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 관련 위험요인: 생태학적 모델을 바탕으로

라진숙; 정연희

doi:10.5932/jkphn.2019.33.2.175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 관련 위험요인: 생태학적 모델을 바탕으로
Risk Factors for Overweight and Obesity of Korean Preschool Children: Based on the Ecological Model 원문보기

韓國保健看護學會誌 = Journal of Korean public health nursing, v.33 no.2, 2019년, pp.175 - 187

라진숙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 정연희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Abstract ▼ AI-Helper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potential risk factors - children's factors, parental factors, and familial-environmental factors - with respect to overweight and obesity in Korean preschool children. Methods: This study used a descriptive cross-sectional design and involved 264 pairs of mothers and preschool children aged 3-5 years (121 boys, 143 girls) attending daycare centers in C city.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es were used to identify significant risk factors for overweight and obesity in preschool children. Results: According to the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family history of diabetes mellitus as children's factors, overweight or obesity of both parents as parental factor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n increased likelihood of overweight and obesity in preschool children. In addition, lack of community space for physical activity as familial-environmental factors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increased likelihood of overweight and obesity. Conclusions: Health care providers should concerned with the risk of overweight and obesity in children with high risk familial factors, such as family history of obesity and diabetes mellitus. Moreover, policies should be set in place to make sure communities include space that foster physical activity in young children.

주제어

표/그림 (2)

표 Table 1. Adiposity of Children, Characteristics of Children’s Factors, Parental Factors, and Familial-Environmental Factors of the Preschool Children
표 Table 2. Risk Factors for Overweight and Obesity in Preschool Children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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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2차 자료분석을 통하여 우리나라 학령전기 아동의 비만의 관련요인을 규명한 일개 연구가 있으나, 아동의 신체활동, 좌식활동과 같은 건강관련행위와 환경적 요인이 잠재적 관련요인으로 포함되지 못하여 추후 연구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Hwang & Bang, 2016).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학령전기 아동을 대상으로 과체중 및 비만과 관련된 위험요인을 아동 특성, 부모 특성, 가족-환경 특성의 다차원적 수준에서 탐색하고자 한다.
수집된 자료는 비밀 번호가 설정된 컴퓨터에 저장하고, 설문지는 자물쇠 달린 캐비닛에 보관하여 연구자만이 접근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모든 자료는 코드화하여 연구 대상자의 익명성을 보장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생태학적 모델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학령 전기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 발생 위험요인들을 아동,부모, 가족-환경 특성의 다층적인 수준에서 확인하여, 추후 연구를 통한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 발생과 관련된 다층적 위험요인에 대한 탐색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아동과 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환경 중재를 통한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 예방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 과체중 또는 비만인 학령전기 아동은 전체 연구대상자 중 14.
본 연구는 생태학적 모델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학령 전기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 발생 위험요인들을 아동,부모, 가족-환경 특성의 다층적인 수준에서 확인하여, 추후 연구를 통한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 발생과 관련된 다층적 위험요인에 대한 탐색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아동과 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환경 중재를 통한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 예방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과 관련된 위험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 특성, 부모 특성 및 가족-환경 특성에 따른 우리나라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과 관련된 위험요인들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0 (Armonk, NY, USA)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아동의 비만도, 아동 특성, 부모 특성, 가족-환경 특성의 수준을 확인하기 위하여 기술 통계를 실시하였다.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과 관련된 유의한 위험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가족의 현재 사회경제적 수준은 어머니가 인식한 가족의 현재 사회 경제적 수준을 묻는 단일 문항으로 측정하였으며, 문항에 대한 응답은 ‘높음’, ‘중간’, ‘낮음’ 중 가능하다.
셋째, 연구대상자 선정을 일개 도시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편의표집방법으로 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의 일반화에 한계가 있다. 넷째, 일부 독립변수를 평가함에 있어 타당도와 신뢰도가 확인된 구조화된 측정도구가 아닌 단일 문항을 사용하였다. 다섯째, 아동 특성 중, 주중 아동의 스크린 타임과 신체활동 시간은 아동이 가정이 아닌 다른 곳, 즉 어린이집에서 머무는 경우 어머니가 알 수 없기 때문에 어머니를 통해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다.
단변량 로지스틱회귀분석에서 유의한 관련 요인(α<.25)만을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모형에 포함하여 분석을 실시 하였다(Bursac, Gauss, Williams, & Hosmer,2008).
부모의 비만도는 자가기입한 신장과 체중으로 계산한 체질량지수로 평가하였다(kg/m²). 체질량지수는 대한비만학회에서 제시한 진단 기준에 근거하여 저체중(<18.
본 연구에 참여한 어머니들로부터 연구 동의서를 받았으며, 자료 수집 후 5천원 상당의 학용품(연필, 지우개 세트)을 제공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비밀 번호가 설정된 컴퓨터에 저장하고, 설문지는 자물쇠 달린 캐비닛에 보관하여 연구자만이 접근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모든 자료는 코드화하여 연구 대상자의 익명성을 보장하고자 하였다.
1kg단위까지 측정하였다. 신장은 신발을 벗고 신장계(stadiometer)를 사용하여 0.1cm단위까지 측정하였다. 체중과 신장 측정은 훈련 받은 연구보조원이 점심식사 직전 어린이집 교실에서 실시하였으며, 아동 1인당 체중과 신장 측정시간은 약 1-2분이 소요되었다.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를 이용하여 아동의 비만도를 평가하였다. 아동의 체중은 아동에게 속옷만 입힌 채 표준화된 디지털 저울(Tanita Um-075, Tanita Corp, Japan)로 0.1kg단위까지 측정하였다. 신장은 신발을 벗고 신장계(stadiometer)를 사용하여 0.
원하지 않으면 참여하지 않아도 됨을 설명하였다. 아동이 신장과 체중 측정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경우에만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였다.
연구참여에 동의한 어머니들 중 연구 대상자 선정, 제외 기준을 충족한 어머니들에게만 자가기입식 설문지와회수용 봉투를 하원 시 아동의 가방에 넣어 배포하였으며, 완성된 설문지는 회수용 봉투에 넣어 봉인한 후 어린이집 담임교사에게 제출하도록 하였다. 연구자는 어머니에게 설문지를 전달하기 하루 전에 전화 또는 서신을 통해 설문지를 작성하는 방법을 설명하였다. 자료수집은 2017년 6월부터 8월까지 이루어졌다.
연구 동의서에는 대상자의 비밀보장과 익명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였고, 연구 참여에 동의하였더라도 설문 작성 중에 동의하지 않는 내용이 있을 경우에는 언제든지 중단할 수 있음을 명시하였다. 연구참여에 동의한 어머니들 중 연구 대상자 선정, 제외 기준을 충족한 어머니들에게만 자가기입식 설문지와회수용 봉투를 하원 시 아동의 가방에 넣어 배포하였으며, 완성된 설문지는 회수용 봉투에 넣어 봉인한 후 어린이집 담임교사에게 제출하도록 하였다. 연구자는 어머니에게 설문지를 전달하기 하루 전에 전화 또는 서신을 통해 설문지를 작성하는 방법을 설명하였다.
이후 남녀별 한국 소아 성장 도표를 이용하여 체질량지수를 체질량지수 백분위수로 환산한 후, 저체중(<5백분위수), 정상 체중(≥5백분위수, <85백분위수), 과체중(≥85백분위수, <95백분위수) 또는 비만(≥95백분위수)으로 분류하였다(The Korean PediatricSociety, 2017). 이후 과체중과 비만은 비만으로, 저체중과 정상체중은 비(非)비만으로 구분한 이분형 자료로 변환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이후 남녀별 한국 소아 성장 도표를 이용하여 체질량지수를 체질량지수 백분위수로 환산한 후, 저체중(<5백분위수), 정상 체중(≥5백분위수, <85백분위수), 과체중(≥85백분위수, <95백분위수) 또는 비만(≥95백분위수)으로 분류하였다(The Korean PediatricSociety, 2017).
종속변수는 아동의 비만도로 과체중과 비만은 비만으로, 저체중과 정상체중은 비(非)비만으로 구분한 이분형 자료로 변환하여 사용하였다. 단변량 로지스틱회귀분석 결과, 아동 특성으로 3일 이하의 신체활동(crude Odds Ratio [cOR]=1.
체중과 신장 측정은 훈련 받은 연구보조원이 점심식사 직전 어린이집 교실에서 실시하였으며, 아동 1인당 체중과 신장 측정시간은 약 1-2분이 소요되었다. 체중과 신장은 두 번씩 측정한 후, 평균값을 사용하여 체질량지수를 계산하였다(kg/m²). 이후 남녀별 한국 소아 성장 도표를 이용하여 체질량지수를 체질량지수 백분위수로 환산한 후, 저체중(<5백분위수), 정상 체중(≥5백분위수, <85백분위수), 과체중(≥85백분위수, <95백분위수) 또는 비만(≥95백분위수)으로 분류하였다(The Korean PediatricSociety, 2017).

대상 데이터

따라서 본 연구의 대상은 C시(대도시)에 소재한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3–5세 아동과 어머니이며, 어린이집은 무작위표본표출 소프트웨어(excel random sample software, 7.0)를 사용하여 단순무작위표본추출 방법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학령전기 아동의 14.0%(n=37)가 과체중(n=24, 9.1%) 또는 비만(n=13, 4.9%)인 상태였다. 또한 아동의 86.
본 연구의 대상자 수는 264쌍의 만 3–5세(3세 43명(16.3%); 4세 93명(35.2%); 5세 128명(48.5%)) 아동과 어머니(연령 평균 37.7세, 범위 23-56세)로 최소한의 표본수를 충족하였다.
0)를 사용하여 단순무작위표본추출 방법으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과 어머니들 중 연구 대상자 선정 및 제외 기준에 따라 편의표본추출 방법으로 연구 대상자(아동과 어머니)를 선정하였다. 연구 대상자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연구 참여에 동의한 아동과 어머니, (2) 출생체중이 2,500g 이상이며 임신 37주 이후에 출생한 아동, (3) 신장과 체중 측정에 협조가 가능한 아동, (4) 도움 없이 설문지를 읽고 답할 수 있는 어머니.
어린이집정보공개포털에 공개 된 C시 소재 727개 어린이집 중, 만 3-5세 아동 학급을 다수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만을 자료수집 기관으로 선정하기 위하여, 정원이 50명 이상인 395개소 어린이집 중 20%에 해당하는 79개소 어린이집을 단순 무작위 표본추출 방법으로 선택하였다. 선택된 79개소 어린이집 중 23곳 (29.
연구자는 어머니에게 설문지를 전달하기 하루 전에 전화 또는 서신을 통해 설문지를 작성하는 방법을 설명하였다. 자료수집은 2017년 6월부터 8월까지 이루어졌다. 회수율 50%를 기준으로 배부된 339부의 설문지 중 264부(78%)가 회수되어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자료수집은 2017년 6월부터 8월까지 이루어졌다. 회수율 50%를 기준으로 배부된 339부의 설문지 중 264부(78%)가 회수되어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데이터처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기에 앞서 단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학령전기 아동의 아동 특성, 가족 특성, 가족-환경 특성의 각 요인별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 사이의 관련성을 확인하였다. 단변량 로지스틱회귀분석에서 유의한 관련 요인(α<.
아동의 비만도, 아동 특성, 부모 특성, 가족-환경 특성의 수준을 확인하기 위하여 기술 통계를 실시하였다.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과 관련된 유의한 위험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를 이용하여 아동의 비만도를 평가하였다. 아동의 체중은 아동에게 속옷만 입힌 채 표준화된 디지털 저울(Tanita Um-075, Tanita Corp, Japan)로 0.

성능/효과

Moraeus 등(2012)의 연구에 의하면, 아동의 과체중 또는 비만 발생은 어머니의 취업여부와 가족의 사회 경제적 수준보다 부모의 교육수준과 관련이 있었다. 교육수준이 낮은 부모의 아이들은 스포츠와 같은 신체활동에 덜 참여하였으며, 자녀가 어릴수록 부모의 생활습관 및 식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건강하지 못한 부모의 식습관이 아이에게 그대로 전해져 아동의 과체중 또는 비만 발생에 영향을 주었다.
단변량 로지스틱분석 결과에서 유의한 요인만을 투입하여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아동 특성으로 당뇨병 가족력(adjusted OR [aOR]=2.284, p=.035)이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 가능성을 증가시켰다. 또한 부모 특성으로 부모 모두의 과체중 또는 비만(aOR=16.
035)이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 가능성을 증가시켰다. 또한 부모 특성으로 부모 모두의 과체중 또는 비만(aOR=16.922, p=.007)이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 가능성을 증가시켰으며, 가족-환경 특성으로는 지역사회 내 신체활동을 위한 공간이 없을 때(aOR=3.075, p=.032)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 가능성이 증가하였다(Table 2).
8%에서 스크린 타임이 하루 2시간 이상에서 6시간 미만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동의 58.7%가 60분 이상의 활발한 신체활동을 1주일에 3일 이하로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아동의 약 절반(50.4%)이 당뇨병 가족력을 갖고 있었다.
7%의 어머니들은 아동에게 자주 고칼로리 간식을 제공하였다. 마지막으로 38.6%의 어머니는 아동이 포만감을 표현함에도 불구하고 가끔(26.1%) 또는 자주(12.5%) 더 많이 먹도록 권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동의 체중증가와 관련된 건강관련행위는 개인 간 수준에서 부모의 양육행동방식과 부모의 체중상태 같은 개인적 특성에 영향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부모의 아동 체중증가와 관련된 양육행동과 개인적 특성은 가족의 사회-경제적 수준과 부모의 근로시간, 주변 지역사회 내 신체활동을 위한 공간과 시설을 포함한 가족-환경적 특성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아동 과체중 관련 생태학적 예측 모델에서 아동의 과체중 발생 위험요인으로는 아동 특성으로 아동의 성별, 좌식활동, 신체활동, 체중증가와 관련된 유전적 민감성을 포함하며, 부모 특성으로 부모의 체중상태, 아동의 과체중을 유발하는 부모의 식이제공 방식이 포함되어 있다.
006)이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 가능성을 증가시켰다. 마지막으로, 가족-환경 특성으로 지역사회 내 신체활동을 위한 공간이 없을 때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 가능성이 증가하였다(cOR=3.550, p=.012).
본 연구 결과, 과체중 또는 비만인 학령전기 아동은 전체 연구대상자 중 14.0%로, 이는 우리나라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또는 비만 비율을 14.9%(Hwang & Bang, 2016), 15.4%로 보고한 선행 연구결과와 비슷하다(Ra & Chae, 2014).
본 연구 결과에 의하면, 당뇨 가족력을 갖고 있거나, 부모 모두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 지역사회 내 신체 활동을 위한 공간이 없을 때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 가능성이 증가하였다. 즉, 학령전기 아동의 비만 발생과 관련된 위험요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 요인에 해당하는 것으로, Nielsen, Nielsen과 Holm(2015) 역시 비만이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위험요인들 간 상호작용의 결과물이라고 언급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 발생은 아동 특성과 부모 특성뿐만 아니라, 가족환경 특성도 매우 중요한 관련성을 갖고 있었다. 특히 아동과 부모 특성으로 당뇨병의 가족력을 갖고 있거나 부모가 비만인 경우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보건소 등 유관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는 당뇨병과 비만 가족력을 갖고 있는 학령전기 아동의 경우 비만 발생 위험이 높다는 것을 인식하고, 정기적으로 비만도를 모니터링해야 한다.
일곱째, 독립변수에 우리나라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과 관련된 잠재적 요인들 일부만 포함되었으며, 특히 학령전기 아동의 다수가 보육시설에 다니고 있음에도 이와 관련된 보육교사와 보육시설의 요인을 포함하지 못하였다.

후속연구

넷째, 일부 독립변수를 평가함에 있어 타당도와 신뢰도가 확인된 구조화된 측정도구가 아닌 단일 문항을 사용하였다. 다섯째, 아동 특성 중, 주중 아동의 스크린 타임과 신체활동 시간은 아동이 가정이 아닌 다른 곳, 즉 어린이집에서 머무는 경우 어머니가 알 수 없기 때문에 어머니를 통해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타당도와 신뢰도가 확보된 측정도구를 활용하여 추후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
첫째, 자가 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기 때문에 연구 대상자들이 일부 문항(예: 부모의 체중)에 대하여 사실이 아닌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응답을 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둘째,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 방법을 연구 설계 방법으로 사용하여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 인과적 관계를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독립변수와 종속변수간의 인과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향후 체계적으로 설계된 코호트 연구를 제언한다.
둘째,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 방법을 연구 설계 방법으로 사용하여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 인과적 관계를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독립변수와 종속변수간의 인과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향후 체계적으로 설계된 코호트 연구를 제언한다. 셋째, 연구대상자 선정을 일개 도시 소재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편의표집방법으로 하였기 때문에, 연구결과의 일반화에 한계가 있다.
일곱째, 독립변수에 우리나라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과 관련된 잠재적 요인들 일부만 포함되었으며, 특히 학령전기 아동의 다수가 보육시설에 다니고 있음에도 이와 관련된 보육교사와 보육시설의 요인을 포함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보육시설을 포함하여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 발생과 관련된 다양한 환경적 특성(예: 야외 활동을 위한 주변 안전, 아동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사회적 정책)의 영향력을 확인하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추후 연구를 통해 학령전기 아동이 단 음료 및 고칼로리 간식을 통해 섭취하는 총 열량을 확인하여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또는 비만과의 관련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아동 특성 중, 주중 아동의 스크린 타임과 신체활동 시간은 아동이 가정이 아닌 다른 곳, 즉 어린이집에서 머무는 경우 어머니가 알 수 없기 때문에 어머니를 통해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다. 따라서 타당도와 신뢰도가 확보된 측정도구를 활용하여 추후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 여섯째, 부모의 단 음료 및 고칼로리 간식의 양과 종류를 평가하지 않은 채 제공 빈도만으로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또는 비만과의 관련성을 확증하는데 한계가 있다.
또한 2차 자료분석을 통하여 우리나라 학령전기 아동의 비만의 관련요인을 규명한 일개 연구가 있으나, 아동의 신체활동, 좌식활동과 같은 건강관련행위와 환경적 요인이 잠재적 관련요인으로 포함되지 못하여 추후 연구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Hwang & Bang, 2016).
또한 이러한 아동 대상의 과체중, 비만 예방 및 조기 중재를 위한 생활습관 수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유의한 위험요인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선행연구들에서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또는 비만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된 잠재적 요인들에 대한 탐색과 더불어 해당 요인을 갖고 있는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 발생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더하여,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 환경적인 지원이 매우 중요하므로, 지역사회 간호사는 아동의 신체활동 증진에 필요한 지역사회 내 공간 및 시설 확충을 위해 학령전기 아동의 신체활동 증진과 지역사회 내 환경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정책 제언과 더불어 지침을 마련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학령전기 아동을 포함한 아동의 과체중, 비만 예방을 위한 환경 구축의 필요성을 알리는 사회적 홍보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특히 아동과 부모 특성으로 당뇨병의 가족력을 갖고 있거나 부모가 비만인 경우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보건소 등 유관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는 당뇨병과 비만 가족력을 갖고 있는 학령전기 아동의 경우 비만 발생 위험이 높다는 것을 인식하고, 정기적으로 비만도를 모니터링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아동 대상의 과체중, 비만 예방 및 조기 중재를 위한 생활습관 수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유의한 위험요인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선행연구들에서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또는 비만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된 잠재적 요인들에 대한 탐색과 더불어 해당 요인을 갖고 있는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 발생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를 통해 학령전기 아동이 단 음료 및 고칼로리 간식을 통해 섭취하는 총 열량을 확인하여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또는 비만과의 관련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또한 지역사회 내 학령전기 아동을 포함한 아동이 신체 활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장소와 시설에 대한 조사와 이용도에 따른 비만 발생률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일곱째, 독립변수에 우리나라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과 관련된 잠재적 요인들 일부만 포함되었으며, 특히 학령전기 아동의 다수가 보육시설에 다니고 있음에도 이와 관련된 보육교사와 보육시설의 요인을 포함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타당도와 신뢰도가 확보된 측정도구를 활용하여 추후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 여섯째, 부모의 단 음료 및 고칼로리 간식의 양과 종류를 평가하지 않은 채 제공 빈도만으로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또는 비만과의 관련성을 확증하는데 한계가 있다. 또한 가족-환경 특성으로 지역사회 내 신체활동을 위한 공간의 경우, 실재 학령전기 아동이 활용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의 수준 및 이용 시간 등과 같은 구체적 수준이 제시되지 않아 존재 유무만으로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또는 비만과의 관련성을 확증하는데 한계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유의한 위험요인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선행연구들에서 학령전기 아동의 과체중 또는 비만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된 잠재적 요인들에 대한 탐색과 더불어 해당 요인을 갖고 있는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 발생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이에 더하여,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 환경적인 지원이 매우 중요하므로, 지역사회 간호사는 아동의 신체활동 증진에 필요한 지역사회 내 공간 및 시설 확충을 위해 학령전기 아동의 신체활동 증진과 지역사회 내 환경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정책 제언과 더불어 지침을 마련하는 등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학령전기 아동을 포함한 아동의 과체중, 비만 예방을 위한 환경 구축의 필요성을 알리는 사회적 홍보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따라서 아동이 거주하는 지역사회 내에 신체활동을 위한 공원과 놀이시설을 조성하여 학령전기 아동의 신체활동 증진을 통한 과체중 및 비만 예방에 힘써야 할 것이다. 이에 학령전기 아동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및 유관 교육기관(예: 어린이집, 유치원)의 공간 및 시설 확충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 수립과 가이드라인 개발 및 사회적 홍보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성인기 비만과 대사증후군의 중요한 위험요인인 것은 무엇인가?	특히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한 아동 초기 비만은 운동이나 식이요법과 같은 생활 습관의 중재만으로는 조절하기 어려울 수 있다(Luttikhuis, Stolk, & Sauer, 2010). 이와 관련하여 아시아인과 유럽인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문헌고찰에 의하면, 0세에서 6세 사이에 발생한 과체중 또는 비만이 성인기 비만과 대사증후군의 중요한 위험요인이었다(Kim et al., 2017).
	아시아인과 유럽인을 대상으로한 체계적인 문헌고찰에 의하면 아동 초기 비만이 위험한 이유는?	특히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한 아동 초기 비만은 운동이나 식이요법과 같은 생활 습관의 중재만으로는 조절하기 어려울 수 있다(Luttikhuis, Stolk, & Sauer, 2010). 이와 관련하여 아시아인과 유럽인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문헌고찰에 의하면, 0세에서 6세 사이에 발생한 과체중 또는 비만이 성인기 비만과 대사증후군의 중요한 위험요인이었다(Kim et al., 2017).
	선행 연구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세계 몇퍼센트의 아동이 비만에 이를것이라고 예측하는가?	세계적으로 아동 비만은 아동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공중보건 문제로 여겨진다(Paes, Ong, & Lakshman, 2015). 선행 연구에 의하면, 2030년까지 전 세계 아동의 55-60%가 비만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Ward et al.,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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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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