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쓰인 에셀나무(Tamarix aphylla)의 올바른 명칭문제를 고찰하기 위해서 식물의 형태분류학적인 특성 분석, Tamarix속에 대한 상징성 고찰, 한국고전과 중국고전에서의 용례 분석, 그리고 한중일 성경에 나타난 에셀나무 번역상에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고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물분류학적으로 Tamarix속 유사종의 구별은 잎과 꽃의 형태로 구분하지만, 그 크기가 2-4mm 정도로 매우 작기 때문에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스라엘 광야에 분포하는 T. aphylla와 중국과 한국의 T. chinensis는 가지가 처지는 모양이나 개화기간에서 확연한 차이점을 나타내고 있다. Tamarix속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한(漢)나라에서는 궁궐 안뜰에 심을 정도로 귀한 나무였고, 고대 이집트에서는 죽은 사람에게 생명을 주는 나무로 여겼다. 또한 성경에서는 아브라함이 하느님께서 함께하심을 드러내는 계약의 표지로, 예언자 사무엘을 상징하기도 하고 사무엘의 법정을 상징하였다. 한국고전 용례를 통해서 볼 때 Tamarix속은 이미 조선시대에 일반화된 용어로 쓰였는데 '정류(檉柳)'는 의학적인 용어로 많이 쓰인 반면에, '위성류(渭城柳)'는 문학적 용어로 쓰였다. 중국의 본초서 가운데 정류(檉柳)와 관련된 문헌들의 연대와 명칭을 고증한 결과에 의하면 모두 16개 용어가 쓰였는데, 이 용어들 가운데 중국 성경에 쓰였던 '수사류(垂絲柳)'라는 단어는 없었다. 또한 당나라 왕유(王維 699-759)의 시 때문에 생겨난 '위성류(渭城柳)'라는 단어도 없었고, 오히려 주나라와 관계있는 '하류(河柳)'라는 용어가 많이 쓰이고 있다. 그런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중국의 학술용어를 조사해 보면 '수사류(垂絲柳)'와 '정류(檉柳)'가 대등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중국성경에서 에셀에 관한 번역은 '수사류(垂絲柳)'로 하던지 '정류(檉柳)'로 하던지 문제가 없어 보인다. 일본성경은 명치역 "구신약전서(舊新約全書)(1887)"에서 'やなぎ(버드나무)'로 번역하는 오류가 있었는데, "구어역(口語譯) 성서(聖書)(1955)"부터 'ぎょりゅう(정류(檉柳))'로 번역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 'ぎょりゅう(정류(檉柳))'는 야생종이 아니라 에도시대 도입종이라는 주장이 있기 때문에 용어 설정을 재검토할 필요성이 있다. 한국고전 용례분석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한국의 T. chinensis는 약용 및 관상용으로 일찍부터 한반도에서 생육하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므로 한국 성경에서 의약학 용어인 '정류(檉柳)' 사용하거나 혹은 문학적인 용어인 '위성류'를 사용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위성류'라는 용어는 중국에서 조차 사용빈도가 극히 낮은 용어이고, 조선시대 문학하던 분들의 모화사상과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이므로 이 용어 사용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성경에서는 논란이 있는 용어를 사용하기 보다는 히브리어로 음역하여 '에셀나무'라고 하는 것이 타당하다.
성경에 쓰인 에셀나무(Tamarix aphylla)의 올바른 명칭문제를 고찰하기 위해서 식물의 형태분류학적인 특성 분석, Tamarix속에 대한 상징성 고찰, 한국고전과 중국고전에서의 용례 분석, 그리고 한중일 성경에 나타난 에셀나무 번역상에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고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물분류학적으로 Tamarix속 유사종의 구별은 잎과 꽃의 형태로 구분하지만, 그 크기가 2-4mm 정도로 매우 작기 때문에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스라엘 광야에 분포하는 T. aphylla와 중국과 한국의 T. chinensis는 가지가 처지는 모양이나 개화기간에서 확연한 차이점을 나타내고 있다. Tamarix속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한(漢)나라에서는 궁궐 안뜰에 심을 정도로 귀한 나무였고, 고대 이집트에서는 죽은 사람에게 생명을 주는 나무로 여겼다. 또한 성경에서는 아브라함이 하느님께서 함께하심을 드러내는 계약의 표지로, 예언자 사무엘을 상징하기도 하고 사무엘의 법정을 상징하였다. 한국고전 용례를 통해서 볼 때 Tamarix속은 이미 조선시대에 일반화된 용어로 쓰였는데 '정류(檉柳)'는 의학적인 용어로 많이 쓰인 반면에, '위성류(渭城柳)'는 문학적 용어로 쓰였다. 중국의 본초서 가운데 정류(檉柳)와 관련된 문헌들의 연대와 명칭을 고증한 결과에 의하면 모두 16개 용어가 쓰였는데, 이 용어들 가운데 중국 성경에 쓰였던 '수사류(垂絲柳)'라는 단어는 없었다. 또한 당나라 왕유(王維 699-759)의 시 때문에 생겨난 '위성류(渭城柳)'라는 단어도 없었고, 오히려 주나라와 관계있는 '하류(河柳)'라는 용어가 많이 쓰이고 있다. 그런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중국의 학술용어를 조사해 보면 '수사류(垂絲柳)'와 '정류(檉柳)'가 대등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중국성경에서 에셀에 관한 번역은 '수사류(垂絲柳)'로 하던지 '정류(檉柳)'로 하던지 문제가 없어 보인다. 일본성경은 명치역 "구신약전서(舊新約全書)(1887)"에서 'やなぎ(버드나무)'로 번역하는 오류가 있었는데, "구어역(口語譯) 성서(聖書)(1955)"부터 'ぎょりゅう(정류(檉柳))'로 번역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에서 'ぎょりゅう(정류(檉柳))'는 야생종이 아니라 에도시대 도입종이라는 주장이 있기 때문에 용어 설정을 재검토할 필요성이 있다. 한국고전 용례분석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한국의 T. chinensis는 약용 및 관상용으로 일찍부터 한반도에서 생육하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므로 한국 성경에서 의약학 용어인 '정류(檉柳)' 사용하거나 혹은 문학적인 용어인 '위성류'를 사용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위성류'라는 용어는 중국에서 조차 사용빈도가 극히 낮은 용어이고, 조선시대 문학하던 분들의 모화사상과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이므로 이 용어 사용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성경에서는 논란이 있는 용어를 사용하기 보다는 히브리어로 음역하여 '에셀나무'라고 하는 것이 타당하다.
In order to investigate the issue with the proper name of eshel(Tamarix aphylla) mentioned in the Bible, analysis of morphological taxonomy features of plants, studies on the symbolism of the Tamarix genus, analysis of examples in Korean classics and Chinese classics, and studies on the problems fou...
In order to investigate the issue with the proper name of eshel(Tamarix aphylla) mentioned in the Bible, analysis of morphological taxonomy features of plants, studies on the symbolism of the Tamarix genus, analysis of examples in Korean classics and Chinese classics, and studies on the problems found in translations of Korean, Chinese and Japanese Bibles. The results are as follows. According to plant taxonomy, similar species of the Tamarix genus are differentiated by the leaf and flower, and because the size is very small about 2-4mm, it is difficult to differentiate by the naked eye. However, T. aphylla found in the plains of Israel and T. chinensis of China and Korea have distinctive differences in terms of the shape of the branch that droops and its blooming period. The Tamarix genus is a very precious tree that was planted in royal courtyards of ancient Mesopotamia and the Han(漢) Dynasty of China, and in ancient Egypt, it was said to be a tree that gave life to the dead. In the Bible, it was used as a sign of the covenant that God was with Abraham, and it also symbolized the prophet Samuel and the court of Samuel. When examining the example in Korean classics, the Tamarix genus was used as a common term in the Joseon Dynasty and it was often used as the medical term '$Ch{\bar{e}}ngli{\check{u}}$(檉柳)'. Meanwhile, the term 'wiseonglyu(渭城柳)' was used as a literary term. Upon researching the period and name of literature related to $Ch{\bar{e}}ngli{\check{u}}$(檉柳) among Chinese medicinal herb books, a total of 16 terms were used and among these terms, the term Chuísīliǔ(垂絲柳) used in the Chinese Bible cannot be found. There was no word called 'wiseonglyu(渭城柳)' that originated from the poem by Wang Wei(699-759) of Tang(唐) Dynasty and in fact, the word 'halyu(河柳)' that was related to Zhou(周) China. But when investigating the academic terms of China currently used, the words Chuísīliǔ(垂絲柳) and $Ch{\bar{e}}ngli{\check{u}}$(檉柳) are used equally, and therefore, it appears that the translation of eshel in the Chinese Bible as either Chuísīliǔ (垂絲柳) or $Ch{\bar{e}}ngli{\check{u}}$(檉柳) both appear to be of no issue. There were errors translating tamarix into 'やなぎ(willow)' in the Meiji Testaments(舊新約全書 1887), and translated correctly 'ぎょりゅう(檉柳)' since the Colloquial Japanese Bible(口語譯 聖書 1955). However, there are claims that 'gyoryu(ぎょりゅう 檉柳)' is not an indigenous species but an exotics species in the Edo Period, so it is necessary to reconsider the terminology. As apparent in the Korean classics examples analysis, there is high possibility that Korea's T. chinensis were grown in the Korean Peninsula for medicinal and gardening purposes. Therefore, the use of the medicinal term $Ch{\bar{e}}ngli{\check{u}}$(檉柳) or literary term 'wiseonglyu' in the Korean Bible may not be a big issue. However, the term 'wiseonglyu' is used very rarely even in China and as this may be connected to the admiration of China and Chinese things by literary persons of the Joseon Dynasty, so the use of this term should be reviewed carefully. Therefore, rather than using terms that may be of issue in the Bible, it is more feasible to transliterate the Hebrew word and call it eshel.
In order to investigate the issue with the proper name of eshel(Tamarix aphylla) mentioned in the Bible, analysis of morphological taxonomy features of plants, studies on the symbolism of the Tamarix genus, analysis of examples in Korean classics and Chinese classics, and studies on the problems found in translations of Korean, Chinese and Japanese Bibles. The results are as follows. According to plant taxonomy, similar species of the Tamarix genus are differentiated by the leaf and flower, and because the size is very small about 2-4mm, it is difficult to differentiate by the naked eye. However, T. aphylla found in the plains of Israel and T. chinensis of China and Korea have distinctive differences in terms of the shape of the branch that droops and its blooming period. The Tamarix genus is a very precious tree that was planted in royal courtyards of ancient Mesopotamia and the Han(漢) Dynasty of China, and in ancient Egypt, it was said to be a tree that gave life to the dead. In the Bible, it was used as a sign of the covenant that God was with Abraham, and it also symbolized the prophet Samuel and the court of Samuel. When examining the example in Korean classics, the Tamarix genus was used as a common term in the Joseon Dynasty and it was often used as the medical term '$Ch{\bar{e}}ngli{\check{u}}$(檉柳)'. Meanwhile, the term 'wiseonglyu(渭城柳)' was used as a literary term. Upon researching the period and name of literature related to $Ch{\bar{e}}ngli{\check{u}}$(檉柳) among Chinese medicinal herb books, a total of 16 terms were used and among these terms, the term Chuísīliǔ(垂絲柳) used in the Chinese Bible cannot be found. There was no word called 'wiseonglyu(渭城柳)' that originated from the poem by Wang Wei(699-759) of Tang(唐) Dynasty and in fact, the word 'halyu(河柳)' that was related to Zhou(周) China. But when investigating the academic terms of China currently used, the words Chuísīliǔ(垂絲柳) and $Ch{\bar{e}}ngli{\check{u}}$(檉柳) are used equally, and therefore, it appears that the translation of eshel in the Chinese Bible as either Chuísīliǔ (垂絲柳) or $Ch{\bar{e}}ngli{\check{u}}$(檉柳) both appear to be of no issue. There were errors translating tamarix into 'やなぎ(willow)' in the Meiji Testaments(舊新約全書 1887), and translated correctly 'ぎょりゅう(檉柳)' since the Colloquial Japanese Bible(口語譯 聖書 1955). However, there are claims that 'gyoryu(ぎょりゅう 檉柳)' is not an indigenous species but an exotics species in the Edo Period, so it is necessary to reconsider the terminology. As apparent in the Korean classics examples analysis, there is high possibility that Korea's T. chinensis were grown in the Korean Peninsula for medicinal and gardening purposes. Therefore, the use of the medicinal term $Ch{\bar{e}}ngli{\check{u}}$(檉柳) or literary term 'wiseonglyu' in the Korean Bible may not be a big issue. However, the term 'wiseonglyu' is used very rarely even in China and as this may be connected to the admiration of China and Chinese things by literary persons of the Joseon Dynasty, so the use of this term should be reviewed carefully. Therefore, rather than using terms that may be of issue in the Bible, it is more feasible to transliterate the Hebrew word and call it esh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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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2단계로 Tamarix속의 상징성은 문헌조사를 통해서 Tamarix속에 대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유다, 그리고 성경에서의 상징성을 고찰하였다. 3단계로 한중 고전용례분석과 한중일 성경 번역사에 나타난 에셀나무의 명칭 변화에 대한 분석을 해 봄으로써 에셀나무의 올바른 명칭에 대해서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한편 Ryu(2014)는 ‘에셀나무’라고 하였으며[24], Jung(2013)은 ‘에셀나무(위성류)’로 쓰고 있고[25], Kwon(2015)는 ‘위성류류(Tamarisk, 에셀나무)’로[26], Lee(1994)는 ‘민위성류’라고 하여[27] 학자들 마다 다양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T. aphylla의 올바른 명칭이 무엇인지에 대해 한중일 고문헌을 바탕으로 역사적 사실을 밝히고, 어떠한 명칭이 타당한지에 대해서 분석하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aphylla의 정확한 번역 용어를 찾기 위해서는 시기별로 어떻게 번역해 왔는지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성경을 분석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에셀나무(Tamarix aphylla)의 명칭문제를 고찰하기 위해서 3단계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1단계로 Tamarix속에 대한 식물 형태분류학적인 특징 분석을 통해 유사종을 구분하기 위한 근거를 찾았다. 그러나 Tamarix속에 모든 종에 대한 분석을 할수는 없으므로, 대표종으로 성경에서 제시되는 T.
ramosissima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2단계로 Tamarix속의 상징성은 문헌조사를 통해서 Tamarix속에 대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유다, 그리고 성경에서의 상징성을 고찰하였다. 3단계로 한중 고전용례분석과 한중일 성경 번역사에 나타난 에셀나무의 명칭 변화에 대한 분석을 해 봄으로써 에셀나무의 올바른 명칭에 대해서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1단계로 Tamarix속에 대한 식물 형태분류학적인 특징 분석을 통해 유사종을 구분하기 위한 근거를 찾았다. 그러나 Tamarix속에 모든 종에 대한 분석을 할수는 없으므로, 대표종으로 성경에서 제시되는 T. aphylla와 위성류라고 불리워지는 T. chinensis, T. chinensis와 가장 유사한 T. ramosissima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2단계로 Tamarix속의 상징성은 문헌조사를 통해서 Tamarix속에 대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유다, 그리고 성경에서의 상징성을 고찰하였다.
성경에 쓰인 에셀나무(Tamarix aphylla)의 올바른 명칭문제를 고찰하기 위해서 식물의 형태분류학적인 분석, Tamarix속에 대한 상징성 고찰, 한국고전과 중국고전에서의 용례 분석, 한중일 성경에 나타난 에셀나무의 번역상 혼란성과 제언에 대한 고찰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국고전에서는 Tamarix속 관련 용어들이 다양하였기 때문에 키워드는 “檉柳, 渭城柳, 垂絲柳, 西河柳, 菱殊柳, 赤 檉木”를 사용하여 검색하였다.
히브리어 #의 번역이 한중일 성경에서 어떻게 번역 되어 왔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 아브라함이 브에르 세바에 심었던 나무를 나타내었던 창세 21,33과, 사울이 다윗을 붙잡기 위해 참모회의를 개최하였던 1사무 22,6, 그리고 사울의 유골이 묻혀 있던 1사무 31,13의 단어를 비교해 보았다.
대상 데이터
이를 위해 중국성경은 시기별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馬殊 曼·拉沙 「新舊遺詔全書(1822)[28]」, 馬禮遜·米燐譯 「神天聖書 (1823)[29]」, 四人小組譯本 「舊遺詔全書(1840)[30]」, 위판역본 (대표본) 「新舊約全書(1855)[31]」, 裨治文·克陛存譯 「舊新約 全書(1863)[32]」, 施約瑟譯 「新舊約聖經(1913)[33]」, 文理和合 譯本 「新舊約全書(1919)[34]」, 思高譯本 「新舊約全書(1968)[35]」, 「現代中文譯本 聖經(1995)[36]」 등 9종의 성경을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한국 고문헌 분석으로는 한국고전종합DB[49], 한의학고전 DB[50], 한국사데이타베이스[51]를 활용하여 43개의 문헌을 검색 1) 하였으며, 중국의 본초서 관련 논문과 용어는 中国知网[52]과 百度学术[53]을 통하여 검색하였다.
성능/효과
그러나 지금 검토한 것과 같이 고대부터 의학교류가 매우 활발했으며, 중국본초서 문헌에 우리나라 본초가 매우 많이 기록된 점, 동의보감[60]의기록, Tamarix의 분포 연구 결과[4][57], 「연원직지(燕轅直指)」 의 기록 등등을 종합적으로 고찰해 보면 한반도에서 Tamarix 는 ‘중국 원산 도입종’이라고 표기하기 보다는, 정부공식사이트인 BRIS(생명자원정보서비스)[62]에서 표기 한 것과 같이 ‘야생종’이 더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넷째, 중국의 본초서 가운데 정류(檉柳)의 다양한 명칭의 용례를 시대별, 문헌별로 재정리 해 본 결과 모두 16개 용어가 쓰였다. 그런데 여기에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Tamarix속 16개용어들 가운데 중국 성경에 쓰였던 ‘수사류(垂絲柳)’라는 단어는 없었다.
다섯째, 중국성경에서 히브리어 ‘에셀’을 번역함에 있어서, 고대 본초 의학적 근거가 있는 ‘정류(柽柳)’를 사용하자는 주장도 있을 수 있고, 중국 식물분류학에서 정식 명칭이 되지 못한 ‘수사류(垂絲柳)’를 쓰지말자는 주장도 있을 수 있다.
둘째, Tamarisk는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한(漢)나라에서는 궁궐 안뜰에 심을 정도로 귀한 나무이었고, 고대 이집트에서는 죽은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는 나무로 여겼다. 또한 성경에 서는 아브라함이 하느님께서 함께하심을 드러내는 계약의 표지로, 예언자 사무엘을 상징하기도 하고 사무엘의 법정을 상징하였다.
셋째, 한국고전 용례를 통해서 볼 때 Tamarix속은 이미 조선시대에 일반화된 용어로 쓰였는데 ‘정류(檉柳)’는 의학적인 용어로 많이 쓰인 반면에, ‘위성류’는 시문에 많이 쓰이는 문학적 용어인 동시에, 군자를 상징하는 정원 관상용 용어로 쓰였 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한국고전 용례를 종합해 볼 때 Tamarix속은 이미 조선시대에 일반화된 용어로 쓰였는데 ‘정류(檉柳)’는 의학적인 용어로 많이 쓰인 반면에, ‘위성류’는 시문에 쓰이는 문학적 용어인 동시에, 군자를 상징하는 정원 관상용 용어임을 알 수있다.
일곱째, 한국고전 용례분석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한국의 T. chinensis는 약용 및 관상용으로 일찍부터 한반도에서 생육 하였다. 그러므로 한국 성경에서 의약학 용어인 ‘檉柳’ 사용하거나 혹은 문학적인 용어인 ‘위성류’를 사용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다.
첫째, 식물분류학적으로 Tamarix속 유사종의 구별은 잎과 꽃의 형태로 구분하지만, Tamarix속은 잎과 꽃의 길이가 2-4 ㎜ 정도로 매우 작기 때문에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스라엘 광야에 분포하는 에셀나무인 T.
「신농본초경」에서는 정류(檉柳)와 기류(杞柳)는 같은 명칭 으로 전제하면서, 3권 하경(下經) 유화(柳花)조에서는 「說文」, 「爾雅」, 「左傳」, 「毛詩」와 같은 진한(秦漢)시대 서적들의 내용과 곽박(郭璞 276—324)과 명의(名醫)의 의견들을 종합하여 집필되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고대 사회에서 Tamarisk의 위상은?
둘째, Tamarisk는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한(漢)나라에서는 궁궐 안뜰에 심을 정도로 귀한 나무이었고, 고대 이집트에서는 죽은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는 나무로 여겼다. 또한 성경에 서는 아브라함이 하느님께서 함께하심을 드러내는 계약의 표지로, 예언자 사무엘을 상징하기도 하고 사무엘의 법정을 상징하였다.
서양 정원사에서 Tamarix속의 사용 사례는 어떤 게 있는가?
Tamarix속에 대해서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유다 등의 국가에서 사후 세계나 영적인 가치를 지닌 식물로 여겨졌으며[5], 약용식물과 조경에 널리 사용되었다[6]. 서양정원사에 서는 위성류에 대해서 고대 이집트 정원의 식물로 멘투호텝 2세의 장제전에 돌무화과나무와 함께 심었던 것으로 나타나고, 투트모시스 1세 시대의 식물목록(T. nilotica 또는 T. aphylla) 에도 나온다. 우르의 왕묘 정원에도 심었다고 기록되고 있어 중요한 조경식물 가운데 하나였음을 알 수 있다
에셀나무의 특징은?
Tamarix속 에셀나무는 이스라엘 광야에서 물이 없는 환경에서도 생존하며, 뿌리를 땅속 30m까지도 뻗어서 지하수를 흡수하는 능력도 있고 가지들도 밀생하기 때문에 사막에서 좋은 그늘을 만들어 준다. 대개는 3-4m의 관목이나, 9m까지 교목으로 자라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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