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좋은 죽음을 맞이하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웰다잉을 하지 못하도록 저해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전국 17개 시와 도의 만 19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설문구성은 일반적 특성 4문항과 리커트의 7점 척도를 활용한 웰다잉의 저해요인과 관련된 2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분석은 기술통계, 상관분석, 의사결정나무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는 웰다잉을 저해하는 요인들에 관한 문항 중 '퇴행성 질병(치매 등)'은 5.502점, '통제력 상실(정신/신체)'는 5.268점 등으로 나타났다. 웰다잉 저해요인들 간의 상관성 분석에 있어서는 '안 좋은 부부관계와 안 좋은 자녀관계', '죽음교육을 받지 못함과 의료정책 홍보부족(웰다잉)', '안 좋은 자녀관계와 사람들의 무관심'의 순서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고려하여 좋은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죽음교육을 구성 및 실시한다면 사회전체가 좋은 죽음을 위한 인식과 실천적 삶을 위해 노력하고 삶과 죽음 교육의 확대가 이루어 질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좋은 죽음을 맞이하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웰다잉을 하지 못하도록 저해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전국 17개 시와 도의 만 19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설문구성은 일반적 특성 4문항과 리커트의 7점 척도를 활용한 웰다잉의 저해요인과 관련된 20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분석은 기술통계, 상관분석, 의사결정나무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는 웰다잉을 저해하는 요인들에 관한 문항 중 '퇴행성 질병(치매 등)'은 5.502점, '통제력 상실(정신/신체)'는 5.268점 등으로 나타났다. 웰다잉 저해요인들 간의 상관성 분석에 있어서는 '안 좋은 부부관계와 안 좋은 자녀관계', '죽음교육을 받지 못함과 의료정책 홍보부족(웰다잉)', '안 좋은 자녀관계와 사람들의 무관심'의 순서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고려하여 좋은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죽음교육을 구성 및 실시한다면 사회전체가 좋은 죽음을 위한 인식과 실천적 삶을 위해 노력하고 삶과 죽음 교육의 확대가 이루어 질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the inhibiting factors of dying well for people who want to have a good death. The final respondents in this study were sampled using stratified proportional allocation using a stratified random sampling method, and 1,000 adults aged between 19 and 75 years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the inhibiting factors of dying well for people who want to have a good death. The final respondents in this study were sampled using stratified proportional allocation using a stratified random sampling method, and 1,000 adults aged between 19 and 75 years were selected. The questionnaire used consisted of four items on general characteristics and 20 items related to the inhibiting factors of dying well scored on a 7-point Likert scale.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 analysis, and decision tree analysis. Results showed that, among the inhibiting factors of dying well, "degenerative diseases (such as dementia)" and "loss of control (mental / physical)" scored 5.502 and 5.268 points, respectively; the highest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bad marital relationship" and "bad relationship with children," followed by "did not receive death education" and "lack of medical policy promotion (dying well)" and "bad relationship with children" and "indifference of others." Considering these findings, it appears that the whole society will make efforts to improve the perception and practice of good death, and life and death education will be expanded if death education for dying well is organized and implement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the inhibiting factors of dying well for people who want to have a good death. The final respondents in this study were sampled using stratified proportional allocation using a stratified random sampling method, and 1,000 adults aged between 19 and 75 years were selected. The questionnaire used consisted of four items on general characteristics and 20 items related to the inhibiting factors of dying well scored on a 7-point Likert scale.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 analysis, and decision tree analysis. Results showed that, among the inhibiting factors of dying well, "degenerative diseases (such as dementia)" and "loss of control (mental / physical)" scored 5.502 and 5.268 points, respectively; the highest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bad marital relationship" and "bad relationship with children," followed by "did not receive death education" and "lack of medical policy promotion (dying well)" and "bad relationship with children" and "indifference of others." Considering these findings, it appears that the whole society will make efforts to improve the perception and practice of good death, and life and death education will be expanded if death education for dying well is organized and impleme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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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연구대상자 1,000명을 대상으로 웰다잉을 저해하는 요인에 관한 의식을 파악해보고자 하였다. 웰다잉 관련 개인, 가족사회관계, 의료제도적 문제 등 3개 영역으로 세분화하여 파악하였다.
그동안 좋은 죽음의 개념에 대한 연구들[1-8]은 있어 왔으나 이에 웰다잉을 저해하는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연구는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좋은 죽음을 맞이하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웰다잉을 못하게 저해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확인해 봄으로써 개인의 죽음의 질을 높이고 웰다잉의 삶을 실천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설문문항 중 성별, 연령, 질병유무, 거주형태 및 웰다잉과 관련된 문항에 대하여 기술통계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웰다잉 저해요인들 19문항 간에 상관분석을 수행 하였다. 또한 웰다잉 저해요인들을 설명변수로 하고 좋은 죽음에 관한 문항을 반응변수로 하여 의사결정나무 분석 을 수행하였다.
0을 이용하였다. 설문문항 중 성별, 연령, 질병유무, 거주형태 및 웰다잉과 관련된 문항에 대하여 기술통계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웰다잉 저해요인들 19문항 간에 상관분석을 수행 하였다. 또한 웰다잉 저해요인들을 설명변수로 하고 좋은 죽음에 관한 문항을 반응변수로 하여 의사결정나무 분석 을 수행하였다.
설문지 전달 및 수집은 2018년 2월 한 달간 한국 갤럽을 통해 진행하였으며, 설문조사는 연구대상자를 일대일로 직접 만나 수행하였다. 설문문항은 응답자들의 성별, 연령, 질병유무, 가족구성에 관한 문항과 웰다잉의 저해요인과 관련된 20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웰다잉 관련 문항은 리커트의 7점 척도를 통해 조사하였다.
연구대상은 층화무작위 표본추출방법으로 모집단을 추출하여 층화 비례배분 방식으로 최종 응답자 표본을 추출하였다. 층화 변수로는 성, 연령대, 지역(17개 시/도) 을 사용하였으며,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해당 특성의 인구 크기 비례 배분하여 전체 모집단 추정의 정밀성을 높였다.
본 연구는 연구대상자 1,000명을 대상으로 웰다잉을 저해하는 요인에 관한 의식을 파악해보고자 하였다. 웰다잉 관련 개인, 가족사회관계, 의료제도적 문제 등 3개 영역으로 세분화하여 파악하였다.
의사결정나무 분석을 위해 ‘임종순간까지 희망에서 사는 것’을 반응변수로 하고 웰다잉 저해요인에 관한 19개 문항을 설명변수로 하여 의사결정나무분석을 수행하였다.
의사결정나무 분석을 위해 ‘임종순간까지 희망에서 사는 것’을 반응변수로 하고 웰다잉 저해요인에 관한 19개 문항을 설명변수로 하여 의사결정나무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패키지 party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층화무작위 표본추출방법으로 모집단을 추출하여 층화 비례배분 방식으로 최종 응답자 표본을 추출하였다. 층화 변수로는 성, 연령대, 지역(17개 시/도) 을 사용하였으며,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해당 특성의 인구 크기 비례 배분하여 전체 모집단 추정의 정밀성을 높였다. 전국 17개 시와 도의 만 19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선정 하였다.
대상 데이터
KYU-2018-001-03)을 받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설문지 전달 및 수집은 2018년 2월 한 달간 한국 갤럽을 통해 진행하였으며, 설문조사는 연구대상자를 일대일로 직접 만나 수행하였다. 설문문항은 응답자들의 성별, 연령, 질병유무, 가족구성에 관한 문항과 웰다잉의 저해요인과 관련된 20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웰다잉 관련 문항은 리커트의 7점 척도를 통해 조사하였다.
층화 변수로는 성, 연령대, 지역(17개 시/도) 을 사용하였으며,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해당 특성의 인구 크기 비례 배분하여 전체 모집단 추정의 정밀성을 높였다. 전국 17개 시와 도의 만 19세 이상 만 75세 미만의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선정 하였다.
전체 연구대상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되었으며, ‘성별’은 남자 502명(50.2%), 여자 498명(49.8%)으로 구성되었다.
데이터처리
웰다잉 저해요인 19개 문항(Table 2의 문항 2~20)간에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피어슨의 상관분석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가족사회관계 영역에서는 저해 요인으로 ‘안 좋은 부부관계와 안 좋은 자녀관계’(ρ=0.787)가 가장 높게 나왔 으며, ‘안 좋은 자녀관계와 사람들의 무관심’(ρ=0.687), ‘안 좋은 부부관계와 정성껏 돌봐주는 가족 없음’(ρ=0.625) 의 순서로 나타났다.
삶에서 살아가는데 행복의 요소로서 인간관계가 들어가지만 죽음 앞에 이르러서도 인간관계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친지, 가까운 이들과 갈등을 갖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갈등이 있다면 화해하고 그들 과의 시간을 소중히 쓰기 위해 노력해야 할 필요성이 강조된다고 할 것이다.
설문문항은 리커트의 7점 척도를 이용하여 조사되었으며, ‘매우 그렇다’로 응답한 경우 7점, ‘그렇다’는 6점, ‘대체로 그렇다’는 5점, ‘중간이다’는 4점 등으로 반영되어 점수가 높을수록 더욱 긍정적임을 알 수 있다.
후속연구
그러므로 웰다잉, 즉 좋은 죽음을 위해서는 당사자의 노력뿐만이 아니라 동시에 가족도 함께 준비해야 한다. 나아가 사회전체가 좋은 죽음을 위한 인식과 실천적 삶을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도록 삶과 죽음의 교육의 확대가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임종기에 이르러서도 생명을 무의미하게 연장하는 것을 피하고 인간으로서의 존엄함을 유지한 채 맞이하는 것을 좋은 죽음으로 본 연구[2]와 일치한다. 임종 시 존엄함과 편안함을 유지하고 싶은 것은 좋은 죽음의 개념들과 일치하는 것으로 향후 임종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호스피스와 연명의료를 중단하고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권리인 연명의료결정법에 대한 홍보와 교육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영국에서 정의한 좋은 죽음이란?
죽음의 질이 세계 1위인 영국에서는 가족이나 친구가 함께 있는 편안하고 익숙한 환경에서 고통 없이 인간으 로서 품위 있게 죽어가는 것을 좋은 죽음이라고 한다. 또 한 죽음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좋은 죽음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면서, 평소에도 죽음을 준비하고 마지막 순간 가족과 편안하게 작별인사를 나누 고 떠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3].
좋은 죽음을 맞이하기 전 필요한 것은?
하지만 가장 사랑하고 가까워야 할 부부나 자 녀간의 관계가 좋지 않은 이유로 좋은 죽음을 맞이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임종을 맞이하기 전에 가까운 가족관계 인 부부와 자녀간의 관계를 개선하여 좋은 관계로 유지 할 필요가 있다.
성인이 인지 하는 좋은 죽음의 요소로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입 장과 문화에 따라 다르고 사회문화적 배경과 시대적 상 황에 따라 다르게 정의할 수 있다[1]. 노인과 성인이 인지 하는 좋은 죽음은 의미가 조금 다르게 나타났는데 성인 은 편안하게 죽는 것, 죽음에 대한 준비를 해놓은 것, 가 족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것, 가족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의 순으로 좋은 죽음의 요소로 중요하다고 하였 고[2], 노인은 편안하게 죽는 것, 가족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 가족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것, 죽음에 대한 준비를 해놓은 것의 순으로 좋은 죽음을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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