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지역 청소년 대상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따른 신체·정서적 자각증상 및 학습 효능감과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of nutrition of rice and positive evaluation of the rice-based meal on the physical and emotional self-diagnosis and learning efficiency of the middle and highschool students in the jeonju area원문보기
본 연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청소년들의 아침식사 행태와 신체적 정서적 건강 자각증상 및 학습효능감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청소년기의 영양공급 균형과 한식 위주의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의 중요성을 밝혀내고자 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일반적 행태에서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따른 그룹별 유의적 차이를 나타낸 것은 운동시간과 1일 공부시간이었다.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 점수가 높은 그룹일수록 주간 운동 횟수와 1일 공부시간이 높게 나타났다. 2) 아침식사 실태에서 아침식사를 한번이라도 안 한 이유에 대한 응답 중 유의적으로 나온 '습관이 되어서'의 경우 A그룹은 14.1%, B그룹은 21.3%로, '아침식사 준비가 안되서'라고 응답한 경우는 A그룹 (12.9%)과 B그룹 (7.9%) 간에 차이가 있었다.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 점수가 낮은 B그룹은 습관적으로 아침식사를 거르는 이유 비율이 높았다. 아침식사를 1회 이상 한 이유에 대한 응답 중 그룹별 유의적 차이를 나타낸 '습관이 되어서'는 A그룹이 45.4%, B그룹이 31.2%이었으며, '체중조절중이어서 먹는다'는 A그룹 2.3%, B그룹 0.0%이었다. '부모님 강요에 의해' 아침식사를 한다는 A그룹이 24.7%, B그룹은 34.8%로 나타났다. '건강하려고'를 아침식사 이유로 응답한 경우는 A그룹이 35.6%, B그룹이 26.9%로 유의적 차이가 있었다. 아침식사를 1회 이상 한 이유 중 유의적인 차이를 보인 응답들은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높을수록, 즉 스스로 중요성을 자각하고 있을수록 아침식사를 적극적으로 하는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아침식사 주메뉴 중 A그룹의 경우 아침식사를 한다는 응답자 중 79.9%가 한식 즉 밥을 중심으로 하는 식사를 하고 있었다. 3)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점수가 높은 A그룹의 학생들은 신체적 건강 자각 증상에 있어서 긍정적 문항인 '그렇다' 응답비율이 높았으며, 부정적 문항인 '그렇지 않다'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나 청소년 스스로 알고 있는 인식도와 긍정적 마인드가 실제 자기 효능감과 높은 관계성을 갖고 있었다. 4)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대한 점수가 높은 그룹일수록 스스로 느끼는 정서적 건강 자각 증상에 있어 긍정적 생각 비율이 높고 부정적 생각에 있어서는 그 비율이 낮았으며 통계적으로 그룹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또한, 학습효능감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5) 학생들이 평가한 부모님의 아침식사에 대한 중요도 인식에 대한 이해도는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 점수가 높은 그룹일수록 높았는데, 이는 청소년의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있어 부모님의 인식이 중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청소년의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신체적 자각증상, 정서적 자각증상, 학습 효능감과 유의적인 관계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한식 위주의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가 청소년의 영양 균형, 건강, 학습에 중요한 요인임을 밝혔다.
본 연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청소년들의 아침식사 행태와 신체적 정서적 건강 자각증상 및 학습효능감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청소년기의 영양공급 균형과 한식 위주의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의 중요성을 밝혀내고자 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일반적 행태에서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따른 그룹별 유의적 차이를 나타낸 것은 운동시간과 1일 공부시간이었다.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 점수가 높은 그룹일수록 주간 운동 횟수와 1일 공부시간이 높게 나타났다. 2) 아침식사 실태에서 아침식사를 한번이라도 안 한 이유에 대한 응답 중 유의적으로 나온 '습관이 되어서'의 경우 A그룹은 14.1%, B그룹은 21.3%로, '아침식사 준비가 안되서'라고 응답한 경우는 A그룹 (12.9%)과 B그룹 (7.9%) 간에 차이가 있었다.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 점수가 낮은 B그룹은 습관적으로 아침식사를 거르는 이유 비율이 높았다. 아침식사를 1회 이상 한 이유에 대한 응답 중 그룹별 유의적 차이를 나타낸 '습관이 되어서'는 A그룹이 45.4%, B그룹이 31.2%이었으며, '체중조절중이어서 먹는다'는 A그룹 2.3%, B그룹 0.0%이었다. '부모님 강요에 의해' 아침식사를 한다는 A그룹이 24.7%, B그룹은 34.8%로 나타났다. '건강하려고'를 아침식사 이유로 응답한 경우는 A그룹이 35.6%, B그룹이 26.9%로 유의적 차이가 있었다. 아침식사를 1회 이상 한 이유 중 유의적인 차이를 보인 응답들은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높을수록, 즉 스스로 중요성을 자각하고 있을수록 아침식사를 적극적으로 하는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아침식사 주메뉴 중 A그룹의 경우 아침식사를 한다는 응답자 중 79.9%가 한식 즉 밥을 중심으로 하는 식사를 하고 있었다. 3)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점수가 높은 A그룹의 학생들은 신체적 건강 자각 증상에 있어서 긍정적 문항인 '그렇다' 응답비율이 높았으며, 부정적 문항인 '그렇지 않다'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나 청소년 스스로 알고 있는 인식도와 긍정적 마인드가 실제 자기 효능감과 높은 관계성을 갖고 있었다. 4)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대한 점수가 높은 그룹일수록 스스로 느끼는 정서적 건강 자각 증상에 있어 긍정적 생각 비율이 높고 부정적 생각에 있어서는 그 비율이 낮았으며 통계적으로 그룹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또한, 학습효능감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5) 학생들이 평가한 부모님의 아침식사에 대한 중요도 인식에 대한 이해도는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 점수가 높은 그룹일수록 높았는데, 이는 청소년의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있어 부모님의 인식이 중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청소년의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신체적 자각증상, 정서적 자각증상, 학습 효능감과 유의적인 관계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한식 위주의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가 청소년의 영양 균형, 건강, 학습에 중요한 요인임을 밝혔다.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 of the nutrition of rice and the positive evaluation of the rice-based meal with the food consumption habits, physical and emotional health status, and learning efficacy of 601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Jeonju area. Methods: The participants wer...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 of the nutrition of rice and the positive evaluation of the rice-based meal with the food consumption habits, physical and emotional health status, and learning efficacy of 601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Jeonju area.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using cluster analysis in that the participants belonging to the upper groups had a center score of 46.86 (n = 348), while the people belonging to the lower group had a center score of 36.89 (n = 253). Statistical differences were tested for all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physical and emotional health symptoms and learning efficacy between the groups at the ${\alpha}=0.05$ level. Results: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physical self-evaluated symptoms were observed in all five items in each cluster (p < 0.05). In the case of the emotional health status, nine out of 10 item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groups. Similar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all five items in learning efficacy questionnaire were noted (p < 0.05). Positive attitudes of the parents toward having breakfast also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groups. Conclusion: The nutrition of rice and a positive evaluation of the rice-based meals significantly affect the physical and emotional health status and learning efficacy of juveniles. These findings can be used as baseline information for promoting nutrition education, particularly rice-based breakfast.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 of the nutrition of rice and the positive evaluation of the rice-based meal with the food consumption habits, physical and emotional health status, and learning efficacy of 601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Jeonju area.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using cluster analysis in that the participants belonging to the upper groups had a center score of 46.86 (n = 348), while the people belonging to the lower group had a center score of 36.89 (n = 253). Statistical differences were tested for all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physical and emotional health symptoms and learning efficacy between the groups at the ${\alpha}=0.05$ level. Results: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physical self-evaluated symptoms were observed in all five items in each cluster (p < 0.05). In the case of the emotional health status, nine out of 10 item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groups. Similar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all five items in learning efficacy questionnaire were noted (p < 0.05). Positive attitudes of the parents toward having breakfast also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the groups. Conclusion: The nutrition of rice and a positive evaluation of the rice-based meals significantly affect the physical and emotional health status and learning efficacy of juveniles. These findings can be used as baseline information for promoting nutrition education, particularly rice-based breakf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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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청소 년 스스로가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해 그 중요성을 알고 있고 얼마나 긍정적으로 사고하느냐에 따라 아침식사의 행태 및 스스로 느끼는 건강 자각증상, 학습효능감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기존의 아침식사 여부와 관련된 연구들과 달 리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 가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파악하고 이를 통해 쌀을 기반으 로 하는 식사의 중요성을 밝혀내는 데 연구 목적이 있었 다.
본 연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쌀의 영양 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청소년들 의 아침식사 행태와 신체적 · 정서적 건강 자각증상 및 학 습효능감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청소년기의 영양공급 균형과 한식 위주의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의 중 요성을 밝혀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쌀의 영양 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실시한 후 이와 청소년들의 아침식사 행태와 신체적 · 정서적 건 강 자각증상 및 학습효능감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청소년기의 영양공급 균형과 한식 위주의 쌀을 기반 으로 한 식사의 중요성을 평가하고, 청소년들의 이러한 긍 정적 사고와 부모 영향과의 관련성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본 조사는 2018년 전주 지역의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아침식사 행태 및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청소년 스스로가 느끼는 신체 적 ․ 정서적 건강 자각 증상 및 학습효능감과의 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설문지를 개발하였다.
신체적 건강 자각증 상은 5개 항목으로 청소년이 쉽게 느끼고 판단할 수 있는 내용으로 건강하다고 느끼는지, 피곤한지, 속 쓰림, 배앓 이 등이 있는지, 본인이 또래 친구들 보다 활동성이 좋다 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향후 나의 식습관이 키와 몸무게에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제안 방법
군집분석을 통하여 동일집단으로 분류된 개 체들은 공유하는 특성이 유사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조사된 학생들의 점수들 별 결과에 유의적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군집분석을 통하여 그룹화하였다. 군집 분석 결과 2개의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또한 신체적 건강 자각증상, 정서적 건강 자각증상, 학습 효능감, 부모님의 아침식사에 대한 인식에 대해 5점 척도로 조사된 결과치 를 긍정적 답변, 보통, 부정적 답변으로 구분하여 보기 위 하여 3점 척도로 재변환하여 분석하였다.
모든 항목은 대체로 평균치를 응답 하도록 하였는데, 1일 컴퓨터 사용시간의 경우는 게임오 락, 검색 등 핸드폰 사용시간까지 포함하여 응답하도록 하 였으며 1일 공부시간의 경우는 학교 정규수업시간을 제외 한 학원 및 자율학습 시간을 카운트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이미 검증된 설문내용들을 참조하였으며, 5차례의 내부전문가 협의회를 통해 본 연 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 개발하였다. Table 1은 본 조사의 설문지 작성에 참고한 연구들이다.
부 모님의 아침식사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부모님이 아침식사를 중요시 여기는지, 아침식사가 건강과 직결된 다고 생각하시는지, 아침식사가 학업성취도와 관련이 있 다고 여기시는지, 아침식사로 고집하는 종류 (메뉴)가 있 는지, 아침식사 종류에 있어 영양적인 면을 고려하여 판다 하시는 것 같은지에 대해 청소년 본인의 생각을 알아보았다.
6 이 상으로 나타났다. 사전조사 결과를 통해 설문지의 내적일 관성이 있는 것으로 타당도가 검증되었으며, 이를 통해 설 문지를 선택이 용이하도록 쉬운 언어로 수정하였고, 복합 응답 오류 선택항의 단수 응답 문구로 수정하여 최종 조사 에 사용하였다.
생활습관은 취침시간, 기상시간, 운동시간, 1일 컴퓨터 사용시간, 1일 공부시간 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설문내용으로는 일반적 특성에 거주형태, 부모님의 학 력, 아침식사를 주로 차려주시는 분 (직업 유무), 부모님의 한달 수입, 생활습관을 조사하였다.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문항에 대해서는 총 10문항으로 쌀은 탄수화물이 풍부하여 우리에게 힘을 준다, 현미에는 섬유소가 풍부하여 비만, 변비 등의 예방효과가 있다, 쌀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은 두뇌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쌀로 만든 밥 · 죽 · 떡류는 우리나라 전통음식이다, 아침을 밥으 로 먹는 것이 여러 면에서 좋다, 밥을 중심으로 한 전통식 생활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 밥 · 죽 · 떡은 영양적으로 우 수한 식품이다, 밥 · 죽 · 떡은 현대화에 맞추어 다양화해야 한다, 밥 · 죽 · 떡은 세계적인 음식으로 개발해야 한다, 밥·죽·떡은 젊은 세대에 맞는 개발이 필요하다와 같은 쌀 의 영양학적 인식과 밥 ․ 죽 ․ 떡과 같이 쌀로 만들어진 음 식에 대한 긍정적 생각을 묻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질문 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그렇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약간 그렇다 4점, 매우 그렇다 5점으로 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 적 생각을 지니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의 총합에 따른 관계성을 보기 위하여 5점 척도로 조 사된 내용에 대해 총합을 구하여 높은 점수를 지닐수록 쌀 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지닌 것으로 평가하여 총점에 따른 신체적 ․ 정서적 자각증 상, 학습효능감, 부모님의 아침식사에 대한 중요인식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아침식 사실태에서는 지난 일주일동안 아침식사를 한 날이 며칠 인지, 아침식사 주 메뉴는 무엇인지 질문하였고, 아침식사 를 한번이라도 먹지 않은 이유와 아침식사를 1회 이상 했 다면 그 이유에 대해 총 11개의 답변 중 3개 응답에 체크하게 하였다.
신체적 건강 자각증 상은 5개 항목으로 청소년이 쉽게 느끼고 판단할 수 있는 내용으로 건강하다고 느끼는지, 피곤한지, 속 쓰림, 배앓 이 등이 있는지, 본인이 또래 친구들 보다 활동성이 좋다 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향후 나의 식습관이 키와 몸무게에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정서적 건강 자각증 상은 총 10개 항목으로 행복감, 자존감, 자신감, 만족감, 가족화목을 묻는 5개의 긍정적 평가문항과 짜증, 흥분, 걱 정, 불안, 주의력 결핍을 묻는 5개의 부정적 평가문항으로 구성되었다. 학습에 있어 성취감과 만족감을 알아보기 위 해 수업의 집중도, 이해도, 태도, 참여용이, 두뇌회전이 잘 되는 것 같다라는 5개 문항으로 효능감을 평가하였다.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의 총합에 따른 관계성을 보기 위하여 5점 척도로 조 사된 내용에 대해 총합을 구하여 높은 점수를 지닐수록 쌀 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지닌 것으로 평가하여 총점에 따른 신체적 ․ 정서적 자각증 상, 학습효능감, 부모님의 아침식사에 대한 중요인식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조사자들 점수특성에 따 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조사자 601명에 대한 각 총점수 별 학생 개개인과의 관계성을 살펴보면 좋으나 이것은 불 가능하므로 점수가 높은 그룹과 낮은 그룹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군집분석을 통하여 동일집단으로 분류된 개 체들은 공유하는 특성이 유사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정서적 건강 자각증 상은 총 10개 항목으로 행복감, 자존감, 자신감, 만족감, 가족화목을 묻는 5개의 긍정적 평가문항과 짜증, 흥분, 걱 정, 불안, 주의력 결핍을 묻는 5개의 부정적 평가문항으로 구성되었다. 학습에 있어 성취감과 만족감을 알아보기 위 해 수업의 집중도, 이해도, 태도, 참여용이, 두뇌회전이 잘 되는 것 같다라는 5개 문항으로 효능감을 평가하였다. 부 모님의 아침식사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부모님이 아침식사를 중요시 여기는지, 아침식사가 건강과 직결된 다고 생각하시는지, 아침식사가 학업성취도와 관련이 있 다고 여기시는지, 아침식사로 고집하는 종류 (메뉴)가 있 는지, 아침식사 종류에 있어 영양적인 면을 고려하여 판다 하시는 것 같은지에 대해 청소년 본인의 생각을 알아보았다.
대상 데이터
전주지역의 중 ․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2018년 6월 총 627명의 설문이 이루어졌으며, 설문은 자기기입 식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불충분 응답 26명에 대한 결과를 제외한 총 601명의 설문응답만을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설문내용으로는 일반적 특성에 거주형태, 부모님의 학 력, 아침식사를 주로 차려주시는 분 (직업 유무), 부모님의 한달 수입, 생활습관을 조사하였다.
전주지역의 중 ․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2018년 6월 총 627명의 설문이 이루어졌으며, 설문은 자기기입 식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데이터처리
05에서 검증하였다.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 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따른 신체적 ․ 정서적 건강 자각증상 및 학습 효능감, 부모님의 아침식사에 대한 인식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교차분석 (X2-test)을 실시하 였다.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의 총합에 따른 관계성을 보기 위하여 5점 척도로 조 사된 내용에 대해 총합을 구하여 높은 점수를 지닐수록 쌀 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지닌 것으로 평가하여 총점에 따른 신체적 ․ 정서적 자각증 상, 학습효능감, 부모님의 아침식사에 대한 중요인식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즉, 응답문구의 ‘전혀 그렇지 않다 + 별로 그렇지 않다’를 묶어서 ‘그렇지 않다’ (부정적 답변)로, ‘보통이다’, ‘약간 그렇다 + 매우 그렇다’를 묶어서 ‘그렇다’ (긍정적 답변)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의 일반 특성과 아침식사 행태에 대한 것은 빈도 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자료 분석은 통계프로그램 PASW (SPSS) Statistics 18.0(SPSS Inc., Amonk, NY, USA)을 사용하여 처리하였으며 유의수준 p < 0.05에서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의 중점이 되는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 신체적 건강 자각증상, 정서적 건강 자각증상, 학습 효능감, 부모님의 아침식사에 대한 인식에 관한 문항의 경우 모두 5점 척도의 Likert type scale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문항에 대해서는 총 10문항으로 쌀은 탄수화물이 풍부하여 우리에게 힘을 준다, 현미에는 섬유소가 풍부하여 비만, 변비 등의 예방효과가 있다, 쌀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은 두뇌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쌀로 만든 밥 · 죽 · 떡류는 우리나라 전통음식이다, 아침을 밥으 로 먹는 것이 여러 면에서 좋다, 밥을 중심으로 한 전통식 생활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 밥 · 죽 · 떡은 영양적으로 우 수한 식품이다, 밥 · 죽 · 떡은 현대화에 맞추어 다양화해야 한다, 밥 · 죽 · 떡은 세계적인 음식으로 개발해야 한다, 밥·죽·떡은 젊은 세대에 맞는 개발이 필요하다와 같은 쌀 의 영양학적 인식과 밥 ․ 죽 ․ 떡과 같이 쌀로 만들어진 음 식에 대한 긍정적 생각을 묻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질문 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그렇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약간 그렇다 4점, 매우 그렇다 5점으로 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 적 생각을 지니는 것으로 평가하였다.
성능/효과
1) 일반적 행태에서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 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따른 그룹별 유의적 차이를 나타낸 것은 운동시간과 1일 공부시간이었다.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 점수가 높은 그룹일 수록 주간 운동 횟수와 1일 공부시간이 높게 나타났다.
1일 공부시간의 경 우 ‘4시간 이상 공부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그룹내 차지하 는 비율이 A그룹의 경우 28.4%, B그룹의 경우 16.2%였으 며, ‘공부를 전혀 하지 않는다’라고 응답한 경우가 A그룹 5.7%, B그룹 6.3% 비율로 나타났다.
2) 아침식사 실태에서 아침식사를 한번이라도 안 한 이 유에 대한 응답 중 유의적으로 나온 ‘습관이 되어서’의 경 우 A그룹은 14.1%, B그룹은 21.3%로, ‘아침식사 준비가 안되서’라고 응답한 경우는 A그룹 (12.9%)과 B그룹 (7.9%) 간에 차이가 있었다.
3)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 점수가 높은 A그룹의 학생들은 신체적 건강 자각 증 상에 있어서 긍정적 문항인 ‘그렇다’ 응답비율이 높았으 며, 부정적 문항인 ‘그렇지 않다’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나 청소년 스스로 알고 있는 인식도와 긍정적 마인드가 실제 자기 효능감과 높은 관계성을 갖고 있었다.
4)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대한 점수가 높은 그룹일수록 스스로 느끼는 정서 적 건강 자각 증상에 있어 긍정적 생각 비율이 높고 부정 적 생각에 있어서는 그 비율이 낮았으며 통계적으로 그룹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5) 학생들이 평가한 부모님의 아침식사에 대한 중요도 인식에 대한 이해도는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 에 대한 긍정적 평가 점수가 높은 그룹일수록 높았는데, 이는 청소년의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있어 부모님의 인식이 중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청소년의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 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신체적 자각증상, 정서적 자각증 상, 학습 효능감과 유의적인 관계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한식 위주의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가 청소년의 영양 균 형, 건강, 학습에 중요한 요인임을 밝혔다.
긍정적 문항인 ‘나는 건강하다고 생각한다’는 ‘그렇다’ 라고 응답한 비율이 A그룹 69.5%와 B그룹 51.4%의 높은 비율로 유의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p < 0.001), ‘나는 활 동성이 또래 친구들 보다 좋다고 생각한다’는 ‘그렇다’라 고 응답한 A그룹이 53.2%로 과반수 이상이 응답하였고 B그룹은 38.4%로 A그룹에 비해 낮게 조사되었다 (p < 0.001).
네 번째 ‘나는 내 자신에 대해 만족한다’에서 두 그룹 간 (A그룹: 68.4%, B그룹: 51.3%)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며 (p < 0.001), 다섯 번째 ‘우리 집은 화목하다’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응답도 A그룹이 82.2%로 B그룹 67.2%보다 높게 나타났다 (p < 0.001).
두 번째 문항인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에서 ‘그렇 다’라는 응답이 A그룹 (78.4%)과 B그룹(60.4%)으로 그룹 간에 유의적 차이로 상위 A그룹이 더 긍정적으로 생각한 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p < 0.001).
또한, 부모님의 강요에 의 해 먹는다는 비율도 B그룹과 비교하여 낮게 나타나 아침 식사 행태가 스스로 자각된 행동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 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부모님 강요에 의해’ 아침식사를 한다는 경 우 A그룹 24.7%, B그룹 34.8%로 유의적 차이를 보였으며 (p < 0.01), ‘건강하려고’ 응답 한 경우 A와 B 그룹이 각각 35.6%, 26.9%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p < 0.05).
본 연구에서 식사를 안한 이유와 그와 상반되는 식사를 한 이유에서 동일한 항목인 ‘습관이 되어서’가 그룹별 유 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A그룹은 식사를 하는 습관이 높은 데 비하여 B그룹은 식사를 하지 않는 습관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본 연구에서 아침식사를 1회 이상 한 이유 중 유의적인 차이를 보인 응답들을 살펴보면, 쌀 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높을수록, 즉 스스로 중요성을 자각하고 있을수록 아침식 사를 적극적으로 하는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 다.
본 연구에서는 아침식사와 관련된 많은 선행연구들에서 보이지 않았던 연구대상자의 일반특성에서 운동시간과 1 일 공부시간이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분류된 A그룹과 B그룹이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 < 0.01).
본 연구에서는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에 있어서 응답률은 구간별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으며, 본 연구에서 알아보고자 했던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 한 긍정적 평가 그룹별로는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에 있어 서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Cheong 등 [1]의 연구에서 아침결식을 하지 않는 학생이 결식하는 학생들에 비해 유 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여 매일 아침을 먹는 학생이 학습에 대해 호의적인 감정을 갖고 긍정적인 행동을 취하는 것으 로 나타났고, 학업적 효능감에 있어서도 아침식사를 하는 식습관을 가진 학생은 결식하는 학생들에 비하여 유의하 게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도 쌀 그룹별 학습 효능감 이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학습 효능감과 관 련성이 높음이 밝혀졌다.
세 번째, ‘나는 무슨 일이라도 다른 사람만큼 잘 할 수 있다’에서 ‘그렇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A그룹이 64.1%로 과반수가 넘은 반면, B 그룹은 47.0%로 A그룹 보다 낮게 나타났다 (p < 0.001).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따른 신체적 건강 자각 증상에 대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신체적 건강 자각 증상에 대해서는 총 5문항을 질문 하였으며, 모든 항목에서 그룹별 유의적 차이가 있었다. 긍정적 문항인 ‘나는 건강하다고 생각한다’는 ‘그렇다’ 라고 응답한 비율이 A그룹 69.
신체적 자각 증상 차이 중 부정적 자각 증상 문항인 ‘나는 자주 피곤하고, 무기력함을 느낀다’에서 ‘그렇지 않다’라고 응 답한 비율이 A그룹은 23.7%로 B그룹 (15.1%)보다 높게 나타나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p < 0.01).
쌀 그룹별 정서적 건강 자각 증상 중 부정적 측면에서의 문항의 경우를 살펴보면, 여섯 번째 문항 ‘나는 자주 짜증 스럽다’의 경우 ‘그렇지 않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A그룹 43.1%, B그룹이 32.8%로 높게 나타났다 (p < 0.01).
9%) 간에 차이가 있었다.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 에 대한 긍정적 평가 점수가 낮은 B그룹은 습관적으로 아 침식사를 거르는 이유 비율이 높았다. 아침식사를 1회 이 상 한 이유에 대한 응답 중 그룹별 유의적 차이를 나타낸 ‘습관이 되어서’는 A그룹이 45.
1) 일반적 행태에서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 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따른 그룹별 유의적 차이를 나타낸 것은 운동시간과 1일 공부시간이었다.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 점수가 높은 그룹일 수록 주간 운동 횟수와 1일 공부시간이 높게 나타났다.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부모님의 아침식사에 대한 인식차이를 조사한 결과, 5개 문항 모두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6). ‘부모님은 아침식사를 중요시 여기신다’ 는 A그룹 81.
아침식사 주 메뉴 중 흥미로운 것은 A그룹의 경우 아침식사를 한다는 응답자 중 79.9%가 밥과 죽 같은 쌀로 이루어진 식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식사를 한번이라도 안 한 이유에 대한 설문의 경우 응답 중 ‘습관이 되어서’의 경우 A그룹 14.1%과 B그룹 21.3%로, ‘아침식사 준비가 안 되서’의 경우 A그룹 12.9% 와 B그룹 7.9%로 두 항목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p < 0.05).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 점수가 높은 그룹의 청소년들이 부모님의 아침식사에 대 한 인식에 있어 중요도, 건강과 학습능력에 중요하다는 생 각, 청소년기의 영양적 측면에서 중요성 등에 관해 긍정적 사고를 높게 인지하고 있었다. 아침을 먹는 이유에서 B그 룹이 부모님의 강요에 의해서 먹는다는 비율이 유의적으 로 높게 나타났는데, 부모님의 아침식사에 대한 인식관련 질문 5문항 모두 A그룹이 높다고 나타났다. 이것은 학생 스스로가 부모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 자발적 행위가 아닌 타의적으로 행동하는데 반하여, 부모님의 아침식사에 대한 인식에 대한 중요도나 관련성이 있다고 생각한 A그룹 학생들의 경우 자발적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아홉 번째, ‘나는 자주 불안하 고 초조하다’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라고 응답한 경우 A그룹 46.5%, B그룹 40.3%로 나타났다 (p < 0.01).
여덟 번째 ‘나는 사소한 일에 걱정하는 편이다’ 라는 문항의 경우 검정결과 그룹별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p < 0.05).
운동시간 중 ‘매일 한다’ 고 응답한 사람이 그룹 내 차지하는 비율이 A그룹의 경우 17.2%, B그룹의 경우 8.3%였으며, ‘전혀 하지 않는다’라 고 응답한 사람이 그룹내 차지하는 비율은 A그룹의 경우 20.7%, B그룹의 경우 32.0%를 보였다.
일곱 번째 ‘나는 자주 흥분한다’에서 ‘그렇지 않다’라고 응답한 경우 A그룹이 55.2%로 B그룹 45.1%보다 높게 나타났다 (p < 0.01).
일주일 동안 아 침식사한 날의 수에 대한 응답 중 ‘매일 먹는다’라고 응답 한 비율이 A그룹의 경우 47.4%, B그룹의 경우 36.8%로 나타나 그룹 내 응답 비율이 A그룹이 B그룹 비율에 비해 높았으며 , ‘거의 먹지 않는다’ 라는 응답은 A그룹의 경우 21.3%, B그룹의 경우 32.0%로 그룹 내 차지하는 비율이 A그룹이 적게 나타나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 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아침식사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대한 그룹별 일반특성과 아침식사에 대한 실태 결과는 Table 2에 나타내었다. 전체 연구대상자들의 일반특성을 보면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비율이 20.8%와 79.2%로, 남자 와 여자는 각각 38.8%과 61.2%의 비율로 조사되었다. 주 거형태의 경우 가족들과 함께 거주한다가 92.
정서적 건강에서 긍정적 평가문항의 첫 번째 ‘나는 행복 하다고 생각한다’에서 긍정적 답변인 ‘그렇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A그룹 77.0%로, B그룹 60.5% 보다 높은 비율로 유의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 < 0.001).
정서적 건강자각 증상은 긍 정적 평가로 1~5 문항을 구성하여 조사한 결과 모두 유 의적으로 그룹별 차이가 있었으며 부정적 평가 문항인 6 ~ 10은 5문항 중 4문항만이 유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영양지식 평균 점수는 5.46점이었으며, 아침식사 섭취빈도가 높을수록 영양지식 점수가 높았다 (p < 0.001).
학습 효능감은 5개 문 항을 질문하였으며 학습 효능감에 ‘그렇다’라고 응답은 A 그룹이 높았다.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 그룹별 유의한 차이를 보 인 ‘습관이 되어서’라는 응답이 아침결식과 관련된 여러 연구 결과에서도 보여 아침식사 습관 형성에 있어 교정하 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Cheong 등 [1]이 주 장한 것과 같이 아침식습관 교정을 위해 가정의 노력도 중 요하지만 습관화시키기 위한 학교에서의 아침식사 제공 방안 및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 적 평가 형성을 위한 영양학적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영양지식과 아침식사와의 관계 성이 밀접하게 높음을 보인 연구결과를 토대로 [13,32] 본 연구 Table 6에서 부모님의 아침식사 중요성과 영양학적 인식들이 자녀인 학생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사 료되어, 이에 청소년 및 부모님을 대상으로 아침식사의 중 요성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의 중요성에 대한 영양교육 이 보다 확대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 본 연구 결과를 기초로 하여 향후 쌀을 기반으로 한식사의 중 요성에 대한 영양교육 홍보자료 및 쌀 중심 아침식사 개발 에 대한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신 체적 ․ 정서적 건강자각 증상 및 학습효능감에 대한 관계성 을 알아보기 위해 청소년 상담과 관련된 보다 세분화된 질 문 및 의학적인 심리상황을 알 수 있는 질문을 추가하여 고도화된 연구가 이루어졌으면 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 부 모님에 대한 생각은 청소년 본인들이 생각하는 정도로 조 사되었는데, 실질적으로 부모가 생각하는 아침식사에 대 한 중요성과 영양학적 측면이 청소년기의 아침식사 및 식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추가 연구가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 를 지닐 수 있는 영양교육이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Kwon 등 [13]은 영양지식 활용도가 높을 수록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에 관한 부정적 자각증상은 유 의하게 덜 느껴 긍정적인 건강상태를 보여, 이는 단지 영 양지식을 높이는 것만이 아니라 그 영양지식을 활용함으 로써 더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판단되며, 급식게시판 과 영양소식지를 읽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이를 통하여 영 양지식을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영양교육을 강화할 필요 가 있다고 주장하여 본 연구결과의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 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높은 그룹일수록 신체적 건강 자각 증상에 있어 긍정적인 건강상태에서는 높게, 부 정적인 건강상태에서는 낮게 나타난 결과와 일치하였다.
001). 영양지식과 아침식사와의 관계 성이 밀접하게 높음을 보인 연구결과를 토대로 [13,32] 본 연구 Table 6에서 부모님의 아침식사 중요성과 영양학적 인식들이 자녀인 학생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사 료되어, 이에 청소년 및 부모님을 대상으로 아침식사의 중 요성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의 중요성에 대한 영양교육 이 보다 확대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더 나아가 본 연구 결과를 기초로 하여 향후 쌀을 기반으로 한식사의 중 요성에 대한 영양교육 홍보자료 및 쌀 중심 아침식사 개발 에 대한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Jung 등 [10], Jung 등 [11]과 Byun 등 [12]은 한식과 쌀 중심 식사가 건 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연구결과를 보고한 바 있다. 우리 전통식품과 한식에 대한 우수성을 밝혀낸 연구결과 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쌀 중심 아침식사의 중요성에 관한 연구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따라서 연구결과들에 있어 유의적 관련성을 미치고 있 음을 검증하였으나, 본 연구의 목적과 같이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따른 차이를 통해 쌀의 영양과 쌀을 기반으로 한 식사의 중요성을 밝혀 낸 선행 연구들이 없어 과거 아침식사 관련 연구들과 비교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향후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신 체적 ․ 정서적 건강자각 증상 및 학습효능감에 대한 관계성 을 알아보기 위해 청소년 상담과 관련된 보다 세분화된 질 문 및 의학적인 심리상황을 알 수 있는 질문을 추가하여 고도화된 연구가 이루어졌으면 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 부 모님에 대한 생각은 청소년 본인들이 생각하는 정도로 조 사되었는데, 실질적으로 부모가 생각하는 아침식사에 대 한 중요성과 영양학적 측면이 청소년기의 아침식사 및 식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추가 연구가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학업적 효능감이란?
학업적 효능감은 학습자가 스스로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만한 과제를 선택하여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며, 향상을 위해 스스로 행동을 조절할 수 있다는 신념이다. [27] 선행연구들에 의하면 학업적 효능감 점수가 높은 학생이 보다 더 도전적인 과제를 선택하고,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위하여 더 노력하게 되며, 어려운 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된다고 하였다.
혼자서 식사를 하는 것의 문제점은?
Chung 등 [20]의 연구에서는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것이 혼자서 식사를 하는 것보다 아침결식률이 낮고 더 다양하며 전통적인 식사를 한다고 하였다. 가족과 함께 식사하지 못하는 문제나 혼자 식사하는 문제는 학생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밥상머리 교육이 결여될 수 있음을 의미하며, 또한 혼자서 식사하는 많은 학생들이 가족 전원과 식사하는 학생들에 비해 식사가 즐겁지 않다고 보고되고 있어 학생 식사의 질적인 부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있다 [21].
아침식사가 청소년기에 중요한 이유는?
아침식사를 거르는 생활습관에 의한 건강 및 정서적 영향에 관한 연구는 PubMed 상에서 600여편이 보고되어 있다. 아침식사는 밤새 공복 후 필요한 에너지 섭취와 대사에 큰 영향을 주게 되며 정서적, 사회경제적, 생리학적 영향뿐만 아니라 비만, 당뇨 등 질병과의 상관성이 높다고 보고되고 있다. Brown 등 [5]은 특히 단면임상연구의 메타분석을 통해 아침식사를 거를 시 55%가량 과체중 혹은 비만의 위험도가 증가함을 보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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