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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여성복 브랜드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그레이딩시 절개선 위치와 수, 각 절개선에 설정한 그레이딩양 포함된 자료를 수집하고 절개선별 편차분배량을 직접 계산하였다. 둘레항목과 길이항목을 분류하여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절개선 위치와 수를 파악하고 각 부위별 편차분배율의 최빈도 값을 파악하여 이를 제7차 Size Korea자료의 편차분배율을 비교분석하여 브랜드의 그레이딩 방식의 적합성을 파악하였고 보다 인체적합성이 좋은 편차분배율을 연령집단별로 제시한 점이 본 연구의 의의라고 사료된다.
-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 여성복 브랜드를 대상으로 재킷의 스플릿 그레이딩 방식에 사용중인 절개선 위치와 절개선 수, 절개선 별 편차분배율을 실태조사하여 연령집단별로 비교하고자 한다. 또한 이들의 적합성을 파악하고자 제7차 Size Korea(Korean Agency for Technology and Standards, 2015)의 인체측정치를 활용하여 각 인체 부위별 치수 증가율을 파악하고 이들을 브랜드의 그레이딩 편차분배율과 비교·분석하고자 한다.
- 또한 이들의 적합성을 파악하고자 제7차 Size Korea(Korean Agency for Technology and Standards, 2015)의 인체측정치를 활용하여 각 인체 부위별 치수 증가율을 파악하고 이들을 브랜드의 그레이딩 편차분배율과 비교·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최종 목적은 성인 여성의 연령집단별 인체 부위별 치수증가율을 반영한 부위별 편차분배율을 제시하는 것이다.
제안 방법
- 본 연구에서 조사한 브랜드들은 CAD 프로그램으로 그레이딩 작업 시 쉬프트 방식 혹은 스플릿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ho and Jo(1996)의 선행연구에서 쉬프트 방식과 스플릿 방식에 의해 그레이딩 된 패턴을 겹쳐 본 결과, 패턴 형태에 차이가 없다고 증명되어, 본 연구도 쉬프트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의 경우, x축과 y축의 이동 방향을 분석하여 스플릿 방식의 절개선처럼 표시하여 분석하였다.
- 본 연구는 브랜드가 둘레항목과 길이항목의 절개선에 분배하는 편차분배율을 타겟 연령집단별로 분석하였다. KS K 0051(Korean Agency for Technology and Standards, 2019)에서 제시하는 상의의 기본 치수항목은 가슴둘레이고 또한 본 연구가 조사한 거의 모든 브랜드가 치수체계 호칭 간 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의 편차(총 그레이딩 양)를 균일하게 부여하고 있었기 때문에 본 연구는 재킷의 가슴둘레를 타 부위의 둘레항목 증감율 비교 시 기준 부위로 선정하였다.
- 길이 항목의 경우, 목뒤부터 겨드랑이(A’+B’+C’+F’), 겨드랑이부터 허리(D’), 허리에서 엉덩이(밑단) (E’)까지 3개의 부위로 나누고 각각에 부여된 그레이딩 양을 총 재킷길이에 부여된 그레이딩 양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하여 총 재킷길이 대비 그레이딩 분배량(%)을 계산하였다(Table 3).
- 또한 독립변수인 가슴둘레/4의 종속변수를 목둘레/4, 어깨길이, 진동둘레/2로 설정하여 각각 단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길이항목은 재킷의 부위별 편차분배율에서 기준이 된 총 재킷길이에 대응하여 목뒤높이부터 엉덩이높이까지의 길이를 독립변수로 하였으며 이 길이를 기준으로 한 종속변수는 목뒤높이에서 겨드랑높이까지의 길이, 겨드랑높이에서 허리높이까지의 길이, 허리높이에서 엉덩이높이까지의 길이, 팔길이까지 4개의 변수로 설정, 독립변수에 대응하는 종속변수를 각각 단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렇게 실시한 회귀분석 결과 중 비표준화 B값을 백분율(%)로 환산하여 각 부위별 편차분배율을 제시하였다.
- 길이항목의 편차분배율을 분석하기 위해서 가로 절개선에 부여된 총 그레이딩 양, 즉 총 재킷길이에 부여된 그레이딩 양을 각 부위의 편차분배율 비교 시 기준 부위로 결정하였다. 길이 항목의 경우, 목뒤부터 겨드랑이(A’+B’+C’+F’), 겨드랑이부터 허리(D’), 허리에서 엉덩이(밑단) (E’)까지 3개의 부위로 나누고 각각에 부여된 그레이딩 양을 총 재킷길이에 부여된 그레이딩 양으로 나눈 뒤 100을 곱하여 총 재킷길이 대비 그레이딩 분배량(%)을 계산하였다(Table 3).
- 둘레항목은 재킷의 부위별 편차분배율 계산 시 기준이 된 가슴둘레 총 그레이딩 양(치수체계의 호칭 간 총 편차)/4에 대응하는 제7차 Size Korea(KATS, 2015) 자료의 가슴둘레/4를 회귀분석의 독립변수로 하였다. 또한 독립변수인 가슴둘레/4의 종속변수를 목둘레/4, 어깨길이, 진동둘레/2로 설정하여 각각 단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브랜드의 부위별 그레이딩 편차분배율의 적합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제 7차 Size Korea(KATS, 2015) 자료를 이용하여 각 부위별 치수증감률을 분석하였다. 둘레항목의 경우, 가슴둘레 증가 시 각 항목의 치수증가율, 길이항목의 경우, 목뒤높이부터 엉덩이높이까지의 길이 증가 시 각 항목들의 치수 증가율을 단순 회귀분석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브랜드의 편차분배율과 제7차 Size Korea(KATS, 2015)의 부위별 치수증감률을 비교항목은 Table 2와 같다.
- 브랜드의 부위별 그레이딩 편차분배율의 적합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먼저 제 7차 Size Korea(KATS, 2015) 자료를 이용하여 각 부위별 치수증감률을 분석하였다. 둘레항목의 경우, 독립변수는 가슴둘레/4, 종속변수는 목둘레/4, 어깨길이, 진동둘레/2로 설정하여 각각 단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기준항목을 가슴둘레/4로 결정한 이유는 모든 브랜드가 편차를 앞, 뒤판에 1 : 1의 비율로 분배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 둘레항목의 편차분배율을 분석하기 위해 목둘레, 진동둘레, 어깨길이 부위의 세로 절개선에 분배된 그레이딩 양을 각각 앞판+뒤판 가슴둘레 총 그레이딩 양(A+B+C+D+E+F+G+H+I)을 2[=치수체계의 가슴둘레 편차/4]로 나눈 뒤 100을 곱하여 가슴둘레 대비 그레이딩 양의 비율(%)을 계산하였다(Table 2).
- 둘레항목은 재킷의 부위별 편차분배율 계산 시 기준이 된 가슴둘레 총 그레이딩 양(치수체계의 호칭 간 총 편차)/4에 대응하는 제7차 Size Korea(KATS, 2015) 자료의 가슴둘레/4를 회귀분석의 독립변수로 하였다. 또한 독립변수인 가슴둘레/4의 종속변수를 목둘레/4, 어깨길이, 진동둘레/2로 설정하여 각각 단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길이항목은 재킷의 부위별 편차분배율에서 기준이 된 총 재킷길이에 대응하여 목뒤높이부터 엉덩이높이까지의 길이를 독립변수로 하였으며 이 길이를 기준으로 한 종속변수는 목뒤높이에서 겨드랑높이까지의 길이, 겨드랑높이에서 허리높이까지의 길이, 허리높이에서 엉덩이높이까지의 길이, 팔길이까지 4개의 변수로 설정, 독립변수에 대응하는 종속변수를 각각 단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또한 이들의 적합성을 파악하고자 제7차 Size Korea(Korean Agency for Technology and Standards, 2015)의 인체측정치를 활용하여 각 인체 부위별 치수 증가율을 파악하고 이들을 브랜드의 그레이딩 편차분배율과 비교·분석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국내 여성복 브랜드를 대상으로 재킷의 스플릿 그레이딩 방식에 이용가능한 절개선 위치와 절개선 수, 절개선별 편차분배율을 조사하여 연령집단별(20-30대, 30-40대, 40-50대)로 비교하였다. 또한 이들의 적합성을 파악하고자 제7차 Size Korea의 인체측정치를 활용하여 각 인체 부위별 치수 증가율을 분석하고 이들을 브랜드의 그레이딩 편차분배율과 비교하여 문제점을 고찰하였다. 본 연구가 분석를 종합한 결과와 향후 연구를 위해 제안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국내 여성복 브랜드를 대상으로 재킷의 스플릿 그레이딩 방식에 이용가능한 절개선 위치와 절개선 수, 절개선별 편차분배율을 조사하여 연령집단별(20-30대, 30-40대, 40-50대)로 비교하였다. 또한 이들의 적합성을 파악하고자 제7차 Size Korea의 인체측정치를 활용하여 각 인체 부위별 치수 증가율을 분석하고 이들을 브랜드의 그레이딩 편차분배율과 비교하여 문제점을 고찰하였다.
- 본 연구는 브랜드가 둘레항목과 길이항목의 절개선에 분배하는 편차분배율을 타겟 연령집단별로 분석하였다. KS K 0051(Korean Agency for Technology and Standards, 2019)에서 제시하는 상의의 기본 치수항목은 가슴둘레이고 또한 본 연구가 조사한 거의 모든 브랜드가 치수체계 호칭 간 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의 편차(총 그레이딩 양)를 균일하게 부여하고 있었기 때문에 본 연구는 재킷의 가슴둘레를 타 부위의 둘레항목 증감율 비교 시 기준 부위로 선정하였다.
- 본 연구는 여성복 브랜드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그레이딩시 절개선 위치와 수, 각 절개선에 설정한 그레이딩양 포함된 자료를 수집하고 절개선별 편차분배량을 직접 계산하였다. 둘레항목과 길이항목을 분류하여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절개선 위치와 수를 파악하고 각 부위별 편차분배율의 최빈도 값을 파악하여 이를 제7차 Size Korea자료의 편차분배율을 비교분석하여 브랜드의 그레이딩 방식의 적합성을 파악하였고 보다 인체적합성이 좋은 편차분배율을 연령집단별로 제시한 점이 본 연구의 의의라고 사료된다.
- 브랜드의 부위별 그레이딩 편차분배율의 적합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먼저 제 7차 Size Korea(KATS, 2015) 자료를 이용하여 각 부위별 치수증감률을 분석하였다. 둘레항목의 경우, 독립변수는 가슴둘레/4, 종속변수는 목둘레/4, 어깨길이, 진동둘레/2로 설정하여 각각 단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브랜드의 부위별 그레이딩 편차분배율의 적합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브랜드가 적용 중인 편차분배율의 최빈도 1, 2값 및 평균값과 제7차 Size Korea(KATS, 2015)를 바탕으로 도출한 부위별 인체치수 증감율을 비교하였다.
- 브랜드의 부위별 그레이딩 편차분배율의 적합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제 7차 Size Korea(KATS, 2015) 자료를 이용하여 각 부위별 치수증감률을 분석하였다. 둘레항목의 경우, 가슴둘레 증가 시 각 항목의 치수증가율, 길이항목의 경우, 목뒤높이부터 엉덩이높이까지의 길이 증가 시 각 항목들의 치수 증가율을 단순 회귀분석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 여성복 브랜드에서 프린세스 라인 재킷의 앞중심(F1), 앞옆(F2), 뒤옆(B2), 뒤중심(B1), 칼라, 큰소매(S1)와 작은소매(S2)패턴에 그레이딩 시에 사용하는 절개선을 둘레항목과 길이항목으로 구분하여 절개선 위치와 개수를 파악하였다. 절개선의 위치와 개수의 조합별 빈도를 계산하고 최빈도 조합을 파악하였다.
- 여성복 브랜드에서 프린세스 라인 재킷의 앞중심(F1), 앞옆(F2), 뒤옆(B2), 뒤중심(B1), 칼라, 큰소매(S1)와 작은소매(S2)패턴에 그레이딩 시에 사용하는 절개선을 둘레항목과 길이항목으로 구분하여 절개선 위치와 개수를 파악하였다. 절개선의 위치와 개수의 조합별 빈도를 계산하고 최빈도 조합을 파악하였다.
대상 데이터
- 4%)로 나타났다(Table 1). 2017년 3월 2일부터 4월 25일 동안 경력 10년 이상의 패턴개발실 담당자를 대상으로, 그레이딩 방식, 그레이딩 편차 분배 시 지정하는 절개선 위치, 절개선 개수와 각 절개선 별 편차 분배량을 조사하였다.
- 본 연구를 위한 조사대상 브랜드는 『2014/2015 한국패션브랜드연감』(Kim, 2014)에 제시된 2013년 기준 연매출 100억원 이상의 여성복 브랜드 17개로 선정하였다. 여성복 브랜드의 타겟 연령집단 그룹핑을 위하여 각 업체가 한국패션브랜드연감에 제공한 타겟 연령 정보와 본 연구가 이용한 참고문헌을 동일하게 이용하여 타겟 연령대를 구분한 Nam(2017)의 연구를 참고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각 부위별 인체증감율은 회귀분석 결과 중 비표준화 B값을 백분율(%)로 환산한 값으로 하였다. 브랜드의 부위별 그레이딩 편차분배율의 적합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브랜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편차분배율 최빈도 1값, 두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편차분배율 최빈도 2값, 브랜드들이 설정하고 있는 편차분배율들의 평균값, 그리고 Size Korea를 바탕으로 도출된 인체증감율을 연령별로 비교한 결과는 Table 6과 같다.
- 브랜드의 부위별 그레이딩 편차분배율의 적합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브랜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편차분배율 최빈도 1값, 두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편차분배율 최빈도 2값, 브랜드들이 설정하고 있는 편차분배율들의 평균값, 그리고 Size Korea를 바탕으로 도출된 인체증감율을 연령별로 비교한 결과는 Table 6과 같다. 조사한 결과, 최빈도 2값은 브랜드 중 적은 비율을 차지하고 브랜드 평균은 브랜드간 편차가 심하여 비교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어 최종적으로 최빈도 1값을 Size Korea로 도출된 인체증감율과 비교하였다.
이론/모형
- 본 연구를 위한 조사대상 브랜드는 『2014/2015 한국패션브랜드연감』(Kim, 2014)에 제시된 2013년 기준 연매출 100억원 이상의 여성복 브랜드 17개로 선정하였다. 여성복 브랜드의 타겟 연령집단 그룹핑을 위하여 각 업체가 한국패션브랜드연감에 제공한 타겟 연령 정보와 본 연구가 이용한 참고문헌을 동일하게 이용하여 타겟 연령대를 구분한 Nam(2017)의 연구를 참고로 하였다. 여성복 브랜드가 설정한 타겟 연령이 20-30대, 30-40대, 40-50대로 구분되지 않고 각 연령집단간 교차가 되고 있었기 때문에 20-30대, 30-40대, 40-50대, 총 3개의 연령집단으로 그룹핑하였다.
성능/효과
- 1%만 큼 소매길이를 변화시키고 있어서 재킷 호칭이 커질수록 소매가 매우 길어질 것으로 판단되었다. 30-40대 타겟 브랜드는 재킷길이 편차 모두를 목뒤에서 겨드랑이 사이에 설정하고 소매길이도 재킷길이 편차만큼 설정하고 있는 브랜드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40-50대 타겟 브랜드는 재킷길이 편차 모두를 목뒤에서 겨드랑이 사이에 설정하고 있는 브랜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소매길이에는 62.
- 0%를 진동둘레에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재킷 호칭이 커질수록 소매의 통이 실제 여성의 팔둘레보다 크게 생산되고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30-40대 타겟 연령집단 브랜드와 40-50대 타겟 연령집단 브랜드는 가슴둘레의 편차의 50%를 진동둘레 편차분배율로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인체치수 증감율(57.8%, 54.9%)보다는 작지만 비교적 비슷한 비율을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되었다.
- 30-40대 타겟 브랜드는 재킷길이 편차 모두를 목뒤에서 겨드랑이 사이에 설정하고 소매길이도 재킷길이 편차만큼 설정하고 있는 브랜드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40-50대 타겟 브랜드는 재킷길이 편차 모두를 목뒤에서 겨드랑이 사이에 설정하고 있는 브랜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소매길이에는 62.5%를 설정하고 있어서 호칭이 커질수록 소매가 길어질 것으로 사료된다.
- 그러나 30-40대 타겟 브랜드의 경우, 재킷길이 편차량의 100%를 목뒤에서 겨드랑이 사이에만 분배하고 있는 브랜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재킷길이가 적절히 분배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40-50대 타겟 브랜드는 재킷길이 편차를 겨드랑에서 허리 사이, 허리에서 엉덩이 사이에는 대체로 편차를 잘 분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30-40대 타겟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재킷길이 편차량의 100%를 목뒤에서 겨드랑이 사이에만 분배하는 브랜드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 5%가 허리와 엉덩이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30-40대 타겟 브랜드의 경우, 재킷길이 편차량의 100%를 목뒤에서 겨드랑이 사이에만 분배하고 있는 브랜드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재킷길이가 적절히 분배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40-50대 타겟 브랜드는 재킷길이 편차를 겨드랑에서 허리 사이, 허리에서 엉덩이 사이에는 대체로 편차를 잘 분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30-40대 타겟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재킷길이 편차량의 100%를 목뒤에서 겨드랑이 사이에만 분배하는 브랜드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 그러나 조합별 빈도수를 살펴보면 앞옆판과 뒤옆판의 경우, 2개의 조합만이 나타났고 또한 대다수의 브랜드(n = 11, 64.7%)가 동일한 절개선을 나타났지만, 앞중심판과 뒤중심판의 경우, 17개의 브랜드가 10개의 다른 조합의 절개선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 브랜드별로 절개선 설정 위치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 길이항목의 Size Korea 분석결과, 20-30대 여성은 목뒤에서 엉덩이까지 길이 증가양의 19.4%가 목뒤점과 겨드랑이 사이에서, 31.1%가 겨드랑이와 허리 사이에서, 49.5%가 허리와 엉덩이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타겟 브랜드는 재킷길이 편차의 13.
- 둘째, 현재 여성복 브랜드가 앞중심판과 뒤중심판에 가장 많이 설정하고 있는 세로 절개선의 위치는 목과 어깨선, 앞옆판과 뒤옆판은 진동둘레선으로 향하게 절개선이었다. 브랜드가 설정하고 있는 각 부위별 편차분배량을 조사한 결과, 20-30대 타겟 브랜드는 어깨길이와 진동둘레가 재킷 호칭이 커질수록 어깨길이가 크게 생산될 것으로 판단된다.
- 스플릿 그레이딩 방식은 둘레 편차를 분배하기 위하여 밑단부터 엉덩이, 허리, 가슴 부위를 지나 목둘레/어깨선/진동둘레 등으로 연결되는 세로 절개선을 주로 설정하고, 길이 편차를 분배하기 위해서 목뒤에서 겨드랑이 사이, 겨드랑이와 허리 사이, 그리고 허리에서 엉덩이 사이에 가로 절개선을 설정한다. 따라서 둘레 편차 분배율을 제시하기 위해 Size Korea 자료를 이용하여 기준 둘레치수(예. 가슴둘레) 증가에 따른 목둘레/어깨길이/진동둘레 등의 증가률을 파악하고, 길이 편차 분배율을 제시하기 위해 기준 길이치수(예. 뒤목점에서 엉덩이까지 길이)증가에 따른 각 세부 길이의 증가률을 파악하면 이 결과를 스플릿 그레이딩 방식에 바로 적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그러나 현재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여 스플릿 그레이딩 방식을 제안한 연구는 없는 실정이다.
- 본 연구에서 조사한 브랜드들은 CAD 프로그램으로 그레이딩 작업 시 쉬프트 방식 혹은 스플릿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ho and Jo(1996)의 선행연구에서 쉬프트 방식과 스플릿 방식에 의해 그레이딩 된 패턴을 겹쳐 본 결과, 패턴 형태에 차이가 없다고 증명되어, 본 연구도 쉬프트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의 경우, x축과 y축의 이동 방향을 분석하여 스플릿 방식의 절개선처럼 표시하여 분석하였다.
- 둘째, 현재 여성복 브랜드가 앞중심판과 뒤중심판에 가장 많이 설정하고 있는 세로 절개선의 위치는 목과 어깨선, 앞옆판과 뒤옆판은 진동둘레선으로 향하게 절개선이었다. 브랜드가 설정하고 있는 각 부위별 편차분배량을 조사한 결과, 20-30대 타겟 브랜드는 어깨길이와 진동둘레가 재킷 호칭이 커질수록 어깨길이가 크게 생산될 것으로 판단된다. 30-40대 타겟 브랜드는 그레이딩시 진동둘레는 20-30대 타겟 브랜드와 다르게 적합하게 잘 배정되고 있으나 어깨길이와 앞목둘레는 재킷 호칭이 커지면 실제 여성의 어깨길이보다 크게 생산되고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셋째, 길이항목의 경우, 20-30대 타겟 브랜드의 편차분배율 분석결과, 재킷 몸판은 부위별로 대체로 잘 분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소매길이의 경우, 재킷길이 편차의 81.1%만 큼 소매길이를 변화시키고 있어서 재킷 호칭이 커질수록 소매가 매우 길어질 것으로 판단되었다. 30-40대 타겟 브랜드는 재킷길이 편차 모두를 목뒤에서 겨드랑이 사이에 설정하고 소매길이도 재킷길이 편차만큼 설정하고 있는 브랜드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 재킷의 앞중심판은 10개 조합, 뒤중심판은 6개 조합, 앞옆판, 뒤옆판, 큰소매, 작은소매 패턴은 각각 2개의 조합으로 나타났다. 앞중심판과 뒤중심판에는 목깊이, 진동둘레 윗부분, 겨드랑이에서 허리 사이, 그리고 허리에서 엉덩이 사이에 절개선을 설정하고 있는 브랜드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앞옆판과 뒤옆판은 진동둘레 아랫부분과 겨드랑이에서 허리 사이에 절개선을 설정하는 브랜드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 그러나 대부분의 브랜드들은 가슴둘레 편차양의 20~25%를 어깨길이 편차로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기성복 재킷의 호칭이 커질수록 실제 여성의 어깨보다 재킷의 어깨가 크게 생산되고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 5%를 설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재킷의 호칭이 증가할수록 실제 여성의 팔길이보다 길게 생산되고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 소매 패턴의 경우, 재킷의 몸판의 진동둘레 부위 그레이딩과 매칭되게 소매산의 위와 아래 2개의 부분에 그레이딩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재킷 몸판의 허리에서 엉덩이 부위 절개선에 매칭되게 소매의 팔꿈치 부위부터 소매부리까지 그레이딩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종합하면 길이 편차를 분배하기 위해 진동둘레(소매산) 위 아래 2곳, 겨드랑이에서 허리사이, 허리에서 엉덩이 사이에 주로 절개선을 설정하고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8%)로 나타났다. 즉 종합하면 둘레 편차를 분배하기 위하여 중심판에는 목과 어깨선, 옆판에는 진동에 절개선을 주로 설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진동둘레는 Size Korea 자료 분석결과, 가슴둘레 증가 시 진동둘레 증가율이 54.9~59.7%로 나타났다. 그러나 20-30대 타겟 연령집단 브랜드는 가슴둘레 편차 양의 80.
- 첫째, 재킷의 둘레항목의 기준 치수 항목인 가슴둘레의 편차는 모든 브랜드가 앞, 뒤판에 1 : 1의 비율로 분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가 이용한 Size Korea 자료에는 앞가슴둘레와 뒤가슴둘레로 나누어 측정된 값이 없었기 때문에 앞, 뒤판에 1 : 1로 배분되는 것이 적합한지에 대한 검증은 못하였지만 향후 연구에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여성복 브랜드가 설정한 타겟 연령이 20-30대, 30-40대, 40-50대로 구분되지 않고 각 연령집단간 교차가 되고 있었기 때문에 20-30대, 30-40대, 40-50대, 총 3개의 연령집단으로 그룹핑하였다. 타겟 연령별 그룹핑 결과, 20-30대 타겟 브랜드는 5개(29.4%), 30-40대 타겟 브랜드는 7개(41.2%), 40-50대 브랜드는 5개(29.4%)로 나타났다(Table 1). 2017년 3월 2일부터 4월 25일 동안 경력 10년 이상의 패턴개발실 담당자를 대상으로, 그레이딩 방식, 그레이딩 편차 분배 시 지정하는 절개선 위치, 절개선 개수와 각 절개선 별 편차 분배량을 조사하였다.
- 팔길이의 경우, Size Korea 자료 분석결과 목뒤에서 엉덩이까지 길이 증가시 팔길이 증가율이 25.2~29.8%로 나타났다. 그러나 30-40대 타겟 브랜드의 경우, 소매길이 편차분배율을 자켓길이 편차량과 동일한 100%, 20-30대 타겟 브랜드는 재킷길이 편차량의 81.
후속연구
- 본 연구에서 제시한 연령집단별 인체적합성을 고려한 그레이딩 방식은 국내 여성복 브랜드의 재킷 기성복 맞음새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그레이딩 편차 분배율을 인체측정 수치로 계산 추정한 것이기 때문에 향후 연구에서는 실제 재킷을 제작하여 맞음새에 대한 착의 평가를 하여 본 연구가 제시한 편차분배율의 적합여부를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정장 스타일의 재킷의 그레이딩 방법을 연구하였으나 바지의 그레이딩 연구가 필요하고 또한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여성복 브랜드에 한정되어 있으나 향후 남성복, 아동복 분야 등의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첫째, 재킷의 둘레항목의 기준 치수 항목인 가슴둘레의 편차는 모든 브랜드가 앞, 뒤판에 1 : 1의 비율로 분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가 이용한 Size Korea 자료에는 앞가슴둘레와 뒤가슴둘레로 나누어 측정된 값이 없었기 때문에 앞, 뒤판에 1 : 1로 배분되는 것이 적합한지에 대한 검증은 못하였지만 향후 연구에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그러나 본 연구는 그레이딩 편차 분배율을 인체측정 수치로 계산 추정한 것이기 때문에 향후 연구에서는 실제 재킷을 제작하여 맞음새에 대한 착의 평가를 하여 본 연구가 제시한 편차분배율의 적합여부를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정장 스타일의 재킷의 그레이딩 방법을 연구하였으나 바지의 그레이딩 연구가 필요하고 또한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여성복 브랜드에 한정되어 있으나 향후 남성복, 아동복 분야 등의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본 연구에서 제시한 연령집단별 인체적합성을 고려한 그레이딩 방식은 국내 여성복 브랜드의 재킷 기성복 맞음새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그레이딩 편차 분배율을 인체측정 수치로 계산 추정한 것이기 때문에 향후 연구에서는 실제 재킷을 제작하여 맞음새에 대한 착의 평가를 하여 본 연구가 제시한 편차분배율의 적합여부를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그러나 현재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여 스플릿 그레이딩 방식을 제안한 연구는 없는 실정이다. 연령집단별 인체 부위의 치수 증감이 균일하게 일어나지 않으므로 이러한 특성을 반영하여 일률적인 편차 분배율 적용이 아닌 인체 치수 변화에 근거한 편차분배율 설정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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