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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유병률 및 관리 실태의 사회경제적 불평등 추세: 2007-2017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
Trends in socio-economic inequalities on diabetes prevalence and management status in Korea, 2007-2017 원문보기

디지털융복합연구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17 no.8, 2019년, pp.337 - 346  

신지연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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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2007년-2017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우리나라의 사회경제적 수준별 당뇨 유병률 격차의 추세 및 당뇨 관리실태 격차의 추세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사회경제적 수준의 지표로는 가구소득수준을 이용하였으며, 3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가구소득수준별 당뇨병 연령표준화 유병률, 인지율, 치료율, 혈당조절률을 산출하고 연도별 추세 및 조사연도와 소득수준간의 교호작용을 살펴보았다. 지난 11년간, 우리나라에서 소득수준별 당뇨 유병의 격차는 남녀 모두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에서는 소득수준별 격차가 증가하였다 (p for interaction=0.034). 그러나 당뇨의 관리지표인 인지율, 치료율, 혈당조절률은 같은 기간 동안 뚜렷한 소득수준별 격차나 소득수준별 격차의 증감을 보여주지 않았다. 향후 개인의 건강행태, 의료접근성, 지역사회 자원 등 당뇨의 사회경제적 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는 여러 요인들에 대한 생애 전주기적인 심층 연구가 필요하며, 당뇨병 예방관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서 사회경제적 불평등 추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aimed to assess trends in the prevalence, treatment, and control of diabetes according to the socio-economic level in Korean adults aged ${\geq}30$ years, using the 2007-2017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 Socio-economic status was assessed based o...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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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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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2007년-2017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우리나라의 소득수준별 당뇨 유병률 격차의 추세 및 당뇨 관리실태 격차의 추세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가구소득수준별 당뇨병 연령표준화 유병률, 인지율, 치료율, 혈당조절률을 산출하고, 연도별 추세 및 조사연도와 소득수준간의 교호작용을 살펴보았다.
  • 순환표본조사 설계방법의 도입으로 세부집단 분석 등 연간 자료만으로는 표본수가 불충분하여 안정적 통계 산출이 어려운 경우, 기수 내 각 연도 자료를 통합하여 필요 표본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가장 최근 자료인 2017년 자료를 포함하여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2007-2009), 제5기 (2010-2012), 제6기(2013-2015), 제7기(2016-2017)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각 기수를 통합하여 분석함으로써 표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하였다.
  • 게다가, 우리나라 인구를 대상으로 당뇨 유병률 이외에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당뇨관리지표, 즉 당뇨 인지율, 치료율, 혈당조절률의 변화 추세를 조사한 연구는 거의 시행된 바가 없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성 있는 자료인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최근 11년간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당뇨 유병률의 추세 및 당뇨 관리지표의 추세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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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조절되지 않는 당뇨의 합병증에는 무엇이 있는가? 지난 10년 동안 당뇨병은 고소득 국가보다 저소득 국가와 중간소득 국가에서 더 빠른 증가속도를 보여 왔다[1]. 조절되지 않는 당뇨는 심근경색, 뇌졸중, 신부전, 하지 절단, 시력 상실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 및 조기사망의 위험을 높여 국가의 질병부담을 증가시킨다[2].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10년간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9-11% 내외로 보고되고 있으며, 당뇨 유병자 중 당화혈색소가 6.
당뇨 유병률은 소득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7%에서 거의 두 배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1,2]. 지난 10년 동안 당뇨병은 고소득 국가보다 저소득 국가와 중간소득 국가에서 더 빠른 증가속도를 보여 왔다[1]. 조절되지 않는 당뇨는 심근경색, 뇌졸중, 신부전, 하지 절단, 시력 상실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 및 조기사망의 위험을 높여 국가의 질병부담을 증가시킨다[2].
우리나라 당뇨병유병률은 어느정도인가? 조절되지 않는 당뇨는 심근경색, 뇌졸중, 신부전, 하지 절단, 시력 상실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 및 조기사망의 위험을 높여 국가의 질병부담을 증가시킨다[2].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10년간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률은 9-11% 내외로 보고되고 있으며, 당뇨 유병자 중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적절하게 조절되고 있는 비율은 30% 내외로,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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