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예비창업가의 성공가능성을 사전 평가하는 창업역량지표의 예측력을 실증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설문은 자영업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음식, 의류, 미용, 커피 업종을 대상으로 단일 시점에서 측정하였다. 총 1,600개의 설문지를 배포 회수하였으며, 회귀분석을 통한 검정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였다. 실증을 통해 창업역량지표가 창업성과와 관계가 있다는 유의미한 결과를 실증할 수 있었다. 특히 직업만족도에 있어서는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재무적성과의 세부 지표에서는 일부 유의적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단일 지표로 구성된 창업역량지표 중에서 항목별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확인할 수 있다. 정책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창업가의 창업 성과를 높이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창업역량지표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으며, 창업환경 조성을 위해서 확대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보았을 때, 측정된 역량지표 중에서 개인적인 특성이나 창업지식과 창업실행 역량, 외부환경 항목은 직업만족도와 밀접한 관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용, 음식을 비롯한 자영업종은 자신만의 노하우 또는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것보다 실행 역량과 창업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회형 창업과 다른 특성을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예비창업가의 성공가능성을 사전 평가하는 창업역량지표의 예측력을 실증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설문은 자영업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음식, 의류, 미용, 커피 업종을 대상으로 단일 시점에서 측정하였다. 총 1,600개의 설문지를 배포 회수하였으며, 회귀분석을 통한 검정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였다. 실증을 통해 창업역량지표가 창업성과와 관계가 있다는 유의미한 결과를 실증할 수 있었다. 특히 직업만족도에 있어서는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재무적성과의 세부 지표에서는 일부 유의적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단일 지표로 구성된 창업역량지표 중에서 항목별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확인할 수 있다. 정책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창업가의 창업 성과를 높이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창업역량지표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으며, 창업환경 조성을 위해서 확대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보았을 때, 측정된 역량지표 중에서 개인적인 특성이나 창업지식과 창업실행 역량, 외부환경 항목은 직업만족도와 밀접한 관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용, 음식을 비롯한 자영업종은 자신만의 노하우 또는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것보다 실행 역량과 창업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회형 창업과 다른 특성을 보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whether the entrepreneurial capacity indicator utilized by the pre - founder can predict the start-up's performances in advance. The questionnaire for this study was measured at a single point in food, clothing, cosmetics, and coffee industries, which account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whether the entrepreneurial capacity indicator utilized by the pre - founder can predict the start-up's performances in advance. The questionnaire for this study was measured at a single point in food, clothing, cosmetics, and coffee industries, which account for more than 50% of self-employment in korean economy. A total of 1,600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and retrieved. And the final results were obtained through regression analysis. The empirical results show that the entrepreneurial capability index was related to the entrepreneurial performances. In particular, job satisfaction was found to be significant, but some significant results were found in the detailed indicators of financial aspect, and the significance was confirmed in terms of the necessity of further research among the entrepreneurial competency indicators composed of single indicators. From the policy point of view, it was suggested that entrepreneurial capability index can be a good tool to increase the entrepreneurial performance of the entrepreneur. In particular, it was confirmed that personal characteristics, entrepreneurial knowledge, entrepreneurial execution capacity, and external environment items were closely related to job satisfaction among measured competency indicators. Self-employed businesses, such as cosmetics and food, ware based on their own know-how and technology, and therefore, they were more likely to be influenced by their ability to run and business environment than other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whether the entrepreneurial capacity indicator utilized by the pre - founder can predict the start-up's performances in advance. The questionnaire for this study was measured at a single point in food, clothing, cosmetics, and coffee industries, which account for more than 50% of self-employment in korean economy. A total of 1,600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and retrieved. And the final results were obtained through regression analysis. The empirical results show that the entrepreneurial capability index was related to the entrepreneurial performances. In particular, job satisfaction was found to be significant, but some significant results were found in the detailed indicators of financial aspect, and the significance was confirmed in terms of the necessity of further research among the entrepreneurial competency indicators composed of single indicators. From the policy point of view, it was suggested that entrepreneurial capability index can be a good tool to increase the entrepreneurial performance of the entrepreneur. In particular, it was confirmed that personal characteristics, entrepreneurial knowledge, entrepreneurial execution capacity, and external environment items were closely related to job satisfaction among measured competency indicators. Self-employed businesses, such as cosmetics and food, ware based on their own know-how and technology, and therefore, they were more likely to be influenced by their ability to run and business environment than 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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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소상공인 점포들 중에서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음식, 의류, 미용, 커피 업종을 대상으로 창업 전에 실시되는 창업역량지표가 사후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창업 성과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단일 시점에서 측정하였으며, 역량평가지표의 유용성을 자영업종에서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많은 연구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한 역량 지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가결과에 대한 검토와 함께 개량을 시도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현실에서, 기존의 역량지표를 자영업종에 적용하여 보았다는 측면에서 학문적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예비창업가들이 사전에 이와 같은 역량평가지표를 활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창업역량지표와 창업 성공이 관련되어 있다는 실증 연구는 드물다. 본 연구는 창업역량지표의 예측가능성을 확인해 보기 위하여 시작하였으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동일시점에서 자가 설문을 통해 자신의 창업역량지표를 진단하도록 하고, 현재의 창업성과를 동시에 설문하여 봄으로써 창업역량평가지표와 성과와의 관계를 실증하고 평가지표의 예측가능성을 확인 해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관심의 대상은 창업자의 역량 지표이며, 특히 5년 미만의 창업가임을 고려한다면, 본 연구의 강선성을 위해 사업 5년 미만의 창업역량 지표와 재무적 성과가 관련 있는지를 실증해 보았다. <표 7>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5년 미만의 창업자(355명)의 창업역량과 직업만족도가 재무적 성과와 관련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화·하규수(2015)는 기업가정신과 창업역량이 창업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면서 정책당국의 창업지원과 수혜를 받았을 때 창업만족도에 차이가 있음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창업에 대한 단일 측정도구로 개발된 창업평가지표가 창업성과와 관련되는지를 실증해 보고자 한다. 아울러, 단일지표로 측정되는 창업평가지표의 세부 항목이 개별적으로 관련되는 지를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성과로 구분하여 다음과 같이 연구 모형을 설정하였다.
창업역량이 재무적 성과와 직업 만족에 유의적인 관련성이 있다는 실증결과는 전체 점수가 일정하게 예측력을 가진다고 할 수 있으며, 이 가설을 보다 자세히 확인해 보기 위해 창업역량지표의 세부 항목 중에서 어떤 항목이 관련이 되는 가를 실증해 보았다.
가설 설정
연구 주제: 창업역량지표는 자영업자의 창업성과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al.(1989)의 연구를 바탕으로 유망창업가 발굴을 위한 평가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그 모형에는 개인적 특성, 기업가정신, 창업가 역량, 창업실행역량, 창업가 환경, 창업외부환경을 포함시키고 있다. 심리적인 측면을 강조한 박동건·최대정(2003)은 설문을 통해 창업가 특성 및 기질과 창업에 대한 적성을 이해하기 위해 창업에 적합한 역량을 규명하고 측정하는 도구를 개발하는 시도를 하였다.
경영자 특성의 중요 요인으로 교육 욕구, 위험 감수 성향, 리더십, 성취욕으로 정의한 후 경영성과와 재무성과·만족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문항은 1점은 ‘전혀 중요하지 않음’ 로 5점은 ‘매우 중요함’으로 구성된 5점 Likert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개인적 특성(9 문항), 기업가정신(9 문항), 창업지식역량(9 문항), 창업실행역량(10 문항), 창업자환경(6 문항), 창업외부환경(7 문항)을 포함한 6개 세부 항목(50 문항) 으로 구분하여 측정하며, 구체적인 검사 항목은 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설문 대상자인 자영업자가 단일 도메인으로 구성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창업역량지표, 재무적 성과 그리고 만족도에서 업종별 분산을 확인하였다. ANOVA분석 결과인 <표 5>와 같이 창업역량지표에서 Levene 등분산 검정 통계량 1.
본 연구에서는 창업에 대한 단일 측정도구로 개발된 창업평가지표가 창업성과와 관련되는지를 실증해 보고자 한다. 아울러, 단일지표로 측정되는 창업평가지표의 세부 항목이 개별적으로 관련되는 지를 재무적 성과와 비재무적 성과로 구분하여 다음과 같이 연구 모형을 설정하였다.
<표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재무적성과는 선행연구에서 사용된 매출액 증가율, 투자수익률 시장점유율로 선정하여 총 3개 문항으로 측정하였다. 직업만족도는 3개의 설문으로 구성하였으며, 자신의 만족도, 가족의 만족도, 그리고 지인들의 만족도를 동일 시점에서 측정되었으며, 인구통계학적 변수에 대한 설문도 실시하였다.
의류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지삼현(2007)은 창업을 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개인적 특성과 경영관리 요인을 조사하였다. 의류업자 개인적 특성으로 성취욕구, 위험감수성, 모호성, 통제위치, 관리적 능력, 기업가적 능력, 기술적・기능적 능력 등을 제시하였다. 이런 개인적 특성 중 위험감수성, 통제 위치, 관리적 능력, 기업가적 능력, 기술적・기능적 능력이 성공요인으로 실증되었다.
<표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재무적성과는 선행연구에서 사용된 매출액 증가율, 투자수익률 시장점유율로 선정하여 총 3개 문항으로 측정하였다. 직업만족도는 3개의 설문으로 구성하였으며, 자신의 만족도, 가족의 만족도, 그리고 지인들의 만족도를 동일 시점에서 측정되었으며, 인구통계학적 변수에 대한 설문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를 위한 설문조사는 미용실, 카페, 일반음식점, 의류매장을 운영하는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지역별로 나누어 2014년 03월부터 05월까지 서울경기, 충청, 호남, 영남지역에서 실시되었다. 전부 배포된 설문지는 업종별로 각각 100부씩이며, 4개 지역을 합쳐 총 1,600부이다.
전부 배포된 설문지는 업종별로 각각 100부씩이며, 4개 지역을 합쳐 총 1,600부이다. 설문지는 연구자의 수업을 듣고 있는 대학생들을 통해 배포 및 회수하도록 하였고, 통계분석에 적합하지 않은 내용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921명이 응답한 설문을 수집할 수 있었다. 업종이 기타로 분류된 업종을 제외하고 실증에 적합하지 않은 설문을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891개를 사용하였다.
설문지는 연구자의 수업을 듣고 있는 대학생들을 통해 배포 및 회수하도록 하였고, 통계분석에 적합하지 않은 내용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921명이 응답한 설문을 수집할 수 있었다. 업종이 기타로 분류된 업종을 제외하고 실증에 적합하지 않은 설문을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891개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설문조사는 미용실, 카페, 일반음식점, 의류매장을 운영하는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지역별로 나누어 2014년 03월부터 05월까지 서울경기, 충청, 호남, 영남지역에서 실시되었다. 전부 배포된 설문지는 업종별로 각각 100부씩이며, 4개 지역을 합쳐 총 1,600부이다. 설문지는 연구자의 수업을 듣고 있는 대학생들을 통해 배포 및 회수하도록 하였고, 통계분석에 적합하지 않은 내용을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921명이 응답한 설문을 수집할 수 있었다.
데이터처리
세부 항목은 창업자의 개인적 특성, 기업가정신, 창업지식역량, 창업실행역량, 창업자 환경 그리고 창업외부환경을 포함한 6개 항목으로 구분되었으며, 개별 항목별로 점수를 합산한 지표를 독립변수로 하고 재무적 성과와 직업만족도를 종속변수로 각각 회귀분석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한 통계 분석은 SPSS 18.0을 사용하였으며, 회귀분석을 통해 창업역량지표와 창업성과와의 관련성을 검정하였다.
창업역량지표가 창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다변량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독립변수로 제시된 창업역량지표는 이론적 배경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항목별로 합산과 함께 전체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사용하였다(김진수 외, 2010).
이론/모형
비교적 짧은 상황에서 창업자의 주관적인 판단항목인 자아실현과 주변인식이 실증 분석에 사용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본 연구에서는 창업성과와 관련된 선행연구를 고려하여 계량화된 평가지표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재무적 성과와 자기 측정항목인 만족도를 사용한다.
성능/효과
연구 결과 커피전문점 서비스 체험 요인 중에서 감성체험이 감정반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고객이 커피전문점을 휴식 공간으로 인지할 때 감정반응이 크게 나타난다고 분석하였다. 감정반응은 고객만족을, 만족은 고객의 충성도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변광인 외(2014)는 매출 상위 4개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감정반응이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분석하였다.
사회문화적 환경 그리고 대중적 관심과 같은 창업외부환경이 재무성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에 반해 심리적인 측면이나 지식 그리고 창업자의 주변 환경은 성과와 관련이 없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이는 창업역량지표에서는 업종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 단일 집단이지만, 종속변수인 재무성과와 직업만족도에서는 업종별로 차이가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독립변수인 창업역량지표에 있어서는 단일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소상공인 점포들 중에서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음식, 의류, 미용, 커피 업종을 대상으로 창업 전에 실시되는 창업역량지표가 사후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창업 성과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단일 시점에서 측정하였으며, 역량평가지표의 유용성을 자영업종에서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많은 연구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한 역량 지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가결과에 대한 검토와 함께 개량을 시도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있는 현실에서, 기존의 역량지표를 자영업종에 적용하여 보았다는 측면에서 학문적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구체적인 창업실행역량인 우수한 체력과 열정, 구체적인 사업계획 자격증 등 준비, 업무경험과 충분한 교육과 같은 실행력을 중시하고 있으며, 정부 정책. 사회문화적 환경 그리고 대중적 관심과 같은 창업외부환경이 재무성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에 반해 심리적인 측면이나 지식 그리고 창업자의 주변 환경은 성과와 관련이 없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요식업 창업가들이 창업하게 되는 원인과, 제품·서비스수준과 경영 성과의 관련성을 연구한 이성호·박노국(2012)이 있으며, 백진경 외(2012)는 비전 지향성, 교육욕구, 성취욕구, 도전성, 적극성을 소규모 외식업체 경영자의 자질로 분류 해 놓고 재무성과ᆞ만족성과,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실증 결과 재무성과에는 비전 지향성과 도전성이 유의적이며, 만족성과에는 도전성이, 경영성과에는 비전 지향성과 도전성이 유의적이라고 하였다. 김상호·박진환(2010)은 창업가가 가지는 진취적인 성향은 경영 성과에 유의적 관련이 있으며, 조준희 외(2013) 는 창업가가 가지는 특성 중 성취욕구, 자아의식욕구가 경영성과에 유의적이라고 분석하였다.
동려민 외(2014)는 커피전문점을 찾는 고객들이 인지하는 서비스 체험이 감정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감정반응, 만족, 충성도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커피전문점 서비스 체험 요인 중에서 감성체험이 감정반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고객이 커피전문점을 휴식 공간으로 인지할 때 감정반응이 크게 나타난다고 분석하였다. 감정반응은 고객만족을, 만족은 고객의 충성도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의류업자 개인적 특성으로 성취욕구, 위험감수성, 모호성, 통제위치, 관리적 능력, 기업가적 능력, 기술적・기능적 능력 등을 제시하였다. 이런 개인적 특성 중 위험감수성, 통제 위치, 관리적 능력, 기업가적 능력, 기술적・기능적 능력이 성공요인으로 실증되었다.
이번 실증을 통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역량지표가 의미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결과는 창업선도대학 선정사업 지표를 대상으로 지표의 성과 측정가능성을 실증한 2015년 연구에서 기회형 창업을 대상으로 한 분석과 동일한 결과라고 할 수 있으며, 정경희·성창수(2018)의 연구가 기술중심의 기회형 창업에 대한 검증이라면, 본 연구는 자영업을 대상으로 한 연구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질 수 있다.
재무적 성과와 직업만족에 대한 창업역량지표의 관련성은 모두 유의적인 관계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창업역량지표는 자영업자의 성과와 직업적 성취도에 있어 사전적인 측정역할이 가능하다는 시사점을 실증하였다.
전체적으로 본다면, 재무적 성과와 직업만족이라는 측면에서 개인적 특성이나 창업자의 실행역량 그리고 창업자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적 요소와 대외 환경이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기회형 창업과 다른 자영업만의 평가 지표를 제시해야 한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위험을 감수하거나 도전적이거나 혁신적인 사고방식과 역의 관련성을 가진다는 점에서 차별적인 모습이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검증이 요구된다.
창업역량지표가 재무적 성과에 유의적인 관계가 있다면, 직업만족도와도 유의적인 관계가 있는지를 실증할 필요가 있으며, 회귀분석 결과는 <표 8>과 <표 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창업역량지표가 직업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창업역량이 직업만족과 유의적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영업 활동이 5년 미만인 경우에도 동일하게 유의적인 관계임을 확인할 수 있다.
창업역량지표와 직업만족도를 독립변수로 사용되고, 종속변수로 재무적성과를 사용한 를 보면, R2가 0.033으로 설명력이 부족함을 할 수 있으나, 수정된 R2과 차이가 없어 모형 자체는 안정적임을 확인할 수 있다.
후속연구
비계량적인 측면인 직업 만족도에서는 개인적인 특성이나 창업실행 등에서 높은 유의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자영업자의 특성이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다. 미래의 고용창출을 선도할 창업가를 양성하는 과정에서 자영업 업종이 창업 초기단계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가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효과적인 창업지원을 위한 보다 자세한 자료의 확충과 창업전문가의 사전적인 자문이 업종별로 반영된다면,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자영업자와 같이 생계형 창업의 경우에는 더욱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연구되고 제안된 창업역량평가 도구들이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용되고 효과적으로 개량되어 지고 결과적으로 예측력이 높아진다면 도구의 사용 의미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한계는 시계열적 추적조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연구 조사의 한계와 패널 구성 미흡으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자료의 한계로 단일 시점에서 측정하였다는 아쉬움이 있으며, 두 번째로는 창업역량 지표가 좋음에도 실패한 경우를 확인할 수 없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또한 실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창업가들만을 대상으로 하였다는 점에서 창업의 실패경험을 반영하지 못하였다는 점에서 한계를 지니고 있다.
전체적으로 본다면, 재무적 성과와 직업만족이라는 측면에서 개인적 특성이나 창업자의 실행역량 그리고 창업자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적 요소와 대외 환경이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기회형 창업과 다른 자영업만의 평가 지표를 제시해야 한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위험을 감수하거나 도전적이거나 혁신적인 사고방식과 역의 관련성을 가진다는 점에서 차별적인 모습이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검증이 요구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사전적으로 창업 역량을 측정하는 이유는?
사전적으로 창업 역량을 측정하는 이유는 사업의 성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하여, 준비된 창업자를 만들기 위함이다. 사전 점검을 통해 창업 성과를 높이고 자 하는 정책 당국에서는 창업역량지표와 같은 계량적인 점검도구의 사용을 가속화하여 사용할 필요가 있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역량은 어떠한 용어로 사용되는가?
역량은 경영성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인 행동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용어로 사용되기도 한다(박동건·최대정, 2003; 김진수 외 2010; 정경희·최대수, 2018). 안태욱 외(2019)는 창업가 역량특성이 창업지원제도를 매개로 창업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을 통해 환경적인 지원도 중요한 역량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창업평가지표는 무엇을 포함시키고 있는가?
개인적 특성, 기업가정신, 창업가 역량, 창업실행역량, 창업가 환경, 창업외부환경을 포함시키고 있다. 심리적인 측면을 강조한 박동건·최대정(2003)은 설문을 통해 창업가 특성 및 기질과 창업에 대한 적성을 이해하기 위해 창업에 적합한 역량을 규명하고 측정하는 도구를 개발하는 시도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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