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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가족식사횟수에 따른 식생활 지침 실천도, 정서지능, 회복탄력성 및 폭력성 분석

Analysis of the Dietary Guidelines Practice, Emotional Intelligence, Resilience and Violence According to Family Meal Frequency of Middle School Students

韓國 家政科敎育學會誌 = Journal of Korean Home Economics Education Association, v.31 no.2, 2019년, pp.67 - 77  

김지혜 (논공중학교) ,  장현숙 (경북대학교 가정교육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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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중학생의 가족식사 및 혼밥 실태를 알아보고, 가족식사횟수에 따라 식생활 지침 실천도와 정서지능, 회복탄력성 및 폭력성에 유의적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대구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통하여 수집된 241개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v25.0)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 백분율, 표준편차, 신뢰도,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 Duncan검증을 실행하였다. 중학생의 가족식사횟수에 따라 식생활 지침 실천도, 정서지능, 회복탄력성에 유의적 차이가 있는지 분석한 결과, 가족식사횟수가 많을수록 식생활 지침 실천도, 정서지능, 회복탄력성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른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가족식사 집단은 혼밥 집단에 비해 식생활 지침실천도, 정서지능, 회복탄력성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이에 따라 가족식사횟수를 늘리기 위해 개인적 노력 및 사회·제도적 장치의 마련이 적극적으로 요구된다. 둘째,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핵심역량 중 일부는 정서지능 및 회복탄력성의 하위영역과 의미적으로 일치하고 있고, 이는 중학생의 가족식사경험이 핵심역량의 함양과도 관련이 있음을 예측할 수 있다. 즉 가족식사횟수를 늘리는 것은 교육의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것이고, 특히 인성교육을 위해 요구되는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significant differences in dietary guidelines, emotional intelligence, resilience and violence according to the frequency of family meals for middle school students in Daegu. To achieve the purpose of this study, 241 data collected through self-administered ...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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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중학생의 가족식사의 실태와 가족식사횟수와 식생활 지침 실천도, 정서지능, 회복탄력성 및 폭력성이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대구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중학교 3학년 296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응답이 불충분 한 것과 불성실한 응답지 55부를 제외하고 241부를 본 연구에 활용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의 가족식사와 혼밥의 실태를 알아보고, 가족식사횟수와 식생활 지침 실천도, 정서지능, 회복탄력성 및 폭력성과의 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및 핵심역량 증진을 위해 인성교육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시의적절하다고 판단된다.

가설 설정

  • 넷째, 중학생의 가족식사횟수에 따라 회복탄력성에 유의적 차이가 있는가?
  • 둘째, 중학생의 가족식사횟수에 따라 식생활 지침 실천도에 유의적 차이가 있는가?
  • 셋째, 중학생의 가족식사횟수에 따라 정서지능에 유의적 차이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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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가족식사가 회복탄력성에 어떤 효과를 미치는가? 이와 같은 결과를 볼 때 가족식사는 중학생들이 자신의 정서를 통제하고, 긍정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가족식사를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함께 모일 시간이 없어서’ 인 것으로 미루어볼 때, 가족식사가 가능한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청소년기는 무엇인가? 청소년기는 신체적 성장과 더불어 심리⋅정서적으로도 급격한 변화가 이루어지는 시기이다(Wang et al., 2018).
가족식사횟수는 정서적 안정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이는 Kwon 외(2013)의 연구에서 가족식사횟수가 많을수록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외로움을 덜 느끼고, 화를 덜 내며, 무기력증을 덜 느낀다고 한 것, 가족식사횟수가 많을수록 가족과의 대화시간이 많아져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고 한 것과 같은 결과이다. Jang(2013)의 연구에서는 가족식사횟수가 많을수록 부모자녀관계에서 부모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부모와의 의사소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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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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