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업무의 복잡성, 비판적 사고 성향, 직관 정도를 파악하고 변수들 간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D시에 소재한 병원, 종합병원 간호사 150명이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7년 6월 15일부터 7월 08일까지였다. 자료분석은 SPSSWIN 24.0을 이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업무 복잡성은 $2.33{\pm}.45$, 비판적 사고 성향은 $3.58{\pm}.36$, 직관은 $2.69{\pm}.52$이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업무 복잡성은 연령(F=4.55, p=.012), 교육수준(F=11.61, p=<.001), 부서(F=26.69, p=<.001), 임상경력(F=4.30, p=.006)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비판적 사고 성향은 교육 수준(F=5.25, p=.006), 직위(F=5.35, p=.006)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직관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업무 복잡성은 비판적 사고 성향(r=.323, p=<.001), 직관(r=.201, p=.013)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비판적 사고 성향과 직관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033, p=.685). 본 연구결과를 통해 간호업무가 복잡하다고 인지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비판적 사고 성향과 직관을 높일 수 있는 교육 및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업무의 복잡성, 비판적 사고 성향, 직관 정도를 파악하고 변수들 간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D시에 소재한 병원, 종합병원 간호사 150명이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7년 6월 15일부터 7월 08일까지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 24.0을 이용하여 평균, 표준편차,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업무 복잡성은 $2.33{\pm}.45$, 비판적 사고 성향은 $3.58{\pm}.36$, 직관은 $2.69{\pm}.52$이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업무 복잡성은 연령(F=4.55, p=.012), 교육수준(F=11.61, p=<.001), 부서(F=26.69, p=<.001), 임상경력(F=4.30, p=.006)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비판적 사고 성향은 교육 수준(F=5.25, p=.006), 직위(F=5.35, p=.006)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직관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업무 복잡성은 비판적 사고 성향(r=.323, p=<.001), 직관(r=.201, p=.013)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비판적 사고 성향과 직관은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033, p=.685). 본 연구결과를 통해 간호업무가 복잡하다고 인지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비판적 사고 성향과 직관을 높일 수 있는 교육 및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work complexity,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the degree of intuition for nurse practitioners and determine the associations among the variables. 150 nurses at hospitals and general hospitals in D City participated in this study and data collection was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work complexity,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the degree of intuition for nurse practitioners and determine the associations among the variables. 150 nurses at hospitals and general hospitals in D City participated in this study and data collection was performed from June 15 to July 8, 2017. The data were processed by using SPSS WIN 24.0 to estimate the mean, standard deviation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perform one-way ANOVA. They scored $2.33{\pm}.45$ for work complexity, $3.58{\pm}.36$ for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2.69{\pm}.52$ for intuition. Work complexity differed significantly by age (F=4.55, p=.012), education (F=11.61, p=<.001), department (F=26.69, p=<.001), and clinical career (F=4.30, p=.006) among their general characteristics.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differed significantly by education (F=5.25, p=.006) and position (F=5.35, p=.006) and differed statistically insignificantly by intuition. Work complexity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r=.323, p=<.001) and intuition (r=.201, p=.013) and no significant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intuition (r=.033, p=.685). On the basis of these results, it is necessary to develop education and programs that can allow nurses who regard nursing work as complex to improve their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intui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work complexity,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the degree of intuition for nurse practitioners and determine the associations among the variables. 150 nurses at hospitals and general hospitals in D City participated in this study and data collection was performed from June 15 to July 8, 2017. The data were processed by using SPSS WIN 24.0 to estimate the mean, standard deviation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perform one-way ANOVA. They scored $2.33{\pm}.45$ for work complexity, $3.58{\pm}.36$ for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2.69{\pm}.52$ for intuition. Work complexity differed significantly by age (F=4.55, p=.012), education (F=11.61, p=<.001), department (F=26.69, p=<.001), and clinical career (F=4.30, p=.006) among their general characteristics.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differed significantly by education (F=5.25, p=.006) and position (F=5.35, p=.006) and differed statistically insignificantly by intuition. Work complexity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r=.323, p=<.001) and intuition (r=.201, p=.013) and no significant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intuition (r=.033, p=.685). On the basis of these results, it is necessary to develop education and programs that can allow nurses who regard nursing work as complex to improve their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intu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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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간호사 특성에 따라 업무를 얼마나 복잡하게 생각하는지 파악하고, 복잡한 업무 속에서 직관적 의사결정 및 비판적 사고의 수준과 변수들 간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한다.
간호사의 비판적 사고 성향은 업무수행능력이나 문제해결 능력과 정의 상관관계가 있다[32,33] 이는 비판적 사고 성향을 가진 간호사가 업무수행능력과 문제해결능력에 있어 뛰어남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업무는 복잡하다고 생각은 하면서 비판적 사고 성향이 낮은 변수들을 중심으로 비판적 사고 향상을 위한 개선 방안의 제시를 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복잡한 의료 환경에서 최선의 간호를 제공하는 간호사의 판단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 업무의 복잡성, 비판적 사고 성향, 직관의 수준 정도와 각 변수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업무 복잡성, 비판적 사고 성향, 직관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업무 복잡성, 비판적 사고 성향, 직관의 정도와 각 변수들 간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결과 연령, 교육수준, 병원규모, 부서, 직위, 임상경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업무복잡성은 비판적 사고 성향, 직관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연구 결과를 통해 업무를 복잡하게 인지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비판적 사고 성향과 직관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일차적으로 간호업무를 복잡하다고 인식하는 원인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며, 업무를 복잡하게 인식하는 간호사의 비판적 사고 성향과 직관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제안 방법
셋째, 임상간호사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업무 복잡성, 비판적 사고 성향, 직관을 파악한다.
첫째, 임상간호사의 인구학적 특성을 파악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자는 병원 간호사이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7년 6월 15일부터 7월 8일까지였다. D시에 소재한 병원, 종합병원을 편의추출하고 각 병원의 간호부에 전화를 하여 연구의 목적을 설명 후 동의를 구하였으며, 연구 대상자에게는 연구의 목적과 참여 거부의 권리, 익명성 보장, 설문지 소요시간, 설문지 작성 시 이득에 대해 설명하였고 설문지 도중 언제든지 철회할 수 있으며 어떠한 불이익도 없음을 설명하였다.
95로 산출한 결과 최소 표본의 크기는 134명이었다. 탈락률을 고려하여 161부를 배포하였고, 응답에 불성실한 11부를 제외하고, 최종 150명의 표본을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업무 복잡성, 비판적 사고 성향, 직관의 차이는 T-test, one-way ANOVA를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사후분석은 Scheffe's test로 검증하였다.
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은 기술통계로 분석하였고 대상자의 업무 복잡성, 비판적 사고 성향, 직관은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업무 복잡성, 비판적 사고 성향, 직관의 차이는 T-test, one-way ANOVA를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사후분석은 Scheffe's test로 검증하였다.
임상간호사의 업무 복잡성, 비판적 사고 성향, 직관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직관은 간호사가 경험적 지식에 의해 의사결정을 하는 역량으로서, 말로 표현할 수 없고 지식의 근원을 설명할 수는 없지만 환자에 대해 무언가 알고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Rew[21]가 개발한 일차원적 의사결정 직관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7개의 각 문항은 번역, 역 번역과정을 거쳤으며, 내용타당도 평가를 위한 전문가 집단은 3-10명이면 적당하다는 근거하에[22] 간호학 교수 3인, 석사이상 학위를 가진 10년차 이상 간호임상전문가 3인에게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았다.
본 연구에서는 윤진[20]이 개발한 비판적 사고 성향측정도구를 이용하였으며 구성은 지적 열정/호기심(5문항), 신중성(4문항), 자신감(4문항), 체계성(3문항), 지적 공정성(4문항), 건전한 회의성(4문항), 객관성(3문항)이며, 총 27문항 5점 Likert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를 1점, ‘매우 그렇다’를 5점으로 평가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비판적 사고 성향이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대상자는 업무를 복잡하게 인지할수록 비판적 사고 성향 또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r=.323, p<.001).
본 연구 결과 임상경력에 따라 비판적 사고 성향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F=.88, p=.453) 교육수준에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성미혜, 엄옥봉[35]의 연구에서는 오히려 경력이 짧은 간호사의 경우 비판적 사고 성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간호사의 비판적 사고 성향은 5점 만점에 평균 3.58으로 나타났다.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여 같은 도구로 측정한 이지윤 외[26] 연구에서는 평균 3.
업무 복잡성은 비판적 사고 성향(r=.323, p=<.001), 직관(r=.201, p=.013)과 정적상관관계가 있어 업무가 복잡할수록 비판적 사고 성향과 직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연령, 교육수준, 병원규모, 부서, 직위, 임상경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업무복잡성은 비판적 사고 성향, 직관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연구 결과를 통해 업무를 복잡하게 인지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비판적 사고 성향과 직관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후속연구
장성옥 외[18]연구결과 직관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자 사례에 대한 간호가 누적되어 개발되는 것으로, 관련지식을 탐색하고 이를 근거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비판적 사고가 개입된다고 하여 그 관련성을 제시하였으나 본 연구와는 상반된 결과였다. 국내에는 비판적 사고 성향과 직관과의 관련성을 보는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으로 앞으로 추가적 연구의 필요가 있다.
Benner[9]는 간호 숙련성 연구 결과를 5단계로 구분하고 임상경력이 증가 할수록 직관적, 반사적으로 환자의 욕구를 파악하여 적합한 간호중재를 수행한다고 하였으나, 본 연구결과와 임난영 외[29]의 연구결과에서는 간호사의 특성 별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사용한 Rew[21]의 직관측정 도구 외에도 Miller[30]나 Smith[31]가 개발한 다양한 직관 측정 도구를 활용하여 다차원적인 연구시도가 필요하다.
연구 결과를 통해 업무를 복잡하게 인지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비판적 사고 성향과 직관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일차적으로 간호업무를 복잡하다고 인식하는 원인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며, 업무를 복잡하게 인식하는 간호사의 비판적 사고 성향과 직관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환자 상태가 불길한 예감을 줄 때에는 지속적인 사례비교를 통해 직관을 형성한다[37]. 따라서 중환자실이나 응급실에 흔히 발생하는 환자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수많은 상황들을 신속하게 직관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마케팅 분야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멘탈 시뮬레이션은 과거나 미래의 사건과 관련하여 실제 존재하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인지적으로 재구성하거나 겪어 보지 않은 경험을 상상하여 리허설 해보는 방법으로 임상에서 실제 자주 발생하거나 발생 가능한 간호 상황에 이를 적용하고 활용하는 것 또한 중환자실, 응급실 간호사의 직관력을 높이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간호수행의 핵심 구성원인 3-5년의 임상경력 간호사를 대상으로 직관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특정 간호사례연구와 환자 개인이 경험하는 현상학적 연구의 필요성이 있다 하겠다. 또한 간호중재의 결과로 환자 사례별 심리적 반응, 생리학적 반응에 대한 사례발표와 관련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간호학에서 직관에 대하여 무엇이라 정의하는가?
또 다른 의사결정 사고유형은 경험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빠르고 총체적으로 일어나는 무의식적인 과정인 직관으로서[6], 간호학에서 직관은 “이론적 근거가 없는 이해(understanding without rationale)”[7], 간호사가 말로 표현할 수 없거나 지식의 근원을 결정할 수 없지만 환자에 대해 알게 되는 과정[8]으로 정의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임상간호사의 업무 복잡성과 비판적 사고 성향, 직관의 정도와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적은 무엇인가?
첫째, 임상간호사의 인구학적 특성을 파악한다.
둘째, 임상간호사의 업무 복잡성, 비판적 사고 성향, 직관을 파악한다.
셋째, 임상간호사의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업무 복잡성, 비판적 사고 성향, 직관을 파악한다.
넷째, 임상간호사의 업무 복잡성, 비판적 사고 성향,직관 간의 관계를 파악한다.
간호사들이 의사결정을 하는 사고유형 중 하나인 비판적 사고는 어떠한 사고유형인가?
복잡한 임상상황에서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들이 의사결정을 하는 사고유형 중 하나인 비판적 사고는 임상증상이나 활력징후, 검사결과와 같은 측정 가능한 자료에 초점을 맞추는 분석적이고 합리적이며, 선형적인 사고유형이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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