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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선호직업유형이 확증편향과 취업불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referred Job Type of University Students on the Confirmation Bias and Job Anxiety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20 no.8, 2019년, pp.190 - 199  

노선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동양학과) ,  김기승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동양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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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생의 선호직업유형이 진로결정과정에서 확증편향과 취업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양적연구이다. 본 연구 설문조사는 서울과 수도권에 소재한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7. 7. 10~8. 8까지 5주 동안 5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이 중 유효한 482명을 연구대상으로 데이터 코딩(data coding)과 데이터 크리닝(data cleaning)을 거쳐, SPSS 18.0 통계와 AMOS 18.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확증편향에 대한 선호직업유형 중 사업형은 정(+)적 직접영향력(${\beta}=.374$), 자유형은 정(+)적 직접영향력(${\beta}=.326$), 직장형은 부(-)적 직접 영향력(${\beta}=-.274$)을 보였다. 취업불안은 직장형만 더 가중되며, 확증편향은 사업형과 자유형이 노력이나 성취동기에서 원인을 찾는 반면, 직장형은 사회적 환경 및 구조적 문제로 인식한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결국, 확증편향과 취업불안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 개인별 선호 직업유형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대학생들의 선호직업유형이 취업준비과정에서 갖는 확증편향과 불안감을 이해하고 취업불안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이 검증되었으며, 진로지도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quantitative study analyzed the influence of college students' preferred type of occupation on a confirmation bias and job anxiety during the process of making a career decision. The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to university students in Seoul and the metropolitan area for 500 weeks from Jul...

주제어

표/그림 (10)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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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결국 확증편향은 취업 실패의 걱정과 두려움으로 취업불안이라는 이차적인 문제까지 유발시킨다. 취업 이전 제대로 된 진로결정을 못하면 불안 심리를 더욱 가중시키므로 대학생이 선호하는 직업유형을 파악할 수 있다면 개인별 맞춤 교육방법과 직업적성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대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선호도를 설문지를 통해 분류, 조사한 다음 이 자료를 바탕으로 확증편향 및 취업불안의 관계를 분석하여 직업유형의 하위요인이 확증편향에 가지는 영향과 확증편향의 매개 효과, 그리고 그에 따른 취업불안 수준을 검정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H1. 대학생의 선호직업유형은 확증편향 및 취업불안의 관계를 설명하는 가설적 경로모형의 적합도는 어떠한가?
  • H2. 대학생의 선호직업유형은 취업불안 정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 H3. 대학생의 선호 직업유형은 확증편향 정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 H4. 대학생들의 확증편향 정도는 취업불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 H5. 대학생의 선호직업유형과 취업불안의 관계에서 확증편향은 매개 효과를 가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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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확증편향이란? 1960년 영국 심리학자 Peter Wasson이 제시한 확증 편향 이론은 기존의 신념을 선호하는 확증편향을 ‘규칙발견 과제가설(rule discovery task)’에서 처음으로 나타 났다. 확증편향은 논리학에서 ‘불완전한 증거 오류(The Tallacy of Incomplete Evidence)라고 하며, Nickerson 은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을 ‘진리에 대한 여부가 불확실한 가설이나 혹은 자신의 믿음을 부적절하게 강화하는 행위'로 선호하는 가설에 뒷받침되는 정보를 수용하며, 반대되는 정보는 도외시하는 무의식적인 인지 과정을 확정편향(Confirmation Bias)이라 하였다. 확증편향은 비판적인 사고에 방해가 되는 것으로 인식되는 이유는 타당한 결론을 도출하는 사고과정에 확정편향이 방해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학교 교육 과정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이와 함께 현재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과 정은 여전히 대학진학을 목표로 개인의 개성과 창의성을 무시한 주입식 교육 위주로 이루어지고 자신의 적성과 꿈보다는 일단은 대학에 들어가고 보자는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하도록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대학생들에게 학교 부적응을 야기 시키고 심리적 우울과 부적응을 겪게 만드는 결과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었다[1, 2].
취업 스트레스와 취업불안이 취업준비생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급변 하는 사회구조에 의한 직업체계의 빠른 변화도 진로선택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6], 불안 수준이 높을수록 잦은 노동 이동 경력을 형성[7],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8]. 취업준비생이 지각하는 취업 장벽은 개인이 가진 특성에 따라 인식하는 정도가 다르며 [9], 취업 스트레스와 취업불안은 학교와 전공에 대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고[10], 대학생들의 취업 방해 요인에 대한 걱정, 두려움이 취업불안을 더 강하게 발생 시킨다[11]. 자신이 취업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할 때는 불안을 적게 경험하며[12], 한국의 청년실업률은 OECD 다른 국가들처럼 높고, 취업에 필요한 스펙을 위해 졸업 전 휴학을 하거나 졸업을 미루는 대학생 ‘휴학신드롬’ 현상을 보인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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