001), perceived socioeconomic status(F=45.829, p<.001), barriers to managing health problems(F=49.706, p<.001). There was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participants' death anxiety and quality of life(r=-.87, p<.001). Conclusion: The results of the study will be used to develop nursing intervention protocol and social support programs for the elderly living alone in the community.
Purpose: This descriptive study was to examine death anxiety and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living alone.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289 elderly who were living alone in D metropolitan city. Data were analyzed with number, percentage, mean(SD), Pearson's correlation, t-test, ANOV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Win 25.0. Results: The participants' death anxiety was 66.85 and quality of life was 58.21. Death anxiety was significantly different by age(F=153.240, p<.001), gender(t=-4.615, p<.001), education(F=263.559, p<.001), current occupation(F=46.324, p<.001), religion(F=693.729, p<.001), relationship with children(F=178.506, p<.001), reasons living alone(F=21.143, p<.001), perceived health status(F=113.300, p<.001), perceived socioeconomic status(F=45.829, p<.001), barriers to managing health problems(F=49.706, p<.001). There was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participants' death anxiety and quality of life(r=-.87, p<.001). Conclusion: The results of the study will be used to develop nursing intervention protocol and social support programs for the elderly living alone in the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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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둘째, 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죽음불안과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연구로 시행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죽음 불안, 삶의 질의 정도를 확인하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죽음불안과 삶의 질 차이를 비교하고, 이들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지역사회 독거노인 대상자의 요구를 적용한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를 얻고, 독거노인을 대상으로한 죽음 준비교육에 대한 근거 마련을 위해 본 연구를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D 광역시 소재 5개의 복지관에 등록된 독거노인으로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죽음불안과삶의 질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죽음불안과 삶의 질 정도를 조사하고, 독거노인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죽음불안과 삶의 질 정도 차이를 검정하며, 관련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대상자의 죽음불안을 감소시키고, 삶의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독거노인 간호를 위한 표준지침 개발 및 사회적지지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 자료를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독거노인의 죽음불안과 삶의 질을 파악하고 선행연구를 근거로 독거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D 광역시 소재 5개의 복지관에 등록된 독거노인 중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비확률 표집인 의도적 표집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여대상자가 설문의 각 문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소요된 시간은 약 15∼20분 정도였다.
이 도구는 총 26문항 5점 척도로23문항의 긍정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약간그렇다’ 2점, ‘그렇다’ 3점, ‘많이 그렇다’ 4점, ‘매우 많이그렇다’ 5점으로 측정하였으며, 3문항의 부정적 문항은역환산하여 ‘전혀 그렇지 않다’ 5점, ‘약간 그렇다’ 4점,‘그렇다’ 3점, ‘많이 그렇다’ 2점, ‘매우 많이 그렇다’ 1점으로 점수화하여 측정하였다.
자료수집에 앞서 연구 대상자들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한 후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동의한 대상자에 한하여 서면 동의서를 받고 설문지를배부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이해하고 의사소통에 장애가 없으며,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를 동의한 대상자 289명이 설문지 응답에참여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6년 6월 1일부터 2017년 12월 14일까지 D광역시 소재 5개의 복지관에서 실시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지 289부를 모두 통계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중도에 탈락된 대상자는 없었으며, 회수된설문지 289부 모두를 최종자료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나이,학교 교육 받은 기간, 종교활동 기간, 독거 기간, 월수입, 죽음불안, 삶의 질 사이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죽음불안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독거노인의 죽음불안과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대상자의 죽음불안 정도와 삶의 질정도의 차이 검정은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으며,사후검정은 Scheffe검정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Collett와 Lester(1969)가 개발한 Fear of Death andDying Scale(FDDS)[7]을 심민경(2002)[2]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Collett과Lester가 개발한 The Fear of Death and DyingScale(FDDS)[7]을 심민경(2002)이 노인대상자에 맞게수정보완한 도구[2]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하며, 점수가높을수록 죽음불안 정도가 높은 것을 뜻한다.
본 연구에서는 세계보건기구 단축형 삶의 질 척도(World Health OrganizationQuality of Life, WHOQOL-BREF)[8]를 기초로 민성길, 김광일, 박일호(2002)가 표준화한 한국판WHOQOL-BREF[9]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을 뜻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작된 WHOQOL-100[8]을 기초로 민성길, 김광일, 박일호(2000)가 개발한 한국판 WHOQOL-BREF[9]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결혼상태와 죽음불안과의 관계를 보면, 결혼상태가죽음불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독거노인의 삶의 질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보인 것으로는 죽음불안, 나이, 독거기간(년)으로 나타났으며,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인 것으로는 종교활동 기간(년), 월수입, 자녀수, 연간 자녀 전화통화 횟수,연간 자녀방문 횟수, 월갈 여가활동 횟수로 나타났다.
다섯째, 독거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죽음불안, 나이, 종교활동 기간(년), 독거기간(년), 연간 자녀와 전화통화 횟수, 월간 여가활동 횟수, 교육 받은 기간(년), 자녀와의 관계가 유의한 설명변수로 나타났으며, 가장 높은 영향변수는 죽음불안, 독거기간(년),연간 자녀와 전화통화 횟수, 나이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와 자녀와의 관계는 ‘그저그렇다’, ‘좋지 않다’, ‘매우 좋지 않다’ 군 순으로 삶의질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F=178.506, p<.001).
대상자와 자녀와의 관계는 ‘매우 좋지 않다’, ‘좋지 않다’, ‘그저 그렇다’ 군 순으로 죽음불안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F=108.757, p<.001).
대상자의 독거 이유는 ‘자녀가 있으나 혼자 사는 게 편해서’ 군의 삶의 질이 ‘평생 독신으로 살아서’와 ‘배우자 사별후’ 군의 삶의 질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F=21.143, p<.001).
대상자의 독거 이유는 ‘평생 독신으로 살아서’와 ‘배우자 사별 후’ 군의 죽음불안이 ‘자녀가 있으나 혼자 사는 게 편해서’ 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F=48.462, p<.001).
대상자의 삶에 질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영향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기 전에 등분산성, 정규성, 독립성을 만족하였고, 다중공선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대상자의 성별은 남성의 죽음불안이 여성의 죽음불안보다 유의하게 높았다(t=5.401,p<.001).
대상자의 종교는 무교, 기독교, 불교 군 순으로 죽음불안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F=693.729, p<.001).
대상자의 종교는 불교, 기독교, 무교 군 순으로 삶의 질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F=693.729, p<.001).
대상자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매우 좋지 않다’, ‘좋지 않다’, ‘보통이다’ 군 순으로 죽음불안 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F=33.999, p<.001).
대상자의 주관적 건강상태는 ‘보통’, ‘좋지 않다’, ‘매우 좋지 않다’ 군 순으로 삶의 질정도가 유의하게 높았다(F=113.300, p<.001).
대상자의 주관적 경제상태는 ‘매우 좋지 않다’군의 죽음불안이 ‘좋지 않다’와 ‘보통이다’ 군 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F=23.306, p<.001).
대상자의 주관적 경제상태는 ‘매우 좋지않다(1점)’에서 ‘매우 좋다(5점)’의 5점 Likert 척도로 조사하였으며, 대부분의 대상자는 ‘매우 좋지 않다’ 58.8%로 응답하였다.
대상자의 직전 직업, 결혼 상태, 흡연 유무, 음주 유무, 위급시 연락처, 병원비 부담하는 사람, 생활비 부담하는 사람, 질병 상태 종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대상자의 질병치료 과정 중 힘든 점은 ‘약값이나 치료비가 많이 들어힘들다’ 군의 죽음불안이 ‘교통이 불편하여 병원에 가기힘들다’와 ‘간호해 줄 사람이 없어서 힘들다’ 군 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F=44.819, p<.001)[표 4].
대상자의 질병치료 과정 중 힘든점은 ‘약값이나 치료비가 많이 들어 힘들다’ 군의 삶의질이 ‘교통이 불편하여 병원에 가기 힘들다’와 ‘간호해줄 사람이 없어서 힘들다’ 군 보다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F=49.706, p<.001)[표 4].
대상자의 학력은 중졸 이하, 고졸, 전문대졸 이상 군 순으로 죽음불안 정도가 유의하게 높아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죽음불안 정도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나타났다(F=264.248, p<.001).
대상자의 학력은전문대졸 이상, 고졸, 중졸 이하 군 순으로 삶의 질 정도가 유의하게 높아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삶의 질 정도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F=263.559, p<.001).
대상자의 현재 직업은 반일제, 시간제, 무직 군 순으로삶의 질 정도가 유의하게 높아 근무 시간이 많을수록삶의 질 정도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F=46.324, p<.001).
대상자의 현재 직업은 시간제보다 무직 군의 죽음불안이 유의하게 높았다(F=24.251, p<.001).
대상자의 현재 질병 상태종류는 대부분의 대상자가 관절염(31.1%)을 앓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으며, 당뇨 23.9%, 고혈압 23.5%, 고혈압과 당뇨 21.5%로 나타났다.
대상자의주관적 경제상태는 ‘매우 좋지 않다’ 군의 삶의 질이 ‘좋지 않다’와 ‘보통이다’ 군 보다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F=45.829, p<.001).
독거노인의 삶의 질은 총 26문항으로 응답자의 점수범위는 26점에서 98점, 평균 58.21(±16.56)점이었으며,삶의 질 측정 도구의 만점임 130점에 대하여 44.8%에해당되는 점수였다.
독거노인의 죽음불안은 총 20문항으로 응답자의 점수 범위는 30점에서 80점, 평균 66.85(±11.73)점이었으며, 죽음불안 측정도구의 만점인 80점에 대하여 83.6%에 해당되는 점수였다.
두번째 분석 지표인 독거노인의 삶의 질에 대해 살펴보면, 본 연구에서 독거노인이 경험하고 있는 삶의 질은 평균 58.21점으로, 도구의 만점인 130점에 대하여44.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삶의 질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난 대상자는 나이 80세 이상 군, 학력이 중졸 이하 군, 직업 상태가 무직인 군, 종교가 무교인 군, 자녀와의 관계가 매우 좋지않다고 응답한 군, 독거 이유가 ‘평생 독신으로 살아온’군이나 ‘배우자 사별 후’ 군, 주관적 건강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군, 주관적 경제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군, 질병치료 과정 중 힘든 점으로 ‘약값이나 치료비가 많이들어 힘들다’고 응답한 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삶의 질은 나이가 80세 이상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고, 남성 군, 중졸 이하의 낮은 학력, 현재 직업이무직인 군, 종교가 무교인 군, 자녀와의 관계가 매우 좋지 않다고 응답한 군, 독거 이유가 평생 독신으로 살아서 라고 응답한 군, 주관적 건강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고 응답한 군, 주관적 경제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고 응답한 군, 질병치료 과정 중 약값이나 치료비가 많이 들어 힘들다고 응답한 군에서 삶의 질이 낮게 나타났다.
또한 삶의 질은 도구의 5개 하위 영역 모두에서 각각의 하위 영역 도구의만점에 대하여 64% 미만의 낮은 점수를 보여 독거노인의 삶의 질이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죽음불안은 나이가 80세 이상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남성 군,중졸 이하의 낮은 학력, 현재 직업이 무직인 군, 종교가무교인 군, 자녀와의 관계가 매우 좋지 않다고 응답한군, 독거 이유가 ‘평생 독신으로 살아서’라고 응답한 군,주관적 건강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고 응답한 군, 주관적 경제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고 응답한 군, 질병치료과정 중 ‘약값이나 치료비가 많이 들어 힘들다’고 응답한 군에서 죽음불안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독거노인의 질병치료 과정에서 나이가 많고 학력이 낮을수록 어려운 전문용어나 복잡한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것과 관련이 있으며, 특히 자녀와의 관계가 매우 좋지 않거나 평생 독신으로 살아온 군의 경우 가족구성원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지지가 상대적으로 낮아이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죽음불안 정도를 높이는 부정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독거노인의 삶의 질이 도구의 만점에 대하여 44.8%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의 특성상 일반적인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비해 독거노인의 경우 가족이나 사회적 지지원이 부족하고, 신체적 질병, 배우자의 죽음, 경제상황의 악화, 사회와 가족들로부터의 고립, 일상생활에대한 자기 통제의 불능과 함께 발생하는 상실의 경험이전반적인 삶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나이가 많을수록, 종교활동 기간이 짧을수록, 독거 기간이 길수록, 월수입이 적을수록, 자녀수가 적을수록, 연간 자녀 전화통화 횟수와 자녀 방문횟수가 적을수록, 월간 여가활동 횟수가 적을수록 유의하게 삶의 질 정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나이가 많을수록, 종교활동 기간이 짧을수록, 독거 기간이 길수록, 월수입이 적을수록, 자녀수가 적을수록, 연간 자녀 전화통화 횟수와 자녀 방문횟수가 적을수록, 월간 여가활동 횟수가 적을수록 유의하게 죽음불안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죽음불안, 나이, 종교활동 기간(년), 독거기간(년), 연간 자녀와 전화통화 횟수, 월간 여가활동 횟수,교육 받은 기간(년), 자녀와의 관계가 유의한 설명변수로 나타났으며, 가장 높은 영향변수는 죽음불안(β=-.459, p=.001), 독거기간(년)(β=-.222, p<.001), 연간자녀와 전화통화 횟수(β=.187, p=.009), 나이(β=-.183,p=.017)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 모형의 설명력은 87%이었다[표 5].
셋째, 독거노인의 죽음불안은 삶의 질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수집한 자료는 무기명으로 처리하였으며,식별가능한 개인적인 자료는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패스워드 설정된 노트북을 사용하였고, 대상자가 원하면 언제든지 연구 참여를 중단할 수 있음을 알려주어대상자의 권리를 보호 하였다.
자녀와의 관계는 독거노인 중에 자녀가 있는 대상자 117명이 응답하였고, ‘매우 좋지 않다(1점)’에서 ‘매우 좋다(5점)’의 5점 Likert 척도로 조사하였으며, 대부분의 대상자는 ‘그저 그렇다(53.0%)’라고응답하였으며, ‘매우 좋지 않다’ 32.5%, ‘좋지 않다’14.5%로 나타났다.
점수는 총합하여 최소 20점에서 최대 80점으로점수가 높을수록 죽음불안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점수는 총합하여 최소 26점에서 최대 130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첫번째 분석 지표인 독거노인의 죽음 불안에 대해 살펴보면, 독거노인이 경험하고 있는 죽음불안 정도는 평균 66.85점으로, 도구의만점인 80점에 대하여 83.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독거노인 간호에서 가장 어려운 점 중 하나는 독거기간이 늘어날수록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사실이다.
첫째,죽음불안은 도구의 만점인 80점에 대하여 평균66.85(±11.73)점, 삶의 질은 도구의 만점임 130점에 대하여 평균 58.21(±16.56)점이었다.
특히, 독거노인의 나이, 종교활동 기간(년), 독거기간(년), 월수입, 자녀수, 연간 자녀 전화통화 횟수, 연간자녀방문 횟수, 월간 여가활동 횟수는 죽음불안과 삶의질 모두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는 것을 알 수있다.
특히, 죽음불안이유의하게 높게 나타난 대상자는 나이 80세 이상 군, 남성 군, 중졸 이하 군, 직업이 무직인 군, 종교가 무교인군, 자녀와의 관계가 매우 좋지 않은 군, 독거 이유가‘평생 독신으로 살아온’ 군이나 ‘배우자 사별 후’ 군, 주관적 건강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군, 주관적 경제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군, 질병치료 과정 중 힘든 점으로‘약값이나 치료비가 많이 들어 힘들다’고 응답한 군인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독거노인의죽음불안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인 것은 나이였으며,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인 것은 종교활동 기간(년), 독거기간(년), 월수입, 자녀수, 연간 자녀 전화통화 횟수, 연간 자녀 방문 횟수, 월간 여가활동 횟수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넷째, 후속연구에서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죽음불안과 삶의 질 정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비교분석하는 종단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죽음을 수용하는 태도와 죽음불안에 대한 자료와 연구가 필요하며, 특히 독거노인은 일반노인에 비해 사회적 지지 측면에서 매우 취약하므로[40], 죽음불안과 삶의 질에 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사료된다.
따라서 독거노인들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체적 건강유지와 더불어 죽음불안 해소 또는 경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회적 지지 프로그램의 개발과 제공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독거노인의 죽음불안을감소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본 연구결과를 향후 대상자의 나이, 성별, 학력, 현재 직업 상태, 종교, 자녀와의관계, 독거 이유, 주관적 건강상태, 주관적 경제상태, 질병치료 과정 등을 고려한 사회적지지 프로그램 개발시기반이 되는 자료로 활용할 것을 제언하고자 한다.
따라서후속연구에서는 죽음불안이나 연관된 변수들이 삶의질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한 다양한 구조적 분석을 할 필요성이 있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조사대상이 일개 광역시 소재 5개의 복지관으로 한정되어 있었으므로 본 연구 결과를 일반화 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셋째,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독거노인의 삶의 질을향상시키기 위한 상관관계와 요인분석에 대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며, 독거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식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을 제언하는 바이다.
특히 종교가 무교인 군, 자녀와의 관계가 매우 좋지 않은 군, 평생 독신으로 살아왔거나 배우자 사별 후 독거노인으로 살게 된 군의 삶의 질이 자녀가 있으나 혼자 살고 있는 군보다 상대적으로 유의하게 낮게나타나므로, 이들을 위한 별도의 맞춤형 사회적지지 프로그램 개발을 개발할 것을 제언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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